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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 아무리 해도 근육 안 붙는다면… ‘이것’ 부족 때문일 수 있어

    운동 아무리 해도 근육 안 붙는다면… ‘이것’ 부족 때문일 수 있어

    근육은 무게에 저항할 때 손상된 뒤 회복하는 과정에서 성장한다. 만약 근육운동을 해도 근육 성장이 더디다면 ▲탄수화물 ▲점진적 과부하 ▲휴식 정도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탄수화물 섭취해야근육이 성장할 때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단백질이라고 알려졌다. 운동하면서 분해된 근 단백을 다시 합성하려면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탄수화물도 단백질만큼 중요하다. 우리 몸은 강도 높은 저항운동 중 글리코겐이라는 에너지원을 사용한다. 글리코겐은 간과 근육에 저장된 포도당인데 탄수화물,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해 글리코겐이 부족해지면 운동 능력도 떨어진다. 물론 한 끼 탄수화물을 부족하게 먹는다고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줄어들진 않겠지만, 근육운동과 체중 감량을 병행하면서 식단 자체에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근육의 성장이 정체될 수 있다.◇운동 강도 점점 높여야 해근육 성장이 느리다면 운동 강도를 점점 높이는 ‘점진적 과부하’를 확인해야 한다. 우리 몸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다. 골격근게, 신경계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강한 자극에 반응해 근육을 분해하고 재합성하지만 적응하면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않는다. 이런 근육을 다시 변화시키는 방법은 결국 더 큰 자극이다. 초보자가 선택할 방법은 횟수와 무게의 증가다. 만약 근육운동을 하는데 기초체력 단련 기간인 8~12주가 지나도 근육이 커지는 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계속 같은 무게·횟수를 고집하고 있지는 않은지 따져봐야 한다.◇휴식 부족하면 근육 잘 안 붙어휴식이 부족해도 근육 성장이 더딜 수 있다. 근육은 근섬유에 가해진 미세 손상이 회복하면서 성장한다.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건 휴식이다. 보통 근섬유의 단백질이 재합성하는 데 24~48시간이 걸린다. 이 기간에 같은 부위를 자극하면 근육 성장이 정체되는 건 물론 근육이 파열될 수도 있다. 특히 근육과 힘줄이 노화된 65세 이상 고령자는 부상 위험이 크다. 만약 운동 후 적절한 근육통이 생겼다면 다음 날엔 다른 부위를 운동해주는 게 좋다. 아무런 근육통도 느껴지지 않는다면 운동 강도가 부족했던 것이라 점진적 과부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4/06/09 14:00
  • 다이어트에 특효라는 ‘이 곡물’, 폭풍 설사의 주범이라고?

    다이어트에 특효라는 ‘이 곡물’, 폭풍 설사의 주범이라고?

    오트밀은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하다. 실제로 개그우먼 김신영과 박나래 역시 다이어트 식품으로 오트밀을 꼽은 바 있다. 그만큼 효과가 좋지만, 주의해야 할 사람이 있다. 오트밀은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10대 건강식품’ 중 하나다. 귀리를 압축해 만든 가공품으로,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칼슘, 칼륨, 철분, 마그네슘, 인, 철분 등) 등의 영양소가 들어 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라면 오트밀은 먹지 않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6개월 이상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만성적인 기능성 위장 질환이다. 위장 장애가 없는 사람도 오트밀을 무작정 먹기보단 식단을 조절하며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 한편 오트밀은 크게 3가지 종류로 나뉜다. 스틸컷오트밀, 롤드오트밀, 퀵오트밀이다. 스틸컷오트밀은 통 귀리를 작은 크기로 단순히 잘라 놓은 것으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그대로다. 롤드오트밀은 오트를 쪄서, 얇게 눌러 펴서 말린 종류다. 퀵오트밀은 입자 크기가 가장 작은 크기로, 이 중에서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조리가 가능해 간편하다. 다만 퀵오트밀은 상대적으로 GI 지수가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GI 지수는 탄수화물이 함유된 식품이 식후 얼마나 혈당을 빨리 상승시키는지를 측정해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06/09 13:00
  • 찌개엔 왜 '찌개용' 두부를 넣으라는 걸까? [주방 속 과학]

    찌개엔 왜 '찌개용' 두부를 넣으라는 걸까? [주방 속 과학]

    된장'찌개'를 끓이려고 냉장고에서 두부를 꺼냈는데, '부침용'이다. 사용해도 될까? 당연히 해도 된다. 맛에도 큰 차이를 못 느낄 가능성이 크다.◇같은 두부, 다른 용도… 압착률로 달라져찌개용과 부침용 두부 사이 차이는 크지 않다. 풀무원 soy연구팀 이순민 연구원은 "조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물성에만 차이를 준 제품"이라며 "찌개용 두부는 부드럽고, 부침용 두부는 단단한 게 특징이다"고 했다. 두부는 콩을 물에 불려 분쇄한 후 끓이고, 응고제로 응고시켜 압착해 만든다. 부침용과 찌개용은 마지막 압착 단계에서 나뉜다. 부드러운 찌개용보다 단단한 부침용을 더 많이 압착해 수분을 제거한다. 영양성분 사이에도 큰 차이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공하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한국농협두부 국산콩두부의 찌개용과 부침용은 모두 100g당 ▲열량은 85kcal ▲탄수화물은 3~4g ▲지방은 4g ▲단백질은 8~9g이다. 다만, 단단한 부침용은 밀도가 높아, 된장찌개 간이 찌개용보다 조금 덜 밸 순 있다.◇찌개 속 소금, 부드러운 두부 만들어부침용 두부로 된장찌개를 끓여도, 부침 두부보다 부드러운 두부를 맛볼 수 있다. 두부 조직 속의 수분에는 결합을 아직 못한 칼슘 이온이 존재한다. 보통 열을 가해 조리를 할 때 칼슘 이온은 두부 단백질과 더 많이 결합해 두부가 단단해지도록 한다. 부침용 두부를 부치면 아무 조리를 하지 않았을 때보다 더 단단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으로 풀어쓴 식품과 조리 원리'에 따르면 된장찌개를 끓일 땐 조리수 속 나트륨 이온이 칼슘과 두부 사이 결합을 방해한다.◇부침용·찌개용 두부와 데칼코마니, 연·순두부찌개용, 부침용처럼 물성으로 나뉘는 두부 종류가 또 있다. 순두부와 연두부다. 둘 다 기본 두부와 다른 응고제를 사용해 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데, 연두부가 순두부보다 조금 더 단단하다. 마찬가지로 압착 과정에서 달라진다. 순두부는 응고된 그대로고, 아예 압착하지 않는다. 연두부는 물기를 남긴 채 틀에 굳혀 아주 살짝 압력이 가해진다. 이순민 연구원은 "연두부는 순두부보다 단단한 물성을 구현하기 위해, 순두부보다 0.5~1% 높은 두유 농도를 사용한다"고 했다. 연두부는 용기형, 순두부는 봉투형에 포장된다는 차이도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6/09 11:00
  • 미세 먼지 심한 날… 실내서 가만히? 그래도 바깥 운동?

    미세 먼지 심한 날… 실내서 가만히? 그래도 바깥 운동?

    모처럼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기 좋은 주말이다. 그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라면 밖을 돌아다니기가 꺼려진다. 한강 자전거도로가 도시고속도로 옆에 있어 괜히 매연을 들이마시진 않을까 걱정도 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곳에서 야외 운동을 해도 건강 효과가 있을까?한강시민공원은 상당 구간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와 같은 도시고속도로에 인접해있다. 이에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 아니더라도 공원 이용자가 도로에서 발생한 자동차 오염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충남연구원 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공동연구팀이 2017년 3월 15일 한강의 자전거도로 대기오염 상태를 조사한 결과, 도로에서 배출된 몇몇 오염물질이 자전거도로에서도 상당량 확인됐다. 대기질이 좋은 날 측정했음에도 그랬다. 연구팀은 반포대교 남단부터 원효대로 남단까지의 자전거 도로와 올림픽대로를 대상구간으로 선정해, 자전거도로, 도시고속도로, 일반 자동차도로의 오염도를 3월 15일 6시 48분부터 19시 53분까지 6회 왕복 측정했다. 자전거 도로에서 미세먼지의 일종인 블랙카본(BC) 농도는 2.7 μg/m3으로 자동차 도로의 70% 수준이었고, 발암물질의 일종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농도는 43.8 ng/m3으로 자동차 도로의 약 50% 수준이었다. 자전거 도로에 부유하고 있는 나노크기 입자의 입경별 개수농도는 1만5242 particles/cm3으로, 도시고속도로의 약 40% 수준이었다.유산소 운동을 하면 호흡량이 늘며 평상시보다 숨을 많이 들이마시게 된다.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건강에 해로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저런 이유로 운동을 생략하다 보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어려워지는 것도 사실이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이 아니라면, 자동차 도로 주변 등 오염지역을 피해서 잠깐이라도 운동하는 것이 몸에는 더 좋다. 국내외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한 곳에서라도 조금이나마 운동하는 것이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미세먼지 오염이 가장 심한 도시와 가장 깨끗한 도시를 상정해, 운동하며 노출되는 미세먼지 양과 건강 효과를 분석한 브라질 연구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분석 결과, 가장 깨끗한 도시에서는 운동 시간이 90분이 될 때까지 미세먼지 노출량이 증가해도 사망위험이 계속 감소했다. 가장 오염된 도시에서도 운동 15분까지는 사망위험이 감소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운동 효과가 점차 줄어, 75분 이상 운동하면 오히려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도 이와 비슷한 연구가 있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 박한진 강사,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미세먼지 농도와 노인의 운동 강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미세먼지가 저농도라면 중등도, 고강도 운동 모두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확인됐다. 다만, 고농도일 땐 고강도 운동량을 과도하게 늘리는 게 오히려 해로울 수 있었다. 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회당 최소 30분 이상의 신체 운동을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 8만 1326명을 대상으로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와 운동 강도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세제곱마이크로미터,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전국 상위 10% 기준) 이하인 저농도 지역에서의 중등도, 고강도 운동은 모두 수명 연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 위험률은 개별 노인의 전체 운동량 중 중등도 운동 비중이 10% 증가할 때와 고강도 운동 비중이 10% 증가할 때 각각 2.3%, 2.8% 줄었다. 반면, 연평균 미세먼지가 54.5㎍/m³ 이상인 미세먼지 고농도 지역의 노인이 중등도 운동 비중을 10% 높이면 사망 위험률이 4.8% 감소했지만, 고강도 운동 비중을 같은 정도로 올리면 사망 위험률이 4.9% 증가했다. 연구를 주도한 정보영 교수는 “미세먼지가 있다고 해서 무조건 야외운동을 지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며 “다만 고농도 미세먼지로 대기 질이 나쁜 상황이라면, 고강도 운동은 실내에서 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2024/06/09 10:00
  • 백화점도 식중독 관리 비상… 판매까지 일시 중단한 ‘이 음식’

    백화점도 식중독 관리 비상… 판매까지 일시 중단한 ‘이 음식’

    낮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는 등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왔다. 이에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의 식품 코너는 식중독을 막기 위한 비상이 걸렸다. 지난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됨에 따라 오는 8월 말 또는 9월까지 신선 식품 관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즉석조리 식품의 경우 진열 시간을 단축하고, 불시 수거검사를 강화하는 등 하절기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했다.◇엄격한 위생관리 실시… 신선·즉석조리 식품 판매 중단도롯데백화점은 기존에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던 즉석섭취식품 판매 기한을 냉장 진열 상품은 7시간으로, 실온 진열 상품은 4시간 이내로 각각 단축했다. 또 회와 초밥·김밥·콩국물 등에 대해 본사 주관으로 불시 수거검사를 하고, 영업시간뿐 아니라 영업시간 전·후로도 위생 모니터링을 추가했다. 위생 상태 점검에는 적외선 온도계와 위생오염도 측정기, 수질 측정기, 금속 탐지기 등의 전문 장비를 도입해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한다.신세계백화점은 여름철 식중독 가능성이 있는 일부 신선식품과 즉석조리 식품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육회 ▲육회비빔밥 ▲간장게장 ▲양념게장 ▲새우장 ▲전복장 ▲생깻잎김치 ▲콩국물 등 비가열 혹은 비살균 품목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조각 수박의 경우 단순 랩 포장을 전면 중단하고 전용 용기에 담아 팔기로 했다. 치즈와 훈제연어·규격 샐러드는 0∼5도, 식육·포장육·우유·달걀·컷팅과일 등은 0∼10도 냉장 상태에서 각각 판매되도록 수시로 온도 체크를 진행한다.현대백화점은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와 매년 하절기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해 식품위생법보다 더 엄격한 수준의 자체 위생관리시스템을 적용한다. 그 일환으로 하절기 고위험 메뉴로 선정한 김밥·초밥·샌드위치·샐러드 등의 진열 판매 시간을 기존 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했다. 특히 상한 냄새가 잘 나는 시금치는 김밥과 잡채 등에 사용을 금지하고 부추 등 대체품을 사용한다.이마트는 전체 점포에 '준법관리자'가 필수로 상시 근무하며 농산·수산·델리 등 먹거리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칼과 도마 등 작업 도구와 위생장갑을 수시로 교체하고, 김밥은 상온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어 점포 입고 즉시 냉장 보관한다. 수박·멜론 등 조각 과일도 상시 냉장 진열 판매한다.롯데마트 역시 전체 점포에 '위생관리사'를 배치하고 롯데안전센터와 함께 식품군을 집중 관리 중이다. 제빙기와 아이스크림 냉동고, 냉방설비 세척 및 소독을 진행했고 수산물은 진열 후 7시간 판매 제한을 뒀다. 초밥·김밥 등 즉석조리 식품도 판매 가능 시간을 제조 후 9시간에서 7시간으로 줄였고, 수박처럼 점포 내에서 잘라서 판매하는 경우 진열 후 6시간 이내에 판매하도록 했다. 또 롯데마트 관계자에 따르면 새벽 시간에 점포에 진열된 상품과 냉방시설을 불시 점검해 위생 상태와 온도, 진열 기구 등을 확인한다.◇섭취 시간 지키고, 식중독 증상에 민감해져야한편, 여름철 흔한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개인적인 차원의 노력도 필요하다. 냉장·냉동식품을 조리 및 섭취할 때는 제품에 표시된 가열방법, 시간 등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하는 게 좋다. 특히 바로 섭취해야 하는 즉석섭취식품이나 즉석조리식품의 경우 식중독균에 더욱 취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세균인 살모넬라는 냉장보관에도 장기간 생존할 수 있고,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등 급성 위장염을 유발한다. 또 대장균 역시 식중독을 가장 많이 일으키는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복통 ▲구토 ▲혈변 ▲피로감 ▲탈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는 냉장보관 및 진공포장에서 증식할 수 있는 저온성 세균으로, 감염되면 ▲설사 ▲고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임신부의 경우 유산, 조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만약 여름철 음식을 먹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식중독을 의심하고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아야 한다. 식재료를 손질할 땐 채소, 육류, 어류 순으로 세척하고 사용한 싱크대는 세제로 세척한 뒤 소독제로 소독하는 게 안전하다. 가열 조리하지 않는 채소 등은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하는 게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4/06/09 09:00
  • ‘비급여’ 보험금 수령하면, 보험료 최대 얼마나 늘어날까?

    ‘비급여’ 보험금 수령하면, 보험료 최대 얼마나 늘어날까?

    앞으로 4세대 실손의료보험 비급여 보험료가 이용량에 따라 할인 또는 할증된다.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없는 경우 5% 내외로 할인받지만, 수령액이 300만원 이상이라면 보험료가 최고 300% 할증된다.도수치료, 시력 교정 등 비급여 진료는 환자가 진료비를 모두 부담한다. 가격만 고시하면 되다 보니 같은 치료라도 병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경우가 많았다. 이를 두고 의사들이 비급여 항목에서 높은 수익을 올려 필수의료 분야 전문의들이 피부 미용 쪽으로 빠져나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 추정치는 2014년 11조2000억 원에서 2021년 17조3000억 원으로 7년 새 약 54% 늘었다.환자들이 비싼 비급여 항목을 비교적 쉽게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실손보험이다. 원래는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를 위해 등장했지만 보장 범위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제는 피부 미용 등에서의 비급여 진료도 만만하게 만들어버린 측면이 있다. 환자들 사이에서도 ‘나만 실손보험을 안 빼먹으면 손해’라는 인식이 만연해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7월부터 비급여 과잉진료 방지를 위해 4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험료를 5등급으로 나눠 차등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보험료 갱신 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인 경우 100%, 15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인 경우 200%, 300만원 이상인 경우 300% 각각 할증된다.반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이 없는 경우 보험료를 약 5% 내외 할인받을 수 있다. 수령액이 100만원 미만이라면 기존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된다. 계약해당일이 속한 달의 3개월 전 말일부터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지급 실적이 기준이다.금융당국에 따르면 보험료 차등 적용으로 인해 5% 내외 할인 혜택을 받는 이들은 62.1%, 할증 대상자는 1.3%에 불과할 전망이다. 나머지 36.6%는 보험료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추정이다. 할인 대상자의 보험료 할인을 위한 재원은 할증대상자에게 거둔 할증액으로 충당한다.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이 제한되지 않도록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대상 질환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에 대한 의료비는 비급여 보험료 할인·할증 등급 산정시 제외된다.한편, 2021년 7월 출시된 4세대 실손의료보험은 상품구조를 급여와 비급여로 분류해 각각 손해율에 따라 보험료를 매년 조정한다. 비급여 보험료 차등 적용은 3년간의 유예 끝에 오는 7월 1일 이후 보험료 갱신 시점부터 시행된다. 전체 실손보험 중 4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10.5% 수준이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06/09 08:00
  • 근력은 달리고 운동은 귀찮고… ‘이 방법’으로 스트레칭하면 걱정 끝

    근력은 달리고 운동은 귀찮고… ‘이 방법’으로 스트레칭하면 걱정 끝

    흔히 스트레칭은 운동 전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더하는 '부가적인' 운동이라고 여긴다. 하지만 스트레칭만 잘 해도 힘이 세지고 심지어는 근육량까지 늘릴 수 있다.◇스트레칭, 종류 따라 효과 달라져스트레칭도 종류가 있다. 크게 정적, 동적 스트레칭으로 나뉜다. 종류에 따라 운동 효과가 다르다. 정적 스트레칭은 제자리에서 근육을 늘이는 전통적인 방식의 스트레칭이고, 동적 스트레칭은 움직이는 동작을 가미한 스트레칭이다. 예를 들어 허벅지 뒤쪽 근육을 늘일 때, 다리를 펴고 앉아 상체를 앞으로 숙이는 동작은 정적 스트레칭이다. 반면 동적 스트레칭으로는 누워서 다리를 머리 쪽으로 차 올리거나, 무릎을 90도 정도 구부린 채 옆으로 이동하는 동작을 들 수 있다.◇정적 스트레칭 근력 키우고, 동적 스트레칭 근육 키워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6/09 05:00
  • 혈당 높은 사람, 요즘 핫한 ‘이 길’ 절대 걷지 마세요

    혈당 높은 사람, 요즘 핫한 ‘이 길’ 절대 걷지 마세요

    최근 맨발 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전국 지자체가 ‘황톳길’처럼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길을 조성하고 있다. 자연에서 맨발로 걸으면 정신건강까지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당뇨병, 무지외반증 등을 앓는 환자들은 득보다 실이 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전국 지자체 맨발 산책로 조성 경쟁 중최근 부산 북구는 지난해 말부터 화명동에 ‘기찻길 숲속 맨발 산책로’를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말 1단계 190m 구간이 조성됐고, 지난달에는 130m 구간이 추가됐다. 기존 메타세쿼이아 수목을 해치지 않고 녹지에 경계석을 쌓아 조성한 게 특징이다. 북구는 올해 연말까지 길이 1㎞에 달하는 3단계 구간을 조성할 계획이다.해운대구도 올해 3월부터 대천공원 장산산림욕장 산책로에 길이 150m 황톳길을 조성했다. 특히 황톳길 끝에서 계곡물로 발을 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구 구봉산에서도 지난달 9일 '황토 맨발 길'이 개장했다. 구봉산 치유숲길에 들어선 이 길은 폭 1.5m, 길이 200m로 신발 보관함과 세족장, 황토탕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부산뿐 아니라 전국 지차체들이 맨발 산책로를 조성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전국에 약 230곳이 조성된 것으로 파악했다. 반년이 지난 지금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별다른 준비물 없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혈액순환·정신건강 개선 효과 기대맨발로 걸으면 신발을 신고 걸을 때보다 혈액 순환이 잘 된다. 신발을 신고 걸으면 사용하는 근육만 사용하지만, 맨발로 걸으면 발가락 사이, 발등과 발 날에 위치한 근육까지 사용한다. 이러면 발에 있는 신경반사구, 림프체계, 신경말단 등이 더 자극되면서 혈액 순환이 촉진된다. 중심을 잡기 위해 근육이 계속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같은 거리를 걸어도 신발을 신을 때보다 맨발로 걸을 때 족부 코어근육이 더 강화된다.정신건강 개선에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바닥에 있는 신경이 자극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가 줄어든다. 실제 미국 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맨발로 걸은 그룹이 신발을 신고 걸은 그룹보다 코르티솔 수치가 더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플라시보(위약) 효과도 무시할 수 없다. 맨발 걷기가 몸에 좋을 것이라는 강한 믿음을 가졌다면 어느 정도는 이점일 취할 수 있다.◇발 상처 치명적인 당뇨병 환자는 피해야다만 당뇨병이 있는 사람에겐 득보다 실이 클 수 있다.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은 환자는 혈관 내피에 이상이 생겨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는다. 이때 심장과 멀어 혈액이 잘 가지 못하는 발에 작은 상처라도 나면 정상적인 치유가 이뤄지지 못하고 궤양이 생긴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상처가 나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는데, 궤양이 생긴 채 방치하면 발이 썩는 괴사가 일어나 절단까지 해야 할 수도 있다. 중등도 이상의 무지외반증 환자 역시 맨발 걷기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둘째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인데 엄지발가락이 몸을 지탱하기가 어려워서 발 양 끝에 힘을 주게 된다. 그러면 척추에 무리가 가해진다. 엄지발가락으로 체중을 받치지 못하고 발의 바깥쪽 부분으로 걸으면 발목에도 무리한 힘이 가해져서 넘어지거나 발목 관절이 상할 수도 있다. 신발을 신으면 이런 위험이 덜하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6/08 20:00
  • 미세먼지 vs 담배연기, 막상막하지만… 건강에 더 치명적인 건?

    미세먼지 vs 담배연기, 막상막하지만… 건강에 더 치명적인 건?

    미세먼지는 1급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져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권장된다. 그런데, 담배 연기도 1급 발암물질로 미세먼지보다 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먼지를 말한다. 미세먼지는 탄소 성분, 이온 성분, 중금속 등으로 이뤄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한다. 폐와 기도에 달라붙어 세포 단위에서 DNA를 손상시켜 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직경에 따라 PM10과 PM2.5 등으로 구분한다. PM10은 직경이 10㎛(1㎛은 100만분의 1m), PM2.5는 2.5㎛보다 작은 미세먼지다. 미세먼지는 작으면 작을수록 호흡기에 미치는 악영향이 크기 때문에 요즘에는 PM2.5인 초미세먼지 수치를 주로 사용한다.담배 연기에는 타르, 일산화탄소, 니코틴 외에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4000여 종의 유해 물질이 포함돼 있다. 담배 연기는 독성물질 농도가 미세먼지보다 훨씬 높은 경우가 많으며, 초미세먼지 농도도 높다. 질병관리청 실험 결과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는 한 개비당 17만2845㎍ ▲일반 연초인 궐련은 1만4415㎍ ▲궐련형 전자담배는 3100㎍의 초미세먼지를 만들어낸다. 담배 한 개비를 피우면 초미세먼지 1만2000㎍를 흡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에 담배 5개비만 피워도 6만㎍ 가량의 초미세먼지를 흡입하는 것이다.국내 성인의 하루 평균 호흡량은 남성 15.7m³, 여성 12.8m³다. 이들이 한 달 내내 100㎍에 이르는 초미세먼지 환경에 노출된다면 남자는 4만7100㎍, 여자는 3만8400㎍을 흡입하게 된다. 담배 5개비로 흡입하는 양보다 적다. 담배 연기는 스스로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미세먼지보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게다가 담배로 인한 미세먼지는 흡연자의 폐 속에 남아있다가 주변으로 확산한다. 실제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기영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 5분 뒤 흡연자의 날숨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781㎍에 달해 공기 중 미세먼지 수치보다 높다. 게다가 흡연 직후의 흡연자와 가까이에서 대화하는 것만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볼 수도 있다. 질병관리청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담배에 의한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수치는 흡연자로부터 2m 이상 떨어져야 상당 수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6/08 19:00
  • 마라톤 도중 전자담배 피운 여성, 이유 들어보니 ‘황당’

    마라톤 도중 전자담배 피운 여성, 이유 들어보니 ‘황당’

    영국의 한 여성이 마라톤 도중 전자담배를 피운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일고 있다.4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에식스 주 빌러리키에 거주 중인 다니엘라 스토클리(21)는 지난 달 암 연구를 돕기 위해 개최된 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이날 10km를 완주한 다니엘라는 마라톤이 끝난 뒤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달리면서 전자담배를 피운 사실을 고백했다. 실제 전자담배를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한 그는 “달리기 시작한지 10분쯤 지났을 때 물을 마시고 싶어졌다”며 “관리자에게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을 물었지만, 물이 없어서 전자담배를 피웠다”고 말했다.다니엘라는 뛰면서 죽을 만큼 심한 고통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마라톤 대회에 전자담배를 가져온 것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힘들었던 이유가 흡연 때문만은 아닐 거라고 주장했다. 다니엘라는 “약 30분 동안 잘 뛰었지만 이후엔 거의 죽을 뻔했다”며 “마라톤을 처음 해봐서인지, 전자담배를 피웠기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고 했다.이 영상은 260만 이상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대부분 다니엘라의 행동을 비판했다. 한 SNS 사용자는 “암 연구를 위해 마련된 행사에서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고 지적했다.다니엘라가 더 논란이 된 이유는 그가 천식 환자였기 때문이다. 다니엘라는 “천식을 앓고 있다”며 “눈이 충혈되고 숨이 가빠졌다. 머리와 다리도 아팠고, 휠체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심장이 타는 듯했다”며 “너무 괴로웠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 SNS 사용자는 “전자담배가 당신이 숨이 차는 이유”라며 “전자담배는 건강에 해롭다”고 했다.그는 많은 비판에도 불구하고 전자담배가 마라톤에 도움이 됐다고 반박했다. 다니엘라는 “전자담배가 에너지를 줬다”며 “힘들어도 버틸 수 있었던 비결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자담배를 들고 더 많이 달릴 계획이다”고 했다.한편, 주최 측은 다니엘라의 행동과 관련해 “생명을 위한 대회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며 “흡연하다가 적발되거나 규칙을 지키지 않는 경우 퇴장 요청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피트니스전종보 기자2024/06/08 16:00
  • 찌개 끓일 때, 통조림 국물 같이 넣는데…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

    찌개 끓일 때, 통조림 국물 같이 넣는데… 건강에 해롭진 않을까?

    통조림 식품은 간단하게 먹기 좋아 인기가 많다. 보관 기간도 길어 오래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치찌개 등과 같은 식품에 넣어 먹기도 하는데, 안에 있는 국물도 먹어도 괜찮을까? 우선 통조림 국물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방부제 없이도 평균 3년 이상 장기 보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조림을 만들 때는 내용물의 미생물을 모두 제거한 뒤 뚜껑을 덮어 밀봉한다. 이후 멸균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제품의 부패와 변질이 오랫동안 일어나지 않는다. 국물 역시 먹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든다. 보통 ▲참치 통조림의 경우 정제수, 식용유 ▲골뱅이 통조림의 경우 정제수, 혼합간장 등을 국물의 주원료로 한다. 따라서 통조림 국물을 먹는다고 해서 건강상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몇몇 통조림은 국물에 L-글루탐산 나트륨 등의 향미증진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물의 감칠맛에 중독돼 점점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될 수 있다. 성분표를 통해 통조림 국물에 들어간 식품 첨가물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과일‧옥수수 통조림처럼 국물에 설탕이나 시럽이 많이 들어간 경우에는 국물은 빼고 내용물만 먹는 게 좋다. 국물의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한편 통조림은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개봉한 통조림을 캔 채로 그대로 보관하면 뚜껑이 제대로 밀봉되지 않아 식중독균 등 미생물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통조림 햄의 지방 성분은 공기와 접촉하면 쉽게 산패된다. 따라서 개봉 후 빠르게 상할 수 있고, 산패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통조림 햄은 원래 담겨 있던 통에 그대로 넣은 뒤 보관해선 안 된다. 또 과일 통조림에 주로 쓰이는 주석 도금 캔의 경우, 외부 산소와 닿는 순간 부식이 빨라진다. 캔 안에 남은 음식물을 그대로 보관하면 주석 성분이 식품에 용출될 위험이 있다. 따라서 가장 안전한 방법을 통조림을 개봉한 후에 바로 다 섭취하는 것이다. 한 캔을 다 먹기 어려울 것 같다면 미리 먹을 양만큼만 따로 덜어놓는 게 좋다. 덜어둔 음식을 보관할 때나 통조림 캔에 부득이하게 음식이 남았을 때는 뚜껑으로 밀봉 가능한 유리나 플라스틱 통에 옮겨 담는다. 이후 냉장 보관하고 3일 안에 먹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4/06/08 13:00
  • 탕후루 가고, '이것' 뜬다… 바삭한 식감으로 MZ 사로잡은 식품은?

    탕후루 가고, '이것' 뜬다… 바삭한 식감으로 MZ 사로잡은 식품은?

    최근 틱톡 등 영상 플랫폼에서 냉동 과일을 얼음물에 넣어 먹는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차가운 물에 먼저 얼음을 띄우고, 기호에 맞게 냉동 과일을 넣어 먹는 식이다. 틱톡 사용자 중 한 명이 올린 영상은 현재 약 260만 조회 수를 얻으며 다른 SNS(소셜미디어)로 활발히 퍼지고 있다. 트렌드 미디어 '캐릿'은 "얼음물에 넣은 냉동 과일이 탕후루처럼 바삭거리는 식감을 가지고 있어 MZ 사이에서 '달지 않은 탕후루'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냉동하면 맛과 영양분이 더 풍부해져 얼음물에 넣어 먹기 좋은 과일을 알아본다.◇체리여름 대표 과일인 체리는 6월 초부터 8월 말까지만 생산되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냉동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으면 좋다. 체리를 얼리면 다양한 영양 성분이 농축돼 적은 양을 먹어도 효율적으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체리 속 풍부한 멜라토닌과 안토시아닌은 동결 상태에서도 성분 변화 없이 유지된다고 알려졌다. 멜라토닌은 뇌에 딸린 송과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생체리듬을 조절하고 수면을 유도하는 기능이 있다. 체내에서는 가장 적게 분비되는 호르몬 중 하나로, 체리를 통해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 체리 속 안토시아닌은 노화 원인인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미국에서는 활성산소 흡수 능력을 'ORAC(Oxygen RadicalAbsorbance Capacity)' 지수로 평가하는데, 체리는 상위 10위 안에 든다.◇블루베리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블루베리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항산화 효과를 내는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다.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한다. 실제로 생블루베리엔 평균 3.32mg/g, 냉동 블루베리엔 평균 8.89mg/g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돼 있다는 미국 사우스다코타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상온에 보관하면 햇빛 등에 의해 비타민이 손실되기 쉬운데, 냉동시키면 비타민을 더 잘 보존할 수 있다. 또 미국농업식품화학지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냉동해서 먹을 때 비타민B·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바나나먹으면 속이 든든해지는 바나나는 레드와인과 녹차에 이어 폴리페놀이 많은 식품이다. 폴리페놀은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폴리페놀을 남김없이 섭취하려면 바나나를 냉동하는 게 좋다. 바나나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 완숙됐다는 신호다. 이때 바나나의 당도는 최상이며 폴리페놀도 배로 많다. 그러나 검은 반점이 생긴 이후로 바나나는 금방 산화된다. 폴리페놀의 활성화도 둔해진다. 따라서 검은 반점이 생겼을 때 바로 냉동 보관하면 맛과 영양소를 모두 지킬 수 있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랩이나 비닐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6/08 12:00
  • ‘식물성’ 고르고 뿌듯? ‘이 식품’은 식물성이 되레 안 좋아

    ‘식물성’ 고르고 뿌듯? ‘이 식품’은 식물성이 되레 안 좋아

    부드러운 생크림이 들어간 빵이 당길 때가 있다. 군것질로 가끔 먹는 것은 괜찮아도, 매일 하나씩 먹어서는 안 된다. 동물성 생크림이든 식물성 생크림이든 생각보다 유해 지방이 많이 들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고소한 맛의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이다. 우유 속 지방을 원심분리 등의 물리적인 방법으로 추출한 다음 굳혀서 만들어진다. 동물성 생크림 대신 식물성 생크림이 쓰이기도 한다. 팜유, 아자유 같은 식물성 기름에 첨가물을 넣어 만든 모방 크림이다. 식물성 생크림은 동물성 생크림보다 싸다. 동물성 생크림만큼 쉽게 상하지도 않고, 모양이 더 잘 유지된다. 이에 많은 업체가 식물성 생크림만을 이용하거나, 식물성 생크림에 동물성 생크림을 섞어 쓴다.겉보기에 비슷해도 둘은 맛과 질감이 다르다. 식물성 생크림은 혀 위에서 바로 녹지 않고, 막을 씌운 듯 유지된다. 반면, 동물성 생크림은 입안에서 쉽게 녹으며, 더 가볍고 부드럽다. 식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는 동물성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보다 표면이 매끄럽고 크림 장식이 정교한 경향이 있다. 식물성 생크림이든 동물성 생크림이든 가끔만 먹는 게 좋다. 동물성 생크림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함유한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넘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포화지방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여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키운다. 콜레스테롤 역시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과 연관된다.‘식물성’이라는 말이 붙은 만큼 식물성 생크림이 건강에 나을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식물성 생크림을 만드는 과정에서 유화제 같은 첨가물이 여럿 들어가기 때문이다. 인공적인 방식으로 기름을 경화(단단하게 만들기)하면 지방산 분자가 휘거나 끊어지면서 형태가 변한다. 이때 트랜스지방과 같은 유해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이런 지방은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대사되지 않고 몸에 쌓인다. 트랜스지방은 동맥경화와 이상지질혈증 등 혈관질환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6/08 08:00
  • 쌍둥이 엄마 성유리, 30kg 감량 인증… 그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쌍둥이 엄마 성유리, 30kg 감량 인증… 그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은?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43)가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전후 몸무게를 공개했다. 성유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쌍둥이 출산 후 80.9kg에서 50.1kg으로 총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지난 2022년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약 2년 만에 30kg을 감량한 것이다. 성유리가 다이어트를 위해 먹는다고 밝힌 두부, 파프리카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두부=두부는 80% 이상이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다이어트할 때는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체내 수분량을 늘려야 대사 속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즉, 80% 이상이 수분으로 이뤄진 두부는 대사 속도를 늘리기에 효과적이며, 적게 먹어도 큰 포만감이 들게 한다. 특히 두부는 포화지방산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포화지방산은 혈중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이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또한 단백질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으로의 전환이 덜한 영양성분이다. 열량은 경두부는 100g당 약 84kcal, 연두부와 순두부는 100g당 약 50kcal로 낮은 편이다. 단 유부는 기름에 튀겨 열량이 100g당 346kcal로 높아 다이어트 중엔 피하는 것이 좋다.▷파프리카=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대표적 건강식품이다. 영양소가 풍부한 데다 노랑·초록·빨강·주황 등 색깔도 다양해, 많은 요리에 파프리카를 사용하곤 한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추천한다. 초록색 파프리카 100g당 열량은 약 15kcal로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 중 가장 열량이 낮기 때문이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색깔과 모양이 비슷한 피망과 헷갈릴 수 있으나, 초록색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달고 식감이 아삭하다. 한편, 좋은 파프리카를 고르기 위해서는 꼭지, 표피, 과육 등을 잘 살펴야 한다. 우선, 꼭지는 마르지 않고 흠집이 없어야 하며, 선명한 색을 띠는 게 좋다. 파프리카는 시간이 지나면 꼭지 부분부터 손상되기 때문이다. 표피는 두껍고 광택이 날 수록 좋고, 과육은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지 확인하도록 한다. 물렁거리는 파프리카는 숙성 시기가 지났거나 오래된 상태일 수 있다. 전체적인 모양은 뒤틀리지 않아야 하며, 지나치게 통통한 것도 좋지 않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6/08 07:00
  • "결혼 전엔 늘씬했는데…" 왜 시간 갈수록 살이 찔까?

    "결혼 전엔 늘씬했는데…" 왜 시간 갈수록 살이 찔까?

    “왜 이렇게 살이 찌는 걸까요?” 주부 A씨는 요즘 식욕이 왕성해져 식사량이 많아진 것 같아 고민이다. 원래는 식탐이 없어서 항상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지만, 요즘 부쩍 요깃거리를 많이 찾으면서 살이 찌고 있다. 결혼 5년차에 접어든 B씨도 요즘 부쩍 살이 쪄 고민이다. 아내와 가끔 야식을 먹긴 하지만, 낮에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식사량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해가 갈수록 살이 잘 찌는 이유 짚어본다.◇수면 부족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으면 두 가지 이유에서 살이 찔 수 있다. 깨어있는 동안 열량을 다 소비해 배가 고파져서 먹을 것을 찾게 되는 것과, 잠을 자지 않아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호르몬이 다음날 아침 많이 분비되는 것이다. 그렐린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면 밥을 먹어도 포만감을 잘 느끼지 못해 먹는 양이 많아져 살이 잘 찐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이라고 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은 식욕을 왕성하게 해준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는 것으로 풀어요’라는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코르티솔은 혈액 속의 지방과 당분 함유량을 높이기도 해서, 이때 신체활동을 활발하게 하지 않으면 남아도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호르몬 분비 부족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세 전후부터 감소하는데, 대부분의 남성은 이 시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해 음주와 늦은 식사를 이어간다. 살이 잘 찔 수밖에 없다. 신체 기관의 노화 등으로 인해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해도 신진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아 살이 잘 찐다.◇임신과 출산​​여성이 임신하면 임신 중 태아 보호를 위해 복부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는데, 이때 쌓인 지방 중 1~4㎏ 정도는 아기를 낳은 뒤에도 배출되지 않고 남는다. 이 때문에 출산 후 여성은 복부지방이 늘어지고 근육은 팽창한다. 임신 비만은 배·엉덩이·허벅지 등 특정 부위에 집중되므로, 아기를 낳은 뒤 요가·필라테스 등으로 이런 부위의 체형을 바로잡아 놓으면 나중에 나잇살이 덜 붙는다.◇​다낭성 난소 증후군여성의 경우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거나 물혹이 생기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살찔 수 있다. 체지방이 많으면서 근육까지 과도하게 발달한 근육형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걸리면 인슐린저항성이 생겨 간과 내장에 지방을 축적시킨다. 출산 후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생리주기에 과도한 체모나 여드름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4/06/08 06:00
  • ‘올리브영’ 몰리는 외국인들… 어떤 화장품 사가나 봤더니 [뷰티트렌드]

    ‘올리브영’ 몰리는 외국인들… 어떤 화장품 사가나 봤더니 [뷰티트렌드]

    'K-뷰티'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뷰티·패션 '로드숍'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성지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어제(6일)까지 진행된 '올리브영' 세일도 대표적인 K뷰티 쇼핑 축제로 알려지며, 명동과 홍대 등 매장 일대는 수많은 외국인 손님들로 북적였다. ◇로드샵 외국인 매출 급상승… 스킨케어, 마스크팩 등 인기지난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의 1분기 외국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263% 증가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 매출이 673%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일본 285%, 미국 230%, 대만 229% 등 방한 관광객 비중이 높은 나라의 비중이 크다.특히 서울 '관광 1번지'로 꼽히는 명동과 홍대 매장의 실적이 눈에 띈다. 5개 매장이 있는 명동 상권의 1분기 매출은 101%, 6개 매장을 갖춘 홍대 상권 매출은 48% 각각 늘었다. 외국인에 다양한 쇼핑 편의를 제공하는 올리브영의 첫 글로벌 특화 매장인 명동타운과 홍대타운은 외국인 매출 비중이 90% 안팎에 이른다. 명동타운의 경우 외국인 구매 고객이 하루 5000명 이 넘는다. 10초에 1명꼴로 물건을 사는 셈이다.올리브영 관계자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스킨케어와 같은 기초화장품과 마스크팩을 많이 찾는다. 세계적으로 피부 자체 퀄리티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매끄러운 피부 표면, 탄력, 보습 등 피부 건강을 신경 쓰는 추세이기 때문이다. 중국·일본인은 색조 상품을 찾는 경우도 늘어났다.뛰어난 가성비 상품을 내세운 생활용품점 다이소도 외국인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올해 1분기 다이소 전체 매장의 해외카드 매출과 결제 건수는 지난해 1분기보다 76%, 61% 각각 늘었다. 외국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매장은 역시 명동역점과 명동본점이다. 최고 인기 상품은 화장품과 식품이다. 3∼4월 기준 명동역점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기초화장품 'VT 리들샷 300'이었다. 리들샷은 바늘 모양의 미세침을 포함해 피부 흡수력을 높인 화장품이다. 사용 후 피부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후기 덕분에 품절 대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어 마스크팩을 포함한 화장품류가 4위까지 휩쓸었고 5∼7위는 식품류가 차지했다.◇가성비 중심으로 소비 행태 변화뷰티·패션 중심의 로드숍이 외국인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뭘까. 유통업계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소비 행태가 '가성비(가격 대비 품질)' 중심으로 바뀌는 추세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중국인 위주의 단체 관광객 대신 개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와 맞물려, 값비싼 상품을 찾는 '럭셔리 쇼핑'보다 합리적인 범위 안에서 돈을 쓰는 가성비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았다는 것이다.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2024 외래관광객조사 1분기 잠정치 보고서'를 보면 국내 쇼핑 장소로 로드숍을 꼽은 외국인이 48.4%로 전체 1위였다. 이어 백화점(35.9%), 대형 쇼핑몰(35.6%), 시내 면세점(30.1%), 대형마트(28.5%)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로드숍은 43.6%에서 4.8%포인트 높아졌고 백화점은 39.4%에서 3.5%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3월 로드숍 쇼핑 선호도가 50.2%로 월간 기준으로 처음 50%를 넘겼다. 구매한 품목은 향수·화장품이 67.7%로 가장 높았고 식료품(58.0%), 의류(48.8%), 신발류(14.3%), 가방류(11.6%)가 뒤를 이었다.한편, 유통업계에서는 이런 로드숍의 인기가 국내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로 연결되지 않을까 내심 기대하는 분위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싸고 질 좋은 상품을 경험한 외국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뒤 '역직구몰'이나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입점한 K-브랜드 상품을 꾸준히 구매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K-상품 수출의 문을 열고 북돋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4/06/07 19:00
  • 이홍기, 좋아하는 '이 음식' 먹으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본다는데… 대체 뭐길래?

    이홍기, 좋아하는 '이 음식' 먹으면서 다이어트 효과까지 본다는데… 대체 뭐길래?

    가수 겸 배우 이홍기(34)가 하몽을 먹으며 다이어트를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홍기X이재진X이봄소리, 뮤지컬도 잘하고 밥도 잘먹는 먹짱 3인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모델 이소라(54)는 이홍기를 위해 하몽을 안주로 준비했다. 이홍기는 "한 번 먹으면 오래 씹을 수 있어서 하몽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소라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그런 거냐"고 묻자, 이홍기는 "요즘 앨범을 준비하느라 그렇다"며 다이어트 중인 이유를 밝혔다. 실제로 하몽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까?◇돼지 뒷다리살로 만든 하몽, 단백질 많아하몽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생햄으로, 돼지 뒷다리의 넓적다리 부분을 통째로 잘라 소금에 절여 건조·숙성해 만들었다. 농촌진흥청 식품영양·분석자료에 따르면, 돼지의 뒷다릿살에는 닭가슴살보다 많은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단백질의 중요성’을 들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단백질은 기초대사량을 높여 요요현상을 막고,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를 하고 싶다면 돼지 뒷다릿살로 만든 하몽을 추천한다. 또 뒷다릿살에는 비타민B1 성분이 많다. 비타민B1은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필수 영양소다. 특히 다이어트와 병행하는 근력운동의 효과를 배로 만들어 준다고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신경을 안정시켜주며, 젖산이라는 피로물질 생성을 억제해 몸을 가볍게 해준다. ◇하몽 오래 씹으면 과식 줄일 수 있어‘하몽 이베리코’의 경우, 다른 하몽에 비해 숙성 시간이 2배 이상 걸린다. 육질이 쫀득하면서 질긴 게 특징이다. 이런 하몽은 오래 씹을 수밖에 없다.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으면 다량의 침이 분비된다. 침 속에는 아밀라아제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전분을 빠르게 분해해 당분으로 만든다. 혈중 당분 농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뇌에 있는 만복 중추로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전달된다. 즉, 음식을 꼭꼭 오래 씹으면 과식을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미국임상영양학저널에 따르면 아몬드를 25~40회 씹는 것이 10회 씹는 것에 비해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하고 영양분 흡수도 빠르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6/07 15:15
  • 데프콘, 최근 '이 식단'으로 30kg 감량 성공… 어떤 방법이길래?

    데프콘, 최근 '이 식단'으로 30kg 감량 성공… 어떤 방법이길래?

    방송인 데프콘(47)이 최대 몸무게인 127kg에서 30kg을 감량해 최근 97kg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다해준다 인력사무소'에 출연한 데프콘은 총 3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데프콘은 "가장 많이 쪘을 때 127kg까지 쪘었다"며 "얼마 전 건강 검진하면서 재 보니까 정확히 30kg이 빠졌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모델 송해나(37)는 "오빠(데프콘)가 요즘 1일 1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슐린 수치 낮춰 지방 빠르게 연소해1일 1식 다이어트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것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시킨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 이때 유산소 운동으로 열량을 소모하면 지방을 더욱 활발하게 연소시킬 수 있다.◇기초대사량 낮추고 폭식 위험도 있어다만 1일 1식이 건강한 식사법은 아니다. 1일 1식으로 식사를 제한하면 소비 에너지도 그만큼 떨어지게 마련이다. 섭취한 음식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 쓰는 에너지도 함께 줄어든다. 또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몸은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기초대사량을 낮춰 조금만 먹어도 쉽게 살이 찐다. 또 1일 1식으로 배가 고파지면 짜증이 많아질 수도 있다. 제대로 식사하지 못하면 체내 에너지원이 줄고, 이에 따라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 앵글리아 러스킨 유니버시티 캠브리지 캠퍼스와 오스트리아 크렘스안데어도나우의 사립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배고픈 정도가 강할수록 분노와 과민 반응의 감정이 더 컸고, 즐거운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1일 1식을 하면 심리적 강박감 때문에 한 끼에 집착할 수 있다. 그만큼 과식, 폭식의 위험도 있다. 한편으로는 영양 부족 상태를 초래하거나, 적응되기까지 초반에 저혈당에 의한 무기력증,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단백질‧불포화지방·섬유질 등 영양 균형 맞춰 식사해야 만약 1일 1식을 결심했다면 영양 균형을 맞춘 식사를 하자. 한 끼를 먹기 때문에 영양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한 번밖에 못 먹는다고 한 끼에 너무 많은 양의 열량을 섭취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없다. 따라서 열량은 낮으나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두부, 콩, 달걀흰자, 닭가슴살 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자. 견과류와 들기름으로 불포화지방산을 챙기고, 채소·해조류·고구마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은 빠뜨리면 안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6/07 14:27
  • 스트레칭할 때 ‘이렇게’ 숨 쉬면… 근육 더 잘 이완된다

    스트레칭할 때 ‘이렇게’ 숨 쉬면… 근육 더 잘 이완된다

    운동할 때는 호흡에 신경을 써야 효과를 높일 수 있고,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호흡은 운동의 종류와 강도에 따라 다르다. 운동별 호흡법에 대해 알아봤다.◇근력 운동, 힘 줄 때 숨 뱉기근력 운동 중에는 보통 근육에 힘을 줄 때(수축) 숨을 내뱉고, 근육에 힘을 뺄 때(이완) 숨을 들이마셔야 한다. 근육의 수축·이완 동작을 할 때마다 숨도 내쉬고 들이마시기를 1회 실시하는 것이다. 근육에 힘을 주면 혈압이 올라간다. 이때 숨을 내쉬면 혈압이 떨어지기 때문에 호흡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천천히 하고, 중간에 멈추거나 딱딱 끊지 않는 게 좋다.특히 역기를 드는 운동을 하면 이 호흡법이 도움 된다. 역기를 들 때는 들어 올리는 순간부터 숨을 계속 참았다가 끝까지 들어 올린 뒤 천천히 숨을 내쉰다. 역기를 내리는 동작에서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 된다. 건강한 사람이 이 호흡법을 이용하면 근력 운동 효과를 높인다. 다만, 당뇨병·고혈압·암 같은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은 위험하므로 이 호흡법을 쓰면 안 된다.◇​유산소 운동, 숨 내쉴 때마다 다른 발 딛기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등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세 발을 딛고, 내쉬면서 두 발을 딛는 호흡법이 좋다. 이 호흡법은 안정적인 심호흡을 돕고, 관절염이나 피로골절을 예방해준다. 숨을 들이마실 때는 몸이 수축하고 숨을 내쉴 때는 몸이 이완하는데, 몸이 수축할 때마다 같은 다리로 땅을 딛으면 관절염·피로골절이 오기 쉽다. 빠르게 달릴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발을 딛고, 내쉬면서 한 발을 디디면 된다. 자전거를 탈 때는 숨을 들이마시면서 페달의 발을 다섯 번 딛고, 내쉬면서 페달의 발을 두 번 딛는다.◇​유연성 운동, 심호흡 유지하기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는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 2024/06/07 14:17
  • ‘사랑과 전쟁’ 불륜녀 유지연, 20년째 야식 먹고도 꿀피부 유지… 비결 뭔가 봤더니?

    ‘사랑과 전쟁’ 불륜녀 유지연, 20년째 야식 먹고도 꿀피부 유지… 비결 뭔가 봤더니?

    배우 유지연(48)이 콜라겐을 꾸준히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 출연한 유지연은 자신의 피부 상태를 고백했다. 유지연은 “피부는 타고난 편이다. 주름도 잘 안 생겼다. 그런데 아침에 너무 잘 부어서 사람들이 얼굴에 뭐 맞은 줄 안다. 작년부터는 기미도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작년 건강검진 결과에서는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게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 영상에서 아침에 소파에서 일어난 유지연의 얼굴이 부어있자 패널들은 “어젯밤에 뭘 드셨기에 부었냐”고 물었다. 이에 유지연은 “어제도 치킨을 먹었다. 야식을 20년째 매일 먹는다. 새벽 4시에도 먹는다”고 답했다. 그럼에도 탱탱하고 광이 나는 피부에 패널들이 감탄하자 유지연은 “피부 건강을 위해 콜라겐은 아무리 귀찮아도 꼭 챙겨 먹는다”고 밝혔다. 실제로 피부 건강에 콜라겐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칠까?콜라겐은 뼈나 피부에 존재하며 연골, 장기, 머리카락 등에도 있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세포와 세포가 서로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체내 단백질의 1/3 이상을 차지한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나뉘는데, 피부 진피의 90%는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피부 수분과 탄력을 유지한다. 콜라겐은 힘줄과 인대의 80%, 수분을 제외한 관절‧연골의 75%를 차지해 전신 탄력에도 중요하다. 이러한 콜라겐은 20대 이후 매년 1% 감소해 40대에는 20대의 절반,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까지 줄어든다. 콜라겐 수치가 줄면 피부 노화는 물론, 발뒤꿈치 각질, 관절 통증, 근력 감소, 혈관 탄성 저하 등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피부 노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피부가 탄력을 잃어 푸석푸석해지고 처지게 된다.따라서 피부 탄력을 생각한다면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다.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연어, 굴, 석류 등이 있다. 건강식품으로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외에도 장기간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생활 습관 등을 교정하면 콜라겐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한편 야식은 비만을 불러일으키는 지름길이다. 야식을 먹으면 호르몬 변화가 일어나 식욕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약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낮에 음식을 섭취하는 것에 비해 소화가 느리고 식사 리듬이 깨지면서 점심에 폭식할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식사량을 조절하지 못해 쉽게 비만해질 수 있다.
    뷰티이아라 기자2024/06/07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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