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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은 보존기간을 늘리기 위한 수단이다. 이 때문에 냉동 블루베리는 생블루베리보다 영양성분이 매우 떨어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 실제로 차이가 크게 나는지 냉동과 생과실 블루베리의 영양성분을 비교해 봤다.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확인된 식품 데이터를 모두 모아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일단 열량은 생블루베리가 100g당 48kcal, 냉동이 41kcal로 냉동이 조금 더 적었다. 포도당, 과당 등 탄수화물 구조 변화로 당류 함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총당류는 9.96g에서 6.64g으로, 탄수화물 함량은 12.57g에서 10.07g으로 모두 감소했다.냉동했을 때 파괴된 성분들로는 아미노산, 비타민K·B7, 칼슘, 수용성 식이섬유 등이 있었다. 아미노산 함량은 대부분 감소했다. 총 아미노산 함량이 100g당 502mg에서 352mg으로 줄었다. 특히 ▲아르기닌(86mg->38mg) ▲라이신(29mg->12mg) ▲티로신(14mg->6mg) ▲프롤린(22mg->7mg) 등의 성분 함량에 큰 변화가 있었다. 아르기닌은 근육통, 피로 해소에 효과가 있고, 라이신은 칼슘 흡수와 질소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티로신은 주의력, 집중력 등을 향상시킨다고 알려져 있고, 프롤린은 피부 손상을 복구한다. 비타민 중에서는 냉동할 때 비타민 K와 비타민 B7이 파괴됐다. 100g당 비타민 K는 25.9ug에서 0ug으로, 비타민 B7(비오틴)은 3.36ug에서 0ug으로 감소했다. 비타민 K는 혈액응고 인자 생성에 관여하는 지용성 비타민이고, 비오틴은 광범위한 대사 과정에 참여하는 주요 비타민이다. 이 외에도 비타민 B6(피리독신), 비타민 E 등이 소량 파괴됐다.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도 생과실(100g당 3g)이 냉동 블루베리(2.7g)보다 소량 많았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냉동하면서 조금 감소했기 때문이다.냉동했을 때 오히려 증가한 영양성분도 있었다. 비타민A, 베타카로틴, 불포화지방산 등은 냉동 블루베리에 더 많았다. 비타민A는 100g당 생과실엔 2ug이 들어있었지만, 냉동하자 4ug으로 2배나 증가했다. 베타카로틴도 100g당 26ug에서 냉동하자 48ug으로 1.8배나 증가했다. 베타카로틴은 블루베리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대표적인 성분으로, 눈을 건강하게 만드는 영양소다.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A로 분화해 눈 점막을 안정시키고 안구건조증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몸에 좋은 지방산이라고 알려진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은 100g당 32.25mg에서 116.85mg으로 냉동하자 3.6배나 증가했다. 이 외에도 불포화지방산 종류인 올레산, 알파리놀레산 등도 4배가량 늘었다. 불포화지방산은 체내에서 생체 조직을 공격하는 활성산소를 줄이고, 혈관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데이터베이스에 나오진 않았지만,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냉동했을 때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더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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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일본식 식단이 나이에 따른 뇌 축소를 예방할 수 있다는 걸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Geriatrics and Gerontology) 연구팀은 일본인의 식이 패턴이 뇌 용적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노화 관련 장기적인 역학 연구인 ‘NILS-LSA’에서 40~89세의 일본 성인 1636명을 분석한 것이다.먼저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평소 식단에 따라 전통적인 일본식 식단, 서양식 식단, 채소–유제품 식단 그룹으로 나눴다. 채소–유제품 식단은 평균보다 많은 양의 식물성 식품(곡물, 채소, 과일)을 섭취하는 참가자들을 분류하기 위해 연구팀이 만들어낸 개념이다.연구팀에 따르면 일본식 식단은 쌀, 생선, 조개류, 과일(특히 감귤류) 등으로 구성된다. 또 발효 된장과 같이 콩으로 만든 식품의 종류가 많고 붉은 육류는 적다는 게 특징이다.참가자 중 589명이 전통적인 일본식 식단을 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697명은 정제 탄수화물, 고지방 음식, 탄산음료를 많이 섭취하는 전형적인 서양식 식단을 따랐다. 채소-유제품 식단은 350명이었다.연구팀은 2년에 걸쳐 MRI 스캔으로 참가자들의 회백질이 얼마나 위축됐는지 분석했다. 회백질은 뇌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나이가 들어 위축되면 인지기능저하 및 치매를 겪는다.분석 결과, 일본식 식단을 따른 여성은 연간 회백질 위축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식 식단, 서양식 식단, 채소-유제품 식단을 따른 여성 참가자들의 연간 회백질 위축률은 각각 0.258% 0.299%, 0.355% 로 나타났다. 반면, 남성의 경우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단에 따른 회백질 위축률은 각각 0.480%, 0.460%, 0.491%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성별 차이에 대해 연구팀은 건강한 식습관의 이점을 상쇄할 수 있는 부정적 요인들이 남성에게 더 많다는 점을 꼽았다. 남성 참가자들은 여성들보다 국수 등 정제 탄수화물과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는 경향이 있어 전통적인 일본식 식단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 높았다는 것이다.연구의 저자 슈 장(Shu Zhang)박사는 “일본식 식단에는 비타민, 폴리페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며 “이러한 성분들은 항산화 및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뇌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bmc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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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빨리 근육을 단련하기 위해 불법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 심각한 문제가 생긴다는 건 이제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 덕분에 불법 스테로이드 사용은 점차 감소세지만 단백질 파우더(프로틴 파우더)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단백질 파우더를 복용한 후 근육은 커졌지만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무엇이 잘못된 걸까?◇불법 남성호르몬 혼입 단백질 존재… 성기능·성기 문제 생겼다면 전문가 찾아야불법 스테로이드는 쳐다도 보지 않고, 단백질 보충제만 먹고 운동했을 뿐인데 성기능에 문제가 생겼다면, 범인은 단백질 보충제일 가능성이 크다. 종종 '효과가 매우 좋은' 혹은 '해외 인기 제품'으로 소개되는 단백질 파우더 중엔 남성호르몬이 혼입된 경우가 있다. 실제로 지난 2021년 이란에서 30개 단백질 파우더 제품 중 11개(36.7%) 제품에서 불법 남성호르몬(아나볼릭 스테로이드)이 검출됐다. 2004년 미국에선 240개 제품 중 45개(18.8%), 영국은 37개 제품 중 7개(18.9%), 네덜란드는 31개 중 8개(25.8%)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검출된 바 있다. 이들 제품의 성분표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표기되어 있지도 않았다.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국내에서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불법 혼입된 수입 단백질 제품이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누구든지 단백질 파우더를 먹으며 운동하는 시대라, 남성호르몬 주사는 맞지 않았으나 단백질 파우더를 먹고 나서 성기능 문제를 겪는 사례가 드물지 않다"고 밝혔다.그렇지만 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넣었다고 대놓고 알리고 있는 제품은 없다. 복용하는 단백질 파우더가 의심스럽다면, 최근 자신의 상태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혼입된 제품을 먹었다면, 근육도, 체모도 정상이지만 고환의 크기가 작아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성욕감퇴, 발기부전, 정액감소와 같은 성기능장애를 겪고 있을 수도 있다.그 외에도 ▲간 기능 이상 ▲구역질, 구토, 변비, 설사 등 소화기계 이상 반응 ▲두통, 어지럼증, 불면 등 중추신경계 이상 반응 ▲여드름, 색소 침착, 발진 등 피부 이상 반응 ▲심장질환 등이 생길 수 있다. 오한, 부종, 안면홍조, 권태감, 근육통,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만일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를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래야 암담한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치료 6~9개월은 걸려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단백질 파우더를 복용해 각종 문제가 생겼더라도, 다행히 해결책이 있긴 하다. 물론 문제 해결이 쉽진 않다. 보통 6~9개월은 치료를 해야 증상이 개선된다. 불법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체내 테스토스테론 생성 능력 퇴화로 인한 것이라, 이를 정상화하려면 스토스테론 생성을 촉진하고 발생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약제를 수개월 사용해야 한다. 그렇게 해도 완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민권식 교수는 "효율적인 운동 효과를 위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일은 성기능장애와 불임을 전제로, 보이지 않는 쪽 몸을 떼어내어 보이는 쪽에 갖다 붙인 격이라는 것을 반드시 인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아나볼릭 안드로제닉 스테로이드는 안드로겐(남성의 특징을 유지하고 발달시키도록 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을 포괄하는 용어) 성호르몬 유사체로, 대표적으로 테스토스테론이 있다. 하버드 의대 해리슨 G. 포프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면서 운동한 사람은 사용하지 않고 운동한 사람보다 근육 성장 효과가 3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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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은혜(39)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윤은혜의 EUNHYELOGIN’에는 ‘급찐급빠 다이어트! 운동 없이 최소 3kg 빼는 식단 & 루틴 공유! 안 보면 후회해요ㅎㅎㅎ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윤은혜는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로 서리태 두유를 소개하며 “식사 대용으로 든든한 단백질 폭탄 음료로,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 좋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다이어트에 꼭 필요한 식단으로 당근 양배추 라페를 소개하며 “식사할 때 항상 곁들어 먹었고, 뱃살이 쭉쭉 빠진다”고 설명했다. 또 “물을 많이 마셔줘야 효과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며 물 섭취를 강조했다. 이후 영상 끝에서 윤은혜는 “일주일 다이어트 레시피 식단을 잘 지키면 운동 없이도 3~4kg이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윤은혜가 다이어트 식단 중 하나로 꼽은 서리태 두유와 당근 양배추 라페는 우리 몸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서리태 두유서리태와 같은 검은콩은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검은콩에는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하는 단백질과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검은콩의 레시틴 성분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에 흡착된 지방 성분이 잘 배출되도록 돕고, 펩타이드 성분은 지방이 잘 연소될 수 있도록 기초대사량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식이섬유 또한 풍부해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또 검은콩은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검은콩의 이소플라본은 일명 ‘식물성 여성호르몬’으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낸다. 그래서 갱년기에 쉽게 앓는 요실금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도 있어 냉증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당근 양배추 라페당근 양배추 라페에 들어가는 당근과 양배추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 있는데,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당근은 수분 함량도 높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이 커지고, 수분이 배변 활동을 도와 몸이 더 가벼워진다. 또 당근에 풍부한 폴리페놀과 비타민E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양배추 역시 섬유질이 풍부해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빠르게 높일 수 있고, 식이섬유의 도움을 받아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낼 수 있다. 또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는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 결과도 있다. ◇물 섭취물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물 자체는 열량이 없지만, 물을 소화할 때는 열량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또 물을 마신 뒤 생기는 포만감은 과식을 예방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대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들은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약 2kg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물을 충분히 마시면 혈액도 맑아진다. 물을 마시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해져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고 일어나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자는 동안에는 땀‧호흡 등으로 체내 수분이 최대 1L가 배출된다. 이때 혈액 점도가 높아져 심뇌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커지는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혈액의 점도를 낮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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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가 많이 섭취하는 식품 제조업체를 집중 점검해, '식품위생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등을 위반한 11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지난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영·유아를 섭취 대상으로 표시·판매하는 식품이나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하는 업체 총 1422개소를 집중점검했다. 11곳이 적발돼,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영업자 준수사항 위반으로는 ▲고담푸드 ▲농업회사법인보석푸드 ▲지영 ▲진심푸드, 자가품질검사 위반으로는 ▲농업회사법인샘골잣집주식회사 ▲언니가숨겨놓은과자상자, 표시기준 위반으로는 ▲아기바리까꿍죽주식회사, 기준·규격 위반으로는 ▲포와(Fowh), 시설기준 위반으로는 ▲주식회사마더락, 영업변경신고 위반으로는 ▲천하식품, 건강진단 미실시로는 ▲영농조합법인알토팜 등이 적발됐다.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점검과 함께 영·유아용 이유식 등 어린이 다소비 간식류 102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1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그리닉의 쌀미음에서 크로노박터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크로노박터는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해있는 미생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와 고령자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 발열, 식욕저하, 처짐, 설사 등의 장염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하면 괴사성 장관염, 뇌수막염, 패혈증 등을 유발한다. 그리닉에서는 "다시 자가품질검사를 맡긴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며 "9개월에 한 번 진행하는 자가품질검사에서 이전까지 단 한번도 적합판정을 받지 못한 적이 없다"고 했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선호하거나 많이 섭취하는 식품의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어린이가 안전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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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90%는 에너지 섭취량이 에너지 소모량보다 많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일차성 비만이다. 그런데 10%는 질환이나 약물 때문에 비만이 되는 이차성 비만이다.일차성 비만은 식습관, 운동 습관 외에도 연령, 인종, 유전적 요인, 사회경제적 요소, 신경 내분비 변화 등 다양한 위험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경우가 많다. 뚜렷한 하나의 원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수많은 요인들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흔히 알려진 고열량 음식의 잦은 섭취,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패턴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지만, 이 외에도 다른 요인들도 비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이다.이차성 비만은 유전 및 선천성 장애, 신경 및 내분비계 질환, 정신질환 등 질환이나 약물이 원인이 돼 이차적으로 비만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하면 비교적 효과적인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소아에서는 일부 선천성 및 유전질환에 의해 비만해질 수 있는데, 특히 발달장애나 저신장과 동반된 비만인 경우 의심해봐야 한다. 성인의 경우, 항우울 약제 등과 같은 정신과 약물, 항간질약제, 스테로이드제제, 일부 당뇨병 치료제 등 다양한 약물이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갑상선기능저하증, 쿠싱증후군, 다낭성난소증후군 등과 같은 내분비 질환, 두부 외상이나 종양, 두개강내 수술 등과 관련해서도 비만이 유발될 수 있다. 대부분의 이차성 비만은 개인이 스스로 원인을 찾기 어려우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호르몬검사를 포함한 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가 필요하다.대한비만학회는 “비만 개선의 기본은 식사조절, 운동이지만 이차성 비만처럼 원인 질환이나 약물이 있을 수 있다”며 “비만이 여러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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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개그우먼 홍현희님, 배우 한고은님의 다이어트 식단으로 유명한 ‘저염식’ 식단이 정말로 다이어트에 더 유리한지를 근거를 기반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오늘의 퀴즈: 저염식으로 싱겁게 먹으면 체지방 감소에 더 유리할까?정답은 X입니다.다이어트의 궁극적 목표는 체지방 감소인데, 저염식은 체내 수분량만 감소시킵니다. 당장의 몸무게 숫자는 줄어들 수 있어도, 정작 체지방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것입니다.핵심 근거. 이런 연구를 할 때는 단순히 비만인 사람이 소금을 많이 먹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슷한 건강 상태의 사람들을 무작위로 두 집단으로 나눈 다음, 먹는 양과 생활습관 등을 비슷하게 맞추고 소금 섭취량만 다르게 설정을 해야 다른 원인을 배제하고 오로지 소금 섭취량이 체지방에 미치는 영향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러한 방법으로 연구가 수행된 우리나라 논문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이 논문의 목적을 보면, 과거의 연구들로는 소금이 직접적으로 비만을 유발하는지, 아니면 나쁜 식습관이 소금을 많이 먹게 하면서 비만도 같이 유발하는 것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어서 연구를 시작했다고 나와있는데요. 쉽게 말하면, 소금이 비만을 만드는지, 아니면 비만인 사람이 소금을 많이 먹는 경향이 있는 것인지를 명확하게 하고자 연구를 시작한 것입니다.다음 연구에서는 사람들을 2개의 집단으로 무작위로 나눈 후, 두 집단 모두 1500kcal 내외로 먹게 하며, 두 달간 다이어트를 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2달이 지나자, 소금을 적게 먹은 집단이 소금을 비교적 많이 먹은 집단보다 1kg 정도 몸무게가 더 빠지긴 했는데요. 이는 몸에서 수분이 빠져나간 것이지, 체지방이 빠진 것은 아니었어요. 체지방 감량에 있어서는 소금을 많이 먹든 적게 먹든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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