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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연휴 과식으로 찐 살이 고민이라면 파인애플을 먹어 보자. 파인애플은 단맛이 강해 살이 찌는 과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은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칼로리가 낮다. 파인애플 100g의 열량은 약 50kcal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바나나(약 93kcal)나 고구마(약 128kcal)보다 낮다. 체중을 조절할 때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해 주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파인애플은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변비, 설사, 과민성 대장증후군 예방과 체내 독소 흡착 및 배출에도 효과적이다.과육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을 분해해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소화를 돕는다. 이라크 연구팀에 따르면 브로멜라인은 당뇨 환자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체중을 줄여 준다. 연구팀이 비만인 당뇨 환자 5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8주간 브로멜라인 캡슐을 투여한 결과, 투여군의 허리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터키와 이라크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또다른 연구에서는 고지방 식단만 먹은 쥐가 브로멜라인을 병행 섭취한 쥐보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간 효소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브로멜라인이 고지방 섭취에 따른 염증 반응, 조직 손상, 대사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파인애플에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부 세포 생성을 돕고,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 장벽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 성분도 들어있다. 파인애플 속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수분 손실이 줄어들고,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파인애플은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속 쓰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단백질 분해 작용으로 인해 구강 내 점막이 분해돼 입안이 헐거나 구내염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입술이나 입안이 아리다면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파인애플은 혈당지수가 약 59로 사과(약 33)보다 높다. 당뇨병 환자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13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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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2/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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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장가린 기자 2026/02/1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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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송은이(53)가 제철 채소로 봄동, 세발나무, 무를 추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역대급으로 맛있게 먹음 '고기보다 맛있는데요?' 뭘 해도 다 맛있는 해남 봄동 겉절이 비빔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겨울 동안 움츠리고 다녔으니 프레시한 것들을 먹어 줘야 한다”며 “제철 채소로 봄동, 세발나물, 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날 송은이는 봄동 겉절이, 세발나물 무침, 소고기뭇국 한상을 준비했다. 송은이는 요리를 하며 “푸릇푸릇하고 색깔이 예쁘다”고 했다. 이어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입안에서 다양한 맛이 나니까 너무 기분 좋다”고 했다. 송은이가 추천한 제철 채소들에 대해 알아본다.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과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칼슘, 인 등 무기질이 많아 혈관 건강에 이롭다.세발나물은 바닷가나 염전 인근의 염분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채소로, ‘갯나물’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예부터 해안 지역 주민들이 영양소를 보충하는 식재료로 활용해 왔다. 특히 100g당 51㎍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며, 혈액을 맑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다만, 세발나물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321mg으로 채소류 가운데 높은 편에 속해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무는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소화 효소가 풍부하다.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전분 분해를 도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후 소화를 돕고 위장 기능을 강화한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하며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 기침과 가래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간 기능과 숙취 해소에도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2/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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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2/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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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영경 기자 2026/02/1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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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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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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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49)가 ‘컴포트 푸드’로 케일을 꼽았다.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과거 팟캐스트 ‘루티스 테이블4’에 출연해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 당시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루에 다섯 끼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생활 방식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실 나의 ‘컴포트 푸드’는 케일"이라고 했다. 컴포트 푸드란 먹었을 때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위안, 안정감,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음식을 말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케일을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볶아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케일을 볶다가 레몬즙과 고춧가루, 물을 넣고 살짝 익히면 향이 잘 배어든다"고 했다.케일은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다. 특히 비타민A, C와 함께 루테인이 들어 있어 망막과 황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 시세포가 가장 밀집된 부위인 황반은 외부의 유해 광선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황색 색소가 분포돼 있는데, 이 색소의 주요 성분이 루테인이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케일 100g에 함유된 루테인 양은 약 3만9550㎍로 시금치보다 3배 이상 많다. 루테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20mg로, 쌈 채소 크기 기준으로 약 12장 정도면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케일은 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케일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인돌, 설포라판이 함유돼 있어 DNA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가 증식하기 전에 파괴되도록 한다. 칼륨과 마그네슘, 비타민K1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비타민 K1은 상처가 났을 때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 ‘프로트롬빈’ 합성에 관여하며, 혈관에 칼슘이 과도하게 쌓여 동맥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 케일을 먹을 때는 올리브유와 같이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이나 소스를 곁들이는 게 좋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진이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장비를 이용해 테스트한 결과, 생 케일에 기름 기반 드레싱을 곁들이거나 조리할 때 기름과 함께 익힌 케일이 항산화 물질 흡수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케일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는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샐러드나 채소 요리를 만들 때 드레싱이나 소스를 적절히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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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온 상승으로 패류독소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발생하는 패류독소의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약 열흘 앞당겨 검사에 착수한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 중인 국내산 패류·피낭류 490건으로, 마비성·설사성 독소 등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유통 제품 비중을 전체 수거 건수의 20% 수준으로 확대해 관리 범위를 넓혔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즉시 판매 중지 및 폐기 조치하고, 해당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한다.패류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해 체내에 축적한 독성 물질로, 사람에게 섭취될 경우 마비, 설사, 기억상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를 수거·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 기준을 초과한 홍합 3건이 적발돼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했다.식약처는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반드시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유통 제품만 구매·섭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2/1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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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최화정(64)이 건강에 좋은 식품 두 가지를 추천했다.지난 12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동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시장에 팔고 있는 돼지감자를 발견한 후 “돼지감자가 혈당을 낮춰줘서 당뇨병 예방에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멸치를 가리키며 “나 멸치도 완전 좋아한다”고 했다.◇돼지감자, 혈당 조절 효과 있어최화정이 말한 것처럼 돼지감자는 실제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 감자의 다섯 배나 더 함유됐다. 해당 성분은 혈당을 느리게 상승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좋다. 돼지감자는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면 된다. 구수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이 심심하다면 말린 구기자나 우엉, 대추 등을 함께 끓이면 된다.다만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안 된다. 칼륨이 많은 식품을 다량 먹으면 호흡곤란, 손발 저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부정맥, 심장 마비, 저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 약 중에서 몸속 칼륨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캡토프릴, 로잘탄, 텔미살탄 등을 복용중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섭취 전 주치의와의 상담은 필수다.◇멸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멸치 역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멸치는 칼슘 공급원 식품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함께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대사증후군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멸치 100g당 칼슘 함량은 2486mg이다. 또 신경전달을 도와 우울증이나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지능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EPA와 DHA도 들어 있으며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도 많아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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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슈거 식품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감미료 사용 기준을 국제 수준에 맞춰 대폭 정비한다. 다만 현재 국민의 감미료 섭취 수준은 1일섭취허용량(ADI) 대비 최대 12.71%로, 전반적으로 안전한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크랄로스 등 주요 감미료의 사용 대상 식품과 허용 사용량을 세분화하고, 아연·철 영양강화제를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13일 행정 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제로슈거 제품 확산으로 감미료 섭취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과도한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제 기준(CODEX)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가 지난해 감미료 22종의 국민 섭취 실태와 안전성을 재평가한 결과, ADI가 설정된 감미료 6종의 섭취 수준은 ADI 대비 0.49~12.71%로 모두 안전한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미료별 섭취 수준은 ▲수크랄로스 0.49% ▲아세설팜칼륨 2.63% ▲아스파탐 0.88% ▲스테비올배당체 0.95% ▲효소처리스테비아 12.71% ▲에리스리톨 1.35% 등이다.다만 감미료의 국내 생산·수입량이 2020년 3364톤에서 2024년 1만3276톤으로 4년 새 약 4배 증가한 점을 고려해, 향후 섭취량 증가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수크랄로스는 과자류의 허용 기준을 기존 1.8g/kg 이하에서 1.6g/kg 이하로 강화하고, 캔디류 등 21개 식품 유형에는 0.58g/kg 이하로 새 기준을 적용한다. 아세설팜칼륨은 빙과·아이스크림의 사용량을 1.0g/kg 이하에서 0.8g/kg 이하로 낮추고, 빵·떡류 등 16개 식품군에는 0.35g/kg 이하로 제한한다.아스파탐, 스테비올배당체, 효소처리스테비아 역시 사용 대상 식품을 각각 37개, 35개, 44개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0.03~12.0g/kg 범위에서 식품별 차등 기준을 설정한다.또 에리스리톨 등 당알코올 10종에 대해서는 과량 섭취로 인한 설사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관리 의무를 부과한다. 특히 음료류에 주로 사용되는 에리스리톨은 16g/kg 이하로 사용량을 제한한다.이와 함께 구연산아연과 당산제이철을 영양강화제 용도로 신규 지정해 아연·철 보충 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가바(GABA) 등 기능성 오용 우려가 제기된 향료 물질은 착향 목적에 한해 사용하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제로슈거 트렌드 확산 속에서 감미료 섭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동시에 업계의 합리적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식품첨가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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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오상훈 기자 2026/02/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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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음식입니다. 파프리카를 링 모양으로 썰어 안에 고기, 채소 등을 넣어 부친 특별한 전 어떤가요? 알록달록 색감이 식감 돋우고 왠지 봄이 기다려집니다.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당뇨 식단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파프리카 전(2~3인분)아무리 명절이라도 식사 관리가 느슨해지면 안 되는 거 아시죠? 총 섭취 열량 유지하고 가공이 덜 되고 단순당 함량 낮은 식품 위주로 전체 식단 구성하세요!뭐가 달라?오늘의 주인공 파프리카파프리카는 피망의 단맛을 강하게 개량한 채소로, 당뇨병 환자가 건강한 단맛을 즐기기에 제격인데요. 조리법대로 구워내면 단맛이 더 응축되고 풍미가 깊어집니다. 빨간 파프리카 속 라이코펜 성분은 체내 염증 생성을 막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우수합니다. 노란색 파프리카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혈관 건강에 좋습니다.비타민 채소 풋고추붉은색으로 익기 전 초록빛을 띄는 풋고추는 여기저기 쓰임새가 많습니다. 날것 그대로 된장 등에 찍어먹거나 찌개에 넣어 풍미를 높이는데요. 파프리카 전에서도 식감과 영양을 더해 존재감 제대로 뽐냅니다. 풋고추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 해소에 좋습니다. 특히 비타민C는 100g당 72mg으로 블루베리의 약 다섯 배, 라임의 약 두 배에 달합니다.단백질 듬뿍 고기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근육 생성을 돕지만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적절히 골라 먹는 게 좋습니다. 소고기는 안심, 돼지고기는 목살이 지방이 적은 부위입니다. 조리 전, 고기의 하얀 기름을 최대한 제거하면 지방 섭취를 더 줄일 수 있습니다.재료&레시피파프리카(노랑, 빨강) 2개, 양파 50g, 당근 20g, 풋고추 1개, 쇠고기 50g, 돼지고기 50g, 다진 파 1작은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식용유 약간, 밀가루 약간, 소금 약간, 후추 약간1. 파프리카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와 밑 부분을 자른다.2. 파프리카의 속을 제거하고, 0.5cm 정도 두께로 자른다.3. 잘라낸 파프리카와 양파, 당근, 풋고추는 곱게 다진다.4. 달걀을 곱게 푼다.5. 3의 재료와 고기, 소금, 후추를 약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소를 만든다.6. 파프리카에 밀가루를 묻힌 다음 소를 넣는다.7. 밀가루를 살짝 묻힌 후 달걀 물에 담근다.8.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노릇노릇하게 굽는다.9. 구운 전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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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는 뼈 성장과 체내 항상성 유지에 관여하는 핵심 영양소다.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얻을 수 있어 따로 챙겨 먹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현실은 다르다.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비타민D 결핍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4만7066명으로, 당해 영양 결핍 치료 환자 중 비타민D가 가장 많이 처방됐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수면장애, 감기, 관절염, 골연화증, 골다공증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야외 활동이 많지 않은 현대인은 보충제 형태로 챙겨 먹는 게 좋다. 다만, 영국 굿모닝 브리튼의 의사 아미르 칸에 따르면 비타민D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그네슘, 비타민 K2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이유가 뭘까? 비타민D가 체내에서 기능하는 데 마그네슘과 비타민 K2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미르 칸은 “비타민D를 활성화하려면 마그네슘이 필요하다”며 “마그네슘이 비타민D를 활성화하고, 음식에서 칼슘을 흡수해 혈액으로 전달하는데 이때 비타민 K2가 마치 교통정리를 하는 것처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칼슘이 혈관이나 장기에 달라붙어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뼈와 치아로 흡수되게 한다”며 “이에 마그네슘과 비타민 K2를 음식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마그네슘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활성화하는 데 필수적인 보조 인자로 작용한다. 마그네슘이 부족하면 비타민D를 섭취해도 체내에서 실제 작용하는 칼시트리올로 전환되지 않는다. 아무리 비타민D 섭취량이 많아도 혈중 농도가 잘 오르지 않아 비활성 상태로 남는다.비타민 K2는 비타민D가 흡수한 칼슘이 혈관이 아닌 뼈로 정확하게 이동하도록 한다. 혈관에 있는 칼슘을 뼈로 이동시켜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고, 칼슘이 뼈와 치아에 결합하게 돕는다. 비타민 K2 없이 비타민D만 과다 섭취하면 칼슘이 뼈로 가지 않고 혈관에 쌓일 수 있다. 즉, 비타민D와 마그네슘, 비타민 K2는 뼈 건강과 칼슘 대사에 있어 상호 의존적인 관계다. 비타민D가 칼슘 흡수를 돕고 마그네슘이 비타민D를 활성화하면, 비타민 K2는 칼슘이 뼈에 정착하도록 돕는 것이다.마그네슘과 비타민 K2는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게 좋다. 다른 영양소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소 균형에 도움이 된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에는 호박씨, 아몬드, 시금치, 아보카도, 바나나, 해조류 등이 있다. 주로 녹색 채소와 견과류, 씨앗류에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K2는 낫토, 청국장 등 콩 발효식품이나 달걀노른자, 연어 등에 풍부하다. 녹색 잎채소에 풍부한 비타민 K1과 혼동하기 쉽다. 그러나 K1은 주로 혈액 응고와 지혈 작용에, K2는 칼슘 대사 작용에 관여한다. 다만, 신장 질환이 있거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마그네슘과 비타민 K2 섭취에 주의한다. 질환이 악화하거나 약물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비타민D 과다 섭취 역시 피한다. 하루 10,000 IU 이상의 고용량을 장기간 섭취하면 체내에 칼슘이 축적돼 메스꺼움, 구토, 변비, 부정맥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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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질은 장 건강을 개선하고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때 섬유질을 보충할 식품으로 사과를 많이 떠올리는데, 알고 보면 사과보다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이 다양하다. 성인 기준 하루 섬유질 섭취 권장량은 약 25~30g 수준이다. 사과 한 개(215g)에는 약 5.16g의 섬유질이 들어 있어 하루 권장량의 약 18%를 충족하지만 곡물, 콩류, 과일, 씨앗 등 이보다 2~3배 이상 많은 양을 제공하는 식품도 있다. ▷렌틸콩=조리한 렌틸콩 한 컵에는 약 15.6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이는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넘는다. 단백질 함량도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체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샐러드나 수프, 커리 등 활용할 수 있는 곳이 많다.▷말린 무화과=부드럽고 쫀득한 말린 무화과 한 컵에는 14.6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천연 단맛 덕분에 인공당이 든 간식을 대체하기 좋으며, 마그네슘과 칼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아보카도=아보카도 한 개에는 약 13.5g의 섬유질이 들어 있고, 건강한 지방과 비타민 C·엽산도 함께 들어 있다. 아울러 장내 유익균 생장을 도와 소화기 건강을 돕는다.▷블랙베리·라즈베리=항산화와 섬유질을 모두 풍부하게 함유한 블랙베리 한 컵에는 약 7.6g, 라즈베리에는 8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두 베리는 안토시아닌, 엘라지탄닌 등 강력한 항산화 성분을 함유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구마·보리=삶은 고구마 한 컵에는 약 6.6g, 보리 한 컵에는 6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두 가지 모두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배=배 한 개(230g)에는 약 7.1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 특히 배에 함유된 섬유질은 대변을 부드럽게 만들어 변비를 완화하며, 항염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세포 손상도 예방한다.▷카카오 닙스·아마씨=두 가지 모두 1온스(약 28.35g)만으로 각각 8g, 7.6g의 섬유질을 제공한다. 초콜릿 풍미가 나는 카카오 닙스는 요거트나 오트밀에 넣어 먹으면 좋고, 아마씨는 빵·스무디에 섞어 먹으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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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를 매일 섭취하면 노인의 인지 기능과 혈압, 체내 항산화 능력이 함께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72세의 건강한 노인 35명(여성 17명, 남성 18명)을 대상으로, 신선한 딸기 2컵에 해당하는 동결건조 딸기 분말 26g을 하루 한 번, 8주 동안 섭취하게 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딸기 분말과 대조 분말(딸기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비교용 분말)을 각각 8주씩 섭취했으며, 두 섭취 기간 사이에는 4주간의 휴지기를 뒀다.연구팀은 딸기 섭취 기간과 대조 분말 섭취 기간을 비교해, 인지 기능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인지검사 도구를 활용해 정보 처리 속도와 기억력으로 평가했다. 심혈관 건강은 수축기 혈압과 허리둘레로, 혈액 검사에서는 중성지방 수치와 총 항산화 능력을 주요 지표로 활용했다.분석 결과, 딸기를 섭취한 기간에는 정보 처리 속도가 유의하게 향상됐고, 수축기 혈압도 의미 있게 낮아졌다. 또한 허리둘레는 시간에 따라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중 중성지방은 대조 분말을 섭취한 기간에는 증가했지만 딸기를 섭취한 기간에는 증가하지 않았다.체내 항산화 능력 역시 대조 분말 섭취 기간에는 오히려 감소한 반면, 딸기 섭취 기간에는 유의하게 증가했다. 다만 일상 경험을 기억하는 능력인 에피소드 기억력은 대조 분말 섭취 기간에서만 개선됐다.연구팀은 “하루 두 컵 분량의 딸기를 꾸준히 섭취하는 간단한 식습관만으로도 노년층의 인지 처리 능력을 높이고 혈압과 항산화 상태를 함께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연구”라고 말했다.한편, 딸기는 100g당 당분이 약 4.9g으로 다른 과일에 비해 낮은 편이다. 신선한 딸기 1컵(약 150g, 중간 크기 8~10개)에 들어 있는 당분은 약 7g 안팎이다. 다만 당뇨병이 있거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하루 섭취량을 1컵 이내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대사 및 심혈관질환(Nutrition, Metabolism and Cardiovascular Disease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2/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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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김서희 기자 2026/02/13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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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가벼운 스킨십이나 성관계가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설명이 나왔다. 단순히 몸을 움직였기 때문이 아니라, 성적 흥분과 오르가슴 과정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이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 자연스럽게 잠들도록 돕는다는 것이다.심리생리학자 크리스틴 홈즈 박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성관계는 긴장을 풀고 친밀감을 높여 주는 점에서 적당한 음주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며 "각성에서 오르가슴에 이르는 동안 쾌감과 신뢰, 유대감을 높이는 다양한 신경 화학물질이 분비된다"고 말했다.대표적인 물질은 '사랑의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다. 옥시토신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춰 긴장을 완화한다. 동시에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도 분비돼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또 남녀 모두 오르가슴 시 분비되는 프로락틴은 성적 흥분을 잠시 낮추고, 평온함과 만족감을 높여 졸음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홈즈 박사는 "성관계와 수면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성생활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수면의 질도 좋아지고, 충분한 수면은 다시 건강한 성생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만든다"고 말했다.실제 연구 결과도 이러한 설명을 뒷받침한다. 2023년 국제학술지 '성의학 저널'에 발표된 43편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수면의 질과 수면 시간은 성관계 빈도와 뚜렷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는 호주 연구진이 실험실이 아닌 실제 가정 환경에서 디지털 수면 추적기를 활용해 성적 활동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잠들기 전 성관계나 자위행위를 한 날에는 그렇지 않은 날보다 밤중에 깨는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수면 추적기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성적 활동을 한 날에는 밤에 깨어 있는 시간이 평균 16분에 그쳤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평균 23분으로 더 길었다. 전체 수면 시간 대비 실제로 잠든 비율을 뜻하는 '수면 효율'도 성적 활동을 한 날에는 93.4%로, 그렇지 않은 날보다 약 2%포인트 높아 보다 깊고 안정적인 수면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이러한 차이가 오르가슴 이후 분비되는 긍정적인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특히 숙면 효과는 여성에게서 더 뚜렷하게 나타나, '남성은 성관계 후 쉽게 잠들고 여성은 오히려 각성된다'는 기존 통념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연구진은 "여성은 혼자 또는 파트너와의 성적 활동 이후 수면 시간이 늘고, 밤중에 깨는 횟수도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며 "성적 친밀감이 여성의 숙면에 특히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2/13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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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은 항염·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 핵심 성분 ‘진저롤’과 ‘쇼가올’이 체내 활성 산소를 제거해 염증 반응이 줄어든다. 단독으로 먹어도 이러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시너지 효과가 나는 음식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극대화된다. 지난 11일 정세연 한의사가 유튜브 채널 ‘정세연의 라이프연구소’를 통해 생강과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나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각 조합에 대해 알아본다. ◇식초, 혈액 순환 촉진 생강과 식초를 함께 먹으면 혈액 순환 활성화 효과가 크다. 정 한의사는 “생강편, 생강청 등 생강을 단맛과 섞는 경우가 많은데, 단맛 못지않게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 신맛”이라며 “(천연)식초를 생강과 먹으면 생강이 혈관에 작용하고, 식초가 혈액에 작용해서 전체적으로 혈액 순환 시너지 효과가 난다”고 했다. 실제로 생강은 혈관 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류를 촉진하고 혈관을 확장하는 효과가 있다. 식초는 혈액 내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식초의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어혈(뭉친 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즉 생강과 식초가 각각 혈관과 혈액 건강을 증진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는 것이다. 둘을 함께 먹을 때는 생강을 채 썬 뒤 식초를 뿌려서 생강채로 먹거나, 얇게 저민 생강을 식초에 넣어서 초생강으로 먹으면 좋다. 단, 발효 과정 없이 에틸렌, 아세틸렌 등을 원료로 만든 합성 식초가 아니라 발효 과정을 거친 천연 식초를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귤껍질, 소화 기능 개선 생강과 귤껍질을 함께 먹으면 소화가 위장 불편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정 한의사는 “생강은 멈춰 있는 위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귤껍질은 위장 안에 쌓여 있어 위장을 묵직하게 만드는 그런 노폐물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했다. 실제로 생강은 위장 운동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생강에 풍부한 진저롤 성분이 위장의 운동 능력을 강화하고, 위액 분비를 유도해 소화를 돕는다. 귤껍질은 말린 진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내 노폐물을 배출을 돕고, 소화기 기능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 작용을 해 면역력 증진 효과도 볼 수 있다. 둘을 함께 먹을 때는 생강 조각과 말린 귤껍질을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단, 귤껍질에 농약이나 먼지 등 이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베이킹소다나 식초로 세척해 말린다. ◇대추, 기력 보충 생강과 대추를 함께 먹으면 기력 보충 효과를 볼 수 있다. 정 한의사는 “기력이 없고, 혈액순환이 굉장히 안 되고 염증을 달고 사는 사람은 생강을 먹을 때 대추와 먹으라”며 “생강은 순환을 촉진해 움직이게 하고, 대추는 기운을 채우는 작용을 해 서로 부족한 것을 보충해 주는 조합”이라고 했다. 실제로 대추는 항산화 성분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대추에 풍부한 폴리페놀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완화한다. 또한 사포닌, 스피노신 등 긴장을 완화하고 신경을 안정화하는 성분도 들어 있어 생강과 대추를 함께 먹으면 기력 회복과 심신 안정 효과를 볼 수 있다. 둘을 함께 먹을 때는 물 500ml에 생강 2~3조각과 말린 대추 2알을 넣고 10분간 끓여서 탕으로 먹는 게 좋다. 단, 이때 대추를 잘게 찢어 사용한다. 대추는 껍질이 질겨 유효한 성분이 우러나려면 잘게 찢어 끓어야 한다. ◇계피, 감기 몸살 증상 완화 생강과 계피를 함께 먹으면 손발을 따뜻하게 하고, 감기 몸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정 한의사는 “감기 초기, 몸이 으슬으슬하고 목이 칼칼할 때 생강차를 먹으면 감기 쫓는 데 도움이 되는데, 여기에 계피까지 더해서 같이 먹으면 몸에 열이 후끈 나면서 효과가 더 커진다”고 했다. 실제로 생강과 계피는 모두 더운 성질의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특히 생강은 위장 등 몸의 중심부를 온열하고, 계피는 말초 혈관을 확장해 수족냉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둘을 함께 먹을 때는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시거나, 생강청에 계핏가루를 섞어 따뜻한 물에 녹여 먹는다. 단, 생강과 계피 모두 매운맛이 강해 체질에 따라 자극이 갈 수 있다. 이때 꿀을 추가해 먹으면 자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감기 몸살로 고열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은 섭취를 피한다. 체온이 올라 증상이 악화할 위험이 크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2/12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