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BBC가 꼽은 올해의 ‘여행 트렌드’는?

    BBC가 꼽은 올해의 ‘여행 트렌드’는?

    다가오는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콰이어트케이션(Quietcation)’은 어떨까? 영국 BBC가 올해의 여행 트렌드로 선정한 콰이어트케이션은 ‘조용함(Quiet)’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고요한 곳에서 스트레스를 푸는 것에 중점을 두는 여행 방식이다. 우리는 다양한 소리와 함께 살아가지만, 50~60dB 이상의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 KOSIS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기준 서울 주거지역의 도로변 낮 시간대 소음도는 평균 70dB이었고, 심야 시간대 소음도는 전화벨 소리와 비슷한 67dB에 달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30~40dB에서는 수면 장애나 각성 등이 나타날 수 있고, 55dB 이상의 소음에 장기간 노출되면 청력 저하나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적정 소음도 기준은 조용한 도서관이나 공원에 해당하는 40dB이다. 소음이 신체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뭘까. 소리가 귀로 전달되면 뇌의 편도체가 자극을 즐거움이나 불쾌함 같은 특정 감정과 연결시킨다. 소음이 계속되면 우리 몸은 이를 스트레스 인자로 인식하는데, 몸을 긴장시키는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아미노산이나 지방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당신생 작용을 촉진할 뿐 아니라 혈당 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이 세포에 둔감해지도록 한다. 코르티솔이 과하게 분비되면 당뇨병과 심장병의 원인이 된다.소음은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소음은 불쾌한 자극이 돼 부정적 감정을 유발한다. 소음에 노출되면 화가 나거나 무력감을 느끼고, 우울, 초조, 주의산만 등 다양한 부정적 감정이 생긴다. 주의집중도 어려워져 학습이나 상대방과의 대화도 어렵다.2009년 대한스트레스학회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항공기 소음 노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692명과 대조 지역 259명을 대상으로 불면·불안·우울 척도를 분석한 결과, 소음 노출 수준이 높은 지역의 거주민에게서 불안과 우울 관련 증상이 많이 나타났다. 잘 때 우리 몸은 항상성 유지를 위해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소음 때문에 수면에 영향을 받으면 불안·우울 뿐 아니라 인지기능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커진다. 또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분비량이 늘어 비만 위험도 높아진다.평소 잦은 소음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소음이 심한 곳을 잠시나마 떠나 주의를 분산시키는 게 도움이 된다. 실제로 스웨덴 남부 스코네 지역에서는 여행자를 위해 소음 수준을 데시벨로 나타내고, 각 지역에서 들을 수 있는 자연의 소리를 녹음한 ‘고요의 지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고요한 숲을 산책하면서 자연의 소리를 듣거나 클래식 음악을 듣는 등 감정적으로 자극을 주지 않는 건강한 소리를 들으면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다만 걸을 때 나는 소리나 음식 씹는 소리, 자판 두드리는 소리 같은 일상적인 소리 자극을 견디지 못할 정도로 소음에 지나치게 민감하다면, 청각이 과민해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병원 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2/06 09:40
  • 단맛 당길 때 먹기 좋은, 당뇨인 맞춤 간식 ‘크레페’[밀당365]

    단맛 당길 때 먹기 좋은, 당뇨인 맞춤 간식 ‘크레페’[밀당365]

    프랑스어로 ‘얇은 팬케이크’를 뜻하는 크레페는 구워낸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넣고 싸먹는 음식입니다. 종잇장처럼 비칠 정도로 얇게 구워내는 게 특징으로, 밀가루 사용량을 줄여 당뇨식으로 만든 ‘크레페’ 준비했습니다.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크레페(2인분)속재료로 과일 대신 양상추, 고기 등을 넣고 싸먹으면 한 끼 식사대용으로도 좋습니다. 다양하게 즐겨보세요!뭐가 달라?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통밀가루로정제 과정을 거친 밀가루 대신 아몬드가루, 통밀가루 사용해 크레페 반죽 만들어 봅니다. 탄수화물 섭취량 줄어 혈당, 체중 부담 덜어줍니다. 섬유질, 단백질 함량 높아 맛도 담백합니다.칼슘 가득 우유반죽을 만드는 데 쓰이는 양 말고도 완성된 크레페와 함께 곁들일 용으로 한 잔 더 준비하세요.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 줍니다. 저지방이나 무지방으로 골라 먹으면 더 좋습니다.재료&레시피아몬드가루 50g, 통밀가루 50g, 버터 30g, 소금 약간, 우유 300mL, 달걀 2개, 바닐라 익스트랙 1작은 술, 식용유 약간, 딸기나 키위 중간 크기 기준 2~3알1. 버터는 따뜻한 물에 중탕하여 녹인다.2. 아몬드가루와 밀가루에 달걀을 넣고 거품기로 풀어준다.3. 우유를 조금씩 부어가면서 재료들을 잘 섞는다.4. 녹인 버터와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5. 반죽의 덩어리 진 부분을 체로 걸러 풀어준다.6. 반죽은 1시간 정도 숙성시킨다.7.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른 후 약한 불에서 반죽을 올린다.8. 프라이팬을 돌려가며 반죽을 얇게 부친다.9. 반죽의 기포가 올라오면 뒤지개로 뒤집어 준다.10. 완성된 크레페는 원하는 형태로 접고 사이에 딸기, 키위 등 과일을 넣고 접시에 담아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6/02/06 09:00
  • 살 빼려 탄수화물 줄였나요? ‘이것’ 모르면 말짱 꽝

    살 빼려 탄수화물 줄였나요? ‘이것’ 모르면 말짱 꽝

    빠른 체중 감량을 위해 탄수화물을 ‘적’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어떤 탄수화물을, 어떤 방식으로 섭취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난 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는 비만·영양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탄수화물 식단의 실제 효과와 한계, 그리고 ‘질 좋은 탄수화물’ 선택법을 소개했다.◇저탄수화물 식단, 체중은 줄지만 한계도 있어저탄수화물 식단의 인기는 1972년, 미국 심장 전문의 로버트 앳킨스 박사의 저서 ‘다이어트 혁명’ 이후 급증했다. 이후 여러 연구를 통해서도 탄수화물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방법임이 확인됐다. 실제 이란 시라즈 의과대학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을 대상으로 식단별 효과를 비교한 결과, 저탄수화물 식단 그룹은 지중해식 식단보다 평균 2.7kg, 저지방 식단보다 0.7kg 더 많은 체중을 감량했다. 미국 당뇨병 협회 역시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저탄수화물 식단이 효과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다만 모든 전문가가 이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다. 예일 의과대학 내과·비만 전문의 네이트 우드 박사는 “나는 환자에게 저탄수화물 식단을 권해본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계획이 없다”며 “탄수화물이 체중이나 당뇨병 발병 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된다면 섭취량보다는 종류에 집중하는 것이 더 낫다”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 프랭크 후 교수 역시 “전통적인 저탄수화물 식단은 붉은 고기를 대신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심혈관 질환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탄수화물을 끊으며 과일, 통곡물, 콩류에 든 섬유질, 항산화 성분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양’이 아니라 ‘질’미국 터프츠대 식품의약연구소 소장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박사는 “모든 탄수화물을 똑같은 범주에 넣고 비난해서는 안 된다”며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비만이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이지만, 비정제 탄수화물은 분해 속도가 느려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충분한 섬유질 섭취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며 소화를 늦춰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한다.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간식 섭취를 막아 장기적인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 모자파리안 박사는  "탄수화물을 무작정 끊기보다 질 좋은 탄수화물을 식단에 유지하는 것이 체중 감량 속도는 조금 더딜지라도, 결과적으로는 훨씬 건강한 몸을 만드는 길"이라고 말했다.◇‘착한 탄수화물’ 고르는 필승법전문가들은 체중을 감량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극단적인 제한보다 ‘착한 탄수화물’을 고르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모자파리안 박사는 건강한 탄수화물 섭취 기준으로 '10대 1 법칙'을 제시했다. 가공식품을 선택할 때 영양성분표상 탄수화물 10g당 섬유질이 최소 1g 이상 포함된 제품을 고르라는 것이다. 섬유질 함량이 높을수록 급격한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 유리하다.곡물의 가공 정도 역시 중요한 요소다. 예를 뜨거운 물만 부으면 완성되는 '인스턴트 오트밀'보다는 직접 끓여야 하는 가공 전 상태의 '스틸컷 오트밀'이 소화 속도가 훨씬 느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만약 가공식품을 선택해야 한다면 원재료와 영양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우드 박사는 "패키지에 '통곡물' 표시가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다"며 " 더 나아가 원재료 목록 맨 앞부분에 통곡물이 적혀 있어야 실제로 함량이 높은 진짜 건강식"이라고 했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2/06 07:40
  • “장 건강 망칠 수도” 전문가 경고… 요즘 뜨는 ‘이 음료’, 정체는?

    “장 건강 망칠 수도” 전문가 경고… 요즘 뜨는 ‘이 음료’, 정체는?

    장 건강을 위해 케피어를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케피어는 염소나 양젖으로 만든 발포성 발효유를 말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섭취는 오히려 장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건강 음료로 케피어를 찾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2024년 영국 대형 유통업체 테스코는 케피어 판매량이 18개월 전보다 400% 증가했다고 밝혔다.케피어에는 비타민B1, 비타민B12, 비타민K, 칼슘, 마그네슘, 엽산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이로 인해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뼈 건강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장 건강에 효과적인데, 프로바이오틱스 종자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의과 및 보건대학 연구팀은 최근 수행된 인체 대상 연구들을 중심으로 케피어 섭취 전후 장내 미생물 환경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그 결과, 케피어 섭취가 장내 및 구강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전문가들은 케피어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많은 양을 섭취하는 경우다. 영국 소화기 건강 전문가 조던 호워스는 “하루 작은 컵 한 잔 정도는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지만, 큰 컵을 한 번에 마시면 오히려 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150~200mL다. 처음 마시는 경우라면 50~100mL가 적당하다.드문 경우지만 프로바이오틱스가 위험한 감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다. 면역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환자의 경우, 새롭게 유입된 박테리아가 오히려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일본 의료진이 케피어와 유사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뒤 사망한 환자 사례를 공개한 바 있다. 중증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케피어 섭취 전 의료진과 반드시 상담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06 07:00
  • “이틀 만에 혈관 깨끗해져”… 아침에 ‘이것’ 먹어라

    “이틀 만에 혈관 깨끗해져”… 아침에 ‘이것’ 먹어라

    최근 오트밀을 이틀만 섭취해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를 낮춘다는 독일 본대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트밀을 언제 어떻게 섭취해야 최적의 영양 효과를 누릴 수 있을까?오트밀은 하루 중 언제든지 즐길 수 있지만 아침에 먹으면 건강 효과가 배가된다. 미국 건강의료전문지 ‘웹엠디’ 공인 영양사 앨리슨 헤리스는 “오트밀을 아침에 먹으면 체중, 혈당, 소화 등 전반적인 대사 건강에 이상적이다”라고 말했다.아침은 오트밀이 가장 소화가 잘 되는 시간이다. 헤리스 영양사는 “저녁이 되면 생체리듬에 따라 소화 기능 등 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에 아침에 오트밀을 먹는 것이 다른 시간대에 섭취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오트밀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음식이 소화관으로 더 원활하게 이동하도록 도와 배변을 용이하게 한다.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은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을 함유해 면역 기능, 소화 등 전반적인 건강에 이로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섭취하면 하루 동안 먹는 양을 줄이는 효과도 낸다. 베타글루칸이 위장에서 젤처럼 걸쭉한 물질을 형성해 소화를 늦추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침 식사로 오트밀을 먹은 사람이 다른 음식을 먹은 사람보다 포만감을 더 많이 느끼고 점심 식사 칼로리섭취량이 낮았다는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 연구 결과가 있다. 소화·흡수 속도가 느려지면 식후혈당이 더디게 오르고 하루 종일 혈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팀이 성인 19명을 대상으로 오트밀 섭취가 하루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으로 오트밀을 먹으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이후 식사에서 혈당 최고치가 낮아졌다. 한편, 오트밀은 섭취량을 점차 늘리는 게 바람직하다. 오트밀 속 베타글루칸이 위에서 소화, 분해되지 않고 장에 내려가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서 가스가 발생해 복부가 팽창할 수 있다. 적은 양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늘리고 되도록 하루 한두 끼를 넘지 않는 정도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6/02/06 05:40
  • 혈당 걱정 덜어주는 ‘과일·채소 신호등’ 아세요?

    혈당 걱정 덜어주는 ‘과일·채소 신호등’ 아세요?

    과일과 채소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 조절과 합병증 예방을 위해 신경 써서 챙겨야 할 식품군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기도 하지만 섭취 방법에 따라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내분비내과 전문의 이승은 원장은 유튜브 채널 ‘이웃집닥터’에 출연해 “과일은 무조건 피해야 하고, 채소는 혈당 걱정 없이 많이 먹어도 된다는 인식이 혈당 관리의 대표적인 오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당뇨 식단에서 과일과 채소를 초록불·노란불·빨간불로 나눠 선택하는 이른바 ‘신호등 식단법’을 소개했다.◇초록불 “비교적 안심… 충분히 섭취해도 좋아”초록불에 해당하는 식품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들이다. 시금치·상추·깻잎·배추·양상추·케일 등 잎채소를 비롯해 오이, 브로콜리, 파프리카, 버섯, 애호박, 가지, 콩나물·숙주나물 같은 숙채류가 대표적이다. 이승은 원장은 “이들 채소는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고,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막아준다”며 “혈당 급상승을 완화하고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장질환 등으로 칼륨 섭취를 제한해야 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노란불 “양 조절이 핵심… 정해진 분량만”노란불 음식은 주의해서 적정량만 섭취해야 하는 식품군이다. 대부분의 과일과 일부 뿌리채소가 여기에 포함된다. 사과는 하루 반 개 이내, 배는 작은 것 기준 4분의 1조각, 귤은 소형 한두 개, 베리류는 종이컵 기준 반 컵 정도가 적정 섭취량으로 제시됐다. 키위는 하루 한 개, 방울토마토는 15~20알 정도다. 이승은 원장은 “과일은 식사 직후보다 식사 사이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유리하다”며 “껍질째 먹으면 식이섬유 섭취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채소 중에서는 당근·양파·단호박·연근·우엉 등이 해당되며 주재료보다는 소량 활용이 적절하다. 노란불 채소는 초록불 채소보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아 섭취량 조절이 필수적이다.◇빨간불 “혈당 급상승… 가급적 피해야”빨간불 음식은 혈당을 빠르게 올릴 수 있어 가급적 피해야 하는 식품이다. 과일 주스는 생과일을 갈아 만든 경우라도 식이섬유가 제거되고 당분이 농축돼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수분이 빠지거나 설탕 시럽이 추가된 말린 과일(건포도·곶감·말린 바나나)과 과일 통조림도 마찬가지다. 망고·파인애플·리치 같은 고당도 열대과일 역시 한두 조각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감자·고구마·옥수수처럼 전분 함량이 높은 식품도 빨간불에 해당한다. 이승은 원장은 “이들 식품은 탄수화물이 주성분이라 당뇨 환자들은 밥·빵 같은 곡류군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밥 대신 먹거나 간식으로 추가하면 혈당이 많이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튀긴 채소 역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2/06 05:00
  • “몸속 염증 사라진다” 김영옥, 물에 ‘이것’ 두 알 넣던데… 뭐지?

    “몸속 염증 사라진다” 김영옥, 물에 ‘이것’ 두 알 넣던데… 뭐지?

    배우 김영옥(87)이 물에 죽염을 넣어 마신다고 밝혔다.지난 4일 김영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물을 마시는 도중 죽염을 가지고 나왔다. 광고가 아니라 ‘찐템’이라는 김영옥은 “인산가에서 산 죽염”이라며 “한두 알 타 마신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미지근한 물에 죽염을 넣어 마시며 “짜도 먹을만하다”고 했다.김영옥이 물에 넣어 마신다는 죽염은 대나무 통에 천일염을 넣고 아홉 번 구운 소금이다. 이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불순물이 제거되고, 몸에 이로운 미네랄 성분이 증가해 몸에 좋다고 알려졌다. 또 죽염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소화와 위장 보호, 구강 건강 개선,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게다가 죽염의 강한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가 줄고 이로 인해 염증이 완화할 수 있다. 또 공복에 먹어도 큰 문제가 되지 않고 오히려 수분과 전해질 보충에 도움이 된다.다만 과다 섭취는 위험하다. 죽염 역시 나트륨이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고혈압, 부종, 탈수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 기준 죽염 하루 권장 섭취량은 5g이다. 고혈압 약이나 심장약을 복용하는 환자는 전해질 균형에 민감해 죽염 섭취 전 의료진과 상담할 것을 권한다. 나트륨 제한이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06 03:00
  • 앞머리 자꾸 쓸어 넘기는 사람, 탈모 생길라

    앞머리 자꾸 쓸어 넘기는 사람, 탈모 생길라

    성별이나 나이에 상관 없이 탈모가 생기면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이 자신도 모르게 ‘견인성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견인성 탈모 위험을 높이는 습관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견인성 탈모 유발하는 습관견인성 탈모란 두피 자극으로 인해 모근이 약해져 머리가 빠지는 현상을 뜻한다. 주로 이마·헤어라인 쪽에 생긴다. 머리카락을 쓸어 넘길 때 머리카락에 손의 압력이 가해지면 머리카락이 뽑힐 수 있으며, 머리를 꽉 묶는 포니테일이나 머리를 돌돌 말아 올려 묶는 올림머리도 견인성 탈모의 원인이 된다. 머리를 묶으면 모발을 계속 당겨 모근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견인성 탈모를 겪지 않으려면 새치를 뽑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새치를 뽑으면 두피에 자극이 가해져 모근이 약해지고, 약해진 모근에 새로운 머리카락이 나지 않는다.◇뜨거운 물 피해야 다행히 견인성 탈모는 원인만 제거해도 예방할 수 있다. 머리를 묶을 때 너무 꽉 조이는 고무줄보다 느슨한 머리끈을 사용해 두피에 가해지는 자극을 줄여야 한다. 새치가 났을 경우 뽑지 말고, 자르거나 새치 염색약으로 염색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을 때 역시 뜨거운 물을 피해야 한다. 뜨거운 물이 두피를 손상시키고 유·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기 때문이다. 미국 마이아미대 연구에서도 뜨거운 물로 샤워 했더니 열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면서 머리카락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완전히 말린 후 묶어야 한다. 젖은 채로 머리를 묶으면 통풍이 잘 안 돼 두피에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밖에 빗이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마사지하는 것도 견인성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단백질 공급하는 블랙푸드 챙겨 먹기 평소 철분, 아연 등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식품과 블랙푸드를 먹는 것도 좋다. 대표적 블랙푸드인 검은깨는 노화 억제, 탈모·흰머리 예방 등에 도움이 되며, 검은콩 또한 머리카락 생성에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한다. 다시마는 머리카락의 주성분인 케라틴이 형성되도록 돕는다.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이 증가해 혈액이 끈적해지고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 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발생하기 쉽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6/02/06 02:20
  • “칼로리 태우고 코어근육 강화”… 권은비 몸매 비결, 무슨 운동일까?

    “칼로리 태우고 코어근육 강화”… 권은비 몸매 비결, 무슨 운동일까?

    가수 권은비(31)가 로잉 머신과 버피 운동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5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운동 중인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권은비가 로잉 머신 기구에 앉아 노를 젓는 동작을 한 뒤, 기구 왼쪽과 오른쪽에서 각각 한 번씩 버피 운동을 하는 장면이 담겼다. 로잉 머신은 조정 선수들이 실내에서 훈련할 때 사용하는 운동 기구다. 의자에 앉아 발판에 발을 고정하고, 손잡이를 잡은 채 발판을 강하게 밀어주면서 노를 젓는 동작을 반복한다. 이 과정에서 상하체 근육이 동시에 사용돼 상체 근육인 이두박근과 삼두박근, 팔과 연결된 대흉근, 광배근은 물론 둔근, 대퇴사두근이 강화된다. 운동 내내 척추를 바르게 세운 자세를 유지해 코어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로잉머신으로 운동하면 1시간에 300~400kcal가 소모되고, 운동 강도를 높일 경우 1시간당 756kcal까지 태울 수 있다.로잉 머신은 고강도 전신운동인 만큼, 초보자라면 적응기간을 가지면서 시작하는 게 좋다. 기구 사용이 처음인 경우 1~2주 동안은 약한 강도로 자세부터 익혀야 한다. 노를 저을 때는 목과 어깨의 힘을 빼고, 허리를 너무 젖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손잡이를 너무 꽉 잡거나 줄을 무리하게 당기면 근육 부상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관절, 어깨, 팔꿈치, 무릎 관절을 구부렸다 펴는 동작을 반복하기 때문에 허리디스크나 관절 통증이 있다면 강도를 약하게 조정하거나 전문가와 상의 후 시행해야 한다.권은비가 로잉 머신과 병행한 버피 운동 역시 전신을 사용하는 맨몸 운동이다. 버피 운동은 스쿼트 자세로 몸을 굽혀 바닥을 짚고, 다리를 뒤로 보내 엎드려뻗쳐 자세를 취한 뒤 다리를 당겨 처음 시작한 자세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한다. 전신을 모두 사용해 스쿼트나 벤치프레스보다 더 많은 근육이 필요하다. 버피 운동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결합돼 근지구력 향상, 심폐지구력 향상, 높은 칼로리 소모량 등 눈에 띄는 운동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1분당 20회 속도로 20분 동안 버피 운동을 하면, 70kg 성인 남성 기준으로 최소 25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동작을 크게 할수록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된다. 다만 평상시 운동량이 적다면 손목이나 어깨, 무릎에 충격이 갈 수 있다. 처음 운동한다면 동작을 천천히 진행하면서 5회, 10회, 15회로 횟수를 점차 늘리는 게 좋다.
    피트니스김보미 기자2026/02/06 00:20
  • “회는 초장 맛으로?” 요즘 유행인 ‘이것’ 찍으면 풍미·영양 꽉 찬다

    “회는 초장 맛으로?” 요즘 유행인 ‘이것’ 찍으면 풍미·영양 꽉 찬다

    겨울은 회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낮은 수온으로 인해 생선 살이 단단해져 더 탄탄한 식감의 회를 맛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회는 초장이나 간장과 함께먹는데, 최근 미식가들 사이에서 회에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는 조합이 주목받고 있다. 둘을 같이 먹으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풍미가 살아난다. 올리브오일은 재료의 맛을 부드럽게 감싸는 특징이 있다. 회에 소량 곁들이면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회 특유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극대화된다. 단맛과 신맛이 강한 초장과 달리, 회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이다. 혀끝은 단맛을, 혀 가장자리는 신맛과 짠맛을 상대적으로 더 강하게 느낀다. 초장과 회를 같이 먹으면 회 본연의 맛이 옅어지는 이유다. 영양 효과도 커진다. 생선에는 비타민 A·D 등 지용성 비타민이 풍부한데, 지용성 비타민은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올리브오일과 함께 먹으면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비타민A는 눈과 피부 건강에, 비타민D는 뼈와 면역력에 기여한다.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 역시 커진다. 회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올리브오일의 주성분인 올레산은 모두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산이다. 함께 섭취하면 양질의 지방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다. 올리브오일은 기름기가 적은 흰살 생선과 궁합이 좋다. 광어, 도다리, 우럭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오일에 소금과 후추 한 꼬집과 레몬즙을 추가하면 회의 비린 맛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다만, 건강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화학 처리 없이 물리적 압착으로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곁들이는 게 좋다. 버진 올리브오일이나 정제 올리브오일에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내는 올레오칸탈 성분이 적게 들어 있거나 거의 없을 수 있다.
    푸드 최소라 기자2026/02/05 21:00
  • 노인 10명 중 8명 "마지막은 집에서 돌봄 원해"

    노인 10명 중 8명 "마지막은 집에서 돌봄 원해"

    노인 10명 중 8명은 생애 말기에 자택에 머무르기를 원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건강보험연구원은 5일 '한국 장기요양 노인 코호트 2차 추적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돌봄 필요가 있는 자택 거주 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및 돌봄 상태 등을 파악하는 연구로, 2023년 기반조사 이후 2024년에 1차, 지난해 2차 추적조사가 시행됐다.기반조사부터 2차 추적조사까지 3년간 자택에 지속해서 거주한 노인은 2933명이었다. 이들 중 본인이 직접 응답할 수 있는 노인을 추려 생애 말기 돌봄 선호 장소에 대해 질문했다.그 결과, 모든 조사 시점에서 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이 80% 안팎으로 가장 높았다. 자택 선호 비율은 2023년 78.2%, 2024년 80.3%, 지난해 79.7%로 나타났다. 생애 말기 돌봄 장소로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각각 29.9%, 31.8%, 30.2%로, 모든 시점에서 30% 내외를 유지하며 자택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다만 임종이 임박했을 때 실제로 죽음을 맞이하고 싶은 장소에 대한 선호는 달랐다. 조사 기간 동안 임종 장소 선호가 자택에서 병의원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자택을 선호하는 비율은 2023년 67.3%에서 2024년 61.2%, 지난해 59.0%로 감소한 반면, 병의원을 선호하는 비율은 44.3%, 50.0%, 52.7%로 꾸준히 증가했다.연구팀은 "노인 대부분이 생애 말기 돌봄 장소로 자택을 선호했으나, 임종 장소로는 병의원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적 안정성 및 통증 관리 필요, 사망 후 절차의 복잡성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종기에도 자택에서 필요한 의료적 처치를 받으며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노인이 자택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한 서비스는 '더 많은 시간의 방문요양'(48.6%)이었다. 이어 '어르신 외출 시 차량 및 동행자 서비스'(45.1%), '방문요양식사, 영양관리를 위한 방문영양 서비스'(38.0%) 순이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2026/02/05 16:40
  • 잘 버는 것보다, 서로를 ‘이렇게’ 생각하는 부부가 더 행복

    잘 버는 것보다, 서로를 ‘이렇게’ 생각하는 부부가 더 행복

    연인이나 부부 관계에서 상대를 ‘돈을 아끼는 사람’으로 인식할수록 관계 만족도와 재정적 안정감이 모두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조지아대 가족·소비자학부 제이미 린 바이럼 강사 연구팀은 100쌍 이상의 부부를 대상으로, 남편과 아내에게 각각 소득과 소비 습관, 재정 상태에 대한 인식, 결혼 생활과 재정에 대한 만족도를 별도로 설문 조사했다.그 결과, 배우자를 ‘지출형’이 아닌 ‘저축형’으로 인식한 부부일수록 결혼 만족도와 재정적 안녕감을 더 높게 보고했다. 실제로 이들은 필요한 소비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느끼고, 함께 재정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었다.주목할 점은 실제 저축보다 지출이 많았던 부부라도, 저축이 이뤄지고 있다고 믿거나 배우자가 미래를 위해 절약하고 있다고 인식할 경우 재정 만족도는 높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공동 연구자인 조지아대 존 그레이블 교수는 “재정 만족도는 숫자보다 관계에 더 깊이 연결돼 있다”며 “실제 행동보다 그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부부의 감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차이도 확인됐다. 아내가 스스로를 ‘지출형’이라고 인식할 경우, 이는 재정에 대한 심리적 여유와 자신감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았고, 이러한 태도가 남편의 결혼 만족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었다. 반면 아내들은 남편을 ‘저축형’으로 인식할 때 더 큰 만족감을 느꼈다. 바이럼 강사는 “아내 입장에서 남편의 저축 행동은 가정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전반적으로 한 사람의 재정 행동과 인식은 상대방의 행복감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었다. 연구진은 “돈 관리 습관은 단순히 가계부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부부 관계의 감정적 만족도까지 좌우한다”고 강조했다.연구진은 무엇보다 솔직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럼 강사는 “건강한 재정 관계의 출발점은 소통”이라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면 공감이 생기고, 재정 문제로 갈등이 생겼을 때도 상대의 반응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를 버느냐보다, 돈에 대해 얼마나 지지받고 있다고 느끼는지가 관계의 질을 좌우할 수 있다”며 “저축과 소비 목표를 숨기지 않고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관계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재무 상담 및 기획 저널(Journal of Financial Counseling and Planning)'에 게재됐다.
    라이프신소영 기자2026/02/05 16:20
  • 말차 다음 유행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이 차’

    말차 다음 유행은? 다이어트에 도움 되는 ‘이 차’

    한동안 전 세계 음료 시장을 휩쓸었던 말차의 뒤를 이어, 최근에는 우롱차가 새로운 차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우롱차에 과일을 넣어 만든 독특한 음료가 등장하는가 하면, 우롱차 본연의 맛을 앞세운 전문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우롱차는 녹차와 같은 잎으로 만들지만, 발효 과정을 거의 거치지 않는 녹차와 달리 찻잎을 반쯤 발효시켜 만든다. 최근 주목받는 우롱차의 건강 효능을 살펴봤다.우롱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라는 카테킨 성분이 들어있다. 이 화합물은 항산화 및 항염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신진대사란 우리 몸이 영양분을 분해하고 합성해 에너지와 생체 구성 물질을 만들고, 불필요한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모든 과정을 말한다.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열량 소모가 줄고, 부종이 생기거나 살이 찌기 쉽다.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우리 몸이 휴식 중에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도록 유도한다.우롱차는 체지방도 빨리 태운다. 중국 선양약학대 연구팀이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 102명을 대상으로 6주 동안 매일 우롱차 8g을 섭취하게 한 뒤 체지방량과 피하지방 두께를 측정한 결과, 고도비만인 사람 중 70%가 체중이 1kg 이상 감소했고, 이 중 22%는 3kg 이상 체중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사람의 64%, 66%가 체중이 1kg 이상 감소했고, 피하지방 함량이 12% 줄어들었다. 또다른 연구에서는 우롱차를 2주 동안 마신 사람들의 지방 분해율이 대조군보다 20% 증가했다. 우롱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당 분해 효소인 알파-글루코시데이즈의 작용을 막아 탄수화물 흡수도 늦춘다. 탄수화물이 빠르게 흡수되면 혈당이 급속도로 오른다.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 내리는 것이 반복되면 인슐린 분비가 늘어나고, 췌장에 피로도가 누적되면서 점차 혈당 조절이 어려워진다. 혈당이 높으면 에너지로 사용되고 남은 포도당이 지방으로 축적돼 살이 찌기 쉽고, 당뇨 위험도 증가한다. 폴리페놀은 장내 미생물의 먹이 역할도 한다. 차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대부분 대장에 도달하는데, 미생물이 이를 분해하면 체내에 지방 축적을 방지하는 신호를 보내는 단쇄 지방산을 만든다.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는 우롱차를 우릴 때는 끓는 점 바로 직전인 약 90도의 물을 사용해 3분간 우려낼 것을 권장한다. 물 온도가 너무 높으면 폴리페놀 같은 항산화 물질이 감소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해 우롱차를 마신다면 크림이나 설탕을 넣지 않는 게 좋다. 물 237ml와 찻잎 약 2g으로 만든 우롱차 한 컵에는 약 38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경우 두통이나 심박수 증가, 불면증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하루 카페인 섭취량인 400mg를 초과하지 않도록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5 16:08
  • 나이 거꾸로 먹나… 57세 휴 잭맨, 로잉 머신 기록 ‘상위 2%’

    나이 거꾸로 먹나… 57세 휴 잭맨, 로잉 머신 기록 ‘상위 2%’

    영화 ‘엑스맨’ 시리즈의 울버린 역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57)이 놀라운 체력을 입증했다.지난 4일(현지시각) 잡지사 ‘멘즈 헬스(Men’s Health)’에 따르면 휴 잭맨은 최근 로잉 머신 5000m에 도전해 19분 3초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는 같은 연령대 남성 기록과 비교해 상위 2% 안에 드는 뛰어난 기록이다. 온라인 기록 분석 플랫폼 ‘Rowing Level’에 따르면 모든 남성의 평균 기록이 19분 18초, 50대 후반 평균이 21분 30초인점을 고려하면 더욱 뛰어난 수치다. 전문가들은 5000m 로잉은 단순 근력만으로 달성하기 어려우며 근지구력과 심폐지구력이 함께 뒷받침돼야 가능한 기록이라고 설명한다.특히 휴 잭맨의 높은 심폐 능력은 최대 산소 섭취량(VO₂ max)에서도 확인된다. 그의 트레이너 베스 루이스는 영화 ‘데드풀 3’ 촬영 당시 잭맨의 산소 섭취량이 59mL/kg/min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휴 잭맨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측정치는 64.3mL/kg/min으로 더 상승했다. 미국 쿠퍼 연구소의 심폐지구력 기준에 따르면 일반적인 20~30대 남성은 40~45mL/kg/min 수준, 50~59세 평균은 35~38mL/kg/min이다. 잭맨의 수치는 연령 평균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꾸준한 유산소 훈련이 노화 이후에도 체력을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로잉 머신은 다리를 발판에 올려둔 채 앉아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운동으로, 조정 선수들이 날씨와 장소 제약 없이 훈련하기 위해 개발된 실내 운동 기구다. 최근에는 전신 운동 효과가 알려지며 헬스장과 크로스핏 센터 등에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실제로 로잉 머신은 근육을 전체적으로 사용해서 팔, 다리, 코어 등의 주요 근육들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해 휴 잭맨의 경우처럼 심폐지구력 향상뿐 아니라 체지방 감소, 근육량 증가에도 탁월하다. 근육 곳곳을 사용해야 하지만, 관절에 부담이 덜 가 관절이 좋지 않거나 골관절염 초기인 사람들도 시도할 수 있다.중부대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 중년, 체지방률 30% 이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로잉머신 운동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과 체지방률에 있어 전과 후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고, 척추를 지지하고 안정화하여 요통을 예방하고 통증을 완화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요부 근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다.다만 팔 힘만으로 당기기보다 다리로 먼저 밀어내고 몸통을 거쳐 팔로 이어지는 동작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리하게 손잡이를 당기거나 목을 앞으로 내미는 자세는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운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강도로 진행해야 한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2/05 14:20
  • “못 알아볼 정도” 18kg 감량 장혜진, 매일 ‘이것’ 했더니 빠졌다

    “못 알아볼 정도” 18kg 감량 장혜진, 매일 ‘이것’ 했더니 빠졌다

    배우 장혜진(50)이 과거 18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출연한 장혜진은 다이어트와 관련한 한 사연에 “제가 다이어트에 일가견이 있다”며 “영화 기생충 때 살을 찌웠고, 다른 때는 좀 살을 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그때 언론에는 15kg을 뺐다고 했는데, 원래는 18kg을 감량했다”며 “어감이 안 좋아서 그냥 15kg이라고 했었다”고 했다.이에 나영석PD는 “뭐를 했냐”고 물었고, 장혜진은 “운동을 많이 했다”며 “걷는 거 한 시간 반 하고 웨이트를 한 시간 반씩 해서 총 세 시간 운동을 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칸 영화제 갈 때 쫙 뺐다”며 “그래서 사람들이 그때 저를 못 알아봤다”고 말했다.장혜진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걷기 운동은 간단하지만, 꾸준히 하면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공인 영양사 샤나 말리프는 “걷기는 우리 몸이 소모하는 에너지양을 증가시켜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뱃살을 유발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등이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실제로 국립관리공단에서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평균 주 2~3회 이상 약 12km 걸었을 때 체질량지수가 평균적으로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웨이트 운동을 병행하면 더 좋다. 체지방 감소와 근육 유지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특히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는 회복 과정에서 대사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데, 이는 체지방 감소에 좋다. 실제로 미국 뉴잉글랜드대와 애팔래치아주립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 경우 운동 직후부터 최대 38시간 동안 대사율이 4~10% 높게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2/05 14:13
  • “뱃살 쏙 들어가” 4kg 감량 조혜련, ‘이 음식’ 끊었다던데… 뭐지?

    “뱃살 쏙 들어가” 4kg 감량 조혜련, ‘이 음식’ 끊었다던데… 뭐지?

    개그우먼 조혜련(55)이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한 조혜련은 4kg 감량에 성공한 근황을 밝히며 “역할을 위해 살을 뺐다”며 “59kg에서 이제 55kg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 나이에 4kg을 빼는 게 쉽지 않다”며 겉옷을 벗고 홀쭉해진 복부 라인을 자랑했다.또 식욕과 관련해서 “식욕은 몸을 망친다”며 “이렇게 관리하려면 너무 늦게 음식을 먹지 않고, 밀가루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조혜련이 말한 것처럼 살을 빼려면 늦은 시간에 음식을 섭취하면 안 된다. 섭취한 열량을 소비하는 방향으로 대사가 이뤄지는 낮과 달리 밤에는 섭취한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해 몸에 축적한다. 이에 같은 음식을 먹어도 밤에 먹으면 낮에 먹는 것보다 살이 찔 가능성이 크다.밤에 먹는 야식이 호르몬 변화를 유발해 식욕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이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야식이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들은 야식을 먹지 않은 그룹보다 24시간 동안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밀가루 역시 끊는 게 좋다. 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이다. 당지수(GI)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리고 살을 찌게 한다. 당지수가 높을수록 체내 흡수 속도가 빨라 이를 에너지화하는 속도도 빠르며, 이때 남는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된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섭취할 경우 공복감이 빨리 찾아와 과식을 초래한다.밤에 배가 고프다면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많은 가벼운 음식을 선택하는 게 그나마 낫다. 대표적으로 삶은 달걀과 채소 스틱 등이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2/05 11:36
  • 몸값 오른 감귤, 항산화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몸값 오른 감귤, 항산화 효과 제대로 보려면… ‘이렇게’ 보관해야

    최근 딸기와 더불어 감귤 가격이 폭등하며 귀한 과일이 됐다.5일 가락시장 감귤(상급, 10kg) 시세에 따르면 7만6375원으로 이는 작년 동기의 6만6375원 대비 약 15% 증가한 가격이다. 농가에서는 가을철 폭우와 이상 고온으로 전체 생산량이 줄어든 데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하급 품질 비중이 늘어난 것이 가격 급등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겨울철 대표 과일 감귤은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부미용,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기 예방과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지만 과다 섭취 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적정량과 올바른 보관법을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감귤은 100g당 비타민C 함량이 사과나 배보다 높아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해 감기와 호흡기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감귤에 함유된 리모넨 성분은 항암 치료 부작용 중 하나인 구강 건조를 개선한다는 호주 사우스오스트리엘라대 연구 결과도 있다.또한 헤스페리딘, 노빌레틴 등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항산화·항염 작용으로 피부 노화를 늦추고,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며 HDL콜레스테롤을 높여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감귤에 함유된 구연산과 식이섬유는 소화를 돕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성인 기준 하루 2~3개 정도의 감귤 섭취가 일반적으로 권장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혈당 관리를 위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설사·위산 과다 등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감귤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냉장 보관 시에는 비닐봉지에 넣어 수분을 유지하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오래 보관하다가 곰팡이가 피었다면 해당 부분만 잘라내지 말고 통째로 버려야 한다. 귤처럼 무른 과일에는 곰팡이가 깊숙이 침투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감귤에 자주 피는 곰팡이는 두드러기, 발진 등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핀 귤이 있다면 함께 보관해둔 나머지 귤은 깨끗이 세척해 섭취하는 게 좋다.얼리면 보존 기간을 늘릴 수 있지만,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귤속 과일을 냉동 보관하면 일부 항산화 물질의 생체 이용률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터키 연구팀이 오렌지, 자몽 등 귤속 과일을 얼리기 전후로 비교해봤더니, 플라보노이드 종류에 따라 편차는 있었으나 생 과육에 비해 냉동 과육 속 플라보노이드의 생체이용효율(영양소가 소화 과정에서 몸에 흡수 가능한 형태로 바뀌는 비율)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얼리기 전에는 27~127%였던 생체이용효율이 얼린 후에는 26~64%로 감소했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2/05 11:30
  • “팔 근육 대박” 56세 연예인… 누구지?

    “팔 근육 대박” 56세 연예인… 누구지?

    가수 엄정화(56)가 필라테스를 하며 탄탄한 근육을 선보였다.지난 3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라테스를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필라테스 전용 기구 ‘리포머’ 위에서 유연성과 팔·다리 근력을 활용해 몸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기구를 팔로 잡고 몸을 뒤로 늘어뜨린 자세에서는 선명한 어깨와 팔 근육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과거에도 SNS를 통해 필라테스를 하는 모습을 꾸준히 공개하며 자기 관리에 힘쓰는 모습을 보여왔다. 필라테스는 독일인 조셉 필라테스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당시 다친 병사들을 위해 고안한 운동이다. 몸의 중심을 바르게 세우면서 정렬을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해 자세 교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코어 근육을 강화하고 신체 균형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데, 복근과 척추기립근을 비롯해 동작에 따라 몸의 다양한 근육들을 골고루 발달시킨다.엄정화가 활용한 리포머는 창시자 조셉 필라테스가 발명한 침대 형태의 프레임에 슬라이딩 보드와 스프링, 스트랩 등이 부착된 기구다. 다양한 기능이 있어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동작을 구현할 수 있다. 스프링의 가변 저항을 이용해 약해지기 쉬운 복횡근과 둔근을 활성화하고 관절 부담은 줄이면서 가동 범위와 유연성을 점진적으로 높일 수 있다. 강도 조절이 가능해 초보자도 정확한 정렬을 유지하도록 돕거나 숙련자에게는 더 높은 강도로 운동할 수 있게 해준다.실제로 리포머를 활용한 필라테스는 상체 근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 동부지중해대 연구팀이 과체중·비만 여성 47명을 대상으로 8주간 주 3회 리포머 필라테스 운동을 진행한 결과, 필라테스 운동 그룹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 체지방률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했다. 특히 양쪽 상지 악력과 몸통 근육의 근지구력이 유의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필라테스는 정확한 자세 유지가 핵심인 만큼 초보자라면 전문적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자신의 수준에 맞지 않는 무리한 동작은 피해야 한다. 운동 중 통증이 발생한다면 즉시 멈추고, 특히 목이나 허리에 불편함이 느껴질 경우 동작을 수정해야 한다. 최근 부상·수술 이력이 있거나 만성적인 허리·목 통증, 고관절·어깨·무릎의 가동 제한이 있는 경우에는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2026/02/05 11:28
  • “살 빼주고 피로 해소 효과”…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이달의 수산물’ 뭐야?

    “살 빼주고 피로 해소 효과”… 해양수산부가 선정한 ‘이달의 수산물’ 뭐야?

    해양수산부가 지난 1일 이달의 수산물로 참돔과 김을 선정했다. 참돔과 김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 2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두 식품의 효능을 알아본다.◇‘바다의 여왕’ 참돔농어목 도미과에 속하는 고급 어종인 참돔은 선홍빛 몸통이 아름다워 ‘바다의 여왕’으로 불린다. 예로부터 행운과 복을 상징해 생일상이나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올랐다. 참돔은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은 적은 저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또 칼륨과 셀레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중년기 고혈압 예방과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참돔은 피로 회복에도 좋다. 피로 회복제의 주성분으로 쓰이는 타우린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타우린은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심장 근육이 원활하게 수축할 수 있도록 한다. 혈관 조직에 쌓여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HDL 콜레스테롤 양도 늘려준다.참돔은 탕이나 찜, 조림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먹는다. 식감이 쫀득해 회로 가장 많이 소비된다. 도미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비교적 낮지만, 다른 생선과 마찬가지로 냄새가 나거나 잘못 보관한 것을 먹으면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참돔을 구입할 때는 살이 단단하며 눈알이 선명하고, 상처나 어취가 없는 것을 고르는 게 좋다. ◇‘미네랄의 보고’ 김김은 홍조류에 속하는 해조류로, 식이섬유와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다. 또 수용성 식이섬유인 포피란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지질 흡수를 막아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장에서 발암물질을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시키고, 암세포 전이를 막는 역할도 한다. 폴리페놀 성분은 혈당을 안정시키고 염증 반응으로부터 혈관을 지켜 당뇨 환자에게 이롭다. 김 한 장에는 철분 약 1.8mg이 들어 있다. 성인 하루 권장량의 14%를 충족하는 양이다. 마그네슘, 인, 칼륨도 풍부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사람들과 성장기 청소년, 여성에게 좋다. 특히 김에 들어있는 칼슘은 뼈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슘 부족 상태가 계속되면 요통, 어깨 결림 등이 나타나고 심하면 뼈가 부서질 수 있다. 김의 칼슘 함량은 100g당 490mg로 우유 100g보다 4배 이상 많아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어린이의 뼈 성장에 도움이 된다.마른 김이 구운 김이나 조미김보다 영양가가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지만, 구운 김이나 조미김 역시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조리 과정에서 무기질 함량이 다소 줄어들더라도 김 자체가 원래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조미김을 고를 때는 나트륨과 지방 함량이 최대한 낮은 제품을 선택한다. 먹다 남은 조미김은 가급적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해야 기름 성분의 산패를 막을 수 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05 11:23
  • “지방·노폐물 쏙 빼준다” 선우용여, ‘이 음식’ 먹던데… 정체는?

    “지방·노폐물 쏙 빼준다” 선우용여, ‘이 음식’ 먹던데… 정체는?

    배우 선우용여(80)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숙주나물을 꼽았다.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서는 여수 맛집을 방문한 선우용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선우용여는 장어탕을 먹으며 “부추가 너무 좋다”며 “건강 장어탕”이라고 말했다. 또 장어탕 안에 든 숙주나물을 먹으며 “숙주를 좋아한다”며 “숙주가 우리 몸속에 나쁜 걸 없애줘서 건강에 좋다”고 했다.선우용여가 언급한 숙주나물, 실제로는 어떤 효과가 있을까. 먼저 이소플라본이 풍부하다. 이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중성지방은 대부분 내장지방 형태로 저장되고, 많이 쌓이면 각종 심혈관계 성인병을 유발하기 쉽다.관련 연구 결과도 있다. 한서병원이 국내 성인 155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숙주나물이 남성의 중성지방을 눈에 띄게 낮추는 효과를 가져왔다. 숙주나물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보다 중성지방 수치가 약 119mg/dL 낮았다.선우용여가 말한 것처럼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이 된다. 숙주나물에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촉진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내에 오래 머무를 수 있는 노폐물이 비교적 빠르게 배출된다.숙주나물은 무침이나 국, 찌개에 활용하면 된다. 구입 후에는 물에 담가 냉장 보관하고, 3일 이내에 섭취하는 게 좋다. 또 적정량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과다 섭취하면 장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적정 섭취량은 한 끼 기준 70~100g으로, 밥숟가락으로 4~5큰술 정도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05 10:58
  • 131
  • 132
  • 133
  • 134
  • 135
  • 136
  • 137
  • 138
  • 139
  • 1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