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16.02.23 09:56

헬스조선 설문조사 결과 그래프

아침밥, 누군들 안 챙겨 먹고 싶으랴. 출근 준비 혹은 아이들 학교 보낼 준비를 하느라 하루 일과 중 아침이 제일 바쁘기 마련이다. 이렇게 정신없이 바쁘다보면 아침밥을 거르기가 일쑤다. <헬스조선> 독자들은 아침밥을 어떻게 챙겨 먹고 있는지 <헬스조선> 웹사이트를 통해 앙케트를 진행했다.

지난 2월 5일부터 15일까지 조사한 결과, 평소 아침밥을 먹느냐는 질문에 63%가 ‘예’라고 답했고, 나머지 37%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아침밥을 챙겨 먹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주관식 답변에서는 ‘아침밥을 먹기보다는 잠을 조금 더 자는 것이 간절하다’, ‘챙겨 먹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 ‘맞벌이하느라 정신이 없어 밥을 못 챙겨 먹는다’ 등의 답변이 있었다.

하지만 바쁘더라도 간단하게나마 아침을 챙겨 먹으면 오전 중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어, 활력 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또한 아침을 먹으면 점심 및 저녁에 폭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침식사로 가장 많이 먹는 것은 전체 답변의 40%를 차지한 ‘밥과 국’이었다. 기타 답변이 30%로 2위였고, 빵을 먹는다는 답변이 전체의 14%로 그 뒤를 이었다. 시리얼은 9%, 과일은 7%를 차지했다. 기타 답변에서 많이 나온 아침식사는 커피, 주스, 미숫가루, 우유, 플레인요구르트 등이었다. 그러나 빈속에 커피나 주스만 마시지 말고, 다른 음식도 함께 먹는 것이 더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영양팀 이정주 파트장은 “공복에 커피의 카페인, 주스의 유기산·구연산 등이 들어가면 위산이 많이 분비돼 속이 아플 수 있다”며 “감자, 고구마, 떡, 빵 같은 탄수화물과 같이 섭취해야 영양적으로 더 좋다”고 말했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