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늙은 초산' 제왕절개는 필요하다

    “산모의 고령화, 의료사고 가능성, 태아의 거대화, 수가 문제, 의사와 환자간 불신, 기왕 제왕절개수술 환자 때문에 제왕절개 분만이 흔해졌다.” 22일 대한산부인과학회 주최 ‘제왕절개분만 적정화를 위한 대토론회’에서 성모산부인과 이종승 원장이 이같이 진단했다. 이 원장은 또 의사가 돈을 벌려고 제왕절개 분만을 유도한다는 주장에 대해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는 수가상 별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규덕 평가위원은 “제왕절개 분만율 상승은 세계적인 문제다. 환자의 요구에 의한 것이 원인 중 하나다. 제왕절개 분만율이 훨씬 낮은 국가에서도 환자의 요구에 의한 제왕절개율이 1.5~28%에 이른다. 윤리적 문제를 떠나 안전성과 환자중심 진료체계로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대 산부인과 전종관 교수는 뇌성마비 책임시비도 제왕절개를 유도한다고 지적했다. “뇌성마비는 분만 후 주로 발견되는 일종의 임상 증후군이다. 분만 중 뇌성마비 발생 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의학적 연구에도 불구하고 뇌성마비 발생빈도 감소율은 크게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뇌성마비의 책임을 전적으로 의사에게 묻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환경이 제왕절개 분만을 강요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불필요한 제왕분만은 줄이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 측면에서 분만 방법 선택 폭은 더 넓어져야 한다. 저출산과 산모 고령화 시대에 무조건 자연분만만 주장할 것은 아니다”고 정리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제왕절개율은 2001년 40.5%, 2002년 39.3%, 2003년 38.2%, 2004년 37.7%, 2005년 상반기 37.5%로 감소세다. 그래도 세계보건기구(WHO) 적정 권고안인 5~15%와는 차이가 크다. / 서울=뉴시스
    산부인과2006/11/23 09:24
  • '자궁 제거 수술,요실금 증상과 무관'

    자궁혹 등으로 자궁적출술을 한 여성에게 소변이 매우 급한 절박뇨나 스트레스성 요실금 증상 발병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캐롤린스카연구소 구스타프손 박사팀은 양성종양으로 인해 전체자궁적출술을 받은 120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49.5세 였으며 이 들중 76명은 복식 자궁적출술(Abdominal Hysterectomy)을 나머지 44명은 질쪽으로 수술하는 질식자궁적출술(Vaginal Hysterectomy)을 받았다. 연구팀은 절박뇨와 스트레스성 요실금에 대한 설문조사를 수행후 3년에 걸쳐 추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복식 혹은 질식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에서 스트레스성 빈뇨의 증상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식 자궁적출술을 받은 여성에서 통계학적으로 의미있지는 않지만 절박뇨 증상의 감소를 보였다.자궁적출술이 요실금의 위험을 높인다는 점에 대해 여전히 논란이 많지만 이번 연구결과 전체적인 증상이 악화된다는 근거는 부족하며 심지어 절박뇨 증상이 개선된다는 결과로 볼때 자궁적출술이 안전한다고 구스타프손 박사는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6/11/23 09:23
  • 과음한 그녀, 지난 밤 그 일을 딱 잡아떼는 이유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정신을 차렸는데 지난 밤의 일이 기억나지 않아 곤혹스러울 때가 있다. 흔히 ‘필름이 끊겼다’고 표현되는 상황. 이럴 때는 술자리에서 폭력을 행사하거나 욕을 하고, 남의 집에 잘못 찾아가거나 길거리에서 자는 등의 실수를 하는 해프닝이 종종 발생된다. 대개 폭음으로 체내 알코올 농도가 0.1~0.2%가 되면서 기억 담당 기관인 뇌 속의 해마가 마비돼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 같은 경험이 며칠 간격으로 지속되고 술이 깬 경우에도 기억이 예전 같지 않다면 알코올성 치매가 진행되고 있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 일례로 알코올성 치매의 초기증상인 베르니케-코사코프 증후군은 과도한 음주로 비타민의 일종인 티아민이 결핍되면서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는 질환이다. 이 때 기억력이 점차 떨어지는 초기증상을 알아채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혼수나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술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곧 ‘뇌의 경고신호’인 셈이다. 경희대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황의완 교수는 “일단 손상된 뇌는 회복이 힘들지만 약물로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하다”며 “하지만 과도한 음주와 영양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면 영원히 기억력을 회복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과음이 원인이 되는 알코올성 치매는 기억을 담당하는 측두엽의 손상으로 발생하는 일반적 치매와 달리 충동조절을 담당하는 전두엽이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일반 치매환자보다 화를 심하게 내고, 평상시보다 폭력적일 수 있다. 전문의들은 대부분의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위험성을 간과하고 음주를 과도하게 한다는 점이 문제라고 지적한다. 성인 치매의 15%를 차지하는 알코올성 치매는 노인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 농도는 나이에 비례하지 않고 개인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30~40대의 알코올 중독환자에게서도 알코올성 치매는 상당수 나타난다. 알코올성 치매를 예방하려면 금주가 최선이다. 하지만 불가능하다면 절주라도 해야한다. 되도록이면 알코올이 기억능력 담당세포에 혼선을 주기 전 알코올 섭취를 멈춰야 하는 것이다. 알코올로 뇌 손상을 막으려면 남성은 음주 시 1주일에 14잔ㆍ1회 5잔 이하, 여성은 일주일에 7잔ㆍ1회 3잔 이하로 먹어야 한다. 연세대 병원 정신과 남궁 기 교수는 “여성의 음주제한량이 남성에 비해 적은 이유는 여성이 상대적으로 알코올에 약하기 때문”이라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체내에 알코올이 잘 녹지 않는 지방이 많아 같은 양의 음주를 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체내 알코올 농도가 높아진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정신과2006/11/23 08:53
  • 여성 속옷, 자세히 살펴보면..닥터!

    많은 사람들의 개성이 다양해지면서 패션 또한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부분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겉옷뿐만 아니라 속옷 역시 자신의 멋을 표출하는 하나의 도구로 자리 잡아 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높다. 특히, 노출을 꺼려하기만 했던 여성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여성들에게 있어서 올해는 미니스커트와 함께 레깅스 패션과 스키니 진 패션이 대 유행이라고 한다. 여성들의 몸매를 그대로 살려줘서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패션이 주류라고 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속옷 또한 라인을 살려주면서 겉으로 표가 나지 않게 모두 몸에 꼭 끼는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비록 이러한 속옷들이 여성의 아름다운 몸매를 잘 표출해 줄 수 있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여성 건강에는 꼭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한편으로는 속옷에 나타나는 분비물의 양상과 냄새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꼭 끼는 속옷은 땀과 분비물 흡수, 통풍 등이 원활하지 못해 땀띠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뿐 아니라 허벅지와 회음부에 땀이 차면서 습해져 질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속옷에 보통 때와는 다른 양상의 색깔과 냄새로 유병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질염으로 트리코모나스 질염, 칸디다 질염, 세균성 질염 등을 들 수 있다. 트리코모나스의 경우는 악취가 나며 녹색, 푸른색의 대하가 물처럼 많이 나오고 주로 따끔거리는 증상을 호소하게 된다. 칸디다는 심하게 가렵고 우유 찌꺼기 같은 흰색 냉이 뻑뻑하게 많이 나오게 된다. 세균성의 경우는 생선 비린내가 나며 회색빛 대하가 나오고 가렵거나 따가운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간혹 갈색, 적색의 대하가 생리와 상관없이 생길 수 있고 또 양이 많아질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종양성을 의심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대하와 외음부의 소양증은 한의학에서 음호병(陰戶病)이라 구분하며 이는 현대의 외음부와 질강을 포함한 외성기의 여러 가지 감염균을 통한 염증성 질환에 해당한다. 원인은 단순히 세균감염에 의한 경우도 있지만 월경 후, 산후에 허약한 상태, 지나친 성생활로 인하여 인체에 저항력이 떨어진 경우에 부적합한 속옷 및 청결 부주의, 정서적 문제 등에 따라 외음부에 주로 습열(濕熱)이나 습담(濕痰) 등이 몰려 발생한 것으로 보며 색깔에 따라서 세부적으로 분류하여 백(白)대하, 적(赤)대하, 오색(五色)대하 등으로 변증(辨證)하여 치료하게 된다. 몸에 꼭 끼는 속옷을 입을 경우 복압이 증가하는데 생리 중에는 자궁 혈의 원활한 흐름을 방해하게 되며 특히, 월경 시에는 월경통을 유발할 수 있다. 월경통은 자궁 및 난소의 월경기전을 조절하는 충맥(衝脈)과 임맥(任脈)의 기혈 순환이 균형을 잃어서 일어난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어혈(瘀血)도 충임맥의 기혈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혈류 순환이 잘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되는 대표적 예로 볼 수 있다. 생리혈에 평소 덩어리가 많거나 최근 들어 더욱 증가하여 속옷에 묻어나는 경우, 덩어리는 없지만 생리혈이 많이 어둡고 탁한 경우에는 어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이처럼 속옷이 꼭 끼는 경우는 통풍이 잘 안되거나 땀 흡수가 제대로 안 되어 대하와 외음부 소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 복부의 혈류 순환에 장애를 일으켜 월경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되도록 꽉 조이지 않으며 땀 및 분비물 흡수가 용이한 면제품의 속옷을 입는 것이 중요하며 평상시에도 속옷에 묻어나는 분비물을 통해 건강에 주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장준복 교수-경희의료원 한방부인과
    부인과질환2006/11/22 16:07
  • 가을 탈모, 밥상만 바꿔도 막을 수 있다

    이제 탈모는 40대 남성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성은 물론 어른, 아이 가리지 않고 탈모현상이 발견된다. ‘탈모=40대 아저씨’라는 탈모 공식이 깨진 가장 주된 요인은 각종 스트레스, 환경오염, 잘못된 식습관 등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특히 가을철만 되면 마치 동물이 털갈이를 하듯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지게 된다. 이유는 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이 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짐에 따라 남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 지기때문이다. 남성호르몬 테스테스토론으로 인해 모발이 자라는 기간이 줄어들고 모낭크기가 감소해 머리카락이 더 빠지게 된다.  여름철에 두피 관리가 소홀한 것도 가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여름동안 땀과 피지, 먼지 등으로 오염되기 쉬운 두피를 잘못 관리하면 오염 물질들이 병균과 함께 두피에 침투해 모근을 막아버린다. 이렇게 두피 상태가 나빠지면 모발이 자라지 않는 휴지기(약 45일)를 거친 뒤 가을철에 모발이 집중적으로 빠지게 된다. 가을철 탈모는 대부분 자연스런 현상으로 모두가 다 탈모를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일상의 스트레스와 잘못된 두피 및 모발 관리습관이 겹치면 예상못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또 머리카락을 8~10개 잡아당겨서 4~6개 빠진다면 이미 탈모가 진행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각별한 모발 관리가 요구된다. 두피와 모발 청결 외에 가을철 탈모를 예방하는 데는 올바른 식습관의 역할이 크다. 머리카락에 영양을 주고 두피 건강을 지켜주는 탈모 예방 음식을 소개한다.  # 탈모 예방하는 3총사 식생활은 모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고운 머릿결을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을 할 수 있다. 음식은 모발 건강과 탈모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후 탈모현상을 겪는 까닭도 이 때문이다. 특히 단식이나 한 가지 음식만 먹어서 살을 빼는 원푸드 다이어트(One-food Diet)는 모발에 필요한 영양 공급을 막아 아름다운 모발을 잃기 쉽다.탈모 환자라면 가장 먼저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 음식은 자제하고 모발을 건강하게 해주는 성분인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따라서 단백질과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돼지고기, 달걀, 정어리, 콩을 비롯해 미역 등의 해조류와 야채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머리는 95%이상이 단백질과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여, 조직을 재생하고 보수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낸다. 그러면 2-3개월 뒤에는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콩, 생선, 우유, 달걀, 육류(기름기를 제거한 육류를 말함)가 있다.  ▶비타민=비타민은 비듬과 탈모를 방지한다. 비타민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며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비타민A가 많이 든 식품은 간, 장어,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이다. 비타민 D는 탈모 후 모발 재생에 뛰어나다. 이외에도 비타민E는 모발을 강하게 하고 모발 발육을 돕는데 계란 노른자, 우유, 맥아, 시금치, 땅콩 등에 많다. ▶미네랄=해초에는 모발의 영양분인 철, 요오드, 칼슘이 많아 두피의 신진대사를 높여준다. 때문에 미역과 다시마를 먹으면 머릿결에 윤기가 흐른다는 이야기가 있다. 특히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모발 성장을 도와준다. 실제 갑상선 호르몬에 이상이 있는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탈모가 5-10배나 높다. 반대로 모발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음식은 가급적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탈모를 촉진하는 음식으로는 라면,•햄버거,•피자,•돈가스 등의 가공 인스턴트 식품과 커피,•담배 등의 기호 식품, 그리고 콜라 같은 음료수가 있다. 또한 설탕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 과자나 케이크, 너무 맵거나 짠 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도 모발 건강을 해치므로 삼가한다. # 가을철 탈모 치료법 이미 초기 탈모 현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은 피부과의 전문 두피 클리닉에서 두피케어와 메조테라피 시술을 받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 두피 스케일링은 두피와 모발사이의 피지, 각질, 노폐물을 제거하고 두피의 염증을 치료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게 해준다. 메조테라피는 발모 효과가 있는 주사액을 두피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법으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영양물질을 직접 모발에 공급함으로써 모발의 생성을 촉진하고 퇴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 4~6회 정도 시술하면 탈모가 멈추는 것을 느끼고 2~4개월 후에는 새로운 머리가 자라는 것이 보인다. 탈모는 증세와 유형이 다양하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강진수 - 강한피부과 원장
    푸드2006/11/22 16:04
  • 직장인 10명중 8명, ‘부동산 스트레스’로 골치아파

    직장인 10명중 8명, ‘부동산 스트레스’로 골치아파

    직장인 10명 중 8명이 부동산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최근 서울 및 수도권지역 직장인 3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09명(77.6%)이 최근의 부동산 사태를 지켜보면서 스트레스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고민으로 두통이나 불면 증상을 경험했다는 직장인은 151명(37.9%). 232명(58.2%)이 최근 집값 광풍 사태 때문에 불안하고 초조한 증상을 느낀 적이 있고 318명(79.8%)은 근로 의욕이 떨어졌다고 답했다. 부동산 스트레스는 주택 소유와 관계없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주택자 74%, 무주택자 81%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응답했고, 두통이나 불면증상도 유주택자 43%, 무주택자 34%가 겪었다고 응답했다. 집이 없거나 비인기 지역에 집을 가진 직장인들은 상대적인 박탈감 때문에, 인기지역에 집을 가진 직장인들은 좀 더 넓은 집으로 옮겨가는데 필요한 돈이 늘어나 부담을 느끼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정신과 하태현 교수는 “이러한 사회적인 분위기에 편승되기 보다는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 요가, 산책, 독서, 여행, 반신욕, 음악감상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가벼운 운동으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정신질환2006/11/22 11:12
  •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 돕기 일일 찻집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 돕기 일일 찻집 개최

    분당서울대병원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에서는 11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병원 1층 로비에서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송년을 보내기 위한 제 3회 자선 일일찻집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자선 일일 찻집에는 자바커피, 뚜레주르, 일식전문점 도요와, 크리스피 크림 도너츠, 스시 캘리포니아 등 지역사회 기업들의 후원을 받아 커피 및 음료, 빵, 도넛, 두텁떡, 생선초밥, 수제 초콜릿 등 다양한 먹거리가 판매될 예정이다. 또, 듀오 글로리아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듀엣 공연, 김병철 님의 낭만 콘서트, 타로카드,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벤트들도 마련되어 있다. 지난해 12월 열린 제 2회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 2천여만원(후원금 포함) 전액을 불우환자 치료비로 지원한바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제 3회 일일찻집을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 전액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문의:(031)787-1131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사회사업실 /헬스조선 편집팀
    클리닉센터2006/11/22 10:12
  • 'AMO 렌즈 세척액 박테리아 균 발견' 美 자발적 리콜

    안과 시술용 장비 및 콘택트 렌즈 관리용액을 판매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어드벤스드 메디컬 옵티스(AMO;Advanced Medical Optics)는 12온스짜리 ’COMPLETE MoisturePLUS(TM)’ 렌즈 세척용액과 ’COMPLETE MoisturePLUS Active Pack’을 포함한 자사 제품에 대해 자발적인 리콜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FDA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AMO 세가지 제품에서 박테리아 균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이 중국 내 제조공장에서 생산되므로 AMO측은 현재 같은 기간 같은 생산라인에서 제조되 미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18개 제품군에 대해 리콜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FDA는 밝혔다. 콘택트렌즈 세척액 위생은 눈 감염 및 미생물에 의한 결막염 유발 등과 연관되어 있어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대단히 중요하다. AMO측은 현재 미국 내 리콜조치된 제품군과 연관되어 아직 부작용 보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FDA는 눈충혈, 통증, 빛감수성 증가, 눈물, 부종 등의 증상을 보이는 AMO 제품 사용자들은 즉시 렌즈를 제거하고 안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을 것을 권유했다. 이번 일본에서 박테리아 균이 발견된 제품들은 중국 내 공장에서 제조된 제품군으로 미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의 소비자들에게 공급되었다. 이에 반해 스페인의 공장에서 생산돼 미국 및 유럽에 판매되고 있는 AMO제품은 이번 리콜에서 제외됐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안과2006/11/22 09:49
  • 모유 먹으면 당뇨병 위험 39% 준다

    영아기 모유 수유가 성인기 2형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인트 조지 대학 오웬 박사는 모유야 말로 장, 단기 수많은 건강상의 이점을 고려해 영아에게 해줄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오웬 박사팀은 모유 수유와 2형 당뇨 발병 위험률의 관계를 연구했던 몇 개의 연구 결과들이 일치하지 않는 다는 사실에 모유 수유와 관련된 연구들을 검토 분석을 시작했다. 7만 67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7가지 연구를 분석한 결과 오웬 박사팀은 영아의 모유 수유가 성인기에 2형 당뇨 발병 위험을 39% 가량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4800명을 대상으로 한 여섯개의 연구에서 인슐린 수치는 우유로 수유된 당뇨병이 없는 소아와 성인에 비해 모유 수유로 자란 당뇨 없는 소아및 성인에서 낮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공복 시 혈당은 모유 수유, 우유 수유 성인, 소아 그룹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영아에 있어서 모유 수유는 혈당 치를 낮추고 인슐린 치를 낮추는 것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만성적으로 인슐린 치가 높은 것은 심장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당뇨병의 경과를 악화시킨다. 오웬 박사는 여러가지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모유 수유가 장기적으로 2형 당뇨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관점에서 공중 보건에 상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11/22 09:48
  • 가정 파탄이 아이들 '정신분열증' 부른다

    가정파탄을 겪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정신분열증을 포함한 정신과적 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최근 영국 연구팀이 영국 내 3개 지역에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7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나타났다. 연구 결과 아프리카나 카리브해 지역 사람들이 영국 백인들에 비해 정신분열증을 앓을 위험이 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카리브해 지역이 아닌 흑인 아프리카계 사람들이 영국 백인 그룹에 비해 정신분열증을 앓을 위험이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한 부모나 혹은 양 부모로부터 12개월 이상 격리되는 것이 후에 정신분열증을 유발할 위험을 150% 가량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가족간의 분열은 영국 내에서 백인 가정의 18%에서 발생하는데 비해 아프리카나 카리브 출신 가정에서는 31%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프리카나 카리브 출신 사람들에서 정신질환의 유병율이 높은 것은 어린 시절 사회적 역경을 많이 겪은데 기인한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와 같은 사회적 역경이 정신적 행동적 요소를 자극하는지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아 이에 대한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기본적으로 정신질환이 단지 유전적인 요소에 기인하는 것만은 아니며 사회적 인자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이번 연구 결과 분명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약물 복용 등은 주요한 인자가 아니라고 연구팀은 말했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흑인과 백인 사이의 약물 복용률은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는 현재 약 30만명이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질환2006/11/22 09:47
  • 스트레스 넘치면, 10대도 머리에 서리 내린다

    백수문(白首文), 머리가 하얗게 변하도록 쓴 문자라 해 천자문을 일컫는 말이다. 중국 양나라 때 무제는 1000자의 글자를 가져다가 한 글자씩 종이에 써서 뒤섞어 놓고 주흥사에 명하여 한 자도 중복되지 않는 글을 만들라 하였다. 이리하여 주흥사가 하룻 밤 사이에 천자문을 지어 올렸는데 이후 머리가 백발이 되고 눈이 멀어 죽었다 하여 ‘백수문’이라 일컸는 것이다. 요즘 때아닌 ’젊은 주흥사’들이 활개치고 있다. 1000자의 비애를 어찌 감히 헤아릴 수 있을까만 그 엄청난 수고를 감내하며 주흥사가 받았을 정신적 스트레스를 현대적으로 풀어보면 어떨까. ◇새치도 병이다= 최근 환경적 요인과 그에 따른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새치로 고민하는 10대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 새치가 생기는 일차적 이유는 우성유전에 의한 경우가 많은데 대개 80~90%는 유전된다. 하지만 유전을 받지 않은 젊은이들은 스트레스가 막강한 주범. 스트레스는 모근에 있는 멜라닌 세포의 기능 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새치의 발병이 높아진다. 김병훈(가명,18)군은 이제 막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흰 머리가 많아 요즘 고민이 부쩍 늘었다. “원래 두 세개씩 나오긴 했는데 이렇게 많아진 줄 몰랐다”며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했던 것과 무관치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스트레스가 주범= 주흥사의 머리색이 대부분 검정색이었다고 추정한다면 정말 하룻밤 사이에 그 많은 머리카락이 모두 하얗게 변할 수 있는 것일까? 김 군의 머리카락도 스트레스의 경중에 따라 한꺼번에 많아질 수 있었던 것일까? 생물학적으로 머리카락 색깔은 모근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합성하는 색소의 양에 따라 결정된다. 멜라닌의 양이 많을수록 검은색이라는 설명이 가능한데 새치는 이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일종의 노화 현상이다. 하지만 주흥사의 경우나 김 군 같은 젊은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새치의 경우는 좀 다르다. 하룻밤 사이 백발이 되도록 노화가 진행되었다는 것은 믿기 힘들고, 주흥사가 천자문이 완성되기까지 받았을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치하하고자 ‘백수문’이라 명명된 바, 이 또한 스트레스와 무관하지 않다. 규림한의원 이지영 원장은 “극단적인 예이긴 하지만 여러 가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상상도 못할 극도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모발로 공급돼야 할 영양분이 급격히 저하되면서 한꺼번에 많은 새치가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원장은 최근 젊은 층에 많이 나타나는 새치 현상은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머리의 일부분에서 집중적으로 흰머리가 보일 때는 몸의 이상 신호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즉, 새치는 어떤 원인에 의해 일부 조직에서 멜라닌 색소가 분비되지 않아 나타나는 비정상적 상태이므로 노화에 의한 자연적인 백발 현상과는 분명 다르다는 것. ◇자기관리 중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혈액의 감소는 모발을 흰색으로 변하게 한다’는 학설이 명시돼 있다. 따라서 체내 혈액을 원활이 공급시켜 멜라닌 색소 세포의 노화를 막는 것이 새치를 예방하는 최선책이다. 이 원장은 “원기를 왕성하게 해 적극적이고 느긋한 생활태도를 가지도록 노력하고 영양을 보충하여 몸의 혈을 원활히 하는 것이 좋다”며 “스트레스를 완전히 차단하기는 힘드므로 과도한 공부나 업무로 인해 머리가 복잡하면 정신을 맑게 할 수 있는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마련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따라서, 신체 변화에 따른 자기 관리가 무엇 보다 중요하다는 것. 한편, 전문의들은 새치가 생기는 원인으로 이 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항진증•악성빈혈•당뇨병 등을 꼽았다. 또한 “지나친 흡연과 음주도 두피의 모세혈관을 위축시켜 영양공급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아 색소 세포를 파괴할 우려가 있으므로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고 말했다. ◇Tip-새치 예방에 좋은 두피마사지 법 1. 양손을 쭉 펴서 손가락 안쪽으로 두피를 누르고 손끝에 힘을 넣어 작은 원을 그리듯이 압력을 가한다. 2. 손으로 가볍게 주먹을 쥐고 주먹의 밑면을 사용하여 귀 윗부분부터 목 중앙까지 가볍게 두드린다. 3. 양 손바닥으로 옆 머리 부분을 누른 채, 머리 전체를 올리듯이 끌어 올린 후 천천히 내린다. 머리 뒷부분은 두 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머리 뒷부분을 눌러 올리고 내리고를 반복한다. 이는 “혈액순환이 활발해짐은 물론 신경기능도 진정시키므로 아침, 저녁 2번, 10분씩 꾸준히 실행하며 그 외에 균형 잡히고 규칙적인 식사는 물론, 해조류나 칼슘 성분이 많은 음식 등을 섭취하는 것도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전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뷰티2006/11/22 09:46
  • '다섯 아이 이상 출산 여성,당뇨병 잘 걸린다'

    다섯 자녀 이상의 아이를 출산한 출산력을 가진 여성들에게서 2형 당뇨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 대학 니콜슨 박사팀은 비만이나 사회경제적 지위 등 다른 위험인자를 감안하더라도 이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최근 백인과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 70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참여자들은 45∼64세 사이의 연령이었고 관찰 기간은 9년 이었다. 연구팀은 여성들은 출산력에 따라 전혀 아이를 낳은 병력이 없는 여성,1∼2회 출산,3∼4회 출산, 5회 이상 출산한 출산력을 가진 여성으로 구분했다. 연구 결과 754명의 여성에서 2형 당뇨가 발견됐다. 연구팀은 특히 이와 같은 2형 당뇨의 발병율은 가장 많은 출산력을 갖은 여성군과 단지 2번의 출산력을 가진 여성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당뇨병 발병 위험이 비만과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 및 염증, 생활 패턴 등의 다른 인자를 보정한 후에도 다산이 2형 당뇨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결론지었다. 이 같은 다산과 당뇨의 연관성이 생활 패턴의 문제인지 혹은 생물학적 요인에 의한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6/11/22 09:44
  • "요요현상 주범은 체중감소저항증"

    비만은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비만으로 인한 질병 초래와 함께 경제력 손실로 인한 사회적인 비용도 증가하기 때문. 최근 비만과 흡연으로 인한 만성질병이 사스와 조류 인플루엔자(AI) 같은 전염병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위협하는 시한폭탄이 될 수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진단했고 WHO 집계에 따르면 세계 비만인구는 무려 10억명에 달한다. 우리나라도 비만 인구 증가 추세에서 예외는 아니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만환자 수가 9배 증가했고, 비만으로 인한 진료비가 7.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위해서 뿐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다이어트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요요 현상. 많은 노력으로 몸무게를 알맞게 줄였어도 요요 현상으로 몸무게가 다이어트를 하기 전으로 원상 복귀되면 사람들은 의욕을 잃고 다시 알맞은 몸무게를 위한 다이어트를 꺼리게 된다. 그렇다면 요요 현상은 다이어트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일까? AK 양한방 협진클리닉의 이승원 원장은 “요요 현상은 잘못된 식이요법 접근법으로 신진대사 기능에 악영향을 미쳐 체중감소 저항증(Weight Loss Resistance)이 생겼기 때문”이라며 “손상된 대사율을 회복시켜 지방을 정상적으로 분해시키고 제지방(근육)을 유지시켜야 한다”고 설명한다. 이승원 원장은 “단순히 칼로리만 낮추는 다이어트는 실패하기 쉽고 요요 현상이 올 수 있으며 몸의 영양학적 밸런스가 깨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신진대사율이 다르기 때문. 때문에 어떤 사람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반면, 어떤 사람은 물만 먹어도 살이 찌거나 특정 부위에 살이 찌게 된다. 따라서 이승원 원장은 “갑상선 호르몬과 부신 호르몬, 뇌하수체 호르몬은 식욕중추의 억제와 흥분, 대사에 작용을 하기 때문에 올바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내분비 호르몬 기능을 테스트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이와 함께 뇌신경전달물질을 검사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승원 원장에 따르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 에피네프린 등이 식욕중추에 작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화학물질의 적절한 순환작용을 도와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선식이나 생식이 체질에 따라 오히려 화근이 될 수도 있다. 이승원 원장은 “선식과 생식으로 알레르기 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콩과 옥수수, 조, 귀리, 메밀 등이 무조건 누구나 몸에 맞는 것은 아니다”라며 “개인의 따라 생식조차 감별해서 맞춤영양, 생식을 권하는 것이 필요하며 곡식은 탄수화물, 전분이어서 몸에서 설탕이 되어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지방이 도리어 축적되기도 한다”고 전한다. ◇ 양방과 한방의 협진 다이어트 등 비수술적 요법도 있어 최근에는 수술 뿐 아니라 양, 한방 협진으로 비수술적인 다이어트도 등장하고 있다. 양방의 호르몬 조절과 한방의 한약과 영양 음식 호르몬을 기본으로 하는 자연적인 다이어트 요법이 각 분야의 장점을 살려 등장하고 있는 것. AK 양한방 협진클리닉의 윤승일 원장은 “협진클리닉의 경우 자연적인 다이어트 요법을 우선시 하며 반드시 필요한 경우 메조테라피와 카복시 테라피, HPL 지방분해술, 지방흡입 수술까지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방과 양방의 장점을 모두 갖추고 요요 현상이나 부작용 없이, 충분한 영양을 유지시키면서 에너지는 오히려 더욱 좋아지게 하며 필요한 경우 수술까지도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자가 비만 테스트 체형 사이즈 자가 측정은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중간손가락으로 왼쪽 손목을 감쌀 때 만일 겨우 왼쪽 손목을 감싸는 경우 큰 체형이며 약간 더 감쌀 수 있으면 중간 정도의 체형이며 손톱까지 닿을 수 있는 정도면 작은 체형이다. 더불어 목둘레를 재어서 남자인 경우 17인치가 넘고 여자인 경우 15.5인치가 넘는 경우 코골이와 무호흡증도 함께 오는 비만일 가능성이 높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BMI)도 있는데, 이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해 비만의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서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보통 18∼23정도가 정상이며 체질량지수가 높아질수록 질병에 걸릴 확률 및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7㎏/m2 이상인 성인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25 이상인 경우 과체중이며 30이 넘으면 비만이며 35에서 1이 증가할 때마다 위절제 수술을 고려해야 할 경우도 있다. 한편 복부비만의 평가는 임상적으로 허리와 엉덩이의 비율(Waist to Hip Ratio)로 측정해 남성인 경우 0.9 이상일 때 복부비만이고 여성은 0.85가 기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다이어트2006/11/22 09:44
  • DHA 함유 생선 많이 먹으면 치매 예방된다

    DHA로 잘 알려진 오메가 3 지방산인 도코사헥사엔오익산(Docosahexaenoic Acid)이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 질환의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HA는 뇌에 풍부한 물질로 식품중에는 주로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보스톤 대학 셰퍼 박사팀은 899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혈중 DHA농도와 치매 위험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평균연령 76세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중 지방산 농도를 측정했다. 9.1년간 추적관찰 후에 99명에게서 치매 증상이 발현됐고 그 중 71 케이스가 알츠하이머 질환으로 분류됐다. 연구 결과 DHA가 높은 남녀에서 치매 발병 위험이 47%가량 감소하고 알츠하이머 질환 발병 위험이 39%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180㎎ 이상 혹은 매 주 2.8회 이상 생선을 먹으면 혈중 DHA의 높은 수치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DHA는 또한 어유 캡슐로도 섭취될 수 있는 바 이와 같은 캡슐은 이 정도 양의 DHA를 함유하고 있다. 연구 결과 생선류 섭취를 많이 해서 혈중 DHA를 높이는 것이 치매 발병 위험을 약 50% 가량 줄일 수 있다고 말하며 그러나 임상 테스트등을 통해 더욱 확실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질환2006/11/22 09:43
  •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

    11월 27일부터 12월 2일은 ‘제 6회 고혈압 주간’. 대한고혈압학회는 2001년부터 매년 12월 첫째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선정하고, 대국민 고혈압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고혈압 조절률은 1998년 4.9%였던 것에 비해 2005년에는 27.5%로 5배 이상, 치료율 역시 1990년 16%에서 2005년에는 49.6%로 3배 이상 증가해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혈압 유병률은 지난 15년간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어 여전히 한국인의 목숨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에서 발표한 고혈압에 관한 대표적인 오해를 알아본다. 1. 목이 뻣뻣한 것은 고혈압 때문이다? ‘뒷골이 당긴다’과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목이 뻣뻣한 것을 쉽게 고혈압의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목이 뻣뻣한 증상은 대부분 고혈압과 관련이 없다. 간혹 목이 뻣뻣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는 갑자기 혈압이 증가하거나 매우 심한 고혈압일 때나 가능하다. 물론 목이 뻣뻣한 사람이 혈압을 측정하면 혈압이 높은 경우가 있을 수도 있지만 이는 원래 고혈압이 성인에게서 흔하기 때문이지 고혈압 탓은 아니다. 2. 죽염이 고혈압에 좋다? 죽염이 고혈압 등 만성성인병 치료와 예방효과를 지녔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대다수 의사들은 죽염이 과학적으로 일반 소금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말한다. 특히 소금은 고혈압의 중요한 원인이다. 소금 속 나트륨이 혈관으로 물을 많이 끌어들여 혈압을 높이기 때문. 고혈압환자는 소금 섭취량을 하루 6g 이내로 줄이고 국물을 적게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6g은 짠 맛에 익숙한 혀가 견딜 수 있는 최소한의 소금량이다. 고혈압은 죽염처럼 특정 음식을 섭취해서 치료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싱겁게 먹고, 적절한 운동을 하고, 필요하면 꾸준히 항 고혈압제를 복용하는 게 원칙이다. 3. 약으로 혈압이 조절됐다면 약물 복용을 중단해도 된다? 체중을 줄이고 운동을 꾸준히 하고 저염 식이요법을 통해 혈압이 충분히 내려가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약물치료를 중단할 수도 있다. 단, 약을 먹고 혈압이 잘 조절되더라도 약물을 끊으면 다시 혈압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약물을 복용할 때는 전문의와의 상담 없이 임의로 건너뛰거나 반 알로 쪼개어 복용하지 말고 정해진 용량을 하루 중 일정한 시간에 맞춰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고혈압 환자는 혈압이 120/ 80 mmHg 아래로 떨어지면 안된다? 고혈압 환자의 일반적인 목표 혈압 수치인 140/90mmHg 미만은 치료시 최소한의 목표치일 뿐이다. 120/80 mmHg 아래로 떨어지더라도 다른 위험성이 높아지지는 않는 만큼 혈압이 낮다고 우려할 필요는 없다. 5. 고혈압은 유전이다? 부모가 모두 고혈압이면 자녀가 고혈압일 확률은 80% 정도 된다. 고혈압의 발병이 100% 유전이라고는 속단할 수 없지만,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고는 할 수 있다. 유전적 요인이 있는 경우, 나쁜 생활 습관 등 환경적 요인이 겹치면 더욱 잘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유전적 요인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생활습관으로 인해 충분히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6. 마른 사람은 고혈압이 없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일수록 고혈압 발생 빈도가 높기는 하지만, 마른 사람도 고혈압이 발생할 수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잘못된 식습관을 지녔다면 체중과 말랐더라도 고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참고로 BMI 지수가 1이 증가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은 12% 증가하게 된다는 조사가 있다. 7. 고혈압 약을 계속 복용하면 신장 기능이 나빠진다? 고혈압 약이 신장기능을 저하시킨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신장 기능이 좋지 않거나 당뇨가 있는 사람에게는 약물을 통한 적극적인 혈압 관리가 매우 유익하다. 8. 고혈압 약을 계속 복용하면 정력이 감퇴된다? 발기부전은 50세 이하에서는 약 4%가 발견되는 것에 비해, 50대에서는 26%, 60대에서는 40%가 발견되므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연령의 증가라고 할 수 있다. 고혈압 약제의 작용 원리에 근거, 이론적으로는 가능성이 있을 수 있지만 고혈압 약으로 발기부전이 증가한다고 판단할 순 없으며 그에 대한 근거도 없다. 9. 중년이 아닌 노인들은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고혈압 약의 감량은 가능하지만, 약의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 보통 다시 혈압이 상승하기까지는 6개월 이상 걸리기도 하지만,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혈압이 떨어진다고 복용을 중단하면 안 된다. 10. 고혈압은 여자보다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이다? 남성에 비해 여성의 심장은 크기가 작고 심장의 박동수가 3~5회 정도 빠르다. 또한 여성은 심장주기가 월경주기, 피임 및 임신과 출산 그리고 폐경에 이르기까지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그에 따라 고혈압은 물론 관상동맥질환, 고지혈증 등은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심각한 질환이다. 실제로 고혈압 발병률은 성인 초기에 남성에게서 더 높게 나타나지만 50대가 넘으면 여성에서 급격히 높아진다. 60대 이후가 되면 고혈압 유병률은 남녀간에 차이가 없어지거나 여성에서 조금 더 높게 나타난다. 또한 여성의 경우, 평상시 혈압은 정상이지만 의사 앞에서나 진료실에서 쟀을 때만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백의 고혈압’인 경우도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11. 고혈압보다 저혈압이 더 위험하다?   저혈압은 혈관 벽에 가해지는 압력이 정상보다 떨어진 상태로 심장의 짜내는 힘이 떨어지거나, 혈관 속을 흐르는 피의 양이 줄거나, 아니면 혈관의 저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다. 저혈압 상태가 되면 마치 수압이 정상 이하로 떨어질 때와 마찬가지로 우리 몸은 적정량의 피를 공급받지 못하게 되고, 그 결과 각 조직이나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가 모자라게 되어 건강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저혈압은 단순히 혈압이 다소 낮은 상태를 말한다. 보통 어지럽다거나 얼굴이 창백한 경우, 기력이 없는 경우 등에서 혈압이 약간 낮으면 저혈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대부분은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이며 이 정도의 저혈압은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히려 만성 저혈압의 경우 동맥경화의 진행속도가 늦어 평균수명이 10년 정도 더 길다는 보고도 있으며, '어지러움', '팔다리 저림', '쇠약감' 등의 증상이 있으나 의학적으로 큰 문제는 없으며 적절한 운동으로 이겨나가면 된다. 12. 젊었을 때의 고혈압은 당장 치료하지 않아도 된다? 고혈압은 젊은 연령층에서보다는 고령층에서 훨씬 더 많이 발견된다. 그러나 이것이 젊은 사람의 고혈압은 병이 아니고 나이 든 사람의 고혈압만이 병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은 그 자체로 심장이나 신장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고,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또한 그 위험이 나이가 젊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고혈압임이 확인되면 연령에 관계없이 정상혈압 유지를 위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젊은 사람일수록 고혈압과 관련된 사망의 위험을 높이는 흡연이나 스트레스, 과로와 같은 요인에 노출되기 쉬우므로 고혈압 치료를 더 열심히 받을 필요가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고혈압2006/11/21 19:21
  • 은행잎 성분 함유한 버섯 개발

    '버섯 먹고도 혈액순환 개선됩니다’은행잎 성분이 함유된 새송이 버섯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원장 오세현)은 인체의 혈액 순환 개선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은행잎의 징코플라본글리코사이드(GFG. Ginkgo flavon glycosides) 성분이 함유된 버섯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 버섯은 GFG함량이 1.7%인 은행잎을 배지로 이용, 큰느타리버섯(새송이)을 재배해 GFG함량이 0.3% 함유된 버섯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험재배 성공은 은행잎이 함유하고 있는 GFG 성분을 버섯으로 옮겨 노인성 치매, 뇌혈관 및 말초혈관장애 예방에 좋은 기능성 버섯을 생산할 수 있게된 점에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인체에 혈액을 활성화시키는 GFG성분을 함유시킨 고부가가치의 기능성 버섯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뉴시스
    건강기능식품2006/11/21 14:10
  • 간접흡연,정상인 만성호흡기 질환 유발

    '기관지 예민한 사람, 간접흡연은 No' 간접흡연이 건강한 정상 성인들로 하여금 만성호흡기 증상 발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새로이 발표됐다. 스위스 제네바 대학 거베이스 박사팀은 최근 1661명의 담배를 피지 않는 사람을 대상으로 1991년과 2002년 11년간 이들의 호흡기 증상을 관찰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전혀 증상이 없었던 비흡연자가 간접흡연에 노출시 호흡기 증상이 발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속적인 간접흡연에의 강한 노출의 해악은 이전에 이미 기관지 과민성이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더욱 현저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간접흡연에의 노출이 기침 증상의 발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기관지 과민성이 있는 사람에게 있어서 간접흡연은 재채기,기침,호흡곤란및 만성기관지염 같은 증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특히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의 경우 장기적인 간접흡연의 노출이 조기 발병 만성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에 참여한 1661명 중 72.4%인 1202명이 간접흡연에 전혀 노출된 적이 없었으며 1991년 연구당시에는 18.6%인 309명이, 2002년에는 9%인 150명이 간접흡연에 노출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할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외과2006/11/21 14:09
  • 네일아트 잘못하면, 손톱 건강 해쳐요!

    “나는 널 손톱만큼도 안 좋아해”, “양심이라곤 손톱만큼도 없지...” 등등 사람들은 으레 ’작은 모양새’나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의미로 손톱만큼이란 표현을 자주 쓴다. 이런 표현을 보면 손톱은 박대당하고 있는게 분명한 듯한데 우리 몸에서 만큼은 중요하기 그지없다. ‘건강의 척도’라고 불리우는 손톱은 그 모양새나 두께, 색깔에 따라 체내 장기에 대한 건강상태를 알아볼 수 있기 때문에 인체의 생리 및 병리 변화가 충분히 반영된 스크린과 같은 존재라 할 수 있다. 나아가 현재 손톱은 단순히 손가락을 보호하는 딱딱한 물질의 의미를 넘어 아름다운 손을 표현하는 미의 거울로까지 여겨지고 있으니 크기를 떠나 ‘손톱만큼’이란 말은 이제 ‘아주 중요하고 아름다운 것’을 이르는 말로 바꿔도 괜찮지 않을까. ◇‘섬섬옥수’ 되려면 건강한 손톱이 관건= B.C. 3000년 경 이집트의 상류층 남녀들이 관목에서 나오는 헤나라는 염색약을 손톱에 물들이는 것을 시작으로 네일아트는 ‘섬섬옥수’와 같은 손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여성들을 유혹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 네일아트는 단순한 손·발톱 관리 차원을 벗어나 미와 건강을 표현한 예술의 장으로 변모하고 있지만 최근 그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부작용으로 인한 손톱건강에 적신호가 우려되고 있다. 생물학적 이론에 따르면 손·발톱의 평상시 수분 함유량은 총 질량의 16% 정도. 손발톱은 최대 30%까지 수분을 머금을 수 있을 만큼 물에 불기 쉽지만 반대로 건조해지기도 쉽다. 그만큼 손톱에도 수분조절이 중요한데 강한 자극성의 매니큐어와 세정제는 손톱의 수분 흡수를 방해하게 된다. 특히, 네일아트 시술 시 에나멜 등의 착색제와 세정제인 아세톤, 인조 손톱을 고정하는 본드의 사용이 반복됨에 따라 손톱이 상하고 주변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고 있는 것. ◇시술 전, 손톱상태 꼼꼼히 체크해야= 한국프로네일협회 김미순 교육위원장은 “손톱의 수분 흡수가 잘 이루어지지 않게 되면 끝이 잘 쪼개지거나 부스러져 여러 개의 엷은 층을 만들게 된다”며 “만약 심해질 경우 지나친 사용을 절제하고 보습제와 피부 연화제를 지속적으로 발라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김 위원장은 “네일아트 시술 시, 무엇보다 자신의 손톱 상태를 정확히 체크하고 상담 후 실력이 확실한 전문가에게 시술을 받아야 한다”며 “단순히 멋을 부리기 위함이 아닌 손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시술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칫 그 의미가 무분별해 질 수 있는 만큼 네일아트의 목적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피부과 전문의들은 “하루에 0.1~0.5mm 씩 자라는 손톱은 연분홍색에 투명감이 있는 것이 건강하다고 여겨지는데 요즘 손톱의 지나친 치장으로 인해 손톱질환으로 방문하는 여성 환자가 적지 않다”며 손톱건강의 적신호를 우려했다. ◇네일아트에 따른 부작용은 어떤 것?= 한 피부가 전문의는 네일아트와 연관된 3가지 주요 부작용으로 첫째, ‘감염’을 꼽았다. 감염은 네일 아트에 사용되는 기구들이 철저한 소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 일어난다. 이는 진균(무좀균, 곰팡이) 감염이나 손톱주위 피부에 자주 발생하는 사마귀를 발생 시킬 우려가 높다. 따라서 솜, 파일, 오렌지우드스틱, 비닐장갑, 샌딩 블록 등은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손톱주위의 피부손상’이다. 주로 손톱이 시작되는 부위나 손톱 측면의 피부를 너무 과도하게 다듬거나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손톱과 피부 사이에 틈이 생겨 세균이나 유해물질이 침투해 염증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때,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은 염증이던 것이 악화돼 심한 통증과 함께 고름이 찰 수도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평소에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부서지는 소위 ’조갑 박리증’이 있는 경우에 주로 나타나는 ‘손톱손상’. 이는 매니큐어를 지우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아세톤 성분이 손톱을 극도로 건조하게 해 발생하므로 “네일 리무버는 한 달에 두 번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손톱은 너무 길게 관리하기 보다는 되도록 짧게 자르되 양 끝은 사각으로, 가운데는 둥근 모양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손톱 주위 피부의 손질은 반드시 필요한 일은 아니지만 만일 손질이 필요하다면 너무 바짝 다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문화된 네일아트, 손톱건강 책임 진다= 한국프로네일협회 김 위원장은 “많은 여성들이 이러한 손톱 변형이 심하게 나타날수록 보기 싫은 부분을 일단 감추려 해 손톱 치장을 더 두껍게 함으로써 증상을 악화시킨다”며 “이는 자주 시술을 받은 사람들에 한하며 주변 피부와 뿌리의 손상이 심해지면 새로운 손톱도 변형이 되는 등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피부과의 진단을 통해 초기에 적절히 치료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네일아트가 손톱에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데 대해 김 위원장은 “네일아트 자체가 손톱건강을 해치는 것은 아니며 건강차원에서 함께 시술 되고 있는 만큼 네일아트가 손톱에 미치는 장점도 많다” 며 “서툴고 잘못된 시술이 먼저 개선되어야겠지만 그로 인해 먼저 피해 입은 여성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네일아트 자체를 폄하하는 일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뷰티2006/11/21 11:12
  • 이보다 더 짧을 순 없다! 건강외면한 섹시 여성들

    영하에 가까운 날씨지만 길거리 패션은 추위를 잊고 있다. 전문의들은 이러한 패션이 불임을 비록한 각종 부인과 질환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 조선일보 헬스조선 기자와 PD가 독자들을 위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 헬스조선
    기타2006/11/21 09:39
  • "화재 수호천사 소방관, 암 발병률 높다"

    소방관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부 암의 발병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신시내티 대학 리마스터 박사팀이 11만명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과거 진행된 32개의 국제적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소방관들에게서 비호지킨스씨병 임파종이나 다발성골수종등의 면역 시스템의 암 외에 전립선암이나 고환암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외에 8개의 추가적인 암이 이 직업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은 화재시 발생하는 많은 잠재적인 암 유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비록 이들이 화재 진압시 호흡장비를 포함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있음에도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벤젠이나 납,우라늄,아스베스토스등의 유독성 화학물질이 호흡을 통해 혹은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화재 현장에 있는 많은 차량들이 소방관들의 몸을 유해한 디젤에 노출시킨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최근 연구결과 나타난 높은 암 발생 위험률은 소방관들이 더욱 좋은 보호장비를 포함한 암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보호장치가 마련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연구팀은 소방관들이 매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한다며 대중을 위한 봉사자로서 이들이 더 이상 암 발병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할 추가적인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서 소방관들은 다른 직종의 남성에 비해 고환암 발병 위험은 2배, 골수종이나 비호지킨스씨 임파종 위험은 50%증가, 전립선 암 발병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1/21 09:35
  • 6611
  • 6612
  • 6613
  • 6614
  • 6615
  • 6616
  • 6617
  • 6618
  • 6619
  • 66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