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질근질' 항문 가려워 괴롭다면 맥주는 피하세요

  •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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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7.13 15:37

    맥주 사진
    항문소양증을 막으려면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조선일보 DB

    항문이 간지러운 항문소양증이 있으면 반드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게 대변을 본 뒤 닦는 습관이다. 평상시 항문 주위를 물로 잘 씻지 않거나 배변 후 뒤처리를 깔끔하게 하지 않아서 잔여물이 있으면, 잔여물이 항문을 자극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항문 주변부를 과도하게 닦는 것도 문제다. 항문은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치핵·치열·치루 같은 항문 질환이 항문소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항문소양증을 막으려면 대변을 본 후 휴지보다 물로 씻어내는 게 좋다. 물로 씻은 후에는 충분히 건조시켜야 한다. 꽉 끼는 속옷 대신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 것도 중요하다. 항문소양증 환자라면 평소 커피·홍차·콜라·맥주·초콜릿 같은 식품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이런 음식은 소화흡수된 뒤 대변으로 나오면서 항문 주변 피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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