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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 인구 1000만명, 여성도 43%? 모발 지키려면 콜라겐·비오틴 섭취를

    탈모 인구 1000만명, 여성도 43%? 모발 지키려면 콜라겐·비오틴 섭취를

    대한탈모치료학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명에 달한다.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는 의미다. 탈모는 흔히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20년 탈모 환자 가운데 43%가 여성으로 집계됐다. 외모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대인기피나 우울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남성형 탈모는 유전적 요인이 크지만, 여성형 탈모는 스트레스와 식습관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두피 건강을 지키는 '비오틴'과 '콜라겐'에 주목할 때다.비오틴은 비타민B7에 해당하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피부와 모발 건강에 관여한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피부염이나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비오틴을 충분히 섭취하면 모발의 주요 성분인 케라틴 생성을 도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2010년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비오틴을 섭취한 탈모 환자들은 8주 만에 비듬·두피 가려움 증상이 최대 40% 감소했고, 머리카락 수는 38% 이상 증가해 전반적인 탈모 정도가 28% 완화됐다.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두피의 탄력과 수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체내 콜라겐 생성은 줄어들며, 특히 40대 이후에는 합성 능력이 급격히 감소한다. 이때 콜라겐 합성에 관여하는 성분이 바로 비오틴이다. 비오틴이 부족하면 콜라겐 생성도 저하될 수 있다. 비오틴과 콜라겐을 함께 섭취하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두 성분을 모두 식품에서 충분히 얻기 어렵다면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제품을 고를 땐 ▲콜라겐과 비오틴이 함께 들어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식품유예진 헬스조선 기자2025/07/09 09:35
  • “밥 한 술 떴다 하면 복통이”… ‘이 병’이 원인이었다

    “밥 한 술 떴다 하면 복통이”… ‘이 병’이 원인이었다

    평소 소화불량을 자주 겪던 A씨. 위 내시경 결과, 이상 소견이 없어 체질 문제라고 여기던 중 식사 후 명치 부근이 아프기 시작했다. 병원을 갈까 하다가도 이내 사라지는 통증에 참고 견디길 몇 차례, 우측 복부에서 시작된 통증이 등을 타고 어깨까지 번지자 온몸에 식은땀이 쏟아졌다. 급히 응급실로 향한 A씨의 검사 결과는 담석증이었다.◇식후 통증 반복되면 ‘쓸개의 돌’ 의심해야즙은 지방을 분해하는 체내 소화액으로 수분, 담즙산염, 빌리루빈, 콜레스테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 간에 균형이 깨지면 결정체가 형성되며 담석으로 발전할 수 있다. 건강보험 환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담석증으로 진료 받은 환자 수는 2020년 대비 26.4% 이상 증가했다. 경희대병원 간담도췌장외과 김범수 교수는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비만 등의 영향으로 담즙 속 콜레스테롤이 높아져 생기는 콜레스테롤성 담석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무증상으로 약 20~30% 정도의 환자만 담석으로 인한 증상을 호소할 뿐이며, 복부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됨에 따라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담석이 담관을 막거나 담낭벽, 췌장 등을 자극하면 복통, 황달, 발열 등 염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우상복부의 쥐어짜는 통증이다. 통증은 식사 후 심해지며 정도에 따라 등과 어깨까지 확산되기도 한다. 특히, 상태가 악화되면 담낭 천공, 복막염, 패혈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담석은 재발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근본 원인이 되는 담낭을 절제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으로 통한다. 김범수 교수는 “통상적으로 3~4개의 투관침을 삽입하는 복강경 수술을 시행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미세 복강경, 단일공, 로봇수술 등 다양한 방식이 도입되고 있어 환자의 전신 상태에 맞는 최적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말했다.‘무증상 담석’이라면 꼭 수술할 필요는 없다. 수술 이후 오히려 소화불량,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드물게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무증상일지라도 ▲2.5cm 이상 크기의 담석 ▲담낭 석회화 ▲담낭 용종 ▲췌담관 합류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담낭암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예방적 수술을 권고하고 있다.◇담낭 절제 후에도 기름기 줄이고 소식 습관 유지 필요담낭이 없어도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 담즙을 일시적으로 저장·조절하는 담낭 기능이 사라져 지방 소화에 어려움이 생길 뿐, 간에서 분비된 담즙은 소장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김범수 교수는 “담낭을 제거하더라도 담즙은 매일 분비되기 때문에 담석이 재발하지 않도록 과식이나 기름진 음식 섭취는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또한, 담낭 절제가 담관, 간, 췌장 등 인접 장기의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고 했다.여성은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져 남성보다 담석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40세 이상, 비만,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경험한 사람은 발병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담석 유무를 조기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물 많이 마시면 배출? "요로결석 아냐..."한편, 담석증은 오해가 많은 질환이기도 하다.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시면 소변으로 담석이 배출된다고 여기는 환자가 많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김 교수는 "신장이나 요도에서 생기는 결석과 달리, 담석은 소변과 무관하며 물이나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해도 배출되지 않는다"고 말했다.또한 칼슘 함유량이 높은 음식이나 약을 복용하면 담석이 더 잘 생긴다고 하는 환자가 많지만 사실이 아니다. 멸치, 시금치, 우유, 계란 등 칼슘 함유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한다고 해서 담석이 잘 생기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칼슘 제제를 복용해도 담석 발생과는 연관이 없다.마지막으로 담석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환자도 있다. 실제 담석이 암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담낭절제술을 권하는 의료기관도 있다. 김범수 교수는 "담석이 실제 암이 되는 경우는 10% 미만"이라며 "예방적 절제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는 전문의 진단에 따르고 암이 걱정된다고 무증상 담석증을 무조건 절제하는 것은 올바른 치료법이 아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7/09 09:00
  • ‘하루 10알’ 영양제, 진짜 다 필요할까? [요즘 사람들]

    ‘하루 10알’ 영양제, 진짜 다 필요할까? [요즘 사람들]

    ‘건강이 최고’라고들 말하지만, 정작 건강을 우선순위에 두고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 제대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고, 설령 챙기려 해도 잘못된 방법을 선택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현대인들의 건강 행태를 돌아보고, 그 속에 감춰진 위험 신호를 짚어봅니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제대로 된 방향을 제시합니다.(편집자주)
    라이프신소영 기자2025/07/09 07:30
  • ‘79세’ 선우용여, 저속노화 식단 공개… 아침부터 ‘이것’ 먹던데?

    ‘79세’ 선우용여, 저속노화 식단 공개… 아침부터 ‘이것’ 먹던데?

    배우 선우용여(79)가 아침에 먹는 저속노화 식단을 소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KBS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선우용여가 출연해 개그맨 지상렬(54)에게 건강 관리법을 전수했다. 여러 약을 챙겨 먹는다는 지상렬에 선우용여는 “나는 고혈압 약 하나뿐이다”라며 걱정했다. 선우용여는 “음식 조절하면 이런 약 안 먹어도 된다”며 “오늘 아침에 내가 먹은 식단을 준비해주겠다”고 말했다.선우용여는 접시에 블루베리와 호밀빵을 놓고, 레몬즙을 섞은 물을 준비했다. 선우용여는 “레몬즙은 다이어트에 좋고 노폐물도 빼준다”고 말했다. 지상렬이 “매일 이렇게 드시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그렇다”고 말했다.선우용여가 먹는 아침 식단은 저속노화에 어떤 도움을 줄까?◇활성산소 없애고 혈당 조절에 효과적선우용여가 먹는다는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베타카로틴 등 강력한 항산화 물질들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예방한다. 안양윌스기념병원 박성경 영양실장은 “블루베리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은 신경세포 간 신호 전달을 촉진해서 인지 기능을 향상하고 치매를 예방한다”며 “안토시아닌은 망막의 로돕신(시각 색소) 재합성을 촉진해 시력 저하도 방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칼로리는 낮고 식이섬유는 풍부해서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고 말했다. 다만, 과다 섭취하면 복통, 설사, 혈당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하루 스무 알 이내 섭취하는 게 좋다.호밀빵은 비정제 탄수화물로 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이다. 박성경 영양실장은 “호밀빵은 100g당 식이섬유가 5.8g으로 풍부해서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라며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프로바이오틱스(장내 미생물)는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혈당이 오르는 수치인 혈당지수가 55~60으로 낮아서 갑작스러운 혈당 상승을 막는다”고 말했다. 단, 글루텐에 민감한 셀리악병 환자는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선우용여가 물에 타 먹은 레몬즙도 건강관리에 좋다. 박성경 영양실장은 “레몬즙을 물에 섞어 마시면 폴리페놀과 구연산이 지방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고 식욕을 조절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며 “그런데 산성 성분 때문에 치아 손상이 우려돼 빨대를 사용하고 섭취 후 물로 입안을 헹굴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09 06:00
  • 날씬한데 뱃살 볼록? ‘이 운동’ 하면 빠진다

    날씬한데 뱃살 볼록? ‘이 운동’ 하면 빠진다

    겉으로는 날씬해도 비만일 수 있다. ‘마른 비만’이다. 마른 비만은 체중은 정상이지만 근육량보다 체지방량이 더 많은 경우를 말한다. 남성은 통상 체지방률이 25% 이상일 때, 여성은 30% 이상일 때 마른 비만으로 분류된다. 겉으로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이 과하게 쌓인 경우가 많아 팔과 다리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복부에 지방이 쌓여 배만 볼록 나오는 경우가 많다. 마른 비만에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고려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윤지현 교수는 “마른 비만은 기초대사량이 낮아 하루에 소모하는 칼로리가 줄어들고, 같은 양을 먹어도 복부지방과 내장지방으로 저장되기 쉽다”며 “이로 인해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병, 대사증후군과 같은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마른 비만의 원인은 다양한데, 과당 과다 섭취가 특히 문제가 된다. 단순 당을 과하게 먹으면 잉여 칼로리가 발생, 간에서 지방 상태로 저장돼 지방간과 복부지방을 만든다. 만성 스트레스도 원인 중 하나다. 스트레스와 대사 이상이 지속되면, 갑상선 기능이 떨어진다. 갑상선은 신진대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능이 저하되면 살이 더 쉽게 찐다. 또한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데, 코르티솔이 높으면 복부 지방이 늘어난다. 이는 스트레스라는 위기 상황에 우리 몸이 대비해서 에너지를 비축하려는 반응이다.수면과도 관계가 있다. 수면 사이클이 망가져 수면의 양와 질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를 낮추고 식욕 촉진 호르몬을 분비한다. 윤지현 교수는 “이 외에도 술, 의자나 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갱년기 등이 모두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마른 비만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초 대사량을 늘리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기초 대사량이 늘어나기 위해서는 충분한 근육이 필요하다. 운동을 할 때 근력 운동의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다. 윤지현 교수는 “근력 보강을 위해 단백질 섭취도 신경 써서, 평균 요구량인 체중 1kg 당 1.5g 보다 많은 1.6~2.0g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내장지방을 빼기 위해 섭취 칼로리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요요 현상이나 근감소증이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 2025/07/09 05:30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왜 ‘계란’ 말고 ‘메추리알’ 택했을까?

    “워터밤 여신” 권은비… 왜 ‘계란’ 말고 ‘메추리알’ 택했을까?

    가수 권은비(29)가 여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공연 전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6일 권은비는 자신의 SNS에 “워터밤 마지막 식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메추리알, 삼각김밥, 요거트 등으로 구성된 간소한 식단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워터밤’은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물총 싸움이 결합된 여름 페스티벌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모두 물에 흠뻑 젖으며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특성상 출연진들은 수영복을 기반으로 한 의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한편, 권은비는 지난 2023년 ‘워터밤’ 무대에 오른 이후, 당시 무대 영상이 화제가 돼 ‘워터밤 여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는 오는 26일 부산에서 열리는 ‘워터밤’ 공연에도 출연할 예정이다.◇메추리알, 다섯 알만 먹어도 단백질 보충권은비의 식단에서 단백질로 흔히 먹는 계란 대신 ‘메추리알’을 선택한 게 눈길을 끈다. 메추리알은 계란과 영양 성분이 어떻게 다를까? 먼저, 다이어트에 좋다. 한 알(약 9g)에 단백질 1.2g, 열량은 14~16kcal다. 다섯 알만 먹어도 단백질 약 6g을 확보해 근육을 유지하고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또한 메추리알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콜린은 비타민 B군과 비슷한 수용성 영양소로, 지방 대사·두뇌 기능·세포막 유지에 필수다. 음식으로 따로 섭취해야 충분한 양을 채울 수 있다. 이집트 자가지그대 체육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콜린을 1주일간 먹은 사람의 BMI(체질량지수)가 약 12 % 감소했다.또한 일반 계란에 비해 지방이 적고 콜레스테롤 부담도 상대적으로 낮다. 국민대 과학기술대학 식품영양학과 이정숙 교수는 “메추리알은 계란 크기의 5분의 1에 해당하지만, 영양소는 풍부하다”며 “하루에 다섯 알 정도 먹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소화 기능 약하면 과잉 섭취 주의다만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메추리알을 먹을 때 주의해야 한다. 메추리알의 노른자에는 황 성분이 많다. 황은 단백질, 효소, 항산화 물질을 구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메추리알을 과다 섭취하면 황이 장 운동을 과도하게 자극해 수분 흡수를 방해하고 설사를 유발한다. 또한 황을 많이 먹으면 ‘황 분해균’이 지나치게 활성화돼 장내 미생물 균형이 붕괴할 수도 있다.한편, 메추리알은 보관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온에 보관하면 안 된다. 삶은 후 두 시간 내에 꼭 냉장 보관해야 한다. 냉장 보관을 해도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껍질을 깐 상태라면 산소·세균 접촉 빨라 부패할 위험이 있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2025/07/09 05:00
  • 소이현 “여름에 모공 늘어나고 얼굴 커져”… 공개한 관리법 보니?

    소이현 “여름에 모공 늘어나고 얼굴 커져”… 공개한 관리법 보니?

    배우 소이현(40)이 여름철에 피부 관리에 더 집중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에서 소이현과 인교진은 여름철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소이현은 “여름철 피부 관리를 놓치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처진다”며 “그래서 여름에는 뭐든지 더 많이 관리하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름철 피부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트 케어다”라며 “잠자기 전 30분, 한 시간을 잘 활용하면 피부가 덜 늙을 수 있다”고 말했다.소이현은 “피부에 가장 안 좋은 게 열감이다”라며 피부가 덥지 않게 진정시켜줘야 한다고 했다. 또, 그는 “모공도 커지는데 모공이 커지면 피부가 늘어지면서 얼굴이 커 보인다”고 말했다. 소이현은 “그래서 여름에 나이트케어를 꼭 하는데 냉장고에 마스크팩을 종류별로 보관한다”며 “1일 1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소이현이 소개한 여름철 피부 관리법, 정말 효과 있을까?◇자외선 차단해 모공 관리해야여름철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사실 자외선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햇볕이 강할 시기여서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해야 한다”며 “강한 햇볕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3~4시간마다 발라야 한다”고 말했다. 자외선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소이현이 우려한 것처럼 모공이 커질 수 있다. 임 원장은 “자외선은 피부 속 콜라겐의 변성을 일으킨다”며 “이로 인해 탄력이 떨어지면 모공이 넓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여름에도 보습제 발라야땀이 많이 나는 것도 여름철 피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다. 임이석 원장은 “땀과 피지 분비가 늘면서 뾰루지나 염증이 잘 생길 수 있다”며 “이런 증상을 막기 위해 얼굴 체온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관리하는 게 실제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겠다고 과도하게 세안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임 원장은 “너무 세게 피부를 문지르면 각질층이 과하게 벗겨진다”며 “자극되지 않게 부드럽게 세안해서 피부 장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여름철 끈적이는 느낌에 거부감을 느껴 보습제를 안 바르는 사람들이 있는데 보습제는 항상 사용해야 한다.◇1일 1팩, 자극 없는 마스크팩만 추천소이현처럼 매일 마스크팩을 쓰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 된다. 다만, 마스크팩 종류에 따라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임이석 원장은 “탄력, 필링(각질제거) 마스크팩처럼 기능이 있는 마스크팩에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성분이 들어간다”며 “매일 쓰면 피부에 부담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습이나 진정 성분이 들어간 마스크팩은 매일 써도 괜찮다”며 “이때 이용 시간은 꼭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팩이 마를 때까지 피부에 올려두면 피부가 가지고 있는 수분까지 증발해 오히려 건조해질 수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 2025/07/09 00:30
  • 가볍게 걸었는데 숨 헉헉… 폐 굳는 ‘이 병’ 의심을

    가볍게 걸었는데 숨 헉헉… 폐 굳는 ‘이 병’ 의심을

    60세 이상 고령층이 마른기침과 호흡 곤란을 2주 이상 겪는다면 폐질환 중에서도 특발성 폐섬유증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종류의 폐질환 중에서도 예후가 나쁜 편으로 증상 발현 후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균 생존 기간이 3~5년으로 알려져 있다. ◇60세 이상 흡연자, 먼지 등 분진 노출 주의특발성 폐섬유증은 정상 폐 조직이 흉터처럼 굳어져 산소 교환이 어려워지는 만성 진행성 폐질환이다. ‘특발성’이란 현재까지 뚜렷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 특히 남성과 흡연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폐섬유증 가족력 또는 특정 유전자들의 돌연변이 ▲금속 가루, 목재, 곰팡이, 먼지 등에 직업적으로 노출 ▲위식도 역류질환 등이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보고된다.초기 증상은 가래 없는 마른기침이 몇 주 이상 지속되고, 조금 더 진행되면 가벼운 운동에도 숨이 차서 호흡곤란이 온다. 처음에는 감기나 기관지염으로 오해하기 쉬운데, 점차 평지를 걸어도 숨이 가쁘고 피로감을 호소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말기에는 산소 공급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할 정도로 증상이 악화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성우 교수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초기 증상이 감기, 천식, 만성기관지염 등 흔한 호흡기 질환과 비슷해 간과하기 쉽다.”라며 “이미 손상된 폐 병변은 회복되지 않아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약물치료가 우선… 효과 없다면 폐 이식 고려진단은 폐 기능 검사와 고해상도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 등으로 이뤄진다. 필요에 따라 기관지경을 통한 폐 조직 검사 또는 흉강경을 통한 수술적 폐 조직 생체검사를 할 수도 있다. 치료는 주로 약물로 실시한다. 현재 효과가 인정된 항섬유화 치료제는 ‘피르페니돈’과 ‘닌테다닙’ 두 가지다. 폐 섬유화의 진행 속도를 늦춰 폐 기능 감소 속도를 50% 정도 줄임으로써, 기대 생존 기간을 늘리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메스꺼움, 설사, 식욕부진, 간 기능이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 검진과 부작용 관리가 필수다.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병이 빠르게 악화하면 폐 이식을 고려한다. 하지만 장기 이식 대기자 수에 비해 공여 폐가 부족하며, 고령에서는 이식 수술에 따른 합병증 등 위험 부담이 커 제한적인 치료 방법이다.◇예방하려면 독감·폐렴 백신 맞아야특발성 폐섬유증의 진행을 늦추려면 생활 관리도 중요하다. 금연은 기본이며, 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은 감염으로 인한 폐렴 발생 또는 폐섬유화증의 급성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숨이 차더라도 가능한 범위에서 가벼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 미세먼지가 많은 환경은 피하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만성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박 교수는 “특히 55세 이상, 흡연력, 가족 중 폐질환이 있거나 분진에 노출되는 직업군이라면 정기적인 폐 검진이 필요하다”며 “특발성 폐섬유증은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폐 기능 악화를 최대한 늦추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7/08 19:30
  •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무조건 살 빠진다” 54세 김혜수, 관리 비결 대체 뭔가 봤더니

    배우 김혜수(54)가 꾸준히 몸매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7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멘트 없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에는 실내 러닝머신 위를 달리고 있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겼다. 또 김혜수는 지난 5일 김혜수는 ‘무조건 살 빠지는 사람 여섯 가지 조건’이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여섯 가지 조건 중 한 가지로는 ‘주 3회 운동’이 포함됐다.김혜수처럼 러닝머신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보려면 40분 이상 적당한 속도로 타는 게 중요하다. 더블와이짐 종암점 유하영 트레이너는 “러닝머신을 탈 때는 최소 40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속도가 가장 적합하다”며 “심박수로 속도를 조정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심박수의 60~70%가 가장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며 “심박수 계산이 힘들다면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숨이 차는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러닝머신을 탈 때 적당한 보폭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유 트레이너는 “보폭이 너무 좁으면 운동 강도가 낮아지고, 넓으면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며 “자신에게 맞는 보폭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경사도를 조절해 평지보다 각도를 올려 타는 게 좋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08 16:36
  • “최근 사진 맞아?” 전지현, 40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사진 보니

    “최근 사진 맞아?” 전지현, 40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사진 보니

    배우 전지현(43)이 변함없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지난 7일 사진작가 피터 애쉬 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지현과 찍은 셀카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전지현은 단발머리에 청순한 메이크업을 한 모습이다.전지현은 40대 중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엽기적인 그녀(2001)’ 속에서 보여준 20대 미모를 유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만 늙었나” “엄청난 동안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람들은 어떤 얼굴을 봤을 때 동안이라고 느끼는 걸까?동안 미모를 떠올리면 ‘주름이 없고 탄력 있는 얼굴’을 생각한다. 이외에도 오늘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얼굴에 살이 많은 아이들처럼 적당한 볼륨감이 유질될 때 동안의 이미지를 풍긴다”며 “특히 하안면(턱선부터 쇄골까지의 부위)보다 앞볼이나 옆볼 같은 중안면의 볼륨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은 턱이 덜 발달돼 진한 턱선보다는 작은 턱이나 무턱을 가졌을 때 동안으로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전지현처럼 동안 미모를 갖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곽인수 원장은 “피부 탄력도 중요한데, 과도한 체중 변화는 피부 탄력을 잃게 할 수 있다”며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자외선을 평소 제대로 차단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얼굴 볼륨을 유지해야 한다”며 “마사지와 반신욕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노화 방지에 좋다”고 말했다.입꼬리를 올려 웃는 표정도 자주 짓자. 중안면의 근육이 활성화되고 볼륨이 유지돼 젊어 보인다. 생활습관 외에 성형외과 등에서 전문 시술을 받는 방법도 있다.
    뷰티임민영 기자2025/07/08 15:07
  • 고기 실컷 먹고 난 뒤, 커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고기 실컷 먹고 난 뒤, 커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고기를 먹을 때 어떤 음료를 곁들였는지 잘 생각해보자. 어쩌면 그동안 고기 속 영양분을 음료에게 다 빼앗겼을 수 있다.고기에는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중 철분은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영양소로 혈액이 산소를 잘 운반할 수 있도록 만들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에너지를 생산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두통, 빈혈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고기를 섭취함으로써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고기와 함께 먹는 음료의 선택이 중요하다. 물이 가장 좋지만, 아쉽다면 체내 철분 흡수를 돕고 소화 부담을 덜어주는 음료를 알아두자. 먼저 오렌지 주스다. 비타민C가 풍부해 철분으로 인해 몸 속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체내 철분 흡수율을 높인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과 식이섬유는 고기의 지방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 소화를 돕는다. 함께 마시면 좋다. 우롱차 역시 추천한다. 알칼리성 차로,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뛰어나며 위궤양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 중화권에서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우롱차를 즐겨 먹는 이유이기도 하다.반면 커피는 고기 섭취 때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고기 속 철분이 몸에 흡수되지 않게 막는다. 타닌과 카페인 성분 때문이다. 철분이 흡수되기 전 타닌과 카페인을 만나면 결합물을 생성해 소변으로 배출된다. 탄산음료 역시 안 좋다. 인산을 함유하고 있는데 인산이 철분과 결합할 경우 철분의 체내 흡수를 방해한다. 만약 커피나 탄산음료를 마시고 싶다면 고기를 먹은 뒤 30분 정도 지난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기와 함께 마시는 음료로 술도 좋지 않다. 과음하거나 자주 마시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소화 기능이 떨어진다. 고기와 술을 함께 먹으면 간의 부담이 커진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08 15:00
  • 美 스타벅스 “건강 위해 메뉴에서 뺀다” 발표… 카놀라유가 들었었나?

    美 스타벅스 “건강 위해 메뉴에서 뺀다” 발표… 카놀라유가 들었었나?

    미국 스타벅스가 건강 트렌드에 맞춰 일부 음식 메뉴에서 카놀라유를 제거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은 스타벅스가 흰자와 구운 빨간 피망으로 구성된 ‘에그바이트’ 메뉴에서 카놀라유를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인 변경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현재 스타벅스의 미국 내 일부 음식 메뉴에는 카놀라유가 사용되고 있다. 베이컨·구다치즈·달걀 샌드위치, 감자 베이크 등이 이에 해당한다.블룸버그는 이번 조치가 트럼프 행정부가 내세운 건강 개선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동시에 최근의 매출 부진에 대응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분석했다.스타벅스는 최근 전반적인 메뉴 구성을 건강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말차 파우더에서 설탕을 빼 판매 증가를 이끌었고, 비유제품(식물성 대체음료)에 부과되던 추가 요금도 없앴다. 아울러 무가당 단백질 파우더를 콜드폼(우유 거품을 차갑게 만든 음료 토핑)에 첨가할 수 있도록 하는 시험 운영도 진행 중이다.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 브라이언 니콜은 지난달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회의 자리에서 “자사 메뉴를 트럼프 행정부의 건강 우선 과제에 맞춰 조정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카놀라유는 유채씨에서 추출한 식물성 기름으로, 포화지방이 적고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고온 조리 시 산화되기 쉬운 다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장시간 가열하면 트랜스지방이 소량 생성될 수 있다. 또 일부 제품은 유전자변형(GMO) 유채를 원료로 사용해, 원재료에 민감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피되기도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카놀라유는 튀김보다 중·저온 볶음이나 드레싱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산화 안정성이 높은 올리브유나 아보카도유 등을 대안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07/08 13:25
  • 무직자에게 잔인한 팬데믹? 직업별 우울증 위험 살펴보니

    무직자에게 잔인한 팬데믹? 직업별 우울증 위험 살펴보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경제활동의 유무와 직업의 종류에 따라 우울 수준이 달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종사상 지위에 따른 코로나19 유행 기간 우울수준 변화’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8년부터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2022년에 걸쳐 경제활동 여부 및 종사 지위에 따른 우울장애 유병률을 분석했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기반해 19~64세 성인 약 1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 대상은 종사상 지위에 따라 임금근로자와 자영업자·비경제활동인구로 나뉘었으며, 연구팀은 특히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 주목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5세 이상 가운데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사람으로 가정주부와 대학생, 취업 준비생 등이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체 분석 대상자의 연도별 우울장애 유병률은 2018년 4.1%에서 2020년 5.4%로 증가했다가 2022년 4.9%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이는 직업적 지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임금근로자에서 우울장애 유병률은 2018년 2.7%에서 2020년 3.7%, 2022년 4.2%로 점차 증가했다. 자영업자는 2018년 3.4%에서 2020년 3.1%로 소폭 감소했다가 2022년 4.7%로 증가했다.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다른 직업적 지위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우울장애 유병률을 보였다. 2018년 7.5%에서 2020년 9.4%로 많이 늘어났다가 2022년 6.3%로 다시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다시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022년, 비경제활동인구의 우울 수준이 낮아진 것은 사회경제적 요인이 정신건강에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것을 보여준다.연구팀은 비경제활동인구의 우울장애 유병률이 변한 것과, 비경제활동 인구 비율의 변화가 일치한 점을 토대로 실업자가 비경제활동 인구로 유입된 점이 통계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파악한다. 또한 자영업자의 우울 수준이 다른 직업에 비해 크게 상승하지 않은 이유를 자영업자 대상 재난지원금 등 지원 정책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이 다시 올 수 있는 상황에서, 우울장애 유병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비경제활동인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정신건강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5/07/08 13:23
  • [뷰티업계 이모저모] 동국제약, ‘DKMA 부산 심포지엄’ 개최​ 外

    ■동국제약, ‘DKMA 부산 심포지엄’ 개최​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 부산 해운대 시그니엘호텔에서 ‘DKMA 부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DKMA의 전략적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시술 방법과 적용 전략을 소개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병의원 현장에서의 실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됐다.행사에서는 분야별 실전 경험이 풍부한 미용성형 병원 원장 4인이 연자로 나서 각 제품의 작용기전 및 특성 그리고 다양한 케이스에 대한 명확한 시술 방법에 대한 강연을 선보였다. 주요 세션에서는 ▲고점탄성 프리미엄 HA필러 ‘케이블린’ ▲출시 15주년을 맞은 스터디셀러 필러 ‘벨라스트’ ▲감압건조 제형의 보툴리눔 톡신 ‘비에녹스주’, 그리고 올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키토산과 TECA 복합 성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스킨부스터 라인을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다각도 시술 접근법이 소개됐다.특히 새로운 스킨부스터 라인의 주요성분은 키토산, TECA, 비타민B12 등으로, 이는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선사하고 주름 개선과 미백의 기능성 효과가 있어 개인별 피부 고민에 대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스킨1004, 인니·필리핀 틱톡 어워즈 수상… 동남아 입지 굳히기 나서스킨1004(스킨천사)가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틱톡 어워즈에서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스킨1004는 틱톡 인도네시아가 주최한 ‘2025 뷰티페스트 브랜드 어워즈’에서 ‘크리에이터스 초이스 뷰티 어워즈'를 수상했다. 인도네시아의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틱톡 크리에이터 100여 명이 브랜드 경험과 영향력을 심사해 선정했다.필리핀 틱톡샵이 발표한 연간 트렌드 결산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스킨케어 부문인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스킨1004는 우수한 제품력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매출 성장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틱톡 필리핀에서 스킨케어 브랜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스킨1004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현지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메가 인플루언서 협업을 확대하고, 오프라인 행사로 마케팅 활동을 다각화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토니모리 ‘본셉’, 1년 2개월만에 500만개 판매 달성토니모리의 서브 브랜드 ‘본셉’이 비타씨 및 색조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다이소를 통해 누적 판매량 500만 개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본셉 브랜드는 지난해 4월 다이소에 첫 입점 후 1년만인 올해 4월에 300만개를 돌파했으며, 이후 2개월만에 추가로 200만개를 판매해 히트 브랜드로 등극, 급격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올봄 다이소를 통해 출시한 비타씨 제품군과 색조 제품군이 레티놀 제품군과 함께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이소몰의 올 상반기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본셉 비타씨 동결 건조 더블샷 앰플 키트’는 출시 후 품절 사태가 거듭되면서 ‘재입고 알림 신청 베스트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출시한 색조 신제품인 본셉 립·아이 메이크업 19종도 워터프루프 등 기능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 중 ‘립 타투 스티커’는 출시와 동시에 빠르게 품절되는 현상도 나타났다.비타씨 제품군은 레티놀 제품군에서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한 것으로, 기미·주근깨 잡티 개선을 돕는 기능성 제품이다. -60℃ 동결 건조 기술과 리포좀 공법을 통해 비타민C와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시키고 피부 흡수력을 향상시켜 기미, 잡티를 동시에 케어해준다.■​쏘내추럴, ‘올리브영 X 산리오 콜라보 에디션’ 공개쏘내추럴이 마이멜로디와 함께한 ‘올리브영 X 산리오 콜라보 에디션’을 7월 한 달간 한정 출시한다.쏘내추럴은 올리브영과 산리오의 협업을 통해 요즘 MZ 세대에게 사랑받는 마이멜로디 픽서 에디션 2종을 선보인다. 특히 태닝한 마이멜로디가 그려진 사랑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이번 에디션은 '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며, 구매 시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는 베이스 첫 단계에서 사용하는 프렙 픽서로,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고 속광을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산뜻한 마무리감과 무자극 테스트 완료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는 쏘내추럴의 대표 스테디셀러로,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 사용하면 무더위 속에서도 메이크업을 오랜 시간 고정해주는 제품이다.‘올 데이 페이스 프렙 픽서’를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과 함께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 35ml’를 추가 증정한다. 또한 ‘올 데이 타이트 메이크업 픽서 더블기획’ 구매 시에는 25% 할인과 함께 마이멜로디 러기지 택이 제공된다.‘올리브영 X 산리오 콜라보 에디션’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뷰티신소영 기자 2025/07/08 11:44
  • “발암물질 쌓는 셈”… 내과 의사, “흰밥 위에 ‘이것’ 절대 올리지 마” 뭐였을까?

    “발암물질 쌓는 셈”… 내과 의사, “흰밥 위에 ‘이것’ 절대 올리지 마” 뭐였을까?

    흰쌀밥 위에 스팸으로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밥 위에 스팸 한 조각을 올려놓는 장면과 함께 “스팸은 밥도둑”이라는 문구가 나오는 광고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 ‘의사사람친구’에 출연한 서울대병원 내과 레지던트를 마친 우림연합의원 강형창 원장은 “오늘부터 입도 대지 마세요”라며 암 유발 음식 중 하나로 흰쌀밥과 스팸을 꼽았다. 왜일까?우선 흰쌀밥은 우리나라 주식으로 그 자체로 나쁘기만 한 음식은 아니다. 다만 정제 탄수화물이라서 혈당지수(GI)가 높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하는데, 강형창 원장이 경고한 것처럼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면 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세 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쌀 재배 과정에서 들어가는 물질도 발암성을 가질 수 있다. 중앙대 식품공학과 하상도 교수는 “쌀에는 좋은 성분도 있지만, 재배 과정에서 토양으로부터 비소 등과 같은 중금속과 농약에 노출되는데, 이게 발암성이 있다”고 말했다.흰쌀밥을 먹을 때에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식이섬유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반찬으로 스팸은 추천하지 않는다. 강형창 원장은 “스팸을 구워서 흰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맛있지만, 어떻게 보면 발암물질 위에 발암물질을 쌓는 셈”이라고 경고했다. 강 원장은 “스팸 색깔은 주로 분홍색인데, 색을 내기 위해 특수한 물질을 넣기 때문”이라며 “아질산염이라고 부르는 물질로 이 자체도 2종 발암물질이다”고 말했다. 아질산염을 과다 섭취하면 간과 신장이 손상될 수 있다. 체내에 흡수되면 혈액 내 적혈구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린다. 0.3g 이상 섭취 시 중독을 일으키고, 6g 이상 섭취 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아질산염은 단백질과 만나 니트로사민을 만들어낸다. 강 원장은 “아질산염 자체도 발암물질인데, 이게 단백질과 반응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1급 발암물질이 생성된다”고 말했다. 니트로사민은 위암이나 식도암 등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흰쌀밥 위에 스팸을 올려 먹는 습관은 피하는 게 좋다. 꼭 먹어야 한다면, 그 빈도를 줄여보자. 하상도 교수는 “흰쌀밥과 스팸에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건 맞지만, 적당히만 먹으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교수는 “밥은 하루 세 끼, 세 공기 이내로, 햄은 주식이 아닌 반찬으로 조금 곁들여 먹는 양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7/08 11:01
  • 여성의 암·당뇨병 막는 ‘이 음료’… 매일 한 잔 마셔라

    여성의 암·당뇨병 막는 ‘이 음료’… 매일 한 잔 마셔라

    적정량의 커피 섭취가 중년 여성의 건강 장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년기(45~60세) 여성의 하루 커피 섭취량이 늘어날수록, 노년기가 됐을 때 ‘건강 노화’ 가능성이 한 잔 추가당 2~5%씩 커졌다. 건강 노화는 70세 이상 장수, 암·심혈관질환·당뇨병 등 11종의 만성질환 없음, 신체와 인지·정신 기능 정상, 기억력 저하 없음 등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상태를 의미한다.미국 하버드대, 캐나다 토론토대 공동 연구팀은 45~60세 여성 4만7513명의 건강 데이터를 30년간 추적 관찰했다. 참가자들은 1984년부터 식생활, 생활 방식, 건강 상태를 묻는 설문에 주기적으로 응답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 중 건강한 노화 기준을 모두 충족한 3706명의 생활습관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하루 평균 315㎎의 카페인을 섭취한 그룹에서 건강 노화 비율이 높았다. 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마시는 톨 사이즈 아메리카노(잔당 카페인 약 150㎎)로는 두 잔 정도다. 중장년 여성이 작은 잔 기준 커피 한 잔을 더 마실수록 건강한 노화 확률이 2~5% 높아졌다. 또 이런 상승 효과는 최대 다섯 잔을 마실 때까지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 속 폴리페놀 성분이 염증 완화·혈당 조절·혈관 기능 개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건강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다만, 디카페인 커피, 차, 탄산음료를 즐긴 여성에게선 커피의 건강 노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탄산음료 소비는 건강 노화 가능성을 오히려 20~26%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카페인 공급 음료가 건강 노화에 유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뜻한다. 연구 저자 사라 마다비 박사는 “커피의 건강 노화 증진 효과는 운동·균형식·금연 등 다른 건전한 생활습관과 함께할 때 시너지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지난 2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영양 분야 학술대회 '뉴트리션 2025(Nutrition 2025)'에서 발표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7/08 10:30
  • “고기 없어도 맛있어”… 독일 MZ, ‘이 韓食’에 푹 빠졌다

    “고기 없어도 맛있어”… 독일 MZ, ‘이 韓食’에 푹 빠졌다

    한국식 비빔밥이 독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독일 대형 유통 체인 레베는 공식 웹사이트에 ‘비건 비빔밥(Vegetarisches Bibimbap)’ 레시피를 공개했다. 숙주, 시금치, 표고버섯, 김치 등 나물류로 만든 이 메뉴는 독일 내 ‘비건+아시아 퓨전’ 트렌드와 맞물려 현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레베 레시피팀 담당자는 “비빔밥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비건 메뉴”라며 “한국식 나물은 이국적인 비주얼과 식감으로 독일 소비자들에게 전혀 식상하지 않은 매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비건 한식을 향한 관심은 독일 사회 전반의 식습관 변화와도 연관 깊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독일 내 비건 인구는 전체의 약 7% 수준이며, 플렉시테리언(간헐적 채식)을 포함할 경우 약 42%에 달한다. 특히 20~34세 연령층에서 식물성 식단 선호도가 높아지며 비건 한식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이런 변화는 콘텐츠 영역에서도 확인된다. 독일 인기 블로그 ‘imwechsel.com’은 나물을 포함한 15종의 한식 반찬을 건강한 사이드디시로 소개하며, 간단한 조리법과 영양 정보를 함께 제공해 화제를 모았다. 전문가들은 이를 한식 간편식 시장 확대의 전조로 보고 있다. 발효 채소 중심의 한식이 유럽 소비자에게 매력적인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한식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비빔밥이라는 구체적인 메뉴를 통해 한국 나물이 자연스럽게 소비자 식탁에 오르고 있다는 점은 그 자체로 수출 전략에 중요한 힌트를 제공한다”고 말했다.한편, 비건 비빔밥은 식물성 재료로 구성돼 식이섬유와 비타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조리된 나물은 소화가 잘되고 포만감도 높아, 채소 중심 식단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적합하다. 다만 나물이나 김치에 간이 강하게 배어 있을 경우 염분 섭취가 늘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과도한 염분 섭취는 혈압 상승이나 신장 부담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저염 간장이나 고추장 등을 사용해 간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08 10:00
  • 여름 대표 보양식 장어… 종류별로 맛 ‘이렇게’ 다르다고?

    여름 대표 보양식 장어… 종류별로 맛 ‘이렇게’ 다르다고?

    밤낮없이 지속되는 무더위에 여름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이때 빼놓을 수 없는 여름 제철 음식이 바로 장어다. 장어에는 뱀장어, 갯장어, 붕장어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모두 맛과 조리법이 다른데 자세히 모르는 사람이 많다. 어떤 장어를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을까.◇장어 종류에 따라 맛·요리법 달라장어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뱀장어다. 뱀장어는 장어 중 유일하게 민물에 살아 ‘민물장어’라고도 불린다. 뱀장어는 수심 2000~3000m 심해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온 뒤, 5~12년 살다가 다시 바다로 돌아가 알을 낳고 죽는다. 이때 일부 뱀장어는 강을 따라 올라가서 살지만, 일부는 강으로 올라가기 전 갯벌에서 자라기도 한다. 갯벌에서 자란 장어는 ‘풍천장어’로, 풍천(風川)은 특정 지역명이 아니라 바다와 강이 만나는 곳을 말한다. 영양분이 많은 갯벌에서 자란 뱀장어는 육질이 탄탄하고 지방 함량이 높아 기름진 맛이 특징이다. 주로 구이, 덮밥, 백숙(탕) 형태로 조리된다.‘하모’로 알려진 갯장어는 개처럼 이빨이 날카롭고 성질이 사나워 잘 물기 때문에 갯장어라고 불린다. 일본어 하모 역시 ‘물다’라는 뜻의 하무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전남 여수, 경남 통영 등 한남도 남해산(産) 갯장어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고품질로 유명하다. 양식(養殖)으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진 뱀장어에 비해 갯장어는 양식이 불가능하고 여름에만 잡히기 때문에 비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회로 먹거나 샤브샤브(하모유비키)로 조리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붕장어는 ‘아나고’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모랫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붕장어의 습성 때문에 ‘구멍 혈(穴)’을 써 ‘아나고(穴子)’로 불리게 됐다. 붕장어는 양식은 불가능하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모든 바다에서 잡히는 데다 어획량도 많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일 년 내내 포획할 수 있지만 여름 붕장어는 특히 풍미가 좋다. 살이 부드럽고 지방이 적어 회와 초밥으로 많이 먹고, 전골과 튀김의 재료로 사용되기도 한다.◇효과 만점 장어, 해산물 알레르기 환자는 피해야장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예로부터 스태미나 증진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국민물장어생산자협회 신영래 회장은 “장어의 풍부한 단백질은 근육 생성과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갯장어에 특히 많은 칼슘·인은 뼈 건강 강화에 좋다”고 말했다. 또한 신 회장은 “장어에는 같은 양의 소고기보다 ▲눈 건강 ▲피부 재생 ▲면역력 강화 ▲노화 예방 등에 좋은 비타민 A가 400배 이상 많고, 비타민 B는 6배 이상 많다”며 장어의 효능을 강조했다. 심혈관 건강에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함유돼 있어 기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그런데, 아무리 장어가 건강에 좋다 해도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한다. 장어는 지방 함량이 높아 많이 먹으면 소화에 부담이 될 수 있다. 게다가 트로포미오신이라는 근육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한 성분이 알레르기의 항원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기존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거나 아토피 체질, 면역체계에 예민한 사람이라면 삼계탕, 도가니탕 등 육류 위주의 보양식을 먹는 것이 좋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7/08 07:00
  • “살 뺄 때 찾는다” 김남주, 단골 맛집 공개… 어떤 음식 주로 먹길래?

    “살 뺄 때 찾는다” 김남주, 단골 맛집 공개… 어떤 음식 주로 먹길래?

    배우 김남주(54)가 다이어트할 때 자주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남주’에서 김남주는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비결을 공개했다. 김남주는 닭한마리를 파는 식당에 도착해 “자주 오는 곳이다”라며 “특히 다이어트 중 간 안 된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나트륨을 덜 먹으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김남주는 저염 고단백 메뉴라면서 닭한마리를 소개했다.김남주가 다이어트 중 즐겨 먹은 닭한마리는 실제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단백질 보충하고 노폐물 배출해닭한마리는 커다란 냄비에 닭 한 마리와 대파·감자 등을 넣어 끓인 음식이다. 백숙이나 삼계탕과 비슷하지만 더 맑고 담백한 국물이 특징이다. 주재료인 닭고기는 다이어트 중 단백질 보충에 도움 된다. 닭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 함량이 낮다. 세포 조직의 재생과 유지에 필요한 아미노산도 풍부해 건강을 관리할 때 먹기 좋다. 중앙대병원 강현주 영양관리팀장은 “닭고기는 근육 유지에 좋고 피로 해소에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게다가 닭한마리에 많이 들어가는 감자도 체중을 관리할 때 먹기 좋다. 강현주 영양관리팀장은 “감자는 에너지원을 보충하고 포만감을 유지해준다”고 말했다. 감자에는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해 장 건강과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다. 몸 안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킬 수도 있다. 특히 편도선이나 기관지, 위에 생기는 염증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김남주가 다이어트 중 먹은 닭한마리는 요즘 같은 더운 여름철에 먹으면 건강관리에 도움 된다. 강현주 영양관리팀장은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으로 알려져서 여름철 체온보다 더 뜨거운 음식을 먹어서 몸의 열기를 다스리자는 ‘이열치열(以熱治熱)’의 원리에 따라 보양식으로 자리잡았다”며 “땀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기력을 보충한다”고 말했다.
    푸드임민영 기자 2025/07/08 06:00
  • “‘과다 섭취’ 걱정 없이, 뼈 건강 챙기려면”… 달걀 하루에 몇 개?

    “‘과다 섭취’ 걱정 없이, 뼈 건강 챙기려면”… 달걀 하루에 몇 개?

    하루 1.5~2개의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뼈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알버타대, 중국 화중과학기술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1만9208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계란 섭취와 골밀도 수치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연구 결과, 하루 약 1.5~2개의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뼈 건강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100g(계란 1개의 평균 무게는 60g) 이상의 계란을 섭취한 사람들은 대퇴부 골밀도가 72%, 요추 골밀도가 83% 더 높았다. 전반적으로 전체 달걀 섭취량이 많을수록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 수치가 증가했다.   달걀은 알칼리성 인산효소(ALP)라는 일련의 효소를 활성화시켜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뼈 대사의 생체지표인 ALP는 간, 뼈, 신장 등에서 주로 분비되는 효소군으로 달걀 속에 포함된 성분은 아니다. 하지만 달걀을 섭취하면 ALP생성에 영향을 미쳐 대퇴골과 요추의 골밀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달걀에 함유된 칼슘, 단백질, 비타민D, 아연 등과 같은 미네랄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칼슘의 흡수를 돕는다.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뼈를 형성하는 속도보다 뼈가 소실되는 속도가 빠르다”며 “특히 고령이거나 폐경 후 여성은 뼈 건강을 위해서라도 달걀을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한편, 달걀은 단백질의 좋은 공급원이자 영양가가 높은 식품이다. 달걀 1개에는 약 4.5~7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달걀노른자는 주로 지방과 단백질로 구성되고,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포함한다. 달걀에는 근육 성장과 회복, 면역력 강화, 뼈 강화, 체중 관리 등의 효능이 있다. 달걀은 인체에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한 완전 단백질로, 근육 성장과 회복에 좋다.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영양과 기능(Food & Func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 2025/07/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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