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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④ 남성호르몬은 유죄?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④ 남성호르몬은 유죄?

    여드름은 청춘의 심볼이라고 한다. 하지만 청춘의 심볼이라 기꺼이 받아들이기엔 멍게 같은 여드름 피부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비호감’이다. 여드름은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 10세 이후부터 하나씩 툭툭 나오기 시작하여 사춘기가 한창일 때에는 열꽃이 만개한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20세가 넘어서면서부터는 점차 없어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40세가 되어서야 없어지는 경우도 있다. 더군다나 잘못 관리한 여드름은 피부에 엄청난 흔적을 남겨 두고두고 후회를 남기기 쉽다. 여드름이 생성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이다. 안드로겐은 남성의 제2차 성징 발달에 작용하는 호르몬의 총칭으로, 남성의 정소에서 분비되지만 일부는 부신 피질이나 여성의 난소에서도 분비되기도 해 여성 여드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안드로겐은 피지선을 자극하고 피지분비를 증가시켜 피부를 번지르르하게 만든다. 하지만 피지 분비량에 비해 모공의 크기가 작거나 각질이 두꺼워 피지가 피부 밖으로 완전히 배출되지 못하면 그것이 바로 여드름이 된다. 이런 여드름을 ‘사춘기 여드름’이라고 하여 보통 10대 초반에 발생하며 20대 중반이 되면 없어진다.그런데 30, 40세가 넘어서도 여드름 피부가 지속되거나 없던 뾰루지가 하나씩 불룩불룩 생기는 경우가 있다. ‘아직도 청춘인가?’ 라고 착각하기엔 이 또한 깔끔한 이미지에 누가 된다. 30,40대의 성인 여드름은 20대의 왕성한 호르몬 작용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지나친 스트레스와 과음, 인스턴트 식품의 독성 누적 등의 이유 때문에 발생한다.하지만 여기에도 안드로겐의 힘은 작용하고 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만들어지는데 이 때 안드로겐도 함께 분비된다. 스트레스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당연히 안드로겐의 분비는 증가하게 되고 따라서 몇 날을 밤샘하며 일한 후에는 얼굴에 떡~하니 붉은 훈장을 달게 되는 것이다.그렇다고 내 피부만 탓할 수만은 없는 법. 내 생활 습관이 여드름을 만들고 있지나 않은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청결한 피부관리는 기본. 먼저 바쁜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지나친 과음이나 흡연 등은 성인 여드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우선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는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휴식을 취해준다. 또한 땀을 흘리는 운동은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시켜 여드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는 모든 피부의 신진대사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첫 단계이다.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피부의 청결이다. 피지분비가 많아지더라도 세안을 자주 해 피지를 제거해주면 피부가 오염되어 염증을 유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때 따뜻한 물을 사용하면 피지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각질제거 관리는 일주일에 2번 정도 하여 각질이 두터워져 모공을 막는 불상사를 없애야 한다. 그리고 약간의 알코올이 함유된 남성 스킨은 살균작용과 모공 수축작용도 하므로 면도 후 반드시 스킨을 발라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여드름 전용제품은 꼭 하나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여드름이 부분적으로 나는 편이라면 국소 부위에만 사용하는 여드름 전용 제품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여드름 피부에 꼭 필요한 처방은 자외선 차단제이다.여드름은 그 자체가 상처이기 때문에 진피까지 손상을 입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처가 자외선을 받게 되면 색소침착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끈적임 없는 ‘오일-프리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 주어야 한다./ 김영선ㆍ이지함화장품 대표이사, 약사  
    뷰티2006/02/15 10:40
  • 희망의 밥상

    희망의 밥상

    ‘침팬지 엄마’ 제인 구달 박사가 먹을거리에 관한 새로운 책을 펴냈다. ‘희망의 밥상’이란 제목의 책을 통해 제인 구달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거대 기업의 농간에 소비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1960년대 이후로 줄곧 아프리카 열대 우림의 오지에서 침팬지들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의 소중함을 설파해 온 제인 구달 박사가 먹을거리에 관한 책을 낸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서문에서 “지난 100년 동안 산업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상은 우리의 먹을거리에 대한 생각을 점차 파괴해 버렸다”고 말하면서 매일매일 먹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경로로 우리 밥상에 오르는지, 더 나아가 지구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제인 구달은 이 책에서 크게 네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 소비자의 힘을 이용하자, 둘째 내 고장에서 난 제철 유기농 식품을 먹자, 세째 아이들의 밥상에 관심을 갖자, 마지막으로 패스트푸드를 버리고 슬로푸드를 먹자는 것이다.  제인 구달은 최근 들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음식 혁명 중에서 ‘내 고장 식품 먹기 운동(local foods’ movement)’, ‘신유기농 운동(‘new organic movement)’ 등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토불이(身土不二)'와도 흡사한 이런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 고장에서 난 농축산물을 먹게 되면 당연히 싱싱한 제철 음식들을 먹게 될 것이며 먼 거리까지 운송하기 위해 과도하게 포장함으로써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형 농장에서 기른 식품들에서 볼 수 있는 농약 잔류물이나, 항생제, 성장 호르몬, 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을 줄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끝으로 제인 구달은 더 나은 미래, 즉 “희망의 수확을 위해 함께 씨를 뿌릴 것”을 강조한다.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의 먹을거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먹기 위해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한다면 우리의 아이들과 그들이 살아갈 지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얘기하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목차 1장 인간과 동물 2장 문화의 축복 3장 상식적인 농법은 사라지고 4장 불만의 씨앗 5장 동물 공장 6장 우리를 위협하는 그곳 7장 그들에게도 행복한 삶을 8장 폐허가 된 바다 9장 채식주의자가 되자 10장 글로벌 슈퍼마켓 11장 우리의 먹을거리를 되찾기 위하여 12장 농가를 보호하자 13장 내 고장에서 난 제철식품 14장 세계로 전파되는 유기농의 물결 15장 아이들의 밥상 16장 비만, 패스트푸드, 그리고 쓰레기 17장 물 위기가 온다 18장 다이 일어서는 희망의 땅 19장 희망을 위한 수확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2/15 10:29
  • 18C 만병 통치약

    18C 만병 통치약 '베조아'

    우황은 소의 담낭이나 담관에 생긴 담석으로, 주성분이 콜레스테롤이다. 우황은 동양의 한약재로 쓰인다. 서양에는 이와 비슷한 것으로 베조아(bezoar)라고 부르는 위석(胃石)이 있다. 이것은 반추동물의 위에서 발견되는 단단한 물질로 식물성 섬유나 모발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세에 아랍 의사들에 의해 유럽에 퍼진 베조아는 만병통치약으로 둔갑해 수백 년 동안 서양의 민간요법에서 최고의 지위를 누렸다. 베조아는 원래 시리아산 염소의 네 번째 위에서 나온 것을 원조로 쳤는데, 신대륙이 발견된 후인 16세기부터는 남미 페루에 서식하는 라마의 위 속에서 나온 것을 가장 고급으로 쳤다. 무게 당 가격이 다이아몬드보다 비쌌다는 이 돌은 조금씩 갈아서 복용하기도 했지만 아픈 신체 부위를 문지르기만 해도 병이 낫는다고 알려져 부자들이 비상용으로 휴대하고 다녔다. 르네상스의 명의였던 앙브로와즈 파레는 베조아에 대한 이같은 맹신을 없애기 위해 프랑스의 샤를르 9세 왕을 설득한 이야기로 유명하다. 파레는 왕에게 베조아의 효과를 시험해 보자고 권했고, 왕은 동의했다. 왕의 주방에서 은그릇을 훔치다 잡혀서 사형이 확정된 요리사가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 교수형을 당하든지 아니면 독을 먹은 후 왕이 가지고 있는 베조아로 치료를 받는 것 중의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 당한 요리사는 두말없이 후자를 선택했다. 요리사는 독약인 염화수은을 마신 다음 왕의 베조아를 복용했지만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다 숨을 거두었다. 숨이 끊어지기까지 약 7시간 동안 그는 “이렇게 고통스러울 바에야 차라리 교수형을 택할 것을 그랬다”며 울부짖었다. 실망한 왕은 베조아를 태워버렸다. 어쨌거나 18세기까지 유럽의 왕실에서는 베조아가 만병통치약이었다. 갖가지 보석으로 치장된 베조아는 독살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병상 옆이나 물을 마시는 잔에 달려있기도 했다. 그렇지만 수많은 만병통치약 중 역사상 가장 귀한 대접을 받은 것은, 아마도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왕관을 장식한, 황금으로 세팅된 베조아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재담·울산의대 인문사회의학과 교수
    책/문화2006/02/14 18:56
  • 땀 한방울 안흘리고 운동을 한다고?

    땀 한방울 안흘리고 운동을 한다고?

    기계 스스로 작동… 힘 안들어 서울 청담동의 한 헬스클럽. 빠른 비트의 댄스 음악 대신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운동을 하는 사람 대부분이 여성이란 것도 여느 헬스클럽과 조금 달랐다. 벌써 한 시간째 운동 중이라는 한 모(여·25)양은 얼굴에 땀 한 방울 흘리지 않은 말끔한 모습. 기구를 이용해 가슴 근육 당기는 운동을 하는 한 양의 동작은 운동하는 내내 정확하고 일사불란했다. 비결을 묻자 “운동기구가 알아서 해주는데요, 뭐”라며 웃었다. 뇌졸중이나 소아마비 환자 등의 재활 치료를 위해 개발된 ‘수동 운동(passive movement)’이 ‘오토피트니스(Auto-Fitness)’란 이름으로 탈바꿈해 인기를 얻고 있다. 기계가 운동을 대신해 준다고 이렇게 ‘개칭(改稱)’됐다. 특히 서울 강남 지역과 여대 주변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재활 치료 위해 개발된 기구 수동운동(오토피트니스)은 애초 근육·골격계 손상 환자나 뇌졸중 등 마비환자의 재활치료와 고도 비만 환자나 노인 등의 운동을 위해 개발됐다. 체스트 프레스, 숄더 프레스, 레그 프레스, 로잉 머신 등 일반 헬스 기구와 똑 같이 생겼지만 전동장치가 장착돼 있다는 것이 차이점. 기구에 자세를 취하고 앉으면 스스로 작동해 운동을 시켜 주며, 이용자에 따라 동력(動力)과 자기 힘을 동시에 사용해서 운동을 할 수도 있다. 오토피트니스 전문 센터 헬스앤슬림 청담점 이샤론 원장은 “기계를 이용해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사용케 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넓혀 주므로 효과는 비교적 만족스런 편”이라며 “입 소문이 나면서 격렬한 운동을 싫어하거나 힘든 운동을 귀찮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말했다. 6개월째 오토피트니스를 하고 있다는 김경미(26)씨는 “운동 효과는 다소 떨어지지만 지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할 수 있어 좋다”며 “일반 헬스클럽은 등록하고 한 달도 못 다녔는데, 오토피트니스는 벌써 6개월째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2006/02/14 18:42
  • 다니엘 헤니 ‘살인미소’도 돈만 주면 만든다

    다니엘 헤니 ‘살인미소’도 돈만 주면 만든다

    질병 치료 특효약으로, 직장인들의 생존 전략으로 ‘웃음’이 최강자로 등극하면서 ‘예쁜 웃음’을 만드는 데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특히 첫인상이 중요시되는 서비스직이나, 전문직 종사자, 면접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살인미소’를 만들 수 있을 심각하게 고민하기도 한다. 백만불까지 들이지 않더라도 ‘백만불짜리 미소’로 본전 뽑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뷰티2006/02/14 10:06
  • 이승남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17)-가지

    가지는 칼로리가 100g당 16kcal밖에 안 되고 수분이 무려 94%나 된다. 따라서 가지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아주 유용한 음식이다. 또한 다른 채소에 부족하기 쉬운 엽산이 약 16마이크로그램을 지니고 있고 칼륨도 210밀리그램이나 지니고 있다. 가지에는 보라색으로 보이는 껍질에 가장 많은 식물성 영양소를 지니고 있는데 바로 포도주에 있는 것과 같은 안토시아닌이다. 따라서 가지를 먹을 때는 껍질을 꼭 먹어야 항산화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가지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사포닌은 항알러지 항산화 항염작용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또한 사포닌은 장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어 비만의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 또한 사과껍질에 많은 펙틴 성분도 지니고 있어 이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려 줄 뿐 아니라 대장의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유산균을 잘 자라도록 도와주므로 변비도 없애고 대장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가지는 요리할 때 주의해야 하는데,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기름으로 조리하면 칼로리가 높아져서 마치 감자를 가지고 튀긴 감자를 만드는 것과 같이 열량이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기름을 사용할 경우에는 건강에 좋은 올리브 오일을 쓰는 것이 좋고 가장 좋은 방법은 지방을 뺀 우유를 가지고 살짝 데쳐내거나 요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지의 쓴 맛을 제거하기 위해서 소금을 미리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건강에 좋은 사포닌의 효과를 중화시키기 때문에 좋지 않다. 보라색 가지 색소인 ‘나스닌’(자주색)과 ‘히아신’(적갈색)은 지방질을 잘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상승을 억제한다. 항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성분도 가지에 풍부하다. /강남베스트클리닉 원장
    푸드2006/02/13 13:44
  •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③자외선차단제, 요즘은 남자가 먼저 챙긴다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③자외선차단제, 요즘은 남자가 먼저 챙긴다

    나이 지긋한 4,50대 남성일지라도 TV에 나오는 장동건, 원빈과 같은 미남배우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젊었을 땐 저 정도였어’ 라면서 괜히 거울을 한번 보게 된다. 그런데 이게 왠 일? 피부가 언제 이렇게 추~욱 쳐졌지? 아니 분명히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피부가 쳐지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수분이 부족하거나 피부 속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엘라스틴이 더 이상 합성되지 못하고 파괴되어 주름을 만든다. 하지만 가장 큰 주범은 광노화, 바로 자외선이다. 노화원인의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은 피부의 방어작용으로 피부를 두텁게 만들며 건조하게 한다. 또한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도해 얼굴을 거뭇거뭇하게 변화시킨다. 또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탄력을 감소, 주름을 유발시킨다. 더군다나 지금은 대기오염, 오존층 파괴 등에 의해 자외선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피부암의 원인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 관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필수다. 더군다나 여성들은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을 들어왔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며 피부를 보호하지만 남성들은 “그까이꺼 대충~” 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남성의 피부는 면도에 의해 벗겨져 나간 각질과 상처들은 색소침착의 우려가 아주 높다. 게다가 무방비 상태의 피부에 과음과 흡연, 스트레스는 모두 남성 피부 노화를 불러오는데 1등 공신(?)들이다. 노화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이용하는 것이다.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첫째, 자외선 중 선번(Sunburn)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인 UV-B를 차단하는 SPF(Sun Protection Factor) 지수와 피부 흑화를 유발하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인 PA 지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차단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대략 SPF30 정도면 하루 7~8시간의 보호가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PA(Protection of UV-A)는 탄력감소와 주름현상의 원인이 되는 UV-A를 차단하는 것으로 +가 많아질수록 차단기능이 높아진다. +, ++, +++ 로 표시되며 일상생활에 사용하기에는 PA++ 정도가 적당하다. 둘째, 유분기가 거의 없는 로션타입이나 번들거리지 않는 ‘오일 프리(Oil-Free)타입’의 산뜻한 느낌의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남성피부는 원래 피지 분비가 많은 데다가 번들거리는 사용감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 전과 후에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바를 때는 스킨과 로션을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소량씩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문질러 바르면 차단성분의 화학적 특성 때문에 피부에 잘 도포되지 않아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는 골프를 치거나 스키장에서만 바르는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늘 이용해야 하는 기초 제품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지금 피부가 칙칙하고 주름이 걱정인 남성들이 있다면 아직도 늦지 않았다. 자외선 차단제 하나만 갖춰 바르는 것 만으로도 피부노화는 충분히 늦춰질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나만을 위한 화장대의 첫 번째 필수품이다. / 김영선ㆍ이지함화장품 대표이사, 약사
    뷰티2006/02/09 19:11
  • [정혜신 톡톡 뷰티]-⑨피부에 물주기, 왜 이렇게 어렵나?

    [정혜신 톡톡 뷰티]-⑨피부에 물주기, 왜 이렇게 어렵나?

    본격적인 환절기인 요즘, 모이스처라이징, 즉 수분공급에 신경을 써야 할 단계다. 모이스처라이징은 날마다의 스킨케어 과정 중에서 우리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단계다. 이것은 한마디로 스킨케어의 목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세안을 하고 에센스와 로션을 바르고 자외선차단제 등을 꼭꼭 바르는 것은 궁극적으로 피부에 최대한 수분을 공급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그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물기 없는 건조한 피부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건조한 피부는 윤기를 잃고, 거칠어지고, 햇볕에 영향을 더욱 심하게 받아 쉽게 주름이 진다. 악건성이 되면 피부는 갈라지고 트고, 각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허옇게 일어나기도 한다. 피부에 수분공급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따라 피부건강 전체가 좌우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이스춰라이징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가 쉽지는 않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아무리 비싼 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금세 당겨온다. 피지분비가 심한 사람은 오일프리의 로션을 아무리 발라도 기름기가 번들거리기만 할 뿐, 정작 피부에 필요한 물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피부에 물 주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로션이나 크림의 도움 없이도 세포에 늘 적당량의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마땅하다. 이것이 세포의 정상적 신진대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의 세포는 정상적으로 신진대사를 하지 못한다. 그 첫번째 원인은 영양불균형, 특히 과다당분 섭취와 단백질,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미네랄 섭취의 부족이다. 세포의 신진대사가 망가져서 스스로 수분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담배, 카페인, 자외선 등이 피부기능을 더 악화시킨다. 피부기능이 악화될수록 각질, 피지, 건조 등도 더 심해져서 수분은 더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노화 역시 피부건조를 부른다. 화장품 속의 자극적인 성분, 지나친 각질제거, 지나친 마사지와 팩, 잘못된 클렌저의 사용 등도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한다. 따라서 이런 악조건 속에서 얼마나 모이스처라이징을 현명하게 해내느냐가 피부건강의 결정타가 된다. 모이스처라이저 사용의 공식은 간단하다. 즉, 당기면 바르고 안당기면 안바른다는 것이다. 건성피부는 피지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유분과 수분이 적절히 조화된 화장품을 발라야 하고, 지성피부는 피지과다에 시달리는 만큼 피지를 막아주면서 수분이 잘 공급되는 화장품을 발라야 한다. 하지만 건성이든 지성이든, 피부가 당기지 않는 날에는 안발라야 한다. 또 이마는 당기지 않는데 볼만 당긴다면 볼에만 발라야 한다.  모이스처라이저가 피부에 작용하는 방식은 세 가지다. 첫째는 보습성분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것이고, 둘째는 피부에 얇은 유분막을 입혀서 세포 내의 수분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게 차단하는 것이다. 셋째는 피부세포 사이를 에몰리언트 성분으로 채워주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모이스처라이저는 보습제, 습윤제, 피막형성제, 에몰리언트 등의 성분이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이 세 가지 방식으로 피부에 물을 준다. 모이스처라이저의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세안이 깨끗해야 한다. 모공 속의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어야 제품 속의 영양 성분이 제대로 스며든다. 세안 후에 토너를 사용하는 것은 혹시라도 남아있을 노폐물을 청소해내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둘째, 묵은 각질이 잘 제거되어야 한다. 각질은 표피층 위에 두껍게 쌓여 영양성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아무리 좋은 에센스를 발라도 각질이 쌓여있으면 껍질만 살짝 적셨다가 금세 증발해버린다. 그러므로 모이스처라이징을 위해서라도 각질제거를 부지런히 해야 한다. 셋째, 피부타입에 따른 성분을 잘 선택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의 경우에는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고도 피지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금세 수분을 빼앗긴다. 따라서 보습제와 함께 천연의 피지보호막을 대신해줄 유분이나 피막형성제가 있어야 한다.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오일프리에 과다한 피지를 막아줄 흡수제 성분이 모이스춰라이저에 들어있어야 한다.  때로는 흡수제 성분 자체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의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정혜신ㆍ퓨어피부과 원장
    뷰티2006/02/09 16:36
  • 바이칼에서 찾는 우리민족의 기원

    바이칼에서 찾는 우리민족의 기원

    이홍규 지음 / 정신세계원 / 552쪽 / 2만5천원 당뇨병 전문의로서 민족문화의 뿌리를 밝히는 노력을 하고 있는 의사가 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의 이홍슈 교수(한국 바이칼 포럼 공동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그간 북방 시베리아를 찾아 헤매며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바이칼에서 찾는 우리민족의 기원>이란 책을 펴냈다. 한국인의 유전적 형성과정과 한국어와 일본어, 사하 공화국(야쿠치아)과 투바인과 같은 시베리아 원주민 언어 등 아시아 제 언어간의 연관성, 시베리아 구석기 연구의 최근 발전, 시베리아 원주민의 민속, 조선이란 말의 어원, 사하공화국 샤먼 의사에 대한 관찰과 사하공화국 학자들의 시베리아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홍규 교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원을 엿보기 시작한 것이 거의 20년 가까이 된다”며 “처음에는 조직적합성 유전자를 통해, 2000년대에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통해 당뇨병의 유전학적 연관성을 연구하면서 우리 민족의 형성과정을 재구성해 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인류의 이동과정이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등 현대인들의 각종 질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유전학적 방법으로 보는 한민족의 형성, 유전자형으로 본 인류의 이동모델들과 언어분포의 통합, 아프리카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극동으로, 북방의 환경과 인간의 건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언론보도 기사를 싣고 있다. 책 판매의 수익금은 바이칼 포럼의 사업인 한어 비교연구와 시베리아의 고고학 발굴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문의)02-747-7033   / 헬스조선 편집팀
    책/문화2006/02/09 11:05
  • 우리 가족 ‘식단혁명’ 성공기

    우리 가족 ‘식단혁명’ 성공기

    ◆ case 1 주부 조순영(36)씨의 ‘식단 혁명’은 3년 전 시작됐다. 2004년 여름, 딸 슬비(13)가 햇빛을 쬐면 얼굴에 하얀 반점이 생기는 자외선 알레르기에 걸리더니, 같은 해 겨울엔 막내 아들 동준(8)이가 찬 공기를 쐬면 온몸이 부어 오르는 한냉 알레르기라는 희귀난치병에 걸린 것이 계기가 되었다. 한냉 알레르기는 심할 경우 몸 속 장기까지 부어 자칫 기도가 막힐 수 있는 치명적인 병. 의사는 “따뜻한 나라로 이민 가라”고 권했다. 그러나 이민을 가면 자외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슬비는 더 악화될 수 밖에 없는 기가 막힌 상황이었다. 2004년 10월 조씨는 식단을 송두리째 바꿨다. 아이들이 즐겨 먹던 라면이나 과자, 음료수는 야멸찰 만큼 다 끊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조씨와 아이들은 이후 차차 병원에 가는 횟수가 줄어들었고, 올 겨울엔 병원에 가지 않고 약만으로 감기 기운을 이겨냈다. 조씨는 “음식을 바꾼 것이 아이들의 생명을 구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case 2
    푸드최현묵2006/02/08 10:05
  • 8단계 식단혁명 - 다방커피여 안녕! 쓴맛을 즐겨라

    8단계 식단혁명 - 다방커피여 안녕! 쓴맛을 즐겨라

      식단을 바꾸려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식품이 장악한 현대인 식단에 대한 반란의 바람이다. ‘브레이크 없는 벤츠’처럼 내달리던 패스트 푸드점 매출은 곤두박질치고 있으며, 그 틈새를 비집고 ‘웰빙 음식’이 부상하고 있다. 각종 화학 조미료와 식품첨가물의 위해성이 알려지면서, 이제 웬만큼 무던한 사람도 먹거리에 깐깐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수 십 년간 길들인 입맛, 아니 유전적인 입맛의 변화가 쉽지만은 않다. 얼큰한 라면의 유혹을 뿌리치기란 정말이지 어렵다. 때로는 의지가 부족해서, 때로는 실천 노하우가 부족해서 ‘식단혁명’은 번번이 좌절된다.
    푸드임호준2006/02/08 09:41
  • 잘 먹고 잘 살고… 이젠 젊어지자! 童顔 신드롬

    잘 먹고 잘 살고… 이젠 젊어지자! 童顔 신드롬

    웰빙(well-being)과 웰루킹(well-looking) 바람이 ‘동안(童顔) 신드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설 연휴 기간 모 방송국은 ‘동안 선발대회’를 방송했고, 그에 앞서 모 음료회사에서도 ‘동안 컨테스트’를 개최해 화제를 뿌렸다. TV 선발대회에선 청바지에 긴 웨이브 머리를 하고 나온 46세 주부 강보금(46)씨가 ‘아저씨’처럼 보이는 대학생 아들의 팔짱을 끼고 나와 1등을 차지했다. 강씨는 “딸처럼 옷도 캐주얼로 입고, 요즘 세대 음악을 듣는 등 젊게 살려고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얼굴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얼굴이 어려 보이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할까? ■ 아이스크림 콘 모양 두상(頭像) 경희의료원 성형외과 유영천 교수는 형태학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얼굴 나이는 4~5세 아동이며, 성형수술 기준도 이 시기 아동의 얼굴에 맞춘다고 설명한다. 4~5세 아동의 얼굴 형태를 한 마디로 정의하면 ‘아이스크림 콘’ 모양. 안면부보다 두상이 먼저 발달해 아이스크림 콘 모양과 흡사하게 된다. 유 교수는 “이마가 도톰하고, 아래턱이 좁은 것이 대표적인 아동형 얼굴”이라며 “여성들이 광대뼈나 턱을 깎고, 이마를 돋우는 것도 이 같은 원리”라고 설명했다. ■ 쌍꺼풀은 있어도, 없어도 그만 쌍꺼풀 있는 큰 눈이라고 모두 만화 주인공처럼 귀여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쌍꺼풀 보다 적당한 크기의 둥글고 편한 눈매가 동안의 기준이 된다.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 김진영 원장은 “단순히 눈이 크면 예쁘고 어려 보인다는 것은 오해”라며 “균형 있는 크기와 전체적인 곡선구조가 동안의 조건”이라고 말했다. ■ 광대뼈는 도톰하고, 턱은 갸름해야 광대뼈가 작아야 어려 보인다는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실제로는 앞 광대는 도톰하고, 옆 광대는 작아야 어려 보인다. 턱 모양과도 상관이 있다. 신극선 성형외과 신 원장은 “턱은 약간 작고 세모꼴 모양이어야 동안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미인은 턱이 너무 작아서도 곤란하므로 동안과 미인의 조건은 일치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뷰티2006/02/07 17:18
  • [건강에 도움을 주는 책] 癌, 행복바이러스로 이기자

    “암은 사랑받지 못한 ‘이기적 세포’들의 반란입니다. 분노와 슬픔, 저주와 원망, 긴장과 스트레스, 과로 등이 세포에 대한 사랑을 가로막아 세포를 이기적으로 만듭니다.” 1000여건 이상의 암 수술을 집도한 중견 외과 전문의가 대체의학 전문가로 변신해 색다른 암 지침서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를 펴냈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대체의학센터 암대체요법클리닉을 맡고 있는 이병욱 교수다. 그는 “인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방어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메스를 놓았다”며 “대체의학은 사이비가 아니라 현대의학의 한계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인체의 신비를 인정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외과 의사답게 수술이 가능한 초기 암은 수술할 것은 권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암 세포와 정면으로 맞부딪쳐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등 현대의학적 화력(火力)을 집중시키다 보면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전이된 암과는 ‘평화적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암 세포와의 공존을 위해 이 교수는 인체 면역력의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면역력의 실체인 세포는 정신과 영혼의 지배를 받는데, 정신과 영혼을 맑게 하면 세포가 기뻐 춤을 추며, 세포가 춤을 추면 면역력이 증강돼 암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혼을 맑게 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이기적이고, 경쟁적이며, 성취 지향적인 자신의 성격부터 바꾸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종교와 신앙을 갖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이 교수는 암에 걸린 사람이 꼭 실천해야 할 12가지 강령도 설명한다. ① “나 괜찮아” “나 잘하고 있어”라고 암에게 선포를 한다 ②지금까지 삶을 돌아보고 후회스럽고 정리할 일이 있다면 빨리 정리한다 ③가족들에게 투병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구한다 ④부작용이 우려되더라도 기존 의학적 치료를 먼저 받는다 ⑤가족과 식사를 하며 맛있게 잘 먹는다 ⑥여유가 있다면 면역요법(면역증강제, 웃음 등)을 시도한다 ⑦“나는 반드시 낫는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갖는 정신요법을 시도한다 ⑧건강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하던 일을 계속한다 ⑨반드시 운동을 한다 ⑩신앙을 갖는다 ⑪휴식을 취한다 ⑫그림을 그리거나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자신을 드러내는 작업을 한다 등이다. 그는 ▲투병에 성공한 선배 암 환자를 찾을 것 ▲자주 큰 소리를 내서 웃을 것 ▲예전의 생활방식과 송두리째 거꾸로 살아 볼 것 ▲분(憤)을 품지 말 것 등도 아울러 권하고 있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책/문화임호준2006/02/07 17:03
  • 탤런트 K양과 L양의 몽고주름 수술 뒷얘기

    “연예인들은 다 하죠. 쌍꺼풀 수술을 하러 오는 연예인들은 100% 다 앞을 찢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남자 연예인들도 시원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해 시술하는 일도 많습니다.” 청담동에 있는 한 성형외과 의사의 얘기다. 옆에서 보면 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눈 앞을 많이 튼 것으로 유명한 탤런트 김모씨는 찍는 드라마마다 눈 모양이 달라져서 수 차례 몽고주름 제거술을 받은 의혹을 사고 있는 대표적인 경우다. 지적인 이미지로 CF여왕에 등극한 탤런트 김모씨 또한 앞트임 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원하는 1순위 모델이기도 하다. 눈 안쪽을 트는 몽고주름 수술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연예인뿐 아니라 젊은 여성들도 예뻐지기 위해서라면 눈 앞을 찢기 위해 칼을 대는 수술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서울 강남 김형준 성형외과 김 원장은 “쌍꺼풀 수술하는 여성의 80~90% 정도가 앞트임 수술을 동시에 받고 있으며, 쌍꺼풀 수술은 하지 않고 몽고주름 제거술만 하는 경우도 20%가까이나 된다”고 말했다. 몽고주름은 눈 끝부분이 코 쪽으로 당겨져 보이는 눈 안쪽의 작은 주름을 말한다. 이 주름을 제거하는 몽고주름 제거술은 쉽게 말해서 눈 앞머리를 트는 수술을 말한다. 1~2mm정도로 눈 앞쪽을 미세하게 찢고 몇 바늘 꿰맨 뒤 5일 뒤 다시 와서 실밥을 풀면 된다. 시술시간이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으며 붓기도 거의 없어서 직장 여성들,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그러나 붐을 이룬 이 몽고주름 제거술의 이면에는 감춰진 그늘도 많다. 요즘처럼 수술법이 정교하지 않은 예전에 수술을 받아서 흉터가 많이 보인다거나, 욕심이 과하여 앞부분을 많이 트는 바람에 눈 앞머리의 붉은 살이 심하게 노출돼 보이거나, 눈이 안쪽으로 쏠려 보이는 경우 등이다. 탤런트 이 모씨는 몽고주름 제거 수술 후 눈이 안쪽으로 쏠려 보여 네티즌들 사이엔 대표적인 실패 케이스로 거론되고 있다. 이 때문에 재수술을 받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인터넷 포털 다음(DAUM)의 몽고주름 성형 재건 카페만 해도 회원수가 무려 2000여 명이나 된다. 몽고주름 제거술에 실패한 이 곳의 회원들은 하나같이 “몽고주름 제거술은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고 입을 모은다. 한때 들불처럼 번지는 유행 바람을 타고 앞트임 수술을 했지만 날카롭게 변한 인상 때문에 자살까지 생각했다는 사연도 셀 수 없이 많다. 몽고주름 제거 수술인한 대인 기피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는 김 모(27)양은 “인상이 사나워져서 직장도 그만두고 안경 없이는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며 “대인기피증까지 생겨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나라 성형외과 김진영 원장은 “평면적인 동양인 얼굴에 지나치게 몽고주름 수술을 할 경우 날카로운 인상이 되기 쉽다”며 “특히 몽고주름이 있더라도 눈 사이가 가까운 사람은 몽고주름 제거술은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런 부작용 사례들이 늘면서 최근에는 몽고 주름 흉터 재수술 전문 병원까지 생기고 있다. 눈 안쪽의 흉터가 심한 경우는 재 수술을 통해서 흉터를 제거하기도 한다. 수술이 잘못되어 재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한 지 적어도 3개월은 지나야 복원술을 할 수 있다. 김형준 원장은 “지나치게 절개하여 흉터가 많이 생긴 경우 재수술을 받아도 썩 좋아지기 힘들다”며 “연예인들이 다 한다고 해서 무턱대고 따라 할 것이 아니라 수술 전에 신중히 생각해 보고,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장선이 헬스조선 기자
    뷰티2006/02/07 11:05
  • 이승남의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다(16)-보리

    보리는 옛부터 중요한 구황식품중의 하나이다. 보리는 쌀보다 딱딱하고 맛이 없다. 하지만 옛날 어느 TV광고의 ‘못생겨도 맛은 좋아’처럼 ‘맛 없어도 건강에 좋아’중에 하나가 바로 보리이다. 식사할 때 바로 씹어도 술술 넘어가는 쌀보다,잘 씹히지 않아도 보리가 건강에는 더 좋다. 보리는 키 크는데 필요한 성분도 가지고 있다.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칼슘,비타민D,인,마그네슘,비타민C,엽산,비타민B2와 성장호르몬이다. 보리는 이 중에서 칼슘,인,아연,엽산,비타민B2를 가지고 있는데 칼슘은 쌀의 4배,엽산은 16배,비타민B2는 3배,아연은 2배,인은 3배를 더 가지고 있다. 부족한 비타민C는 소화를 돕는 키위에 많고,비타민 D는 마른 표고버섯에 풍부하다. 따라서 표고버섯 요리법으로 식사를 하고,식후에 키위를 먹는다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빈혈을 막는 철분도 쌀보다 약 4배 정도 많고,항산화제인 비타민E도 1.5배정도 더 많다. 맛은 쌀보다 덜하지만,건강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푸드2006/02/07 09:43
  •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②예쁜 남자가 사랑받는 시대

    [김영선의 화장하는 남자] ②예쁜 남자가 사랑받는 시대

    ‘꽃미남’ 열풍에 덩달아 남성 화장품 시장도 난리다. 메트로 섹슈얼이니 위버 섹슈얼이니 남성상의 트렌드는 달라져도 고운 피부, 깨끗한 피부에 대한 열풍은 그대로다. 바야흐로 남성의 피부도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남성들의 피부 열망을 반영하듯 화장품 시장에서도 남성 화장품의 성장속도는 가히 놀랍다. 성장속도도 놀랍지만 여성 화장품 못지 않은 종류의 다양성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 화장품 판매점에는 아예 별도로 남성화장품 전용 코너가 생겨날 정도다. 스킨, 로션은 기본, 에센스에 아이크림까지 피부 문제에 전문적으로 작용하는 기능성 제품도 인기다. 빙하가 할퀴고 간 것처럼 거친 남자들의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파운데이션부터 송승헌의 숱검댕이 같은 눈썹으로 만들어주는 아이브로우 펜슬, 입술을 촉촉하게 표현해 주는 남성 전용 립글로스까지 메이크업라인도 등장했다. 강한 스킨냄새 하나면 남자다움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마쵸들에게는 청천벽력 날벼락이겠지만 어쩌겠는가? 예쁜 남자가 사랑받는 세상이 온 걸. 이는 유행에 민감한 20·30대 남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이다. 젊었을때야 뭘 바르던 그저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였지만, 세월의 흔적에 어디 피부라고 당해내겠는가~ 축축 처지는 피부야 두말할 나위 없고 거무칙칙한 얼굴에 콩이라도 뿌려 놓은 양 검버섯도 눈에 띈다. 눈가며 이마에 굵게 새겨진 세월의 훈장이 더 이상 당당해 보이지 않을 때, 바로 당신에게 진정한 피부관리가 요구되는 것이다. 영리한 젊은이들이 노화방지 제품들에 열광하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 그네들은 10년 후의 피부, 20년 후의 젊은 피부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늦지 않았다. 중년의 남성들이여, 자신만의 화장대를 갖자! 화장실 한구석에 세워놓았던 스킨은 버리고 나만을 위한 화장대를 마련해 보자. 면도 후 상처 받은 내 피부를 감싸줄 스킨과 미백기능이 있는 에센스는 기본. 태양으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해줄 자외선 차단제와 눈가의 굵은 주름을 위한 아이크림은 필수다.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팩 제품으로 피부결을 곱게 정리해 주자. 화장품만으로 피부 문제 해결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좀 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현재 피부과를 찾는 남성고객이 전체의 20%에 해당하며 그 중 대부분이 40대 이후의 중년이라는 것은 다 중년남성들의 피부관심을 대변한다. 얼굴에 거뭇거뭇 자리잡은 검버섯 치료는 기본, 깨알같이 박힌 점도 빼고 이마의 굵은 주름도 편다. 피부탄력을 증강시키는 써마지 시술은 이제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고유명사. 손톱 반만한 검버섯 하나 빼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보톡스 한 병이면 10년은 젊어진다. 요즘엔 레이저 시술들이 일반화돼 주사바늘 없이 티 안나게 좋아진다. 남성들이여, 스킨만 바르는 시대는 이제 지난 것이다. / 김영선ㆍ이지함 화장품 대표이사, 약사
    뷰티2006/02/06 11:19
  • [정혜신 톡톡 뷰티]-⑧혹시 당신은 '각질제거 중독자'??

    맑고 고운 피부를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면 삼각형 모양의 각질이 보기 좋게 무늬를 만들며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기 피부들은 대부분 이런 각질을 갖고 있다. 20대 중반이 넘은 성인들의 각질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무늬가 헝클어진 거친 각질을 갖고 있다. 혹은 지나치게 깎아내어 무늬가 아예 지워져버린 손상된 각질을 가진 사람도 많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첫째는 피부건강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이고, 둘째는 지금껏 각질에 대처해온 우리의 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각질을 쌓아왔고, 또 옳지 않은 방법으로 그것을 깎아내기에 급급했다. 우선, 우리에겐 각질에 대한 올바른 상식이 필요하다. 각질이란 원래 피부의 여러 층 중 가장 위에 있는 층을 뜻한다. 피부를 흔히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누는데 각질층은 표피 중에서도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위에 있는 가장 바깥의 층이다. 각질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보호막에 해당한다. 각질층으로 피부가 보호되어야 햇볕, 공해, 열기, 냉기 등의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받고 적당량의 수분과 피지를 머금어 촉촉하게 유지된다. 각질은 그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생리주기에 따라 새로운 각질층이 형성되고 묵은 각질층은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각질제거는 떨어져야 할 각질이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을 때 물리적, 혹은 화학적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각질은 이렇게 꼭 인공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정답은 예스이기도 하고 노이기도 하다. 즉, 원칙은 피부 스스로의 각질제거 능력에 맡기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우리가 직접 해주어야 한다. 원래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이 올라오고 묵은 각질은 저절로 떨어져나가 늘 고운 피부를 유지한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처럼 생리불순에 먹는 것도 생활도 올바르지 않게 되면 피부의 생리주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새로운 각질이 올라와도 묵은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두껍게 쌓이는 것이다. 묵은 각질이 두껍게 쌓이면 피부는 칙칙해 보이고, 거칠어지고, 또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여드름도 늘어난다. 건조한 피부의 경우에는 화장품을 아무리 발라도 촉촉해지지 않는다. 두꺼운 각질이 수분 흡수까지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때 적절한 방법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면 막혔던 피부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 그러나 지나친 각질제거는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을 불러온다. 사실 피부트러블로 병원을 자주 찾는 환자들 중에는 각질제거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그 방법 또한 스크럽 제품에서부터 각질제거용 마사지, 토너, 로션, 심지어 때밀이 수건까지 다양하게 구비한다. 적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심한 경우는 매일 두 번씩 각질제거를 한다는 각질제거 중독자도 있다. 각질은 적절하게 제거해주어야 하지만 지나치면 심하게 건조하고 예민해지며, 햇볕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화상 등을 앓게 된다. 피부의 보호막이 약해지기 때문에 바람이나 탁한 공기 등 약간의 외부자극에도 피부상태가 엉망이 된다. 병원균의 침입도 쉬워져서 피부는 늘 감염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병원에서 주로 시술하는 피부스케일링, 다이아몬드필링, 크리스털 필링 등은 상당히 공격적인 각질제거에 해당한다. 많은 여성들이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이런 시술들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각질제거만으로 제거될 수 있는 각질을 굳이 이런 방법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병원에서의 필링은 여드름 치료, 노폐물 방출, 흉터, 잡티, 넓은 모공 등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에서만 행해지며,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가 새로운 각질층을 찾을 때까지 피부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라는 주의사항을 반드시 주지시키고 있다. 각질은 피부의 마지막 옷이다. 너무 두꺼우면 피부 호흡에 방해가 되지만, 너무 얇으면 벌거벗은 것처럼 예민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질제거를 하되,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각질이 제거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 정혜신ㆍ퓨어피부과 원장
    뷰티2006/02/03 15:08
  •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 요가]⑥_척추 강화

    [직장인을 위한 오피스 요가]⑥_척추 강화

    기본 요가의 삼각 자세를 응용한 자세이다. 체중을 의자에 실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이 수련하기에 더 쉬운 형태. 의자에서 손을 바깥쪽으로 밀며 동작을 하기 때문에 바른 자세를 익혀 나가는 데 도움을 준다.
    피트니스2006/02/03 11:21
  • [한국인의 수퍼푸드10] ④와인

    [한국인의 수퍼푸드10] ④와인

    ‘와인이 몸에 좋다’는 얘기, 너무 들어서 이제 진부할 정도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좋은걸까. 와인-프렌치 패러독스의 비결 와인의 효능을 이야기할 때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란 표현이 빠지지 않는다. ‘프랑스인의 모순’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버터·치즈·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다른나라 사람들보다 낮은데, 이 모순의 원인이 와인이란 것이다. 프랑스 보르도대학에서는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심장관상동맥경화증을 줄여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고밀도 지방단백질(HDL)은 증가하고,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LDL은 오히려 감소한다. 물론 하루 2~3잔 정도의 적절량을 섭취할 경우를 전제로 한 이야기다. 와인-한의학에서는 이렇게 본다 한의학에서 와인의 재료인 포도를 ‘기혈이 허약한 사람에게 유효하며, 폐가 약해서 해수 및 천식을 일으키는 사람에게 효력을 나타낸다’고 본다. ‘가슴이 뛰고 잘 놀라면서 식은땀이 흐를 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현대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포도는 태양인에게 좋은 식품으로 돼 있으나, 성질이 무난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포도를 많이 먹으면 열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으며, 더구나 와인은 술이므로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요즘 뜨는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은 뭐야? 최근 와인업계에서 회자되는 단어는 ‘유기농 와인’(organic wine)과 ‘바이오다이나믹 와인’(biodynamic wine)이다. 유기농 와인이란 일반적으로 화학비료, 제초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의미한다.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유기농 와인의 기준이다. 미국에서는 ‘병에 담을 때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와인’을 유기농 와인으로 본다.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은 유기농보다 더욱 적극적인 복고(復古)다.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은 유기농 비료나 살충제마저도 허용하지 않는다. 비료로는 퇴비를 극소량만을 사용한다. 해충을 잡을 때는 무당벌레와 같은 천적을 이용한다. 산업화 이전 농민들의 수확방식을 고스란히 따르는 것이다. 사실 와인 생산에는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은 대부분 서늘하고 건조해서 병충해가 별로 없다.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인체에 해로운 농약 성분은 대부분 분해된다.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의 등장은 건강보다는 맛 때문이다. 농약이나 살충제를 사용하게 되면 포도 생산은 늘어난다. 그러나 각각의 고유한 개성은 줄어든다. 이른바 테루아(terroir)를 느끼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고급 와인업체들은 유기농이나 바이오다이나믹이란 용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농약과 살충제 사용을 억제하며 와인을 생산해왔다. 일부 와인 전문가들이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을 “마케팅을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용어”라며 탐탁치 않아하는 이유기도 하다. 냄새만 맡아도 취한다고? 음식으로 즐겨라  서양에서는 대부분의 음식에 와인이 들어간다. 고기나 생선을 볶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와인을 넣어 잡내를 날린다. 물 대신 와인을 사용하는 음식도 있다. 프랑스 코코뱅(coq au vin)이 대표적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 닭고기와 양파 등을 냄비에 볶다가 재료가 푹 담길 정도로 와인을 붓고 끓인다. 돼지 안심을 버터에 볶아 겉을 굳힌 뒤, 화이트와인을 부어 끓이면 냄새가 없고 육질이 부드럽다. 알코올은 조리과정에서 증발하므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안전하게 와인을 섭취할 수 있다. 간단한 와인상식 와인 따르는 법=일반 와인은 잔 한가운데로 높이 들고 따른다. 공기가 와인과 섞여 더 많은 향을 발산하도록 돕는다. 스파클링와인은 잔 옆면으로 흘러내리도록 따라야 소중한 기포를 잃지 않는다. 잔의 3분의 2가 넘지 않도록 따라야 향을 맡기 좋다. 와인잔 닦는 법=세제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잔에 세제 성분이 남아 와인 맛과 향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스파클링와인은 세제 성분이 남은 잔에 따르면 기포가 잘 올라오지 않는다. 와인 빨리 차게 하려면=와인병을 버킷에 넣는다. 와인병이 가능한 많이 잠기도록 얼음과 물을 붓는다. 그리고 소금을 한 움큼 넣는다. 와인 마시기 적당한 온도=레드와인은 식사 20분 전 냉장고에 넣는다. 화이트와인은 식사 20분 전 냉장고에서 꺼낸다.  
    푸드2006/02/02 13:08
  • [한국인의 수퍼푸드10] ③해조류

    [한국인의 수퍼푸드10] ③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海藻類)를 영어권에서는 ‘seaweed’라고 흔히 부른다. 직역하면 ‘바다의 잡초’다. 해조류를 먹지 않던 서양사람들에게 바닷가 바위에 들러붙은 김이나 미역이 한낱 잡초로 보였던걸까. 하지만 요즘은 서양에서도 해조류를 ‘sea vegetable’ 즉 ‘바다의 채소’로 부르며 먹기 시작했다. 해조류가 쓸모 없는 잡초에서 채소로 신분이 격상된 것은 해조류의 영양학적 가치가 과학적으로 검증되면서. 해조류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과 당질, 비타민, 미네랄이 많다. 반면 현대인들이 독약처럼 꺼리는 지방은 1% 정도로 매우 적다. 피를 맑게 해주고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한다.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다. 해조류의 철분은 빈혈을 예방하고, 요오드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갑상선 장애를 방지한다.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을 막는다. 장암을 비롯한 각종 암 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푸드2006/02/02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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