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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해림 기자 2026/02/0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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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5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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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의 주범으로 알려진 요산은 평소 식습관에 큰 영향을 받는다. 퓨린 섭취를 줄이고 체내 수분량을 늘리며, 신장 기능을 돕는 습관을 알아둬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섭취하면 좋을 음료 종류를 모았다.◇요산 배출 도와주는 음료레몬수의 주요 재료인 레몬은 비타민C가 풍부해 요산 대사와 배설을 돕는다. 체내 산-염기 균형을 조절해 요산 축적을 줄인다. 아침에 따뜻한 물에 레몬 한 조각을 넣어 마시면 소화와 배뇨를 촉진해 요산 배출에 유리하다. 시금치와 오이, 생강을 섞은 야채 디톡스 음료 역시 클로로필과 수분이 풍부해 독소를 배설하고 소변량을 늘린다. 이 과정에서 요산이 쉽게 배출된다. 생강은 항염 효과가 있어 이미 통풍성 관절염을 앓는 이들에게 좋다.녹차의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은 염증을 줄이고 신장 기능을 지원해 요산 배설을 돕는다. 커피도 적당량을 섭취하면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출 수 있다. 다만 카페인 과다 섭취는 피하고 하루 한두 잔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 신한대 식품영양학과 김지명 교수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커피 섭취량이 많은 그룹에서 통풍 발생 위험이 낮아지는 패턴이 확인됐다. 미국, 일본, 싱가포르의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도 커피 고섭취 그룹은 저섭취 그룹보다 통풍 발병률이 낮았다. 일부 연구에선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혈중 요산 농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관찰됐다.◇마시면 통풍 위험 커지는 음료반면 ▲과당이 많은 탄산음료 ▲과일주스 ▲설탕 넣은 커피는 요산 생성을 증가시킨다. 특히 맥주 등 술은 요산 배설을 방해해 통풍 위험을 높인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강미라 교수, 의학통계센터 김경아 교수·홍성준 박사, 강북삼성병원 류마티스내과 안중경 교수 공동 연구팀이 같은 양의 알코올이라도 성별, 술의 종류, 음주 방식에 따라 혈청 요산 수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주·맥주·와인 모두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혈청 요산 수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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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유명한 치아씨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SNS에서 치아씨드를 물에 섞어 마시는 '치아씨드 챌린지'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체중 감량과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지만, 전문가들은 자칫하다간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한 영양사는 "치아씨드는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 유지와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물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거나 섭취량을 갑자기 늘리면 복통, 변비, 가스, 복부팽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치아씨드는 물과 만나면 젤 형태로 변하는데, 이 때문에 생으로 먹고 물로 급히 삼킬 경우 식도나 목에서 팽창해 막힘을 유발할 수 있다. 심하면 질식으로도 이어진다. 지난 2014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치아씨드를 제대로 삼키지 못한 남성이 병원에 내원하기도 했다. 당시 담당 의사는 "치아씨드가 플라스틱 반죽처럼 단단해져 제거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고 전했다. 특히 삼킴 곤란이 있거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사람, 씨앗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치아씨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체중 관리를 위해 치아씨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치아씨드를 먹을 때는 물에 충분히 불려 먹거나 샐러드, 요거트 등에 첨가하자. 밥을 지을 때 채 썬 표고버섯, 무, 치아씨드를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 하루에 한 티스푼으로 시작해 점차 섭취량을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2/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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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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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정모(52)씨는 요즘 병뚜껑을 열거나 행주를 짤 때마다 손목에 통증을 느끼곤 한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해오던 동작이지만, 최근 들어 손목 안쪽이 뻐근하고 아침에 일어나면 굳은 느낌이 남는다. 그의 하루는 설거지와 청소, 장보기는 물론 스마트폰 사용까지 이어져 손목을 쉴 틈이 거의 없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는 이유로 이를 노화의 과정이라 여기고 넘겨왔지만, 쑤시는 느낌이 반복되며 불편함이 커졌다. 손목을 몇 번 돌리면 잠시 편해지다 보니 병원을 찾지 않았던 것이다. 그러나 불편함이 계속되자 정 씨는 손목을 쓰기 전과 후에 가볍게 풀어주는 습관의 필요성을 체감하게 됐다. 특히 손목을 천천히 돌려주면 뻣뻣함이 완화되고, 하루 일을 마친 뒤에도 손목에 부담이 덜 느껴졌다.콰트 김하정 운동지도사의 도움말로, ‘손목 돌리기’를 소개한다. 콰트는 필라테스, 스트레칭, 유산소·근력 운동 등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이다.◇손목 주변 혈류 개선으로 뻣뻣함, 통증 만성화 예방손목 관절염은 갑작스럽게 발생하기보다, 작은 부담이 오랜 시간 누적되며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손목은 구조적으로 작은 관절과 힘줄이 밀집돼 있어 반복적인 사용에 특히 취약하다. 설거지나 키보드·마우스 사용, 스마트폰 조작처럼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부담이 충분히 쌓일 수 있다.이때 가장 기본이 되는 관리 방법이 손목 스트레칭이다. 손목을 여러 방향으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손목 돌리기’ 동작은 관절 주변의 긴장을 풀어주고 관절의 윤활 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예방 운동이다. 꾸준히 실천하면 손목 관절의 가동 범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손목 주변 혈류를 개선해 뻣뻣함과 미세한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손목 돌리기' 따라 하기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2/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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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뼈 사이에서 완충 작용을 하는 연골이 마모돼 자연스럽게 관절 통증이 발생한다. 무릎, 손목, 어깨 등 관절 통증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타트체리’에 주목하자. 관절 통증을 완화하고 숙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타트체리는 일반 체리보다 신맛이 강한 품종이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니,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퀘세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타트체리가 체내 염증을 완화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이유다. 특히 관절염 증상 개선 효과가 크다. 류머티즘 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 따르면, 6주 동안 매일 타트체리 주스를 마신 집단의 무릎 통증 점수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낮게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서도 관절염 증상 완화 효과가 드러났다. 연구팀이 20명의 여성에게 3주 동안 매일 타트체리 주스 두 병을 섭취하게 한 뒤 단백질 수치를 측정했는데, 간이 염증에 반응해 생성하는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감소했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숙면을 돕는 효과도 있다. 생체 리듬을 조절함으로써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다. 수면은 손상된 세포와 조직이 회복되는 시간으로, 빠르게 회복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시간이 보장돼야 한다. 멜라토닌 생성에 관여하는 트립토판과 신경 안정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도 함유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2018년 루이지애나 주립대에서 타트체리 주스 섭취와 수면 시간 간의 관계를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타트체리 주스 섭취가 수면 시간은 84분 연장하고 수면 효율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타트체리를 섭취할 때는 양 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당알코올의 일종인 소르비톨이 함유돼, 과다 섭취하면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 희석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케르세틴 성분이 혈액을 묽게 만들 수 있다. 타트체리는 특유의 시고 쓴맛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즙이나 주스 형태로 섭취한다. 당이 첨가되지 않은 100% 원액을 고르면 혈당 및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2/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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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공식품이 담배처럼 설계돼 과소비와 중독적 소비를 유발하도록 설계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가공 과정이 매우 많고 복잡하며 첨가물이 많은 식품을 말하며 탄산음료, 과자, 쿠키와 같은 식품이 대표적이다.미국 하버드대·미시간대·듀크대 공동 연구팀은 중독 과학, 영양학, 담배의 제품 설계와 규제 역사, 공공 건강 기록을 수집했다. 연구팀은 이를 종합해 초가공식품이 생물학적, 심리적 보상 시스템을 강화해 과섭취를 유도하는 방식이 담배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담배와 용량 최적화, 보상 반응 속도, 쾌락 중심 설계, 기만적 재조정 등과 같은 점에서 구조적·전략적 유사성이 있다고 밝혔다. 담배가 니코틴의 농도와 전달 속도를 설계해 중독성을 높이는 것처럼, 초가공식품도 보상 시스템에 빠르게 닿도록 단맛, 지방, 질감, 식감 등을 조절하도록 설계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 초가공식품은 혈당의 빠른 상승과 하락을 유발해 다시 먹고 싶은 욕구를 자극해 중독 가능성을 높였다. 초가공식품 속 감미료와 첨가물이 쾌락을 최대화해 이런 자극을 유발하는데, 이는 담배의 필터나 향 강화 기술과 유사한 전략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된 다양한 ‘저지방’, ‘무설탕’ 제품은 열량과 첨가물 함량이 사실상 거의 줄어들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과거 담배 회사가 ‘저타르’ 담배를 건강에 덜 유해하다고 광고한 것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마케팅 제한, 더 높은 세금 부과, 포장 규제 강화 등 담배 규제 방식을 초가공식품에도 적용할 것을 제안했다.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담배 업계의 설계 전략을 공유한다”며 “초가공식품의 문제가 단순히 개인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의 제품 설계와 마케팅 구조 자체가 이러한 소비 패턴을 만들어낸다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밀뱅크 쿼터리(Milbank Quarterly)’에 지난 2일 게재됐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0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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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경림 기자 2026/02/0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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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난방과 건조한 공기는 코막힘과 비염을 유발해 코로 숨쉬기 어렵게 만든다. 코로 숨 쉬시기가 불편해지면 입을 벌리고 자는 ‘구호흡’을 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혀와 연구개 등이 기도를 막아 폐쇄성 수면무호흡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만약 평소에 입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다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의심해보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을 필요가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4년 수면무호흡증 환자는 18만4255명으로, 2020년 대비 약 2배 증가했다. 그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가장 흔한 유형으로, 수면 중에 상부 기도가 반복적으로 막혀 잠에서 깨는 질환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낮에는 숨 쉬는 데 문제없지만, 잠에 들면 ‘컥컥’ 소리가 나는 증상을 보인다. 10초 이상 숨이 멈추는 수면무호흡이나 숨을 얕게 쉬는 수면저호흡 증상이 한 시간 동안 5회 이상 나타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강동경희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는 물론, 고혈압, 뇌졸중, 심부정맥, 당뇨병의 위험까지 증가시킬 수 있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1차 치료로는 수면 시 마스크를 쓰고 공기를 주입하는 양압기 치료가 권장되지만, 적응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코와 구강의 불편감으로 인해 적응에 실패하거나, 비염과 부비동염같이 구조적으로 코가 막혀있는 경우 사용이 어렵다. 이 경우 치과 영역의 치료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치과에서는 환자의 구강 구조와 턱관절 상태, 기도의 모양을 정밀하게 분석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경·중증의 수면무호흡 환자의 경우 수면 시 입안 치아에 착용하는 구강 내 장치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아래턱을 앞으로 빼서 좁은 기도 공간을 넓히고, 잘 때 기도를 막는 혀를 전방으로 내밀도록 해서 기도를 넓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한다. 단, 심장질환이나 호흡기질환, 만성 전신질환, 심각한 치주질환, 틀니 사용자, 턱관절 질환, 심한 비부비동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교정장치를 이용한 상악골 팽창술도 존재한다. 위턱뼈 중 입천장(경구개)이 좁아서 비강의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급속상악팽창술로 경구개를 넓혀주면 수면무호흡증 개선 효과가 있다. 상악골 팽창술은 입천장과 어금니 쪽 치아에 연결하는 교정장치로 비강과 구개부의 폭경을 증가시키고, 구호흡을 개선시킨다. 이는 기도의 확장으로 이어져 공기 흐름의 저항을 감소시킬 수 있다. 홍성옥 교수는 “성인 및 소아에서 모두 가능하나 5세에서 16세 사이의 소아 및 청소년기 환자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했다.구강 내 장치로도 개선되지 않는 심한 환자나 골격적 문제가 뚜렷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 대상이다. ‘양악전진술’은 양악수술방식과 거의 동일하지만 수면무호흡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아래턱이 무턱이거나 얼굴이 길고 좁은 아데노이드 페이스인 환자에게는 기능적인 개선뿐만 아니라 외모적인 개선을 준다. 홍 교수는 “이와 함께 혀가 붙어있는 아래턱뼈 일부를 앞으로 당겨 고정하는 ‘이설근 전진수술’을 시행하면 수면 중 혀뿌리가 기도를 막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6/0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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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일 뿐 아니라 장 건강을 돕고, 혈당 조절과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영양소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고섬유질 식품으로 흔히 '병아리콩'이 언급되지만 이보다 더 많은 섬유질을 제공하는 식품들이 여럿 있다.▲렌틸콩=렌틸콩은 병아리콩과 같은 콩류지만 섬유질 함량은 더 많다. 100g(약 반 컵)의 렌틸콩에는 7.9g의 섬유질이 들어 있는데 같은 양의 병아리콩(6.4g)보다 많다. 또한 렌틸콩은 단백질과 철분, 마그네슘 등 필수 영양소도 풍부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할 때 단백질 공급원으로도 좋다. 렌틸콩은 수프, 스튜, 채소볶음, 쌀·퀴노아와 섞은 밥 등에 넣어 먹기 쉽고, 건조 상태로 오래 보관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은 고섬유질 식품이다.▲검정콩 = 검정콩 역시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많다. 100g(약 3분의 2컵)의 검정콩에는 8.7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같은 양의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항산화 물질도 풍부하다. 검정콩은 밥·볶음밥·샐러드·콩국수·비빔국수 토핑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통조림 제품도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가성비 좋은 섬유질 공급원이다.▲말린 완두 = 말린 완두는 병아리콩과 같은 완두류지만 섬유질 함량은 더 높다. 100g(약 반 컵)의 말린 완두에는 약 8.3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많고, 단백질과 칼륨, 철분도 풍부하다. 말린 완두는 대표적으로 수프에 사용하지만 카레·볶음·국물 요리에 넣거나 분쇄해 가루로 만들어 빵·쿠키 반죽에 섞어 쓰는 등 용도가 다양하다.▲아몬드 = 아몬드는 견과류 중에서도 섬유질이 풍부한 편이다. 1회 제공량(약 28g, 23알) 기준으로는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적지만 100g 기준으로 보면 12.5g의 섬유질이 들어 있어 병아리콩보다 많다. 아몬드는 간식·요리 토핑·견과류 믹스에 넣어 먹기 좋다. 다만 칼로리가 높으므로 하루 1회 제공량 정도를 기준으로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아마씨 = 아마씨는 섬유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1회 제공량(18g)은 병아리콩보다 섬유질이 적지만 100g 기준 16.7g의 섬유질이 함유돼 있어 병아리콩보다 훨씬 많다. 아마씨는 요구르트·오트밀·스무디·빵 반죽에 섞어 먹으면 좋다.▲치아씨드 = 치아씨드는 작은 씨앗이지만 섬유질 함량은 높은 편이다. 1회 제공량(약 28g)에 약 9.75g의 섬유질이 들어 있으며 100g 기준 34.4g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병아리콩보다 많다. 치아씨드는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치아 푸딩·요거트·스무디·베이킹에 넣어 먹으면 좋다. 물이나 우유에 불리면 젤 제형으로 변해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섬유질 섭취량을 늘릴 때 단번에 많이 먹어선 안 된다. 섭취량을 갑자기 크게 늘리면 복부 팽만감, 위 통증 등 소화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때 충분히 물을 마시면 변비 같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2/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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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세희(34)가 거침없는 ‘곤충 먹방’을 선보여 화제다.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자는 못해’에 출연한 이세희는 상하이의 길거리 푸드코트를 방문했다. 꼬치 전문점에서 전갈, 지네, 메뚜기 등 곤충 꼬치를 발견한 이수지가 “이거 잘 먹는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이세희는 “나 이거 먹겠다”고 답하며 곧바로 도전에 나섰다.꼬치를 받아 든 이세희는 전갈을 한입 베어 물며 “이건 확실히 즙이 더 있다”고 말했고, 이어 메뚜기 꼬치까지 맛본 후에는 “이건 진짜 맛있다”며 “바삭거리기만 해서 안에 살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런 모습에 출연진들은 감탄을 표했다.곤충 식품은 아직 국내에서는 다소 낯설지만 영양이 풍부한 식량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900종 이상이 식용으로 소비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이미 일상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유럽과 북미에서도 대체 단백질 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식용 곤충은 가축에 비해 온실가스와 암모니아 배출량이 적고 물과 사료 소비량도 낮아 친환경적인 고단백 식량 자원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총 10종이 식품 원료로 인정돼 분말이나 환, 건조 형태 등으로 소비되고 있다.식용 곤충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영양가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식용 곤충 식량 및 사료 안보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식용 곤충은 열량과 지방, 단백질, 섬유질을 고루 함유하고 있으며 아연·철분·칼슘 같은 미량 영양소도 풍부하다. 또한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의 영양 공급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특히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인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시중 유통되는 갈색거저리(고소애), 쌍별귀뚜라미 등 식용 곤충의 단백질 함량은 100g 당 39.8~72.2g으로,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등 일반 육류의 평균 함량 19~23g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근육 합성을 돕는 분지쇄아미노산(BCAA)가 풍부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세희가 먹은 메뚜기 역시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벼메뚜기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약 67.8g으로 식용곤충 가운데서도 높은 수준이다. 예로부터 영양 간식으로 섭취돼 왔으며 동의보감에서도 감기, 소아 경기, 허약 체질 등에 좋다고 기록돼 있다.다만 식용곤충을 섭취할 때는 알레르기 반응을 주의해야 한다. 갑각류나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피부 발진이나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부터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검증된 시설에서 생산된 식용 목적의 곤충인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한 식용 가능 종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 야생 곤충은 중금속이나 미생물 오염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2/04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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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아라 기자 2026/02/0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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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한희준 기자 2026/02/0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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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 머신으로 커피를 내려 마시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커피 머신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세균의 온상이 되기 쉽다. 따뜻하고 습한 데다 커피 찌꺼기와 물이 고여 있어 미생물이 좋아하는 환경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기업 킴벌리 클라크가 사무실에 설치된 커피 머신 500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8%가 즉각적인 소독 조치가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척하지 않은 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면 머그컵에도 세균과 박테리아가 증식해 복통, 설사, 메스꺼움,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영국 기술 매체 ‘테크레이더’가 바리스타 캣 엘리스와 함께 반드시 세척해야 하는 커피 머신 부품을 소개했다.◇커피 찌꺼기 통커피 머신에서 커피를 추출하고 나면 사용한 커피 찌꺼기가 트레이나 안쪽에 있는 용기에 떨어진다. 찌꺼기 통을 비우라는 알림이 오지 않더라도 하루의 마지막 음료를 내린 후에는 반드시 통을 비워야 한다. 커피를 한 잔만 내렸더라도 통을 비우고 뜨거운 물과 주방 세제로 깨끗이 씻는다. 커피 찌꺼기는 따뜻하고 축축한 유기물질 덩어리이기 때문에 곰팡이가 자라기에 완벽한 환경이다. 곰팡이가 생기면 포자가 커피 머신의 다른 부분으로 퍼질 수 있다.◇물받이 트레이커피 머신이 처음 작동할 때 뜨거운 물로 예열 과정을 거칠 경우, 이 물이 트레이로 모인다. 자동 스팀 노즐이 있다면 사용 후 스팀을 분사해 우유 찌꺼기를 제거하게 된다. 하루가 지나면 트레이에는 물, 우유 등 여러 이물질이 섞인 찌꺼기가 쌓인다. 매일 트레이를 비우고 트레이 아랫면도 깨끗하게 세척한다. 트레이는 머신 내부가 충분히 마른 후 장착한다. ◇추출 장치대부분의 에스프레소 머신은 측면에 있는 덮개를 분리해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일주일에 두 세 번 추출 장치를 분리해 뜨거운 물로 깨끗하게 헹구거나, 설명서에 적힌 대로 세척한다. 장치를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손상될 수 있어 수건 위나 건조대에 펼쳐서 하룻밤 동안 자연 건조한다. 추출 장치를 분리한 후 기계 내부에 커피 찌꺼기나 물기가 있는지 살피고, 물에 적신 종이 타월로 찌꺼기를 닦아낸다. ◇물탱크물통에 물을 밤새 넣어두고 다음 날 그대로 사용하면 미생물 번식 가능성이 커진다. 커피를 내린 후에는 반드시 물통을 비우고, 가급적이면 바로 세척한다. 세척하지 않더라도 뚜껑을 열어 물기를 충분히 말린다. 물탱크에 필터가 있다면 정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우유와 접촉하는 부품스팀 노즐을 비롯해 우유와 접촉하는 모든 부품은 매일 세척해야 한다. 유제품이나 식물성 음료에 든 단백질과 당분은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번식을 촉진한다. 스팀 노즐은 커피 머신 설명서에 따라 매일 세척하고, 자동 우유 추출 시스템이 있는 커피 머신이라면 음료 한 잔을 만들 때마다 스팀으로 세척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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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 멤버 모모(29)의 11자 복근이 화제다.지난 3일 모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의류 브랜드의 화보와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모모는 촬영 포즈를 취하거나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었는데, 접어 올린 티셔츠 사이로 공개된 11자 복근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모모는 과거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룸’에 출연해 11자 복근 비결로 ‘트위스트 플랭크’를 꼽은 바 있다. 당시 모모는 트위스트 플랭크를 손쉽게 시연하며 “50번씩 몇 세트만 반복하면 된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트위스트 플랭크는 기본 플랭크 자세에서 몸통을 좌우로 회전시키는 동작을 더한 변형 운동이다. 복부 전면 근육뿐 아니라 측면근육인 외복사근까지 자극해 탄탄한 허리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척추를 지탱하는 심부 근육을 단련하여 자세 교정과 허리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정적인 플랭크보다 활동량이 많아 체지방 감소, 기초대사량 증진에도 유리하다. 기구가 필요 없고 엎드릴 수 있는 공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우선 양 팔꿈치를 어깨너비로 벌려 바닥에 대고 엎드린 플랭크 자세를 잡고, 코어에 힘을 준다. 힘을 유지한 상태로 엉덩이를 좌우로 천천히 회전시켜 바닥에 닿을 듯 내렸다가 중앙으로 돌아오고, 반대쪽으로 비트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때 상체는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보자는 20~30회씩 3세트로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려가는 것이 좋다.운동 중에는 허리가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복부 긴장을 유지해야 하며, 엉덩이가 움직일 때 어깨와 팔꿈치가 바닥에서 들리지 않도록 단단히 지지해야 한다. 엉덩이를 내릴 때 숨을 내뱉고, 중앙으로 돌아올 때 들이마시면 복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복압이 유지되지 않으면 오히려 척추에 부담이 가해져 허리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다만, 복근 운동만으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왕(王)자, 11자 복근을 보기 어렵다. 좋은습관PT 구로점 박진수 코치는 “복근 운동만 해서는 일시적으로 배에 힘이 들어간 느낌에 그칠 뿐 체형이나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코어 안정화와 본인에게 맞는 가동범위, 호흡, 골반·척추 움직임이 함께 동반돼야 눈에 띄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즉 단순 반복 운동보다 올바른 자세와 움직임을 바탕으로 한 신체 기능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이와 함께 복근을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해서는 체지방 감소도 필요하다. 단백질과 식이섬유 중심의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걷기나 러닝, 사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체지방 감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복근만 과도하게 단련하고 대항근인 기립근(허리 근육) 운동을 소홀히 할 경우 체형이 무너지거나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 균형 잡힌 운동이 중요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2/0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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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04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