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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 엄마’ 제인 구달 박사가 먹을거리에 관한 새로운 책을 펴냈다. ‘희망의 밥상’이란 제목의 책을 통해 제인 구달은 이익만을 추구하는 거대 기업의 농간에 소비자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다.
1960년대 이후로 줄곧 아프리카 열대 우림의 오지에서 침팬지들을 비롯한 지구 생명체의 소중함을 설파해 온 제인 구달 박사가 먹을거리에 관한 책을 낸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은 의문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녀는 서문에서 “지난 100년 동안 산업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세상은 우리의 먹을거리에 대한 생각을 점차 파괴해 버렸다”고 말하면서 매일매일 먹고 있는 것들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떤 경로로 우리 밥상에 오르는지, 더 나아가 지구의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제인 구달은 이 책에서 크게 네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 소비자의 힘을 이용하자, 둘째 내 고장에서 난 제철 유기농 식품을 먹자, 세째 아이들의 밥상에 관심을 갖자, 마지막으로 패스트푸드를 버리고 슬로푸드를 먹자는 것이다.
제인 구달은 최근 들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음식 혁명 중에서 ‘내 고장 식품 먹기 운동(local foods’ movement)’, ‘신유기농 운동(‘new organic movement)’ 등에 주목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신토불이(身土不二)'와도 흡사한 이런 운동을 강조하는 이유는 내 고장에서 난 농축산물을 먹게 되면 당연히 싱싱한 제철 음식들을 먹게 될 것이며 먼 거리까지 운송하기 위해 과도하게 포장함으로써 생기는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기업형 농장에서 기른 식품들에서 볼 수 있는 농약 잔류물이나, 항생제, 성장 호르몬, 유전자 변형 농산물 등을 줄일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끝으로 제인 구달은 더 나은 미래, 즉 “희망의 수확을 위해 함께 씨를 뿌릴 것”을 강조한다.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스스로의 먹을거리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된 먹을거리를 먹기 위해 조그마한 노력이라도 한다면 우리의 아이들과 그들이 살아갈 지구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얘기하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목차
1장 인간과 동물
2장 문화의 축복
3장 상식적인 농법은 사라지고
4장 불만의 씨앗
5장 동물 공장
6장 우리를 위협하는 그곳
7장 그들에게도 행복한 삶을
8장 폐허가 된 바다
9장 채식주의자가 되자
10장 글로벌 슈퍼마켓
11장 우리의 먹을거리를 되찾기 위하여
12장 농가를 보호하자
13장 내 고장에서 난 제철식품
14장 세계로 전파되는 유기농의 물결
15장 아이들의 밥상
16장 비만, 패스트푸드, 그리고 쓰레기
17장 물 위기가 온다
18장 다이 일어서는 희망의 땅
19장 희망을 위한 수확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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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2006/02/1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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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지긋한 4,50대 남성일지라도 TV에 나오는 장동건, 원빈과 같은 미남배우들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젊었을 땐 저 정도였어’ 라면서 괜히 거울을 한번 보게 된다. 그런데 이게 왠 일? 피부가 언제 이렇게 추~욱 쳐졌지? 아니 분명히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피부가 쳐지고 주름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수분이 부족하거나 피부 속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 엘라스틴이 더 이상 합성되지 못하고 파괴되어 주름을 만든다. 하지만 가장 큰 주범은 광노화, 바로 자외선이다.
노화원인의 가장 큰 원인인 자외선은 피부의 방어작용으로 피부를 두텁게 만들며 건조하게 한다. 또한 멜라닌 색소를 생성시켜 기미나 잡티를 유도해 얼굴을 거뭇거뭇하게 변화시킨다. 또 피부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탄력을 감소, 주름을 유발시킨다. 더군다나 지금은 대기오염, 오존층 파괴 등에 의해 자외선량이 많아지고 있으며 피부암의 원인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만큼, 자외선 차단 관리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필수다.
더군다나 여성들은 귀에 못이 박힐 정도로 자외선차단의 중요성을 들어왔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르며 피부를 보호하지만 남성들은 “그까이꺼 대충~” 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다.
남성의 피부는 면도에 의해 벗겨져 나간 각질과 상처들은 색소침착의 우려가 아주 높다. 게다가 무방비 상태의 피부에 과음과 흡연, 스트레스는 모두 남성 피부 노화를 불러오는데 1등 공신(?)들이다.
노화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이용하는 것이다.
남성용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할까? 첫째, 자외선 중 선번(Sunburn)현상을 일으키는 원인인 UV-B를 차단하는 SPF(Sun Protection Factor) 지수와 피부 흑화를 유발하는 UV-A를 차단하는 지수인 PA 지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차단 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대략 SPF30 정도면 하루 7~8시간의 보호가 가능하며 일상생활에 이용하기에 적당하다. PA(Protection of UV-A)는 탄력감소와 주름현상의 원인이 되는 UV-A를 차단하는 것으로 +가 많아질수록 차단기능이 높아진다. +, ++, +++ 로 표시되며 일상생활에 사용하기에는 PA++ 정도가 적당하다.
둘째, 유분기가 거의 없는 로션타입이나 번들거리지 않는 ‘오일 프리(Oil-Free)타입’의 산뜻한 느낌의 제품을 고르도록 한다. 남성피부는 원래 피지 분비가 많은 데다가 번들거리는 사용감은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 전과 후에 꼼꼼한 클렌징과 각질제거를 통해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바를 때는 스킨과 로션을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소량씩 펴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문질러 바르면 차단성분의 화학적 특성 때문에 피부에 잘 도포되지 않아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진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제는 골프를 치거나 스키장에서만 바르는 특별한 제품이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늘 이용해야 하는 기초 제품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지금 피부가 칙칙하고 주름이 걱정인 남성들이 있다면 아직도 늦지 않았다. 자외선 차단제 하나만 갖춰 바르는 것 만으로도 피부노화는 충분히 늦춰질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는 나만을 위한 화장대의 첫 번째 필수품이다.
/ 김영선ㆍ이지함화장품 대표이사,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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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환절기인 요즘, 모이스처라이징, 즉 수분공급에 신경을 써야 할 단계다.
모이스처라이징은 날마다의 스킨케어 과정 중에서 우리가 가장 신경 써야 할 단계다. 이것은 한마디로 스킨케어의 목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세안을 하고 에센스와 로션을 바르고 자외선차단제 등을 꼭꼭 바르는 것은 궁극적으로 피부에 최대한 수분을 공급하고 외부자극으로부터 그 수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물기 없는 건조한 피부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건조한 피부는 윤기를 잃고, 거칠어지고, 햇볕에 영향을 더욱 심하게 받아 쉽게 주름이 진다. 악건성이 되면 피부는 갈라지고 트고, 각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허옇게 일어나기도 한다. 피부에 수분공급이 얼마나 잘 되었느냐에 따라 피부건강 전체가 좌우되는 것이다.
하지만 모이스춰라이징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기가 쉽지는 않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아무리 비싼 크림을 발라도 피부가 금세 당겨온다. 피지분비가 심한 사람은 오일프리의 로션을 아무리 발라도 기름기가 번들거리기만 할 뿐, 정작 피부에 필요한 물기는 느껴지지 않는다.
피부에 물 주는 일이 이토록 어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사실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로션이나 크림의 도움 없이도 세포에 늘 적당량의 수분을 머금고 있어야 마땅하다. 이것이 세포의 정상적 신진대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의 세포는 정상적으로 신진대사를 하지 못한다. 그 첫번째 원인은 영양불균형, 특히 과다당분 섭취와 단백질, 필수지방산과 비타민, 미네랄 섭취의 부족이다. 세포의 신진대사가 망가져서 스스로 수분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다. 여기에 담배, 카페인, 자외선 등이 피부기능을 더 악화시킨다. 피부기능이 악화될수록 각질, 피지, 건조 등도 더 심해져서 수분은 더 부족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노화 역시 피부건조를 부른다. 화장품 속의 자극적인 성분, 지나친 각질제거, 지나친 마사지와 팩, 잘못된 클렌저의 사용 등도 피부를 더욱 메마르게 한다. 따라서 이런 악조건 속에서 얼마나 모이스처라이징을 현명하게 해내느냐가 피부건강의 결정타가 된다.
모이스처라이저 사용의 공식은 간단하다. 즉, 당기면 바르고 안당기면 안바른다는 것이다. 건성피부는 피지부족에 시달리는 만큼 유분과 수분이 적절히 조화된 화장품을 발라야 하고, 지성피부는 피지과다에 시달리는 만큼 피지를 막아주면서 수분이 잘 공급되는 화장품을 발라야 한다. 하지만 건성이든 지성이든, 피부가 당기지 않는 날에는 안발라야 한다. 또 이마는 당기지 않는데 볼만 당긴다면 볼에만 발라야 한다.
모이스처라이저가 피부에 작용하는 방식은 세 가지다. 첫째는 보습성분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빨아들이는 것이고, 둘째는 피부에 얇은 유분막을 입혀서 세포 내의 수분을 외부로 빼앗기지 않게 차단하는 것이다. 셋째는 피부세포 사이를 에몰리언트 성분으로 채워주는 것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든 모이스처라이저는 보습제, 습윤제, 피막형성제, 에몰리언트 등의 성분이 복합적으로 조합되어 이 세 가지 방식으로 피부에 물을 준다.
모이스처라이저의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다음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세안이 깨끗해야 한다. 모공 속의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어야 제품 속의 영양 성분이 제대로 스며든다. 세안 후에 토너를 사용하는 것은 혹시라도 남아있을 노폐물을 청소해내고 피부결을 정돈하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둘째, 묵은 각질이 잘 제거되어야 한다. 각질은 표피층 위에 두껍게 쌓여 영양성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아무리 좋은 에센스를 발라도 각질이 쌓여있으면 껍질만 살짝 적셨다가 금세 증발해버린다. 그러므로 모이스처라이징을 위해서라도 각질제거를 부지런히 해야 한다.
셋째, 피부타입에 따른 성분을 잘 선택해야 한다. 건조한 피부의 경우에는 모이스처라이저를 바르고도 피지보호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금세 수분을 빼앗긴다. 따라서 보습제와 함께 천연의 피지보호막을 대신해줄 유분이나 피막형성제가 있어야 한다. 지성피부의 경우에는 오일프리에 과다한 피지를 막아줄 흡수제 성분이 모이스춰라이저에 들어있어야 한다. 때로는 흡수제 성분 자체가 모공을 막아 여드름 등의 트러블을 일으키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 정혜신ㆍ퓨어피부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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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 지음 / 정신세계원 / 552쪽 / 2만5천원
당뇨병 전문의로서 민족문화의 뿌리를 밝히는 노력을 하고 있는 의사가 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의 이홍슈 교수(한국 바이칼 포럼 공동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으로 그간 북방 시베리아를 찾아 헤매며 수집한 자료들을 토대로 <바이칼에서 찾는 우리민족의 기원>이란 책을 펴냈다.
한국인의 유전적 형성과정과 한국어와 일본어, 사하 공화국(야쿠치아)과 투바인과 같은 시베리아 원주민 언어 등 아시아 제 언어간의 연관성, 시베리아 구석기 연구의 최근 발전, 시베리아 원주민의 민속, 조선이란 말의 어원, 사하공화국 샤먼 의사에 대한 관찰과 사하공화국 학자들의 시베리아 역사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홍규 교수는 “유전자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기원을 엿보기 시작한 것이 거의 20년 가까이 된다”며 “처음에는 조직적합성 유전자를 통해, 2000년대에는 미토콘드리아 유전자를 통해 당뇨병의 유전학적 연관성을 연구하면서 우리 민족의 형성과정을 재구성해 보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교수는 “인류의 이동과정이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 등 현대인들의 각종 질병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책은 유전학적 방법으로 보는 한민족의 형성, 유전자형으로 본 인류의 이동모델들과 언어분포의 통합, 아프리카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극동으로, 북방의 환경과 인간의 건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언론보도 기사를 싣고 있다.
책 판매의 수익금은 바이칼 포럼의 사업인 한어 비교연구와 시베리아의 고고학 발굴사업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라고.
문의)02-747-7033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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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사랑받지 못한 ‘이기적 세포’들의 반란입니다. 분노와 슬픔, 저주와 원망, 긴장과 스트레스, 과로 등이 세포에 대한 사랑을 가로막아 세포를 이기적으로 만듭니다.”
1000여건 이상의 암 수술을 집도한 중견 외과 전문의가 대체의학 전문가로 변신해 색다른 암 지침서 ‘암을 손님처럼 대접하라’를 펴냈다. 포천중문의대 차병원 대체의학센터 암대체요법클리닉을 맡고 있는 이병욱 교수다. 그는 “인체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수께끼와 같은 방어막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메스를 놓았다”며 “대체의학은 사이비가 아니라 현대의학의 한계를 겸손하게 인정하고, 인체의 신비를 인정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외과 의사답게 수술이 가능한 초기 암은 수술할 것은 권한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공격적인 암 세포와 정면으로 맞부딪쳐 항암제 치료, 방사선 치료 등 현대의학적 화력(火力)을 집중시키다 보면 부작용이 더 클 수 있으므로 전이된 암과는 ‘평화적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암 세포와의 공존을 위해 이 교수는 인체 면역력의 극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면역력의 실체인 세포는 정신과 영혼의 지배를 받는데, 정신과 영혼을 맑게 하면 세포가 기뻐 춤을 추며, 세포가 춤을 추면 면역력이 증강돼 암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영혼을 맑게 하기 위해선 가장 먼저 이기적이고, 경쟁적이며, 성취 지향적인 자신의 성격부터 바꾸어야 하는데, 이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종교와 신앙을 갖는 것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이 교수는 암에 걸린 사람이 꼭 실천해야 할 12가지 강령도 설명한다. ① “나 괜찮아” “나 잘하고 있어”라고 암에게 선포를 한다 ②지금까지 삶을 돌아보고 후회스럽고 정리할 일이 있다면 빨리 정리한다 ③가족들에게 투병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구한다 ④부작용이 우려되더라도 기존 의학적 치료를 먼저 받는다
⑤가족과 식사를 하며 맛있게 잘 먹는다 ⑥여유가 있다면 면역요법(면역증강제, 웃음 등)을 시도한다 ⑦“나는 반드시 낫는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갖는 정신요법을 시도한다 ⑧건강이 허락되는 범위에서 하던 일을 계속한다 ⑨반드시 운동을 한다 ⑩신앙을 갖는다 ⑪휴식을 취한다 ⑫그림을 그리거나 연주를 하거나 노래를 부르는 등 자신을 드러내는 작업을 한다 등이다.
그는 ▲투병에 성공한 선배 암 환자를 찾을 것 ▲자주 큰 소리를 내서 웃을 것 ▲예전의 생활방식과 송두리째 거꾸로 살아 볼 것 ▲분(憤)을 품지 말 것 등도 아울러 권하고 있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책/문화임호준2006/02/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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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2006/02/0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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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는 옛부터 중요한 구황식품중의 하나이다.
보리는 쌀보다 딱딱하고 맛이 없다. 하지만 옛날 어느 TV광고의 ‘못생겨도 맛은 좋아’처럼 ‘맛 없어도 건강에 좋아’중에 하나가 바로 보리이다.
식사할 때 바로 씹어도 술술 넘어가는 쌀보다,잘 씹히지 않아도 보리가 건강에는 더 좋다.
보리는 키 크는데 필요한 성분도 가지고 있다. 키 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칼슘,비타민D,인,마그네슘,비타민C,엽산,비타민B2와 성장호르몬이다.
보리는 이 중에서 칼슘,인,아연,엽산,비타민B2를 가지고 있는데 칼슘은 쌀의 4배,엽산은 16배,비타민B2는 3배,아연은 2배,인은 3배를 더 가지고 있다. 부족한 비타민C는 소화를 돕는 키위에 많고,비타민 D는 마른 표고버섯에 풍부하다. 따라서 표고버섯 요리법으로 식사를 하고,식후에 키위를 먹는다면 키 크는데 도움이 된다.
빈혈을 막는 철분도 쌀보다 약 4배 정도 많고,항산화제인 비타민E도 1.5배정도 더 많다.
맛은 쌀보다 덜하지만,건강과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이다.
푸드2006/02/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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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열풍에 덩달아 남성 화장품 시장도 난리다. 메트로 섹슈얼이니 위버 섹슈얼이니 남성상의 트렌드는 달라져도 고운 피부, 깨끗한 피부에 대한 열풍은 그대로다. 바야흐로 남성의 피부도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이러한 남성들의 피부 열망을 반영하듯 화장품 시장에서도 남성 화장품의 성장속도는 가히 놀랍다. 성장속도도 놀랍지만 여성 화장품 못지 않은 종류의 다양성에는 혀를 내두를 정도.
화장품 판매점에는 아예 별도로 남성화장품 전용 코너가 생겨날 정도다. 스킨, 로션은 기본, 에센스에 아이크림까지 피부 문제에 전문적으로 작용하는 기능성 제품도 인기다. 빙하가 할퀴고 간 것처럼 거친 남자들의 피부결을 정돈해 주는 파운데이션부터 송승헌의 숱검댕이 같은 눈썹으로 만들어주는 아이브로우 펜슬, 입술을 촉촉하게 표현해 주는 남성 전용 립글로스까지 메이크업라인도 등장했다.
강한 스킨냄새 하나면 남자다움을 보여주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마쵸들에게는 청천벽력 날벼락이겠지만 어쩌겠는가? 예쁜 남자가 사랑받는 세상이 온 걸.
이는 유행에 민감한 20·30대 남성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중요한 것은 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이다.
젊었을때야 뭘 바르던 그저 탱탱하고 탄력있는 피부였지만, 세월의 흔적에 어디 피부라고 당해내겠는가~ 축축 처지는 피부야 두말할 나위 없고 거무칙칙한 얼굴에 콩이라도 뿌려 놓은 양 검버섯도 눈에 띈다. 눈가며 이마에 굵게 새겨진 세월의 훈장이 더 이상 당당해 보이지 않을 때, 바로 당신에게 진정한 피부관리가 요구되는 것이다.
영리한 젊은이들이 노화방지 제품들에 열광하는 것은 다 까닭이 있다. 그네들은 10년 후의 피부, 20년 후의 젊은 피부를 위해 준비하고 투자하는 것이다.
늦지 않았다. 중년의 남성들이여, 자신만의 화장대를 갖자! 화장실 한구석에 세워놓았던 스킨은 버리고 나만을 위한 화장대를 마련해 보자. 면도 후 상처 받은 내 피부를 감싸줄 스킨과 미백기능이 있는 에센스는 기본. 태양으로부터 내 피부를 보호해줄 자외선 차단제와 눈가의 굵은 주름을 위한 아이크림은 필수다. 거칠어진 피부를 위해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팩 제품으로 피부결을 곱게 정리해 주자.
화장품만으로 피부 문제 해결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좀 더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현재 피부과를 찾는 남성고객이 전체의 20%에 해당하며 그 중 대부분이 40대 이후의 중년이라는 것은 다 중년남성들의 피부관심을 대변한다. 얼굴에 거뭇거뭇 자리잡은 검버섯 치료는 기본, 깨알같이 박힌 점도 빼고 이마의 굵은 주름도 편다. 피부탄력을 증강시키는 써마지 시술은 이제 웬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고유명사.
손톱 반만한 검버섯 하나 빼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초, 보톡스 한 병이면 10년은 젊어진다. 요즘엔 레이저 시술들이 일반화돼 주사바늘 없이 티 안나게 좋아진다. 남성들이여, 스킨만 바르는 시대는 이제 지난 것이다.
/ 김영선ㆍ이지함 화장품 대표이사, 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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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고운 피부를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면 삼각형 모양의 각질이 보기 좋게 무늬를 만들며 이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기 피부들은 대부분 이런 각질을 갖고 있다.
20대 중반이 넘은 성인들의 각질은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무늬가 헝클어진 거친 각질을 갖고 있다. 혹은 지나치게 깎아내어 무늬가 아예 지워져버린 손상된 각질을 가진 사람도 많다.
이것은 무슨 뜻일까? 첫째는 피부건강이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이고, 둘째는 지금껏 각질에 대처해온 우리의 방식이 틀렸다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으로 각질을 쌓아왔고, 또 옳지 않은 방법으로 그것을 깎아내기에 급급했다.
우선, 우리에겐 각질에 대한 올바른 상식이 필요하다.
각질이란 원래 피부의 여러 층 중 가장 위에 있는 층을 뜻한다. 피부를 흔히 표피, 진피, 피하조직으로 나누는데 각질층은 표피 중에서도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위에 있는 가장 바깥의 층이다. 각질은 우리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을 유지하는 보호막에 해당한다. 각질층으로 피부가 보호되어야 햇볕, 공해, 열기, 냉기 등의 외부자극으로부터 보호받고 적당량의 수분과 피지를 머금어 촉촉하게 유지된다.
각질은 그대로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생리주기에 따라 새로운 각질층이 형성되고 묵은 각질층은 떨어지기를 반복한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각질제거는 떨어져야 할 각질이 떨어지지 않고 남아있을 때 물리적, 혹은 화학적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각질은 이렇게 꼭 인공적으로 제거해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정답은 예스이기도 하고 노이기도 하다. 즉, 원칙은 피부 스스로의 각질제거 능력에 맡기되,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우리가 직접 해주어야 한다.
원래 건강한 사람의 피부는 28일을 주기로 새로운 각질이 올라오고 묵은 각질은 저절로 떨어져나가 늘 고운 피부를 유지한다. 하지만 요즘 여성들처럼 생리불순에 먹는 것도 생활도 올바르지 않게 되면 피부의 생리주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새로운 각질이 올라와도 묵은 각질이 떨어져 나가지 않고 두껍게 쌓이는 것이다.
묵은 각질이 두껍게 쌓이면 피부는 칙칙해 보이고, 거칠어지고, 또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여드름도 늘어난다. 건조한 피부의 경우에는 화장품을 아무리 발라도 촉촉해지지 않는다. 두꺼운 각질이 수분 흡수까지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때 적절한 방법으로 각질제거를 해주면 막혔던 피부에 숨통이 트이게 된다. 그러나 지나친 각질제거는 오히려 피부에 트러블을 불러온다.
사실 피부트러블로 병원을 자주 찾는 환자들 중에는 각질제거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다. 그 방법 또한 스크럽 제품에서부터 각질제거용 마사지, 토너, 로션, 심지어 때밀이 수건까지 다양하게 구비한다. 적게는 일주일에 두세 번, 심한 경우는 매일 두 번씩 각질제거를 한다는 각질제거 중독자도 있다.
각질은 적절하게 제거해주어야 하지만 지나치면 심하게 건조하고 예민해지며, 햇볕으로 인한 기미, 주근깨, 화상 등을 앓게 된다. 피부의 보호막이 약해지기 때문에 바람이나 탁한 공기 등 약간의 외부자극에도 피부상태가 엉망이 된다. 병원균의 침입도 쉬워져서 피부는 늘 감염에 시달리게 될 것이다.
병원에서 주로 시술하는 피부스케일링, 다이아몬드필링, 크리스털 필링 등은 상당히 공격적인 각질제거에 해당한다. 많은 여성들이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이런 시술들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의사의 진단을 받아 조심스럽게 행해져야 한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각질제거만으로 제거될 수 있는 각질을 굳이 이런 방법으로 제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병원에서의 필링은 여드름 치료, 노폐물 방출, 흉터, 잡티, 넓은 모공 등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에서만 행해지며, 시술 후 예민해진 피부가 새로운 각질층을 찾을 때까지 피부노출을 최소한으로 줄이라는 주의사항을 반드시 주지시키고 있다.
각질은 피부의 마지막 옷이다. 너무 두꺼우면 피부 호흡에 방해가 되지만, 너무 얇으면 벌거벗은 것처럼 예민해진다. 그러므로 우리는 각질제거를 하되,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가장 효율적으로 각질이 제거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 정혜신ㆍ퓨어피부과 원장
뷰티2006/02/0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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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몸에 좋다’는 얘기, 너무 들어서 이제 진부할 정도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좋은걸까.
와인-프렌치 패러독스의 비결
와인의 효능을 이야기할 때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란 표현이 빠지지 않는다. ‘프랑스인의 모순’이라고 번역할 수 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버터·치즈·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다른나라 사람들보다 낮은데, 이 모순의 원인이 와인이란 것이다. 프랑스 보르도대학에서는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이 콜레스테롤의 산화를 막아 심장관상동맥경화증을 줄여준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동맥경화를 방지하는 고밀도 지방단백질(HDL)은 증가하고,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LDL은 오히려 감소한다. 물론 하루 2~3잔 정도의 적절량을 섭취할 경우를 전제로 한 이야기다.
와인-한의학에서는 이렇게 본다
한의학에서 와인의 재료인 포도를 ‘기혈이 허약한 사람에게 유효하며, 폐가 약해서 해수 및 천식을 일으키는 사람에게 효력을 나타낸다’고 본다. ‘가슴이 뛰고 잘 놀라면서 식은땀이 흐를 때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신현대 경희의료원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포도는 태양인에게 좋은 식품으로 돼 있으나, 성질이 무난하기 때문에 어떤 사람이 먹어도 좋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포도를 많이 먹으면 열이 생기는 부작용이 있으며, 더구나 와인은 술이므로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요즘 뜨는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은 뭐야?
최근 와인업계에서 회자되는 단어는 ‘유기농 와인’(organic wine)과 ‘바이오다이나믹 와인’(biodynamic wine)이다. 유기농 와인이란 일반적으로 화학비료, 제초제,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의미한다. 유럽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유기농 와인의 기준이다. 미국에서는 ‘병에 담을 때 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와인’을 유기농 와인으로 본다.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은 유기농보다 더욱 적극적인 복고(復古)다.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은 유기농 비료나 살충제마저도 허용하지 않는다. 비료로는 퇴비를 극소량만을 사용한다. 해충을 잡을 때는 무당벌레와 같은 천적을 이용한다. 산업화 이전 농민들의 수확방식을 고스란히 따르는 것이다.
사실 와인 생산에는 농약이나 화학비료가 많이 사용되지 않는다. 와인이 생산되는 지역은 대부분 서늘하고 건조해서 병충해가 별로 없다.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인체에 해로운 농약 성분은 대부분 분해된다. 유기농·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의 등장은 건강보다는 맛 때문이다. 농약이나 살충제를 사용하게 되면 포도 생산은 늘어난다. 그러나 각각의 고유한 개성은 줄어든다. 이른바 테루아(terroir)를 느끼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고급 와인업체들은 유기농이나 바이오다이나믹이란 용어가 등장하기 전부터 농약과 살충제 사용을 억제하며 와인을 생산해왔다. 일부 와인 전문가들이 유기농, 바이오다이나믹 와인을 “마케팅을 위해 억지로 만들어낸 용어”라며 탐탁치 않아하는 이유기도 하다.
냄새만 맡아도 취한다고? 음식으로 즐겨라
서양에서는 대부분의 음식에 와인이 들어간다. 고기나 생선을 볶을 때 마지막 단계에서 와인을 넣어 잡내를 날린다. 물 대신 와인을 사용하는 음식도 있다. 프랑스 코코뱅(coq au vin)이 대표적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 닭고기와 양파 등을 냄비에 볶다가 재료가 푹 담길 정도로 와인을 붓고 끓인다. 돼지 안심을 버터에 볶아 겉을 굳힌 뒤, 화이트와인을 부어 끓이면 냄새가 없고 육질이 부드럽다. 알코올은 조리과정에서 증발하므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안전하게 와인을 섭취할 수 있다.
간단한 와인상식
와인 따르는 법=일반 와인은 잔 한가운데로 높이 들고 따른다. 공기가 와인과 섞여 더 많은 향을 발산하도록 돕는다. 스파클링와인은 잔 옆면으로 흘러내리도록 따라야 소중한 기포를 잃지 않는다. 잔의 3분의 2가 넘지 않도록 따라야 향을 맡기 좋다.
와인잔 닦는 법=세제는 사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잔에 세제 성분이 남아 와인 맛과 향에 좋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스파클링와인은 세제 성분이 남은 잔에 따르면 기포가 잘 올라오지 않는다.
와인 빨리 차게 하려면=와인병을 버킷에 넣는다. 와인병이 가능한 많이 잠기도록 얼음과 물을 붓는다. 그리고 소금을 한 움큼 넣는다.
와인 마시기 적당한 온도=레드와인은 식사 20분 전 냉장고에 넣는다. 화이트와인은 식사 20분 전 냉장고에서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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