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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택배 상자에 붙은 ‘종이 테이프’, 종이로 분류되는 걸까?

    택배 상자에 붙은 ‘종이 테이프’, 종이로 분류되는 걸까?

    명절이 지나면 선물을 포장하고 있던 택배 상자가 집에 쌓인다. 요즘은 비닐 소재 테이프 대신 종이 테이프로 상자를 포장할 때가 많다. 종이 테이프를 떼지 않고 상자째로 종이 수거함에 넣어도 될까?종이 테이프는 대부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시중에 유통 중인 종이 테이프 25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다. 알칼리성 용제에 분해되는 점착제로 종이 앞뒷면을 코팅해야 재활용할 수 있는데, 조사한 제품 중 80.0%(22개)는 분해되지 않는 점착제를 활용하고 있었다. 이에 재활용 가능한 종이 원료(펄프)만을 따로 분리하기가 어려웠다. 종이 테이프는 상자에서 떼어낸 후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시판 종이 테이프 일부는 ‘박스에 부착한 채로 재활용 가능’하다거나, ‘분해되는 종이로 제작해 재활용 가능’하다고 홍보하지만, 사실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은 “단순히 종이를 사용한다는 이유로 ‘100% 재활용’ ‘친환경 종이테이프’ 등 환경성을 주장하는 것은 실제로는 친환경 제품이 아닌 것을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홍보해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실제로 소비자원은 이러한 홍보 문구를 이용하는 종이 테이프 제조·판매 사업자에게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광고와 표시사항을 수정하도록 권고한 바 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는 종이 상자에 붙은 종이 테이프를 떼어내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종이 테이프뿐 아니라 공책, 상자, 종이 가방 등 종이로 만든 제품을 분리수거할 땐 종이가 아닌 부분을 최대한 없애야 한다. 비닐 코팅을 벗겨 내고, ▲테이프 ▲철핀 ▲알루미늄박 ▲금속 스프링 ▲끈 등의 부속품을 제거하는 식이다. ▲택배 전표 ▲영수증 ▲감열지 ▲기름때가 묻은 종이 호일 ▲방수 가공이 된 포스터 등은 재활용이 어려우니 종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2/02 21:05
  • '면 요리' 먹으면 배 빨리 꺼지던데… ‘이렇게’ 삼키면 그나마 낫다

    '면 요리' 먹으면 배 빨리 꺼지던데… ‘이렇게’ 삼키면 그나마 낫다

    면 요리를 먹은 날, 배가 빨리 꺼지는 듯한 느낌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다. 면의 소화와 흡수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반응 때문이다.밀가루로 만든 면을 먹은 후 금방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밀가루면의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서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때 췌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부위는 혈당을 기준으로 작동하는데,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 뇌는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즉, 실제로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고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후 ‘가짜 배고픔’을 경험하는 이유다.쌀밥도 고탄수화물 식품이지만, 면 요리보다는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한다. 쌀밥은 면 요리와 달리 고기, 생선, 나물, 김치 등 다양한 반찬과 함께 곁들여 먹기 때문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이 함께 들어가다 보니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 영양 측면에서도 면보다 밥이 낫다. 밥에 반찬을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되지만, 면 요리를 먹으면 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할 위험이 비교적 크다.면 요리 중에서는 파스타가 일반 밀가루 면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파스타의 주요 재료인 '듀럼밀 세몰리나'는 다른 곡식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가 느리게 이루어진다. 듀럼밀은 체내에서 천천히 소화되며 혈당을 서서히 올리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한편, 밥이든 면이든 중요한 것은 씹는 습관이다. 음식을 천천히, 최소 30번 이상 씹어 삼키고 20분 이상 시간을 들여 식사하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장에서 GLP-1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뇌에 전달되면 포만감을 느끼게 돼 식욕이 감소한다. 즉,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5/02/02 16:00
  • 아메리카노 마시면 속 쓰린 사람, 대신 ‘이것’ 마시면 도움

    아메리카노 마시면 속 쓰린 사람, 대신 ‘이것’ 마시면 도움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중 뭘 마실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건강 상태부터 되돌아보자. 둘 다 커피 원두와 물을 제외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그 차이를 모를 때가 많은데, 두 커피 사이의 영양학적 차이를 알아봤다.◇아메리카노, 항산화 물질 풍부해커피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이유는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산화 물질은 콜드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많다. 토마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대 공동 연구팀이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성분을 비교 연구한 결과, 항산화력은 아메리카노에서 평균 23.77, 콜드 브루에선 평균 17.9로, 아메리카노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했다. 2018년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아메리카노가 콜드브루보다 함유 항산화 물질이 더 많았다. 항산화 물질은 당뇨병 예방, 항암, 항염증, 비만 예방 등에 효과가 있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인다.◇각성 효과 필요하면 콜드브루 마셔야카페인의 각성 작용이 필요할 땐, 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가 더 좋은 선택이다. 지난 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원두커피 36종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콜드 브루에 카페인 함량이 아메리카노보다 약 1.7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메리카노 한 잔당 카페인 함량은 약 125mg인데 반해, 콜드브루는 212mg으로 드러났다. 이는 에너지 음료 한 캔보다도 네 배나 더 많은 양이다. 카페인은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양이 이동하는 특징이 있어, 추출 시간이 더 긴 콜드브루의 카페인양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산미 적을수록 위에 부담 덜 해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를 마시는 게 낫다. 콜드부르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은 많지만 산미가 적어 위에도 덜 부담되기 때문이다. ​커피를 오래 가열할수록 산성 성분이 발달하는데, 뜨거운 물로 내리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콜드브루는 찬물을 사용한다. 따라서 뜨거운 물로 내린 아메리카노가 콜드브루보다 더 쓴맛과 산미가 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위가 민감하거나, 커피를 마시고 속이 쓰렸던 사람들은 콜드브루를 추천한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2/02 12:03
  • 美 공중보건 전문가들, “아이들 마셔도 괜찮은 음료는 단 두 가지뿐”

    美 공중보건 전문가들, “아이들 마셔도 괜찮은 음료는 단 두 가지뿐”

    미국 주요 영양학회·공중보건 협회에서 공동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료 지침을 발표했다.미국 식생활 전문 건강 연구소 '헬시 이팅 리서치(Healthy Eating Research)'는 지난 30일 5~18세에게 마시도록 권장할 수 있는 음료는 물과 우유뿐이라고 밝혔다.이번 권고안은 미국소아과학회(AAP), 미국 영양식이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미국 소아치과학회(AAPD), 미국심장협회(AHA)가 협력해 작성했다.헬시 이팅 리서치 매건 엘스너 로트 부편집장은 "18세 미만 어린이의 100% 과일·채소 주스, 식물성 우유, 가당·감미료·카페인 음료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며 "이번 권장 사항은 최신 연구 결과를 고려했고, 증거가 부족한 것은 전문가 의견이 반영됐다"고 했다. 이어 "물과 우유는 권장되는데, 물은 수분 공급에 매우 중요하고 우유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했다.물은 아무 향미가 없는 순수한 물만 권장했다. 향 첨가로 pH 수치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트는 "pH 5~7보다 산성이 강한 음료는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탄산수는 pH 5~6으로 괜찮지만 여기에 향료를 첨가하면 pH 3~4로 낮아져 치아 부식과 충치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이번 권고안에서는 100% 과일·채소 주스, 식물성 우유 등 몸에 좋을 것으로 여겨지는 음료도 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구체적으로 100% 과일·채소 주스를 ▲5~8세 어린이는 하루 118~177mL ▲9~13세 어린이는 177~237mL ▲14~18세 어린이는 237mL 미만 마시도록 했다. 로트는 "과학적 관점으로 볼 때 해당 음료들은 첨가당이 들어있을 수 있고, 불필요한 칼로리를 제공한다"며 "100% 과일·채소 주스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과일로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식물성 우유에 대해서는 우유의 대체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로트는 "식물성 우유가 해롭다는 게 아니라, 소의 우유 대용품으로 사용하면 청소년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며 "특정 의학적 이유 등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한다면 영양성분이 강화된 두유를 권장한다"고 했다.우유를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려고 초콜릿, 딸기, 바나나 등 맛이 나는 우유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강력히 지양하라고 했다. 설탕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권고안에서는 "맛이 나는 우유에는 탄산음료 한 캔이나 스포츠음료보다 더 많은 설탕이 첨가됐을 수 있다"며 "무가당 요거트나 치즈를 대신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설탕 대신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도 권장하지 않았다. 로트는 "위원회는 감미료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봤다"며 "성인 연구에서 감미료를 넣은 음료가 체중 유지나 체중 증가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유병률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카페인이나 기타 각성제가 들어간 음료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상승시키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높이고 ▲알코올·담배 소비가 증가하고 ▲지방·설탕·소금 첨가 음식을 향한 식욕이 증가한다는 이유로 권장하지 않았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2/02 11:03
  • 간 기능 회복도… ‘2월 제철 음식’ 꼭 챙겨 먹자

    간 기능 회복도… ‘2월 제철 음식’ 꼭 챙겨 먹자

    2월은 겨울의 끝자락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시기다. 여전히 추운 날씨 속에서 몸을 지킬 수 있도록 건강한 제철 음식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맛과 영양 효능이 뛰어난 2월 제철 음식을 알아본다.◇바지락바지락은 조개류 중 가장 시원한 국물 맛을 내는 재료로 맛과 함께 영양까지 더해 준다. 바지락은 칼로리가 낮고 철분 함유량이 많아 빈혈 예방에 좋다. 바지락 100g당 철분 함량은 2.68mg으로 100g당 2.6mg의 철분이 들어 있는 쇠고기와 비슷한 수치다. 바지락은 콩팥과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바지락에 함유된 타우린이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이뇨작용을 해, 나트륨으로 인한 콩팥 손상을 줄이기 때문이다. 또한 담즙 분비를 촉진하는 등 간 기능을 높여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바지락은 단백질도 많다. 바지락 육질 속의 ‘메티오닌’ 성분은 근육을 형성하는 단백질이 잘 합성되도록 도와준다.◇삼치삼치는 칼륨과 오메가3가 풍부한 겨울 제철 음식이다. 삼치에는 DHA라는 오메가3 지방산이 100g당 1288mg 수준으로 많이 들어 있어 두뇌 발달에 좋고, 노인들의 치매와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삼치에 들어있는 칼슘은 몸속 나트륨을 밖으로 배출해 혈압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삼치에 들어 있는 영양소들을 잘 섭취하려면 조림이나 찜으로 먹는 게 좋다. 이때 무, 파 등 비타민을 함유한 채소와 같이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아귀아귀를 지금 먹으면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아귀는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아이의 발육에 도움이 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특히 ‘바다의 푸아그라’라고 불리는 아귀 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인 EPA와 DHA가 일일 권장량의 20배 이상 함유돼있다. 따라서 치매, 고지혈증, 류머티스 관절염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A·D·E가 다량 함유돼 있어 시력 보호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다만 아귀 간을 과식하는 건 금물이다. 임산부가 아귀 간의 비타민A를 과도하게 먹으면 태아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아귀의 간에는 통풍을 유발하는 퓨린 성분도 들어 있어 혈중 요산 수치가 높다면 주의해야 한다. ◇도미생선의 왕 도미도 2월 제철 밥상에 빠질 수 없다.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도미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하고 지방과 기름기는 적어 비만이 걱정되는 중년기에 좋은 식품이다. 도미에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1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B1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도미를 먹어 보충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도미는 껍질에 여러 영양소의 대사를 돕는 비타민B2가 함유돼 있으므로, 함께 먹는 게 좋다.◇딸기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는 비타민C가 매우 풍부해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딸기의 비타민C 함유량은 100g당 67mg으로 귤의 1.6배, 키위의 2.6배에 달한다. 딸기에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몸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로부터 혈관을 보호하고 혈전 생성을 억제한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많을수록 딸기는 선명한 빨간색을 띤다. 또한 딸기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 딸기에 열을 가하거나 믹서에 갈면 영양소가 쉽게 파괴될 수 있어 별다른 가공 과정 없이 먹는 것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5/02/02 08:00
  • 살 빼고 싶을 때, ‘이 음식’부터 끊어야

    살 빼고 싶을 때, ‘이 음식’부터 끊어야

    대부분의 음식은 칼로리와 영양소가 함유돼 우리 몸이 사용할 에너지를 제공한다. 그런데 일부 음식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소가 부족해 영양가가 제로에 가깝다는 의미의 ‘엠티 칼로리(empty calorie) 식품’으로 분류된다. 무심코 섭취하다간 체중은 체중대로 늘고 에너지는 부족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덜 섭취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엠티 칼로리 식품은 대개 지방, 설탕만으로 이루어진 식품이다. 체내 소화·흡수 속도가 빨라 섭취 시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이내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한다. 이는 배고픔을 빠르게 느끼게 하고 몸속 염증, 지방 수치를 높여 심장병, 당뇨병을 비롯한 각종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 단맛, 짠맛 등 중독성이 강한 맛을 내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뇌에 강한 자극을 주는 맛에 중독돼 특정 맛만 추구하는 미각 중독 위험이 커진다. 엠티 칼로리 식품을 덜 먹기 위해서는 대체할 만한 식품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탄산음료 대신 탄산수나 생수에 레몬즙을 짜 마시고 감자 칩 대신 무염 견과류 한 줌을 섭취하는 식이다. 아몬드 한 주먹의 칼로리는 164kcal로 낮지 않지만 단백질, 지방,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생체이용률이 높은 영양 식품이다. 아이스크림이 당길 때는 그릭요거트 위에 각종 냉동 베리를 올려 먹는 게 방법이 될 수 있다. 엠티 칼로리 식품을 구별한 뒤 섭취를 제한하는 방법도 있다. 엠티 칼로리 식품을 쉽게 구분하려면 같은 칼로리의 식품을 섭취했을 때 어떤 식품이 포만감이 더 느껴지는지 비교해보면 된다. 식품을 고를 때 뒷면의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구매하려는 제품의 포화지방, 나트륨, 설탕 등 함량을 확인하자. 이러한 수치가 높을수록 엠티 칼로리 식품에 가깝다. 외식이나 완제품 구매 등은 식단에 포함되는 성분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채소, 과일 등 천연식품을 활용해 직접 요리해 먹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2/02 05:01
  • “청룡 그만둔 이유?” 김혜수, 다이어트 너무 힘들어… 어떻게 살 뺐길래?

    “청룡 그만둔 이유?” 김혜수, 다이어트 너무 힘들어… 어떻게 살 뺐길래?

    배우 김혜수(54)가 약 30년 동안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은 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게임하다 집에 못 갈 뻔(feat. 트리거 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김혜수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호흡을 맞춘 정성일, 주종혁과 함께 싱가포르 행사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밝혔다. 김혜수는 “행상에서 입은 드레스가 (멋지더라). 청룡(영화상) 드레스 안 입으려고 그만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질문에 “맞다”며 “연말에 굶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답했다. 또 당시 드레스를 입기 위해 “실컷 잘 먹다가 한 3일 저녁 덜 먹고 그래도 안 된다 싶으면 생으로 하루를 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어쩌다 내가 먹는 것을 보고 폭식하는 줄 아는데, 원래 대식가다”며 “많이 먹는 것도 좋아하고, 나이 들면 입맛이 떨어진다는 것도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김혜수처럼 굶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먼저 뇌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짧은 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 거식증‧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또 운동의 경우,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따라서 살을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01 23:30
  • 가장 맛있는 맥주 온도는? [주방 속 과학]

    가장 맛있는 맥주 온도는? [주방 속 과학]

    길고 긴 연휴 동안 반가운 얼굴을 만나 회포를 풀고 나면, 어김없이 맥주·소주 등 다양한 종류의 술이 남는다. 이 술도 마저 맛있게 즐기려면, 전부 차갑게 마셔보자.중국과학원 물리화학기술 연구소 시오타오 양 박사 연구팀은 과학적으로 가장 맛있는 술 온도를 분석해, 국제 학술지 '매터'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온도에 따라 술의 화학 구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에탄올과 물 혼합물(EWM)의 클러스터가 온도에 따라 구조가 바뀌었는데, 길게 이어지는 '사슬형' 구조가 많을수록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이 날 가능성이 컸다. 낮은 온도에서 보관할수록 사슬형 구조는 많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다만, 알코올 농도에 따라 사슬 구조와 맛의 관계가 달라졌다.5% 내외인 맥주는 섭씨 5도에서 가장 맛있다. 비교적 높은 온도인 섭씨 25도에서 구조를 확인했더니 사슬형 구조가 거의 보이지 않고, 피라미드 모양의 테트라헤드랄 구조만 많이 보였다. 다만, 5도에서는 사슬형 구조가 많이 증가했다. 이때 고유의 청량한 맛이 가장 강해졌다. 이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는 오히려 구조가 깨져 맛이 감소할 수 있다. 와인도 마찬가지로 맥주와 비슷한 온도에서 향이 극대화됐다.위스키는 보통 실온에 보관하는데, 물에 타서 마신다면 잠시 냉장고 등에 넣어 온도를 낮추는 게 좋다. 위스키도 차가울수록 사슬 구조가 증가했다. 이때 물과 더 잘 섞이고 술의 질감도 부드러워졌다.연구에 참여한 중국과학원 물리화학기술 연구소 레이 장 연구원은 "분자 결합 구조에 따라 술맛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02/01 20:03
  • 한가인, 소울 푸드로 꼽은 ‘이 음식’… 의외로 열량 폭탄?

    한가인, 소울 푸드로 꼽은 ‘이 음식’… 의외로 열량 폭탄?

    배우 한가인(42)이 자신만의 소울 푸드로 떡볶이를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떡볶킬러 한가인이 한 달에 한 번 무조건 먹는 강남 3대 떡볶이 (여배우맛집, 1위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명한 떡볶이집 세 군데를 방문했다. 식당을 찾은 한가인에게 PD는 “건강한 음식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떡볶이도 드시네요”라고 묻자, “떡볶이는 저의 소울 푸드다”라며 “치팅데이에 무조건 첫 번째로 먹고 싶은 음식이 떡볶이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먹으라고 하면 매일 먹을 수 있다”며 “다만, 자주 먹으면 불편하니까 텀을 둬서 한 달에 한 번씩 먹는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소울 푸드로 꼽은 떡볶이는 열량‧탄수화물‧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영양소의 균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은 필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떡볶이와 같은 초가공식품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떡볶이를 꼭 먹어야 한다면, 밀이나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으로 만들어보자. 곤약으로 만든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다. 탄수화물 역시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이나 낮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떡볶이를 만들 때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으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1 18:03
  • 주말 외식 제대로 즐기려면… 일식엔 ‘이것’ 추가하고, 중식은 ‘이렇게’ 주문을

    주말 외식 제대로 즐기려면… 일식엔 ‘이것’ 추가하고, 중식은 ‘이렇게’ 주문을

    외식은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하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칼로리가 높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한식, 이탈리안, 일식 등 각 음식별 건강하게 외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이탈리안이탈리아 요리는 대부분 탄수화물로 구성돼 섬유질, 단백질 등 기타 영양소를 추가해 균형 잡힌 외식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새우, 닭고기 등이 토핑으로 올라간 파스타를 고르는 식이다. 피자는 가급적 크러스트가 얇은 것을 고르고 야채 토핑을 추가하는 게 좋다. 토마토소스를 기반으로 한 요리를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토마토소스는 크림 등 다른 소스보다 칼로리, 기름,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리코펜, 비타민C, 칼륨, 철분, 엽산 등의 공급원이다.◇한식한식을 먹을 때는 밥·국·반찬이 골고루 제공되는 한정식 위주로 섭취해야 균형 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백미 대신 현미 등 복합 탄수화물을 골라먹어야 섬유질, 미네랄, 단백질 등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줄이려면 자극적인 국물 요리는 되도록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일식일식 대표 요리인 스시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지방이 적은 생선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참치나 고등어 등 붉은 살 생선보다 대구, 광어 등 흰살 생선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튀김옷이 입혀지거나 크림소스 등으로 덮인 초밥보단 생선과 밥, 혹은 생선과 밥을 김으로 둘러싼 초밥을 골라 먹어야 지방,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일식에 흔히 사용되는 데리야끼 소스는 당,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높은 채소 요리를 추가 주문해 몸속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야 한다. 혹은 소스를 음식과 따로 달라고 요청해 적당량만 찍어먹는 게 좋다.◇중식중식을 섭취할 때는 기름에 튀긴 것보다 찜 요리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요리할 때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 섭취 열량과 지방량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중식인 딤섬을 먹을 때는 데친 브로콜리나 청경채 등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일품요리에 소스가 곁들여서 나오는 메뉴라면 소스를 뿌리지 말고 따로 제공해달라고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멕시칸멕시칸 식당에서 부리토 볼이나 부리토를 섭취할 때는 채소와 콩을 추가 주문하는 게 좋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다. 콩은 조리된 콩보다 생콩을 골라야 이소플라본, 단백질 등 콩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멕시칸 요리에 곁들여 나오는 치즈, 사워크림 등은 되도록 적게 먹어야 총 섭취 열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태국식태국 음식은 대체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해 몇 가지만 고려하면 영양균형이 맞는 식사가 가능하다. 밀전병이나 라이스페이퍼에 채소, 새우, 고기 등을 돌돌 말아 만드는 스프링 롤은 가급적 튀긴 것 대신 찐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잘게 썬 파파야, 채소, 콩 등이 함유된 샐러드를 주문해 먹으면 채소 속 각종 영양성분을 섭취하면서 식후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2/01 16:03
  • “기관지‧고혈압 관리에 최고” 이영자가 추천한 ‘음료’, 정체는?

    “기관지‧고혈압 관리에 최고” 이영자가 추천한 ‘음료’, 정체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꼭두새벽부터 설음식 13인분 준비하는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가족들에게 줄 요리를 준비했다. 새벽 6시부터 불을 피우기 시작한 이영자는 맨 처음 돌배, 도라지, 대추가 한가득 들어 있는 그릇을 준비했다. 그는 “산에서 자연스럽게 난다는 돌배, 이게 기관지랑 폐, 위에 좋다”며 “고혈압이 있는 사람한테도 좋대”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를 들고 가마솥으로 향한 이영자는 “1시간만 끓여도 되는데, 약불로 한 두어 시간 푹 끓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3시간을 끓여 차를 완성한 이영자는 “자연산 감기약, 맛있는 약이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끓여 마시는 재료들의 건강 효능을 자세히 알아봤다.▷도라지=도라지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기침‧가래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이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 등 외부 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도라지를 약재로 쓰기도 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가래와 고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목감기‧호흡곤란 등을 완화하는 데 쓰였다. 도라지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 풍부한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트립토판‧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추=대추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와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사포닌 성분은 불면증 완화에도 좋다. 또한, 대추에 함유된 엽산은 피를 맑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발암물질은 흡착‧배출하는 식이섬유와 체내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도 함유하고 있다. 대추를 고르는 법은 먼저 주름이 적고 껍질이 붉으며 대추 속은 황백색인 게 좋다. 덜 익은 대추를 고를 때는 껍질이 깨끗하고 윤이 많이 나는 것을 추천한다. ▷돌배=돌배는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야생 배의 일종이다. 돌배는 단단한 질감 때문에 ‘돌처럼 단단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알려졌다. 돌배의 신맛과 단맛은 감기나 몸살이 있을 때 마시면 도움 된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돌배에 풍부한 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돌배는 껍질이 팽팽하며 묵직한 것을 고르고, 껍질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1 13:03
  • 에어프라이어 설거지하기 귀찮아 ‘이것’ 썼는데… 미세플라스틱 섭취 위험

    에어프라이어 설거지하기 귀찮아 ‘이것’ 썼는데… 미세플라스틱 섭취 위험

    설거지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려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종이 호일을 깔고 음식을 익히는 경우가 있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으려 식재료를 종이 호일로 감싸 익히기도 있다. 그러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땐 될 수 있으면 종이 호일을 안 쓰는 것이 좋다.종이 호일은 종이 위아래에 흔히 ‘실리콘’이라 불리는 폴리실록세인을 코팅한 제품이다. 이 물질은 염분과 산성에 강하므로 뜨겁지 않은 음식을 포장하는 데 쓰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다.문제는 열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종이 호일을 쓰면, 열에 코팅 물질의 분자 구조가 느슨해진다. 구조가 풀어진 물질들이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음식에 섞여들어 갈 수 있다. 실제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유기화학연구소 위르겐 H. 그로스 교수 연구팀이 베이킹할 때 종이 호일을 사용한 후 호일에 접촉한 식품 표면을 분석했더니 실록세인 중합체가 검출됐다.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유해한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무해하다고 증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해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관련 연구가 부족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다. 지금까지는 세포의 방어 기전 덕분에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흡수가 어느 정도 억제되지만, 일부 취약한 세포에선 미세플라스틱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신경 세포가 대표적이다. 또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서 배출돼 외부 환경으로 나가면 중금속과 결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중금속과 결합한 미세플라스틱이 어류 섭취를 통해 다시 우리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화재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 실리콘으로 코팅하긴 했지만, 기본 바탕은 종이다. 에어프라이어 안에 넣은 종이 호일에 불이 붙는 식으로 화재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종이 호일에 사용된 실리콘은 반응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무해하다 알려진 성분일 뿐, 절대 먹어도 되는 성분이 아니다”라며 “음식을 포장할 땐 사용해도 되지만, 열을 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2/01 11:02
  • “살 너무 빠져, 걱정” 개그우먼 김민경, 간식 못 참을 땐 ‘이것’ 추천… 뭘까?

    “살 너무 빠져, 걱정” 개그우먼 김민경, 간식 못 참을 땐 ‘이것’ 추천… 뭘까?

    개그우먼 김민경(43)이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간식을 소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는 ‘홀쭉해진 민경장군의 다이어트 비결은?! 쿠팡 다이어트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민경은 “요즘 제가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하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고 전하며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에 도전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쿠팡 다이어트 추천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채소빵과 함께 땅콩버터를 소개하며 “아침에 빵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걱정이다”라며 “땅콩버터가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추천템으로는 단백질바를 꼽았다. 김민경은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바를 많이 먹는다”며 “하나만 먹어도 배가 어느 정도 찰 정도로 포만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위한 저당 소스로 유명한 곳에서 만든 저당 아이스크림을 소개했다. 김민경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크게 다를 게 없다”며 “다이어트 식품인지 모를 맛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경은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민경이 소개한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땅콩버터 100%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다. 즉, 무가당 땅콩버터는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도 풍부하다. 무가당 땅콩버터 역시 마찬가지여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75%가량은 불포화지방산이다. 지방의 체내 축적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단백질바 간식으로 단백질바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단백질바에 풍부한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당일 섭취하는 총열량이 줄어 체중 조절에 도움 된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단백질바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단백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고지혈증‧혈액순환 장애‧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 기준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저당 아이스크림 일반 아이스크림에 들어 있는 설탕과 같은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면 저당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낫다. 설탕 대신 저당 아이스크림에 활용하는 알룰로스나 에리스리톨 등은 일종의 대체당이다. 다만, 저당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알룰로스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01 00:01
  • 연휴 때 휴가지서 탄 피부, 언제 되돌아올까?

    연휴 때 휴가지서 탄 피부, 언제 되돌아올까?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134만명이 해외로 떠났던 것으로 파악된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여행했다면 뜨거운 자외선에 피부가 검게 타기 마련. 탄 피부는 언제 복구될까?햇볕을 쬐고 나서 피부가 검게 타는 건 멜라닌 색소 때문이다. 피부가 자외선의 자극을 받으면 표피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 형성세포는 멜라닌 색소들을 만든다. 이 색소들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해 자외선을 흡수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검은 색을 띠는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돼 피부도 검게 변한다. 피부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옅어진다. 세포들이 대사 활동을 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분해되기 때문. 통상 각질 재생 주기인 1~2개월을 따른다. 다만 피부가 원래 색으로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피부 유형이나 자외선 노출 정도,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르다. 일부 사람들은 피부 세포 손상에 대한 자가 대응으로 멜라닌 생성이 지속될 수 있어 탄 피부색이 오랜 시간 유지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기미나 염증성피부질환 등이 있는 경우 검게 탄 피부색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넘어 빨갛게 일광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피부 껍질이 하얗게 벗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각질형성세포들이 빠르게 분열해 손상된 피부를 대체하려는 재생과 치유 과정이다. 이를 통해 피부는 건강한 상태로 복구되고, 멜라닌을 함유한 각질 형성 세포들이 제거되면서 피부색도 돌아온다. 각질층이 벗겨지는 동안 피부는 더 손상받기 쉽고 건조해질 수 있다. 보습과 진정, 재생관리 등 적절한 피부 관리를 통해 피부 회복을 도울 필요가 있다. 피부 화상 이후 하얀 껍질이 일어나면 억지로 떼어나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3~5일 후에도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거나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피부과를 찾는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1/31 23:02
  • 깊은 잠 푹 못 자는 사람들, 치매 위험 커… ‘이렇게’ 극복해야

    깊은 잠 푹 못 자는 사람들, 치매 위험 커… ‘이렇게’ 극복해야

    렘수면에 들어가기까지 오래 걸리고 깊이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의 20~25%를 차지하는 렘수면은 꿈을 꾸면서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단계다. 먼 친척 집에 가는 방법이나 처음 배운 체스를 두는 방법 등 복잡한 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렘수면 시간이 적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불안·우울감 등을 겪을 수 있다. 렘수면 때는 근육이 무력해지고, 호흡·맥박이 불규칙하고,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정신건강·행동과학과 유에 렝 교수,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평균 70세 성인 128명을 대상으로 렘수면의 시기와 길이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면 중 뇌파와 안구 운동, 호흡 등의 신체 기능을 조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평가했다. 또한 뇌 영상을 촬영하는 PET 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량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 중 64명은 알츠하이머병을, 41명은 가벼운 인지 장애을, 23명은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연구 결과, 일찍 렘수면에 진입하는 그룹은 잠이 든 뒤 98분 안에 렘수면에 도달했다. 렘수면이 지연되는 그룹은 193분 이상이 지나서야 렘수면에 들어갔다. 또한 렘수면이 지연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지목되는 단백질인 아밀로이드와 타우 수치가 각각 16%, 29% 더 많았다. 이는 몸이 휴식을 취하고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수면 단계인 렘수면 단계가 짧아질수록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사람은 비렘수면에서 렘수면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도록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렘수면을 감소시키는 특정 항우울제와 진정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수면은 비렘수면과 렘수면이 90~120분 주기로 다섯 번 정도 반복된다. 이런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를 겪게 된다. 수면 장애를 치료할 땐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편이다. 특히 가장 흔한 수면 장애인 불면증은 수면 습관과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 등을 오후 시간대에는 안 마시는 게 좋다. 환경을 바꿔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할 수 있다.이 연구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Alzheimer's Association)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and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1/31 23:00
  • 블랙핑크 지수, 소울 푸드라는 ‘이것’… 다이어트에도 최적?

    블랙핑크 지수, 소울 푸드라는 ‘이것’… 다이어트에도 최적?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소울 푸드로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을 꼽았다.지난 1월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달콤 살벌한 내 친구 | EP.30 지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수는 냉장고 아이템을 소개하면서 “연습생 때 스크램블 에그를 많이 해 먹었다”며 “그거를 소울 푸드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촬영할 때 파프리카를 볶아 먹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맛있어서 해 먹어야지 생각했는데, 오늘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수는 덱스와 함께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을 직접 만들어 먹었다. 지수가 선보인 스크램블 에그와 파프리카 볶음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스크램블 에그스크램블 에그의 주재료인 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아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여준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달걀흰자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학회(NSCA)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성인 여성의 경우 달걀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채울 수 있다.게다가 달걀노른자에는 ▲비타민A·D·E·K ▲비타민B12 ▲엽산(비타민 B9) 등 달걀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이 응축돼 있어 건강에 좋다. 노른자의 수용성 비타민인 콜린 성분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활성화해 기억력과 근육 조절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외에도 철, 아연 등의 미네랄도 풍부하며, 오메가3지방산과 두뇌, 신경조직을 만드는 인지질도 많이 들어있다. 미국 심장협회에서는 하루 권장 달걀 섭취량으로 달걀 1개 또는 달걀흰자 2개를 권고하고 있다.◇파프리카 볶음파프리카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칼륨 등 여러 영양소가 들어있는 대표적 건강식품이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면 초록색 파프리카를 추천한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100g당 약 15kcal로, 다양한 색의 파프리카 중에서도 가장 열량이 낮다. 초록색 파프리카는 파프리카가 완전히 익기 전에 수확한 것으로,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효과적이다. 초록색 파프리카에는 섬유질도 많아 소화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1/31 20:12
  • ‘늘 50kg대 유지’ 신애라 건강한 모닝 루틴, ‘이 음식’ 꼭 챙겨 먹는다

    ‘늘 50kg대 유지’ 신애라 건강한 모닝 루틴, ‘이 음식’ 꼭 챙겨 먹는다

    배우 신애라(55)가 50kg대를 유지하는 자신만의 모닝 루틴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테라피 하우스 애라원’에서 신애라는 자신의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의 체중은 51.5kg으로, 5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50kg대를 유지했다. 신애라는 그 비법으로 자신의 모닝 루틴을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물을 마시는 것”이라며 냉수와 온수의 비율을 맞춘 미지근한 물로 수분을 충전했다. 이어 신애라는 토마토수프를 매일 끓여놓는다면서 “남편은 빵을 구워 찍어 먹고, 저는 그냥 수프만 먹어요”라고 말했다. 또 신애라는 “매일 아침 식사로 양배추와 사과도 무조건 먹는다”며 “장운동 촉진과 포도당 보충을 위해 매일 아침 공복에 꿀 한 스푼도 먹는다”고 밝혔다. 신애라의 아침 식사 순서는 사과 반 개, 양배추, 올리브오일과 치아시드를 넣은 토마토수프였다. 신애라가 모닝 루틴으로 공개한 식단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미지근한 물=기상 직후 마시는 물은 자는 동안 끊겼던 수분 공급을 보충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특히 미지근한 물은 체온과 비슷한 온도여서 몸에 부담 없이 흡수된다. 아침에 마시는 미지근한 물 한 잔은 림프와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배출하고,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미지근한 물은 혈액 점도를 낮춰 혈류 흐름을 원활하게 해준다. 다만, 찬물을 많이 마시면 소화 불량, 복통,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심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다. 찬물을 마시면 체온이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다. 찬물을 마실 때 일시적으로 뇌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이완하는 과정에서 두통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노인이나 심장병 환자, 고혈압 환자는 찬물 섭취에 유의해야 한다.▷토마토수프=토마토로 만든 따뜻한 수프는 위를 부드럽게 해 소화 건강에 좋다. 토마토수프의 주재료인 토마토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한다.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피부 노화를 늦추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을 예방한다. 혈전 생성을 막아 뇌졸중, 심근경색 등 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토마토 속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신애라처럼 토마토와 올리브오일, 치아시드를 같이 먹으면 더 영양가 있는 섭취가 가능하다. 올리브오일은 단일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올리브오일의 지방은 토마토의 지용성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흡수를 돕는다. 치아시드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치아시드 1온스에는 일일 섬유질 권장량의 39%가 들어 있다. 치아시드의 식이섬유는 수용성 식이섬유로 물과 만나면 위에서 팽창해 포만감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사과=사과에는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아침에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킨다. 사과에 포함된 펙틴은 장내 유익한 세균을 증가시켜 소화 기능을 돕는다. 아침에 사과를 먹으면 소화기관이 활성화돼 하루 동안 음식 소화가 원활해진다. 사과 껍질에는 케르세틴, 카테킨과 같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 이 성분들이 항산화, 항염증 작용을 통해 피부 노화를 막고 심혈관 지방을 예방한다. 사과의 비타민C는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효과도 있어 아침에 사과를 먹는 것은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해 보기를 권한다. ▷양배추=양배추는 항산화 성분,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다. 양배추에 포함된 섬유질은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완화한다. 특히 위벽을 보호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성분이 위염이나 위궤양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성분이 위산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해 주고 소화 기능에 좋다. 양배추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항산화제 역할을 해 세포 손상을 막고 신체 회복력을 높인다. 양배추 섭취는 항염 효과도 있다.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같은 성분이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고 만성 질환을 예방한다. ▷꿀=아침에 꿀을 먹으면 활력과 피로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꿀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미국 텍사스대 MC앤더슨 암센터에서는 꿀 속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안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1/31 14:47
  • 변비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이 씨앗’ 껍질…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까지?

    변비 해소에 좋다고 알려진 ‘이 씨앗’ 껍질… 콜레스테롤 낮추는 효과까지?

    영국의 한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가 차전자피의 효능을 강조했다.지난 22일(현지 시각) 더 미러는 차전자피(질경이 씨앗의 껍질)가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귀리보다 콜레스테롤 조절 효과가 탁월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의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전문가 샬롯 스미스는 “(차전자피의) 콜레스테롤 분해 성분이 귀리보다 더 효과적일 수 있다”며 “차전자피에는 약 7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지만 귀리에는 약 50%(의 수용성 섬유질이) 들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수용성 섬유질은 콜레스테롤로 만들어진 담즙산에 결합해 재흡수를 방지하고 이에 따라 신체는 담즙산을 생성하기 위해 혈류에서 더 많은 콜레스테롤을 추출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관련 연구 결과가 있다. 제임스 앤더슨 외 7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를 위한 식이요법으로써 차전자피의 장기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연구에 따르면 차전자피를 매일 10g만 섭취해도 몇 주 안에 신체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을 최대 10%까지 줄일 수 있는 반면, 비슷한 양의 귀리를 섭취할 경우 그 절반 정도의 감소 효과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스미스는 “차전자피는 사실상 열량이 거의 없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선택”이며 “건강한 미생물군을 육성하고 혈당 수치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당뇨병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스의 말처럼 차전자피는 다양한 건강 효능을 갖는다. 차전자피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변비 예방,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도움 줘차전자피는 ▲장 건강 증진 ▲소화 기능 개선 ▲변비 예방 ▲콜레스테롤 조절 ▲심혈관질환 예방 ▲체중 조절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진다. 먼저, 차전자피는 수용성 섬유질 70%와 불용성 섬유질 30%로 이루어져 있어 장 건강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대변의 점도를 높여 대변의 이동성을 개선하며, 불용성 섬유질은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크기를 늘려 변비를 개선한다. 즉, 배변을 크고 부드럽게 만들어 원활한 배변 활동을 통해 체내 독소가 배출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한 차전자피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차전자피에 풍부한 수용성 섬유질이 장 내 콜레스테롤과 결합해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차전자피의 수용성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안정화해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도 좋다. 게다가 차전자피에는 수용성 섬유질 외에도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 기관의 염증을 완화하는 뮤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베타글루칸, 신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네랄과 아미노산 등이 들어 있어 다양한 건강 효과를 제공한다. 다만, 차전자피는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복통이 유발될 수 있다. 이에 하루 권장 섭취량(25g) 이내로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특히 이전에 차전자피를 섭취한 경험이 없다면 소량으로 시작해 점차 양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 차전자피는 체내 수분을 흡수해 장운동을 촉진하므로 차전차피를 섭취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 ◇물과 함께 가루로 먹거나 음식에 넣어 먹으면 좋아 차전자피를 섭취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가장 잘 알려진 방법이 가루로 섭취하는 것이다. 아침 공복 상태에서 차전자피 가루 1~2티스푼을 물이나 스무디와 함께 섭취하면 간편하게 장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가루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힘들다면, 아침 식사에 넣어 먹는 것도 방법이다. 차전자피 가루를 첨가하기 용이한 요거트나 죽, 샐러드 등에 섞어 섭취함으로써 맛과 건강 효능 모두 챙길 수 있다. 특히 평소 밀가루 소화가 어려운 사람이라면 빵이나 수제비 반죽에 차전자피 가루 한 스푼을 첨가해 섭취함으로써 소화 기능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31 13:30
  • 소유, 유산소 운동법 ‘이렇게’ 바꾸니 살 더 잘 빠져… 방법 봤더니?

    소유, 유산소 운동법 ‘이렇게’ 바꾸니 살 더 잘 빠져… 방법 봤더니?

    가수 소유(33)가 새롭게 바뀐 유산소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소유기 SOYOUGI’에 ‘그래 결심했어! 25년에는 말이야.. 컴백부터 다이어트까지 신년 계획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소유는 자신의 다이어트 계획과 함께 새롭게 바뀐 유산소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소유는 “원래 하던 유산소 루틴도 ‘걷는 게 길다’라는 의견이 있어서 7분 걷고 3분 뛰는 것을 2번 반복 후 2분 동안 12~13 속도로 달리는 걸로 바꿨다”며 “그러고 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왠지 살이 더 잘 빠지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유는 8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소유가 즐겨 하는 인터벌 러닝의 운동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 인터벌 러닝이란 빠르게 달리는 구간과 천천히 걷거나 조깅하는 구간을 번갈아 반복하는 운동 방식이다. 고강도와 저강도 운동을 교차해 짧은 시간 안에 심폐 능력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연소시킬 수 있다. 인터벌 러닝을 할 때는 소유처럼 자신의 체력에 맞게 고강도와 저강도 구간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러닝머신의 속도를 자신에게 맞게 설정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먼저 3~5의 속도로 3분가량 걸으며 준비 운동을 한다. 그 후 5~6의 속도로 빠르게 1~2분 걷고, 9~11의 속도로 1~2분 뛰며 이를 교차로 반복한다. 이때 저강도와 고강도 운동의 비율은 1:1 혹은 1:2이고, 운동 시간은 최소 30분~최대 1시간을 지켜야 한다. 초보자라면 점진적으로 시간을 늘리면서 몸이 적응할 수 있게 하며, 운동하는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유지해야 한다. 인터벌 러닝은 짧은 기간 내 효율적으로 심폐 체력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운동법이다.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과정을 계속 반복하면서 호흡량이 많아지고 심폐 지구력도 강화할 수 있다. 이는 체력 향상과 전신 근육 발달로 이어진다. 또 올바른 인터벌 러닝 방법으로 운동하면 30분 기준 약 250cal가 소모된다. 일반 달리기에 비해 약 1.5배의 열량 소모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인터벌 러닝을 하는 과정에서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 다양한 행복 관련 호르몬 분비를 자극해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예방‧개선의 효과가 있다. 인터벌 러닝을 할 때 고강도로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로 천천히 시작하는 게 좋다. 초보자는 고강도 구간과 저강도 구간의 비율을 1:2나 1:3으로 시작하는 걸 권장한다. 또 인터벌 러닝을 하다 보면 관절과 근육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 운동 전 충분히 몸을 풀어줘야 한다. 운동 후에도 흥분된 근육과 심박수를 안정시켜줄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이런 습관은 부상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운동 성과를 높이는 데도 좋다. 인터벌 러닝을 다이어트 목적으로 한다면, 일주일에 2~3회 꾸준히 실시하면서 휴식일을 적절히 배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1/31 13:30
  • “살 빠지고, 돈도 아껴”… 식비 1500만원 줄이면서 건강하게 20kg 감량한 男, 방법은?

    “살 빠지고, 돈도 아껴”… 식비 1500만원 줄이면서 건강하게 20kg 감량한 男, 방법은?

    가공된 식품을 즐겨 먹어 체중이 102kg까지 증가했으나 1년 만에 20kg을 감량한 미국 20대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남성 헌터 스톨러(24)는 지난 2023년 아침으로 초콜릿 셰이크를 먹고 점심과 저녁으로는 감자튀김‧피자‧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 또한 간식으로 말린 바나나를 즐겨 먹었다. 그는 “매일 밖에서 가공된 음식을 사 먹었다”며 “하루 식비로 80달러(한화 약 11만6000원)를 소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 몸무게가 102kg까지 증가했다”며 “몸무게도 증가하고 식비가 많이 들어 식습관을 고쳐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공된 음식을 모두 끊고 대신 채소, 과일, 고기, 달걀 등 원재료를 사서 요리해 먹었다. 이로 인해 지난해 20kg을 감량했고 연간 식비도 1500만 원 정도 줄었다. 스톨러는 “건강한 음식을 먹는 데 소비하는 비용이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고 했다. ▷초콜릿 셰이크=초콜릿은 열량이 높다. 특히 초콜릿 중에서도 우유의 풍미를 더한 밀크초콜릿은 100g당 530~550kcal이며 화이트초콜릿은 100g당 500~550kcal에 달한다. 이처럼 시중에 유통되는 초콜릿 대부분은 당분과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 중이라면 최대한 멀리하는 것이 좋다. 당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혈당을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이 과다 분비된다. 과다 분비된 인슐린은 오히려 혈당을 떨어뜨려 저혈당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로 인해 또다시 단것을 찾게 되는 악순환을 가져온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이 부담을 느껴 혈당을 잘 조절하지 못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 저항성과 혈당 강하, 고혈당증, 당뇨병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초콜릿은 하루에 50g 이내로 섭취해야 한다. 이는 초콜릿 4~6조각에 해당한다. ▷패스트푸드=패스트푸드는 간편하고 맛있어 인기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지방이 많고 설탕, 소금이 많이 첨가돼 열량이 높다. 혈당을 높이는 경우도 많다. 지방도 몸에 좋은 지방이 아닌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트랜스지방과 포화지방을 다량 함유한다. 혈당을 크게 높이는 고도로 정제된 곡물과 전분, 설탕도 포함됐다. 따라서 패스트푸드는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실제로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바탕으로 20~39세 성인 1726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패스트푸드 월 1회 미만 섭취 그룹, 월 1~3회 섭취 그룹, 주 1회 이상 섭취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이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말린 바나나=말린 과일은 생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다. 바나나 100g당 생것의 경우 80kcal이지만, 말린 바나나의 경우 100g당 486kcal이다. 감도 100g당 생것의 경우 50kcal인데 비해 말린 것은 237kcal이다. 또한 말린 과일은 수분이 적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생과일을 섭취할 때보다 포만감이 적기 때문에 무심코 먹다 보면 생것을 먹을 때 이상의 열량을 섭취할 수 있다. 그리고 시중에서 판매하는 말린 과일의 경우 설탕이나 감미료 등이 들어가 있어, 당류가 높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1/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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