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은 지난 9월 17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전신염증성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제11회 한림-웁살라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미생물을 통한 간질환 완화, 염증성장질환 치료를 위한 대변이식, 루푸스질환 최신 지견, 류마티스관절염의 다학제적 접근 등에 대해 국내외 전문가가 모여 토의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희귀 난치성 질환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국내 의학 및 의료서비스 발전을 위해 2008년부터 스웨덴 웁살라대와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를 맺고 있다. 이제껏 퇴행성신경질환, 소화기암, 재생의학, 조직공학, 영상의학, 바이오마커, 줄기세포, 종양면역치료, 항생제내성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고 최신 의료 지식을 공유해왔다.
이외에도 한림대학교의료원은 2002년 미국 컬럼비아의대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세계 선진 의료기관과 매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주 교류 기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엔젤레스캠퍼스(UCLA), 조지워싱턴대, 스웨덴 웁살라대, 핀란드 오울루대, 이탈리아 파도바대, 일본 나가사키대, 나고야시립대, 교토부립의대, 동해대병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