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김진경(27)이 평소 실천하는 몸매 유지법에 대해 이야기했다.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참진경’에는 ‘남편 첫 만남 썰부터 다 풀어드립니다 참진경의 Q&A | 남편과 어떻게 만났나요? 키, 몸매유지 비법, 향수취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진경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몸매 유지법 알려주세요! 하루 식단이라 운동루틴 있나요?”라는 질문에 김진경은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12시간씩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물 2L 이상 마시가”라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그리고 매일 운동하는데 유산소는 무조건 최소 30분 이상, 근력 운동은 격일로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김진경이 지킨다는 평소 몸매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간헐적 단식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시간에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이는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다만,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다. 이 사람들은 단식으로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지면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따라서 위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물 많이 마시기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체내 수분량이 부족하면 콩팥의 독소 배출 기능이 떨어진다. 독소가 몸속에 쌓이면 자연스레 간의 기능도 저하된다. 간은 음식으로 흡수된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의 대사 활동을 돕는 기관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에 문제가 생겨 결국 다이어트 효과도 감소한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노폐물 배출이 원활해져 신체 기관 기능이 향상되면서 다이어트 효율이 커진다. 게다가 물 자체를 소화할 때도 열량이 소모된다. 실제로 미국 버지니아공개 영양학과 브렌다 데이비 박사 논문에 따르면 식사 20분 전 물 두 컵을 마신 사람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kg을 더 감량했다.다만, 한꺼번에 수분을 많이 섭취하면 저나트륨혈증이 일어날 수 있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것으로, 혈액의 정상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인데, 135mmol 미만이 되는 것이다. 저나트륨혈증은 두통과 구역질, 실신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를 권고한 바 있다. 다만, 음식을 통해서도 수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식사량을 적절히 고려해 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유산소 운동·근력 운동 병행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하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 연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이때 근력 운동도 해서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다이어트 효과가 커진다.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이다. 등산, 자전거 타기 등을 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운동 전후에는 스트레칭을 하는 게 중요하다.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긴장도가 완화되고 근육에 혈액과 산소가 원활히 공급돼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특히 운동 전에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유연해져 신체 가동 범위가 증가해 부상 위험이 줄어든다.
-
-
-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30)가 평소 즐겨 먹는 음식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는 ‘[덱스의 냉터뷰] 달콤 살벌한 내 친구l EP.30 지수 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건강과 맛이 혼재된 단짠단짠 냉장고’라며 지수가 즐겨 먹는 음식을 담은 냉장고가 공개됐다. 덱스가 “놀라운 건 피부가 이렇게 좋은데 라면을 좋아하네”라고 말하자, 지수는 “투어할 때도 공연 전에 꼭 먹어요, 목을 풀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지수는 라면을 먹으면 목이 풀리냐는 질문에 “칼칼한 국물로 목을 푼다”고 답했다. 이어 덱스가 다이어트를 할 때 애용하는 음식은 무엇이냐고 묻자 두유를 꼽았다. 지수는 “촬영할 때 밥을 먹을 수 없으니까 그럴 때 먹으면 좋다”라며 “냉장고에 구비해두고 촬영장 갈 때 챙겨간다”고 말했다. 라면이 목을 푸는 데 실제로 효과가 있을지와 지수가 즐겨 먹는다는 두유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목 관리에 맵고 짠 라면 치명적, 따뜻한 차로 대체해야실제로 따뜻한 국물 요리는 목을 촉촉하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다만 너무 뜨거운 국물에 맵고 자극적으로 조리된 음식은 목 건강에 안 좋다. 고추나 후추가 많이 들어가고 짠 음식은 오히려 목을 자극하고 염증을 악화시킨다. 너무 뜨거운 국물을 먹으면 식도의 점막이 자극을 받아 손상될 위험도 크다. 식도 화상을 입으면 심한 목 통증이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맵고 자극적인 라면보다는 적당히 따뜻한 온도의 국물 요리나 차를 먹어 보기를 권한다. 뜨끈한 국물의 김이 인후통 완화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목 보호를 위해서는 콩나물국, 뭇국, 된장국처럼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국물 요리가 좋다. 특히 뭇국의 무는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많이 함유돼 있다. 보혈 작용을 해 세포를 활기 있게 하고, 피로로 인한 목 통증 예방에 좋다. 생강차, 레몬차, 꿀차 같은 따뜻한 차도 목 건강에 좋다. 생강은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어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에 좋다. 따뜻한 물에 생강을 얇게 썰어 넣고 마시면 목 따가움 같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레몬의 풍부한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을 도와 감기 증상을 예방한다. 꿀은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는데, 강력한 항균 작용으로 목을 부드럽게 보호한다.◇두유, 근육 성장·혈당 관리에 효과적… 신장질환자는 주의두유는 콩으로 만든 식물성 음료다. 두유는 단백질을 비롯한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해 근육 성장에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와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두유 속 풍부한 식이섬유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잡아 몸 밖으로 꺼내주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또 원재료인 대두에는 여성호르몬 대체제 역할을 하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갱년기 여성의 증상 완화에도 좋다. 항산화 효과도 있어 세포 손상을 방지하고 노화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다. 다만, 신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두유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만성 신부전 환자들이 두유와 같은 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혈중 칼륨 농도가 높아진다. 정상인은 칼륨을 소변으로 배출하나 신장 기능이 약해진 사람은 칼륨이 그대로 남아 고칼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
-
-
-
면 요리를 먹은 날, 배가 빨리 꺼지는 듯한 느낌은 단순한 기분 탓이 아니다. 면의 소화와 흡수 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인 반응 때문이다.밀가루로 만든 면을 먹은 후 금방 배고픔을 느끼는 것은 밀가루면의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서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한다. 이때 췌장은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을 분비한다. 뇌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부위는 혈당을 기준으로 작동하는데,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이 빠르게 떨어지면 뇌는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즉, 실제로 배가 고프지 않더라도 고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후 ‘가짜 배고픔’을 경험하는 이유다.쌀밥도 고탄수화물 식품이지만, 면 요리보다는 배고픔을 덜 느끼게 한다. 쌀밥은 면 요리와 달리 고기, 생선, 나물, 김치 등 다양한 반찬과 함께 곁들여 먹기 때문이다. 식이섬유와 단백질 등이 함께 들어가다 보니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것. 영양 측면에서도 면보다 밥이 낫다. 밥에 반찬을 먹으면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게 되지만, 면 요리를 먹으면 탄수화물 위주 식사를 할 위험이 비교적 크다.면 요리 중에서는 파스타가 일반 밀가루 면보다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파스타의 주요 재료인 '듀럼밀 세몰리나'는 다른 곡식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높고, 소화가 느리게 이루어진다. 듀럼밀은 체내에서 천천히 소화되며 혈당을 서서히 올리기 때문에 더 오랜 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한편, 밥이든 면이든 중요한 것은 씹는 습관이다. 음식을 천천히, 최소 30번 이상 씹어 삼키고 20분 이상 시간을 들여 식사하면 혈당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장에서 GLP-1 호르몬이 분비된다. 이 호르몬이 뇌에 전달되면 포만감을 느끼게 돼 식욕이 감소한다. 즉,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 중 뭘 마실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건강 상태부터 되돌아보자. 둘 다 커피 원두와 물을 제외한 재료가 들어가지 않아 그 차이를 모를 때가 많은데, 두 커피 사이의 영양학적 차이를 알아봤다.◇아메리카노, 항산화 물질 풍부해커피가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이유는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항산화 물질은 콜드브루보다 아메리카노에 더 많다. 토마스제퍼슨대와 필라델피아대 공동 연구팀이 콜드브루와 아메리카노의 성분을 비교 연구한 결과, 항산화력은 아메리카노에서 평균 23.77, 콜드 브루에선 평균 17.9로, 아메리카노가 더 많은 항산화 물질을 포함했다. 2018년 사이언티픽리포트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서도 아메리카노가 콜드브루보다 함유 항산화 물질이 더 많았다. 항산화 물질은 당뇨병 예방, 항암, 항염증, 비만 예방 등에 효과가 있고, 만성질환의 위험을 줄인다.◇각성 효과 필요하면 콜드브루 마셔야카페인의 각성 작용이 필요할 땐, 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가 더 좋은 선택이다. 지난 2018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판매 중인 원두커피 36종의 카페인 함량을 조사한 결과, 콜드 브루에 카페인 함량이 아메리카노보다 약 1.7배 더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메리카노 한 잔당 카페인 함량은 약 125mg인데 반해, 콜드브루는 212mg으로 드러났다. 이는 에너지 음료 한 캔보다도 네 배나 더 많은 양이다. 카페인은 물에 접촉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양이 이동하는 특징이 있어, 추출 시간이 더 긴 콜드브루의 카페인양이 더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산미 적을수록 위에 부담 덜 해소화기가 약하다면 아메리카노보다 콜드브루를 마시는 게 낫다. 콜드부르가 아메리카노보다 카페인은 많지만 산미가 적어 위에도 덜 부담되기 때문이다. 커피를 오래 가열할수록 산성 성분이 발달하는데, 뜨거운 물로 내리는 아메리카노와 달리, 콜드브루는 찬물을 사용한다. 따라서 뜨거운 물로 내린 아메리카노가 콜드브루보다 더 쓴맛과 산미가 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위가 민감하거나, 커피를 마시고 속이 쓰렸던 사람들은 콜드브루를 추천한다.
-
미국 주요 영양학회·공중보건 협회에서 공동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음료 지침을 발표했다.미국 식생활 전문 건강 연구소 '헬시 이팅 리서치(Healthy Eating Research)'는 지난 30일 5~18세에게 마시도록 권장할 수 있는 음료는 물과 우유뿐이라고 밝혔다.이번 권고안은 미국소아과학회(AAP), 미국 영양식이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 미국 소아치과학회(AAPD), 미국심장협회(AHA)가 협력해 작성했다.헬시 이팅 리서치 매건 엘스너 로트 부편집장은 "18세 미만 어린이의 100% 과일·채소 주스, 식물성 우유, 가당·감미료·카페인 음료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며 "이번 권장 사항은 최신 연구 결과를 고려했고, 증거가 부족한 것은 전문가 의견이 반영됐다"고 했다. 이어 "물과 우유는 권장되는데, 물은 수분 공급에 매우 중요하고 우유는 어린이에게 필요한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을 제공한다"고 했다.물은 아무 향미가 없는 순수한 물만 권장했다. 향 첨가로 pH 수치가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로트는 "pH 5~7보다 산성이 강한 음료는 구강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탄산수는 pH 5~6으로 괜찮지만 여기에 향료를 첨가하면 pH 3~4로 낮아져 치아 부식과 충치 위험이 커진다"고 했다.이번 권고안에서는 100% 과일·채소 주스, 식물성 우유 등 몸에 좋을 것으로 여겨지는 음료도 18세 미만 어린이에게 제한할 것을 권고했다. 구체적으로 100% 과일·채소 주스를 ▲5~8세 어린이는 하루 118~177mL ▲9~13세 어린이는 177~237mL ▲14~18세 어린이는 237mL 미만 마시도록 했다. 로트는 "과학적 관점으로 볼 때 해당 음료들은 첨가당이 들어있을 수 있고, 불필요한 칼로리를 제공한다"며 "100% 과일·채소 주스로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은 과일로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식물성 우유에 대해서는 우유의 대체품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했다. 로트는 "식물성 우유가 해롭다는 게 아니라, 소의 우유 대용품으로 사용하면 청소년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다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며 "특정 의학적 이유 등으로 우유를 마시지 못한다면 영양성분이 강화된 두유를 권장한다"고 했다.우유를 싫어하는 어린이에게 우유를 마시게 하려고 초콜릿, 딸기, 바나나 등 맛이 나는 우유를 마시도록 하는 것은 강력히 지양하라고 했다. 설탕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권고안에서는 "맛이 나는 우유에는 탄산음료 한 캔이나 스포츠음료보다 더 많은 설탕이 첨가됐을 수 있다"며 "무가당 요거트나 치즈를 대신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설탕 대신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도 권장하지 않았다. 로트는 "위원회는 감미료가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명확히 연구되지 않았다고 봤다"며 "성인 연구에서 감미료를 넣은 음료가 체중 유지나 체중 증가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는데, 2형 당뇨병과 심장질환 유병률은 높일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카페인이나 기타 각성제가 들어간 음료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혈압을 상승시키고 ▲우울감과 불안감을 높이고 ▲알코올·담배 소비가 증가하고 ▲지방·설탕·소금 첨가 음식을 향한 식욕이 증가한다는 이유로 권장하지 않았다.
-
-
-
배우 김혜수(54)가 약 30년 동안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은 후, 그만둔 이유를 밝혔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게임하다 집에 못 갈 뻔(feat. 트리거 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김혜수는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트리거’에서 호흡을 맞춘 정성일, 주종혁과 함께 싱가포르 행사에서 경험한 이야기를 밝혔다. 김혜수는 “행상에서 입은 드레스가 (멋지더라). 청룡(영화상) 드레스 안 입으려고 그만뒀다는 소문이 있었다”는 질문에 “맞다”며 “연말에 굶는 게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답했다. 또 당시 드레스를 입기 위해 “실컷 잘 먹다가 한 3일 저녁 덜 먹고 그래도 안 된다 싶으면 생으로 하루를 굶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어쩌다 내가 먹는 것을 보고 폭식하는 줄 아는데, 원래 대식가다”며 “많이 먹는 것도 좋아하고, 나이 들면 입맛이 떨어진다는 것도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김혜수처럼 굶으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먼저 뇌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서 먹으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기 어려워진다. 필수 영양소가 없으면 우리 뇌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원료가 없으니 뇌 성장과 활동을 위한 신경전달물질도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이다. 이는 사람의 뇌 기능도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게 만든다. 뇌의 역할 중 하나는 상황을 조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인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않으면 뇌는 생존을 위해 기능하기를 멈춘다. 이는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짧은 기간 극단적인 운동과 식이조절을 하면 거식증‧폭식증을 유발할 수 있다.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커졌다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또 운동의 경우, 갑자기 운동을 쉬면 근육량이 줄 수 있는데, 이렇게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대사량도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따라서 살을 극단적으로 굶으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식단으로는 일정량의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를 포함해야 한다. 운동도 장기간에 걸쳐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효과적이다.
-
-
배우 한가인(42)이 자신만의 소울 푸드로 떡볶이를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떡볶킬러 한가인이 한 달에 한 번 무조건 먹는 강남 3대 떡볶이 (여배우맛집, 1위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명한 떡볶이집 세 군데를 방문했다. 식당을 찾은 한가인에게 PD는 “건강한 음식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떡볶이도 드시네요”라고 묻자, “떡볶이는 저의 소울 푸드다”라며 “치팅데이에 무조건 첫 번째로 먹고 싶은 음식이 떡볶이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먹으라고 하면 매일 먹을 수 있다”며 “다만, 자주 먹으면 불편하니까 텀을 둬서 한 달에 한 번씩 먹는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소울 푸드로 꼽은 떡볶이는 열량‧탄수화물‧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영양소의 균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은 필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떡볶이와 같은 초가공식품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떡볶이를 꼭 먹어야 한다면, 밀이나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으로 만들어보자. 곤약으로 만든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다. 탄수화물 역시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이나 낮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떡볶이를 만들 때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으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
외식은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하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칼로리가 높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한식, 이탈리안, 일식 등 각 음식별 건강하게 외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이탈리안이탈리아 요리는 대부분 탄수화물로 구성돼 섬유질, 단백질 등 기타 영양소를 추가해 균형 잡힌 외식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새우, 닭고기 등이 토핑으로 올라간 파스타를 고르는 식이다. 피자는 가급적 크러스트가 얇은 것을 고르고 야채 토핑을 추가하는 게 좋다. 토마토소스를 기반으로 한 요리를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토마토소스는 크림 등 다른 소스보다 칼로리, 기름,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리코펜, 비타민C, 칼륨, 철분, 엽산 등의 공급원이다.◇한식한식을 먹을 때는 밥·국·반찬이 골고루 제공되는 한정식 위주로 섭취해야 균형 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백미 대신 현미 등 복합 탄수화물을 골라먹어야 섬유질, 미네랄, 단백질 등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줄이려면 자극적인 국물 요리는 되도록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일식일식 대표 요리인 스시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지방이 적은 생선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참치나 고등어 등 붉은 살 생선보다 대구, 광어 등 흰살 생선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튀김옷이 입혀지거나 크림소스 등으로 덮인 초밥보단 생선과 밥, 혹은 생선과 밥을 김으로 둘러싼 초밥을 골라 먹어야 지방,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일식에 흔히 사용되는 데리야끼 소스는 당,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높은 채소 요리를 추가 주문해 몸속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야 한다. 혹은 소스를 음식과 따로 달라고 요청해 적당량만 찍어먹는 게 좋다.◇중식중식을 섭취할 때는 기름에 튀긴 것보다 찜 요리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요리할 때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 섭취 열량과 지방량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중식인 딤섬을 먹을 때는 데친 브로콜리나 청경채 등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일품요리에 소스가 곁들여서 나오는 메뉴라면 소스를 뿌리지 말고 따로 제공해달라고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멕시칸멕시칸 식당에서 부리토 볼이나 부리토를 섭취할 때는 채소와 콩을 추가 주문하는 게 좋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다. 콩은 조리된 콩보다 생콩을 골라야 이소플라본, 단백질 등 콩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멕시칸 요리에 곁들여 나오는 치즈, 사워크림 등은 되도록 적게 먹어야 총 섭취 열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태국식태국 음식은 대체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해 몇 가지만 고려하면 영양균형이 맞는 식사가 가능하다. 밀전병이나 라이스페이퍼에 채소, 새우, 고기 등을 돌돌 말아 만드는 스프링 롤은 가급적 튀긴 것 대신 찐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잘게 썬 파파야, 채소, 콩 등이 함유된 샐러드를 주문해 먹으면 채소 속 각종 영양성분을 섭취하면서 식후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