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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팔뚝 얇다! 팔뚝 스트레칭

박현의 Beauty 4 U

박현성형외과/박현 원장

내 팔뚝 얇다! 팔뚝 스트레칭


당당한 노출의 계절이지만 선뜻 민소매와 짧은 반팔 패션을 즐기지 못하는 이들이 있다. 긴 겨울 동안 사각지대에서 소리 없이 들어찬 군살들이 여름이 되자 여실히 드러나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고 했던가. 여름이 무르익어 가는 이 때에 보기 싫은 자신의 팔뚝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팔뚝살을 날려버릴 수 있는 해법을 공개하겠다.

군더더기 살, 군것질부터 줄여라
팔뚝 살의 정체인 군살은 정해진 식사량을 넘은 과식과 쓸데없는 군것질이 원인이 되며, 지방으로 이뤄져 있다. 따라서 팔뚝살을 없애려면 일단 과식과 군것질을 끊는 것이 기본. 아울러 평소 먹는 음식의 열량보다 더 많은 열량이 소모 될 수 있도록 유산소 운동을 20분 이상 지속해야 한다. 운동 초기에는 근육의 에너지가 소모되는데, 군살의 지방이 에너지로 쓰이려면 20분이 경과해야 하기 때문. 군살을 빼는 데는 유산소 운동 식이요법이 병행돼야 하지만 특정 부위별 스트레칭 혹은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면 좀더 빨리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팔뚝 살을 빼는 데 좋은 운동은 다음과 같다.

내 팔뚝 이젠 수건으로 관리한다
양 팔을 등뒤로 쭉 편 상태에서 수건 양쪽 끝을 팽팽하게 당겨 잡는다. 이 상태에서 사진과 같이 천천히 아래로 내렸다가, 다시 위로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볼, 덤벨을 사용하면 좀 더 다양한 근육 운동을 할 수 있어 효과적. 우선 덤벨 쥔 손을 아래로 늘어뜨렸다가 팔이 직각이 되도록 접어 올린 뒤, 뒤쪽으로 쭉 펴준다. 약 5초간 잠시 멈춘 후 다시 직각 상태로 천천히 팔 아래 부분을 내리는 동작으로 이루어져있다. 이는 팔 뒷 부분의 근육을 강화시켜줘 출렁이는 팔뚝 살을 빼는데 안성맞춤이다. 한번에 30분 이상은 실행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런 스트레칭은 본인의 최대 근력의 50%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소한 주 3회 정도는 반복하고 2~3달 이상 꾸준히 해야 팔에 탄력이 붙는다.

죽어도 안 빠지면 레이저지방흡입의 도움을…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팔뚝살이 쉽게 사라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과 달리 지방층이 두 층으로 발달되는 탓에 쉽게 빠지지 않는다. 이 때는 적절히 보조적인 요법을 병행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이 것이 지방 흡입술. 지방흡입술은 ‘살 빼는 방법’이라기 보다 ‘체형을 잡아주는’ 치료술이다. 한 번 시술로 제거할 수 있는 지방의 양은 1500-3000cc, 최대 5000cc정도로 몸무게로 치면 2~3kg정도에 불과하다. 보통 지방흡입은 시술을 원하는 부위 지방을 녹인 후 빼내게 된다. 이 때 빼낼 수 있는 지방의 양보다 보통 2배 정도 더 녹인다. 따라서 수술 후 여전히 남아 있는 지방을 빼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한다. 보통 지방흡입술 후 운동을 하면 군살 제거에 있어 2배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소 부위에 더욱 효과적인 스마트리포 지방흡입술로 간단히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국소마취로만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융해하는 방법. 레이저로 녹인 지방은 체내 대사를 통해 자연 배출된다. 2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면 충분하고 팔뚝은 물론 얼굴과 목의 쳐진 살, 발목 등 미세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시술법이다.

박현성형외과 박현 원장 (02-511-9200)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박현의 Beauty 4 U

당신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박현 원장의 뷰티 컨설팅

박현성형외과 /박현 원장
고려대학교 및 동 대학원 졸업
고려대학교 부속병원 성형외과 전공의 수료
성형외과 의학박사 전문의
고려대학교 부속 구로병원 성형외과 전임의
現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現 박현 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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