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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중인데 술 한 잔 마시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헬스 유튜버 핏블리(문석기)는 지난 10월 27일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살 안 찌게 술 마시는 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하이볼, 레드와인, 희석 소주를 소개하며 “다이어트 중이라고 술을 무조건 피해야만 되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다이어트 중 음주, 어디까지 괜찮은 걸까.◇‘저칼로리’ 술로 꼽힌 것은?핏블리가 추천한 첫 번째 저칼로리 술은 하이볼이다. 핏블리는 “하이볼은 도수 높은 위스키를 소량만 쓰고 탄산수로 희석하기 때문에 칼로리가 적다”며 “하이볼 한잔은 70~90㎉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탄산수 때문에 포만감을 느낄 수도 있고 알코올 흡수 속도도 느려진다”며 “다만 시판 하이볼 캔 제품은 당분과 인공 향이 추가된 경우가 많으니 제로 탄산수로 직접 만들어 먹으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드라이 레드와인이다. 핏블리는 “레드와인은 레즈베라트롤, 폴리페놀,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혈관 건강과 피부 노화방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며 “레드와인을 적당히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세 번째는 희석 소주다. 핏블리는 “기존 소주는 한잔 기준 60~70㎉”라며 “여기서 도수를 낮추기 위해 물이나 탄산수를 희석하면 알코올 섭취량과 칼로리를 동시에 줄일 수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주 반잔, 탄산수 또는 얼음 가득 조합으로 마시면 마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음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며 “양배추쌈 등 수분이 많은 채소와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숙취도 줄어들고 혈당 스파이크도 방지할 수 있다”고 했다.◇“저칼로리라 하더라도 안 마시는 게 가장 좋아”전문가의 의견은 어떨까.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박재석 소화기병원장은 “낮은 칼로리의 술이라 하더라도 체중 감량에 안전한 것은 없다”고 했다. 그는 이어 “유튜브 내용처럼 다이어트 중이라고 술을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마실 때 한두 잔 정도로 절제하는 명확한 기준과 절제력이 필요하다”며 “가급적 금주를 지키는 게 좋겠다”고 말했다.하이볼은 맥주나 달달한 칵테일에 비해 칼로리가 낮은 건 사실이다. 다만 탄산수 기포가 위를 팽창시켜 일시적으로 포만감을 주긴 해도, 알코올이 오히려 위 점막을 자극하고 식욕을 높이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박 원장의 설명이다. 알코올 흡수 속도가 느려진다는 말은 과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 오히려 탄산은 위 점막 혈류를 증가시켜 알코올 흡수를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레드와인도 마찬가지다. 레드와인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고 이 성분들이 혈관 내 염증 완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는 건 맞다. 그러나 그 양이 미미해 실제 건강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다는 게 의학계 일반적인 견해다. 이들 성분이 유효하게 작용하려면 하루에 와인 수십 병을 마셔야 할 정도로 항산화 성분 함량이 적은 편이다.과거에는 와인 한잔 정도의 소량의 알코올이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된다는 연구도 있었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소량의 알코올조차 장기적으로는 해롭다는 결과가 더 많다.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모두 건강에 안전한 음주량은 없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희석 소주의 경우 소주를 물이나 탄산수로 희석하면 순간 알코올 농도와 칼로리는 줄지만, 많이 마시면 그 효과를 보기 어렵다.◇금주가 최선, 마신다면 수분 보충 필수박재석 원장은 다이어트 중 음주할 때 지켜야 할 원칙으로 ▲공복 음주 금지 ▲단 음료·맥주·칵테일 피하기 ▲단백질·채소 중심의 안주 선택 ▲충분한 수분 섭취를 제시했다. 공복에 음주하면 알코올 흡수 속도가 빨라지고 혈당이 급격히 떨어져 폭식과 과식으로 이어진다. 또한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유발해 체내 수분이 줄어들게 만드는데 부가적으로 탈수로 이어질 수 있어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좋다. 술 마신 다음날은 수분과 단백질 등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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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현상을 겪은 후 다시 다이어트를 선언한 가수 미나(52)의 시누이 박수지(36)씨가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일 박씨는 ‘95㎏인 사람의 다이어트 아침 일상’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그는 “요즘은 공복 올리브유 도전 중”이라며 “간헐적 단식도 같이 하고 있어서 아침에는 공복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해, 운동 끝나면 개운하고 하루 기분까지 달라진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아침부터 이렇게 몸을 챙기니까 ‘아, 내가 나를 위해 살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며 “예전에는 야식도 좋아하고 늦잠도 많이 자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루틴이 생기니까 생활습관도 바뀌고 자연스럽게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있다”고 했다.박수지씨가 식단에 활용한 올리브오일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또한 식욕 억제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과식을 방지하고, 콜레스테롤 감소·항염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지(JAHA) 연구에 따르면, 올리브오일을 하루 두 스푼(약 7g) 섭취할 때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폐질환,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 특히 버터·마가린 같은 동물성 지방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사람은 사망률도 더 낮았다. 올리브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아침 공복 상태로 섭취한 후 약 30분 뒤 식사하는 것이 좋다.간헐적 단식의 경우 하루 중 12~16시간 음식을 먹지 않고 공복을 유지하는 식이요법이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체내 혈당이 소모되고, 이후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돼 체중 감량과 대사 개선에 도움이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하루 14시간 이상 자유롭게 식사하던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을 10~12시간 이내로 제한했을 때, 4개월 후 평균 4~7kg 감량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간헐적 단식은 혈당 변동을 줄이고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어 지방 축적과 당뇨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다만 무리한 단식은 피로 누적, 폭식, 근육 손실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임산부, 수유부, 노인, 위장 질환자, 섭식장애 환자는 간헐적 단식을 피해야 한다. 공복 시간이 지나치게 길면 저혈당, 빈혈,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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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대수명이 늘고 사회활동 연령대가 넓어지면서 ‘젊은 얼굴’을 유지하려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실리프팅, 고주파(RF), 고강도초음파(HIFU), 안면거상술 등 다양한 리프팅 시술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 중 실리프팅과 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을 즉각적으로 당겨주는 대표적인 시술로, 특히 중년층에서 인기가 높다. 그러나 두 시술은 원리와 지속 기간, 적용 대상이 달라 자신의 상태에 맞는 선택이 중요하다.◇실리프팅, 단기간 즉각 효과 원할 때 적합우선 실리프팅은 특수 의료용 실을 피부 아래층에 삽입해 처진 피부를 물리적으로 끌어올리는 시술이다. 삽입된 실은 일정 기간 후 체내에서 자연 분해되며, 그 과정에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탄력을 높인다.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원장은 "바늘구멍 정도의 최소 침습적인 방식이기 때문에 흉터 부담이 적고, 시술 직후 효과를 즉각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멍, 부기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일주일 내로 회복된다"고 말했다.다만 실리프팅은 단기적인 효과에 초점이 맞춰진 시술이다. VIP성형외과(VIP Plastic Surgery) 이명주 원장은 “실리프팅은 조직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심하게 처지지 않은 경우, 혹은 건강상 장시간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게 일시적인 리프팅 효과를 주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숙련되지 않은 시술자가 시술할 경우 얼굴이 비대칭적으로 당겨지거나 굴곡이 생길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얼굴 처짐이 초기 단계라면 비침습적 에너지 기반 시술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할 수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초기에는 고주파·초음파·마이크로웨이브 등 기계 리프팅만으로도 탄력 개선 효과를 얻는 경우가 많다”며 “다만 입가나 심부볼처럼 처짐이 뚜렷한 부위는 실을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피부 속 환경을 개선해 탄력과 윤기를 높이는 ‘부스터’ 시술도 도움이 된다. 임 원장은 “리쥬란, 쥬베룩 등 다양한 제품이 피부 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노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단, 반드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화장품 성분을 주사로 주입하는 비공식 시술은 위험하다”고 말했다.◇안면거상, 심한 처짐 장기적 해결 원할 때 적합안면거상술은 처진 얼굴 조직을 아래에서부터 분리해 재배치하는 수술이다. 특히 피부 아래 SMAS(근막)층까지 박리해 재위치시키는 ‘딥플레인(Deep Plane)’ 안면거상술은 근본적인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이명주 원장은 “SMAS층을 후상방으로 재배치하고 고정하면 심부 조직까지 올라가 얼굴 전체가 균형 있게 리프팅 된다”고 말했다. 처짐 정도에 따라 최소절개법, SMAS법, 딥플레인법 등으로 나뉘며, 수술법과 숙련도에 따라 10년 이상 효과가 유지될 수 있다. 하지만 안면거상은 비교적 큰 절개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흉터와 회복 기간 등에서 부담이 크다. 또 안면거상만으로 피부의 질감, 미세 주름 등 모든 피부 노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를 개선하려면 추가 시술을 고려해야 할 수 있다.최근에는 실리프팅과 전통적인 안면거상의 장점을 결합한 '미니거상'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 정의철 원장은 "헤어라인 안쪽 2cm 정도의 최소 절개를 통해 피부와 조직을 일부 박리한 뒤 처진 부위를 끌어올리는 방식"이라며 "목주름, 볼 처짐, 턱선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니거상 역시 만능 시술은 아니다. 주로 하안면과 턱선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반면 이마, 눈가 주름 등의 부위에는 적용이 어렵다. 정 원장은 "유지 기간은 3년 정도로 실리프팅보다는 길지만 안면거상과 비교했을 때는 짧은 편"이라고 말했다.◇실리프팅 직후 안면거상술은 피해야실리프팅을 받은 후에는 일정 기간 동안 안면거상술을 피하는 게 좋다. 임이석 원장은 “리프팅에 사용하는 실은 4개월 전후로 체내에서 녹는 흡수성 재질이라 반복 시술에도 큰 문제는 없다”면서도 “다만 반복적으로 받으면 일시적으로 피부가 단단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명주 원장도 "피부층에 섬유화가 생기면 안면거상술을 할 때 조직 박리 과정이 복잡해지고, 실이 남아 있는 경우 리프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최소 1년의 간격을 두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리프팅 시술을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얼굴 상태와 노화 정도에 맞는 방법을 숙련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다. 이명주 원장은 “환자의 피부 상태와 노화 양상을 정확히 평가하고, 그에 맞는 시술법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각 시술의 효과와 한계, 향후 수술 계획 등을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해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임이석 원장은 “꾸준한 자외선 차단과 보습, 본인 피부에 맞는 화장품 사용도 중요한 노화 예방법”이라며 “이런 기본적인 관리가 리프팅 시술의 효과를 오래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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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노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정희원 노년내과 교사가 아침으로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4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나는 꼰대다’에는 정희원 교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정희원 교수에게 “저속노화에 관한 책을 여럿 쓰셨는데, 뭐를 드시는지 너무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정희원 교수는 “아침에 일반적으로 샐러드, 달걀, 두유를 먹는다”며 “시간이 있으면 그릭요거트도 추가해서 먹는다”고 답했다.정희원 교수가 아침으로 먹는 달걀, 두유, 그릭요거트는 모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여 허기를 줄일 수 있다. 실제로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과 같은 단백질 음식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다만, 단백질을 과다 섭취하면 근육보다 지방이 생성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몸속에서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간이 무리하고,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처리하느라 신장에 부담이 갈 수도 있다. 일일 적정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하루에 몸무게 1kg당 1~1.2g으로, 60kg의 성인이라면 하루 60~72g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한편, 정희원 교수는 먹는 순서도 강조했다. 정 교수는 “채소 베이스가 깔리거나 식이섬유가 먼저 있어야 한다”며 “그 다음에 단백질이 있어야 하고, 다음에는 굉장히 느리게 흡수되는 탄수화물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먹기 전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천천히 올라 식사 후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에서 2015년 ‘국제 당뇨병 관리 저널’에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하고 이후 단백질·탄수화물을 섭취하도록 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식사한 지 한 시간 지났을 때 혈당 수치가 37%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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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곰팡이가 피면 버려야 할지, 그 부분만 잘라내고 먹어도 괜찮은지 고민될 때가 있다. 곰팡이는 육안으로 보이는 부분 외에 다른 부위에도 보이지 않는 형태로 퍼져있을 가능성이 높아 함부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곰팡이가 피었을 때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곡물류빵, 밥 등 곡물로 만든 음식에 곰팡이가 생기면 절대 섭취해서는 안 된다. 곡물류에 가장 흔히 생기는 누룩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방출해 간 손상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 B형간염, 간암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다른 종류인 푸사리움 곰팡이는 세포를 손상시키고 소화관을 자극한다. 영국 독성학 교수 브래드 라이스펠드 박사는 “곡물류 음식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변색되거나 쪼그라드는 변화가 생기면 당장 버려야 한다”며 “특히 빵처럼 표면에 틈이 많은 식품은 곰팡이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이 퍼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과일과일은 곰팡이에 대한 면역이 없어 곰팡이가 생긴 채로 섭취하면 유해물질이 몸속으로 전부 들어온다. 과일에 곰팡이가 생기면 보송보송한 흰색 곰팡이가 표면을 덮거나 과일 아래쪽에 녹색, 노란색, 검은색 곰팡이가 생긴다. 과일에 생기는 곰팡이는 진균독소라는 독성 화학물질을 방출하는데 먹거나 마시면 감기와 유사한 경미한 증상부터 장기 손상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으로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사과, 배, 체리, 복숭아에 흔히 나타나는 푸른곰팡이는 미세한 뿌리 모양 구조가 특징으로 겉으로 보기에 곰팡이가 없는 것처럼 보여도 과육 깊숙이 침투한다. ◇육류고기에 곰팡이가 생기면 질감이 끈적끈적해지고 녹색 또는 갈색으로 변색된다. 육류를 오염시키는 대표적인 곰팡이는 대장균으로 위장질환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고 심한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라는 신장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금류에서 흔히 나타나는 살모넬라균은 위장 세포에 침범해 설사, 복부 경련, 발열 등을 유발한다. ◇치즈브리, 카망베르 등 일부 치즈 품종은 특정 곰팡이에서 생성된 화학물질로 인한 톡 쏘는 맛이 특징이지만 이외 품종은 곰팡이가 핀 채로 섭취해서는 안 된다. 만약 치즈 표면에 녹색, 검정색, 빨간색 곰팡이가 보이거나 가루 날림이 생겼다면 즉시 폐기하는 게 바람직하다. 치즈에 흔히 생기는 곰팡이인 페니실리움 코뮌은 신경과 근육 기능을 손상시키는 독소를 생성한다. 특히 리코타, 코티지, 크림 치즈 등 부드러운 질감의 치즈는 수분 함량이 높아 곰팡이가 퍼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곰팡이가 생긴 즉시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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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덧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지금은 컨디션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다. 교육계와 입시업계는 “수능 시험시간에 신체 리듬을 최대한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소 일주일 전부터는 기상 시각, 식사 시간, 공부 시작 시간을 실제 수능 시간표에 맞춰 조정해야 시험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남은 열흘, 수험생이 할 수 있는 컨디션 관리법을 알아본다.◇신체 리듬 수능 시간에 맞추고, 스마트폰은 멀리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수험생도 기상 시간을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해 당일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충분한 수면은 필수이므로, 잠은 최소 6시간 이상 자도록 한다. 특히 수험생은 잠들기 전 불안한 마음에 스마트폰으로 입시 관련 정보들을 찾아보거나 커뮤니티 게시판을 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잦은 검색은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일시적으로 유대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다 보면 불안감은 더 커진다. 수능 전까지만이라도 될 수 있으면 스마트폰은 멀리하는 것을 권한다.수능 전에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질병도 더욱 조심해야 한다. 특히 체력이 떨어진 수험생들은 수능을 앞두고 기온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항상 양치질과 손발을 깨끗이 하며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하는 게 좋다. 감기나 소화불량, 피부질환 등 쉽게 걸릴 수 있는 질환의 증세가 나타나면 조기에 병원을 찾도록 한다.◇소화 잘 되는 음식으로 아침 챙겨야수능 전에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이 중요하다. 식사는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양으로, 필수영양소를 포함해 섭취한다.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소장은 “아침 식사는 반드시 하되,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아침을 먹으면 오전 집중력과 학습 효율이 높아진다. 실제로 2012년 국제 식품과학 및 영양 저널에 실린 연구에서도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한 아침 식사가 오전 각성도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수능을 앞두고 보양식이나 평소 먹지 않던 음식을 시도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긴장으로 인한 복부 팽만이나 소화장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소장은 “낯선 음식이나 보약, 에너지음료, 고카페인 음료는 컨디션을 흔들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며 “검증되지 않은 약물이나 시술도 절대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남은 기간은 '재점검' 중심으로… OMR 마킹 연습도시험을 열흘 앞둔 시점에서는 새로운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기존에 틀렸던 문제를 다시 점검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 소장은 “새 교재를 한 권 더 여는 것보다 과거에 틀렸던 문제나 시간 부족으로 풀지 못한 문제를 다시 풀어보는 것이 점수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또한 실제 시험 시간에 맞춰 OMR 카드 마킹 연습을 해두면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이 소장은 "실제 시험장에선 개념 부족보다 마킹 밀림, 한 줄 건너뜀, 시간 배분 실패로 점수가 떨어지는 사례가 더 자주 발생한다"고 말했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최근 3개년도 모의고사를 다시 풀어보고 오답문항을 재정리해보는 것도 효과적인 마무리 학습법이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그간 분산돼 있던 오답노트를 하나로 재구성하는 것이 좋다"며 "최종 오답노트는 수능 당일 고사장으로 가지고 간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중하위권 수험생이라면 단기간 암기로 점수를 올릴 수 있는 탐구영역에 집중하는 것도 전략이다. 탐구영역의 몇몇 문항은 10일간의 반복적 암기만으로도 정답을 맞힐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시험 당일, 호흡으로 긴장 완화하기시험 전날과 당일의 행동 요령도 중요하다. 이 소장은 “시험 전날은 밤 10시쯤 잠자리에 들고, 새로운 내용을 외우지 않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험장에서 침착하게 문제를 푸는 장면을 상상하는 이미지 트레이닝이 불안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했다.한의사가 추천하는 시험 전 긴장감을 해소하는 호흡법도 있다. 먼저 4초 동안 숨을 들이마신 후 4초 동안 숨을 가득 들이마신 상태를 유지한다. 또 4초 동안 숨을 내쉬어서 모든 숨을 내보내고 4초 동안 내보낸 상태에서 숨을 참는다. 10회 정도 호흡을 반복하면 침착함을 되찾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시험 당일 교시 사이 쉬는 시간에는 친구와 정답을 맞춰보는 행동은 피하고, 다음 교시에 풀 문제의 핵심 개념을 조용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임성호 대표는 "가족이나 친척 등 집안 주변인들이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 것도 수험생에게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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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날씨가 점점 흐려지고 밤이 길어지면서, 집 안을 식물로 밝히려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어떤 식물은 단순 인테리어용을 넘어 집 안 공기를 정화하고 유해 곰팡이 발생을 막는 역할까지 할 수 있다. 지난 30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가드닝 익스프레스의 크리스 보넷은 “가을철 외부 온도가 떨어지면 실내외 온도 차이로 창문에 결로가 생기기 쉽고, 이를 방치하면 곰팡이가 번식한다”며 “일부 식물은 공기 중 습도를 조절해 곰팡이 생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러한 식물은 습기가 많은 욕실·주방·세탁실 같은 공간에 두면 효과가 크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추천한 곰팡이 예방·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실내 식물 일곱 가지다.▶스파티필름(피스릴리)=윤기 있는 초록 잎과 흰색 꽃 모양 잎이 특징인 식물이다. 잎이 수분을 흡수해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벤젠·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을 제거한다. 식물 전문 브랜드 비어즈앤데이지의 코너 타운잉은 “가벼운 알레르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며 “단, 반려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파티필름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고, 1~2주 간격으로 물을 주면 된다. ▶아이비=오래된 벽을 타고 자라는 아이비는 공기 중 곰팡이 포자를 줄이고 공기 질을 개선하는 능력이 있다. 천식이나 호흡기 민감증이 있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다만 수액이 피부에 닿으면 자극을 줄 수 있고, 반려동물에게는 독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서늘하고 은은한 빛이 드는 침실에 두는 것이 좋다.▶보스턴펀(검정고사리)=크고 부드러운 깃털 모양의 잎을 가진 고사리류 식물로,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잘 자라며 곰팡이 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포름알데히드·자일렌 등의 오염물질을 흡착하고 공기 중 수분을 자연스럽게 조절한다. 반려동물에게 큰 독성은 없지만, 잎을 씹을 경우 가벼운 소화 불편이 생길 수 있다. 밝은 간접광 아래 주 1회 정도 물을 주면 좋다.▶스파이더 플랜트=거미 다리처럼 길게 뻗은 잎이 특징이다.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고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며, 이산화탄소·벤젠·담배 연기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무독성이어서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도 안전하다. 습도가 높은 욕실이나 주방에 두면 좋으며, 주 1회 가볍게 물을 주면 충분하다.▶아레카야자=아치형 줄기와 깃털 모양의 잎이 특징인 키 큰 식물로, 실내 습도를 균형 있게 유지해 곰팡이 발생을 줄인다. 공기 중 독성 물질을 걸러주고, 피부 건조와 호흡기 자극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따뜻하고 밝은 실내에서 키우며, 여름철엔 주 1회 정도 흙이 마를 매다마 물을 주면 된다.▶산세베리아=길고 곧은 잎이 특징인 식물로, 잎을 통해 수분을 흡수해 습도를 조절한다. 강한 빛 아래에서도 잘 자라지만, 어두운 공간에서도 생존력이 뛰어나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건조한 환경을 좋아해 거실처럼 따뜻하고 습하지 않은 곳이 좋다. 여름엔 2~3주, 겨울엔 한 달 간격으로 물을 주면 된다.▶크리스피 웨이브=동남아시아 원산의 고사리류 식물로, 물결 모양의 잎이 공기 중 독성물질을 흡착하고 습도를 조절한다. 빛이 약한 욕실이나 그늘진 공간에서도 잘 자라며, 관리가 쉽다. 흙이 살짝 촉촉할 정도로만 주 1~2회 가볍게 물을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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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은 우리가 그 존재를 느끼지 못할 때 가장 건강하게 뛰고 있다. 정상 맥박 범위는 1분당 60~100회다. 단, 정상을 벗어나 평소보다 빠르거나 느리게 뛰면 이상함을 느낄 수 있다. 심장 박동의 불규칙함, 바로 부정맥이다.◇치명적인 부정맥 따로 있어부정맥은 날이 추워졌을 때 발병하기 쉽다. 심장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 힘차게 뛰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심장혈관센터 이영신 교수는 “겨울은 심장을 긴장시키는 계절로 몸은 추위로부터 열을 지키기 위해 혈관을 수축시킨다”라며 “이 과정에서 혈관이 좁아지면서 혈압이 오르게 되고 심장은 더 세게, 더 자주 뛰게 되면서 맥박이 불규칙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부정맥의 발병 원인은 유전, 노화, 스트레스, 과음 등이다. 정상인에게도 흔히 관찰되는 심방조기수축, 상심실성빈맥 등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부정맥이 있는 반면, 뇌졸중의 위험성을 높이는 심방세동, 급사를 일으키는 심실빈맥과 같은 위험한 부정맥도 있다. 이영신 교수는 “평소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다면, 부정맥과 심근경색,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음주 후 두근거림, 뇌졸중 신호일 수도부정맥은 양상과 치료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이 어떤 부정맥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한 진단명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빈번히 나타나며 치료가 필요한 부정맥은 ‘심방세동’이다. 심장 박동이 매우 불규칙하고 비정상적으로 빠른 ‘빈맥’이 대부분이나 방실전도 상태나 복용 중인 약제에 따라 맥박수가 빠르지 않을 수도 있다. 환자의 약 30%는 두근거림, 어지럼증 등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않아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이영신 교수는 “심방세동은 주로 술을 마신 저녁 혹은 다음날에 주로 발생하는데, 가슴이 두근거려도 숙취로 오인해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며 “심방세동 환자는 일반인보다 뇌졸중 위험이 5배나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정확한 측정 중요… 과음·흡연은 금물심방세동 진단에는 24시간 심전도 모니터링 검사(홀터검사)가 활용된다. 이후, 연령과 고혈압, 당뇨병 유무 등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평가한 후 상황에 따라 항응고제 등을 활용해 뇌졸중의 발병 위험을 줄여야 한다.이영신 교수는 “최근에는 혈압계, 스마트시계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서도 손쉽게 측정 가능하기 때문에 65세 이상이라면 주기적으로 자가 맥박 측정을 권장한다”며 “75세 이상이라면,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 이상은 심전도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증상이 자주 나타나지 않거나 30분 이내로 짧게 지속된다면 가슴에 전극 패치를 부착해 일상생활 중 심전도 데이터를 연속 기록할 수 있는 패치형 심전도 검사를 활용해 부정맥 진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부정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로와 과음, 흡연, 카페인 과다섭취 등은 삼가고 부정맥이 의심된다면 심장 박동을 급격히 높이는 흥분상태나 과도한 신체활동은 피해야 한다. 특히, 술은 한잔만 마셔도 부정맥의 발생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음주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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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모발은 동안의 필수 조건이다. 볼륨을 살리는 데에만 신경 쓰지 말고, 모발이 곧게 잘 정렬됐는지, 윤기는 나는지부터 확인하자. 모발의 곧은 정도와 윤기가 젊고, 건강하며, 매력적으로 보이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국제 미용 과학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osmetic Science)’에 게재됐다. 독일과 미국 국제 합동 연구팀은 다양한 모양의 가발을 윤기나는 버전과 윤기 없는 버전으로 총 20개 준비한 다음, 각각을 착용한 여성의 사진을 1500여 명의 참여자들에게 보여주고 ‘누가 더 젊고, 건강하고, 매력적으로 보이는지’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같은 모양 가발이어도 윤기나는 것을 쓴 여성 쪽이 더 젊고, 건강하고,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는 경향이 있었다. 후속 실험에서 연구팀은 모발이 곧게 정렬된 정도, 윤기, 풍성함 등을 달리한 가발 총 16개를 준비한 다음, 모델이 각각을 착용한 사진을 토대로 2000여 명의 여성에게 나이, 건강 상태, 매력도를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모발이 곧고 일정한 방향으로 정렬돼 있는지가 젊고, 건강하며,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데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발의 윤기도 중요한 평가 요소로 꼽혔지만, 모발이 곧게 정렬된 정도가 더 우세했다.모발이 덜 곱슬거리고 깔끔하게 정렬되게 하려면, 모발 수분을 잘 관리해야 한다. 원래부터 머리에 곱슬기가 있으면서 모발이 메마른 상태면, 머리카락이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해 머리가 더 곱슬곱슬해진다. 모발은 습기를 흡수하면 원래 형태로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모발이 건조해지므로, 미지근한 물로 감는다. 머리를 말릴 때에도 수분이 지나치게 날아가지 않게 따뜻한 바람보다는 시원한 바람을 택하는 것이 좋다. 컨디셔너나 헤어 오일 등을 적절히 활용하는 것도 모발을 곧고 윤기나게 하는 데 좋다. 미국 피부과학회에 소속된 에린 두챠메 등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 7명은 “곱슬머리는 직모보다 건조한 편”이라며 “머리를 감은 후 모발에 오일이나 노워시 컨디셔너(바른 후 씻어내지 않아도 되는 컨디셔너) 등을 발라서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하라”고 밝혔다.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E 등 모발 건강에 이로운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된다. 두 가지 모두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해 두피로 영양을 공급하는 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E는 식물성 기름(옥수수유·대두유). 견과류, 아스파라거스에 많고, 불포화지방산은 연어, 고등어, 아보카도, 검은콩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B군과 단백질도 충분히 먹어야 한다. 비타민 B군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탈모가 생길 수 있다는 국민대 교육대학원 영양 교육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있다. 비타민 B군은 견과류, 곡류, 콩류, 달걀, 우유 및 유제품, 생선,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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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얼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 창립자, 신제품 출시 기념 방한프랑스 클린뷰티 브랜드 라로제는 한국 진출 2주년을 맞아 오늘(3일)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에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 공동 창립자인 콜린 베르트랑(이하 '콜린')이 방한해 라로제의 브랜드 가치와 최근 선보인 메이크업 및 클렌징 라인의 신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신제품 4종은 스킨케어 컴팩트 파우더, 아티장 메이크업 브러시, 데일리 퓨리파잉 클렌징 젤, 체리 딥 클렌징 밤으로 구성된다. 전 제품에 자연 유래 성분과 저자극 포뮬러가 적용됐으며, 라로제 특유의 리필 패키징 시스템까지 반영했다.라로제코리아는 올해 합작법인 설립 후 전국 20여 개 백화점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6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솔타메디칼코리아, 모델 한혜진과 써마지 FLX 2025 신규 캠페인 공개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을 새로운 모델로 발탁하고, 써마지®FLX의 신규 캠페인을 공개하며 트렌디 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써마지를 피부 관리의 시작점으로 제시하며, 런웨이 콘셉트의 메인 영상과 ‘No Pain, No 혜진’, ‘It’s my Birthday’, ‘Tip Lounge’ 등 세 편의 시리즈 영상을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클래시스, ‘KOREADERMA 2025’ 참가… 해외 의료진 대상 행사 개최클래시스가 국제 학술대회인 ‘KOREADERMA 2025’에 골든스폰서로 참가하는 한편, 해외 주요 의료진 200여명을 초청한 글로벌 유저 행사를 연계 개최헸다. 클래시스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KOREADERMA 2025(대한피부과의사회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올해 하반기 신규 출시된 쿼드세이와 혁신적인 색소레이저 리팟 등 주력 장비 6개를 전시하고, 온·오프라인, 인더스트리얼 등 총 3개 세션에서 7개의 강의를 진행했다.또한 남미·북미·유럽 등 해외 의료진 250여 명을 초청해 ‘클래시스 글로벌 커스터머 서밋’을 개최, 핵심 기술력과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클래시스는 최근 남미 유통사 인수를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피에르파브르 코리아 덱세릴 MD크림, WHO 필수의약품목록 내 동일 조성 제형 등재피에르파브르 코리아는 자사 덱세릴 MD크림과 동일 조성 제형이 세계보건기구(WHO) 필수의약품목록(EML) 및 소아필수의약품목록(EMLc)에 신규 등재됐다고 밝혔다. WHO는 글리세롤 15~20%, 화이트 소프트 파라핀, 리퀴드 파라핀을 함유한 보습제를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분류했다. 가천대 길병원 피부과 김현정 교수는 “보습제가 치료의 핵심으로 공식 인정된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덱세릴 MD크림은 2022년 국내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병의원에서 처방 중이다.■스킨1004, 美 수출 전용 '히알루-시카 워터핏 선세럼' 출시스킨1004가 미국식품의약국(FDA) OTC 등록을 완료한 ‘마다가스카르 센텔라 히알루-시카 워터 핏 선세럼’을 미국 시장용으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OTC는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의미한다. 미국은 선크림을 화장품이 아닌 의약품으로 규제하기 때문에 현지 판매를 위해서는 OTC 등록이 필수다. 이번에 출시된 선세럼은 FDA로부터 안전성과 자외선 차단 기능성을 인정받아 OTC 인증을 완료했다.이 제품은 히알루-시카 성분과 녹차추출물을 함유해 보습과 진정을 돕고, SPF50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췄다. 가벼운 세럼 제형으로 백탁 없이 흡수되는 것이 특징이다.■멀츠 에스테틱스, ‘자신감의 원천’ 글로벌 연구 결과 발표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메디컬 에스테틱과 자신감·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탐색한 '자신감의 원천(Pillars of Confidence)' 글로벌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을 포함한 15개국 1만5000명이 참여했으며, 멀츠의 글로벌 캠페인 ‘컨피던스 투 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응답자의 74%가 “자신감이 행복의 핵심 요소”라고 답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이 자기 인식(72%)과 사회적 자신감(66%)을 높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9%는 “에스테틱 시술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외적으로 표현한다”고 응답했다.■아토팜, 세탁세제·키즈 세정 라인 강화민감피부 전문 브랜드 아토팜이 세탁세제·섬유유연제 제품군과 키즈 세정 라인을 강화한다. 모델로는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심하루·사야 모자를 발탁했다. 또한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협업한 한정판 키즈 제품 3종(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을 출시했다.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아토팜은 오는 11월 10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아토팜샵’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세탁세제·섬유유연제 트라이얼 키트와 할인쿠폰을 추가로 증정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더샘, 올영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베스트셀러 24% 할인더샘은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해 주요 제품을 최대 24% 할인한다. 행사 품목은 ‘스킨 퍼펙션 글루타치온 토닝 쿠션’, ‘글램 퍼펙션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커버 퍼펙션 컨실러 팔레트’ 등이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닥터지, 쿠팡 ‘메가뷰티쇼’ 참여… 전 품목 최대 75% 특가닥터지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는 쿠팡 ‘메가뷰티쇼’에서 전 품목을 최대 75% 할인한다. ‘블랙 스네일 크림’, ‘레드 블레미쉬 시카 수딩 크림’, ‘더모이스처 배리어.D 인텐스 크림’ 등 주요 제품을 특가로 선보이며, 주차별 1+1 이벤트와 장바구니 쿠폰 혜택도 제공한다.■모나미 코스메틱,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 참가화장품 제조·개발 전문기업 모나미 코스메틱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25’에 참가한다.문구기업 모나미는 65년 이상의 필기구 제조 기술력을 기반으로 2020년 화장품 제조 및 개발 전문 계열사 모나미 코스메틱을 설립했다. 모나미 코스메틱은 모회사로부터 이어받은 색조 배합 및 사출 금형 기술력을 토대로, 트렌드를 반영한 고발색·롱래스팅 제품부터 K-뷰티 특유의 자연스러운 발색 제품까지 폭넓은 색상과 텍스처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모나미 코스메틱은 이번 박람회의 ‘OEM/ODM & 프라이빗 라벨’ 부문 한국관 참가사로서 국내 제조사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신제형 및 대표 제품 전시·시연, 2026년 포인트 메이크업 신규 라인업 공개, K-뷰티 및 글로벌 시장 맞춤형 트렌드 컨설팅, 바이어·파트너 미팅 등을 진행한다.■러쉬코리아, ‘유어보틀위크 2025’ 오프닝 데이서 리와일딩 칵테일 바 운영러쉬코리아가 ‘유어보틀위크 2025’의 오프닝 데이에 참여해 ‘LUSH ReWilding Cocktail Bar(러쉬 리와일딩 칵테일 바)’ 컨셉의 부스를 운영하며, 생태계와 자연의 회복(Rewilding)을 주제로 한 브랜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했다.올해로 7회를 맞은 ‘유어보틀위크 2025’는 일회용품 없는 카페, 장터 문화를 선도해온 환경 단체 ‘보틀팩토리’가 주관하는 지역 기반 제로웨이스트 축제로, 매년 일회용품 저감과 순환경제 실천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카페, 베이커리, 마트, 방앗간, 반찬가게 등 생활 상점을 중심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질적인 변화의 장을 만들어왔으며, 올해는 ‘생활의 감각, 마을의 리듬’을 주제로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1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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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정상회의 공식 만찬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유자 막걸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월 31일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유자 생막걸리’로 건배를 제의했다. 이때 사용한 막걸리는 정부가 주최한 APEC 건배주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제품으로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수 탁주다. 이번 회의에서 건배주로 사용된 유자 막걸리의 건강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유자, 면역력 개선에 도움 상큼한 맛과 향이 특징인 유자는 감귤류 과일 중 하나다.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각종 유기산이 들어 있다. 모세혈관을 보호하는 헤스페리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구연산, 빈혈 증상 개선에 좋은 엽산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유자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유자 100g에는 105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는데 이는 비타민C 하루 최소 권장량(70mg)의 1.5배에 해당한다.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에 유자청을 활용한 유자차가 인기를 끄는 이유다. 또한, 유자에 들어 있는 리모넨 성분은 항균·항염 효과를, 껍질에 들어 있는 나린진 성분은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를 가진다. ◇막걸리, 피부 미용 효과 탁월구수한 맛과 청량감이 특징인 막걸리는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여 발효시킨 한국의 전통주다. 막걸리에는 유산균,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C,D), 미네랄(마그네슘, 인)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특히 막걸리는 한 병(700ml)에 약 700억~8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을 정도로 유산균이 풍부해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이 외에도 막걸리는 면역력을 개선하거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막걸리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막걸리에 풍부한 비타민B, 비타민C, 비타민D가 피부 재생을 촉진해 피부에 생기를 더하며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 노화 속도를 늦춘다. 게다가 막걸리를 발효시키는 데 사용되는 누룩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는 데 도움이 된다.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체내 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고 피부를 포함한 인체 곳곳에 산소와 영양소가 공급돼 피부가 생기 있고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또한, 누룩이 발효될 때 생성되는 코직산이라는 성분은 주름을 개선하고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는 것을 억제해 피부를 맑게 관리하는 데 좋다. 막걸리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 역시 피부 재생력을 개선해 탄력 있고 매끄러운 피부를 만든다.다만, 모든 술이 그렇듯 지나친 음주는 지양해야 한다. 건강이 악화하고, 알코올 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 알코올 농도 수치 0.05%에 이르면 운동신경이 둔화하며 0.1%에 이르면 교감신경이 서서히 마비된다. 중독은 내성, 금단, 집착, 강박적 사용 등의 증상을 초래한다. =일반적으로 막걸리는 성인 남성 기준 4잔, 여성 기준 2잔을 넘어서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정 음주량이 다르므로 섭취 전 개인의 체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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