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실은 하루에 한 번, 섬유질 먹으면 입속 깨끗

입력 2018.07.19 08:00 | 수정 2018.07.24 16:28

건강한 잇몸 만들기

여성이 칫솔질하는 모습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칫솔을 부드러운 걸 써야 한다./조선일보 DB

치주질환은 잇몸 관리만 잘 해도 막을 수 있다.평소에 잇몸 관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봤다.

◇칫솔은 부드러운 것으로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부드러운 칫솔을 쓰는 게 좋다. 칫솔이 부드러워야 잇몸에 자극이 덜 가서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끝은 뾰족한 미세모가 좋은데, 그래야 치아와 잇몸 사이인 치주포켓을 꼼꼼하게 닦을 수 있다. 칫솔 머리 크기는 치아 두 개를 넘기지 않을 정도로 작아야 어금니 주변까지 잘 닦인다.

◇치실·치간칫솔은 하루에 한 번
치실이나 치간칫솔은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해도 된다. 입속 세균이 증식해서 독성을 유발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24시간 정도다.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저녁식사를 한 뒤 등 일정한 시각을 정해놓고 입속을 청소하면 된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지 않았다면 치실이, 치아 사이에 작은 틈이 생겼다면 치간칫솔이 적합하다. 이때는 치약을 쓰면 안 된다.

◇잇몸 마사지 좋아
잇몸 마사지를 하면 잇몸의 방어 능력이 길러져,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손으로 직접 잇몸을 건드리면 오히려 잇몸에 상처가 나서 염증이 생기거나, 손의 세균이 입속으로 옮겨 갈 수 있다. 거즈나 워터픽을 이용해 마사지하면 이런 위험은 줄이면서 잇몸을 강화할 수 있다.

◇잇몸에 좋은 음식
섬유질이 많은 식품을 먹으면 입속 환경이 깨끗해진다. 입속 환경이 깨끗하면 치주염 발생 위험도 낮아진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입속을 보면, 음식을 주로 씹는 쪽의 치아와 잇몸 상태가 좋은 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섬유질 등이 플라크를 닦아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잇몸에 좋다는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기보다, 섬유질·비타민이 많은 식품을 먹는 게 잇몸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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