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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꾸 듣고 싶은데… 쿨·디바·클론 노래의 공통점은?

    자꾸 듣고 싶은데… 쿨·디바·클론 노래의 공통점은?

    ‘다시 컴백해도 눈감아줄 명곡’의 줄임말인 ‘컴눈명’, 2010년 전후 명곡을 남몰래 숨어 듣는다는 의미의 ‘숨듣명’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는 2030 세대가 옛 향수에 젖어 과거에 발매된 노래들을 명곡이라 여기며 추억하는 움직임이다. 비단 젊은 세대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니다. 누구나 한 번쯤 부모님 세대가 즐겨 듣던 음악을 함께 들으며 ‘그 시절 음악이 최고다’라는 주장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그런데 옛날 노래에 대한 선호가 꽤 일리 있는 주장일지 모른다. 요즘 노래가 옛날 노래보다 멜로디가 단순해지고 특정 가사가 반복되는 간단한 형태로 변모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 퀸 메리대 연구팀이 1950~2022년 사이에 미국 빌보드 연말 싱글 음악 차트 상위 5위에 오른 노래들의 멜로디를 분석했다. 지난 수십 년간 발매된 서로 다른 세대의 일부 히트곡을 분석해 노래 변화 흐름을 파악했다.그 결과, 1975년과 2000년 두 시점에 각각 멜로디가 눈에 띄게 단순해졌다. 즉, 시간이 지날수록 인기 대중음악의 멜로디가 단순해지고 박자가 빨라지는 특징을 보였다. 랩을 제외한 대중음악의 경우, 곡의 다른 요소들보다 멜로디가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이다. 대중음악을 불러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반주 등 베이스에 깔리는 소리가 아닌 멜로디를 따라 부르는 점이 이 사실을 뒷받침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과거 노래들의 풍부한 멜로디를 현대 음악의 단순한 멜로디보다 좋다고 느끼는 경향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연구팀은 이러한 멜로디의 변화 원인을 과거에는 음악 제작에 사용할 수 있는 음색의 범위가 당시 사용 가능한 물리적 악기와 도구들에 국한돼 있던 반면, 오늘날에는 디지털 음악 제작 소프트웨어와 수백만 개의 샘플 등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음악이 멜로디의 다양성보다 음질 향상에 주안점을 뒀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 ▲뉴웨이브 ▲디스코 ▲록 ▲힙합 등 시대별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부상한 것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단, 연구팀은 이번 연구의 결론을 검증하기 위해 더 많은 멜로디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4/07/06 22:00
  • 화장실에도 여름이 왔다! 악취 없애려면 배관에 ‘이것’ 뿌려보세요

    화장실에도 여름이 왔다! 악취 없애려면 배관에 ‘이것’ 뿌려보세요

    화장실에 들어갈 때 불쾌한 냄새가 나면 인상이 찌푸려지는 것은 물론, 화장실 가는 것까지 꺼려진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에는 악취가 진동하기 쉽다. 창문이 없는 화장실이라면 상황은 더 심각해진다. 화장실 악취, 어떻게 없앨 수 있을까.◇배관에는 베이킹소다+식초불쾌한 냄새는 주로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온다. 샤워할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이나 이물질 등이 배관을 통해 내려가면 미생물이 번식해 악취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때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해보자.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관에 붓고 15분 기다리면 거품이 생긴다. 이후 온수를 부어 헹구면 악취를 없앨 수 있다. 변기 냄새가 심하다면 베이킹소다를 충분히 뿌리고 30분 후 뜨거운 물로 씻어내는 것도 방법이다. 또 베이킹소다는 물 묻은 솔에 묻혀 타일과 세면대를 닦으면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하수구 물때·악취는 레몬으로산성인 레몬은 물때와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우선 이물질을 제거한 하수구 위를 레몬으로 문질러 물때를 제거한다. 이후 레몬즙 3숟갈, 식초, 찬물을 섞어 부으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레몬즙과 물을 섞어 얼린 얼음을 올려두는 것도 좋다.◇샤워기 헤드는 과탄산소다로의외로 샤워기 헤드가 화장실 악취의 주범일 수 있다. 샤워기 헤드는 물이 분출되는 곳이라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하지만, 관리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물줄기를 내뿜는 구멍 부분에 때가 끼기도 한다. 실제로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헤드에서 녹농균과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는 맨체스터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샤워기 헤드를 씻을 땐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세척하면 된다. 샤워기를 줄과 헤드 부분으로 분리하고,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두세 스푼을 풀고 녹인 다음 1시간 정도 담가둔다. 이후 칫솔로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닦고 물로 헹궈 마무리하면 된다.◇변기 물때에는 김빠진 콜라와 맥주콜라에 들어 있는 시트르산은 찌든 때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콜라의 김이 빠졌다면 변기의 물때나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 활용하면 좋다. 콜라를 변기에 뿌리고 30분 정도 지난 후에 물을 내리면 간편하게 물때를 제거할 수 있다. 남은 맥주도 마찬가지로 변기에 붓고 잠시 두었다가 물을 내리면 변기의 찌든 때와 나쁜 냄새가 제거된다.◇탈취 효과 좋은 녹차와 귤껍질녹차잎의 카테킨 성분은 탈취 효과가 뛰어나다. 우리고 남은 녹차잎 찌꺼기를 말린 후 화장실, 냉장고 등 악취가 나는 곳에 두면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먹고 남은 귤껍질도 탈취에 도움이 된다. 귤껍질을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리고 천으로 감싸 화장실에 두면 냄새를 없앨 수 있다. 이때 전자레인지에 밴 냄새도 제거돼 일석이조다. 또 냄비에 귤껍질과 물을 3대1 비율로 넣고 2분가량 끓이면 냄비에 남은 생선 비린내도 없앨 수 있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07/06 21:00
  • 살 안 찐대서 먹은 '이 음료'… 자주 마시면, 요실금에 설사까지?

    살 안 찐대서 먹은 '이 음료'… 자주 마시면, 요실금에 설사까지?

    '제로 칼로리'라는 명칭이 붙은 음료, 아이스크림 등의 인기가 뜨겁다. 칼로리가 낮아 살이 덜 찔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그런데 제로 칼로리 식품에 주로 첨가되는 인공 감미료들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요실금, 설사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인공 감미료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쓰이는 화학적 합성 물질이다. 제로 칼로리 음료에 들어가는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알룰로스' 등이 대표적이다.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팀은 인공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 섭취와 요실금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1990년대에 시작된 대규모 연구 프로그램 '여성 건강 계획(Women's Health Initiative)'에 참여한 여성 8만388명의 데이터 3년치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인공 감미료 첨가 음료 섭취 횟수에 따라 참여자들을 ▲매주 1회 미만 ▲매주 1~6회 ▲하루 1회 이상 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인공 감미료 음료 섭취와 요실금 증상 사이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인공 감미료 첨가 음료를 1주일에 1~6번 마시는 여성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1주일에 1회 미만 마시는 여성보다 요실금 발생률이 10% 높았다. 하루 1번 이상 마시는 여성은 요실금 발생률이 12% 높았다. 다만, 이들이 호소한 요실금은 복합성 요실금이 대부분이었다. 다른 요실금 종류인 복압성 요실금이나 절박성 요실금은 인공 감미료 첨가 음료와 연관이 없었다. 인공 감미료가 왜 요실금을 유발하는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인공 감미료가 배뇨근을 위축시킨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해 12월 학술지 '폐경(Menopause)'에 게재됐다.당알코올류 인공 감미료가 든 음료는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 중 일부는 장에서 흡수되지 못하고 남는 특징이 있는데, 이로 인해 삼투압 현상, 장내 미생물 과증식 등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평소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증상이 더 잦게 나타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당알코올이 든 식품을 한 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다만, 배탈과 설사가 다른 문제를 유발하는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알려졌다.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땐 섭취를 중단하면 정상으로 회복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7/06 17:00
  • 습해지니 수건도 꿉꿉… 뽀송한 수건 쓰고 싶다면 '이렇게'

    습해지니 수건도 꿉꿉… 뽀송한 수건 쓰고 싶다면 '이렇게'

    수건은 매일 우리 몸에 닿는 물건이라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요즘처럼 습한 날씨엔 한 번만 사용해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올바른 수건 관리법 알아본다.◇축축해지면 바로 세탁축축해진 수건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수건을 걸어두는 화장실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 곰팡이 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하다. 축축한 상태로 방치하면 세균·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고, 그 수건을 그대로 사용하면 얼굴과 몸에 크고 작은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단독 세탁 후 완전히 건조를수건을 세탁할 때는 다른 세탁물과 분리해 단독 세탁하는 게 좋다. 수건에는 올이 많은데, 다른 빨래와 함께 세탁할 경우 올 사이마다 다른 빨래의 먼지나 세균이 달라붙을 수 있다. 마찰이 일어나면서 수건의 올이 풀어지기 쉽다. 또 수건을 부드럽게 하려고 너무 많은 양의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약해지고 수분 흡수력을 떨어진다. 세탁 후에는 즉시 탈탈 털어서 빠르게 완전 건조하도록 한다. 잘 마르지 않는다면 건조기나 제습기, 선풍기를 활용한다.​ 잘 건조되지 않은 수건에서도 세균이 잘 번식한다.◇냄새 나면 과탄산소다 이용세탁·건조 후에도 수건에서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이미 세균·곰팡이가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 이때는 섭씨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고 수건을 20분 정도 담가둔 뒤 곰팡이가 없어질 때까지 손빨래해 햇볕에 말리면 좋다. 뜨거울수록 살균 효과 커진다. 다만, 표백제가 들어간 세제를 사용하면 물의 온도를 40도로 맞추는 게 좋다.세탁 시 식초·베이킹소다를 한 스푼 섞거나, 수건만 따로 삶는 것도 방법이다.◇여러 장 겹쳐 걸지 말아야수건을 걸어두는 방법도 중요하다. 한 번에 여러 장의 수건을 사용하고 겹쳐 걸어두는 경우가 있는데, 안 좋다.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한다. 수건을 걸 때는 통풍이 잘되도록 쫙 펴서 한 장의 수건만 걸어둬야 한다.한편, 수건 하나를 수년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수건에도 수명이 있다. 권장 사용 기간은 1~2년이다. 너무 오래 사용하면 수건의 섬유가 망가져 오히려 피부에 자극이 된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4/07/06 16:00
  • 간식 여러 번 먹어도 건강 안 해쳐요! 단, ‘이 식품’만은 예외

    간식 여러 번 먹어도 건강 안 해쳐요! 단, ‘이 식품’만은 예외

    채소가 가득 들어간 깨끗한 식단을 하고 나면, 보상심리가 작동해 몸에 해로운 간식을 조금 먹어도 괜찮을 것만 같다. 한 연구에서 건강한 식습관을 가진 사람의 네 명 중 한 명은 건강에 해로운 간식을 챙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먹으면 건강한 식습관의 이점이 도루묵 될 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감자칩·젤리, 한 번만 먹어도 건강 해쳐간식을 먹는 건 괜찮다. 초가공식품만 아니면 된다.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사라 베리 박사팀은 간식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성인 854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간식 습관을 추적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평균 10일간 표준화된 식사를 섭취하게 하고, 이 외 섭취한 간식은 온라인에 양과 종류를 기록하도록 했다. 실험 대상자의 약 95%가 간식을 먹었고, 평균 섭취량은 2.28개였다. 약 30%의 실험 참가자는 간식을 두 번 이상 섭취했다. 섭취한 간식의 종류도 달랐는데, 약 26%는 초콜릿, 케이크, 감자칩, 아이스크림 등 초가공식품을 먹었다.분석 결과, 열량과 당분이 높고 영양가는 낮은 초가공식품을 간식으로 먹은 사람은 먹지 않은 사람보다 체질량지수(BMI)와 혈당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건강한 식습관의 이점을 누리지 못하고 뇌졸중, 심장질환, 비만 위험도 증가했다.간식을 많이 먹는 것 자체는 건강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한 간식을 섭취한 사람은 오히려 신진대사가 더 원활해지고, 식욕이 잘 관리됐다. 혈액 속 지질 수치와 혈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연구팀은 "과자 등 몸에 안 좋은 간식을 좋은 간식으로 바꾸는 것은 건강을 지키는 매우 간단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했다.◇고단백 간식으로 오후 9시 이전에건강한 간식은 어떤 게 있을까? 자연 원물이면서 단백질 함량이 높은 것을 추천한다. 고단백 간식을 먹은 그룹은 근육량을 유지하면서 지방은 감소해 건강하게 체중 감량에 성공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가 국제학술지 ‘비만과 대사증후군(Journal of Obesity & Metabolic Syndrome)'에 게재된 바 있다. 고단백 간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키우는 GLP-1과 펩타이드 호르몬 수치는 올라가고, 식욕을 높이는 그렐린 호르몬 수치는 감소한다.건강한 간식의 예로는 ▲달걀 ▲견과류 ▲그릭 요거트 ▲코티지 치즈 ▲콩 ▲치아시드 등이 있다. 다만, 건강한 간식도 오후 9시 이후에는 먹지 말아야 한다. 앞선 베리 박사 연구에서 오후 9시 이후에 먹는 간식은 영양학적으로 좋든 좋지 않든 혈당과 혈중 지질 수치를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07/06 15:00
  • 여름맞이 다이어트 성공했나, ‘인바디’ 재볼 땐… ‘이 시간’ 피해야 정확

    여름맞이 다이어트 성공했나, ‘인바디’ 재볼 땐… ‘이 시간’ 피해야 정확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했다면 인바디 검사를 한 번쯤 받아봤을 것이다. 인다비는 체성분을 측정하는 검사 장비로 현재 체지방량, 근육량, 체지방률, 내장지방 레벨 등을 알 수 있다. 다이어트 중 인바디 검사를 한다면 측정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봤다.◇전류 흘려보내 저항값으로 체성분 분석인바디 기기는 손잡이와 발판을 통해 몸에 미세 전류를 흘려보내 이때 나타나는 전기 저항값의 변화를 측정해 체성분 비중을 확인한다. 70%가 수분으로 이뤄진 근육은 전기 저항값이 낮아 전류가 잘 흐른다. 반면 수분이 적은 지방은 전기 저항값이 높아 전류가 잘 흐르지 못한다. 몸의 수분,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대상에 따라 주파수를 바꿔 나타나는 전기 저항값을 확인해 체성분을 측정한다.◇인바디 잴 때 피해야 할 5가지▷기상 직후 측정=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인바디를 재는 것은 피해야 한다. 오랜 시간 누워 있으면 체수분이 하체로 이동하는 경향이 있어, 하체 근육이 많게 측정될 수 있다. 일어난 직후보다는 2시간 이후 검사해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과도한 물·음식 섭취=인바디 측정 직전 물·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체지방량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올 수 있다. 입과 항문 사이 소화기관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 아직 체내로 흡수되지 않은 장(腸) 속 음식물은 체지방으로 측정될 수 있다. 공복 상태가 가장 좋고, 식사를 했다면 2시간 지난 뒤 재는 게 좋다. 또한 음주 후라면 24시간 지나야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샤워·운동 직후 검사=샤워 직후 인바디를 재면 오류가 생긴다. 몸 전체에 물이 많이 묻어있기 때문이다. 인바디 검사 직전에 유산소 운동으로 땀을 빼는 것도 피해야 한다. 수분이 많이 줄어들어 정확한 측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검사 전에는 근력 운동도 삼가야 한다. 근력 운동 후에는 근육으로 유입되는 혈류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다. 이때 전기가 더 잘 통해 근육량이 더 많이 측정될 수 있다.▷각질 많은 딱딱한 발‧양말 착용=평소 발바닥에 각질이 많으면 인바디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또 양말을 착용해도 인바디 기기와 발바닥의 전기 접촉이 잘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양말을 꼭 벗고, 두꺼운 각질이 있다면 최소한 물티슈로 발을 잘 닦은 후 검사해야 한다.▷금속 액세서리 착용=금속 액세서리도 측정할 때 모두 빼야 한다. 전류가 금속에도 흘러 인바디 측정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7/06 14:00
  • 장마철 꿉꿉해진 침구류, ‘이것’만 해줘도 보송해진다

    장마철 꿉꿉해진 침구류, ‘이것’만 해줘도 보송해진다

    장마철이 되면서 침구류도 꿉꿉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그 탓에 잠도 푹 자지 못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장마철에 보송한 침구류를 유지할 수 있는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여름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땀과 피지 분비가 많다. 따라서 맨살을 대고 사용하는 침구류는 세탁을 통한 청결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귀찮은 마음이 들어도 최소 2주에 한 번은 세탁할 것을 권장한다. 땀과 피지의 주요 성분인 염분과 지방을 잘 녹여 제대로 세탁하기 위해서는 온수로 세탁하는 게 좋다. 또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두세 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이불 빨래의 악취와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세탁을 한 후에는 최대한 빨리 건조를 해줘야 한다. 세균 번식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가장 좋은 것은 건조기나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다만 건조기가 없다면 신문지와 선풍기를 활용하면 된다. 건조대에 침구류를 널 때 충분히 간격을 두고 그 사이에 신문지를 널어 둔다. 바닥에도 신문지를 여러 겹 깔아 놓아 젖은 빨래의 수분 증발을 촉진하는 방법을 이용한다. 또한 선풍기와 서큘레이터를 이용해 바람이 잘 통하는 환경을 조성해주면 건조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한편 장마철에는 습한 장롱 속 침구류도 잘 관리해야 한다. 장롱은 공기 순환이 어려워 여름철에는 습기에 더욱 취약하다. 장롱에는 잘 건조된 침구와 의류만을 보관하고, 장마철에는 가끔 장롱문을 열어 두거나 선풍기 바람을 씌어주어 수분을 날려준다. 제습기를 사용할 때도 장롱과 옷장의 문을 전부 열어두는 게 좋다. 칸마다 신문지를 깔아 놓고 제습제를 충분히 넣으면 장롱 안의 습도가 낮아져 곰팡이를 방지할 수 있다. 장롱 속에 넣어둔 제습제는 시간이 지나면 물이 차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하도록 한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4/07/06 13:00
  • 고기에 이어… ‘계란’ 대체물도 개발! 맛·영양 어떨까?

    고기에 이어… ‘계란’ 대체물도 개발! 맛·영양 어떨까?

    국내 연구진이 미생물을 활용해 달걀 대체물 개발에 성공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 확보와 공장식 축산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4일, 이상엽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최경록 카이스트 생물공정연구센터 연구교수가 미생물을 이용한 달걀 대체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달걀은 아미노산, 비타민, 필수 지방산을 포함한 필수 영양소 공급원이다. 특히 액상 달걀은 점도, 경화, 유화, 거품 형성과 같은 고유한 물리·화학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다만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달걀 대체물을 개발하는 건 어려웠다. 특히 젤과 같은 달걀 난액의 점성을 구현하기가 쉽지 않았다. 연구팀은 효모, 고초균, 유산균 및 기타 프로바이오틱스 균주처럼 인류가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안정성이 검증된 미생물들에 집중했다. 미생물 바이오매스는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뿐만 아니라 물, 토지 등 요구되는 자원이 적으면서도 고품질의 영양성분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난액을 개발할 수 있다면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자원의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먼저 연구팀은 미생물을 배양해 만든 반고체 상태의 미생물 바이오매스를 그대로 가열하면 액상으로 변하는 문제가 있다는 걸 확인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란찜을 만들기 위해선 먼저 계란의 껍데기를 깨트리고 난액을 모아야 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미생물의 세포 구조 중 난각에 상응하는 세포벽과 세포막을 파쇄한 것으로 미생물 용해물을 제조했다. 미생물 용해물은 가열하면 난액처럼 단백질이 응고돼 젤 형태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형성된 젤은 삶은 달걀과 탄성 계수 등이 비슷해 유사한 미시적 구조와 물리적인 특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생물 유래의 식용 효소나 식물성 재료를 첨가하면 다양한 식감을 구현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액체 상태인 용해물을 이용해 머랭(흰자 기반의 거품)을 형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다만 연구팀이 직접 머랭쿠키를 만들어 시식해 봤으나, 달걀과 쿠키 상태 모두 별다른 맛은 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연구의 교신저자 이상엽 특훈교수는 “미생물 용해물은 영양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분들을 갖추고 있어 평소 식량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데, 특히 미래 장거리 우주여행 식량·전시 상황 등 긴급 상황 시의 대비를 위한 비상식량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지속 가능한 식량 체계 확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논문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가 발행하는 ‘npj 식품 과학(npj Science of Food)’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오상훈 기자2024/07/06 12:15
  • 국밥에는 ‘김치’와 ‘새우젓’ 중 뭐가 더 잘 어울릴까?

    국밥에는 ‘김치’와 ‘새우젓’ 중 뭐가 더 잘 어울릴까?

    국밥을 즐겨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국물에 밥을 말아 먹는 특성상, 건강에 악영향을 줄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밥·국 한 번에 먹어 위에 부담국밥을 자주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줘 소화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나도 모르게 밥을 제대로 씹지도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소화는 치아가 잘게 부순 음식물 속 전분을 침 속 소화효소인 아밀라아제가 분해하며 시작된다. 그런데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않고 삼키면 일차 소화 과정을 제대로 거치지 못한 음식물을 위가 곧바로 소화해야 한다. 따라서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을 뿐더러 위에 무리가 간다. 국밥을 먹으면 단기간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빠르게 먹게 되는 것도 문제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밥을 국에 말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식사 속도가 2.4분 빠르고, 섭취한 열량은 75g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뜨거운 국물로 짠맛 감지하지 못하기도밥과 국을 함께 먹으면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수도 있다. 밥이 짠맛을 중화시키는 데다, 혀의 미각세포가 국물이 뜨거울 때 짠맛을 잘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2022년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순댓국 600g(1인분 정도)에는 나트륨 1128mg이 들어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000mg인데, 순댓국 한 끼로도 일일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56%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다. 여기에 국밥과 곁들이는 김치와 양념 등을 추가하면 나트륨 함량은 더욱 높아진다. 나트륨 과다 섭취는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만 아니라 고혈압과 심장병, 위암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간장·소금 대신 새우젓 추가하기국밥을 즐기면서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김치나 소금 등을 추가하지 말아야 한다. 국밥은 이미 나트륨 함량이 높은데 김치까지 함께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은 더욱 높아진다. 소금도 마찬가지로 나트륨 섭취량을 늘려 몸에 좋지 않다. 김치나 소금보다는 발효식품인 새우젓을 넣는 게 도움이 된다. 새우젓에는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와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가 포함돼 그나마 건강에 좋다.국밥을 먹을 때는 밥과 건더기를 국물과 함께 후루룩 넘기기보다는 천천히 오래 씹어야 한다. 어렵다면 국물에 밥을 말지 말고, 밥과 국을 따로 번갈아가며 먹는 게 좋다. 이때 건더기를 먼저 건져 먹으면 포만감을 느껴 국물 섭취량을 줄이고, 나트륨 과다 섭취를 막을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4/07/06 12:00
  • 아이들 많이 하는데… ‘인형뽑기’ 기계서 전자파 가장 많이 발생

    아이들 많이 하는데… ‘인형뽑기’ 기계서 전자파 가장 많이 발생

    전자파 노출량이 가장 높은 생활용품이 인형뽑기 기계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전자파는 아직 인체 유해성이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는 게 좋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생활제품 13종(38개 제품)에 대한 전자파 노출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 보호 기준 대비 0.69~9.97% 범위로 측정돼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이중 인형뽑기 기계의 최대 전자파 노출량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9.97%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전기자동차 유선 급속 충전 설비가 충전기 가동 시 최대 9.56%로 뒤를 이었다.헤어드라이어는 4.43~8.63%로 최저점이 가장 높았다. 이밖에 화장실 비데 1.58~4.89%, 자동차 마사지 시트 1.48~3.25%, 전동킥보드 무선 충전설비 1.18~1.73%, 버스정류장 냉열 의자 1.19~1.61% 등이었다.여름철에 많이 쓰는 에어컨이나 선풍기(서큘레이터) 등 제품군은 인체보호 기준 대비 0.06~0.90% 범위로 상대적으로 전자파 노출량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헤어드라이어, 인형뽑기 기계는 모터가 동작할 때, 비데 등은 온열 기능을 사용할 때 상대적으로 노출량이 많게 측정됐다.한편, 국내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비전리복사보호위원회(ICNIRP)의 권고 기준을 채택하고 있다. ICNIRP는 1998년 전기장, 자기장, 자속밀도 등이 어느 정도에 도달해야 일반인에게 영향을 끼치는지 분석해 ‘전자파 노출 한계 기준’을 발표했다. 국내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전파법 내 ‘전자파 인체 보호 기준’을 신설하고 휴대전화 이외의 전자기기엔 833mG 기준을, 휴대전화엔 전자파흡수율(SAR)인 1.6W/kg(단위 질량당 흡수되는 에너지의 비율)을 적용하고 있다.다만 전자파의 인체 유해성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는 4mG 이상의 전자파에 만성적으로 노출된 소아청소년의 백혈병 발병률이 증가했다는 과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전자파를 발암물질 2B 등급으로 결정한 바 있다. 아울러 전자파가 무해하다는 증거가 나올 때까지 사전주의적 접근방법을 채택하기를 권고하고 있다. 따라서 전자파 노출은 과도한 불안도 경계해야 하지만 낙관도 마찬가지다. 전자파의 세기는 거리에 반비례하기 때문에 헤어드라이어, 선풍기처럼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들은 거리를 벌린 채 사용하는 게 좋다. 지난 2022년, 환경보건시민센터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손 선풍기를 25cm 밖에서 사용했을 때 전자파 노출량이 급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4/07/06 11:30
  • 근육 키우라는데, 운동은 힘들고… 노인도 하기 쉬운 ‘근육 운동법’

    근육 키우라는데, 운동은 힘들고… 노인도 하기 쉬운 ‘근육 운동법’

    나이 들어서도 청년처럼 젊음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체력의 바탕이 되는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실천하는 건 어렵다. 많은 중·장년층이 운동의 필요성을 깨달았을 땐, 이미 근육량이 많이 줄어들어 헬스장을 찾아 본격적인 운동을 하긴 부담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리해서도 안 된다. 오히려 부상당하기 십상이다. 그럼 어떤 운동을 해야 하는 걸까?◇젊게 사는 비법은 ‘근육량 유지’에근육 운동은 반드시 해야 한다. 근육량은 40세 이후부터 자연적으로 감소하는데, 50대에 약 1%씩 감소하고 80대에 이르면 총근육량의 최대 60%를 잃는다. 근육은 1kg당 20kcal를 소모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미처 소모하지 못한 지방, 탄수화물 등의 에너지원이 체내에 남는다. 이 물질들이 혈관을 떠돌며 심뇌혈관 질환 위험을, 피하에 쌓이며 대사증후군 위험을 키운다. 근감소증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은 3.6배, 당뇨병 3배, 고혈압은 2배까지 증가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뼈와 관절도 상한다. 뼈나 관절 사이 근육이 얇아져, 하중 등 외력이 뼈와 관절에 직접 전달돼 부담이 가중되기 때문이다. 가천대 길병원 정형외과 이병훈 교수는 "간혹 근력 운동이 관절 등에 무리를 준다고 생각해 피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관절이 상하지 않게 도와준다"고 했다.운동을 시작하기에 늦은 시기는 없다. 당장 시작하면 된다. 특히 남성은 40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더욱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이병훈 교수는 "남성은 40세부터 여성보다 더 빠르게 근육이 빠지기 시작해 다리가 얇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가 나타난다"며 "여성은 여성호르몬이 근육 빠지는 속도를 다소 늦춰준다"고 했다. 여성은 40대 후반 갱년기에 들어섰을 때부터 근육 운동의 중요성이 증대된다. 스웨덴 린셰핑대 연구팀 연구 결과 근력 운동을 한 갱년기 여성은 안면홍조, 야간 발한 등 갱년기 증상 횟수가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쉬우면서 효과적인 근육 사수 방법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4/07/06 10:00
  • 얼굴 ‘개기름’ 확 줄이려면, 기름종이 ‘이렇게’ 써보세요

    얼굴 ‘개기름’ 확 줄이려면, 기름종이 ‘이렇게’ 써보세요

    여름엔 땀과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기름종이만 잘 써도 얼굴이 번들거리는 걸 해결할 수 있다. 잘못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기름종이는 크게 필름형, 종이형, 파우더형 세 가지로 나뉜다. 필름형 기름종이는 석유를 정제해 만들어지는 폴리프로필렌을 화학 처리해 피지 흡수율을 높인 제품이다. 종이형은 마 성분의 기름종이로 적정량의 피지만 흡착해 필름형보다 흡수율이 낮다. 파우더형은 종이형 기름종이에 파우더를 묻혀 피지 흡착력을 높였다. 필름형 기름종이의 흡착력이 가장 뛰어나, 사람에 따라서는 사용 후 얼굴이 건조하다고 느낄 수 있다.기름종이는 하루에 두세 번만 쓰는 게 적당하다. 너무 자주 쓰면 피부 기름막이 손상돼 부족한 피지를 보충하려 더 많은 피지가 분비될 수 있다. 기름이 많이 생기는 T존 부위(양쪽 눈썹뼈와 코 부분) 위주로 가볍게 누르며 닦아내면 된다. 기름종이로 얼굴을 세게 문지르면 피지선이 자극돼 기름기가 더 많아질 수 있다. 피부 건강을 위해 기름종이를 쓰기 전엔 손을 깨끗이 씻는다. 한 번 사용한 기름종이는 재사용하지 말아야 한다.피부 기름기를 근본적으로 줄이려면 평소에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서 피부 유수분 균형을 맞춰야 한다. 수분 부족은 유분 생성 원인 중 하나다. 피부가 메마르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 틈틈이 한두 잔씩 주기적으로 마시는 게 좋다. 한편, 봄에 피부가 건조하던 사람도 여름에는 기름이 많아질 수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연구팀에 따르면 봄에는 건성 피부가 가장 많았고(48%), 여름에는 피지 분비 증가로 인해 복합성 피부(72%)가 증가했다. 이러한 계절성 변화는 피부염(아토피, 건선, 주사피부염 등)이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계절별로 화장품을 달리 쓰는 게 좋다. 여름에는 유분이 적고 수분 함량이 높은, 가벼운 로션 제형의 화장품이 적합하다. 
    뷰티이해림 기자2024/07/06 09:00
  • "여성, 근육 잘 붙는 시기 따로 있다"… 생리 주기 맞춰 '가성비 다이어트' 하세요

    "여성, 근육 잘 붙는 시기 따로 있다"… 생리 주기 맞춰 '가성비 다이어트' 하세요

    강도 높은 운동을 해도 이상하게 회복이 빠른 날이 있다. 반면 힘들게 유지하던 식단이 한순간의 충동으로 망가지기도 한다. 매달 찾아오는 '호르몬' 변화 주기 때문이다. 아무 생각 없이 넘겼던 생리 주기를 이해하면 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생리 중에는 가벼운 운동생리가 시작된 날로부터 일주일을 '생리기'라 부른다. 생리 주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영향을 주는데, 생리기에는 두 호르몬이 모두 적게 분비된다. 이처럼 낮은 호르몬 분비량은 단백질 합성을 저하시킨다. 또 염증 인자의 증가로 생리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는 혈액순환을 돕고 근육통을 완화하는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한편, 생리 중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 활성 물질이 생성된다. 이 물질은 자궁 수축을 유발해 혈류를 감소시키고, 생리통으로까지 이어진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돕는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하면 생리통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 ▲스트레칭 ▲요가 등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도 좋다. 이런 운동은 유방 압박이나 경련, 근육통을 완화시키고 정서 안정도 돕는다.◇다이어트 황금기는 난포기생리가 끝난 직후부터 배란이 시작되기 전까지인 '난포기'에는 생식선자극호르몬이 방출된다. 생식선자극호르몬은 소포성숙호르몬을 분비시켜 에스트로겐 분비량을 늘린다. 이 시기에는 살이 쉽게 빠지고 근육도 잘 붙는다. 생리 중 낮아졌던 호르몬이 균형을 찾아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늘고 프로게스테론 분비량은 적은 시기라 지방 분해 속도가 빠르다. 활발해진 신진대사는 근육량을 늘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2019년 스페인 까밀로호세셀라대 연구에 따르면, 생리 후 활발해진 신진대사가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운동 효과가 높아지는 난포기에는 고강도 근력운동이 적합할 수 있다. ◇황체기에는 식단 신경 써야배란 후부터 다음 생리 전까지를 '황체기'라 한다. 이 시기에는 에스트로겐이 줄고 프로게스테론이 늘어나 배란이 진행되는 동안 두꺼워진 자궁 내막을 유지한다. 수정과 착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막이 떨어져 다시 생리기가 시작된다. 이 시기에는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데, 프로게스테론은 식욕을 높이고 지방이 쉽게 축적되게 한다. 황체기에는 인슐린 반응력도 달라진다. 독일 튀빙겐대 연구팀은 15명 여성에게 인슐린 비강 스프레이를 주고, 생리 주기마다 MRI로 뇌를 스캔해 분석했다. 그 결과, 난포기에는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활발하지만 황체기에는 반응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인슐린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게 식욕 증가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낮아진 세로토닌 수치도 영향을 준다. 여성호르몬 불균형으로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부정적인 감정을 쉽게 느끼고 식욕이 상승한다. 생리 전에 단 음식이나 고탄수화물 식품이 급격히 당긴다면 세로토닌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황체기 때 다이어트에 해로운 음식을 먹거나 폭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대신 칼로리는 낮지만 포만감을 채워 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게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06 08:15
  • 건강미 넘치는 소유, 살 빠지는 '요가 동작' 추천… 각각 뭔지 봤더니?

    건강미 넘치는 소유, 살 빠지는 '요가 동작' 추천… 각각 뭔지 봤더니?

    가수 소유(32)가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요가 스트레칭 동작을 소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는 '일어나… 운동해야지 소유가 알려주는 여름 맞이 살 빠지는 요가 스트레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소유는 입문용 요가 동작부터 회사에서 하기 좋은 스트레칭, 호흡법 등을 소개했다. 소유는 "발리에 다녀온 이후로 꾸준히 요가 수업을 듣는 중"이라 말했다. 이어 함께 등장한 요가 선생님은 "새벽 요가 후 햇볕을 쬐고 돌아가면 불면증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소유가 소개한 요가 동작 중 몇 가지를 알아본다.◇척추에 좋은 '수리야나마스카라'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07/06 07:00
  • 헬스장 가기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초 간단' 근력운동 6가지

    헬스장 가기 부담스럽다면? 집에서 할 수 있는 '초 간단' 근력운동 6가지

    헬스장에 가기 어렵다면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초 간단' 근력운동이 있다. 꼭 헬스장에 있는 기구를 이용하지 않아도 집에 있는 물건을 사용해 생활 근력을 유지할 수 있다. ▲수건 ▲생수병 ▲의자 를 이용해 전신 근력 운동하는 법을 알아본다. ◇수건 이용한 등, 복근 운동▷수건 랫풀다운=랫풀다운은 등의 상부 근육에 자극을 주는 운동이다. 수건을 잡고 팔을 나란히 앞으로 편다. 양옆으로 계속 벌리는 힘을 준 상태서 위로 쭉 올려 팔을 올려준다. 이후 귀 뒤와 뒤통수 아래로 수건을 내려준다. 이때 수건을 팽팽하게 잡고 동작을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수건을 잡은 뒤 당기는 힘을 이용한 동작으로 어깨, 등. 가슴 근육을 골고루 자극하고 강화한다. ▷수건 크런치=크런치는 상부 복근을 키우고 뱃살 빼는 데 좋은 운동이다. 등에 3분의 1 정도로 수건을 깔고 누운 뒤, 윗몸일으키기를 하듯 수건으로 어깨를 들어 올리면 된다. 어깨를 들어 올릴 때는 상복부 근육의 움직임에 집중해야 한다. 목에 과도하게 힘이 들어가면 부상을 입을 수 있어, 목에 힘을 뺀 상태에서 45도 정도만 일어나도록 한다. 힘이 들어갈 때 숨을 내쉬고 반대로 힘을 뺄 때 들이마신다. ◇생수병 이용한 어깨, 팔 운동▷생수병 벤트 오버 레터럴 레이즈=벤트 오버 레터럴 레이즈는 후면 어깨를 자극하는 운동이다. 고관절을 접고 몸을 살짝 숙인 상태서 생수병을 잡고 팔을 옆으로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이때 팔꿈치는 완전히 펴지 않고 살짝 접는 게 좋다. 무릎이 안 좋다면 의자에 살짝 걸터앉아 진행하는 게 좋다. ▷생수병 트라이셉스 푸쉬 다운=팔뚝 살을 제거하고 날렵한 팔을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양손에 생수병을 들고 허리는 곧게 편 채로 상체를 숙인다. 어깨선과 팔꿈치 선을 수평으로 맞춘 다음 팔꿈치를 천천히 편다. 팔꿈치를 곧게 펴야 어깨와 팔꿈치 사이 근육이 단련되기에 팔꿈치가 아래로 처지지 않게 주의한다.◇의자 이용한 하체 운동▷의자 레그 익스텐션=의자에 허리를 펴고 바르게 앉는다. 이 상태에서 다리가 땅과 수평이 되도록 무릎을 쭉 펴서 5초간 버틴 다음 내린다. 종아리 근육 자극을 위해 발목의 각도는 직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 앞 허벅지 근육이 강화된다. ▷의자 스쿼트=스쿼트 동작은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먼저 의자 등받이를 잡은 뒤 어깨너비 정도로 발을 벌리고 천천히 무릎을 구부리며 앉는다. 의자를 잡고 운동하는 게 익숙해졌다면 손을 떼고 앉았다 일어서보도록 한다. 두 손은 가슴 앞에 두고 손에 깍지를 껴 중심을 유지한다.
    피트니스김예경 기자2024/07/06 06:00
  • 라면과 맛 궁합 최고인 ‘이것’, 건강엔 최악!?

    라면과 맛 궁합 최고인 ‘이것’, 건강엔 최악!?

    많은 사람이 라면을 먹을 때 자연스레 김치를 찾는다. 맛 궁합은 최고일지 몰라도, 건강엔 해롭다. 두 식품 모두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라면과 궁합이 나쁜 음식과 궁합이 좋은 음식을 알아본다. ◇라면과 궁합 나쁜 음식 3가지▷김치=라면과 김치의 실제 궁합은 별로다. 나트륨 때문이다. 라면 한 봉지에 들어있는 나트륨은 평균 1600mg로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의 70~80%를 차지한다. 그리고 김치는 일반적으로 100g당 650mg이 나트륨이 들어있다. 라면과 김치 한 끼만으로 하루 나트륨 권장량을 초과할 수 있다.▷콜라=라면에 콜라를 곁들여 마시면 칼슘 결핍에 빠질 수 있다. 인과 칼슘의 길항작용(두 개의 성분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서로 그 효과를 부정하는 현상) 때문이다. 인은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라면 등 식품 첨가물에는 과도하게 들어있다. 또 콜라에 들어있는 인산은 칼슘, 마그네슘, 아연의 배출을 촉진한다. 결국 라면과 콜라를 계속 같이 먹으면 체내 인이 많아지고 칼슘이 적어지는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불균형은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량을 증가시켜 골 질량을 떨어뜨리고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술=안주 또는 해장 음식으로 라면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음주 도중이나 이후에 먹는 라면은 간과 위 건강을 악화한다. 간은 알코올과 더불어 여러 유해 물질을 해독하는 기관이다. 라면에 포함된 합성조미료나 식품첨가물 역시 유해 물질이다. 음주 전후 라면 섭취는 알코올을 해독하고 있는 간에게 과제를 더하는 행위다. 게다가 라면은 맵고 짜서 위에도 좋지 않다. 알코올로 인해 손상된 위 점막에 자극을 추가하기 때문이다. ◇라면과 궁합 좋은 음식 3가지▷우유=우유는 칼륨이 풍부해, 라면과 궁합이 좋다. 칼륨은 체내에서 자동으로 나트륨 배출을 촉진한다. 칼륨 이온 2개는 세포 사이로 파고들어 나트륨 이온 3개를 배출하는 특성을 가지는데 이를 '나트륨-칼륨 펌프'라고 한다. 게다가 칼륨은 수분과 함께 쉽게 밖으로 빠져나가기도 한다. 우유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칼륨 공급원이다. 200mL 팩 하나에 약 300mg의 칼륨이 들어 있다.▷해조류=다시마나 미역이 라면에 많은 콜레스테롤과 나트륨 배출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해조류에 풍부한 알긴산은 체내에서 점성이 높아져 담즙의 재흡수를 막는다. 그러면 간은 담즙을 다시 생산하기 위해 콜레스테롤을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아진다. 또한 해조류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에서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흡착해서 배출된다.▷두부=라면은 탄수화물은 많지만 단백질 함량은 적은 식품이다. 라면을 먹을 때 두부를 넣어 단백질을 채워 영양 균형을 맞춰보자. 두부는 100g당 단백질이 7.8g 들어있다. 두부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이소플라본은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화학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몸에서 유사한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07/05 21:00
  • '청순 중년' 박준금, 피부에 '이 주사' 맞았다 고백… "엄청 아프다던데"

    '청순 중년' 박준금, 피부에 '이 주사' 맞았다 고백… "엄청 아프다던데"

    배우 박준금(61)이 리쥬란 힐러 시술로 피부를 관리한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박준금 Magazine JUNGUM'에는 '섹시하면서 청순한 오프숄더 (안젤리나 ver.) 여름코디 [매거진 준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도입부에서 박준금은 "3일 전 리쥬란을 했다"면서 "물광스럽게 리쥬란이 뿜뿜하고 있다"고 말했다. 흔히 '리쥬란'이라 불리는 '리쥬란 힐러' 시술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본다.◇피부에 직접 주입해 효과 뚜렷한 편리쥬란 힐러는 연어의 DNA에서 추출한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polynucleotide) 성분을 피부층에 직접 주입하는 시술을 말한다. 주사 시술인 '스킨부스터'의 대표 주자로, 피부 표피층뿐 아니라 진피층까지 근본적으로 재생하도록 돕는다.​ 볼륨감을 채우는 필러와는 다른 개면이다. 피부 탄력을 촉진시켜 노화의 근본적 개선을 도와 '노화 예방주사'라 불리기도 한다.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키고 잔주름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실제 2014년 분당서울대, 경희대 연구에서도 리쥬란의 주름, 눈가 주름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얇은 피부에도 주입이 가능해 잦은 피부과 시술로 피부가 예민해진 사람도 맞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효과를 오래 오래 누리기 위해서는 의료진과 상담 후 자신의 피부 상태와 주입량 등을 고려해 주기를 정해야 한다.◇주사 찌르는 진피층에 감각 몰려 통증 커 리쥬란 힐러는 통증이 큰 시술로 유명하다. 마취크림을 바르고 진행해도 통증을 참기 힘든 사람이 존재한다. 리쥬란 힐러 주사를 찌르는 진피층에 감각 세포가 더 몰려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성분은 점성이 있어 물과 같은 액체보다 주사로 맞을 때 더 아프게 느껴진다. 시술 후에는 주사를 맞은 부위에 올록볼록 엠보싱 자국이 생길 수 있다는 점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 이틀 내에 모두 사라진다. 주사를 맞은 뒤에는 얼굴을 비비거나 화장하면 세균 감염으로 염증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음주와 흡연은 삼가야 회복이 빠르고 시술 후 2주는 사우나, 찜질방 등은 피하는 게 좋다. 또,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자외선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폴리뉴클레오타이드는 인체 적합성이 높아 부작용의 우려가 거의 없다. 다른 시술의 부작용으로 꼽히는 괴사, 실명 등의 중대한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낮다. 다만 일시적인 멍이나 알레르기 반응, 열감, 가려움증 등과 같은 가벼운 반응은 발생할 수 있다.
    뷰티이해나 기자 2024/07/05 20:15
  • 파슬리 뿌린 줄 알았는데… 태국서 삼겹살 먹다가 ‘마약사범’될 수도

    파슬리 뿌린 줄 알았는데… 태국서 삼겹살 먹다가 ‘마약사범’될 수도

    대마초는 일부 국가에서 합법이다. 그러나 해외여행을 간 한국인이 대마 함유 식품을 먹는 것은 불법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국가정보원은 4일 한국인이 대마초가 합법화된 지역에서 자신도 모르게 마약범죄에 연루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 일부 주와 태국에서는 대마 쿠키·음료에서 삼겹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대마 함유 식품이 판매된다. 태국에서는 대마 함유 무알콜 소주가 판매되는데, ‘대마 성분 포함’ 문구가 태국어로만 표기돼 일반 소주로 오인하기 쉽다. 대마 음료는 어린아이들이 많이 찾는 일반 음료와 함께 진열돼있어 구분이 어려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대마 성분이 들었다는 사실은 현지어로만 적힌 경우가 많다. 식음료 구매 시 대마를 상징하는 잎사귀 문양이 있는지, 대마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 ‘cannabis(칸나비스)’ ‘marijuana(마리화나)’ ‘weed(위드)’가 적혀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대마에는 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이라는 향정신성 성분이 들었다. 특정 뇌세포 수용체에 작용해 환각을 일으키고 의존성을 유발한다. THC 함량은 대마초 부위, 품종, 가공 방식에 따라 달라진다. 전 세계적으로 THC 함량이 0.3% 이하인 대마류는 마약류에서 제외해 식품, 화장품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다.그러나 THC 함량이 낮은 대마를 이용한 식품도 많이 먹으면 중독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 사용과 재배를 합법화한 태국에선 대마 함유 식품을 먹다가 응급실에 실려가거나 사망한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송클라대 의과대학의 한 의료진은 대마 합법화 후 정신적 부작용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오는 환자가 2021년 3%에서 2022년 17%까지 치솟았다고 밝히기도 했다.국정원 관계자는 “올해 초 태국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젤리를 먹고 고통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대마 양성반응이 나온 사례가 있다”며 “해외여행 중 마약 성분 식음료를 섭취하지 않게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푸드이해림 기자2024/07/05 19:00
  • 슬림 몸매 '레드벨벳 슬기', 다이어트할 때 '이 음식' 자주 먹는다

    슬림 몸매 '레드벨벳 슬기', 다이어트할 때 '이 음식' 자주 먹는다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슬기(30)가 다이어트할 때 김과 현미밥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어서오고'에 '[SUB] 슬기 선배님! 번호 주세요~ 그럼 채연이가 선배 맘에 Knock Knock! 슬기&채연 절친된 썰 대공개 | 인싸동 술찌 ep. 21'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가수 이채연(24)은 김에 대해 이야기 하며 "동생이 다이어트할 때 과자 대신 김을 찾는다"고 말했다. 그러자 슬기는 "나도 다이어트할 때 김과 현미밥을 자주 먹는다"며 "이렇게 먹으면 정말 살이 빠진다"고 말했다. 김과 현미밥은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김, 풍부한 식이섬유로 혈당 조절김은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다. 김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이 대량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지질이 흡수되는 걸 막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폴리페놀 성분은 혈당을 안정시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이러한 성분들은 혈관의 염증 반응을 줄여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혈관 건강에도 좋다. 김은 단백질이 많아 근육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할 때도 섭취하기 적합하다. 김의 열량은 1장당 3kcal이고 지방은 약 0.03g이다. ◇현미밥, 인슐린 과다 분비 막아줘현미밥은 비정제 탄수화물인 현미로 만든 밥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비정제 탄수화물이란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말한다. 또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 조절에도 효과적이다. 현미는 100g당 약 145kcal로, 100g당 약 356kcal인 백미와 비교했을 때 열량이 훨씬 낮다. 현미 속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기도 한다. 이는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를 막아준다. 다만 현미밥은 식감이 거칠어 소화 불량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씹어 삼키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4/07/05 17:00
  • "눈 안 따가워 좋다" 물염색약에는 정말 화학성분이 안 들었을까?

    "눈 안 따가워 좋다" 물염색약에는 정말 화학성분이 안 들었을까?

    셀프로 새치 염색을 하는 사람들에게 최근 인기인 건 단연 ‘물염색’이다. 물염색은 일반 염색약처럼 화학제를 섞지 않아 모발과 두피 손상·자극이 없고, 염색약 특유의 강한 암모니아 향도 나지 않으며, 사용법이 간편하다는 이유로 판매율이 높다. 물염색, 정말 걱정 없이 써도 되는 걸까?◇알칼리, 과산화수소 없지만 발색제가 자극 줄 수 있어일반 염색약과 물염색약과의 차이점부터 알아보자. 일반 염색약은 1제가 알칼리와 색소, 2제가 산화제의 과산화수소로 구성돼 있다. 이 두 약을 섞어 머리카락에 바르면 모피질층의 멜라닌에 변화를 주게 된다. 즉, 화학적인 자극을 가해 모발 큐티클을 부풀리고 모발의 본연 색 대신 인공 색소가 차지하게 하는 원리다. 반면 물염색은 색소 파우더(염료)에 약간의 발색제, 걸쭉하게 만드는 전분 같은 것을 물과 섞어 모표피에만 주로 착색이 되게 하는 기법이다. 따라서 색을 겉에 묻히는 코팅 수준의 일시염모제보다 조금 더 들어가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일반 염색약에는 암모니아, 파라페닐렌다이아민(PPD), 과산화수소 등 수천 종류의 화학성분이 들어있다.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성분은 PPD로 알려졌다. PPD는 염색을 빠르고 선명하게 진행하도록 해주지만, 점막을 자극하고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염색할 때 눈이 시리거나 따끔한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염색 도중 두피나 얼굴에 가려움증, 두드러기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외에도 염색약과 유방암, 난소암, 방광암 등 암과의 관련성을 다룬 연구도 여럿 있다.물염색약은 어떨까. 물염색약의 주성분은 염료와 발색제이지만, 물염색약이 인체에 100% 무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 서경대 헤어디자인학과 박진현 교수는 "물염색약은 2제 대신 물을 넣어 염색하는 방식이라서, 당연히 자극이 적고 화학성분으로부터 손상이 적다"며 "다만, 약간의 발색제는 들어가기 때문에 화학성분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다"고 말했다. 즉, 두피·피부 자극 등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는 것. 박 교수는 "모발 염색이든 헤나든 모든 염색을 하는 것 자체가 화학 성분이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물염색약 업체마다 탈색제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살펴야 한다.새치는 자랄 때마다 반복적인 염색이 필요한데, 물염색약은 지속력이 짧다는 한계가 있다. 박 교수는 “물염색약은 알칼리나 과산화수소 없이 색소가 발색되도록 하기 때문에 색의 표현이나 침투력, 지속성이 짧은 편"이라고 말했다. 일반 염색약처럼 색이 1개월 반~3개월 정도 유지되는 '영구 염모제'는 아니다. 물론 유지 기간은 사람마다, 모질마다 다르지만 영구 염모제보다 물이 쉽게 빠질 수 있다. 염색을 더 자주 하면 결국 두피 자극 등이 축적될 수 있다는 의미다.◇최소 3~4개월 간격 두고, 염색 전 패치테스트를건강을 생각한다면 염색을 하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새치 염색은 사실 자주 할 수밖에 없다. 이때는 두피 건강을 신경 써야 한다. 박진현 교수는 "새치염색은 새로 자라나는 모발에만 염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모발 손상에 대한 걱정보다는, 염색약이 묻는 두피 손상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만약 ▲두피에 뾰루지가 났거나 ▲염증 등으로 예민한 상태일 때 ▲손톱으로 강하게 샴푸를 했을 때는 염색을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셀프 염색을 할 때는 사용 시간과 양 조절 등 설명서에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만약 일반 염색약을 사용한다면 염색 중 안경이나 고글로 눈을 가리는 것을 권장한다.어떤 염색약이든 ‘염색약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염색약 알레르기는 염색을 한 뒤 두피나 얼굴이 빨갛고, 오돌토돌해지며, 가렵고, 진물이 나는 증상을 말한다. 50대 이상 중장년층에서 흔하며, 오래 염색을 해온 사람일수록 알레르기 증상이 더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현 교수는 “물염색약이라도 발색제 성분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용 전에는 패치테스트를 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실제 물염색약 주의사항에도 “허브, 곡물 등의 주성분이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고 적혀 있다. 패치테스트는 면봉에 염색약을 발라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묻힌 다음 48시간 동안 피부 반응을 살피면 된다. 염색약 알레르기가 발생한 사람은 염색을 아예 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4/07/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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