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적극적인 성생활, 면역력 높이고 숙면까지 유도?

입력 2022.10.25 17:55
  적극적인 성생활은 예상치 못한 각종 건강상 이득을 가져다줍니다. OX 퀴즈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첫번째, 성생활이 면역력을 높여 질병을 예방한다. 정답은 ‘O’입니다. 미국 펜실베니아 윌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1~2회 성관계를 가지면 체내 면역글로불린A 생성량이 33% 증가합니다. 면역글로불린은 우리 몸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이를 방어하는 대표적인 물질입니다.

두번째, 성생활이 숙면을 방해한다. 정답은 ‘X’입니다. 성관계 중에 분비되는 엔도르핀 호르몬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긴장을 풀게 합니다. 또한 오르가슴을 느낄 때 분비되는 세로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생성을 돕습니다. 세 번째, 성생활이 다이어트에 좋다. 정답은 역시 ‘O’입니다. 성관계로 인한 운동 효과는 시속 8km로 달리는 것보다는 적지만, 시속 4.8km로 걷는 것보다는 많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한 성생활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 다 챙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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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조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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