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DKMA 부산 심포지엄’ 개최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DKMA 부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DKMA의 전략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시술 방법과 적용 전략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병의원 현장에서의 실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분야별 실전 경험이 풍부한 미용성형 병원 원장 4인이 연자로 나서 각 제품의 작용기전 및 특성 그리고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명확한 시술 방법에 대한 강연을 선보였다. 주요 세션에서는 ▲고점탄성 프리미엄 HA필러 ‘케이블린’ ▲출시 15주년을 맞은 스터디셀러 필러 ‘벨라스트’ ▲감압건조 제형의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 그리고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키토산과 TECA 복합 성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킨부스터 라인을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다각도 시술 접근법이 소개됐다.특히 새로운 스킨부스터 라인의 주요성분은 키토산, TECA, 비타민B12 등으로, 이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선사하고 주름 개선과 미백의 기능성 효과가 있어 개인별 피부 고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킨1004, 인니·필리핀 틱톡 어워즈 수상… 동남아 입지 굳히기 나서스킨1004(스킨천사)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틱톡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스킨1004는 틱톡 인도네시아가 주최한 ‘2025 뷰티페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크리에이터스 초이스 뷰티 어워즈'를 수상했다. 인도네시아의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틱톡 크리에이터 100여 명이 브랜드 경험과 영향력을 심사해 선정했다.필리핀 틱톡샵이 발표한 연간 트렌드 결산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스킨케어 부문인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킨1004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매출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틱톡 필리핀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메가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행사로 마케팅 활동을 다각화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토니모리 ‘본셉’, 1년 2개월만에 500만개 판매 달성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 비타씨 및 색조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다이소를 통해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본셉 브랜드는 지난해 4월 다이소에 첫 입점 후 1년만인 올해 4월에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2개월만에 추가로 200만개를 판매해 히트 브랜드로 등극,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봄 다이소를 통해 출시한 비타씨 제품군과 색조 제품군이 레티놀 제품군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이소몰의 올 상반기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출시 후 품절 사태가 거듭되면서 ‘재입고 알림 신청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색조 신제품인 본셉 립·아이 메이크업 19종도 워터프루프 등 기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중 ‘립 타투 스티커’는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되는 현상도 나타났다.비타씨 제품군은 레티놀 제품군에서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기미·주근깨 잡티 개선을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60℃ 동결 건조 기술과 리포좀 공법을 통해 비타민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피부 흡수력을 향상시켜 기미, 잡티를 동시에 케어해준다.■쏘내추럴, ‘올리브영 X 산리오 콜라보 에디션’ 공개쏘내추럴이 마이멜로디와 함께한 ‘올리브영 X 산리오 콜라보 에디션’을 7월 한 달간 한정 출시한다.쏘내추럴은 올리브영과 산리오의 협업을 통해 요즘 MZ 세대에게 사랑받는 마이멜로디 픽서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특히 태닝한 마이멜로디가 그려진 사랑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이번 에디션은 '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는 베이스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프렙 픽서로,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고 속광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산뜻한 마무리감과 무자극 테스트 완료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는 쏘내추럴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무더위 속에서도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고정해주는 제품이다.‘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를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과 함께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 35ml’를 추가 증정한다. 또한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 더블기획’ 구매 시에는 25% 할인과 함께 마이멜로디 러기지 택이 제공된다.‘올리브영 X 산리오 콜라보 에디션’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7/08 11:44
흰쌀밥 위에 스팸으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밥 위에 스팸 한 조각을 올려놓는 장면과 함께 “스팸은 밥도둑”이라는 문구가 나오는 광고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사람친구’에 출연한 서울대병원 내과 레지던트를 마친 우림연합의원 강형창 원장은 “오늘부터 입도 대지 마세요”라며 암 유발 음식 중 하나로 흰쌀밥과 스팸을 꼽았다. 왜일까?우선 흰쌀밥은 우리나라 주식으로 그 자체로 나쁘기만 한 음식은 아니다. 다만 정제 탄수화물이라서 혈당지수(GI)가 높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강형창 원장이 경고한 것처럼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세 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쌀 재배 과정에서 들어가는 물질도 발암성을 가질 수 있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쌀에는 좋은 성분도 있지만, 재배 과정에서 토양으로부터 비소 등과 같은 중금속과 농약에 노출되는데, 이게 발암성이 있다”고 말했다.흰쌀밥을 먹을 때에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찬으로 스팸은 추천하지 않는다. 강형창 원장은 “스팸을 구워서 흰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맛있지만, 어떻게 보면 발암물질 위에 발암물질을 쌓는 셈”이라고 경고했다. 강 원장은 “스팸 색깔은 주로 분홍색인데, 색을 내기 위해 특수한 물질을 넣기 때문”이라며 “아질산염이라고 부르는 물질로 이 자체도 2종 발암물질이다”고 말했다. 아질산염을 과다 섭취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될 수 있다. 체내에 흡수되면 혈액 내 적혈구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린다. 0.3g 이상 섭취 시 중독을 일으키고, 6g 이상 섭취 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아질산염은 단백질과 만나 니트로사민을 만들어낸다. 강 원장은 “아질산염 자체도 발암물질인데, 이게 단백질과 반응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1급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니트로사민은 위암이나 식도암 등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흰쌀밥 위에 스팸을 올려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그 빈도를 줄여보자. 하상도 교수는 “흰쌀밥과 스팸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건 맞지만, 적당히만 먹으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교수는 “밥은 하루 세 끼, 세 공기 이내로, 햄은 주식이 아닌 반찬으로 조금 곁들여 먹는 양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적정량의 커피 섭취가 중년 여성의 건강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기(45~60세) 여성의 하루 커피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노년기가 됐을 때 ‘건강 노화’ 가능성이 한 잔 추가당 2~5%씩 커졌다. 건강 노화는 70세 이상 장수, 암·심혈관질환·당뇨병 등 11종의 만성질환 없음, 신체와 인지·정신 기능 정상, 기억력 저하 없음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상태를 의미한다.미국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은 45~60세 여성 4만7513명의 건강 데이터를 30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1984년부터 식생활, 생활 방식, 건강 상태를 묻는 설문에 주기적으로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 중 건강한 노화 기준을 모두 충족한 3706명의 생활습관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하루 평균 315㎎의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에서 건강 노화 비율이 높았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잔당 카페인 약 150㎎)로는 두 잔 정도다. 중장년 여성이 작은 잔 기준 커피 한 잔을 더 마실수록 건강한 노화 확률이 2~5% 높아졌다. 또 이런 상승 효과는 최대 다섯 잔을 마실 때까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염증 완화·혈당 조절·혈관 기능 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 차, 탄산음료를 즐긴 여성에게선 커피의 건강 노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탄산음료 소비는 건강 노화 가능성을 오히려 20~26%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카페인 공급 음료가 건강 노화에 유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연구 저자 사라 마다비 박사는 “커피의 건강 노화 증진 효과는 운동·균형식·금연 등 다른 건전한 생활습관과 함께할 때 시너지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영양 분야 학술대회 '뉴트리션 2025(Nutrition 2025)'에서 발표됐다.
한국식 비빔밥이 독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독일 대형 유통 체인 레베는 공식 웹사이트에 ‘비건 비빔밥(Vegetarisches Bibimbap)’ 레시피를 공개했다. 숙주, 시금치, 표고버섯, 김치 등 나물류로 만든 이 메뉴는 독일 내 ‘비건+아시아 퓨전’ 트렌드와 맞물려 현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베 레시피팀 담당자는 “비빔밥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비건 메뉴”라며 “한국식 나물은 이국적인 비주얼과 식감으로 독일 소비자들에게 전혀 식상하지 않은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비건 한식을 향한 관심은 독일 사회 전반의 식습관 변화와도 연관 깊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독일 내 비건 인구는 전체의 약 7% 수준이며, 플렉시테리언(간헐적 채식)을 포함할 경우 약 42%에 달한다. 특히 20~34세 연령층에서 식물성 식단 선호도가 높아지며 비건 한식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이런 변화는 콘텐츠 영역에서도 확인된다. 독일 인기 블로그 ‘imwechsel.com’은 나물을 포함한 15종의 한식 반찬을 건강한 사이드디시로 소개하며, 간단한 조리법과 영양 정보를 함께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를 한식 간편식 시장 확대의 전조로 보고 있다. 발효 채소 중심의 한식이 유럽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한식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비빔밥이라는 구체적인 메뉴를 통해 한국 나물이 자연스럽게 소비자 식탁에 오르고 있다는 점은 그 자체로 수출 전략에 중요한 힌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비건 비빔밥은 식물성 재료로 구성돼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조리된 나물은 소화가 잘되고 포만감도 높아, 채소 중심 식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적합하다. 다만 나물이나 김치에 간이 강하게 배어 있을 경우 염분 섭취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압 상승이나 신장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저염 간장이나 고추장 등을 사용해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밤낮없이 지속되는 무더위에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여름 제철 음식이 바로 장어다. 장어에는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모두 맛과 조리법이 다른데 자세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어떤 장어를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장어 종류에 따라 맛·요리법 달라장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뱀장어다. 뱀장어는 장어 중 유일하게 민물에 살아 ‘민물장어’라고도 불린다. 뱀장어는 수심 2000~3000m 심해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온 뒤, 5~12년 살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가 알을 낳고 죽는다. 이때 일부 뱀장어는 강을 따라 올라가서 살지만, 일부는 강으로 올라가기 전 갯벌에서 자라기도 한다. 갯벌에서 자란 장어는 ‘풍천장어’로, 풍천(風川)은 특정 지역명이 아니라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을 말한다. 영양분이 많은 갯벌에서 자란 뱀장어는 육질이 탄탄하고 지방 함량이 높아 기름진 맛이 특징이다. 주로 구이, 덮밥, 백숙(탕) 형태로 조리된다.‘하모’로 알려진 갯장어는 개처럼 이빨이 날카롭고 성질이 사나워 잘 물기 때문에 갯장어라고 불린다. 일본어 하모 역시 ‘물다’라는 뜻의 하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전남 여수, 경남 통영 등 한남도 남해산(産) 갯장어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고품질로 유명하다. 양식(養殖)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뱀장어에 비해 갯장어는 양식이 불가능하고 여름에만 잡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회로 먹거나 샤브샤브(하모유비키)로 조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붕장어는 ‘아나고’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모랫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붕장어의 습성 때문에 ‘구멍 혈(穴)’을 써 ‘아나고(穴子)’로 불리게 됐다. 붕장어는 양식은 불가능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바다에서 잡히는 데다 어획량도 많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일 년 내내 포획할 수 있지만 여름 붕장어는 특히 풍미가 좋다. 살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어 회와 초밥으로 많이 먹고, 전골과 튀김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효과 만점 장어, 해산물 알레르기 환자는 피해야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예로부터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신영래 회장은 “장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생성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갯장어에 특히 많은 칼슘·인은 뼈 건강 강화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장어에는 같은 양의 소고기보다 ▲눈 건강 ▲피부 재생 ▲면역력 강화 ▲노화 예방 등에 좋은 비타민 A가 400배 이상 많고, 비타민 B는 6배 이상 많다”며 장어의 효능을 강조했다.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함유돼 있어 기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그런데, 아무리 장어가 건강에 좋다 해도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장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게다가 트로포미오신이라는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한 성분이 알레르기의 항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토피 체질, 면역체계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삼계탕, 도가니탕 등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먹는 것이 좋다.
하루 1.5~2개의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알버타대,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만9208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계란 섭취와 골밀도 수치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하루 약 1.5~2개의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뼈 건강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0g(계란 1개의 평균 무게는 60g) 이상의 계란을 섭취한 사람들은 대퇴부 골밀도가 72%, 요추 골밀도가 83% 더 높았다. 전반적으로 전체 달걀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 수치가 증가했다. 달걀은 알칼리성 인산효소(ALP)라는 일련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뼈 대사의 생체지표인 ALP는 간, 뼈, 신장 등에서 주로 분비되는 효소군으로 달걀 속에 포함된 성분은 아니다. 하지만 달걀을 섭취하면 ALP생성에 영향을 미쳐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달걀에 함유된 칼슘, 단백질, 비타민D, 아연 등과 같은 미네랄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뼈를 형성하는 속도보다 뼈가 소실되는 속도가 빠르다”며 “특히 고령이거나 폐경 후 여성은 뼈 건강을 위해서라도 달걀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1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달걀노른자는 주로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되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다. 달걀에는 근육 성장과 회복, 면역력 강화, 뼈 강화, 체중 관리 등의 효능이 있다. 달걀은 인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근육 성장과 회복에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과 기능(Food & Function)’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