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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연, 낮부터 '이 운동' 삼매경… 몸 라인 살려주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이주연, 낮부터 '이 운동' 삼매경… 몸 라인 살려주고, 다이어트 효과까지?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37)이 필라테스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5일 이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주연은 어두운색의 운동복을 입고 모자를 쓴 채 필라테스장을 찾았다. "낮 필라(테스)"라는 문구도 함께 올렸다. 영상에는 필라테스할 때 사용하는 기구인 체어, 리포머도 함께 담겼다. 이주연이 낮부터 열심히 하는 필라테스에 대해 알아본다.필라테스는 유연성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필라테스의 주목적이 유연성 향상보다는 근육을 가늘고 길게 발달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를 하면 몸의 중앙을 바르게 세우고 몸을 정렬하는 동작을 반복한다. 바렐, 캐딜락 등 신체 교정에 필요한 여러 기구를 활용하기도 한다. 자신의 체형에 맞는 기구와 교정법을 적절하게 쓴다.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 복근, 척주기립근 등 코어 근육이 강해진다. 골반에 있는 근육, 어깨를 움직이는 대흉근 등도 단련할 수 있다. 덜 발달한 근육을 사용해 근육의 균형을 찾으면 몸의 정렬도 맞춰진다. 신체 균형이 맞춰야 어려운 동작도 흔들림 없이 유지할 수 있다.한편, 필라테스는 다이어트 효과도 있다. 미국 메리마운트대‧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과 체지방을 줄였다고 분석했다.필라테스는 복식호흡을 하며 진행한다. 복부가 팽창할 때까지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잠시 멈췄다가 최대한 천천히 숨을 내쉰다. 가슴과 배에 손을 올리고 숨을 들이마셨을 때 배 위쪽만 부풀면 제대로 한 것이다. 복식호흡은 내부 장기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소화를 돕고, 심폐 기능을 향상한다. 몸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을 자극해 불안과 우울감을 해소한다. 심리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다만, 물리치료사 자격증과 필라테스 지도사 자격증을 모두 지닌 사람에게 배워야 한다. 필라테스는 체형에 따라 힘이 들어갈 곳과 빼야 할 곳을 아는 게 중요하다. 잘못된 부위에 힘을 주면 운동 효과가 떨어지고 부상 위험도 있다.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에게 정확한 지도를 받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4/12/09 08:02
  • “크고 뚱뚱한 미용사?”… 손님 한마디로 86kg 감량, ‘이 음식’ 끊은 게 비결

    “크고 뚱뚱한 미용사?”… 손님 한마디로 86kg 감량, ‘이 음식’ 끊은 게 비결

    손님의 한마디로 86kg 감량한 영국 30대 여성 미용사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영국의 여성인 재스민 채프먼(34)은 미용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뚱뚱했고 성인이 되고 나서는 몸무게가 146kg이 나갔다. 지난 2022년 채프먼은 “평소와 같이 일하던 어느 날, 한 손님이 나를 찾았다”며 “손님이 내 이름을 기억하지 못해 ‘크고 뚱뚱한 미용사를 찾는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이 말을 듣고 부끄러웠다”며 “울음이 나왔고 자존심도 상했다”고 했다. 결국 채프먼은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나는 감자튀김을 좋아했는데 감자튀김부터 멀리했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했다”며 “다른 운동이 어려워 걷기와 줄넘기부터 해봤다”고 했다. 그는 2년 만에 86kg을 감량했고 지금은 60kg을 유지 중이다. 채프먼이 성공적으로 다이어트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감자튀김 끊고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기다이어트할 때 감자튀김은 피해야 한다. 감자튀김은 전분을 튀겨 만들어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높다. 탄산음료는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 있다. 허기를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도 촉진한다. 또한 감자를 튀기면 탄수화물이 빠르게 소화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튀김류는 다른 식품보다 심장에 동맥경화를 일으킬 확률이 네 배 높다. 고지방 음식 등으로 과식하면 건강한 사람도 수 시간 내 전신의 혈류가 감소하고 일시적으로 혈관이 수축한다. 고지혈증 환자나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은 튀김류 등 고지방 음식을 피한다.단백질 모두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건강한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이어트할 때 평균적으로 체중 1kg당 0.8~1.2g 정도 단백질을 섭취하면 된다.◇유산소 운동으로 적합한 줄넘기와 걷기가장 간단한 운동인 걷기는 체지방을 태워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공복에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는 더욱 커진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을 주로 연소하기 때문이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달리거나 걸을 때 발바닥이 자극되고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진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가벼운 걷기는 혈당 수치를 떨어뜨리기도 한다.줄넘기는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열량 소모가 뛰어난 유산소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또 줄넘기를 꾸준히 해주면 심폐기능‧지구력‧평형감각 등을 향상에도 좋다. 줄넘기는 에너지 소모가 커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일반적으로 1분당 125~140회 줄넘기를 하면, 체중 72kg의 경우 1분에 7kcal, 15분이면 150kcal가 소모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양발 뛰기를 했을 경우고 달리기를 하듯 두 발을 번갈아서 뛰면 열량 소모가 훨씬 커진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4/12/09 07:33
  • 감기 걱정되면, 음식에 ‘이것’ 으깨 넣으세요… 효과 직방

    감기 걱정되면, 음식에 ‘이것’ 으깨 넣으세요… 효과 직방

    갈수록 추워지는 요즘, 감기가 걱정된다면 음식에 마늘을 곁들여보자. 마늘에 풍부하게 포함된 '알리신' 성분은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알리신의 체내 흡수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는 조리 방법도 있다.◇알리신, 면역력 높이는 데 도움알리신은 마늘의 특유의 매운맛과 향을 내는 성분이다. 강력한 살균 및 항균 효과가 있어, 감기나 염증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실제로 1994년 한 화학자는 알리신이 세균 내로 들어가 단백질을 분해하고 세균의 기능을 억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늘에는 신진대사 촉진 기능과 혈액순환 증진 효과도 있어 면역력을 강화한다. 영국에서 성인 146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12주간 마늘 추출물을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기 걸릴 확률이 6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르거나 으깨면 알리신 더 풍부해져마늘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린'은 마늘을 자르거나 으깨는 과정에서 알리나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알리신으로 변환된다. 반면, 마늘에 열을 가하면 알리신과 수용성 비타민 B, C가 감소한다. 감기 예방이 아닌 노화 방지를 원한다면 익혀 먹어도 좋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의 활성도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등의 함량은 오히려 증가한다. 단맛도 늘어나 생마늘보다 더 많이 먹을 수도 있다.◇굽기보다는 삶는 게 더 효과적마늘을 익혀 먹고자 할 때는 굽기보다는 삶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마늘에 포함된 항암 성분인 'S-알리시스테인'은 삶을 때 많이 생성된다.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연구에 따르면, 마늘을 끓는 물에 60분간 삶으면 생마늘의 S-알리시스테인 함량이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마늘을 다지거나 까고 바로 조리하기보다는 몇 분간 두었다가 사용하면 항산화 성분이 증가한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12/09 06:06
  • 팽이버섯 봉지째 칼로 밑동 자르면, 미세플라스틱 범벅 된다… 해결책은?

    팽이버섯 봉지째 칼로 밑동 자르면, 미세플라스틱 범벅 된다… 해결책은?

    팽이버섯은 보통 비닐에 포장된 채로 판매된다. 요리를 위해 봉지째 도마에 두고 칼로 밑동을 잘라내 비닐을 벗기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하다. 이 과정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한다. 2020년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플라스틱 용기 ▲비닐 ▲뚜껑 등 포장재를 개봉할 때 가위·칼로 자르거나, 찢거나, 손으로 움켜잡고 비트는 사소한 행위로도 1만 4000개에서 7만 5000개의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했다. 크기는 지름 0.8~1.4 나노그램까지 다양했다.나노 단위로 작은 미세플라스틱은 몸에 한 번 들어오면 잘 배출되지 않는다. 몸속 장기 어디든지 침투할 수 있는데, 뇌 조직에 상처를 입히고, 손·발 발단 모세혈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제로 폐·뇌·태반·모유·고환(정자) 등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는 보고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플라스틱이 몸속 장기에서 이물질로 존재해 장기적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본다. 모유를 통해 다음 세대로 전이돼, 자손의 체중과 체지방까지 증가시킨다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희귀난치질환연구센터 연구 결과도 있다.그렇다고 비닐을 안 뜯을 수는 없다. 칼이나 가위보다는 손을 쓰는 게 그나마 낫다. 연구팀이 ▲손으로 찢기 ▲가위질하기 ▲칼로 자르기 등의 방식을 비교했을 때, 칼로 썰면 찢을 때보다 미세플라스틱이 50% 더 많이 생기는 것이 관찰됐다. 가위질은 칼로 썰기보다는 나았지만, 역시 찢기보다 더 많은 미세플라스틱을 생성했다. 이는 가정에서 쓰는 칼과 가위의 날이 비닐을 깔끔하게 자를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날카롭지 않기 때문이다.
    푸드이해림 기자 2024/12/09 00:02
  • 치킨 뼈가 검다면… ‘이런 닭’ 썼을 가능성 커 [주방 속 과학]

    치킨 뼈가 검다면… ‘이런 닭’ 썼을 가능성 커 [주방 속 과학]

    닭 요리를 먹다 보면 가끔 불편한 상황을 마주한다. 뼈와 주변 근육 색이 짙은 갈색을 띠거나 덜 익은 것처럼 고기의 일부분이 분홍색일 땐, 계속 먹어도 되는 건지 의문이 든다. 왜 이런 변화가 생기는 걸까?◇냉동육, 해동 중 뼛속 적혈구 빠져나가냉동육으로 조리하면 뼈와 주변 근육이 짙은 갈색일 수 있다. 뼈 안쪽 공간에 있는 골수는 혈액을 생산하는 조혈기관이다. 닭이 죽은 후 뼈조직 구멍이 서서히 커지는데, 이때 골수 속 적혈구가 빠져나와 뼈를 착색시킨다. 보통 냉장육은 유통기한이 짧아, 뼈조직 구멍이 커지기 전에 섭취한다. 다만, 냉동육은 유통 기한이 긴 데다, 뼈 안에 있는 수분이 얼면서 뼈조직 구멍도 더 빠르게 커져 흑변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냉동육으로 조리할 때 흑변 현상을 막고 싶다면 닭을 완전히 해동하지 않고 조리하면 된다. 뼈에서 피가 빠져나오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티아민, 리보플라빈 등 수용성 비타민이 유출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다면 냉동육보다 냉장육을 선택하는 게 낫다. 냉동할 때 얼음 입자로 인해 고기의 근섬유 조직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육질이 떨어진다. 또 보존 기간이 길어질수록 지방 성분이 산화하고, 단백질이 변성돼 감칠맛이 감소한다.한편, 냉장육이어도 흑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뼈가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거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조리하면 혈액이 뼈와 근육 쪽으로 빠져나가 검붉은색으로 보일 수 있다. ▲어린 닭이거나 ▲추운 겨울에 도축한 닭이거나 ▲도축 중 피가 제대로 안 빠졌거나 ▲골절 등이 발생해도 뼈 표면 막이 검붉게 나타날 수 있다. 냉동육과 달리 뼈 단면이 모두 검붉진 않다.◇닭 근육은 충분히 익어도 분홍빛닭고기 살이 분홍색이더라도, 식감이 물컹하거나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면 먹어도 괜찮다. 덜 익은 게 아니라, '핑킹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핑킹 현상은 육류의 근육조직에 있는 미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가열되면서 붉은색을 띠는 것을 말한다. 고온에서 충분히 조리해도 나타날 수 있고, 먹어도 안전하다. 맛에도 영향이 없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적색육은 원래 살색이 붉어 티가 나지 않을 뿐이다. 백색육인 가금육에서는 흔히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핑킹 현상이 나타나는 게 싫다면, 닭을 고를 때 크기가 크고, 피하지방이 많은 것으로 고르면 된다. 닭고기를 조리할 땐, 색보단 '온도'를 믿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가금류 내부 온도가 75도에 다다를 때까지 익히라고 권장한다. 가금육을 완전히 익혀 먹지 않으면,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급성 장염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캄필로박터균은 500개 이하 소량으로도 인체에 감염증을 유발하는데, 70도에서 1분 정도 가열해야 사멸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4/12/08 21:07
  • ‘-20kg 다이어터’ 박세미, 야식 못 참을 땐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엔 어떤 도움?

    ‘-20kg 다이어터’ 박세미, 야식 못 참을 땐 ‘이 음식’ 먹어… 다이어트엔 어떤 도움?

    방송인 박세미(34)가 체중 감량 후 유지하면서 간식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터] 식단배 야식배 술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세미는 야식으로 바나나, 고구마를 먹었다. 박세미는 “조금 허기가 져가지고”라고 말했다. 이후 그는 최근 식단에 대해 “유지하는 게 (포인트다)”라며 “내가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을 정도를 유지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최근 20kg 감량에 성공한 후 건강하게 유지 중이며, 식단과 운동하는 모습을 유튜브를 통해 공유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그는 틈틈이 걷고, 근력 운동을 했다. 박세미가 체중 감량을 유지하면서 먹은 음식과 생활 습관에 대해 알아봤다.◇바나나·고구마,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박세미가 야식으로 먹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많이 먹는 식품이다. 특히 덜 익은 바나나는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녹색 바나나는 노란색 바나나보다 저항성 전분이 20배 더 많다. 저항성 전분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욕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뱃살은 보통 혈당이 빠르게 오를 때 생기는데, 저항성 전분은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속도가 느려 혈당을 빠르게 높이지 않아 뱃살을 없애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아 공복에 먹지 않는 게 좋다. 빈속에 혈관 속 마그네슘 수치가 높아지면 칼륨과 균형 상태가 깨져 심혈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않는 게 좋다. 고구마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도움 된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가 조금씩 나오는데,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밤에 고구마를 먹는 건 피하는 게 좋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걷기·근력 운동도 꾸준히 해야한편, 박세미처럼 틈틈이 걷고 근력 운동을 하면 다이어트에 좋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을 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걸으면 지속해서 하체 근육을 잡아가며 쓰게 된다. 걸을 땐 서 있다가 발을 앞으로 차면서 이동하는데, 이때 다양한 다리 근육이 골고루 사용된다. 특히 다리를 디딜 때 넘어지지 않도록 수축하게 되는 무릎 앞쪽 대퇴근, 딛고 나서 균형을 다음 발로 옮기기 위해 수축하는 엉덩이 근육 그리고 발이 떨어질 때 수축하는 장딴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근력 운동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4/12/08 19:05
  • “남편 떠나보내고 다이어트 결심”… 38kg 감량 40대 女, ‘두 가지’ 핵심 방법은?

    “남편 떠나보내고 다이어트 결심”… 38kg 감량 40대 女, ‘두 가지’ 핵심 방법은?

    영국의 한 40대 여성이 남편을 잃은 후 건강해지기 위해 약 38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월 30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스테파니 바버(45)의 남편 리치는 뇌졸중으로 인해 락트인 증후군을 앓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앓았다. 남편이 겪은 락트인 증후군은 의식은 있지만 전신마비로 인해 외부 자극에 반응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외부와의 소통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고, 남의 도움 없이는 평생 방안에 갇혀 살 수밖에 없는 상태다. 주로 뇌 손상이 생겼을 때 발병한다. 스테파니 바버는 쇠약해진 남편과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압박감이 심했다. 또 세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을 돌봐야 했다. 그는 “상황이 너무 혼란스러웠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나만을 위한 시간이 거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식사를 해 먹는 것도 어려워 샌드위치나 과자로 식사를 해결했다”며 “몸무게가 점점 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결국 남편이 떠났고, 스테파니 바버는 마지막 순간에 남편에게 “내 건강을 다시 되찾고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후 건강해지기로 마음을 먹은 그는 개인 맞춤형 다이어트 플랜과 컨설팅을 통해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줬다. 스테파니 바버는 공원에서 걷기를 시작했다. 그는 “처음에 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것도 힘들었다”며 “무릎과 다리가 아파서 울면서 걸었던 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금씩 상태가 나아지면서 식단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파니 바버는 하루에 2L의 물을 마시고, 저녁에는 닭고기와 생선, 샐러드를 즐겨 먹었다. 그는 총 6스톤(약 38kg) 감량에 성공했다. 스테파니 바버는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남편이 자랑스러워할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 걸음씩 시작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물 마시기=물은 다이어트 성공에 기본이 되는 중요한 요소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저하된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떨어지는데,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가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올라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장에 물이 채워져 하루 동안 먹는 식사량이 줄어들기도 한다. ▷걷기=걷기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실제로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했다. 걷기 운동을 하면 근육에 당분과 혈액에 있는 포도당이 에너지로 소비된다. 당분을 모두 사용하면 지방을 에너지로 태워 써서 지방이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걸을 때 뒤로 걷기를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단국대 스포츠과학대학원 스포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뒤로 걸을 때 에너지 소비량과 근육 활동량이 앞으로 걸을 때보다 1.5~2배 정도 높았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4/12/08 18:03
  • ‘전자책’ 도무지 눈에 안 들어올 때… ‘이렇게’ 하면 빨리 읽힌다

    ‘전자책’ 도무지 눈에 안 들어올 때… ‘이렇게’ 하면 빨리 읽힌다

    태블릿이나 휴대전화 하나만 있어도 다양한 전자책을 앉은 자리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서점이나 도서관에 직접 가지 않아도 돼 편하지만, 종이책에 비하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게 문제다. 전자책도 종이책처럼 효율적으로 읽을 방법이 없을까?◇본인이 보기 편한 글꼴 찾으면 독해 속도 빨라져전자책을 읽기 전, 본인에게 가장 편안한 글꼴 유형과 글자 크기를 찾는 게 좋다. 미국 브라운대 연구팀 논문에 따르면 독해 속도가 가장 빠른 글꼴 유형과 크기는 개인차가 있지만, 각자 자신에게 맞는 글꼴 유형과 크기를 택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독해 시간이 약 35% 짧았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PDF 파일에 가장 자주 쓰이는 영문 글꼴 16개를 선별해, 17~81세 성인 352명을 대상으로 가독성 시험을 한 결과다. 한글 글꼴이 가독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도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아직 일관된 결론은 없으나 글자 획이 두껍고, 획 사이의 여백이 넓은 글꼴일 때 독해가 쉬운 경향이 있다고 알려졌다. 글자 획이 너무 가늘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획 사이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우면 자모음을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기기와 눈 사이 거리 40cm 유지하고 눈 쉬어가며 읽기종이책을 읽을 때와 마찬가지로 중간중간 눈을 쉬어가며 읽어야 한다. 눈이 피로하면 독해 속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전자책을 읽으면 종이책을 볼 때보다 눈 피로가 최대 9배까지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자책을 읽을 땐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할 때처럼 눈을 잘 깜빡이지 않게 된다. 눈이 메마르며 글자가 뿌옇게 보일 수 있다. 지나치게 밝거나 어두운 곳에서 전자책을 들여다보면 눈 피로가 더 심해지므로 적당히 밝은 곳에서 본다. 화면과 눈은 40cm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다. 30분간 책을 읽었다면 10분간 먼 곳을 응시해서 눈을 쉬게 해야 한다.◇전자책 읽을 때 숨 덜 쉬는 경향… 의식해서 호흡해야의식적으로 심호흡하며 책을 읽어도 독해력이 향상된다. 디지털 화면으로 책을 읽으면 종이책을 읽을 때보다 숨을 적게 쉬는 경향이 확인됐다. 일본 쇼와대 모토야스 혼마 교수 연구팀이 대학생 34명에게 뇌 기능을 측정하는 근적외선분광(NIRS) 밴드와 호흡 패턴을 측정하는 기기를 착용하고, 동일한 책을 스마트폰과 종이로 읽게 했을 때를 비교한 결과다. 1분간 심호흡 횟수가 종이책을 읽을 땐 평균 3.3회였지만, 스마트폰으로 읽을 땐 평균 1.8회였다. 연구팀은 디지털 화면으로 전자책을 읽으면 글자를 읽으려 과도하게 주의를 기울이다 심호흡을 덜 하고, 이에 뇌 전전두엽이 활성화돼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추정했다. 전자책을 읽을 때 일부러 틈틈이 심호흡하면 뇌 부담이 줄어 독해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2/08 14:59
  • 수지, 평소 안 먹는다는 ‘이 음식’… 실제로 노화 주범?

    수지, 평소 안 먹는다는 ‘이 음식’… 실제로 노화 주범?

    가수 겸 배우 수지(30)가 평소 단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하퍼스바자 코리아’에는 ‘수지는 수지다 배셀린 렛츠고! ’느좋 결정체‘ 수지의 #잡학사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수지는 “카페인 섭취가 필수인 드라마 촬영장, 요즘 특히 SNS에 <다 이루어질테니> 커피차 인증이 가득하던데,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는?”이라는 질문에 “팬 분들이 보내준 딸기우유다”라며 “제가 원래 단 걸 안 좋아하는데 그날 먹은 거를 인증했는데, 회사로 엄청 보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당이 너무 떨어져서 달달한 딸기우유를 먹고 힘냈다”고 밝혔다. 수지가 먹지 않는 단 음식이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봤다. ◇과도한 당 섭취, 비만‧당뇨병 유발과도한 당 섭취는 노화의 주범이다. 설탕이 몸에 들어가면 이를 소화하고 배출시키기 위해 비타민‧미네랄‧칼슘이 다량 쓰이는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많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또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해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우 단 음식을 먹으면, 인슐린 분비 장애 또는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로 혈당조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고혈당의 위험에 빠질 수 있다. ◇단 음식 당길 때… 과일이나 껌 섭취하면 도움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과일 먹기=단 음식이 당길 때 과일을 먹어보자. 과일을 섭취하면 단맛에 대한 욕구를 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섬유질, 비타민 등 기타 영양소까지 고루 얻을 수 있다. 생과일을 섭취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지만 물에 귤, 오렌지, 레몬 등 과일 조각을 띄워 먹는 등의 방식으로 섭취해도 좋다. ▷껌 씹기=껌을 씹는 것도 방법이다. 미국 공인 영양사 데이브 그로토가 주도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껌을 씹는 행위는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줘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기=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유지하면 불필요한 설탕 섭취를 줄일 수 있다. 미국 세인트폴 영양 컨설턴트 수잔 무어스는 “3~5시간마다 식사해야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포만감을 줘 식사 사이에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4/12/08 13:07
  • 소주·청주·탁주… 전통주 중, 뭐가 제일 건강에 이로울까요?

    소주·청주·탁주… 전통주 중, 뭐가 제일 건강에 이로울까요?

    막걸리, 소주, 약주 등 우리나라 전통주는 각기 맛과 향이 다르다. 최근 각 주종의 풍미를 좌우하는 성분들에 대한 분석이 나왔다. 맛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떤 종류를 선택해야 할까? 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한국 전통주의 맛과 향을 결정짓는 대사산물을 분석했다. 대사산물은 발효 중 미생물에 의해 생성되는 유기산, 지방산, 당 등을 말한다.연구팀은 K-농식품 성분 활용 기반 고도화 공동연구사업을 통해 전통주 48개를 수집해 각 성분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전통주를 크게 ▲탁주(막걸리) ▲약주(청주) ▲소주 세 분류로 나눠 각 특성을 분석했다. 탁주는 곡류로 만든 술덧(발효 중인 술 반죽)을 걸러내지 않은 뿌연 술이다. 약주는 곡류, 발효제, 물 등을 이용해 발효시킨 술덧을 여과한 맑은 술이며 소주는 술덧을 증류해 만든 술이다. 대사산물 분석 결과, 탁주는 ▲옥타데카노산 ▲노나노산▲ 옥타노산 등 지방산이 풍부해 버터 맛, 크림 향, 과일 향이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지방산은 탁주의 독특한 요거트 풍미를 살리는 데 한몫했다. 약주는 ▲숙신산 ▲헵타노산 ▲헥사데카노산을 포함해 짭짤한 맛과 기름 향, 달콤한 맛이 났으며 부드러운 풍미가 났다. 소주는 말론산을 주요 대사체로 가지고 있어 깔끔하고 산뜻한 맛이 나타났다. 건강을 그나마 해치지 않으려면 어떤 주종을 골라야 할까? 탁주가 그나마 나은 선택이다. 탁주는 유산균과 지방산이 풍부해 장 건강과 소화에 도움을 주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기산은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단, 이는 언제까지나 적정량을 섭취했을 때의 이야기다. 탁주는 당분과 열량이 높아 과다 섭취 시 체중 증가나 혈당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술 자체만으로도 간에 상당한 부담을 주기 때문에 전통주의 풍미를 즐기되 하루 한두 잔 정도로 음주 빈도는 주 1~2회 미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Food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최지우 기자2024/12/08 12:02
  • 수돗물에 라면 끓여도 괜찮을까?

    수돗물에 라면 끓여도 괜찮을까?

    국민 10명 중 4명은 식수로 수돗물을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지난 5일, 환경부는 3년마다 실시하는 ‘2024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부가 한국상하수도협회에 위탁해 전국 7만2460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응답자의 37.9%가 집에서 물을 마실 때 이용하는 방법으로 "수돗물을 먹는다(끓여서 포함)'고 답했다. 이는 3년 전에 비해 1.9%p 상승한 수치다. 이 기간 "먹는 샘물을 구매해서 먹는다"는 비율은 34.3%로 1.4%p 올랐다. '정수기를 설치해서 먹는다"는 비율이 53.6%로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중복 선택할 수 있게 이뤄졌다.밥과 음식을 조리할 땐 수돗물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끓여서 사용한다는 가구가 전체의 66.0%로 나타났다. 정수기 물을 사용한다는 가구는 40.8%, 먹는 샘물을 쓴다는 가구는 13.0%였다.차나 커피를 끓일 때는 수돗물을 사용한다는 가구가 47.5%, 정수기 물을 사용한다는 가구가 48.9%, 먹는 샘물을 쓴다는 가구가 19.4%였다.수돗물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편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58.2%가 수돗물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36.6%는 "보통"이라고 답했다.수돗물을 마시지 않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물어보니 "노후 수도관의 불순물이 걱정된다(34.3%)"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밖에 "건강에 좋지 않을 것 같아서(21.5%)" "염소 냄새 때문에(13.2%)" 등이 꼽혔다.환경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후 지방 상수도 정비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한편,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별다른 처리 없이 음용할 수 있을 만큼 깨끗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물 안전관리 기법, 먹는물수질기준 59개 등 수많은 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유엔이 조사한 국가별 수질 지수에서 122개국 중 8위에 오를 정도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혹 소독용으로 사용되는 염소 냄새가 거부감을 일으킬 순 있다. 그러나 수돗물의 잔류 염소는 매우 소량으로 인체에 유해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물을 미리 받아 20~30분간 그대로 뒀다가 이후에 마시는 방법도 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4/12/08 11:07
  • 콜라 마시고픈데 치아 부식은 걱정될 때… ‘이 방법’ 도움될 것

    콜라 마시고픈데 치아 부식은 걱정될 때… ‘이 방법’ 도움될 것

    국내 연구팀이 탄산음료로부터 치아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을 찾았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홍승범·변혜령 교수팀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연구팀과 협력해 충치 치료제(SDF)가 보호막을 형성해 탄산음료에 의한 부식 작용을 막는 모습을 나노미터(nm) 단위로 분석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팀은 선행 연구에서 청량음료에 노출된 시간에 따라 치아 가장 바깥쪽의 법랑질(에나멜) 표면이 받는 영향을 원자간력현미경을 이용해 나노미터급으로 관측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치과에서 충치 치료제로 사용하는 '은다이아민플로라이드(SDF)'를 치아에 도포한 뒤, 콜라에 담가 엑스선 광전자 분광법(XPS)과 적외선 분광법(FTIR)을 활용해 관측했다.그 결과, 콜라에 노출된 치아가 SDF 처리 여부에 따라 표면 조도 및 탄성계수(힘을 가했을 때 저항 정도) 변화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간 뒤 SDF를 도포한 치아는 거칠기(표면 요철의 정도)가 64nm에서 70nm로 차이가 거의 없었던 반면, 처리하지 않은 치아는 83nm에서 287nm로 급격하게 거칠어졌다. 탄성 계수도 215GPa(기가파스칼·단위 면적당 100㎏의 하중을 견디는 강도)에서 205GPa로 변화가 거의 없었다. 미처리 치아는 125GPa에서 13GPa로 급격히 약해졌다.이에 대해 연구팀은 SDF가 치아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산염 무기물 '플루오로아파타이트' 피막을 형성하고, 이 피막이 보호층으로 기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연구 저자인 홍승범 교수는 "SDF를 간단히 도포하는 것만으로도 치아 부식을 막을 수 있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동 저자인 서울대 김영재 서울대 소아치과 교수도 "이 기술은 어린이와 성인의 치아 부식 예방과 치아 강화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리서치(Biomaterials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4/12/08 10:03
  • 담배 끊고 살 찔까 걱정? ‘금연’과 ‘체중 유지’ 두 마리 토끼 잡는 법

    담배 끊고 살 찔까 걱정? ‘금연’과 ‘체중 유지’ 두 마리 토끼 잡는 법

    연말이 다가오며, 새해 목표였던 ‘금연’에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담배를 끊은 후 묘하게 살이 찐 것 같다면, 기분 탓이 아닐 수 있다. 금연 후에는 원래 살이 찌기 쉽다. 몇 가지 생활습관만 들여도 이를 막을 수 있다. 기초대사량은 흡연할 때 더 커진다. 흡연하며 몸에 들어온 독성물질을 배출하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다. 금연하면 에너지 소모할 곳이 줄어드니 기초대사량이 감소한다. 흡연하던 때와 똑같이 먹는데도 살이 찔 수 있다.또 흡연하면 니코틴이 교감신경을 자극해 식욕을 덜 느낀다. 미뢰가 둔해져 맛을 잘 인식하지 못하므로 음식을 덜 먹는 경향도 있다. 반대로, 금연하면 미각이 회복돼 음식을 더 먹기 쉽다. 금단 증상을 이기려 사탕·과자·초콜릿 등을 자주 먹다가 살이 찌기도 한다. 호주 테즈매니아대 연구팀이 흡연자 38만8432명과 금연자 6만3403명의 데이터를 5년간 조사한 결과, 금연한 후 체중이 평균 2.6kg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그러나 살찌는 게 두려워 금연을 미룰 이유는 없다. 몇 가지 습관만 들이면 금연 후에도 체중이 늘지 않는다. ▲금단 증상으로 입이 심심할 땐 건강한 간식 먹기 ▲운동으로 도파민 늘리기를 실천하면 된다. 금연 초기에는 담배를 피우고 싶은 욕구가 식욕과 헷갈릴 수 있다. 무언가 자꾸 먹고 싶은 충동이 인다면, 과자나 일반 초콜릿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은 다크초콜릿 ▲견과류 ▲말린 베리류 등을 먹는 게 좋다.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도 권장된다. 영국 엑시터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운동이 흡연 욕구를 감소시킨다. 금연 도중 운동을 병행한 사람과, 운동 없이 금연만 한 사람의 뇌 움직임을 비교한 결과다. 흡연하면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금연하면 도파민 농도가 옅어져 금단 증상에 시달린다. 이때 운동을 하면 도파민 농도가 다시 짙어지므로 금단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4/12/08 08:07
  • 고소영, 직접 만든 '이 음식' 공개… 살 뺄 땐 먹지 말아야?

    고소영, 직접 만든 '이 음식' 공개… 살 뺄 땐 먹지 말아야?

    배우 고소영(52)이 직접 만든 김밥을 공개했다.지난 5일 고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만든 김밥 사진을 올렸다. 고소영이 만든 김밥에는 고기를 비롯해 다양한 재료가 가득 담겨 있었다. 고소영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최지형 셰프에게 요리를 배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손수 만두를 빚고 필기까지 하며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고소영은 하반기 촬영 예정인 TV조선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손님들에게 직접 요리를 대접한다. 한편, 김밥은 먹기도 만들기도 간편하고 맛있지만 다이어터에게는 좋지 않다. 김밥이 다이어트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일반적인 김밥은 다이어트에 좋지 않다. 밥에 맛소금, 참기름 등 각종 양념을 첨가할 뿐 아니라, 속 재료를 기름에 볶아 지방 함량이 높다. 김밥은 탄수화물 함량이 높고, 평균 열량도 460~600kcal로 높은 편이다. 어떤 재료를 넣냐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햄이나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등을 더하면 열량은 더 커진다.다이어트할 때 김밥을 먹고 싶다면 밥 함량을 줄이면 된다. 밥은 김밥 내용물의 절반을 차지한다. 양을 줄이는 대신 다른 재료로 대체해도 좋다. 일반 쌀 대신 곤약쌀을 이용하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곤약은 구약감자를 가공한 것이다. 수분이 97%라 열량이 거의 없다. 포만감이 커 음식 과다 섭취도 막는다. 달걀지단을 활용해 키토김밥을 만들어도 좋다. 달걀은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이다.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가 채워진다. 또, 달걀은 신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외에도 포두부를 쓰거나, 햄이나 어묵 대신 채소로 속을 채워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한편, 다이어트 중에는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지기 쉽다. 특히 단백질 섭취량이 줄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 활용돼 기초대사량 증가를 돕는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활용해 김밥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김에 현미 등 잡곡을 섞은 밥을 얇게 깔고, 닭가슴살 소시지·두부 등 단백질 식재료를 올린다. 간은 최대한 하지 않는 게 좋다. 매운맛과 씹는 맛을 더하고 싶다면 고추 등의 아삭한 채소류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12/08 07:03
  • 한가인, 입원 중에도 ‘이 식품’ 꼭 챙겨… 소화에 좋다는데, 뭘까?

    한가인, 입원 중에도 ‘이 식품’ 꼭 챙겨… 소화에 좋다는데, 뭘까?

    배우 한가인(42)이 입원 중에도 꼭 챙긴 두 가지 식품에 관해 소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채널에 ‘도플갱어 김동준 만난 한가인의 최후(한가인 입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은 “계속 컨디션이 안 좋아지더니 아예 서 있지 못하고 밥도 못 먹겠더라”며 “광고 촬영 하나 한 후 도저히 안 되겠어 입원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립성 저혈압 진단을 받았고 지금 입원한지 3일 됐다”고 했다. 한가인은 병원에 챙겨온 자신의 물건들을 소개했다. 한가인은 “저번에 불닭 먹고 나서부터 소화가 잘 안됐다”며 “소화 잘되는 천연 소화제인 양배추 환과 대추즙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에 담당 PD는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어떻게 가져왔냐”고 묻자 한가인은 “거의 기어서 챙겨왔다”며 “있어야 마음이 편하다”고 했다. 한가인이 소화를 위해 먹는 양배추 환과 대추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위에 좋은 양배추 양배추 환의 주재료인 양배추는 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양배추에 함유된 설포라판 성분이 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활성을 억제한다. 또 양배추는 골다공증 개선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는 칼슘이 100g 당 29㎎ 함유돼 있으며,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옥살산이 함유돼 있지 않아 체내 섭취율이 높다. 양배추 속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양배추를 우유와 함께 갈아 마시는 게 좋다. 우유 속 칼슘과 양배추의 비타민K가 상호작용하면 칼슘의 체내 섭취가 배가 될 수 있다. 다만, 양배추 우유는 시간이 지나면 냄새가 나고 맛이 없어지므로, 되도록 빨리 마시는 게 좋다. 위가 약한 경우 따뜻한 우유와 갈아 마시면 더욱 효과가 좋다.다만,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사람은 양배추 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는 ‘고이트로겐’ 성분 섭취를 피해야 하는데, 이 성분은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고이트로겐이 체내 갑상선호르몬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 그래도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환자들에게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추 대추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 흡수를 돕는다. 또한 대추 속 판토텐산이라는 성분이 코르티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그냥 먹어도 좋지만, 따뜻한 차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대추를 달여 마시면 몸이 따뜻해져 혈액순환이 잘 된다. 특히 여성의 냉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다만 대추즙은 탄닌이 많이 함유돼 있다. 탄닌 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 철분 흡수율이 낮아지고 위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대추즙의 경우 하루에 한 포 정도 적정량 먹는 것이 중요하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12/08 06:03
  • 생수병, 깨끗해 보여도 재사용 금물! 자칫하면 췌장암 걸릴 수도

    생수병, 깨끗해 보여도 재사용 금물! 자칫하면 췌장암 걸릴 수도

    한번 쓴 생수병 등 '일회용' 플라스틱을 재사용하면 안 된다. 암, 발달장애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플라스틱 용기의 재사용 위험하다는 것인데, 연구팀에 따르면 일회용 플라스틱은 한번만 사용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재사용하면 독성 화학물질인 스타이렌이 나온다. 스타이렌이란 폴리스틸렌과 합성고무,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데 쓰이는 공업 원료로, 연구팀은 "식도암이나 췌장암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셰리 메이슨 교수는 “플라스틱 제품은 끊임없이 미세한 입자를 내보낸다”며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미국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플라스틱에는 평균 1만6000개의 화학 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4200개는 고위험성 물질이다. 나노 플라스틱 입자 섭취와 암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인체 조직에 축적되면 화학적 독성을 증가시켜 암뿐 아니라 발달장애 등의 신경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따르면 플라스틱 물병 하나에는 약 24만 개의 나노 플라스틱 입자가 포함돼 있었다. 플라스틱을 재사용하는 대신 유리잔 등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라이프한희준 기자2024/12/07 23:32
  • 코골이 심한 사람, ‘이 음식’ 먹으면 좀 나아요

    코골이 심한 사람, ‘이 음식’ 먹으면 좀 나아요

    치즈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수면 무호흡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 무호흡증은 자는 중 호흡이 멈추는 질환으로, 체내 적절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심혈관 질환, 대사 장애, 인지기능 저하 등 다양한 합병증 발병 위험도 높인다. 갑자기 숨을 몰아쉬어 '드르렁 컥' 소리를 내는 코골이를 하는 사람은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국내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지난해 기준 15만 3802명으로, 5년 전인 2018년(4만 5067명)보다 3.4배로 증가했다. 특히 남성은 30~40대, 여성은 50~60대 발생률이 높았다.중국 란저우대 의대 양 웬웬 교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와 핀란드 핀젠 바이오뱅크의 50만 명 이상 데이터를 활용해, 치즈가 수면 무호흡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르곤졸라, 체다, 카망베르, 만체고 등 치즈를 섭취했을 때 수면 무호흡증과 관련된 바이오 마커 44가지의 변화를 확인했다.그 결과, 치즈 섭취량이 많을수록 수면 무호흡증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병률이 최대 28% 떨어졌다. 바이오 마커 중 ▲아스파르트산 아미노트랜스퍼라제 ▲요소 ▲시스타틴 C ▲성호르몬 결합 글로불린 ▲테스토스테론 ▲이완기 혈압 등 23가지 요소가 개선됐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12/07 21:03
  • “남들이 뚱뚱하다 욕해”… 88kg 감량 女, 중독된 ‘이 음료’ 끊은 게 도움

    “남들이 뚱뚱하다 욕해”… 88kg 감량 女, 중독된 ‘이 음료’ 끊은 게 도움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위소매절제술을 받고, 꾸준히 식단 관리를 하며 88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미용사로 일하는 재스민 채프먼(34)은 146kg의 몸무게로 불편함을 종종 겪었다. 놀이기구를 타기 위해 테마파크를 방문했는데, 몸무게 때문에 탈 수 없어 얼굴이 붉어졌다. 또 비행기를 탈 때도 안전벨트가 맞지 않아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고, 수면무호흡증과 신경통 등의 질환도 겪고 있었다. 게다가 재스민 채프먼은 손님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그는 “단골 손님이 미용실에 들어왔는데, 나를 거대하고 뚱뚱한 사람이라고 불렀다”며 “너무 당황스럽고, 마음이 아팠으며, 울음을 멈출 수 없어서 약속을 잡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체중 때문에 아이를 갖기 힘들 수도 있다는 의사의 말에 재스민 채프먼은 “인생이 끝난 것 같았고, 약혼자가 나를 떠날까 봐 무서웠다”며 “그 이후 다이어트에 돌입했다”고 말했다. 먼저, 그는 위소매절제술을 받기로 결심했고, 수술로 14스톤(약 88kg) 감량에 성공했다. 재스민 채프먼은 수술 후 식단에 특히 신경 썼다. 그는 “원래 콜라 중독자여서 물을 거의 마시지 않고 지냈었다”며 “지금은 끊었고, 그릭요거트와 단백질, 샐러드 등을 즐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체중 감량 후 내 인생은 바뀌었다”며 “피부도 깨끗해지고 신경통 등 질환도 다 나았다”고 말했다. 재스민 채프먼이 받은 위소매절제술과 그가 체중 관리를 위해 즐겨 먹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다. ◇위소매절제술, 수술 후에도 꾸준히 관리해야위소매절제술은 비만대사수술 중 하나다. 위를 바나나처럼 길게 절개해 위 용적을 줄이고 음식의 섭취량을 제한하는 수술이다. 이 수술은 식욕 자극 호르몬인 그렐린의 농도를 줄여 식욕을 억제한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기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합병증이 발생한다면, 절제 부위 누출이나 남아 있는 위의 협착이 발생할 수 있다. 수술 후 고열량의 음식을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떨어진다. 따라서 위소매절제술을 받은 뒤에도 장기적인 효과를 보려면 식습관을 교정하는 게 중요하다. 고단백‧저지방‧저탄수화물 식습관을 실천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다시 체중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한 지 2~3개월 지났다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그릭요거트‧샐러드, 포만감 높이는 데 좋아재스민 채프먼이 챙겨 먹은 다이어트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그릭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영양분의 흡수 속도가 빨라 빠르게 에너지를 낼 수 있다. 특히 그릭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다.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느리게 소화된다. 포만감을 오래 지속해 식사량도 조절할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그릭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더 감소했다. ▷샐러드=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열량이 낮고 포만감이 높은 식품이다. 특히 식사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열량을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12/07 18:03
  • 팝스타 두아 리파, 가방에 '이 소스' 꼭 챙겨 다녀… 심장 건강에 좋다고?

    팝스타 두아 리파, 가방에 '이 소스' 꼭 챙겨 다녀… 심장 건강에 좋다고?

    팝스타 두아 리파(29)가 가방에 꼭 챙겨 다니는 필수품들을 공개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Vogue'에는 두아 리파의 가방 속 소지품을 소개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두아 리파는 "가방 안에 핫소스를 꼭 가지고 다닌다"고 했다. 또 "핫소스는 나에겐 매우 중요하다"며 "끼니마다 매운맛이 더해져서 좋다"고 했다. 두아 리파는 대표곡 'Don't Start Now' 등을 발매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팝스타다. 지난 4일에는​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내한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두아 리파가 가방에 가지고 다닌다는 핫소스,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우선 핫소스와 같은 매운 음식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콜레스테롤과 염증 수치를 낮춰 혈관에 지방이 쌓여 딱딱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매운 음식 속 캡사이신 성분 덕분이다. 캡사이신이 체내에 들어오면 캡사이신 수용체(TRPV1)가 활성화돼 혈관 내피세포의 염증 반응이 줄어들고 혈관이 확장돼 혈액순환이 잘 된다. TRPV1은 심혈관계, 뇌 등 체내 여러 조직에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뇌졸중 외에 기타 심혈관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다.또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클리닉 연구팀이 고추를 식사 때 자주 먹은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을 비교·분석했더니, 고추를 자주 먹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26%나 낮았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캡사이신이 몸을 각성하게 하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율을 높여 지방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미국 와이오밍대 약대 연구팀 연구 결과 캡사이신은 지방을 저장하려는 백색지방을 열량 소모를 늘리는 갈색지방으로 바꾸는 효과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매운 음식을 과도하게 먹으면 위 점막이 손상돼 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캡사이신은 소화가 잘 안돼, 상대적으로 오랜 시간 위장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매운 음식은 위와 식도 사이 조임근을 느슨하게 해, 소화불량과 속 쓰림도 유발할 수 있다. 대장 조직을 자극해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악화하기도 한다. 매운맛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게 가장 중요하며, 먹을 땐 우유, 달걀 등 매운맛을 중화하는 음식을 함께 섭취해 위장에 가는 자극을 줄이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4/12/07 17:04
  • 강남서 모발이식 받고 두피 괴사… “병원이 문제 알고도 숨겨” 50대 남성, 무슨 사연?

    강남서 모발이식 받고 두피 괴사… “병원이 문제 알고도 숨겨” 50대 남성, 무슨 사연?

    한 50대 남성이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뒤 두피가 괴사하는 부작용을 호소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6일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한 모발이식 전문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박모(50대)씨가 후두부 두피가 찢어지고 괴사했다며 해당 병원의 원장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박씨는 지난 9월 3일 A병원에서 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전에 방문했던 다른 병원들은 박씨에게 3500모 정도의 이식을 제안했지만, A병원은 절개 방식으로 뒷머리 4500모를 채취해 윗머리로 이식했다. 수술은 잘 끝난 듯했고, 다음 날 병원을 찾았을 때도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하지만 2주 후 실밥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을 때, 절개한 부위가 아물지 않아 고름이 차고 피부가 괴사한 상황이 발생했다. 박씨는 병원 측이 부작용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실밥을 풀고 나서도 수술이 잘못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며 "그런데 병원에서 갑자기 연락이 와서 다시 상처를 확인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B원장과 다른 의사가 내 뒤통수를 보면서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수술 부위를 다시 봉합해야 한다며, 수술 부위에서 뭔가 긁어냈다"고 말했다.박씨는 병원이 자신의 두피가 괴사한 사실을 알고도 이를 고지하지 않고 임의로 두피를 긁어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그는 "수술 당시 상처 부위가 너무 아파서 힘들었고, 잠을 잘 때도 뒤로 누울 수가 없어서 뒤척이면서 잠들었다"며 "상처가 아물고 새 살이 돋기까지 1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모발이식을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반면, A병원의 입장은 달랐다. 병원 관계자는 "수술 당일과 다음날 병원을 방문했을 땐 문제가 없었고, 상처 관리 방법도 모두 안내했다"며 "하지만 수술 후 고개를 심하게 숙이면 상처가 벌어질 수 있고, 수술 부위를 긁어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아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런 부작용은 특수하긴 하나 수술하면서 생길 수 있는 여러 부작용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향후 1년 동안 치료와 모발이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한편, 모발이식은 보통 탈모가 이미 많이 진행됐거나, 약물치료로 효과가 없을 때 고려한다. 드물긴 하지만 종종 모발이식 수술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흉터 ▲가려움증 ▲안면 부종 ▲두피 괴사 ▲모낭염 등이 그 예다. 비절개 모발이식의 경우 흉터가 거의 남지 않지만, 절개 수술은 아무래도 칼을 쓰기 때문에 흉터가 어느 정도 남을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의 부작용은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졌다. 수술 전후로는 반드시 금연하는 게 중요하다. 또한 무엇보다 두피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노하우가 있는 전문의에게 받아야 한다. 수술을 결정할 때는 모발의 상태, 밀도, 두피의 탄력성 등을 점검해 전문의와 함께 계획을 세우는 게 좋다.
    라이프신소영 기자 2024/12/0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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