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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음료의 온도가 정신 및 소화기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온도가 높은 식음료가 낮은 것보다 정신·소화기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연구팀이 18~65세 아시아인 212명과 서양인 203명을 대상으로 식음료 온도와 다양한 건강 결과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차갑거나 뜨거운 식음료 섭취 빈도와 우울·불안, 불면, 위장관 문제 증상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여름에 차가운 식음료 섭취량이 많을수록 불안, 수면 장애, 복부팽만 등 위장관 문제가 증가했다. 반면, 겨울에 뜨거운 식음료 섭취량이 많을수록 불안·우울 수준이 낮고 수면 질이 향상되었으며 소화기 증상이 적었다. 이는 특히 손발이 차가운 참여자들에게서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혈류가 약한 사람일수록 말초혈관 순환이 저해돼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고 온도 스트레스에 민감해진다고 분석했다. 차가운 온도의 음식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을 깨트려 위장운동을 둔화시켜 수면을 저해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연구를 주도한 천잉우 박사는 “이번 연구는 섭취하는 음식 온도에 따라 달라지는 건강 문제를 밝혀낸 최초의 연구라는 데 의미가 있다”며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나 노인 등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경우에는 소화기, 정신 건강을 위해 음식 온도 조절에 특히 신경 쓰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단, 이번 연구 결과는 단면 조사를 통한 관찰 연구로 정확한 생리학적 기전을 밝혀내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추후 더 많은 모집단을 대상으로 식품 종류, 섭취 속도 등 다른 변수를 고려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영양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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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 가맹본부가 점주에게 갑질을 벌인 행위로 2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됐다.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11%)를 점주에게 몰래 떠넘기고, 카페 설비를 비싸게 사도록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22억9천2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앤하우스는 2016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가맹점주에게 사전 동의나 협의 없이 판매 금액의 11%인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 전액을 부담시킨 혐의를 받는다. 점주에게 비용을 부담시키려면 동의 받기 전 미리 사실을 알려야 하는데, 점주들은 2020년 7월 정보공개서에 이 내용이 들어가기 전까지 모르고 가맹계약을 채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점주에게 떠넘긴 금액이 자료 파기 등으로 정확히 파악할 수 없지만, 기간으로 추정하면 2018년부터 2년간 약 2억 76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앤하우스가 모바일상품권 발행 사업자로부터 일종의 리베이트 성격인 전체 발행액의 1.1%를 받으면서도, 점주에게 수수료를 몰래 부담시켰다고 설명했다.메가MGC커피는 공식 입장을 통해 "공정위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면서도 "모바일상품권 관련 사안은 5년 전인 2020년 7월 시정이 완료됐다"고 했다. 이어 "앤하우스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빙기와 커피 그라인더를 본부에서 사도록 필수품목으로 강제한 혐의도 받는다. 다른 곳에서 구입하면 원·부재료 등 상품 공급을 중단하거나 가맹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계약서에 넣은 것이다. 앤하우스가 판매한 가격(그라인더 160여만원·제빙기 470만∼600여만원)은 시중가보다 높은 수준으로, 22∼60% 수준의 마진율을 적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5월엔 향후 1년간 진행할 비용 분담 판촉행사와 관련한 동의를 받으면서, 비용과 분담 비율 등을 명확하게 기재하지 않기도 했다. 점주에게 포괄적 동의를 받고, 이후 1년 6개월 동안 개별 동의 없이 판촉 행사를 120회 한 것으로 파악됐다.공정위 박진석 가맹거래조사팀장은 "이번 제재는 가맹사업법 위반 사건 중 외식업종 분야 역대 최대 과징금 부과 사례"라며 "모바일상품권 수수료를 동의나 사전 협의 없이 가맹점주에게 전가한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제재했다"고 했다.한편, 메가MGC커피 측은 이번 공정위 결정이 현 경영진이 경영권을 인수하기 이전에 발생한 사안이라는 입장이다. 메가MGC커피는 "위반품목의 건수나 정도, 사업에 필수적인 것인지 여부, 관련 매출액의 규모 등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회사 전체 매출액에 일정비율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것인지에 대해서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바일상품권 사안은 모바일상품권 수수료 분담과는 무관하며, 과거 사모펀드가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 적이 있었으나 현재는 사모펀드가 보유한 지분이 전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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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37)이 관리를 위해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9월 29일 박하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음식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고기, 아스파라거스, 오이, 상추 등이 담긴 그릇이 보였다. 박하선은 사진과 함께 “고기&채소만 굽굽, 레드와인 고프지만 내일을 위해 참겠다”는 글을 올렸다. 박하선은 개인 계정을 통해 건강한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유해 왔다. 그가 이번에 먹은 식단은 관리할 때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본다.◇포만감 주고 식욕 조절에 효과적박하선이 먹은 고기 같은 고단백 식품은 포만감이 오래 가 식욕을 조절해야 할 때 도움 된다. 실제로 2013년 미국 미주리대 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똑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단백질이 많은 식단을 먹은 집단이 식사 후 다른 음식을 덜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10대 청소년에게 300kcal로 열량은 동일하지만, 단백질의 양은 3~39g으로 각각 다른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단백질은 고기와 달걀 등 동물성 단백질 식품이었다. 그 결과, 단백질이 30~39g인 식단을 선택한 청소년은 다른 청소년보다 하루 음식 섭취량이 적었다. 이때 건강을 위해서는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보다 닭고기, 오리고기 같은 백색육을 먹는 것을 권장한다. 백색육은 적색육보다 미오글로빈 함량이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미오글로빈은 근육 세포 속 단백질로 염분과 만나면 체내 DNA 손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한다.아스파라거스, 오이, 상추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여서 몸매를 관리할 때 먹기 좋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게다가 식이섬유는 체내에서 오래 머무르면서 대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하고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한다.◇술, 지방 축적 유발해 자제 권장박하선이 자제한 술은 몸매 관리에 좋지 않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소주 1잔(50mL)은 71kcal, 생맥주 1잔은 (475mL) 176kcal, 막걸리 1잔(200mL)은 92kcal에 달한다. 가장 칼로리가 낮은 소주도 1병(360mL)을 마시면 500kcal가 넘는다. 물론 이 열량들이 모두 지방으로 변해 몸에 축적되는 건 아니다. 그런데, 식이지방의 산화를 억제해 다른 음식의 섭취가 지방 축적으로 이어지는 걸 도와 살찌기 쉽다.이외에도 술은 기억력과 인지 능력을 포함한 뇌 기능을 저하시켜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2만1000명의 중장년층과 노인층을 대상으로 술을 마셨을 때 뇌의 철분 수치 변화를 관찰했다. 뇌는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일정 수준의 철분이 필요하지만, 과할 경우 기억력과 사고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다. 연구 결과, 뇌의 철분은 비음주자에게서 가장 낮게 발견됐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평균 네 잔 정도 마셔 적당한 음주자로 분류된 사람도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된 것이 발견됐다”며 “술 한 잔도 뇌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기억력과 사고력이 떨어지면 장기적으로 치매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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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즈바이오메딕, ‘2025 ASLS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참가바즈바이오메딕이 오는 10월 11일과 12일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바즈바이오메딕은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젯 기술 기반의 무바늘 약물 주입 기기 ‘큐어젯(CUREJET)’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30평 규모의 부스를 통해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해 관람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에 참가한 미용, 성형 등 의료분야 전문가들과 제품 시연,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큐어젯’의 핵심 기술인 마이크로젯은 주사 바늘 없이 약물을 원하는 위치와 깊이에 극소량으로 정밀하게 전달할 수 있는 초음속 마이크로 분사 기술이다. 초당 최대 20회 반복 주입이 가능하고 통증 및 감염 위험을 최소화해 시술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피부 리쥬브네이션, 흉터 치료, 탈모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스킨1004, ‘1004데이’ 맞아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 진행스킨1004가 ‘1004데이’ 기념 글로벌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글로벌 자사몰에서는 기존 베스트셀러 제품과 신규 ‘랩인네이처’ 라인으로 구성한 1004데이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앰플’,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나이아신아마이드 10 부스팅샷 앰플’ 등 4개 제품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거울 키링 굿즈를 선보이고, 전 품목 대상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국내에서는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인플루언서 및 소비자 대상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3~5일까지는 소비자들을 위한 오프라인 이벤트가 이어진다. 플래그십 스토어 일대에 대형 센텔라 조형물과 포스터를 전시하고, 동시에 ‘센텔라 앰플 찾기’ 및 ‘럭키 스쿱’ 프로그램 등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미니 샘플과 샤쉐 샘플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대별 1004데이 한정 기획세트 및 굿즈를 증정해 고객들이 직접 브랜드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닥터지, 올리브영 10월 온라인 기획전 참가닥터지가 올리브영 10월 온라인 기획전에 참가해 글로벌 앰버서더 ‘보이넥스트도어’와 연계한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닥터지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대표 안티에이징 라인인 ‘블랙 스네일’ 라인을 최대 29%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블랙 스네일 크림 기획세트,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 기획세트 등 환절기 시즌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로 구성됐다.구매 고객을 위해 닥터지의 글로벌 앰버서더 ‘보이넥스트도어’와 연계한 혜택도 마련했다. 기획전 기간 동안 ‘블랙 스네일 크림’과 ‘블랙 스네일 레티놀 앰플’을 함께 구매한 고객에게는 ‘멤버별 폴라로이드형 포토프레임 세트’를 선착순 증정한다.이번 기획전은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앱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0월 5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아이소이, ‘올영픽’ 선정 기념 ‘로즈PDRN 잡티세럼’ 한정 기획세트 출시아이소이가 10월 ‘올영픽(올영Pick)’ 선정을 기념해 베스트셀러 ‘로즈PDRN 잡티세럼’ 한정 기획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한정 기획세트는 리뉴얼 이후 가장 풍성한 혜택을 담아 선보인다. ‘로즈PDRN 잡티세럼 대용량 세트’는 본품 40ml에 추가 20ml와 ‘블레미쉬 케어 아이 앤 미간 패치’ 1세트(3매)로, 33%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브라이트닝 흔적크림 세트’는 브라이트닝 흔적크림 50ml와 로즈PDRN 잡티세럼 10ml으로 구성됐으며, 54%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제이시스메디칼 고주파 의료기기 ‘포텐자’, 누적 공급량 310만 건 돌파제이시스메디칼의 고주파 의료기기 ‘포텐자(POTENZA)’가 지난 8월 기준으로 글로벌 누적 공급 310만 건을 돌파했다.2019년 출시된 포텐자는 고주파의 열에너지를 피부층에 전달해, 조직의 응고를 유도하는 방식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다.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꾸준한 신뢰를 받아왔으며, 매년 시술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제이시스메디칼은 올해 말까지 글로벌 누적 공급 35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동국제약, 센텔리안24 ‘마데카 크림 메타몽 에디션’ 출시 동국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가 포켓몬 캐릭터 ‘메타몽’과 협업한 ‘마데카 크림 메타몽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10월 1일 올리브영에서 론칭되는 ‘마데카 크림 기획세트 2종’에는 돌돌 말아 접으면 키링처럼 사용이 가능한 메타몽 포켓백 키링 2종이 포함됐다.온라인몰 전용 ‘마데카 크림 기획세트’는 10월 14일 오후 5시 카카오 톡딜을 통해 최초 공개되며, 메타몽을 그대로 형상화해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메타몽 파우치 키링이 함께 제공된다. 이후 센텔리안24 네이버스토어, 동국제약 공식쇼핑몰 DK SHOP, 컬리, 무신사 등에서 순차적으로 론칭되며, 10월 27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되는 뷰티컬리페스타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리얼베리어, 론칭 10주년 기념 ‘포곤빌리지’ 콜라보 3종 한정 출시네오팜의 피부장벽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리얼베리어(Realbarrier)’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는 캐릭터 ‘포곤빌리지’와 협업한 한정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은 본품에 견본품을 추가하고 ‘포곤빌리지 패딩백 키링’까지 증정하는 올리브영 한정 기획 세트로 선보인다.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도 올리브영 특별 기획으로 본품과 견본품에 ‘포곤빌리지 실크 스크런치’를 더했다. ’세라 수분장벽 선크림’ 구매자에게는 포곤빌리지 캐릭터가 담긴 ‘띠부씰’을 랜덤 증정한다.또한 '익스트림 크림 오리지널' 기획은 10월 올영픽 품목으로 선정돼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오는 6일까지 최대 29% 할인된 특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익스트림 크림 라이트' 기획과 '세라 수분장벽 선크림'도 올리브영 기획전을 진행해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최대 39%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0/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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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진희(47)가 평소 실천하는 여배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9월 25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 출연한 박진희는 “식단을 1년 넘게 하고 있다”며 “그러면서 느낀 게 하루에 한 끼를 맛있게 먹으면 살찐다. 하루에 한 끼를 먹는데 맛없게 먹어야 유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챙겨 먹는 식단으로 “그냥 모든 채소를 썬다”며 “당근, 오이, 양파 등을 썰고 병아리콩을 삶아서 넣는다. 그게 내 주식이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윤은 “살이 안 찌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박진희가 실천 중인 1일 1식의 핵심은 공복을 유지해서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며 살을 빼는 방법이다. 평소 우리 몸은 지방을 생존에 필요한 핵심 요소로 인식해 당을 지방보다 먼저 연소한다. 하지만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 수치가 낮아지면 우리 몸은 당 대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한다. 공복 상태를 유지하면 당을 섭취하지 않아 혈당이 낮아지고, 인슐린 수치도 낮아져서 지방이 먼저 빠르게 연소한다.다만, 박진희가 말한 것처럼 한 끼를 섭취할 때 폭식을 하면 안 된다. 우리 몸은 배가 고프면 그렐린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식욕을 느끼고,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면 렙틴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음식 섭취를 멈추는데, 굶게 되면 이런 호르몬이 교란되면서 충동적으로 폭식하기 쉬워진다.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된 저널에 따르면, 폭식할 때 산화 스트레스가 빠르게 생성되면서 노화가 촉진되거나 당뇨병 위험이 증가한다.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 생체 리듬이 깨져 성장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을 수 있다. 성장 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 골밀도, 활력, 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따라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려면 1일 1식보다는 매 끼니 5대 영양소를 골고루 갖춰 먹는 게 좋다. 하루 총 섭취 열량만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일주일에 0.5kg씩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도 필수다. 특히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늘려야 나중에 체중 감량에 성공해도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면서 요요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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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복에 소금물을 마시면, 피로가 사라지고, 피부가 맑아지고…"유튜브에 '공복 소금물'만 검색해도 손쉽게 소금물을 찬양하는 영상을 여럿 찾아볼 수 있다. 조회수가 50만~70만 회나 될 만큼, 이 방법에 관심 두는 사람이 많다. 심지어는 '아침 공복 소금물 마신 지, ○일차'와 같은 경험담까지 올라오고 있는 실정. 배우 채정안도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일어나면 무조건 양치하고 소금물을 마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보약보다 낫다고 소개하는 아침 공복 소금물, 정말 건강에 좋을까? 알려진 건강상 이점을 하나하나 따져봤다.◇염증 수치 낮춘다고? 오히려 높일 수도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이점은 '체내 독소 배출'이다. 그들의 주장을 종합해 보면, 이렇다. 우리 체액과 비슷한 농도의 소금물을 마시면 몸이 거부감없이 흡수하고, 소금이 체내 순환을 도와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한다는 것이다. 이 덕분에 염증 수치가 낮아져 앞서 말한 피로감이 가시고, 피부가 맑아지고, 체지방이 더 잘 빠지는 효과를 낸다고 부가 설명한다.의학적으로 보면 옳지 않은 설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박효진 교수는 "믿을만한 학술지에 게재된 전·후향적 모든 연구를 대상으로 소금물을 따로 챙겨 마시는 게 몸에 좋다고 밝혀진 게 있는지 찾아봤으나, 없었다"고 했다. 간의 독소 해독 작용에 활용되는 성분은 셀레늄, 글루타치온, 실리마린 등으로, '나트륨'은 크게 관련이 없다.체액과 농도가 비슷한 생리식염수의 흡수율이 높은 것은 맞다. 다만, 이는 정맥 주사로 투여한다는 전제에서다. 의학계에서는 생리식염수도 경구로 투여하면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트릴 수 있어 권장하지 않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서희선 교수는 "직접 조제하는 소금물은 당연히 병원에서 사용하는 생리 식염수와 달리 체액과 농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우려돼 최근 학계에서는 땀을 흘렸을 때 소금물을 마시라고 말하는 것도 잘 못 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했다.오히려 양 조절 실패로 소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만성 염증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영국 노팅엄대 연구팀이 2633명을 조사한 결과, 나트륨 섭취가 많을수록 전신 염증 수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균총을 변화시키고, 혈압을 높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전해질 보충해 피로 해소 돕는다던데… "무의미해"아침 공복 소금물 섭취를 권장하는 사람들은 수면 중 땀·대사 등으로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해질 보충으로 피로 해소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나트륨뿐만 아니라 칼륨·칼슘 등 다양한 미네랄이 포함된, 천일염·히말라야 소금 등 비정제 소금을 사용하라고 강조도 한다.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해질 부족 상태가 아니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강희택 교수는 "건강한 성인 대부분은 수면 동안 전해질이 소실되지 않는다"며 "아침에 소금을 보충하다가 자칫 과다한 염분 흡수로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 몸은 수면 중에도 혈중 전해질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일부 소실되더라도 그 양은 매우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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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과 글루텐, 설탕을 절대 먹지 마라.”최근 SNS에서는 유제품·글루텐 같은 특정 음식군을 끊거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먹으면 염증이 줄고 건강이 좋아진다는 이른바 ‘항염증 다이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일부 사실을 과장한 주장일 뿐, 일반인에게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지적한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호주 퀸즐랜드대 로런 볼 교수와 서던크로스대 에밀리 버치 박사는 학술 매체 ‘더 컨버세이션’에 발표한 공동 기고문을 통해 ‘항염증 다이어트’의 실체를 짚었다.◇프로바이오틱스, 염증 지표 개선 가능하지만 한계 뚜렷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통한 염증 완화는 일정 부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20년 무작위 대조 시험들을 종합한 분석에서는 건강한 사람뿐 아니라 일부 질환자 중에서도 혈중 염증 지표가 개선되는 결과가 확인됐다. 하지만 연구진은 “어떤 균주를 어떤 용량으로 섭취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며 성급한 해석을 경계했다.◇유제품·글루텐 아예 끊어도… 염증 완화 근거 부족‘유제품이나 글루텐을 완전히 끊어야 염증이 줄어든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볼 교수와 버치 박사는 “유제품이나 글루텐이 실제로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경우는 알레르기나 셀리악병 같은 특수 질환자에 국한된다”며 “건강한 사람이 무작정 끊으면 칼슘·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오히려 요거트와 치즈는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며, 보리·호밀 같은 통곡물은 염증 지표 개선에 긍정적 효과가 보고됐다.◇특정 질환자에게는 보조 효과… 균형 잡힌 지중해식 권장볼 교수와 버치 박사는 “항염증을 위해 특정 식품을 무리하게 끊을 필요가 없다”며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올리브오일, 견과류를 중심으로 한 지중해식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또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자가면역질환, 관절염처럼 만성 염증이 질병 진행에 영향을 주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러한 식단이 보조적으로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는 개인별 영양 요구와 치료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맞춤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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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kg 감량 후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1)이 관리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9월 25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곡소리 내면서 필라테스”라며 “힘들지만, 하고 나면 너무 좋아요”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힘겹게 필라테스를 하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누리꾼들은 “예쁘게 바뀐 다리, 필라테스 덕분?” “그 곡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안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앞서 홍지민은 여러 차례 필라테스 중인 모습을 인증한 바 있다. 홍지민이 꾸준히 하는 필라테스, 어떤 건강 효능이 있을까?홍지민이 하는 필라테스는 정확한 호흡법으로 전신을 단련하는 운동이다. 특히 다른 운동은 기구에 몸을 맞추는 반면 필라테스는 몸의 형태를 먼저 고려한 뒤 신체 교정을 위해 기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체형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 바디컨설팅 이재성 트레이너는 “필라테스는 배와 허리 깊은 곳의 근육을 골고루 써 코어를 강화할 수 있고, 자세 교정에도 효과적”이라며 “몸의 라인을 길고 균형 있게 만들어 탄탄한 체형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공대 연구팀에 따르면, 필라테스는 비만 여성의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된다. 연구팀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비만 여성 28명에게 12주간 일주일에 세 번씩 필라테스 수업 60분을 듣도록 했다. 그 결과,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또 대한피부미용학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0명을 대상으로 8주간 필라테스를 실시한 결과, 체중과 체지방률 그리고 복부 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특히 평소 한쪽으로만 하는 운동을 즐긴다면 필라테스도 함께 하는 게 좋다. 골프, 테니스, 탁구 같은 한쪽 운동은 골반의 불균형과 척추 좌우 불균형, 좌·우측 근력의 차이를 유발하는데 이런 불균형은 부상으로 연결되기 쉽다. 운동의 준비운동과 마무리 운동으로 필라테스 운동을 하면 불균형을 주려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필라테스는 잘못된 자세로 배우면 몸이 이상하게 변형될 수 있다. 따라서 검증된 전문가에게 배우고, 처음부터 무리해서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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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청아(40)가 야식 먹는 사진을 공유했다.지난 9월 24일 이청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 중에는 이청아가 만들어 먹은 샐러드도 있었다. 그는 “야식은 다람쥐 모이 샐러드”라면서 야식으로 샐러드를 소량 먹었다고 밝혔다. 이청아가 먹은 샐러드에는 사과, 적양배추, 병아리콩 등이 들어갔다.이청아는 40대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건강한 식단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아가 야식으로 먹은 샐러드는 체중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사과, 풍부한 식이섬유로 칼로리 섭취 조절해이청아가 먹은 샐러드 속 사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식단을 조절할 때 먹기 좋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 좋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펙틴 성분은 당질을 흡수해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사과는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사과를 씹어 먹은 그룹에서 열량 섭취가 15% 정도 줄었다.◇적양배추, 혈액순환 촉진하고 뇌 건강에 도움적양배추 같은 적색 채소에는 보라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과 레스베라트롤이 많이 들어있다. 두 성분은 모두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노화를 방지한다. 혈전이 생기는 것도 막아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인지능력 향상과 뇌 손상 방지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약해서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영양소가 빠져나갈 수 있다. 적색 채소를 씻을 때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구는 게 좋다. 날것으로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떫은맛을 줄이고 싶다면 살짝 데치거나 쪄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병아리콩, 혈당 급상승 막고 열량 낮아이청아가 야식으로 먹은 병아리콩은 혈당지수(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가 낮아 혈당 급증을 막아준다. 보통 혈당지수 70 이상은 고혈당 식품, 56~69는 중혈당 식품, 55 이하는 저혈당 식품으로 분류한다. 병아리콩의 혈당지수는 28로 낮은 편에 속한다. 실제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대 연구팀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들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들보다 40% 낮았다. 병아리콩은 열량도 낮은 편에 속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다. 다만, 병아리콩을 섭취할 때는 일일 권장 섭취량인 300g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아무리 건강에 좋은 식단이라 해도 야식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다. 자기 전 음식을 먹으면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수면 시간에는 숙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등이 분비되면서 온몸이 컨디션 회복에 집중한다. 그런데, 밤에 음식을 먹으면 음식을 소화하기 위해 위장에 혈액이 쏠린다. 이로 인해 뇌와 근육 등 다른 부위의 정상적인 신진대사가 방해받는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아 잠을 얕게 자게 된다. 소화하기 전에 눕기 때문에 위산 역류가 촉진돼 피로감도 커진다. 숙면을 위해선 밤늦게 음식을 먹지 않고, 꼭 먹어야 한다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끝내야 한다. 그리고 바로 자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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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음료에 미세플라스틱이 포함돼 있으며, 특히 뜨거운 음료에서 더 높은 농도로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버밍엄대학교 연구진이 영국 내 슈퍼마켓과 카페 등에서 판매되는 음료 31종, 총 155개 샘플을 수집해 분석한 결과, 모든 샘플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음료 온도와 미세플라스틱 농도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다. 뜨거운 차에서는 리터당 최대 81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검출됐고, 뜨거운 커피에서도 리터당 29~57개 수준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이스티는 24~38개, 아이스 커피는 31~43개로,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를 기록했다.연구진은 이러한 차이에 대해 “뜨거운 음료는 열로 인해 컵이나 포장재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더 쉽게 떨어져 나올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차가운 음료보다 미세플라스틱이 더 많이 검출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일회용 컵에 담긴 뜨거운 차는 한 컵당 평균 22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된 반면, 유리 용기에서 우려낸 차에서는 평균 14개가 검출돼 차이를 보였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는 열이 플라스틱 포장재로부터 미세플라스틱 방출을 증가시킨다는 기존 연구들을 뒷받침한다”며 “뜨거운 음료가 차가운 음료보다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이 더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다만 차가운 음료도 안전하지는 않았다. 과일 주스에서는 리터당 19~41개, 에너지 음료에서는 14~36개, 탄산음료에서는 평균 13~21개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또한 연구진은 이 조사에서 영국 성인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일상적인 음료 섭취 습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여성은 음료를 통해 체중 1kg당 하루 평균 약 1.7개, 남성은 약 1.6개의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미세플라스틱은 어디에나 존재한다”며 “인간의 미세플라스틱 노출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종합환경과학(Science of The Total Environment)’에 지난 20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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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서 마라톤 대회가 성행하고 있다. 최근 ‘마라톤 열풍’이 불면서 공식 대회뿐 아니라 지역 단위의 비공인 대회까지 포함하면 올해 전국에서 열리는 마라톤은 400여 개에 달한다. 5km, 10km는 물론 하프(21.0975km)와 풀코스(42.195km)까지, 마라톤 경험이 없었던 이들도 장거리 도전에 나서고 있다.대부분의 참가자는 ‘완주’와 ‘기록’에만 집중하지만, 사실 마라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 후 ‘회복’이다. 마라톤은 전신 근육을 오랜 시간 고강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로물질인 젖산이 쌓이고, 심한 경우 근육 융해까지 발생할 수 있다. 회복을 소홀히 하면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마라톤을 뛸 때도 물론 중요하지만 완주 지점에서도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스포츠의학 전문의 전상우 교수는 “골인 지점을 지난 후 바로 달리기를 멈추는 것은 금물”이라며 “극도로 긴장했던 근육들이 천천히 평소 상태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낮은 강도로 걷거나 움직이며 쿨다운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완주 직후 5분에서 10분간은 가볍게 움직이며 근육의 긴장을 늦춰야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 후에는 부족한 수분과 영양소를 섭취하고 마사지를 해주는 게 좋다.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도 필수다. 특히 야외의 환경에 따라 저체온증이나 열사병, 탈수 등은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마라톤 중이나 끝난 후에도 스스로 몸 상태 점검을 해야 한다. 마라톤 이후에는 탈수나 근육융해증 예방을 위해 수분 섭취를 많이 하면서 소변을 자주 보는 게 좋다. 마라톤 전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 시간을 가져 아킬레스건 파열이나 무릎관절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힘줄, 인대 쪽에 염증이 갈 확률이 높다. 열감이 느껴지거나 근육통이 있는 부위에는 차가운 냉각 찜질을 하고, 진통제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마라톤 이후 정강이나 무릎 통증이 오래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피로골절이나 연골판 손상도 염두에 둬야 한다. 통증이 있는 동안은 장시간 운동을 쉬며 체력을 평소의 상태로 되돌리고, 체력 저하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일상으로 돌아와서도 며칠간은 관리가 필요하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첫 번째인데, 최소 1주일간은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또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음주는 절대 피해야 한다.전상우 교수는 “마라톤은 관절과 근육에 최대치의 긴장과 압박을 주는 운동 중 하나이지만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취한다면 무릎관절에 나쁠 것은 없다”며 “완주만큼 회복에도 신경 쓰고, 필요하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풀코스의 경우 이런 것들이 모든 부상을 막아줄 수는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라톤에 앞서, 본인이 뛸 수 있는 능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그에 맞는 거리를 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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