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독감 백신 출하 승인… “코로나19 동시 유행 대비”

입력 2020.07.22 13:11
식약처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오늘(22일) 올해 계절 독감(인플루엔자)백신에 대한 국가출하승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승인한 백신은 87만5000명분으로, 계절 독감과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코로나19’가 올가을 동시 유행할 경우를 대비해 신속히 승인한 것이다.

올해 독감백신은 6월에 발표한 수치보다 131만 명이 늘어 약 2700만 명분이 출하승인될 전망이다.

식약처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무료접종 대상자는 지난해 1381만 명에서 올해 19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정이다.

식약처는 21일자로 ‘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특별 전담팀’을 구성해,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별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수요의 2배 이상을 출하승인 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독감백신 공급부족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이 확보된 백신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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