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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 블루베리 vs 냉동 블루베리, 본격 영양 비교

    생 블루베리 vs 냉동 블루베리, 본격 영양 비교

    냉동은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다. 이 때문에 냉동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보다 영양성분이 매우 떨어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실제로 차이가 크게 나는지 냉동과 생과실 블루베리의 영양성분을 비교해 봤다.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확인된 식품 데이터를 모두 모아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일단 열량은 생블루베리가 100g당 48kcal, 냉동이 41kcal로 냉동이 조금 더 적었다. 포도당, 과당 등 탄수화물 구조 변화로 당류 함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총당류는 9.96g에서 6.64g으로, 탄수화물 함량은 12.57g에서 10.07g으로 모두 감소했다.냉동했을 때 파괴된 성분들로는 아미노산, 비타민K·B7, 칼슘, 수용성 식이섬유 등이 있었다. 아미노산 함량은 대부분 감소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이 100g당 502mg에서 352mg으로 줄었다. 특히 ▲아르기닌(86mg->38mg) ▲라이신(29mg->12mg) ▲티로신(14mg->6mg) ▲프롤린(22mg->7mg) 등의 성분 함량에 큰 변화가 있었다. 아르기닌은 근육통,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고, 라이신은 칼슘 흡수와 질소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티로신은 주의력, 집중력 등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고, 프롤린은 피부 손상을 복구한다. 비타민 중에서는 냉동할 때 비타민 K와 비타민 B7이 파괴됐다. 100g당 비타민 K는 25.9ug에서 0ug으로, 비타민 B7(비오틴)은 3.36ug에서 0ug으로 감소했다. 비타민 K는 혈액응고 인자 생성에 관여하는 지용성 비타민이고, 비오틴은 광범위한 대사 과정에 참여하는 주요 비타민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 B6(피리독신), 비타민 E 등이 소량 파괴됐다.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도 생과실(100g당 3g)이 냉동 블루베리(2.7g)보다 소량 많았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냉동하면서 조금 감소했기 때문이다.냉동했을 때 오히려 증가한 영양성분도 있었다. 비타민A, 베타카로틴, 불포화지방산 등은 냉동 블루베리에 더 많았다. 비타민A는 100g당 생과실엔 2ug이 들어있었지만, 냉동하자 4ug으로 2배나 증가했다. 베타카로틴도 100g당 26ug에서 냉동하자 48ug으로 1.8배나 증가했다. 베타카로틴은 블루베리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성분으로,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소다.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A로 분화해 눈 점막을 안정시키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몸에 좋은 지방산이라고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은 100g당 32.25mg에서 116.85mg으로 냉동하자 3.6배나 증가했다. 이 외에도 불포화지방산 종류인 올레산, 알파리놀레산 등도 4배가량 늘었다.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생체 조직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데이터베이스에 나오진 않았지만,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냉동했을 때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09 08:30
  • 지중해는 잊어라… 뇌 축소 예방하는 일본식 식단

    지중해는 잊어라… 뇌 축소 예방하는 일본식 식단

    전통적인 일본식 식단이 나이에 따른 뇌 축소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걸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Geriatrics and Gerontology) 연구팀은 일본인의 식이 패턴이 뇌 용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노화 관련 장기적인 역학 연구인 ‘NILS-LSA’에서 40~89세의 일본 성인 1636명을 분석한 것이다.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평소 식단에 따라 전통적인 일본식 식단, 서양식 식단, 채소–유제품 식단 그룹으로 나눴다. 채소–유제품 식단은 평균보다 많은 양의 식물성 식품(곡물,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참가자들을 분류하기 위해 연구팀이 만들어낸 개념이다.연구팀에 따르면 일본식 식단은 쌀, 생선, 조개류, 과일(특히 감귤류)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발효 된장과 같이 콩으로 만든 식품의 종류가 많고 붉은 육류는 적다는 게 특징이다.참가자 중 589명이 전통적인 일본식 식단을 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697명은 정제 탄수화물, 고지방 음식,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전형적인 서양식 식단을 따랐다. 채소-유제품 식단은 350명이었다.연구팀은 2년에 걸쳐 MRI 스캔으로 참가자들의 회백질이 얼마나 위축됐는지 분석했다. 회백질은 뇌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나이가 들어 위축되면 인지기능저하 및 치매를 겪는다.분석 결과, 일본식 식단을 따른 여성은 연간 회백질 위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식 식단, 서양식 식단, 채소-유제품 식단을 따른 여성 참가자들의 연간 회백질 위축률은 각각 0.258% 0.299%, 0.355% 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에 따른 회백질 위축률은 각각 0.480%, 0.460%, 0.491%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성별 차이에 대해 연구팀은 건강한 식습관의 이점을 상쇄할 수 있는 부정적 요인들이 남성에게 더 많다는 점을 꼽았다. 남성 참가자들은 여성들보다 국수 등 정제 탄수화물과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전통적인 일본식 식단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것이다.연구의 저자 슈 장(Shu Zhang)박사는 “일본식 식단에는 비타민, 폴리페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며 “이러한 성분들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bmc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4/09 08:00
  • 피부에 자주 나는 오돌토돌한 '비립종'… 함부로 짰다간?

    피부에 자주 나는 오돌토돌한 '비립종'… 함부로 짰다간?

    눈꺼풀이나 볼에 가끔 오돌토돌한 비립종이 생길 때가 있다. 1~4mm 정도로 작고 둥근 형태를 보이는 비립종은 피부의 죽은 각질 세포들이 합쳐져 생기는 각질 주머니다. 아무리 세수를 잘해도 오랜 기간 사라지지 않는데, 짜도 되는 걸까?◇자연적으로 생기거나 피부 손상 이후 발생피부에서는 세포의 생성과 탈락, 재생 사이클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 순환이 잘 안 되면 각질 덩어리들이 남아 비립종이 생긴다. 특히 비립종은 주로 피부 자극이나 피부에 남아있는 화장품으로 인해 잘 발생한다. 모공에 쌓인 피지와 노폐물이 뭉쳐 굳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물집이나 박피술, 화상 등에 의한 피부 손상 후에 나타나기도 한다. 알레르기 피부염이 있거나 건조한 피부인 사람에게서도 특히 잘 발생한다. 이러한 피부에서는 피지 분비나 순환이 자연스럽게 흐르지 못하기 때문이다.◇집에서 짜면 염증, 흉터 위험… 피부과에서 치료해야비립종이 생겼을 땐 집에서 함부로 짜거나 뜯어내는 것은 금물이다. 손톱이나 바늘로 잘못 짰다간 염증이 생기거나 세균에 감염될 수 있고, 손톱자국·흉터가 생길 위험도 있다. 비립종은 1~2달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신경 쓰인다면 피부 표면의 각질을 제거하는 가벼운 필링용 화장품을 쓰면 사라질 수 있다. 다만, 필링용 화장품도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면 피부가 건조해져 오히려 비립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만약 비립종을 당장 제거하고 싶다면 피부과를 찾는 게 안전하다. 병원에서는 얇은 바늘이나 칼날로 구멍을 낸 후 압출기로 피지를 빼내 비립종을 제거한다. 전기소작법이나 탄산가스레이저 시술로 돌기를 태워버리는 방법도 있다.비립종이 자주 생긴다면 평소에 화장을 꼼꼼히 지우고, 각질이 쌓이지 않도록 깨끗이 세안하는 게 중요하다. 눈가는 되도록 비비거나 만지지 않는 게 좋다. 또한 비립종은 더운 여름 일광 화상을 입은 후나 여행을 다녀온 뒤에 늘어나는 경우도 흔하다. 평소 선크림을 잘 바르는 것도 비립종 예방에 도움이 된다.◇한관종, 피지샘증식증과도 비슷… 구분하려면
    뷰티신소영 기자2024/04/09 07:00
  • ‘호르몬 영향’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담배 중독 위험 커

    ‘호르몬 영향’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담배 중독 위험 커

    여성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니코틴에 더 빨리 중독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켄터키대 연구팀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담배 주성분인 니코틴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연구 결과, 에스트로겐이 니코틴에 대한 뇌의 쾌락 반응에 중요한 단백질인 올팩토메딘의 효과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트로겐이 활성화시킨 올팩토메딘이 중독 및 보상과 관련된 뇌 부분을 활성화함으로써 니코틴을 갈망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배란 직전에 에스트로겐이 급증하면 올팩토메딘도 증가했다. 또한 피임약이나 호르몬 대체요법으로 에스트로겐을 투여하는 여성일수록 니코틴 중독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남성보다 니코틴 중독에 걸릴 위험성이 높으며 금연 성공률도 낮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테리 힌즈 부교수는 “니코틴에 대한 쾌락반응을 유도하는 올팩토메딘 조절신호 경로를 조절하는 것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단백질을 표적으로 삼아 그 효과를 차단함으로써 사람들이 금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을 개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American Society for 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4/04/09 06:00
  • 치팅데이? 먹요일? 다이어트에 정말로 도움 될까?

    치팅데이? 먹요일? 다이어트에 정말로 도움 될까?

    ‘치팅데이’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 관리를 하다가 날짜를 정해 자유롭게 식사하는 날을 말한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치팅데이를 우리말로 대체한 ‘먹요일’이라는 표현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런데 먹요일에 그동안 참았던 음식을 먹으며 식욕을 해소하다간 체중 관리에 실패하진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한다. 다이어트 중 먹요일 즐기기, 괜찮을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계획적인 먹요일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평소 식단 관리를 하다가 지정된 날에만 먹요일을 즐기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신진대사는 섭취한 영양소를 신체 기능 유지에 적절히 사용한 뒤 필요하지 않은 물질은 몸 밖으로 내보내는 과정이다. 신진대사율이 높아야 잉여 칼로리가 축적되지 않고 소모돼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칼로리 제한 식사를 하다가 먹요일에 식사량을 늘리면 섭취 영양소가 다양해져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근육량 유지 및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다.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 결과, 다이어트 기간동안 먹요일을 반복한 비만 남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 감량 효과가 더 높았다.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실제로 스위스 로잔대 연구에 의하면, 한 끼 식사 섭취 칼로리를 늘리면 렙틴 생성량이 30% 증가했다. 이는 식욕 통제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를 높인다.먹요일은 다이어터들에게 심리적 활력을 부여해 다이어트를 더 잘 지속할 수 있게 돕는다. 미국 펜실베니아 영양팀 연구 결과, 제한적인 식단을 실천하다가 식사 제한을 풀어 휴식을 취하는 것은 심리적 건강을 개선해 다이어트 목표 달성 효과를 높인다.그렇다면 먹요일을 어떻게 계획해야 할까? 일주일에 1~2회 정도 평소보다 약 30% 칼로리만큼만 더 섭취하는 게 좋다. 먹요일은 너무 자주 설정하지 말고 다이어트 12주~16주 간격마다 지정하는 것이 적절하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2024/04/09 00:01
  • 과자·빵, ‘글루텐 프리’로 먹으면 살 덜 찔까?

    과자·빵, ‘글루텐 프리’로 먹으면 살 덜 찔까?

    몸에 나쁜 성분을 뺐다는 것을 강조할 때 대개 ‘OO 프리(Free)’라는 말을 쓴다. ‘슈가(sugar, 설탕) 프리’가 한 예다. 빵이나 과자 포장지에서 종종 보이는 ‘글루텐 프리(Gluten Free)’도 있다. 글루텐 프리 식품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여겨지는 경향이 있는데, 사실일까?글루텐(gluten)은 밀 속의 단백질인 글루테닌(glutenin)과 글리아딘(gliadin)이 결합해 만드는 ‘단백질 그물망’이다. 이 그물망이 촘촘할수록 밀가루 음식의 점성과 탄성이 강해진다. 이에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보다 식감이 퍽퍽한 편이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글루텐 프리 식품을 먹는 것은 ▲소화가 잘 될 것 같아서(27.1%%) ▲영양학적 가치가 높을 것 같아서(24.6%)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16.1%) 등의 이유 때문이라는 경희대 조리 서비스경영학과 윤혜연 교수팀의 조사 결과가 있다. 국내 소비자 30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이다.일반인이 글루텐 프리 제품을 먹었다간 영양 측면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 글루텐 프리 가공식품이 일반 식품보다 철·마그네슘·아연·망간·엽산 등 영양소 함량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도 어렵다. 스페인 식품연구소가 글루텐 프리 식품 654종과 동일 종류의 일반 식품 654종을 분석한 결과,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보다 단백질 함유량이 적고 지방 함유량이 많았다. 글루텐을 뺀 대신 지방이나 설탕을 넣은 식품이 많기 때문이다.또 글루텐 프리 식품은 일반 식품보다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경향이 있다. 글루텐을 대체하고자 귀리, 쌀, 감자, 옥수수 전분 같은 탄수화물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탄수화물 함량이 100%에 가까울 때가 있어서다. 탄수화물을 고함량으로 섭취하는 일이 반복되면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져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글루텐을 피해야 하는 사람도 물론 있다. 바로 ‘셀리악병’ 환자들이다. 이 병이 있으면 몸이 글루텐을 충분히 분해하지 못하는데, 남은 글루텐이 장의 면역체계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 밀가루로 된 음식을 먹은 후에 ▲더부룩함 ▲변비 ▲설사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셀리악병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병률은 0.6~1.2% 정도로 극히 낮다. 글루텐 프리 제품은 글루텐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거나, 이를 분해하지 못하는 환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 때문에 글루텐을 소화할 수 있는 일반 사람들은 굳이 글루텐 프리 제품을 먹을 필요가 없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04/08 22:00
  • 단백질 먹으면서 운동했더니… 발기부전?

    단백질 먹으면서 운동했더니… 발기부전?

    단순히 빨리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불법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는 건 이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덕분에 불법 스테로이드 사용은 점차 감소세지만 단백질 파우더(프로틴 파우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단백질 파우더를 복용한 후 근육은 커졌지만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불법 남성호르몬 혼입 단백질 존재… 성기능·성기 문제 생겼다면 전문가 찾아야불법 스테로이드는 쳐다도 보지 않고, 단백질 보충제만 먹고 운동했을 뿐인데 성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면, 범인은 단백질 보충제일 가능성이 크다. 종종 '효과가 매우 좋은' 혹은 '해외 인기 제품'으로 소개되는 단백질 파우더 중엔 남성호르몬이 혼입된 경우가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이란에서 30개 단백질 파우더 제품 중 11개(36.7%) 제품에서 불법 남성호르몬(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이 검출됐다. 2004년 미국에선 240개 제품 중 45개(18.8%), 영국은 37개 제품 중 7개(18.9%), 네덜란드는 31개 중 8개(25.8%)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검출된 바 있다. 이들 제품의 성분표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표기되어 있지도 않았다.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국내에서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불법 혼입된 수입 단백질 제품이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누구든지 단백질 파우더를 먹으며 운동하는 시대라, 남성호르몬 주사는 맞지 않았으나 단백질 파우더를 먹고 나서 성기능 문제를 겪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고 밝혔다.그렇지만 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넣었다고 대놓고 알리고 있는 제품은 없다. 복용하는 단백질 파우더가 의심스럽다면, 최근 자신의 상태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혼입된 제품을 먹었다면, 근육도, 체모도 정상이지만 고환의 크기가 작아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성욕감퇴, 발기부전, 정액감소와 같은 성기능장애를 겪고 있을 수도 있다.그 외에도 ▲간 기능 이상 ▲구역질, 구토, 변비, 설사 등 소화기계 이상 반응 ▲두통, 어지럼증, 불면 등 중추신경계 이상 반응 ▲여드름, 색소 침착, 발진 등 피부 이상 반응 ▲심장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 오한, 부종, 안면홍조, 권태감, 근육통,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를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암담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치료 6~9개월은 걸려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단백질 파우더를 복용해 각종 문제가 생겼더라도, 다행히 해결책이 있긴 하다. 물론 문제 해결이 쉽진 않다. 보통 6~9개월은 치료를 해야 증상이 개선된다. 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체내 테스토스테론 생성 능력 퇴화로 인한 것이라, 이를 정상화하려면 스토스테론 생성을 촉진하고 발생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제를 수개월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완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민권식 교수는 "효율적인 운동 효과를 위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일은 성기능장애와 불임을 전제로, 보이지 않는 쪽 몸을 떼어내어 보이는 쪽에 갖다 붙인 격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아나볼릭 안드로제닉 스테로이드는 안드로겐(남성의 특징을 유지하고 발달시키도록 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포괄하는 용어) 성호르몬 유사체로, 대표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있다. 하버드 의대 해리슨 G. 포프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운동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고 운동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 효과가 3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신은진 기자 2024/04/08 19:00
  • 가수 아이비, ‘이것’ 때문에 손톱 뜯기고 멍들었다 고백

    가수 아이비, ‘이것’ 때문에 손톱 뜯기고 멍들었다 고백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조갑박리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3일 아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랜 젤 네일로 생긴 조갑박리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아이비의 손톱은 끝부분이 들뜨고 멍이 든 상태다. 아이비는 “손톱이 들리고 멍들고 파여요. 예쁜 손톱은 당분간 안녕”이라고 적었다.아이비가 겪고 있는 조갑박리증은 손톱과 발톱이 피부와 분리되는 질환이다. 화학 매니큐어 리무버나 인공 네일 팁 등으로 인한 자극이나 기계적인 자극이 손톱과 발톱에 가해질 경우 발생한다. 조갑박리증이 심해질 경우, 네일아트를 하지 않아도 손상된 손톱이 본래 상태로 잘 회복되지 않고, 모양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약해진 손톱은 진균, 세균감염에 취약해 각종 감염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네일아트를 즐기면서 조갑박리증을 예방하려면, 네일아트 휴식 주기를 잘 지켜야 한다. 네일아트 후에는 최소 1~2주 휴식 기간을 가져야 손톱이 자극에서 회복되고 손실된 수분이 보충될 수 있다. 오랫동안 네일아트를 지우지 않는 경우, 손발톱판 착색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지속기간이 긴 젤 네일은 착색보단 손상 문제가 심해 주의가 필요하다. 젤 네일을 굳힐 때 사용하는 자외선램프, 지울 때 사용하는 일반 아세톤보다 1.5배가량 강한 젤 네일 전용 아세톤 등은 손발톱에 큰 자극을 준다. 네일을 굳히는 과정에서 조사하는 자외선은 하루 중 가장 강한 시간대에 바깥에서 직접 쪼이는 자외선보다 40% 이상 강한 양이라 피부 손상도 일으킬 수 있다.손톱이 손상됐을 때는 더더욱 젤 네일을 하면 안 된다. 손톱영양제나 오일, 네일크림 등을 발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손톱은 단백질의 한 종류인 케라틴으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달걀, 우유 등의 고 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뷰티김서희 기자2024/04/08 16:46
  • 인중 짧으면 어려 보여… 김송도 한 '인중축소수술', 어떻게?

    인중 짧으면 어려 보여… 김송도 한 '인중축소수술', 어떻게?

    흔히 인중이 길면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긴 인중이나 중안부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은 인중을 축소하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최근 가수 김송(52)도 인중축소술을 했다고 밝혀 관심이 쏠렸다. 그는 지난 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인중(축소술) 33일 차"라고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올리며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생소한 인중축소술에 대해 알아본다.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인중은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 보이지만,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반적인 밸런스를 맞춰주는 중요한 부위다. 특히 얼굴의 중간 부분인 중안부가 길면 얼굴이 전체적으로 길어 보일 뿐만 아니라 노안으로 보이는데, 이때 인중 길이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인중은 선천적으로 긴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길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럼 인중과 입꼬리도 처지면서 윗입술이 길어지는 입술 말림 현상이 나타난다. 특히 노화로 인해 인중이 길어진 경우는 웃을 때 치아가 잘 보이지 않고, 말할 때나 식사를 할 때 기능적인 문제도 생길 수 있다.긴 인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중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에 맞춰 인중 길이를 짧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바로잡는 시술이다. 절개 부위가 잘 보이지 않도록 비주 아랫부분을 미세 절개해 진행한다. 수술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이며 5~7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얇은 입술 때문에 인중이 길어 보이는 경우에는 코밑 절개와 함께 입술 부위에 필러 시술을 병행하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인중 축소와 윗입술 리프팅을 동시에 해 입술을 볼륨감 있게 만들어주는 시술도 많이 하고 있다.다만, 인중축소술을 할 때는 무조건 인중 길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닌 자신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인중은 살이 약해 흉터가 남기 쉽고, 드물지만 코끝 들림이나 콧날개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 인중은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로 단단해지고 뭉치는 구축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인중축소술은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개인의 얼굴 특성과 상태를 고려한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수술 후에도 회복 관리와 흉터 레이저 등 전문적인 치료 관리 시스템이 있는 병원을 찾는 게 좋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4/08 16:30
  • 윤은혜, 운동 없이 ‘이 식단’으로 일주일 만에 3kg 감량… 뭐 먹었길래?

    윤은혜, 운동 없이 ‘이 식단’으로 일주일 만에 3kg 감량… 뭐 먹었길래?

    배우 윤은혜(39)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급찐급빠 다이어트! 운동 없이 최소 3kg 빼는 식단 & 루틴 공유! 안 보면 후회해요ㅎㅎㅎ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윤은혜는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로 서리태 두유를 소개하며 “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단백질 폭탄 음료로,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식단으로 당근 양배추 라페를 소개하며 “식사할 때 항상 곁들어 먹었고, 뱃살이 쭉쭉 빠진다”고 설명했다. 또 “물을 많이 마셔줘야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물 섭취를 강조했다. 이후 영상 끝에서 윤은혜는 “일주일 다이어트 레시피 식단을 잘 지키면 운동 없이도 3~4kg이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가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로 꼽은 서리태 두유와 당근 양배추 라페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서리태 두유서리태와 같은 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검은콩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고,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일명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낸다. 그래서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당근 양배추 라페당근 양배추 라페에 들어가는 당근과 양배추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진다. 또 당근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비타민E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 역시 섬유질이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높일 수 있고, 식이섬유의 도움을 받아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또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물 섭취물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 자체는 열량이 없지만, 물을 소화할 때는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을 예방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도 맑아진다. 물을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자는 동안에는 땀‧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가 배출된다.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4/08 16:00
  • 매일 챙겨 먹는 요거트,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매일 챙겨 먹는 요거트, ‘이렇게’ 먹으면 다이어트 효과까지

    매일 위와 장 건강을 위해 요거트를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요거트에는 프로스타글란딘 E2라는 물질이 많이 들었다. 이 성분은 궤양을 완화하고 흡연, 음주 시 인체로 흡수되는 유해한 물질로부터 위 내벽을 보호한다. 요거트 중에서도 그릭 요거트를 섭취하면 더 큰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이유가 뭘까?◇단백질 함량 높고 당 함량은 낮아그릭 요거트는 그리스 지중해 연안에서 인공 첨가물 없이 원유를 발효시킨 요거트를 말하는데, 일반 요거트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단을 한 그룹은 저단백 식단을 한 그룹보다 체중과 체지방이 감소했다. 그릭 요거트는 일반 요거트보다 당 함량도 적다. 당은 체내에서 빠르게 흡수돼 혈당 수치를 높여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데, 인슐린은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탄수화물을 체지방으로 축적한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 과일을 얹어 먹으면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블루베리가 있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수퍼 푸드’ 중 하나로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다. 이외에도 바나나나 견과류를 곁들이면 다채로운 식감과 맛을 즐길 수 있다.◇아침, 점심 식사 후 먹어야다만 그릭 요거트는 아침이나 점심을 먹은 후 위의 산도가 낮을 때 먹는 게 가장 좋다. 공복에는 위액의 분비가 늘어 위의 산도가 높아져 있다. 이때 그릭 요거트를 먹으면 그릭 요거트의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하기 전에 사라질 수 있다. 밤에 먹을 경우 역시 밤새 위장 운동을 촉진해 숙면에 방해가 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또 그릭 요거트의 건강 효과를 톡톡히 얻고 싶다면 당분이 적고 유산균 수가 많은 제품을 골라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4/08 14:50
  • 엄정화, '이걸'로 부기 뺀다는데… 절대 하면 안 되는 사람은?

    엄정화, '이걸'로 부기 뺀다는데… 절대 하면 안 되는 사람은?

    가수 엄정화(54)가 괄사 마사지로 얼굴 부기를 빼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고 밝혔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이효리의 레드카펫 비하인드+VOGUE 화보 촬영장 대공개 (feat.르세라핌, 엔하이픈, LIM KIM)'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화보 촬영 전 괄사로 얼굴부터 쇄골까지 마사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엄정화는 "괄사를 하고 안 하고 차이가 매우 크다"며 "쇄골 부위 림프선을 풀어주면 부기가 빠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괄사 하는 동안) 너무 아픈데, 부기가 빠진다고 생각하면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며 "얼굴에 경직된 근육을 풀며 부드러운 인상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괄사 쇄골 마사지… 림프 순환 촉진괄사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도와 부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괄사로 피부를 자극하면 혈관을 확장하는 히스타민 분비가 촉진돼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간 힘줄이나 근육도 이완시켜 근육통이나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엄정화처럼 괄사로 쇄골을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을 도울 수 있다. 쇄골 부위에는 전신의 림프액이 심장으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거치는 곳인 ‘림프절’이 있다. 이곳을 마사지하면 림프 순환이 잘돼 노폐물 배출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림프는 세포 사이에 있는 투명한 액체로 몸속 노폐물과 더불어 림프구를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한다. 따로 순환을 돕는 체내 기관이 없어 잘 정체될 수 있어 평소 마사지 해주는 게 좋다. 림프 순환이 잘되지 않으면 림프액이 고이면서 부종이 되기 쉽고, 피부가 푸석해지거나 피로해질 수 있다. ◇피부염 심하다면 괄사 사용 자제해야다만 얼굴에 피부염이 있거나 여드름이 심하면 괄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괄사 마사지를 할 때 사용하는 윤활제와 오일류는 피부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오일을 사용하면 피부염이 악화하거나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 심하게 번질 수 있다. 또 상처가 있는 부위에 균이 들어갈 위험도 있어 가급적 피부 상태가 정상일 때 괄사를 사용해야 한다. 또 강한 힘으로 괄사 마사지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세게 하면 피부에 멍이 생기거나 턱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4/08 13:38
  • 어린이 간식 제조업체 위생 점검했더니… 적발된 11곳, 어디일까?

    어린이 간식 제조업체 위생 점검했더니… 적발된 11곳, 어디일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를 집중 점검해,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이나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총 1422개소를 집중점검했다. 11곳이 적발돼,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는 ▲고담푸드 ▲농업회사법인보석푸드 ▲지영 ▲진심푸드, 자가품질검사 위반으로는 ▲농업회사법인샘골잣집주식회사 ▲언니가숨겨놓은과자상자, 표시기준 위반으로는 ▲아기바리까꿍죽주식회사, 기준·규격 위반으로는 ▲포와(Fowh), 시설기준 위반으로는 ▲주식회사마더락, 영업변경신고 위반으로는 ▲천하식품, 건강진단 미실시로는 ▲영농조합법인알토팜 등이 적발됐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과 함께 영·유아용 이유식 등 어린이 다소비 간식류 10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그리닉의 쌀미음에서 크로노박터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크로노박터는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해있는 미생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고령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발열, 식욕저하, 처짐, 설사 등의 장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괴사성 장관염,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그리닉에서는 "다시 자가품질검사를 맡긴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9개월에 한 번 진행하는 자가품질검사에서 이전까지 단 한번도 적합판정을 받지 못한 적이 없다"고 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4/08 13:14
  • 20kg 감량 박세미, ‘이것’ 끊었더니 부기 확 빠져… 대체 뭐길래?

    20kg 감량 박세미, ‘이것’ 끊었더니 부기 확 빠져… 대체 뭐길래?

    방송인 박세미(33)가 얼굴 부기 원인으로 술을 꼽았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의 평소 먹는 칼로리는?? (다이어트식단X)’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박세미는 “어제 혼자 영화를 보면서 2주 만에 혼술을 마셨는데, 얼굴이 부었다”며 “혼술을 끊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는 술 먹으면 진짜 잘 붓는다”며 “술을 끊으면 확실히 얼굴을 안 부으니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또 운동 방법으로는 “하루에 30~40분에서 1시간 정도 운동을 무조건 나간다”며 근력 운동과 러닝머신을 한다고 밝혔다. 박세미가 부기 원인으로 꼽은 술은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술을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알코올이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서 얼굴이 부어 보일 수 있다. 실제로 술은 뱃살의 주범이기도 하다. 당분의 원천인 알코올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기 때문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치고 지방 분해를 억제한다. 복부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다 보니,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복부에 지방이 축적된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고 뱃살도 더 나온다. 특히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더욱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지속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따라서 몸매 관리를 위해서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다. 꼭 마셔야 한다면 술 먹는 도중 물을 계속 마셔주는 게 좋다. 물은 체내 알코올 농도를 희석하며 포만감을 느끼게 해 술을 적게 마시게 한다. 안주는 치즈와 두부, 생선, 채소, 과일 등 고단백 저열량 안주를 선택하도록 한다. 한편 박세미가 하는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더 좋다. 근력 운동으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지기 때문이다. 근력 운동을 먼저 한 다음 유산소 운동을 땀이 날 정도로 하면 된다. 최소 3개월은 천천히 운동량을 늘려가면서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이 더욱 잘 타 체중 감량 효과를 더 효과적으로 볼 수 있다. 근력 운동을 별도로 하기 귀찮다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등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04/08 11:13
  • 나도 모르게… 동안을 부르는 습관 vs 노안을 부르는 습관

    나도 모르게… 동안을 부르는 습관 vs 노안을 부르는 습관

    선천적인 타고난 요인으로 동안과 노안이 나뉘기도 한다. 하지만 몇 가지 사소한 습관만 고치면 노안에서 동안으로 바뀔 수 있다. 일상 속 동안을 부르는 습관, 노안을 부르는 습관을 알아본다.◇동안을 부르는 습관 3가지▷​소식=소식은 필요 열량의 70~80% 정도만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미국 페닝턴 생의학연구소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53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만 2년간 15% 열량을 줄이고 다른 그룹은 평소 식생활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섭취 열량을 줄인 그룹은 같은 몸무게의 사람보다 대사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나타났다. 연구팀은 열량 섭취를 줄이면 대사와 노화 진행 속도가 느려져 관련 질병도 줄어든다고 밝혔다.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자외선 차단제는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주름·기미·검버섯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로 인해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꾸준한 운동=운동을 하면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해 유전자를 변형시키고 세포 노화를 유도한다. 또한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소인 지방과 단백질을 파괴하기도 한다. 다만 근육 피로도를 높이는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증가시킬 수 있어 땀이 살짝 날 정도의 중등도 강도로 하는 게 좋다. 운동은 피부 건강 효과도 있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인다. 또 운동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피부세포에 신선한 산소를 전달한다. 더불어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노안을 부르는 습관 3가지▷​​구강 호흡=구강 호흡은 피부 근육을 변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호흡에 사용되는 근육이 달라지며 얼굴 모양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강 호흡을 하면 코 위쪽에 위치한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줄어든다. 눈 주위 근육이 처지거나, 숨을 쉬기 위해 열린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두툼해지면서 입술 양쪽 끝이 처질 수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나중에는 뺨과 턱까지 아래로 처져 가만히 있어도 '울상'으로 보이게 된다. ▷​잦은 야식=잦은 야식 섭취는 비만으로 이어진다. 비만은 내장 지방세포의 노화 현상까지 빠르게 유도하는데 이 과정에서 지방조직 염증 반응, 인슐린 저항성 등 대사성 질환을 일으킨다. 만성질환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인체 기능이 떨어진다.▷​​옆으로 누워 자기=옆으로 누워 자는 자세는 볼을 누른다. 이때 주름진 부위가 자극을 받아 팔자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옆으로 누워 잠자기는 하루에 약 7~8시간 얼굴 한쪽을 짓누르고 있는 것과 같다. 한 번 주름이 생기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또 피부 장벽이 약해져 주름이 더 잘 생기고 탄력이 급격히 떨어질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2024/04/08 10:00
  •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로또 당첨’만 기다린다… 이것도 중독의 일종?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로또 당첨’만 기다린다… 이것도 중독의 일종?

    월요일이 되면 복권을 사서 일주일을 버티는 사람들이 있다. 2023년 1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복권 인식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권이 있어 좋다’라는 긍정적인 인식에 74%가 답했다. 복권이 있어서 좋은 이유로는 ‘기대나 희망을 가질 수 있어서’라고 답한 경우가 40.5%로 가장 많았다. 복권을 가벼운 오락 정도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하는 것은 괜찮다. 다만, 무리해서 복권을 많이 사거나 낙첨 후 심한 좌절감이나 분노 등을 느낀다면 ‘복권 과몰입’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복권 과몰입은 일종의 중독으로 볼 수 있다. 복권이 당첨될 것이라는 희망에 중독되는 것이다. 복권 과몰입은 총 네 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처음에는 당첨에 대한 환상에 빠진다. 그러다 점점 구매 수량을 늘리고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소홀해진다. 그다음 복권 분석에 투자하는 시간이 증가한다.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큰 부채를 안고 초조, 불안, 허탈감에 빠져 심할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을 위험도 있다. 만약 ▲복권에 관한 생각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거나 ▲구매 금액과 횟수가 커지고 ▲재정적 또는 다른 문제들이 한 방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 믿거나 ▲밖에 나가면 복권을 구매할 장소를 물색하며 ▲당첨이 안 될 땐 복권 관련 회사나 사람을 비판한다면 복권 과몰입을 의심해야 한다.복권 과몰입은 도박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2020년 호주 커틴대 연구팀이 복권 과몰입자 54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참가자들의 약 3분의 1은 복권 사용으로 인한 도박 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그리고 젊은 사람, 남성, 흡연자, 전자담배 사용자는 복권으로 인한 도박 중독 위험이 더 컸다.복권 과몰입을 막으려면 우선 복권을 가벼운 오락 활동 정도로 여겨야 한다. 복권을 구매해 꼭 당첨되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복권을 구매할 땐 액수나 개수 한도를 미리 정해두는 게 좋다. 구매 계획 실천이 어렵다면 구매 휴식 기간을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복권 구매가 본인의 의지에서 자주 벗어나거나 과몰입이 의심된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4/08 09:00
  • 건강 위해 아침 대용으로 마시는 '이것', 오히려 독 될 때 있다

    건강 위해 아침 대용으로 마시는 '이것', 오히려 독 될 때 있다

    아침에 시간이 없어 간단하게 음료로 식사를 대신 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게 건강즙이다. 건강즙은 여러 과일이나 채소 등을 물과 함께 끓여 즙을 짜거나 우려낸 음료로,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하지만 특정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양파즙양파즙은 일반적으로 칼륨 함량이 높아 콩팥질환을 앓고 있다면 먹지 않는 게 좋다. 칼륨이 많은 채소는 만성 콩팥병 환자의 체내 칼륨 농도를 비정상적으로 높일 위험이 있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이나 노폐물을 거르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만성 콩팥병 환자는 환자의 콩팥 기능이 떨어져 칼륨 농도를 잘 조절하지 못한다. 다량의 칼륨이 몸에 들어오면, 칼륨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심장 박동이 빨라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마늘즙위 질환이 있다면 마늘즙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은 매운맛을 내는데 이는 위를 자극하며 속쓰림과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위염 같은 위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마늘즙을 피하는 게 좋다.◇칡즙‧헛개나무즙간 질환자는 칡즙과 헛개나무즙을 피해야 한다. 간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평소 먹지 않던 원료를 고농축으로 먹으면 간이 잘 적응하지 못해 무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아산병원이 급성독성간염과 관련된 급성간부전으로 간 이식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15년간 분석한 결과, 헛개나무도 이를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였다. ◇당분 높은 과일즙당뇨병 환자는 당 함량이 높은 과일즙을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가 당분이 높은 과일로 만든 즙을 마실 경우 혈당이 급격히 오를 수 있어 치명적일 수 있다. 당뇨병은 혈액의 당 농도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아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특히 식후 과일즙을 먹으면 식사 중 올라간 혈당이 더 심하게 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4/08 08:00
  • 많이 먹고 운동 안해서? 비만 되는 '다른 원인'

    많이 먹고 운동 안해서? 비만 되는 '다른 원인'

    비만의 90%는 에너지 섭취량이 에너지 소모량보다 많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일차성 비만이다. 그런데 10%는 질환이나 약물 때문에 비만이 되는 이차성 비만이다.일차성 비만은 식습관, 운동 습관 외에도 연령, 인종, 유전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소, 신경 내분비 변화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경우가 많다. 뚜렷한 하나의 원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수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흔히 알려진 고열량 음식의 잦은 섭취,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패턴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 외에도 다른 요인들도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이차성 비만은 유전 및 선천성 장애, 신경 및 내분비계 질환, 정신질환 등 질환이나 약물이 원인이 돼 이차적으로 비만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비교적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소아에서는 일부 선천성 및 유전질환에 의해 비만해질 수 있는데, 특히 발달장애나 저신장과 동반된 비만인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성인의 경우, 항우울 약제 등과 같은 정신과 약물, 항간질약제, 스테로이드제제, 일부 당뇨병 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갑상선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 등과 같은 내분비 질환, 두부 외상이나 종양, 두개강내 수술 등과 관련해서도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 대부분의 이차성 비만은 개인이 스스로 원인을 찾기 어려우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호르몬검사를 포함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대한비만학회는 “비만 개선의 기본은 식사조절, 운동이지만 이차성 비만처럼 원인 질환이나 약물이 있을 수 있다”며 “비만이 여러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다이어트이금숙 기자 2024/04/08 07:00
  • 저염식 하면 체지방 정말 줄어들까? 정답은…

    저염식 하면 체지방 정말 줄어들까? 정답은…

    오늘은 개그우먼 홍현희님, 배우 한고은님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유명한 ‘저염식’ 식단이 정말로 다이어트에 더 유리한지를 근거를 기반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의 퀴즈: 저염식으로 싱겁게 먹으면 체지방 감소에 더 유리할까?정답은 X입니다.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는 체지방 감소인데, 저염식은 체내 수분량만 감소시킵니다. 당장의 몸무게 숫자는 줄어들 수 있어도, 정작 체지방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핵심 근거. 이런 연구를 할 때는 단순히 비만인 사람이 소금을 많이 먹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슷한 건강 상태의 사람들을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눈 다음, 먹는 양과 생활습관 등을 비슷하게 맞추고 소금 섭취량만 다르게 설정을 해야 다른 원인을 배제하고 오로지 소금 섭취량이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으로 연구가 수행된 우리나라 논문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이 논문의 목적을 보면, 과거의 연구들로는 소금이 직접적으로 비만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나쁜 식습관이 소금을 많이 먹게 하면서 비만도 같이 유발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어서 연구를 시작했다고 나와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소금이 비만을 만드는지, 아니면 비만인 사람이 소금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 것인지를 명확하게 하고자 연구를 시작한 것입니다.다음 연구에서는 사람들을 2개의 집단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두 집단 모두 1500kcal 내외로 먹게 하며, 두 달간 다이어트를 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2달이 지나자, 소금을 적게 먹은 집단이 소금을 비교적 많이 먹은 집단보다 1kg 정도 몸무게가 더 빠지긴 했는데요. 이는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지, 체지방이 빠진 것은 아니었어요. 체지방 감량에 있어서는 소금을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푸드김연휘 의사·유튜브 ‘근알의’ (근거를 알려주는 의사) 운영2024/04/08 06:45
  • 즐겨 먹는 '이런' 음식, 맛있지만 피부 주름 유발

    즐겨 먹는 '이런' 음식, 맛있지만 피부 주름 유발

    피부는 섭취하는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지 분비량을 늘려 여드름을 유발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아무렇지 않게 매일 섭취하는 짜고 단 음식 역시 피부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왜일까?우선 나트륨은 피부 진피층 속 콜라겐과 탄력 섬유 사이사이를 채우는 바탕질이라는 곳의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린다. 비정상적이고 손상된 콜라겐과 탄력섬유는 피부 결합 조직의 노화를 일으킨다. 따라서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피부 속 수분이 줄어 건조함이 심해지며,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피부층은 얇아지고, 결국 노화가 가속화된다.단 음식은 혈당을 올려 피부를 노화시킨다. 당분 섭취로 혈당이 오르면 활성산소와 최종당화산물이 몸속에 축적된다. 최종당화산물은 체내에서 탄수화물 등이 처리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부산물을 말한다. 노화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활성산소와 비슷한 작용을 한다. 또한, 최종당화산물은 피부 탄력을 주관하는 콜라겐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피부 노화를 예방하려면 짠 음식과 단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피부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어보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피부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오메가3 성분이 풍부한 식품도 좋다.오메가3지방산은 ▲등푸른생선 ▲아마씨 ▲해바라기씨 ▲견과류에 풍부하다. 실제로 미국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생선과 채소를 즐겨 먹는 노인은 육류를 좋아하는 노인에 비해 주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모든 음식을 과식하지 않고 조금씩 적게 먹는 것을 권한다. 음식 섭취량을 줄이면 체내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의 양이 줄어 젊은 사람의 생리 상태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그럼 피부도 더 생기를 띤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04/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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