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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채소가 들어가는 김밥은 건강식 같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밥이 들어가 다이어트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열량 걱정 없이 김밥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한국식 김밥, 열량 높아김밥은 재료에 따라 열량이 달라진다. 우리가 흔히 먹는 한국식 김밥은 생각보다 열량이 높아 체중 관리를 할 때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밥에 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해 맛을 돋울 뿐 아니라 속에 들어가는 재료도 기름에 볶아 지방 함량이 높다. 평균 열량이 460~600kcal고, 햄, 어묵,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까지 더하면 칼로리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다이어트를 위한 식단 관리 중이라면 한국식 김밥은 식단 후보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밥 함량 줄이기김밥을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밥 함량을 줄여야 한다. 밥은 김밥 내용물의 절반을 차지하므로 밥 양을 줄이면 칼로리도 자연스레 감소한다. 밥의 양을 줄이기 싫다면, 일반 쌀 대신 곤약밥을 이용해 곤약밥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곤약은 구약감자를 가공한 것으로, 수분이 97%라 열량이 거의 없는 저칼로리 식품이다. 포만감이 높아 음식 과다 섭취를 막아준다는 점에서도 다이어트에 이롭다. 이외에도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쌀 대신 계란지단으로 속을 채워 만든 키토 김밥이나, 포두부를 이용해 만든 채식 김밥도 추천한다.◇닭 가슴살 소시지나 두부 넣어 단백질 챙겨야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필수 영양소를 덜 먹으면 안 된다. 살을 빼려다가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특히 단백질 섭취량이 줄어들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활용됨으로써 기초대사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야 같은 식단·운동을 해도 살이 더 빨리 빠진다. 2021년 미국 임상영양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고단백 식단(단백질 40% 구성)은 대조군(단백질 15% 구성)에 비해 더 높은 총 에너지 소비와 지방 연소 효과를 냈다.김밥을 통해서도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데, 김에 현미 등 잡곡을 섞은 밥을 얇게 깔고 닭 가슴살 소시지나 두부 같은 단백질 식재료를 올리면 좋다. 간은 최소로만 하고, 매콤한 맛과 씹는 맛을 더하고 싶다면 배추김치를 살짝 씻어 넣거나 고추 등의 아삭한 채소류를 올리면 된다.◇조리 후 두 시간 이내 먹어야한편, 김밥은 조리 후 두 시간 이내에 먹어야 한다. 장시간 보관해야 한다면 반드시 차고 서늘한 곳에 둬야 한다. 햇볕이 드는 차량 내부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 보관하면 살아있던 미량의 식중독균이 번식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다. 미생물 성장예측모델을 사용한 결과, 김밥을 차 트렁크(36도)에 보관하면 불과 두 시간 만에 황색포도상구균이 1만 마리에 도달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가 있다. 김밥을 먹은 후 12~72시간 내로 ▲설사 ▲발열 ▲복통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일 수 있으니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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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면서 카페에서 시원하고 달달한 스무디를 마시는 사람이 많아졌다. 그런데 스무디나 에이드 같은 음료에는 과당, 설탕, 액상 과당 등의 단순당이 다량 들어있어 건강에 좋지 않다. 대신 먹었을 때 더위를 식혀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차 종류를 알아봤다.◇메밀차메밀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군의 영양소와 칼륨·엽산·마그네슘을 비롯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한다. 메밀은 찬 성질인데,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에 마시기 적합하다. 또 메밀에는 고혈압에 좋은 루틴 성분도 풍부하다. 실제로 메밀 100g당 루틴이 17mg 정도 들어있다. 한국영양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 60명에게 6주간 발아한 메밀로 만든 메밀 추출물을 하루 2회씩 섭취시킨 결과 수축기 혈압이 평균 20㎜Hg 감소했다. 다만, 소화기가 약하거나 속이 냉한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오미자차오미자는 단맛, 매운맛, 신맛, 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오미자의 껍질 부분에는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가장 강하게 나타난다. 이 성분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게다가 오미자는 몸의 진액을 보충해 갈증을 멈추게 한다. 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흘리고 지친 몸에 활력을 주기도 한다. 오미자의 기능성 성분인 시잔드린은 간세포 보호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이 성분은 스트레스성 궤양 등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더운 날씨 때문에 기운이 빠진다면 시원한 오미자차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보이차보이차는 여름철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이 많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실제로 영양연구학회지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꾸준히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감소했다. 이외에도 보이차는 염증을 막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영양대사연보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1명(평균 연령 62세)에게 보이차 추출물을 매일 1g씩 4개월간 섭취하게 한 연구가 발표됐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2.7% 감소했다. 그리고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7.4% 감소했으며, LDL콜레스테롤 분해를 돕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4.5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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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망과 파프리카는 겉보기에 굉장히 비슷해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 맛이나 영양 면에서도 비슷하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과연 그럴까? 둘을 비교해본다.◇파프리카가 더 두껍고 달아피망과 파프리카는 자세히 살펴보면 특징이 약간 다르다. 보통은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두껍고 더 둥글다. 피망은 파프리카보다 과피가 얇고 상대적으로 길쭉하다. 맛은 어떨까. 날것으로 먹었을 때의 풍미는 파프리카 쪽이 더 좋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1.5~2배 강하다. 샘표식품에서도 피망과 파프리카를 비교 연구한 결과, 생피망은 단맛에 약간의 쓴맛과 오이·풀향이 느껴지고, 생파프리카는 단맛과 신맛에 레몬·사과 같은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샐러드에는 주로 파프리카를 사용하고, 매운맛의 요리에는 피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영양소 비슷하지만 함유량 달라피망과 파프리카는 모두 영양이 풍부한 채소로,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다만, 성분마다 함유량이 다르다. 우선 두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파프리카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91.75mg, 피망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60.08mg이다.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비타민C를 1.5배 더 함유한다. 반면, 베타카로틴은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2.7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피망 100g에는 918㎍의 베타카로틴이 있는데, 파프리카에는 338㎍만 함유됐다. 베타카로틴은 신진대사 활성화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물질로,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서 섭취하면 흡수가 더 잘 된다.◇피망 써서 싫다면, 구우면 달아져한편, 쓴맛이 싫어 피망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피망은 가열해 조리하면 쓴맛이 줄고 단맛이 강해진다. 실제로 피망을 180~200℃에서 익히니 파프리카보다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도 증가했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가 있다. 단, 삶거나 찌기보단 구워서 요리하는 게 좋다. 샘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름이나 불에 익히는 '건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피망의 단맛이 강해지고 신맛·쓴맛이 감소하나, 물을 사용해 익히는 '습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단맛과 쓴맛이 동시에 강해진다. 파프리카는 건열로 익히면 시트러스 향이 강해지고, 습열로 익히면 풋풋한 향이 감소하는 대신 묵직한 단맛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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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김치찌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김치찌개는 양은냄비에 끓여먹지 않는 것이 좋다. 양은냄비에 끓였을 때, 알루미늄 용출량이 가장 높은 음식이기 때문이다.한국갤럽 데일리 오피니언은 지난 16일 '한국인이 좋아하는 50가지 [음식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 만 13세 이상 1777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가장 좋아하는 한식은 '김치찌개'(14%)인 것으로 드러났다. 뒤이어 ▲불고기(11%) ▲된장찌개(10%) ▲김치(9%) ▲비빔밥(6%) 순이었다.한국인이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추억의 냄비인 양은냄비에 끓여먹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양은냄비는 알루미늄에 산화알루미늄 피막을 입힌 냄비로, 가볍고 열전도율이 높아 널리 사용됐었다. 다만 경금속인 알루미늄 용출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점점 스테인리스 등 다른 재질을 이용한 냄비들이 부엌을 꿰차기 시작했다.알루미늄이 매우 위험한 금속은 아니다. 노출되더라도 노출된 양의 1% 정도만 체내로 흡수되고 대부분 콩팥을 지나 소변으로 배출된다. 하지만 장기간에 걸쳐 체내에 쌓이면 뇌, 콩팥 등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구토, 설사, 메스꺼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쉽게 피곤해지고, 두통이 잦아지고 심하면 부갑상선 기능항진, 칼륨대사 장애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결국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김치찌개는 특히 알루미늄 용출률이 높은 식품이다. 지난 2017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56개 알루미늄 냄비를 대상으로 음식물(김치찌개, 피클, 김치라면, 된장찌개, 설렁탕 등)을 조리할 때 나오는 알루미늄 검출량을 조사했다. 그 결과, 김치찌개를 조리할 때 9.86mg/kg으로 가장 많은 알루미늄양이 검출됐다. 연구팀은 산도와 염도가 높을수록 알루미늄 용출량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식품사용 허용기준에 준하는 알루미늄양이 200~520mg/kg인 걸 고려하면, 해로운 수준은 아니지만 소량씩 체내 축적되는 걸 고려하면 김치찌개 등 염도와 산도가 높은 식품은 양은 냄비에 먹지 않는 것이 낫다. 특히 체내 흡수되지 않더라도 콩팥을 통해 배출되므로, 콩팥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은 주의한다.양은 냄비를 사용할 땐 표면의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금속수세미나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피막이 벗겨진 냄비는 과감히 버리는 게 안전하다. 새로 산 양은 냄비는 한 번 끓여서 사용하면 산화알루미늄 피막을 더 견고하게 할 수 있다.한편, 양은 냄비 외에도 캠핑 등 야외활동 중 알루미늄 포일(호일)을 조리 기구 위에 깔고 고기를 굽는 경우가 있는데, 산과 염이 많은 김치 등을 함께 구우면 알루미늄 용출 가능성을 높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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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을 할 때 소화기내과 의사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것은 꿀물이다. 꿀물도 차갑게 마시는 것이 좋다.인체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쓰는 원료는 '당'과 '수분'이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일시적인 저혈당과 탈수 증세가 나타난다. 또, 알코올 분해에 사용된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미네랄 같은 각종 전해질도 함께 배출된다. 따라서 아침에 눈을 떠서 마시는 해장 음료는 맹물보다 당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꿀물, 식혜, 과일주스, 이온음료 등이 좋다. 이런 음료는 차갑게 마셔야 위를 보호할 수 있다. 음주는 일종의 '화학 약품(알코올)'을 직접 위에 들이붓는 행위다. 알코올의 '공격'을 받은 위 점막은 화상을 입고, 벗겨지며, 궤양이 생기는데, 이런 '전쟁'을 치른 다음 날에는 차가운 음식이 위 점막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아침에 일어나서는 시원한 꿀물이나 주스 등으로 위장을 달래고, 점심 때는 따뜻한 음식으로 소화기관의 운동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순서다. 타박상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냉찜질을 먼저하고 부기가 빠지면 온찜질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한편, 해장 음식은 위장에 추가로 주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영양 공급을 효과적으로 하는 것이 목적이다. 따라서, 맵고 짜고 뜨겁지 않으면서 영양 성분을 고루 갖춘 음식을 조금 먹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흔히 알려진 탕 종류는 맵고 짜고 뜨거워 해장 음식으로는 좋지 않다. 먹을 때 땀을 흘리다보니 시원한 느낌이 드는 것일 뿐, 위장에는 불난 데 기름을 붓는 격이다.해장 음식은 미역·해조류 등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음식이 좋다.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아미노산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 그렇다고 해장할 때 지방이 섞여 있는 고기를 먹으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콩, 두부 등 가벼운 식물성 단백질이 위에 부담을 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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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하이트진로가 제조·판매한 주류에서 경유 냄새가 나고 응고물이 발생했다는 소비자 신고 등이 접수돼 위반사항을 조사했다고 17일 발표했다.지난달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에서 '경유' 냄새가 나 회사 측에 원인 규명을 요청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지난 4일에는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하이트진로 필라이트 후레쉬에서 콧물 같은 점액질이 발견됐다는 사연이 전해진 바 있다.식약처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등 현장조사를 실시했고, 응고물 발생 원인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조사 결과 ‘필라이트 후레쉬’ 제품은 술을 용기(캔)에 넣어 밀봉하는 주입기에 대한 세척‧소독 관리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세척‧소독 시 세척제와 살균제를 함께 사용해야 하나, 특정일(▲3월 13일 ▲3월 25일 ▲4월 3일 ▲4월 17일)에 살균제 소진으로 세척제만 사용한 점이 확인됐다. 그 결과 주류 주입기가 젖산균에 오염됐다. 식약처는 젖산균이 제품에 이행되면서 유통과정 중 탄수화물, 단백질과 결합해 제품 내 응고물이 생성된 것으로 판단했다. 발견된 젖산균 'Pediococcus damnosus'는 위생지표균으로, 비병원선 균으로 혼탁, 응고물 생성 등 주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균이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응고물이 발생한 제품과 같은 날짜에 생산한 제품을 수거해 성상,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항목으로는 성상, 에탄올, 메탄올, 식중독균 17종이었다.식약처는 조사결과에 따라 제조과정 중 세척‧소독 관리가 소홀했던 하이트진로 강원공장에 대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시정명령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해당 제품은 제조사 자율 회수로 16일 기준 118만캔(420톤)이 회수됐다. 품질 이상 제품에 대해 식약처에 추가로 신고된 사례는 없다.‘참이슬 후레쉬’는 경유 등 다른 물질이 제조과정 중에 혼입되었을 개연성은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된 제품을 수거해 경유 성분을 검사한 결과, 제품 내용물에서는 경유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제품 겉면에서만 경유 성분이 검출되었다.전문가들은 소주병과 뚜껑 재질 차이로 완전한 밀봉이 어려우며 유통‧보관 중 온도 변화(실온→냉장)에 의한 기압 차이가 발생할 경우 외부의 경유 성분이 기화해 뚜껑 틈새로 미량 유입되었을 수 있다고 봤다.식약처는 신고된 제품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같은 날짜에 생산한 다른 제품을 수거·검사했고,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했다. 검사항목은 성상, 에탄올, 메탄올, 알데히드 등이었다.식약처는 "최근 식품 제조공정이 자동화되고, 배관 설비 등이 많아짐에 따라 세척‧소독 공정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며 "식품 제조가공업체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했다.한편, 소주 제품은 경유, 석유 등 휘발성이 강한 물질과 함께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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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는 밀가루에 버터, 설탕 등을 넣고 프라이팬에 얇게 구워 만드는 요리입니다. 당뇨병이 있어도 팬케이크 맛있게 먹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단맛을 조절하고 달걀, 소시지 등을 곁들이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는데요. 혈당에 치명적인 밀가루와 설탕을 아예 뺀 맞춤형 레시피입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오트밀 단호박 팬케이크팬케이크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나 건 과일을 뿌려 보세요. 그리고 저지방 우유 한 잔 곁들여 먹으면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를 부족하지 않게 챙길 수 있습니다.뭐가 달라?건강 트렌드 선두주자, 오트밀밀가루로 된 팬케이크는 식이섬유, 단백질이 부족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영양학적으로도 불균형합니다. 반면, 오트밀은 귀리를 압착해 먹기 쉽게 가공한 것으로 ▲식이섬유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등)가 풍부한데요.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을 유지해 줄 뿐 아니라 밀가루 팬케이크보다 혈당을 덜 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달디 단 단호박단호박은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식재료인데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피로 개선 및 면역력 향상에 탁월합니다. 몸 곳곳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외에 비타민B와 비타민C도 혈액순환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폭신함 추가하는 고영양 달걀계란은 다양한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완전식품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가 먹기 부담 없는 식재료인데요. 단백질은 근육 생성을 돕고 비타민D는 면역력을 높이며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시력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조리법대로 반죽에 달걀흰자로 만든 머랭을 추가하면 폭신하면서 가볍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미니 단호박 1개, 오트밀가루 1컵, 계란 2개, 베이킹파우더 1작은 술, 소금 약간, 스테비아 약간, 올리브유 약간1. 단호박은 통째로 찐 후 껍질을 벗기고 골고루 으깬다.2.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다.3. 오트밀 가루에 으깬 단호박, 계란 노른자, 소금, 스테비아를 약간만 넣고 골고루 섞는다.4. 흰자는 거품기로 저어 단단하게 머랭을 만든다.5. 3의 반죽에 4의 머랭 반만 넣고 골고루 섞은 후 나머지를 머랭을 넣어 거품이 꺼지지 않게 잘 섞는다.6. 프라이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반죽을 한 국자 올려 적당한 크기로 펴준다.7. 어느 정도 부풀며 익으면 뒤집어서 반대쪽도 마저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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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시중에 판매되는 물은 두 유형으로 나뉜다. 먹는샘물과 혼합음료다. 제품 품목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두 유형은 비슷한 외형과 달리, 제조 과정이 확연히 다르다. 수원지에서 얻은 원수를 여과만 하고 그대로 판매하면 '먹는샘물'이고, 원수를 여과뿐만 아니라 별도로 정제한 후 미네랄 등 기타 성분을 인위적으로 혼합하면 '혼합음료'다. 이런 차이 때문에 먹는샘물만 '내츄럴 미네랄' 등의 표현을 사용할 수 있다. 먹는 샘물로는 제주삼다수, 아이시스, 백산수, 샘물, 강원 평창수, 탐사수 등이 있다. 혼합음료 생수로는 제주용암수, 제주 한라수, 휘오 제주, 제주 탐사수 등이 있다.두 생수는 관리 주관부처도 다르다. 먹는샘물은 수원지의 수질 관리가 중요해 환경부에서 관리·감독하고, 혼합음료 생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관리한다. 규제 요건도 먹는샘물의 원수는 46개 항목, 제품은 50개 항목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혼합음료 생수는 8개 항목의 검사만 통과하면 된다. 환경부담금 납부 기준도 다르다. 먹는샘물은 물 1톤당 2200원의 수질개선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지만, 혼합음료 생수는 취수능력이 300톤 이하라면 부담금이 면제된다. 생수를 마실 수 있는 사용기한도 다르다. 먹는샘물의 유통기한은 환경부 먹는물관리법에 따르면 제조일로부터 6개월 이내고, 6개월을 초과해 설정하려면 제품에 품질 변화가 없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승인받아야 한다. 혼합음료 생수는 먹는샘물과 달리 소비기한을 표기하고 있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식품 카테고리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먹는샘물은 해당 카테고리에 표기되지 않아,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기할 수 없다.혼합음료 생수가 먹는샘물보다 규제와 감시가 약하지만, 혼합음료 질이 무조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체내 흡수되는 미네랄 성분은 어디서 왔든 인체 내에서 하는 일은 같기 때문이다. 오히려 미네랄 성분을 조절하거나, 특정 성분을 강화해 건강에 더 좋은 물로 만들어낼 수도 있다. 한 혼합음료 생수를 파는 회사에서는 칼슘, 마그네슘 수치를 높여 '경수'로 차별화를 주기도 했다. 또 짠맛 때문에 탈염 과정을 거쳐야만 하는 해양심층수는 혼합음료 생수로 분류될 수밖에 없다. 제주도가 수원지라면 더욱 혼합음료 생수일 가능성이 크다. 제주도특별자치도법에서는 제주도가 설립한 공기업만 '먹는샘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 수원을 활용하는 민간기업은 혼합음료로만 판매할 수 있다.한편, 개봉한 생수는 24~48시간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외부 공기로 유입된 산소, 미생물 등으로 변질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생수는 고온·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안티몬 등이 검출될 수 있으므로,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재사용은 삼가야 한다. 입구가 좁아 깨끗이 유지되기 어렵다. 실제로 서울시가 숙박업소에서 재사용한 500mL 생수병을 검사한 결과, 기준치의 50배에 달하는 세균이 검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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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를 해소할 때 토마토 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꼭 술 마신 후가 아니더라도 토마토를 자주 먹으면 좋다. 혈압을 내려 심혈관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이롭기 때문이다. 토마토는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준다. 20~74세 481명을 대상으로 1년간 염분이 없는 토마토 주스를 섭취하게 한 다음, 건강 상태 변화를 관찰한 일본 도교의치과대 연구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연구팀은 연구 시작과 끝에 참여자들의 혈압, 중성지방, 혈중 콜레스테롤, 공복 혈장, 포도당 수치 등 다양한 건강 지표를 측정했다. 그 결과, 고혈압이 있거나 고혈압 전 단계에 있는 94명은 토마토 주스를 마신 뒤 혈압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시작 시 평균 수축기 혈압은 141.2mmHg이었는데, 연구 후에 137mmHg으로 감소한 것이다. 평균 이완기 혈압도 83.3mmHg에서 80.9mmHg으로 줄었다. 참여자들은 1인당 하루 평균 215mL의 토마토주스를 섭취한 것으로 확인됐다.바르셀로나 대학 연구팀이 3년간 55~80세의 남성과 여성 7056명을 조사했을 때도 토마토가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 연구팀이 참여자들을 토마토 섭취량에 따라 ▲44g 미만(적음) ▲44~82g(보통) ▲ 82~110g(중간 이상) ▲110g 이상(많음) 등 4개 그룹으로 나눈 결과, 토마토를 많이 섭취한 집단은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36% 낮은 게 확인됐다. 토마토 110g은 큰 토마토 1개, 방울토마토 한 줌 정도의 양이다. 토마토를 44~82g만 섭취한 집단 중 이미 고혈압을 앓고 있는 대상자들에게서도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관찰됐다.바르셀로나 연구팀은 토마토가 고혈압 위험을 낮춘 비결로 라이코펜을 꼽았다. 라이코펜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과일·채소에 풍부한 색소인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항염증 효과가 있으면서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토마토에 함유된 칼륨도 혈압을 낮추는 데 유용하다. 칼륨 섭취량을 늘리고 나트륨 섭취량은 줄이는 식습관은 고혈압 발생 위험을 낮추는 식습관 중 하나로 꼽힌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중간 크기의 토마토에는 약 290mg의 칼륨과 4mg의 라이코펜이 들었다.다만, 토마토를 혈압약으로 여겨선 안 된다. 이미 고혈압이 있다면 병원에서 치료받으면서, 의사와 상담해 식단에 토마토를 넣는 게 낫다. 또 칼륨을 보존하는 이뇨제 성분의 혈압 강하제(스피로놀락톤, 아밀로라이드)를 복용 중이라면 토마토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이런 이뇨제는 칼륨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고칼륨 식품인 토마토를 먹으면 혈중 칼륨 수치가 지나치게 높아져 부정맥이나 심정지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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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하지만 과도한 불안은 몸과 마음에 악영향을 주는 만큼, 기본적인 식생활에 신경 쓰며 몸과 마음을 챙겨야 한다. 불안감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여러 종류의 장내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된다. 이때 불안감 완화에 도움 되는 유익균인 비피더스균과 유산균이 증가한다. 식이섬유는 뇌를 포함한 온몸의 염증 반응도 줄인다. 불안 증세가 있는 환자는 뇌와 몸에서 염증 반응이 증가한다고 알려졌다. 뇌의 염증 반응은 불안과 관련한 뇌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데, 식이섬유가 뇌와 신체의 염증성 반응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는 콩, 현미, 귀리, 메밀, 통보리 같은 통 곡물과 과채류 등에 많이 함유됐다.◇연어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로토닌의 분비량을 늘리는 데 기여한다. 실제 오메가3 지방산 섭취가 불안감을 줄이는 효과를 입증한 해외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비타민B군이 고루 들어 있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연어 외에도 고등어, 꽁치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돼 있다.◇발효식품플레인 요거트나 김치 같은 발효식품은 살아 있는 박테리아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장 기능을 극대화하고 불안감을 감소시킨다. 장내 박테리아 변화가 시상 하부 뇌하수체 부신축을 통해 스트레스 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또한 이를 통해 세로토닌 같은 뇌 조직 형성 요소가 증가할 수 있다.◇호두호두도 불안할 때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다른 견과류보다 많이 들어있어 혈압을 낮추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마그네슘이 풍부해 긴장을 이완하고, 칼륨과 비타민B1이 있어 피로 해소와 고혈압 예방에 좋다. 단, 하루에 한 줌씩만 먹는 것이 적당하다.한편, 불안감이 지속돼 잠이 오지 않는다면 ‘478 호흡법’을 실천해보자. 교감신경 활성화를 막는 호흡법으로 미국 애리조나대 앤드류 웨일 박사가 만든 방법이다. 혀를 윗니 뒤쪽에 붙인 채 배를 부풀리며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참은 뒤 배를 집어넣으면서 8초간 숨을 내쉬면 된다. 폐에 많은 양의 공기가 들어오면서 부교감신경이 안정되고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돼 숙면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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