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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kg 감량” 73세 이용식, 스트레칭 후 ‘이 운동’ 하던데… 뭐였을까?

    “20kg 감량” 73세 이용식, 스트레칭 후 ‘이 운동’ 하던데… 뭐였을까?

    20kg 감량으로 화제가 됐던 개그맨 이용식(73)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 진행된 실시간 방송에서 이용식 딸 이수민은 “할아버지(이용식)가 살이 좀 빠지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이용식은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자꾸 물어봐서 운동해서 그렇다고 답한다”고 답했다. 이수민은 “확실한 건 아파 보이는 몸매는 아니다”고 말했고, 사위 역시 “혈색이 너무 좋아보인다. 매일매일 리즈를 갱신하고 계신다”고 했다.최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이용식은 스트레칭과 함께 덤벨 운동을 진행했다. 운동 중 숨을 헐떡이는 모습까지 그대로 담겼다. 이용식처럼 70대가 돼도 꾸준한 체중 관리는 중요하다. 그 이유가 뭘까?노년기에도 건강한 체중 관리는 필수다. 노화로 인해 기초대사량이 줄고, 복부지방이 늘어나기 쉽다. 이는 고혈압, 당뇨병, 관절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노인은 특히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근육을 키우면 기초대사량이 늘어나 같은 양을 섭취해도 이전보다 지방으로 축적되는 영양소의 비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노년기 발생하기 쉬운 근감소증을 예방할 수도 있다. 강북연세병원 정형외과 최일헌 원장은 “노화로 인해 근육 세포가 줄고, 근육을 단련하는 활동량이 적어진다”며 “그러면 관절까지 약해지고 근감소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노년층에도 근육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용식이 하는 덤벨 운동은 근력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바디컨설팅 임미지 트레이너는 “가벼운 덤벨을 활용한 근력 운동은 노년층 근육 운동으로 추천한다”며 “대표적으로 팔을 굽히는 동작인 ‘덤벨 컬’과 가슴을 미는 동작인 ‘체스트 프레스’ 등이 있다”고 말했다. 운동 중에는 무게보다는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 트레이너는 “숨이 찰 정도로 무리하지 않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10~15회씩 주 3회 실시하는 것이 적당하다”며 “어깨, 팔, 하체 등 전신을 고르게 사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전 스트레칭도 필수다. 임미지 트레이너는 “노인은 스트레칭을 할 때 서서 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의자에 앉아서 하는 동작부터 시작하는 게 좋다”며 “통증이 느껴지지 않고 ‘기분 좋게 늘어나는 느낌’이 들 때까지만, 호흡을 참지 않고 편안하게 이어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7/14 10:00
  • “같은 옷 다른 느낌” 박수홍 아내, 다이어트 전후 화제… 어떻게 뺐나 봤더니?

    “같은 옷 다른 느낌” 박수홍 아내, 다이어트 전후 화제… 어떻게 뺐나 봤더니?

    개그맨 박수홍(54)이 아내 김다예(31)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8일 박수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다예는 다이어트 전 입었던 옷을 똑같이 입고 같은 자세를 취하고 있다. 얼굴형과 옷을 입은 자태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박수홍은 “다예 엄마의 전과 후 영상 조회수가 잘 나왔다”며 “드디어 50kg대를 돌파해 앞자리가 9에서 5로 다섯 번 바뀌었다”고 했다. 이어 “정말 멋지고 대단하다”며 “건강하게 다이어트 성공 중이다”고 말했다. 앞서 김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말기 90kg까지 체중이 증가했다”며 “출산 후 식단 중심의 다이어트를 했는데 공복에 유산균을 꼭 먹고,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중심으로 먹었다”고 했다. 김다예가 밝힌 두 가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공복 유산균, 장내 환경 개선해 다이어트 도와공복에 먹는 유산균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공복에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며 “공복 상태에는 위산 분비가 적어, 유산균이 생존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했다.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덜 파괴되고 장까지 더 많이 도달한다. 김 대표원장은 “유산균이 많이 살아 있을수록 장내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며 “장 건강이 좋아지면 지방 대사 속도가 빨라지며 식욕 조절 호르몬 분비가 덜 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유산균은 산모에게도 도움이 된다. 출산 후에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등의 분비가 줄어 체내 호르몬 변화가 오게 된다. 이에 변비가 발생할 수 있는데, 유산균이 장내 유해균을 억제해 변비를 막고 원활한 배변을 돕는다. 이외에도 유산균은 흔히 ‘젖몸살’이라 불리는 유선염(유방 내에서 젖을 분비하는 유선이 세균에 감염되는 질환)과 질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식이섬유, 혈당 상승 막고 포만감 올려김다예는 다이어트를 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 중심으로 섭취했다고 밝혔다. 식이섬유는 위장을 건강하게 만들고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물질이다. 식이섬유는 당이나 지방의 흡수는 지연시켜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것을 막는다. 식이섬유는 열량이 없고, 섭취하면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살찌는 것을 막고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다만, 식이섬유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좋지 않다. 식이섬유 섭취가 과하면 장내 수분이 다량 흡수돼 설사나 복부 팽만이 생길 수 있다. 또, 지나친 식이섬유가 철분과 칼슘 같은 미네랄까지 흡착시켜 변과 함께 배출돼 미네랄 결핍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20~25g 적정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이 중요하다.
    다이어트김예경 기자 2025/07/14 06:00
  • "예뻐졌단 소리 들으니, 자신감 차올라"… 6개월 만에 20kg 감량, 어떻게 뺐을까?

    "예뻐졌단 소리 들으니, 자신감 차올라"… 6개월 만에 20kg 감량, 어떻게 뺐을까?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다. 헬스조선은 다이어트를 어렵게만 여기는 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을 만나 비법을 공유하는 코너를 연재한다.(편집자주)헬스조선이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여덟 번째 주인공은 6개월 만에 20kg을 감량한 다이어트 유튜버 ‘지방새’(34·서울 강동구)씨다. 유튜버 ‘지방새’씨는 태어났을 때부터 배가 고파 울음을 못 참았다면서 먹는 것을 좋아하고 식탐이 있었다고 전했다. 평생의 꼬리표였던 ‘다이어트’에서 벗어나기 위해 2020년 체중 감량에 도전한 그는 6개월 만에 63kg에서 43kg까지 20kg을 뺐다. 그는 “직접 살을 빼면서 다이어트 유튜버 활동을 이어가니 건강하게 관리하는 법을 더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키 157cm, 몸무게 53kg을 유지 중인 그는 유튜브 채널 ‘지방새’를 통해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법을 공유하고 있다. 직접 만나 그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물었다.-다이어트를 처음 시작한 계기는?“유치원 때부터 남들보다 통통했다. 중학생 때는 키 143cm였는데 몸무게가 65kg였다. 그때는 아직 성장기여서 심각성을 몰랐다. 그러다 고등학생 때 주변 친구들이 화장하고 꾸미기 시작하니 다이어트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당시 키가 155cm, 몸무게가 60kg대 초반이었다. 그런데 당시엔 인터넷에 다이어트 정보가 활발히 공유되지 않았다. 잘못된 지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서 치질까지 걸렸었다. 물을 먹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듣고 물을 아예 마시지 않고, 식이섬유도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유튜버가 돼 공부하면서 그때 내가 한 다이어트가 얼마나 위험했는지 체감하고 있다.”-체질적으로 살이 많이 쪘던 건가?“언니는 진짜 말랐다. ‘왜 언니는 말랐고 나는 아닐까’에 대해 언니와 이야기한 적 있는데, 용돈을 사용하는 법이 달랐다. 어릴 때 용돈을 받으면 언니는 저금했다. 그런데 나는 컵라면과 과자, 아이스크림을 순서대로 사 먹는 게 일상이었다. 당 폭발, 나트륨 폭발이라 찔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식탐이 강해서 지금은 식욕을 조절하거나 건강한 조리법으로 먹는 방식으로 바꿨다.”-살쪘을 때 불편했던 점은?“사실 어릴 때부터 통통했어서 불편한 점은 못 느꼈다. 그런데 배에 생긴 튼살이 관리하기 힘들다. 너무 어릴 때부터 튼살이 있어서 혼자 관리가 힘들고 시술을 받아야만 완화할 수 있다고 하더라.”-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운동을 따로 했나?“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전문가에게 근력 운동을 배우고 싶어 PT를 시작했다. 엄청 열심히 했는데 두 달이 지나도 살이 안 빠졌다. 선생님에게 말하니까 헬스장에 올 때마다 유산소 운동을 30분씩 하라고 했다. 그 전까지는 유산소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았는데 유산소를 하니까 한 달 만에 엄청 많이 빠졌다. 주로 러닝머신으로 했다. 처음에는 1km도 힘들었는데 천천히 시작해서 1~3km 뛰었다. 칼로리 소모 자체는 ‘천국의 계단(스텝밀)’이 더 큰데 뛰는 느낌이 안 들어서 러닝머신을 선호한다. 몸에 열이 나도록 뛰어야 한다. 유산소 운동을 시작하면서 눈에 띄게 살이 빠지기 시작해서 다이어트할 때는 무조건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주 3회 정도 3km씩 뛴다.”-식단 관리는 어떻게 했나?“우선 탄수화물을 줄였다. 그리고 배가 너무 고프니까 식단 관리를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 당을 먹지 말고 빨간 양념은 피해서 담백하게 먹자고 다짐했다. 배가 너무 고프면 채소를 많이 먹었다. 다이어트 집중기에는 현미밥과 닭고기를 많이 먹었다. 물론 매일 이렇게 먹으면 힘들어서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닭고기나 목살 등으로 바꿨다. 탄산음료는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로 끊었다. 과자를 먹고 싶을 때는 유탕(기름에 담가서 튀겨낸 것)과 유처리(기름을 바르면서 구워지는 것) 중 유처리를 선택해 먹는다. 이때 당 함량도 확인해서 5~8g 미만인 과자를 먹는다. 직접 건강하게 해 먹고 싶을 때는 감자를 사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는다. 혈당을 많이 올리지 않고, 탄수화물이어서 다른 영양소도 보충해 식단을 구성하면 된다.”-다이어트 중 포기하고 싶었던 적은 없었나?“바디 프로필을 찍을 때 포기하고 싶었다. 다이어트 전 모습도 촬영을 했는데, 성공적인 바디 프로필을 찍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마지막에 한 달 정도 남겨두고 너무 힘들었고, 엄격한 관리에 도 닦는 시간을 보내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8개월 전에 미리 돈을 냈다. 안하면 돈을 날리는 것이어서 자연스럽게 극복하고 끝까지 했다. 그리고 유튜브 콘텐츠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식단을 관리하거나 운동을 한다. 함께 다이어트를 하면서 유지할 수 있었다. 게다가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는 과정을 유튜브에 모두 담고 있어서 포기할 수 없었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2025/07/13 23:00
  • “20kg 넘게 뺐다” 이대호, 아침마다 ‘이것’ 꼭 했다는데… 뭘까?

    “20kg 넘게 뺐다” 이대호, 아침마다 ‘이것’ 꼭 했다는데… 뭘까?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이대호(43)가 20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8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이대호는 최근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시경은 이대호에게 “살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고, 이대호는 “건강을 위해 조금 뺐는데, 앞으로 4kg 정도 더 뺄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 몸무게를 물어보는 질문에는 “그건 말하기 어렵고, 한 20kg 넘게 뺐다”며 “하루 한 끼만 먹고 아침, 저녁으로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대호처럼 하루 두 번 유산소 운동을 타면 다이어트 효과를 확실히 볼 수 있을까?포텐휘트니스 루원시티점 김혜린 트레이너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하루에 두 번 유산소 운동을 하는 건 굉장히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자는 동안 글리코겐(탄수화물)을 소모한 상태에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저녁 유산소 운동 역시 하루 동안 섭취하고 쌓인 에너지를 태우기 때문에 운동 효과가 커지고, 열량 소모량이 많아진다”며 “다만, 아침 유산소 운동을 할 때는 관절이 뻣뻣한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한 스트레칭 후에 진행하는 것을 권한다”고 했다.다만,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한다면 몸의 회복을 위해 1주일에 하루 정도는 저강도 유산소나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김혜린 트레이너는 “다이어트 등 불가피하게 매일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1주일에 한두 번, 20~30분 내외로 반신욕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반신욕은 젖산 배출을 돕고, 수면의 질과 근육 이완을 돕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관절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게 좋다.한편, 이대호가 유산소 운동과 함께 실천했다는 1일 1식은 하루에 한 끼만 먹어 장시간 공복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실제로 일본의 한 박사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15kg을 감량했다. 다만, 당뇨병 환자나 만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중앙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준 교수는 “1일 1식은 장기간 이어가기 어렵고, 다시 요요가 올 수 있어 다이어트로는 추천하지 않는 방법”이라며 “특히 저혈당이나 탈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당뇨병 환자나 만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7/13 22:01
  • 견과류, 영양소 아무리 풍부해도… '이렇게' 먹으면 안 먹느니만 못 해

    견과류, 영양소 아무리 풍부해도… '이렇게' 먹으면 안 먹느니만 못 해

    견과류는 종류별 영양소가 달라서 한 종류를 많이 먹기보다는 여러 종류를 적당량 나눠 먹는 것이 좋다. 견과류를 똑똑하게 먹는 법을 알아두자.◇과다 섭취 안 돼… 서늘한 곳에 보관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생각해 많이 먹지만, 오히려 체중 증가 등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견과류는 열량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보관도 잘 해야 한다. 산패되는 걸 막기 위해서는 습도 60% 이하, 온도 10~15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땅콩 등 껍질이 있는 견과류는 껍질째 보관한다. 만약 상온에 오랫동안 보관해 찌든 냄새가 나거나, 상처가 있거나, 변색된 부분이 많다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종류별 영양소 달라호두=호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E가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하루에 평균 20.7g의 호두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낮다는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가 있다. 호두는 눈 건강에 좋은 비타민A가 풍부해 당뇨 망막병증 등 눈 합병증 예방에 좋다.아몬드=아몬드 속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아르기닌, 폴리페놀 등의 성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세포 노화를 막는다. 아몬드에 함유된 비타민E는 알파-토로페콜 형태라 체내 흡수율이 높다. 아몬드는 칼슘과 인이 풍부해 뼈 건강에 도움을 줘 골절 위험이 큰 당뇨 환자에게 좋다.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보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다. 비타민B, 비타민E,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커 면역력을 높인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 학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임신성 당뇨 환자가 피스타치오를 먹으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13 21:00
  • 혈압 높은 사람 주의하라고? ‘나트륨 많은 채소’가 있다

    혈압 높은 사람 주의하라고? ‘나트륨 많은 채소’가 있다

    고혈압 환자라면 채소도 주의해서 골라 먹어야 한다. 나트륨 함량이 많아 혈압을 올리는 채소도 있다.나트륨 함량이 많은 대표적인 채소는 세발나물이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세발나물은 나트륨 함량이 100g당 321mg으로 채소 중에서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셀러리도 100g당 70mg의 나트륨을 함유하고 있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한방차 등에 잘 들어가는 감초도 주의해야 한다. 약용 뿌리채소지만 혈압을 높이는 글리시진을 함유하고 있다. 나트륨 흡수율을 높이고 칼륨을 몸밖으로 내보낸다. 허정연 영양실장은 “감초가 혈압을 낮추는 약물 작용을 저해할 수 있다”며 “고혈압 환자라면 적은 양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라”고 했다.한편, 어떤 채소든 김치나 장아찌로 먹으면 나트륨 섭취량이 높아지므로 조심하자. 100g 당 나트륨 함량이 양파장아찌 809mg, 배추김치 638mg로 높은 편이다.나트륨 함량이 높은 식품을 먹을 땐 토마토, 브로콜리 같이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함께 먹으면 좋다. 과잉 섭취한 나트륨을 효과적으로 배출해준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13 19:00
  • 귀찮다고 ‘이것’ 안 하면, 가을쯤 머리털 ‘빗자루’ 된다

    귀찮다고 ‘이것’ 안 하면, 가을쯤 머리털 ‘빗자루’ 된다

    여름철 자외선에 괴로운 건 얼굴 피부만이 아니다. 머리카락과 두피도 자외선에 손상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된 머리카락은 빛이 바래고 결이 손상돼 빗자루처럼 되기 쉽다. 심하면 모근이 상해 탈모도 발생할 수 있다. 두피와 머리카락을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자외선에 노출된 모발, 탈색되고 거칠어져자외선에 노출된 머리카락은 모피질 속 멜라닌 색소가 자외선에 파괴돼 노랗게 색이 바랜다. 머리카락은 모표피, 모피질, 모수질의 3개 층으로 구성된다. 모발 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는 이중 모피질에 있는데, 자외선 중에서도 자외선A는 침투력이 강해 머리카락 속까지 닿는다. 햇빛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머리카락 탈색이 심해질 수 있다. 건강한 모발을 자외선에 노출시키고 10분 간격으로 색 변화를 확인했더니, 자외선에 오래 노출된 모발일수록 색이 많이 변했다는 국내 연구팀 실험 결과도 있다.자외선은 모발 속 수분을 없애고, 모발을 보호하는 큐티클도 분해한다. 큐티클이 손상된 머리카락은 윤기가 사라지고 결이 거칠어진다. 뜨거운 햇볕에 두피에 화상이라도 입으면 모근이 손상돼 탈모가 생길 수도 있다.◇양산, 모자, 자외선 차단 에센스 사용하기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려면 양산이나 모자를 써야 한다. 다만, 이미 두피염이 있다면 모자보다 양산이 낫다. 모자 때문에 머리 안에 땀이 차면 세균 증식이 활발해져 탈모가 악화할 수 있다. 이런 사람은 머리에 너무 달라붙지 않고 넉넉한 모자를 쓰되, 자주 벗어 두피를 바람에 수시로 말려야 한다. 모발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도 충분히 섭취해준다. 검은콩, 달걀, 미역에 이들 성분이 풍부하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에센스를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센스를 바르면 머리카락 수분이 덜 날아가 모발이 끊어지거나 탈색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인천대 뷰티산업학과와 패션산업학과 연구팀이 실험한 바에 따르면, 다양한 자외선 차단 성분 중에서도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비스-에칠헥실옥시페놀메톡시페닐트리아진, 부틸메톡시디벤조일메탄 등 성분을 함유한 헤어 에센스 제품이 자외선에 대해 모발 보호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동백오일 등 식물성 오일도 자외선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식물성 오일은 자외선을 직접 차단하지는 않지만, 항산화 기능이 우수해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활성 산소로부터 모발을 보호한다”고 말했다.
    뷰티이해림 기자2025/07/13 13:02
  • “매일 마셨는데 어쩌나”… ‘이것’ 한 잔 마시면 수명 12분 단축

    “매일 마셨는데 어쩌나”… ‘이것’ 한 잔 마시면 수명 12분 단축

    콜라나 핫도그 같은 초가공식품을 먹으면 수명이 단축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공장에서 여러 가공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식품이다. 초가공식품에는 당류, 지방, 나트륨 등이 많이 들어가며, 보존제, 색소, 향료 같은 식품첨가물이 들어간다. 미국 미시간대는 초가공식품 섭취가 수명을 얼마나 단축하는지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에서는 5800개 이상의 식품들에 순위를 매기고 첨가물과 지방, 칼로리와 같은 영양소를 기반으로 건강 비용을 결정했다. 연구 결과, 초가공식품 섭취는 수명을 단축했다. 한 번 먹을 때마다 ▲콜라 12분 ▲핫도그 36분 ▲절인 가공육 24분 ▲치즈버거 9분씩 수명을 단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에 첨가되는 아질산염, 질산염 같은 방부제가 수명을 단축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성분은 체내에서 DNA를 손상해 암을 일으키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 연구 결과는 ‘Nature’에 게재됐다. 국내에서 진행한 연구에서도 탄산음료 섭취와 사망률 상승의 연관성을 볼 수 있다. 국립암센터 암예방사업부 연구팀은 가당 음료를 탄산음료와 한국 전통 음료로 나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과 암 등으로 인한 사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 결과 탄산음료를 주1~3회(회당 200mL) 섭취하는 사람의 사망 위험이 탄산음료를 전혀 섭취하지 않거나 주 1회 미만으로 섭취하는 그룹에 비해 1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영양협회저널’에 발표됐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13 12:02
  • 무좀이 왜 ‘거기’에? 곰팡이균 증식하는 의외의 신체 부위

    무좀이 왜 ‘거기’에? 곰팡이균 증식하는 의외의 신체 부위

    무좀은 일반적으로 발에 생기지만, 귀나 겨드랑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에는 땀이 많이 나면서 곰팡이균이 활발하게 증식해 무좀이 심해질 수 있다. 각 부위별 무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겨드랑이, 곰팡이균 감염에 취약땀이 많이 나고 환기가 잘 안되는 겨드랑이는 곰팡이균에 쉽게 감염된다. 이때 발 무좀처럼 ‘무좀’이라는 병명을 사용하지는 않고, 겨드랑이 곰팡이균 감염 정도로 부르며 원인균에 따라 백선, 칸디다증, 어루러기로 나뉜다.겨드랑이의 곰팡이균 감염은 대개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에 의해 발생한다. 말라세지아는 정상적인 피부에도 존재하며, 지방을 좋아하기에 피지선이 많이 분포된 곳에 번식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겨드랑이에는 털이 있어 모낭과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다”며 “더운 환경에 노출되거나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는 상황일 때 겨드랑이에서 과증식해 곰팡이균 감염의 일종인 어루러기가 유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어루러기는 곰팡이균 중에서도 말라세지아가 피부 각질층에 과다 증식할 때 나타나는데, 얼룩덜룩한 반점과 더불어 심한 가려움을 일으킨다. 겨드랑이에 어루러기가 나타나면 원형의 연한 황토색, 황갈색, 적갈색의 병변이 생긴다.겨드랑이 곰팡이균 감염을 진단할 때는 육안으로 피부 병변을 확인하고, 인설이 있다면 피부 병변을 긁어 현미경으로 관찰한다. 치료는 테르비나핀 등의 항진균제를 사용해 진행한다.◇귓속에도 습기 차면 위험귀에도 무좀이 생긴다. 귀 무좀은 의학적으로 외이도(귓바퀴부터 고막까지 잇는 통로)에 곰팡이가 서식하는 '외이도 진균증'이라고 부른다. 외이도 진균증은 중이염·고막염처럼 귀의 안쪽에 염증이 있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염증 때문에 진물이 나면 귓속이 습해져 곰팡이가 잘 서식한다. 특히 이어폰을 쓰는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 통풍이 안 돼 귀가 습해져서다. 목욕 후 귀를 제대로 말리지 않은 사람에게도 잘 생긴다. 간혹 외이도진균증환자가 사용한 귀이개를 통해 옮기도 한다.외이도 진균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려움, 귀지 증가, 염증이다. 귀에서 진물이 나오며 냄새가 나기도 한다. 귀가 먹먹하면서 통증도 심해지기도 하는데, 오래 방치하면 외이도가 부어서 청력에도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김범준 교수는 "면봉이나 귀이개로 귀를 자주 후비거나 귀지를 제거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귓속에 상처가 생겨 곰팡이가 살기에 더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고 말했다.​외이도 진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귓속이 습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 목욕 후 귀가 젖었다면 수건과 드라이기로 귀를 잘 말리되, 면봉으로 귀를 자주 파는 외이도 자극 행위는 삼가야 한다. 자극을 받으면 상처가 나 진물이 생겨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바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7/13 10:02
  • “속 든든하고, 혈당 덜 올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속 든든하고, 혈당 덜 올려”… ‘공복’에 먹으면 좋은 식품 5가지

    공복에 먹는 첫 음식이 하루 건강을 좌우한다면? 혈당 상승을 조절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식사법으로, 식이섬유·단백질을 먼저 먹는 습관을 들여보자. 특히 아침 공복에 탄수화물보다 식이섬유나 단백질 위주의 식품을 먼저 먹으면 혈당과 포만감 조절에 유리하다. 주말 아침, 눈 뜨고 난 뒤 오전에 가장 먼저 먹기 좋은 음식을 소개한다.▶달걀=단백질은 허기가 지는 것을 늦춰주고 에너지를 충전해 활기찬 아침을 보낼 수 있도록 해준다. 간단히 해 먹기 좋은 단백질 식품으로 달걀을 꼽을 수 있다. 가천대 길병원 허정연 영양실장은 “달걀은 어떻게 조리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좋은 식품에 속한다”며 “탄수화물 함량은 낮고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해 공복에 먹기기 좋은 음식이다”고 말했다.▶사과와 땅콩버터=허정연 영양실장은 “사과 속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다음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며 “혈중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당 등의 유해물질을 내보내 장 건강은 물론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고 말했다. 다만 지방을 함께 먹어야 혈당 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 사과에 땅콩버터나 피스타치오 잼 등을 발라 함께 먹을 것을 추천한다.▶아몬드=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에서는 매일 견과류를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사망 확률이 20% 낮았다. 견과류 중에서 아몬드와 피스타치오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가장 많다. 허정연 영양장은 “아침에 견과류 한 줌을 먹으면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먼저 섭취하는 셈이 돼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아줘 좋다”고 말했다.▶연두부=연두부는 일반 두부에 비해 소화가 잘돼 소화 장애를 겪는 사람에게 특히 좋다. 단밸질과 칼슘도 풍부해 탄수화물을 섭취하기 전 공복에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도 함유돼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 조절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낫또=낫또는 발효 식품으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가 잘되고 혈당 상승도 완만하게 해준다. 낫또의 낫토기나제 성분은 공복 상태에서 혈액순환 개선과 장 건강에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공복에 먹는 것이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13 09:02
  • 오늘 채소 ‘이만큼만’ 먹어보세요…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 돼”

    오늘 채소 ‘이만큼만’ 먹어보세요… “다이어트에 정말 도움 돼”

    건강을 위해서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챙겨먹어야 한다. 특히 채소의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려면 특징에 맞게 조리해야 한다. 하루 섭취 권장량과 조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400g 채소와 과일 섭취 권장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한 인생을 위해 하루에 400g의 과일 채소를 섭취하기를 권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다. ▲브로콜리 8조각 ▲뿌리 채소(당근·고구마 등) 1개 ▲샐러드 한 접시 ▲피망·대파 등 중간 크기 채소 2분의 1~1개 ▲작게 썬 채소 3~4 스푼 ▲망고·메론 등 큰 과일 한두 조각 ▲사과·바나나 등 중간 크기 과일 1개 ▲키위·자두 등 작은 크기 과일 2개 ▲베리류 한두 주먹 ▲무가당 과일 주스나 채소 주스 한 잔(150mL) ▲콩류 3스푼 ▲말린 과일 한 스푼 중 ‘다섯 항목’은 먹어야 하루 섭취 권고량을 여유롭게 충족한다.과일과 채소를 권장량만큼 먹으면 하루 약 30g의 식이섬유를 섭취하게 된다. 식이섬유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가므로 체중 증가 억제에 좋다. 과체중과 비만은 약 13종의 암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암 말고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을 낮추는 데에도 이롭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미네랄뿐 아니라 체내 정상 세포를 보호하는 식물성 화학 물질인 파이토케미컬도 풍부하다.◇지용성은 가열하고 수용성은 생으로채소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영양소에 따라 조리법을 다르게 해야 한다. 당근, 호박, 토마토 등과 같이 지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가열해서 먹는 게 좋다.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같은 지용성 영양소는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반면, 양배추, 브로콜리, 상추와 같이 수용성 영양소가 많은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비타민C나 폴리페놀 같은 수용성 영양소는 열에 매우 약하다.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글루코시놀레이트도 수용성이어서 열에 약한 편이다.다만 아무리 건강한 음식도 과유불급이다. 장이 민감하거나 소화불량이 잦은 사람은 채소를 무작정 먹지 말고, 어느 정도 먹었을 때 부작용이 없는지부터 찾아야 한다. 국제 학술지 ‘소화기 질환’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콩·양배추 등 식이섬유가 많은 식품은 소화 불량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푸드김서희 기자2025/07/13 08:02
  • 잡곡밥 무조건 좋을까? 혈당 생각하면 ‘이렇게’ 섞어야

    잡곡밥 무조건 좋을까? 혈당 생각하면 ‘이렇게’ 섞어야

    저속 노화, 당뇨병 예방의 핵심이라고 알려진 잡곡밥. 2024년 7월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발표한 성인 1132명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5.4%가 잡곡밥을 주로 먹는다. 하지만 좋다고 아무 잡곡이나 무작정 섞어 먹으면 오히려 건강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알아보자. ◇잡곡밥 먹을 때 ‘이것들’ 주의하자▶찹쌀은 적당히=일산차병원 한방내과 이지영 교수는 “찹쌀은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좋다”며 “찹쌀이 찰기를 띠는 이유가 전분 비율이 높아서”라고 말했다. 찹쌀은 혈당 지수가 높은 편에 속한다. 혈당 지수란 식품을 먹었을 때 발생하는 혈당치 상승률을 숫자로 나타낸 것이다. 기준은 포도당 100g을 섭취했을 때 혈당 상승 속도를 100으로 두고, 각 음식 100g을 섭취했을 때 혈당이 상승하는 속도를 0~100의 값으로 산출하는 것이다. 찹쌀은 혈당 지수 86에 속한다. ▶다섯 종류 이하로=잡곡밥은 다섯 가지 곡물을 넣어 조리하는 게 가장 좋다. 너무 많은 종류의 잡곡을 넣어 밥을 하면 오히려 영양 효과가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될 수 있다. 실제 한국우석대 연구팀이 5곡, 8곡, 16곡, 17곡, 20곡, 25곡의 혼합 잡곡 영양 성분을 분석한 결과, 5곡의 단백질,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효과가 가장 우수했다.백미를 과도하게 줄이지 않는 것도 좋다. 잡곡과 흰쌀의 비율은 4대 6~3대 7 정도면 적당하다. 만약 잡곡밥을 섭취한 후 아이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면 섭취를 중단하고 다른 곡식으로 대체하거나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잡곡밥이 소화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밥에 ‘이것들’ 섞어보자▶현미·보리·귀리=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현미, 보리, 귀리는 흰쌀보다 혈당 올리는 속도가 느리고 섬유질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현미와 보리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사 후 혈당 상승을 억제한다. 질병관리청은 식이섬유는 식사 때 열량 1000kcal 당 15g 이상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열 가지 중 유일한 곡물인 귀리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하다. 베타글루칸을 하루 30g 이상 섭취하면 심혈관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귀리는 식후 혈당을 잡는 데에도 탁월하다. 당류의 소화와 흡수를 늦추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콩=잡곡밥에 서리태나 검은콩을 함께 넣으면 효과가 좋다. 이지영 교수는 “콩은 영양학적으로 체내에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어 좋다”며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항산화 물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콩은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서리태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액을 맑게 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이 된다. 검은콩은 혈당 지수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고 인슐린 민감도를 개선한다. 또, 고단백·고섬유질로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억제한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07/13 07:02
  •  하루 중 ‘이때’ 운동하면 살 빼는 효과 극대화

    하루 중 ‘이때’ 운동하면 살 빼는 효과 극대화

    아침 7~9시에 운동하는 게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보다 체중 관리에 이롭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스웨스턴대·애리조나 주립대 공동 연구팀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를 활용해 운동 시간대별 비만 예방 효과를 분석했다. 참여자 5285명은 손목 가속도계를 착용해 하루 중 중등도 이상의 신체활동을 가장 많이 한 시간대에 따라 분류됐다. ▲아침형(오전 7~9시) ▲점심형(오전 9시~오후 4시) ▲저녁형(오후 5시 이후)이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BMI(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 중등도 강도 이상의 총 신체활동량을 측정했다.분석 결과, 아침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이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보다 평균 BMI가 낮고 허리둘레가 작았다. 아침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사람들보다 총 신체활동량이 적고 앉아있는 시간이 길었는데도 비만 지표가 가장 좋았다. 평균 BMI는 각각 ▲아침형 25.9 ▲점심형 27.6 ▲저녁형 27.2였고 허리둘레는 ▲아침형 91.5cm ▲점심형 95.8cm ▲저녁형 95cm였다. 연구팀은 “아침 운동이 생리학적으로 체중 감량에 유리할 수밖에 없다”며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간, 근육 내 글리코겐 저장량이 낮아져 더 많은 양의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된다”고 말했다. 운동할 때 배출되는 여러 호르몬이 대사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알리사 모스카 박사는 “아침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면 뇌에서 엔돌핀, 도파민 등 호르몬이 방출돼 근육을 깨우고 뇌를 자극하는 등 대사를 활성화시킨다”고 말했다.단, 아침 운동이 아무리 효과적이더라도 수면량을 줄이면서까지 운동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미국 수면 및 웰빙 전문가 토드 앤더슨 박사는 “수면은 운동으로 인한 근육 회복 및 성장 등의 반응을 돕는 생활습관”이라며 “매일 7~8시간 충분히 수면해야 체중 감량 및 체력 관리 등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비만(Obesity)’에 최근 게재됐다.
    다이어트최지우 기자 2025/07/12 21:02
  • 한국인 많이 찾는 ‘이 도시’, 감염병 걸린 돼지고기 유통… 먹어도 괜찮나?

    한국인 많이 찾는 ‘이 도시’, 감염병 걸린 돼지고기 유통… 먹어도 괜찮나?

    베트남 하노이 일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돼지고기가 불법 도축돼 시장과 식당에 대량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10일(현지시각)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하노이 경찰은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를 받는 네 명을 긴급 체포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해당 조직은 심야에 몰래 운영되는 불법 도축장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의심 돼지고기를 유통해온 것으로 밝혀졌다.경찰은 시민 제보를 토대로 하노이에 있는 세 개 마을과 풍쿵 시장을 조사해, 감시 인력을 배치하며 단속을 피했던 불법 도축장을 적발했다. 합동 단속반은 지난 1일 한 마을에서 도축장 급습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 증상을 보인 돼지 45마리와 도축된 고기 1050㎏, 내장 450㎏ 등 총 4.3톤에 달하는 고기를 압수했다. 해당 물량은 약 3억2000만동(한화 약 1800만원)으로 추정된다.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2023년부터 병든 돼지를 중개인을 통해 1㎏당 3만5000~4만동에 사들인 뒤 자택에서 무허가 도축을 진행하고, 시장과 식당에 하루 평균 50마리씩 공급해왔다. 도축한 고기는 1㎏당 5만5000~6만동에 판매됐으며, 이로 인해 월평균 약 7000만~8000만동(한화 약 400만원)의 수익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풍쿵 시장에서도 검역을 거치지 않은 돼지고기 약 1톤이 추가로 적발됐다. 이들은 병든 돼지나 폐사한 돼지를 1㎏당 2만동에 사들인 뒤 자택에서 해체해 4만동에 다른 판매상에게 넘기거나, 일부는 식당에 최대 7만동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베트남 당국이 압수한 돼지고기를 검사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 간 전염력이 매우 높고, 감염된 돼지는 대부분 폐사에 이르는 치사율 100%의 가축 전염병이다. 감염된 고기는 반드시 폐기해야 하며, 식용이나 유통은 방역과 식품안전 차원에서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하노이 경찰은 “공중보건을 명백히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유통 경로 전체를 추적하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수의검역 도장(공식 검역 통과 표시)이 찍힌 고기만 구입하고, 불법 도축이나 의심스러운 식자재 유통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했다.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으며, 감염된 돼지고기나 가공품을 익혀 섭취할 경우 인체에 큰 위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질병은 돼지를 대상으로 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병든 고기가 유통될 경우 국내 축산업 방역 체계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국내에서도 2019년 첫 발생 이후 매년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6월까지 총 3건이 보고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12 17:00
  •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실 때, 화장실 한 번 가면 왜 계속 가고 싶어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술 마실 때, 화장실 한 번 가면 왜 계속 가고 싶어질까?

    술자리에서 소변을 참다가 한 번 다녀오면 이후로 자꾸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다. 술을 많이 마셔서일까?여기에는 방광 감각 변화와 알코올 이뇨 작용 억제라는 두 가지 원인이 작용한다.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민권식 교수는​ “방광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며 소변을 저장했다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일반적으로 400~500cc 소변을 저장할 수 있지만 오랜 시간 참았다 방광을 비우면 방광 벽이 순간적으로 수축하면서 적은 양의 소변이 쌓여도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말했다. 소변을 오래 참았을 때는 방광이 과도하게 팽창하면서 일시적으로 감각이 둔해지지만 한 번 방광을 비운 후엔 방광이 수축된 상태에서 소변이 다시 차올라 민감도가 상승하는 것이다.게다가 알코올은 체내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을 억제해 신장의 물 배출량을 늘리고 알코올 자체도 이뇨작용을 일으켜 술을 마신 양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된다. 소변 간격이 짧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권식 교수는 "단, 소변 간격이 짧아지더라도 하루 5~7회 이내라면 정상 반응이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민권식 교수는 “알코올로 인한 탈수나 소변을 과도하게 참는 행위는 방광 건강에 해로우므로 술을 마실 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억지로 소변을 참는 행동은 자제하라”고 말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07/12 16:03
  •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최근 ‘이것’ 때문에 갈등 겪기 시작”

    ‘잉꼬부부’ 최수종·하희라, “최근 ‘이것’ 때문에 갈등 겪기 시작”

    배우 하희라(55)가 최근 남편 최수종(62)이 겪고 있는 갱년기 증상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tvN ‘우리는 잉꼬부부가 아닙니다’에서 개그맨 황제성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인 최수종과 하희라에게 “두 분을 향한 음모론이 많다”며 “평소 자주 싸울 거라고, 음모론이다”고 말했다. 이에 하희라는 “남편(최수종)이 갱년기가 시작되면서 평상시 똑같이 했던 말에도 쉽게 섭섭해한다”며 “그런데 금방 풀려서 5분에서 10분이면 회복한다”고 말했다.최수종은 “무슨 소리냐”며 발끈했지만,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지만, (아내가) 사랑스럽기 때문에 금방 풀린다”고 말했다. 최수종처럼 나이가 들면서 예전과 달리 부쩍 예민해졌다면, 남성도갱년기를 의심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아무리 사이가 좋은 잉꼬부부라 해도 다툼이 잦아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바로 남편의 갱년기가 그 원인 중 하나”라며 “아내가 남편의 갱년기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거나 불신이 커져 오랜 시간 벽을 쌓고 지내는 경우도 흔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이 갱년기가 되면 같은 말이어도 더욱 예민하게 받아들여서 서운함을 느낄 수 있다”며 “갱년기 증상은 급격히 오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갱년기를 알아차리기 힘들다”고 말했다. 남성의 갱년기 증상으로는 감정의 변화, 짜증, 피로감, 수면 장애, 성욕 감소 등이 있다.남성 갱년기 증상의 가장 큰 원인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자연적인 감소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비만, 만성 질환 등도 갱년기 증상의 발현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잘못된 식습관이나 운동 부족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려면 무엇을 실천해야 할까. 이영진 원장은 “고지방식과 과식을 피하고,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가 풍부한 등푸른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기적인 운동도 중요하다. 이 원장은 “1주일에 3회 이상 등산이나 조깅 등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며 “타인과의 대화에 신경질적인 반응이 지속되면 평상시 명상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또 이 원장은 “남성 갱년기 증상이 심한 경우 정확한 검사를 통해 적극적인 남성호르몬 보충 요법으로 치료 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5/07/12 11:02
  • “5초의 마법”… 밥 먹고 ‘이 동작’ 하면 혈당 낮추는 데 큰 도움

    “5초의 마법”… 밥 먹고 ‘이 동작’ 하면 혈당 낮추는 데 큰 도움

    먹을 땐 입이 즐거웠지만 먹고 나면 죄책감이 드는 음식들이 있다. 짜장면, 마라탕 등 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이 특히 그렇다. 이런 음식들은 혈당을 급상승시킬 위험이 있고, 고칼로리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품이어서 건강에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 죄책감을 그나마 덜어주는 운동을 알아두고, 생각 날 때마다 실천해보자.대구대 체육학과 최문영 교수는"혈당 낮추는 식후 근력운동으로 총 네 가지 동작을 추천한다"며 데드버그, 버드독, 힙브릿지, 스쿼트를 꼽았다. 이 운동들은 한 자리에서 짧은 시간 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들이다.  먼저 데드버그다. 바닥에 편하게 누운 뒤 앞으로 팔을 쭉 뻗는다. 벌레가 죽은 것처럼 굽힌 다리를 들어올린다. 허리가 바닥에서 뜨지 않게 배에 힘을 주고, 오른팔과 왼발을 서로 교차하면서 뻗어 5초간 유지한다. 반대쪽도 교차로 뻗는다.버드독은 무릎을 굽혀 바닥에 엎드린 자세에서 왼발과 오른팔을 서로 교차해 앞뒤로 쭉 뻗어 5초간 균형을 유지하는 동작이다. 허리가 과도하게 젖혀지지 않도록 배와 엉덩이에 힘을 줘야 한다. 5초간 유지했다가 반대쪽도 실시하면 된다. 힙브릿지는 무릎을 굽히고 바닥에 등을 대고 편히 누운 자세에서 엉덩이를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마치 다리를 만드는 것처럼 몸을 들어올리는데, 허리가 꺾이지 않게 해야 한다. 5초간 유지했다가 천천히 내려오고, 곧바로 다시 엉덩이를 들어올리기를 반복한다.스쿼트는 어깨선 만큼만 다리를 벌리고 손을 어깨에 교차해 엑스자로 얹는다. 팔이 가슴에 붙지 않게 한 뒤, 편하게 60~90도 사이로 앉듯이 엉덩이와 무릎을 굽혀 내려갔다가 5초간 유지한 뒤 올라오는 동작이다. 이때 무릎이 발보다 많이 튀어나가지 않게​ 해야 한다. 최문영 교수는 "당뇨병 환자들이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는 근육이 당을 에너지로 소모하는 기관이라서, 혈당 조절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근력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매우 중요하지만 유산소운동만큼 근력운동에 신경 쓰는 환자들은 많지 않다"며 "근육의 질이 좋을수록 포도당이 잘 소비되고 인슐린 효율성이 올라가므로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동작들은 10~20회씩 하루 총 세 세트 실시하면 좋다. 
    피트니스한희준 기자 2025/07/12 10:01
  • 혈액 속 ‘이 수치’ 높은 사람, 아메리카노 마시면 안 좋아

    혈액 속 ‘이 수치’ 높은 사람, 아메리카노 마시면 안 좋아

    커피가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내는 건 맞지만, 과도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커피 안에는 1000여 종의 화학물질이 들어있다. 이 중에는 카페스톨이라는 기름 성분이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커피를 추출할 때 맨 위에 뜨는 거품에 카페스톨이 많다.카페스톨은 과다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이는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연구팀이 하루 평균 여섯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경우, 몸에 해로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네덜란드 보건과학연구소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4주간 하루 다섯 잔씩 커피를 마시게 한 결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남성은 8%, 여성은 10% 증가했다고 밝혔다.우리 몸은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이용해 담즙산을 합성하고, 지방을 소화한다. 이때 카페스톨이 담즙산 합성을 방해해 콜레스테롤이 불필요하게 남는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카페스톨을 과다섭취하면 몸속에 콜레스테롤이 과도하게 많아져 동맥경화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이미 심혈관계에 문제가 있다면 커피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다. 커피를 덜 마시기가 어렵다면 카페스톨 함량이 적은 커피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하는 커피는 카페스톨 함량이 높은 편이다. 핸드드립 커피, 더치 커피, 인스턴트 커피는 카페스톨 함량이 비교적 낮다.
    푸드한희준 기자2025/07/12 08:30
  • 마트서 3000원에 파는 ‘이 가루’, 장·혈당 건강에 특효?

    마트서 3000원에 파는 ‘이 가루’, 장·혈당 건강에 특효?

    감자전분의 건강식으로서의 효능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혈당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그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확인해봤다.◇혈당 낮추고 장 건강 돕지만, 보조적 역할에 그쳐감자전분은 소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전달되는 ‘저항성 전분’으로, 대장에서 천천히 발효되는 특징을 지닌다. 용인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철식 교수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저항성 전분이 공복 혈당을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포만감이 증가하고 식사량이 줄어드는 등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대사 상태나 식습관, 섭취량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감자전분만으로 체중이나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했다.감자전분은 장내 미생물 균형을 조절하는 데 일부 도움이 될 수는 있다. 김 교수는 “저항성 전분은 프리바이오틱스로 작용해 유익균의 성장을 유도하고 유해균 비율을 낮추는 데 이바지한다”며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단쇄지방산은 장 점막을 보호하고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장내 미생물 구성은 사람마다 달라 효과에도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감자전분은 어디까지나 보조적인 수단으로 접근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효과 보려면 생 감자전분 차갑게 섭취”감자전분을 보조 수단으로 제대로 활용하려면 섭취 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김 교수는 “하루 한두 스푼(약 10~20g)의 감자전분은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처음에는 한 숟갈 이하로 시작해 소화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며 “100% 생 감자전분을 찬물이나 요거트 등에 섞어 먹으면 저항성 전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을 가하면 일반 전분으로 바뀌어 효과가 줄어들지만, 익힌 전분 식품을 냉장 보관해 차게 먹는 방식으로도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당뇨병 환자는 섭취에 앞서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혈당 강하제를 복용 중인 경우 감자전분과 병용하면 혈당이 과도하게 낮아질 수 있으므로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5/07/12 08:03
  • "7일간 2.2kg 감량" 먹방 프로 찍으면서도 선방… 곽튜브, '이것'만 먹었더니 성공했다?

    "7일간 2.2kg 감량" 먹방 프로 찍으면서도 선방… 곽튜브, '이것'만 먹었더니 성공했다?

    여행 유튜버 곽튜브(33)가 일주일 동안 저당과 슈가프리(제로) 음식만 먹으며 2.2kg을 뺐다고 밝혔다.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고도비만 환자가 7일 동안 제로음식만 섭취 후 일어난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나는 먹방 프로그램을 찍고 있어서 위고비를 맞지 못한다”며 “그래서 위고비를 대체할 새로운 화학 다이어트가 없을까 생각하다가 아예 제로(무설탕 제품)만 먹으면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다”고 말했다. 이후 일주일 동안 곽튜브가 먹은 음식은 ▲저당 짜장면 ▲키토김밥 ▲제로 포케 ▲제로 콤부차 ▲제로 제육볶음 ▲제로 미역국 ▲저당 닭곰탕 ▲곤약현미밥 ▲제로 목살 스테이크 등이었다. 실제 최근 곽튜브는 MBN·채널S의 맛집 탐방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 출연 중이다.제로·저당 식품은 설탕 대신 스테비아·에리스리톨 등 천연 감미료를 사용해 단맛은 유지하면서 당분은 낮다. 실제 곽튜브처럼 큰 생활 습관 변화 없이 제로·저당 위주의 식단만으로 바꿔도 체중 감량이 가능할까?서울예스병원 김정희 영양팀장은 “고도 비만처럼 평소 체중이 많이 나간 사람이 아니라면 식단만으로 1주일에 2~3kg를 빼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론 탄수화물 섭취 제한이 인슐린 분비를 낮춰 지방 축적을 최소화하긴 한다”면서도 “이런 식단을 장기간 유지하는 것은 몸에 필수적인 근육을 감소시킬 수 있어 지속 가능하지는 않다”고 했다.제로·저당 식품은 칼로리가 낮은 만큼 포만감이 없기 때문에 곽튜브처럼 주식으로 섭취한다면 금방 허기가 질 수 있다. 또한 당을 줄이는 대신 나트륨과 지방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건강식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김정희 팀장은 “제로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며 “설탕 대신 에리스리톨 같은 당알코올이 들어간다면 복부 팽창,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건강한 체중 감량을 원한다면 영양소가 골고루 든 일반식 섭취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음식의 경우 탄수화물의 비율은 낮추고 단백질은 늘려 근육과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1주당 0.5~1kg씩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꾸준한 운동 역시 필수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함께 진행해줘야 한다. 유산소 운동으로 지방을 태우고 근력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야 요요 현상이 오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곽튜브도 7일의 다이어트 기간 동안 필라테스 센터를 3회 방문했다. 필라테스는 체형 교정과 코어 강화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졌지만 다이어트에도 일부 효과를 볼 수 있다. 필라테스의 여러 자세는 코어·허벅지·엉덩이 근육을 계속 써야 하기 때문에 한 시간에 최소 200~300kcal는 소모된다. 이렇게 단련된 코어 근육은 몸매 라인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5/07/12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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