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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아프고 스트레스 받을 때… ‘돈’을 만져라

    몸 아프고 스트레스 받을 때… ‘돈’을 만져라

    삶이 힘들 때에는 지갑에 지폐를 넣고 다니자. 돈을 보고 만지는 것만으로도 고통이 완화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은 지폐를 보고 만지는 것이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시행했다. 우선 참여자들을 반으로 나눠, 한쪽에는 지폐를 세게 하고 나머지에는 단순 종잇장을 세도록 했다. 이후에 참여자들은 신체적·정신적 고통 상황에 노출됐다. 매우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그거나 다른 팀원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며 컴퓨터 게임을 하는 식이었다. 뜨거운 물에 손을 담근 사람들은 자신이 느낀 통증의 강도를, 따돌림을 당하며 게임을 한 사람들은 정신적 소진 강도를 각기 평가했다. 결과를 분석했더니, 실제 화폐를 센 집단이 종잇장을 센 집단보다 신체적·정신적 고통의 강도를 낮게 평가한 경향이 있었다. 연구팀은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고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 실험도 시행했다. 참여자 절반에게는 지난 한 달간의 자신의 모든 지출 내역을 적게 하고, 나머지에게는 지난 한 달간의 날씨를 받아쓰게 했다. 이후 이들을 앞선 실험에서와 동일한 신체적·정신적 고통 상황에 노출시키고서는 역시 고통의 강도를 평가하게 했다. 이 실험에서는 자신의 지출 내역을 적었던 사람들이 날씨를 적은 사람들보다 몸과 마음의 고통을 더 크게 호소했다. 연구를 주도한 미네소타대 경영대학 마케팅 전공 캐서린 보스 교수는 “돈을 가지고 있다는 감각은 사람이 자신을 강하게 여기도록 하고, 돈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자신을 약하게 여기도록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학술지 ‘Psychological Science’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2/05 07:02
  • “체지방 태워줘” 녹차, ‘이 때’ 마셔야 효과 제대로 본다

    “체지방 태워줘” 녹차, ‘이 때’ 마셔야 효과 제대로 본다

    녹차에는 테아닌과 카테킨 성분이 함유돼 주의력을 향상해주고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녹차의 효능을 제대로 누리고 싶다면, 마시는 시간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녹차, 이 때 마셔야오후 3~4시경은 집중력이 떨어지기 좋은 시간이다. 이 때 녹차를 한 잔 마시면 업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녹차에 들어있는 테아닌과 카페인은 긴장을 풀어주고, 집중력과 각성도를 높인다. 녹차의 주요 카테킨 성분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뛰어난 항산화 기능으로 뇌 세포를 보호한다. 스위스 바젤대 연구팀은 녹차가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인지 기능을 강화해 사고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운동 전에 녹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운동 한 시간 전에 체중 1kg당 3~6mg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에너지 소모량이 커진다. 약 250mL 녹차 한 잔에는 30mg 정도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성분은 지방 세포를 분해해 빠르게 체지방을 태운다. 근육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개선해 근력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운동을 하면서 녹차를 물처럼 마시는 건 좋지 않다. 녹차의 이뇨작용 때문에 몸의 수분이 빨리 배출돼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녹차, 이 때는 피해야 식사 후 한 시간 이내에 녹차를 마시면 철분 흡수에 영향을 준다. 철분은 크게 헴(heme)철과 비헴(non-heme)철로 나뉘는데, 차에 들어있는 탄닌 성분은 비헴철과 결합해 체내 흡수율을 떨어뜨린다. 식사 도중 물 대신 녹차를 마신 그룹의 철분 흡수율이 대조군에 비해 약 3분의 1로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철분은 보통 식사 후 소장 상부에서 흡수되기 때문에 식사 한 시간 후에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는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고, 테아닌 성분이 신경을 안정시켜 적절한 각성과 이완을 돕는다. 하지만,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취침 4~6시간 전에는 녹차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저녁 이후에 차를 마시고 싶다면 캐모마일과 같은 허브 차로 대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루에 두세 잔이 적당녹차는 하루에 두세 잔 이상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녹차에 함유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권고량 이상 섭취하면 간 손상 위험이 높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의과대 공인 영양사 켈리 메츠거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하루에 338mg 이상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녹차 한 잔에는 이 성분이 50~100mg 함유돼 있다”고 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5 04:30
  • 통풍·고혈압 부르는 요산… 아침에 ‘이것’ 마시면 줄어든다

    통풍·고혈압 부르는 요산… 아침에 ‘이것’ 마시면 줄어든다

    통풍의 주범으로 알려진 요산은 평소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퓨린 섭취를 줄이고 체내 수분량을 늘리며, 신장 기능을 돕는 습관을 알아둬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섭취하면 좋을 음료 종류를 모았다.◇요산 배출 도와주는 음료레몬수의 주요 재료인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요산 대사와 배설을 돕는다. 체내 산-염기 균형을 조절해 요산 축적을 줄인다. 아침에 따뜻한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시면 소화와 배뇨를 촉진해 요산 배출에 유리하다. 시금치와 오이, 생강을 섞은 야채 디톡스 음료 역시 클로로필과 수분이 풍부해 독소를 배설하고 소변량을 늘린다. 이 과정에서 요산이 쉽게 배출된다. 생강은 항염 효과가 있어 이미 통풍성 관절염을 앓는 이들에게 좋다.녹차의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은 염증을 줄이고 신장 기능을 지원해 요산 배설을 돕는다. 커피도 적당량을 섭취하면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다만 카페인 과다 섭취는 피하고 하루 한두 잔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지명 교수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커피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 통풍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패턴이 확인됐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도 커피 고섭취 그룹은 저섭취 그룹보다 통풍 발병률이 낮았다. 일부 연구에선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다.◇마시면 통풍 위험 커지는 음료반면 ▲과당이 많은 탄산음료 ▲과일주스 ▲설탕 넣은 커피는 요산 생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맥주 등 술은 요산 배설을 방해해 통풍 위험을 높인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같은 양의 알코올이라도 성별, 술의 종류, 음주 방식에 따라 혈청 요산 수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요산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2/05 04:00
  • “의외로 당 폭탄”… 아침에 ‘이것’ 먹는 사람 꼭 보세요

    “의외로 당 폭탄”… 아침에 ‘이것’ 먹는 사람 꼭 보세요

    아침에 간단하게 과일이나 채소를 갈아 마시는 사람이라면 당류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최근 닥터프렌즈 우창윤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자신의 SNS에서 “채소나 과일 주스, 일명 해독 주스 먹을 때 ‘이것’ 주의하세요”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우창윤 전문의는 “케일만 갈아 마시는 건 크게 나쁠 일이 많지 않다”며 “다만 당근, 사과 등을 같이 넣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부터는 당류 함량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갈려서 액상으로 몸에 들어가면 생각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를 수 있다”며 “혈당이 올랐을 때 그만큼 많이 움직일 자신이 있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조절해야 한다”고 했다.당류를 하루 권장량 이상으로 과잉 섭취하면 지방 세포로 변환돼 몸에 축적돼 비만, 고지혈증 위험을 높인다.식이섬유 파괴도 문제다. 채소를 믹서기로 갈면 식이섬유의 물리적 구조가 파괴되며, 세포벽이 손상돼 영양소 산화가 촉진된다. 포만감이 감소해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해야 포만감이 느껴진다. 한 끼 식사 대용으로 채소 주스를 마시면 생채소를 먹을 때보다 더 빨리 배가 고프다. 식욕을 조절하지 못하면 다음 끼니에 폭식할 위험이 있다.건강한 주스를 마시고 싶다면 당류가 거의 없는 채소를 선택하는 게 좋다. 우창윤 전문의 역시 “케일이나 브로콜리처럼 당류가 거의 없는 채소 위주로 갈아 마시면 좋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05 02:00
  • “다이어트에 좋댔는데”… 자칫하다간 치명적인 ‘이 음식’, 뭘까?

    “다이어트에 좋댔는데”… 자칫하다간 치명적인 ‘이 음식’, 뭘까?

    전문가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치아씨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SNS에서 치아씨드를 물에 섞어 마시는 '치아씨드 챌린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체중 감량과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전문가들은 자칫하다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영양사는 "치아씨드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거나 섭취량을 갑자기 늘리면 복통, 변비, 가스,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씨드는 물과 만나면 젤 형태로 변하는데, 이 때문에 생으로 먹고 물로 급히 삼킬 경우 식도나 목에서 팽창해 막힘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질식으로도 이어진다. 지난 201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치아씨드를 제대로 삼키지 못한 남성이 병원에 내원하기도 했다. 당시 담당 의사는 "치아씨드가 플라스틱 반죽처럼 단단해져 제거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특히 삼킴 곤란이 있거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 씨앗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치아씨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체중 관리를 위해 치아씨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치아씨드를 먹을 때는 물에 충분히 불려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첨가하자. 밥을 지을 때 채 썬 표고버섯, 무, 치아씨드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하루에 한 티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05 00:20
  • 54세 오연수, 근육 키우려 ‘이 운동’하던데… 뭐였을까?

    54세 오연수, 근육 키우려 ‘이 운동’하던데… 뭐였을까?

    배우 오연수(54)가 근육을 키우기 위한 운동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3일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헬스장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오연수는 “아들 학교 간 사이에 아파트에 있는 헬스장에 왔다”며 스트레칭을 시작했다. 이어 “근육을 쌓기는 어려워도 빠지는 건 금방”이라며 “그래서 몸을 괴롭히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천국의 계단과 실내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이어갔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 근육은 30세를 기점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약 10년간 3~5%씩 감소한 뒤 40대부터는 매년 1%씩 줄어든다. 이렇게 근육이 줄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골절, 낙상사고 위험이 커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포도당이 에너지원으로 덜 쓰여 몸 안에 그대로 남기 때문이다.특히 오연수는 하체 근육 운동에 집중했는데, 그 이유는 하체 근육이 신체 전반의 균형과 체력 유지에 중요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운동이 천국의 계단이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천국의 계단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실내 자전거도 하체 근육을 키울 때 도움이 된다. 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실내 자전거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특히 슬개골(무릎을 덮고 있는 뚜껑 모양 뼈) 관절염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 자전거 페달을 돌리면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기 쉽다. 이로 인해 슬개골과 슬개골 뒤쪽 연골에 자극이 가서 관절염이 심해질 수 있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05 00:01
  • 하루 종일 쉴틈 없던 손목, 지금 잠깐 ‘이 동작’으로 치유

    하루 종일 쉴틈 없던 손목, 지금 잠깐 ‘이 동작’으로 치유

    주부 정모(52)씨는 요즘 병뚜껑을 열거나 행주를 짤 때마다 손목에 통증을 느끼곤 한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해오던 동작이지만, 최근 들어 손목 안쪽이 뻐근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굳은 느낌이 남는다. 그의 하루는 설거지와 청소, 장보기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까지 이어져 손목을 쉴 틈이 거의 없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노화의 과정이라 여기고 넘겨왔지만, 쑤시는 느낌이 반복되며 불편함이 커졌다. 손목을 몇 번 돌리면 잠시 편해지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불편함이 계속되자 정 씨는 손목을 쓰기 전과 후에 가볍게 풀어주는 습관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됐다. 특히 손목을 천천히 돌려주면 뻣뻣함이 완화되고, 하루 일을 마친 뒤에도 손목에 부담이 덜 느껴졌다.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손목 돌리기’를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손목 주변 혈류 개선으로 뻣뻣함, 통증 만성화 예방손목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보다, 작은 부담이 오랜 시간 누적되며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손목은 구조적으로 작은 관절과 힘줄이 밀집돼 있어 반복적인 사용에 특히 취약하다. 설거지나 키보드·마우스 사용, 스마트폰 조작처럼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부담이 충분히 쌓일 수 있다.이때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 방법이 손목 스트레칭이다. 손목을 여러 방향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손목 돌리기’ 동작은 관절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예방 운동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손목 관절의 가동 범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손목 주변 혈류를 개선해 뻣뻣함과 미세한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손목 돌리기' 따라 하기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2/04 20:40
  • 욱신욱신 쑤시는 무릎 관절… ‘이 주스’ 마시면 통증 완화된다

    욱신욱신 쑤시는 무릎 관절… ‘이 주스’ 마시면 통증 완화된다

    나이가 들면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돼 자연스럽게 관절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 손목, 어깨 등 관절 통증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타트체리’에 주목하자.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타트체리는 일반 체리보다 신맛이 강한 품종이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니,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퀘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타트체리가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특히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가 크다. 류머티즘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6주 동안 매일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집단의 무릎 통증 점수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관절염 증상 완화 효과가 드러났다. 연구팀이 20명의 여성에게 3주 동안 매일 타트체리 주스 두 병을 섭취하게 한 뒤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는데, 간이 염증에 반응해 생성하는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감소했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숙면을 돕는 효과도 있다. 생체 리듬을 조절함으로써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다. 수면은 손상된 세포와 조직이 회복되는 시간으로, 빠르게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시간이 보장돼야 한다. 멜라토닌 생성에 관여하는 트립토판과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도 함유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2018년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타트체리 주스 섭취와 수면 시간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타트체리 주스 섭취가 수면 시간은 84분 연장하고 수면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타트체리를 섭취할 때는 양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당알코올의 일종인 소르비톨이 함유돼,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케르세틴 성분이 혈액을 묽게 만들 수 있다. 타트체리는 특유의 시고 쓴맛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즙이나 주스 형태로 섭취한다. 당이 첨가되지 않은 100% 원액을 고르면 혈당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2/04 20:20
  • “담배만큼 중독성 있다”… 문제의 음식, 대체 뭐야?

    “담배만큼 중독성 있다”… 문제의 음식, 대체 뭐야?

    초가공식품이 담배처럼 설계돼 과소비와 중독적 소비를 유발하도록 설계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이 매우 많고 복잡하며 첨가물이 많은 식품을 말하며 탄산음료, 과자, 쿠키와 같은 식품이 대표적이다.미국 하버드대·미시간대·듀크대 공동 연구팀은 중독 과학, 영양학, 담배의 제품 설계와 규제 역사, 공공 건강 기록을 수집했다. 연구팀은 이를 종합해 초가공식품이 생물학적, 심리적 보상 시스템을 강화해 과섭취를 유도하는 방식이 담배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담배와 용량 최적화, 보상 반응 속도, 쾌락 중심 설계, 기만적 재조정 등과 같은 점에서 구조적·전략적 유사성이 있다고 밝혔다. 담배가 니코틴의 농도와 전달 속도를 설계해 중독성을 높이는 것처럼, 초가공식품도 보상 시스템에 빠르게 닿도록 단맛, 지방, 질감, 식감 등을 조절하도록 설계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 초가공식품은 혈당의 빠른 상승과 하락을 유발해 다시 먹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 중독 가능성을 높였다. 초가공식품 속 감미료와 첨가물이 쾌락을 최대화해 이런 자극을 유발하는데, 이는 담배의 필터나 향 강화 기술과 유사한 전략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된 다양한 ‘저지방’, ‘무설탕’ 제품은 열량과 첨가물 함량이 사실상 거의 줄어들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거 담배 회사가 ‘저타르’ 담배를 건강에 덜 유해하다고 광고한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마케팅 제한, 더 높은 세금 부과, 포장 규제 강화 등 담배 규제 방식을 초가공식품에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담배 업계의 설계 전략을 공유한다”며 “초가공식품의 문제가 단순히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의 제품 설계와 마케팅 구조 자체가 이러한 소비 패턴을 만들어낸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밀뱅크 쿼터리(Milbank Quarterly)’에 지난 2일 게재됐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04 20:00
  • 살 빼고 싶은 사람, 아보카도 ‘이 정도’ 익었을 때 먹어라

    살 빼고 싶은 사람, 아보카도 ‘이 정도’ 익었을 때 먹어라

    아보카도 숙성 정도가 맛과 질감을 넘어 각종 영양 함량도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허프포스트 영국(UK)이 지난달 2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가정의학 및 영양 전문의 파르트 바바사르와 소노란 헬스 사이언스 의과대학의 레지던트이자 소화기 전문의인 신타라 브래들리가 아보카도의 숙성도에 따른 영양 상태를 설명했다. ▲덜 익은 아보카도=덜 익은 아보카도는 저항성 전분이 풍부해 느리게 소화된다. 이에 식후 혈당이 완만하게 오르는 장점이 있다. 바바사르는 "덜 익은 아보카도는 저항성 전분과 일부 분해되지 않은 지방을 함유해 몸이 칼로리와 영양을 모두 흡수하기 어렵다"며 "이로 인해 혈당 급등을 완화할 수 있지만, 정기적인 섭취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약간 익은 아보카도= 약간 익은 아보카도는 저항성 전분이 점차 줄고, 지방 분해가 진행되면서 영양 흡수가 잘 되고 포만감을 얻기 좋은 상태가 된다. 살짝 눌렀을 때 과육이 약간 들어가는 시기의 아보카도를 먹으면 식욕 조절과 혈당 안정에 도움이 되고, 소화 부담도 적다. ▲​완숙 아보카도= 완숙 아보카도는 지방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영양이 많고 흡수가 잘 된다. 다만 지방이 분해되며 칼로리가 높아지므로 섭취량 조절이 필요하다. 바바사르는 "완숙 아보카도는 영양 흡수력이 높다"며 "항산화 물질과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극대화된다"고 강조했다. 브래들리는 "완숙 상태의 아보카도는 페놀 화합물 등 항산화 성분이 많고, 포타슘·마그네슘·엽산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너무 익은 아보카도= 완숙을 넘어 과도하게 익으면 산화로 인해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줄고, 지방이 쓴맛을 내며 영양의 질이 떨어진다. 다만 이것이 못 먹을 이유는 아니다. 산화된 지방은 쓴맛을 내지만 섭취할 땐 아무런 문제도 없다. 브래들리는 "약간 갈변한 아보카도는 스무디나 베이킹에 활용해 폐기물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정리하면 아보카도 적정 숙성도를 고려할 때 혈당 관리나 칼로리 제한이 중요하면 덜 익은 쪽, 영양 흡수와 맛을 최우선으로 하면 완숙 쪽을 선택하는 게 적절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2/04 19:30
  • 대통령실 올 ‘설 선물’ 공개… 뭐 들었나 봤더니?

    대통령실 올 ‘설 선물’ 공개… 뭐 들었나 봤더니?

    설 명절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이 각계각층에 선물을 발송했다고 청와대가 4일 발표했다. 선물은 특별 제작한 그릇·수저 세트와 '5극 3특' 지역의 특산품으로 구성된 집밥 재료다.'5극 3특' 권역의 특색을 반영한 집밥 재료에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간 상생·통합 의미를 녹였다. 집밥 재료들은 ▲쌀(대구 달성) ▲잡곡(전북 부안 현미, 강원 영월 찰수수, 제주 찰기장) ▲떡국 떡(경남 김해) ▲매생이(전남 장흥) ▲표고채(충남 청양) ▲전통간장(경기 양평)으로 구성됐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2/04 18:15
  • 브로콜리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 편식 나무랄 게 아녔다

    브로콜리 극도로 싫어하는 아이, 편식 나무랄 게 아녔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같은 채소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C,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브로콜리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채소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같은 십자화과 채소를 싫어하는 것이 유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이들이 십자화과 채소를 싫어하는 이유는 먹었을 때 느껴지는 냄새 때문이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S-메틸-L-시스테인 설폭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침 속 미생물과 반응하면 황화합물을 생성한다. 이 물질은 썩은 냄새 또는 유황 냄새 같은 악취를 유발한다.타액 구성 성분이나 양에 따라 황화합물의 생성량은 달라진다.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6~8세 아이들과 부모 98쌍의 타액을 채취해 콜리플라워 분말과 섞은 결과, 황화합물의 생성량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아이들의 생성량은 부모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부모와 자녀의 입 안 미생물 군집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뉴캐슬대학교의 식품 과학자 엠마 베켓은 이 연구에 관한 외신 인터뷰에서 “유전자는 체내 미생물 구성에 영향을 주며, 먹는 음식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미생물 구성이 변화할 수 있다”고 했다.하지만 이런 아이가 어른이 돼서도 십자화과 채소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연구 결과 자녀와 달리 부모는 황화합물 생성이 많아도 십자화과 채소를 잘 먹는 경우가 많았다. 즉 유전적인 영향으로 어렸을 때는 십자화과 채소를 싫어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맛과 향에 익숙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를 주도한 데미안 프랭크 박사는 “선천적인 호불호에 따라 어른과 아이 사이에 맛에 대한 선호도 차이가 존재한다”며 “어린이들은 쓴맛에 대한 민감도가 높고 단맛에 대한 민감도는 낮은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디킨대 첨단 감각 과학 센터 러셀 키스트 교수 역시 “향이나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일시적인 것이기 때문에 싫어하는 음식이더라도 반복적으로 접하면 부정적인 인지 경험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이 연구는 국제저널 ‘농업 및 식품 화학(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게재됐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04 18:03
  • 수면무호흡증 심하지 않은데… 양압기 대신할 치료법 3

    수면무호흡증 심하지 않은데… 양압기 대신할 치료법 3

    실내 난방과 건조한 공기는 코막힘과 비염을 유발해 코로 숨쉬기 어렵게 만든다. 코로 숨 쉬시기가 불편해지면 입을 벌리고 자는 ‘구호흡’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혀와 연구개 등이 기도를 막아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만약 평소에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의심해보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필요가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18만4255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그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 잠에서 깨는 질환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낮에는 숨 쉬는 데 문제없지만, 잠에 들면 ‘컥컥’ 소리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이나 숨을 얕게 쉬는 수면저호흡 증상이 한 시간 동안 5회 이상 나타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강동경희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는 물론, 고혈압, 뇌졸중, 심부정맥, 당뇨병의 위험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1차 치료로는 수면 시 마스크를 쓰고 공기를 주입하는 양압기 치료가 권장되지만, 적응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코와 구강의 불편감으로 인해 적응에 실패하거나, 비염과 부비동염같이 구조적으로 코가 막혀있는 경우 사용이 어렵다. 이 경우 치과 영역의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치과에서는 환자의 구강 구조와 턱관절 상태, 기도의 모양을 정밀하게 분석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경·중증의 수면무호흡 환자의 경우 수면 시 입안 치아에 착용하는 구강 내 장치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아래턱을 앞으로 빼서 좁은 기도 공간을 넓히고, 잘 때 기도를 막는 혀를 전방으로 내밀도록 해서 기도를 넓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한다. 단, 심장질환이나 호흡기질환, 만성 전신질환, 심각한 치주질환, 틀니 사용자, 턱관절 질환, 심한 비부비동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교정장치를 이용한 상악골 팽창술도 존재한다. 위턱뼈 중 입천장(경구개)이 좁아서 비강의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급속상악팽창술로 경구개를 넓혀주면 수면무호흡증 개선 효과가 있다. 상악골 팽창술은 입천장과 어금니 쪽 치아에 연결하는 교정장치로 비강과 구개부의 폭경을 증가시키고, 구호흡을 개선시킨다. 이는 기도의 확장으로 이어져 공기 흐름의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다. 홍성옥 교수는 “성인 및 소아에서 모두 가능하나 5세에서 16세 사이의 소아 및 청소년기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구강 내 장치로도 개선되지 않는 심한 환자나 골격적 문제가 뚜렷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 대상이다. ‘양악전진술’은 양악수술방식과 거의 동일하지만 수면무호흡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아래턱이 무턱이거나 얼굴이 길고 좁은 아데노이드 페이스인 환자에게는 기능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외모적인 개선을 준다. 홍 교수는 “이와 함께 혀가 붙어있는 아래턱뼈 일부를 앞으로 당겨 고정하는 ‘이설근 전진수술’을 시행하면 수면 중 혀뿌리가 기도를 막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2/04 15:50
  • 식이섬유 챙기려 병아리콩? 가성비 더 좋은 식품 6가지

    식이섬유 챙기려 병아리콩? 가성비 더 좋은 식품 6가지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일 뿐 아니라 장 건강을 돕고,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고섬유질 식품으로 흔히 '병아리콩'이 언급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섬유질을 제공하는 식품들이 여럿 있다.▲렌틸콩=렌틸콩은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지만 섬유질 함량은 더 많다. 100g(약 반 컵)의 렌틸콩에는 7.9g의 섬유질이 들어 있는데 같은 양의 병아리콩(6.4g)보다 많다. 또한 렌틸콩은 단백질과 철분, 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도 풍부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할 때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좋다. 렌틸콩은 수프, 스튜, 채소볶음, 쌀·퀴노아와 섞은 밥 등에 넣어 먹기 쉽고, 건조 상태로 오래 보관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고섬유질 식품이다.▲검정콩 = 검정콩 역시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많다. 100g(약 3분의 2컵)의 검정콩에는 8.7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같은 양의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검정콩은 밥·볶음밥·샐러드·콩국수·비빔국수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통조림 제품도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가성비 좋은 섬유질 공급원이다.▲말린 완두 = 말린 완두는 병아리콩과 같은 완두류지만 섬유질 함량은 더 높다. 100g(약 반 컵)의 말린 완두에는 약 8.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많고, 단백질과 칼륨, 철분도 풍부하다.  말린 완두는 대표적으로 수프에 사용하지만 카레·볶음·국물 요리에 넣거나 분쇄해 가루로 만들어 빵·쿠키 반죽에 섞어 쓰는 등 용도가 다양하다.▲아몬드 = 아몬드는 견과류 중에서도 섬유질이 풍부한 편이다. 1회 제공량(약 28g, 23알) 기준으로는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적지만 100g 기준으로 보면 12.5g의 섬유질이 들어 있어 병아리콩보다 많다. 아몬드는 간식·요리 토핑·견과류 믹스에 넣어 먹기 좋다. 다만 칼로리가 높으므로 하루 1회 제공량 정도를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아마씨 = 아마씨는 섬유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1회 제공량(18g)은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적지만 100g 기준 16.7g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어 병아리콩보다 훨씬 많다. 아마씨는 요구르트·오트밀·스무디·빵 반죽에 섞어 먹으면 좋다.▲치아씨드 = 치아씨드는 작은 씨앗이지만 섬유질 함량은 높은 편이다. 1회 제공량(약 28g)에 약 9.75g의 섬유질이 들어 있으며 100g 기준 34.4g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병아리콩보다 많다.  치아씨드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치아 푸딩·요거트·스무디·베이킹에 넣어 먹으면 좋다. 물이나 우유에 불리면 젤 제형으로 변해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섬유질 섭취량을 늘릴 때 단번에 많이 먹어선 안 된다. 섭취량을 갑자기 크게 늘리면 복부 팽만감, 위 통증 등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때 충분히 물을 마시면 변비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2/04 15:18
  • 전갈·메뚜기도 거침없이… 이세희 먹은 곤충 속 ‘의외의 영양가’

    전갈·메뚜기도 거침없이… 이세희 먹은 곤충 속 ‘의외의 영양가’

    배우 이세희(34)가 거침없는 ‘곤충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해’에 출연한 이세희는 상하이의 길거리 푸드코트를 방문했다. 꼬치 전문점에서 전갈, 지네, 메뚜기 등 곤충 꼬치를 발견한 이수지가 “이거 잘 먹는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세희는 “나 이거 먹겠다”고 답하며 곧바로 도전에 나섰다.꼬치를 받아 든 이세희는 전갈을 한입 베어 물며 “이건 확실히 즙이 더 있다”고 말했고, 이어 메뚜기 꼬치까지 맛본 후에는 “이건 진짜 맛있다”며 “바삭거리기만 해서 안에 살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런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표했다.곤충 식품은 아직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영양이 풍부한 식량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900종 이상이 식용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이미 일상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대체 단백질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용 곤충은 가축에 비해 온실가스와 암모니아 배출량이 적고 물과 사료 소비량도 낮아 친환경적인 고단백 식량 자원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총 10종이 식품 원료로 인정돼 분말이나 환, 건조 형태 등으로 소비되고 있다.식용 곤충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영양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식용 곤충 식량 및 사료 안보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식용 곤충은 열량과 지방, 단백질, 섬유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아연·철분·칼슘 같은 미량 영양소도 풍부하다.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의 영양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특히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인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시중 유통되는 갈색거저리(고소애),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 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100g 당 39.8~72.2g으로,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 일반 육류의 평균 함량 19~23g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근육 합성을 돕는 분지쇄아미노산(BCAA)가 풍부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세희가 먹은 메뚜기 역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벼메뚜기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약 67.8g으로 식용곤충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이다. 예로부터 영양 간식으로 섭취돼 왔으며 동의보감에서도 감기, 소아 경기, 허약 체질 등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다만 식용곤충을 섭취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해야 한다. 갑각류나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부 발진이나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검증된 시설에서 생산된 식용 목적의 곤충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식용 가능 종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 야생 곤충은 중금속이나 미생물 오염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2/04 14:56
  • ‘33kg 감량’ 강재준, 피자도 특별하게… “단백질 보충에 최고”

    ‘33kg 감량’ 강재준, 피자도 특별하게… “단백질 보충에 최고”

    최근 33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강재준(43)이 피자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 강재준은 가족과 함께 먹을 피자를 만들었다. 강재준은 감자를 채썰어 팬에 올린 후 달걀을 한가득 넣었다. 이어 익힌 소고기를 넣은 후 치즈를 올려 완성했다. 이에 아내 이은형은 "맛있어 보인다"며 "고단백이네 고단백"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강재준이 피자에 듬뿍 넣은 달걀과 소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달걀 한 개에는 약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고, 소고기 100g에는 약 20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도 살 빠진다. 게다가 단백질은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다만 두 식품 모두 주의할 점이 있다. 달걀은 어떤 형태로든 익혀서 먹는 게 좋다. 날달걀을 섭취하면 흰자의 단백질 성분 아미딘이 장에서 비오틴과 결합해 비오틴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탄수화물과 지방 대사, 남성 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비오틴이 부족하면 탈모가 생기기 쉽다. 달걀을 익히면 아미딘이 활성화되지 않아 비오틴 흡수가 잘 이뤄진다. 날달걀에는 단백질은 분해하는 효소인 ‘트립신’의 작용을 방해하는 물질이 있어 체내 단백질 흡수와 근육 생성에도 좋지 않다.소고기는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일반 성인은 하루 100~150g,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경우 150~500g 섭취가 적당하다. 조리할 때는 고온에서 너무 오래 굽지 않는 것이 좋다.또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부족해질 수 있어 채소를 추가해 먹는 게 좋다. 우송대 글로벌조리학부 신유리 교수는 “소고기와 달걀 위주의 피자는 단백질과 지방은 충분하지만,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부족해지기 쉽다”며 “시금치와 토마토를 더하면 영양 균형을 보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금치는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달걀과 궁합이 좋고, 토마토는 산미와 감칠맛으로 고기의 풍미를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케일이나 상추도 좋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조은미 영양사는 “위와 같은 피자에는 식이섬유 밀도가 높은 케일과 부담없이 보충할 수 있는 상추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04 14:31
  • 알티스트, '알티스트 케어 펄스웨이브 안마의자' 출시

    알티스트, '알티스트 케어 펄스웨이브 안마의자' 출시

    매직웨이브 자동 회전 고데기 등 헤어 뷰티 디바이스와 알트레스트 AL002 리클라이너 안마의자 등 휴식 가구를 선보인 알티스트가 '알티스트 케어' 라인업으로 브랜드를 확장한다. 알티스트 케어 '펄스웨이브 안마의자'는 수직율동 운동을 통해 몸의 순환을 돕는 케어 기기다. 2.4mm 진폭의 수직율동 운동과 4.17~11.83Hz의 파동이 전신 순환을 활성화한다. 복합 모드를 사용하면 펄스웨이브 기술과 마사지 메커니즘으로 한층 전문적인 마사지 케어를 받을 수 있다. 최근 트랜드에 맞는 밝은 아이보리 톤의 외장을 갖췄고 내추럴한 감각의 브라운 고강도 비건레더와 아이보리천연 소가죽 내장 시트를 선택 할 수 있다. 미니멀한 사이즈로 집안 어디에 두어도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한편, 알티스트는 펄스웨이브 안마의자 출시에 맞춰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연다. 2월 22일까지 알티스트 뷰티 라인업, 알트레스트 리클라이너, 알티스트 케어 펄스웨이브 안마의자 등 모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라이프한희준 기자 2026/02/04 14:05
  • “가정용도 마찬가지” 커피머신 ‘이곳’ 안 닦으면… ‘세균 커피’ 마시는 셈

    “가정용도 마찬가지” 커피머신 ‘이곳’ 안 닦으면… ‘세균 커피’ 마시는 셈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커피 머신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 따뜻하고 습한 데다 커피 찌꺼기와 물이 고여 있어 미생물이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기업 킴벌리 클라크가 사무실에 설치된 커피 머신 500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가 즉각적인 소독 조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척하지 않은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면 머그컵에도 세균과 박테리아가 증식해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국 기술 매체 ‘테크레이더’가 바리스타 캣 엘리스와 함께 반드시 세척해야 하는 커피 머신 부품을 소개했다.◇커피 찌꺼기 통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나면 사용한 커피 찌꺼기가 트레이나 안쪽에 있는 용기에 떨어진다. 찌꺼기 통을 비우라는 알림이 오지 않더라도 하루의 마지막 음료를 내린 후에는 반드시 통을 비워야 한다. 커피를 한 잔만 내렸더라도 통을 비우고 뜨거운 물과 주방 세제로 깨끗이 씻는다. 커피 찌꺼기는 따뜻하고 축축한 유기물질 덩어리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자라기에 완벽한 환경이다. 곰팡이가 생기면 포자가 커피 머신의 다른 부분으로 퍼질 수 있다.◇물받이 트레이커피 머신이 처음 작동할 때 뜨거운 물로 예열 과정을 거칠 경우, 이 물이 트레이로 모인다. 자동 스팀 노즐이 있다면 사용 후 스팀을 분사해 우유 찌꺼기를 제거하게 된다. 하루가 지나면 트레이에는 물, 우유 등 여러 이물질이 섞인 찌꺼기가 쌓인다. 매일 트레이를 비우고 트레이 아랫면도 깨끗하게 세척한다. 트레이는 머신 내부가 충분히 마른 후 장착한다. ◇추출 장치대부분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측면에 있는 덮개를 분리해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추출 장치를 분리해 뜨거운 물로 깨끗하게 헹구거나, 설명서에 적힌 대로 세척한다. 장치를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손상될 수 있어 수건 위나 건조대에 펼쳐서 하룻밤 동안 자연 건조한다. 추출 장치를 분리한 후 기계 내부에 커피 찌꺼기나 물기가 있는지 살피고, 물에 적신 종이 타월로 찌꺼기를 닦아낸다. ◇물탱크물통에 물을 밤새 넣어두고 다음 날 그대로 사용하면 미생물 번식 가능성이 커진다. 커피를 내린 후에는 반드시 물통을 비우고, 가급적이면 바로 세척한다. 세척하지 않더라도 뚜껑을 열어 물기를 충분히 말린다. 물탱크에 필터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우유와 접촉하는 부품스팀 노즐을 비롯해 우유와 접촉하는 모든 부품은 매일 세척해야 한다. 유제품이나 식물성 음료에 든 단백질과 당분은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번식을 촉진한다. 스팀 노즐은 커피 머신 설명서에 따라 매일 세척하고, 자동 우유 추출 시스템이 있는 커피 머신이라면 음료 한 잔을 만들 때마다 스팀으로 세척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04 11:45
  • “11자 복근 뚜렷” 트와이스 모모가 공개한 ‘운동법’ 뭘까?

    “11자 복근 뚜렷” 트와이스 모모가 공개한 ‘운동법’ 뭘까?

    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29)의 11자 복근이 화제다.지난 3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의 화보와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모는 촬영 포즈를 취하거나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었는데, 접어 올린 티셔츠 사이로 공개된 11자 복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모모는 과거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해 11자 복근 비결로 ‘트위스트 플랭크’를 꼽은 바 있다. 당시 모모는 트위스트 플랭크를 손쉽게 시연하며 “50번씩 몇 세트만 반복하면 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트위스트 플랭크는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몸통을 좌우로 회전시키는 동작을 더한 변형 운동이다. 복부 전면 근육뿐 아니라 측면근육인 외복사근까지 자극해 탄탄한 허리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척추를 지탱하는 심부 근육을 단련하여 자세 교정과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정적인 플랭크보다 활동량이 많아 체지방 감소, 기초대사량 증진에도 유리하다. 기구가 필요 없고 엎드릴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선 양 팔꿈치를 어깨너비로 벌려 바닥에 대고 엎드린 플랭크 자세를 잡고, 코어에 힘을 준다. 힘을 유지한 상태로 엉덩이를 좌우로 천천히 회전시켜 바닥에 닿을 듯 내렸다가 중앙으로 돌아오고, 반대쪽으로 비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상체는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보자는 20~30회씩 3세트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운동 중에는 허리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복부 긴장을 유지해야 하며, 엉덩이가 움직일 때 어깨와 팔꿈치가 바닥에서 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지지해야 한다. 엉덩이를 내릴 때 숨을 내뱉고, 중앙으로 돌아올 때 들이마시면 복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복압이 유지되지 않으면 오히려 척추에 부담이 가해져 허리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다만, 복근 운동만으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왕(王)자, 11자 복근을 보기 어렵다. 좋은습관PT 구로점 박진수 코치는 “복근 운동만 해서는 일시적으로 배에 힘이 들어간 느낌에 그칠 뿐 체형이나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코어 안정화와 본인에게 맞는 가동범위, 호흡, 골반·척추 움직임이 함께 동반돼야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단순 반복 운동보다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신체 기능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이와 함께 복근을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서는 체지방 감소도 필요하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걷기나 러닝,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체지방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복근만 과도하게 단련하고 대항근인 기립근(허리 근육) 운동을 소홀히 할 경우 체형이 무너지거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균형 잡힌 운동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2/04 11:26
  • “립밤 바르면 입술 더 건조하던데”… 나만 그런 게 아녔다

    “립밤 바르면 입술 더 건조하던데”… 나만 그런 게 아녔다

    입술 피부는 모낭이나 피지선이 없어 수분을 스스로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진다. 많은 사람이 입술 보습을 위해 립밤을 바르지만, 립밤을 과도하게 사용할 때 오히려 입술이 더 건조해질 수 있다.일부 립밤에는 히알루론산이나 글리세린처럼 공기 중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즉각적인 보습 성분만 함유돼 있다. 하지만 수분을 가두는 폐쇄 성분이 함께 포함돼 있지 않으면, 끌어온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입술이 더욱 건조해질 수 있다. 이는 입술을 핥을수록 침이 증발하며 수분을 빼앗아 가는 것과 같은 원리다.또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이 입술 피부를 자극해 건조함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미국 피부과 마니 너스바움 전문의는 'REAL SIMPLE'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립밤에는 라놀린, 파라벤, 페놀, 살리실산과 같은 성분이 포함돼 있어 자극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감한 피부의 경우 자극적인 활성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장시간 보습 효과를 위해서는 향료, 파라벤 등 자극 성분을 피하고, 보습 성분과 폐쇄 성분이 함께 포함된 립밤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습 성분으로는 글리세린·히알루론산·알로에 베라 등이 있고, 폐쇄 성분으로는 스쿠알렌·시어버터·바셀린 등이 있다. 또한 입술은 멜라닌 세포가 거의 없어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입술에 각질이 생겼을 때는 억지로 뜯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지도록 둬야 한다. 립 스크럽은 입술 피부의 수분을 빼앗고 보호막을 손상시켜 오히려 건조함과 자극을 악화시킬 수 있다. 입술이 쉽게 트고 각질이 많은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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