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근황… 폐암 빨리 발견할수록 완치 가능성 ↑

입력 2019.06.11 10:13

김한길 근황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손을 잡고 있다
폐암 4기 판정 후 투병 중인 김한길의 근황이 공개됐다./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캡처

폐암 4기 판정 후 투병 중인 김한길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최명길은 10일 자신의 SNS에 “24주년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남편 김한길과 함께 있는 모습의 사진을 게시했다. 손을 잡고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김한길은 폐암을 발견해 수술했으나 암세포가 전이돼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폐암은 국내 암 중 사망률이 1위다. 암 사망자  5명 중 1명(22.8%)은 폐암으로 사망하는데, 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눈에 띌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가 쉽지 않다. 실제 폐암 환자 중 10% 정도는 아무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받다가 정밀 검사를 통해 발견된다. 의심할만한 대표 증상으로는 ▲기침 ▲객혈 ▲흉통(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다. 특히 기침이 4주 이상 지속되고 증세가 갈수록 심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하루 흡연량이 많을수록 폐암 위험도 높아진다. 그러나 요즘에는 비흡연자의 폐암 유병률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매연이나 공기 오염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간접흡연이나 요리 시 흡입하는 화학물질도 위험요인이다.

폐암 5년 생존율은 1기가 80~90%, 2기 50%, 3A(초기) 30%, 3B(말기) 15%로 병기가 진행될수록 생존율이 더 떨어진다. 따라서 치료에 있어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폐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흡연자의 경우에는 반드시 금연하고, 흡연자·비흡연자 모두 정기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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