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수호천사 소방관, 암 발병률 높다"

소방관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일부 암의 발병율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신시내티 대학 리마스터 박사팀이 11만명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과거 진행된 32개의 국제적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소방관들에게서 비호지킨스씨병 임파종이나 다발성골수종등의 면역 시스템의 암 외에 전립선암이나 고환암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외에 8개의 추가적인 암이 이 직업과 연관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관들은 화재시 발생하는 많은 잠재적인 암 유발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

비록 이들이 화재 진압시 호흡장비를 포함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있음에도 화재 현장에서 발생하는 벤젠이나 납,우라늄,아스베스토스등의 유독성 화학물질이 호흡을 통해 혹은 피부를 통해 체내로 흡수될 수 있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또한 화재 현장에 있는 많은 차량들이 소방관들의 몸을 유해한 디젤에 노출시킨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최근 연구결과 나타난 높은 암 발생 위험률은 소방관들이 더욱 좋은 보호장비를 포함한 암 예방을 위한 추가적인 보호장치가 마련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연구팀은 소방관들이 매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직업에 종사한다며 대중을 위한 봉사자로서 이들이 더 이상 암 발병 위험에 노출되지 않게 할 추가적인 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번 연구에서 소방관들은 다른 직종의 남성에 비해 고환암 발병 위험은 2배, 골수종이나 비호지킨스씨 임파종 위험은 50%증가, 전립선 암 발병 위험은 2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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