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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뿐만 아니라 사진까지 공모전 영역 넓혀 참여 대상 확대 - 10월 31일까지 ‘행복’을 주제로 작품 접수
눈 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진행되었던 김안과병원의 ‘눈이 행복한 그림 그리기 대회’가 호응에 힘입어 올해 제2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는 사진 부분까지 분야를 확대해 전국민의 폭 넓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병원장 김성주)은 제 2회 김안과병원 해피아이 “눈이 행복한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하며 후보작을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김안과병원이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해피아이(Happy Eye) 캠페인’의 일환으로 ‘눈의 날’을 맞아 눈의 소중함을 알리고 눈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사진 부분까지 분야를 확대해 전국민으로 참여대상을 넓히고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그림 부분은 전국의 유치원, 초등학교 과정에 있는 어린이이며, 사진 부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작 접수는 10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주제는 ‘나의 행복, 내가 가장 행복할 때’이다. 작품은 우편 또는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사진 응모작의 경우 김안과병원 홈페이지(www.kimeye.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수상작 발표는 11월 5일이며, 시상식은 11월 8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그림 부분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부문 각각 최우수상 1 명(상금 30만원), 우수상 5 명(상금 10만원)등 모두 12 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사진 부분도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원), 우수상 5명(상금 10만원)을 뽑아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 작품, 제출 기준, 수상자 발표 등 자세한 사항은 김안과병원 홈페이지(www.kimey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639-7656~7)
<세부내용>
▲참가자격 - 그림부문: 전국 유치원 및 유치원 과정 어린이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재학생 - 사진부문: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주제 및 규격, 작품영역 -주제: 나의 행복, 내가 가장 행복할 때 * 내가 본 행복, 내 눈에 비친 행복한 모습 등을 진솔하게 화폭과 사진에 담아주세요. -규격 - 그림부문: 4절 도화지, 가로그림 (그림물감, 크레파스 등 사용) - 사진부문: 가로2000픽셀×세로1400픽셀이상의 jpeg 형식 컬러/흑백 사진 파일(1메가 이상) * 필름사진의 경우는 동일 규격 필름 스캔 후 파일 형태로 제출 * 필름사진의 경우, 추후 수상작은 필름 원본 제출 요구 가능 -작품영역: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작품으로 주제에 부합하는 작품
▲응모방법
- 그림부문: 방문 및 우편접수, *기관별 단체접수 가능 * 필히 집주소, 연락처, 소속(학교, 유치원), 학년, 이름, 제목, 작품설명을 작품 후면에 부착 또는 별도 첨부하여 제출 - 사진부문: 방문 및 온라인접수 * 필히 집주소, 연락처, 이름, 제목, 작품설명을 별도 첨부하여 제출, 사진에 닉네임 등 사용금지. - 우편/방문접수처: 150-034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156번지 건양의대 김안과병원 홍보실 - 온라인접수처: 김안과병원 홈페이지 (www.kimeye.com) - 접수기간: 2007.10.8(월)~2007.10.31(수) *마감일 도착분 까지만 유효
▲일정 및 시상
-접수: 2007년 10월 8일~10월 31일 -수상작 발표: 2007년 11월 5일 개별통보 2007년 11월 7일 김안과병원 홈페이지 (www.kimeye.com) 발표 -시상식: 11월 8일 -시상내용 -그림부문 * 최우수상: 유치부 1명 / 초등부 1명 - 상금 30만원 * 우수상: 유치부 5명 / 초등부 5명 - 상금 각 10만원 - 사진부문 * 최우수상 1명: 상금 30만원 * 우수상 5명: 상금 각 10만원
/ 헬스조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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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휴대전화는 특히 젊은층에서는 생활 필수품이 돼 가고 있다. 독일에서는 의사단체와 환경단체가 공동으로 휴대전화 전자파가 미치는 신체적 영향에 대해 공동 조사한 결과, 아직까지는 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번 내용은 독일 소아청소년기의학아카데미의 마티아스 오토(Matthias Otto) 칼 언스트 폰 말렌달(Karl Ernst von M hlendahl) 교수는 소아 청소년과의사조합(BV-KJ), 소아환경단체와 휴대전화정보센터가 공동으로 만든 정보소식지에 보도됐다.
휴대전화에 관해서는 이미 많은 연구가 실시되고 있다. in vitro(실험실시험), 동물실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시험 뿐만 아니라 휴대전화 악영향에 대한 역학연구도 실시되고 있다.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전자파는 주파수, 강도, 노출시간에 따라 생체조직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체내에 들어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예컨대 세포의 정지전위(근육·신경이나 세포막 안팎에서 흥분하지 않았는데도 존재하는 전위차)에 영향을 미치거나 신경세포 또는 근세포를 자극하는 경우는 없다고 한다.
휴대전화의 고주파 필드에서는 열이 발생하고 온열작용을 일으키지만 휴대전화의 비열작용에 대해 기술한 문헌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작용이 생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아 해명이 힘들다.
예를들어 유전자발현, 세포의 증식이나 분화, DNA쇄 절단 등의 변화를 통해 휴대전화가 종양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단지 가설에 불과하다.
유럽의 GSM 휴대전화만의 고유한 펄스가 중추신경계, 세포막, 혈액, 호르몬분비에 영향을 주고 유전 독성을 조장한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국제비전리전자파선방호위원회(ICNIRP), 독일전자파선방호위원회(SSK), 네덜란드보건성, 영국보건국 등은 모두 현재로서는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관한 과학적 지견은 없다고 결론내렸다.
뇌종양과 휴대전화의 관련성을 검토하기 위해 글리오마(신경교종)환자 1,500명 이상과 대조군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 증례대조시험에서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Lahkola A, et al.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2007; 120: 1769-1775).
휴대전화를 1982~95년부터 시작한 4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덴마크 시험에서도 뇌종양, 청신경초종, 타액선암, 백혈병 또는 안과영역에서 악성종양 발생률 상승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Sch z J, et al.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06; 98: 1707-1713).
다양한 연구를 통해 휴대전화와 뇌종양, 수면장애, 기분장애, 발암률 전반에서 관련성이 검토되고 있지만 이러한 연구결과는 모두 부정적이거나 재현하기 어려운 것으로 일부 연구에는 방법론적 오류(휴대전화의 기지국 근처에서의 종양발생률 상승)나 결과의 중요성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혈액상의 변화)가 나타났다.
[베를린=메디칼트리뷴]
/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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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의 레닌억제제 ‘라실레즈’, 체내 주요 혈압 조절자인 레닌을 타겟으로 작용- 라실레즈, 24시간 지속적인 유의한 혈압강하 효과- 단독 요법과 병용 요법 모두 사용 가능2007년 10월 1일-노바티스가 개발한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 ‘라실레즈’(성분명 : 알리스키렌)가 최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한국노바티스 (대표 : 안드린 오스왈드)가 밝혔다.
심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원인인 고혈압은 전세계 사망원인 1위가 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10억 명의 고혈압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고혈압 환자의 70%는 여전히 혈압조절에 실패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2005년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30살 이상 성인가운데 28%가 고혈압이 있었으며, 고혈압 환자 중 실제로 혈압이 조절되고 있는 비율은 27.2%에 불과했다.
라실레즈는 최초의 레닌억제제 (Direct Renin Inhibitor)계 항고혈압제로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레닌계(Renin System) 활성화의 시작을 촉발시키는 효소인 레닌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혁신적인 항고혈압제는 ARB계 (안지오텐신 수용체 억제제계) 개발 이후 10여년 만에 등장하는 새로운 계열의 항고혈압제다. 라실레즈는 2007년 3월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8월에는 EU에서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국내에서도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내년 출시가 예상된다.
라실레즈는 1일 1회 경구복용하며, 단독요법 및 다른 항고혈압제와 병용요법 고혈압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국내 최초로 라실레즈 글로벌 신약등록을 위한 다국가 제 3상 임상연구 (study 2308)의 총괄연구첵임자 (PI)로 선정, 해당 라실레즈 임상연구를 주도한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병희 교수는 “레닌-안지오텐신 시스템 (RAS, Renin Angiotensin System)의 활성화는 많은 고혈압 합병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라실레즈와 같은 레닌억제제는 시스템 (RAS)이 활성화되는 지점인 레닌 생성단계에서부터 혈압을 상승시키는 일련의 과정을 억제함으로써 고혈압치료에 있어 더 나은 치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밝혔다.
6,400명 이상의 고혈압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라실레즈의 혈압강하 효과는 24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할 경우 효과가 24시간 내내 지속되기 어렵고 대체로 아침시간에 혈압수치가 치솟아 여러 가지 위험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하면 라실레즈의 24시간 지속되는 혈압 강하 효과는 많은 환자들에게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임상연구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시 라실레즈는 안지오텐신 변환 효소 저해제 및 이뇨제(HCT)와 같이 흔히 처방되는 약물과 동등 이상의 혈압강하 효과를 보였다. 다른 항고혈압제로 혈압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 환자의 경우 라실레즈를 병용해서 사용하면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저해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칼슘 채널 차단제 또는 HCT와 같은 약물과 함께 병용하면 추가적인 혈압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임상시험에서 라실레즈 허가용량의 내약성은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한국노바티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많은 고혈압환자들이 혈압조절을 위해 2 가지 이상의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는 가운데 라실레즈는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관리에 새로운 접근법으로 고혈압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라실레즈는 전세계 수많은 고혈압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인 약물개발을 위한 노바티스의 노력을 보여 주는 것이다”고 밝혔다.
/헬스조선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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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더 이상 노인들의 질병이 아니다. 전립선염 환자 절반은 40대 미만의 젊은 층으로 나타났다.
일중한의원은 최근 2년간 병원을 찾은 20~39세 전립선염 환자 6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9세 ‘젊은 전립선염’ 환자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55%(382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젊은 전립선 환자의 경우 성적(性的)접촉과 무관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혼환자 중 성경험 없는 환자는 31.7%(63명), 젊은 환자 중 요로감염 등 성병 경험이 없는 건강한 경우가 50.6%(193명)로 나타났다.
타박상도 전립선염의 주요 원인이다. 음부신경이 눌리면 뼈나 인대, 근육 사이에 압박이 되면서 신경장애를 유발하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회음부가 저리고 뻐근한 것으로 시작하지만, 방치했을 경우 회음부의 감각저하, 발기부전, 배뇨장애를 비롯해 만성전립선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립선염은 전립선 조직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나타난다. 주로 통증과 잦은 소변,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는 등의 소변이상이 나타난다. 특히 음주나 과로 후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며 성기능 저하, 조루, 피로 등 전신증상도 동반되는 것이 보통이다.
손기정 원장은 “최근 격렬한 레저스포츠의 선호도가 증가하면서 회음부 타박상과 압박 가능성이 증가하고, 컴퓨터 사용과 앉아 일하는(공부하는) 시간의 증가 등으로 20~30대 젊은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며 “평소 전립선의 지속적인 자극과 술, 스트레스 등을 피하고 회음부 압박을 주는 무리한 자세나 운동,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전립선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tip
① 좌욕-체온과 비슷한 섭씨 35~40도 안팎의 따뜻한 물에 몸을 배꼽까지 담그고 하루 10~20분 정도 좌욕을 하면 통증완화와 회음부의 긴장된 근육 이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② 마사지-실제 통증이 있는 회음부나 하복부를 반복해서 지압하면서 괄약근 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배뇨곤란 개선을 위해서는 발목안쪽 복숭아 뼈 4cm위에 있는 정강이 뼈와 근육의 경계 부위 혈자리인 삼음교(三陰交)를 자주 눌러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③ 골반체조-정면을 보고 똑바로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힌 채 천천히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운동을 하루 10회 정도 반복하면 골반근육 발달에 도움이 된다. 정면을 보고 누워서 목 밑에 타월을 깔고 무릎 아래에는 베개를 대고 누워서 등이 바닥에 완전히 붙게 한 다음 힘을 주며, 골반을 위쪽으로 끌어당기는 운동도 효과가 좋다. ④ 규칙적 휴식-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2시간에 15분씩, 규칙적인 휴식을 취한다. ⑤ 업무환경 변화-사무실 근무 중 간단한 체조 시간, 하체 스트레칭 시간을 갖는 등 회음부 긴장 풀어줄 여건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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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Grooming)’ 열풍이 불고 있다.
그루밍은 마부(Groom)가 말을 빗질하고 목욕시켜주는 데서 유래한 말로, 여성의 뷰티(Beauty)에 해당하는 남성 미용용어. 최근 외모와 피부 관리에 적극적인 남성이 급증하는 추세를 반영한 말이다.
덩달아 이들을 위한 화장품이나 피부클리닉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때늦은 감이 없지 않다.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결점이 많아 더 세심하게 신경 쓰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남성들이 피부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는 적지 않다.
첫째,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부가 두껍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은 피부 진피층의 주된 구성 성분인 콜라겐(Collagen) 합성을 감소시킨다. 반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은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콜라겐 함량이 높아지기 때문에 피부가 두꺼워질 수밖에 없다.
둘째, 남성의 70%가 지성피부에 해당할 만큼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더 기름지고 번들거린다. 여성 호르몬은 피지선의 크기와 피지 분비량을 줄이지만 남성 호르몬은 피지선을 발달시켜 피지 분비량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여성보다 2배나 많다. 이로 인해 피부가 번들거리고 모공도 커진다. 미생물도 증가해 여드름이나 염증 같은 피부 트러블도 일어난다.
셋째, 남성 피부는 건조하다. 남성은 피지 분비가 많은데 비해 수분이 부족하다. 수분 함량이 여성 피부의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유·수분의 균형이 맞지 않아 여성 피부보다 더 거칠어지는 것이다.
넷째, 남성의 피부 노화는 빠르게 진행된다. 남성의 경우 잔주름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그러나 일단 주름이 생기면 깊고 굵은 주름으로 발전한다. 더구나 없어지지도 않는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이나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은 남성들의 피부를 더욱 지치게 만들어 노화를 재촉한다. 40세 이후에는 피부 탄력도 급격히 떨어진다.
다섯째, 남성은 면도 때문에 피부가 상처받기 십상이다. 면도는 수염뿐 아니라 피부의 가장 바깥쪽 각질층 일부까지 깎아내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심할 경우 면도 부위에 각질이 일어나는 등 트러블이 생기기도 한다.
여섯째, 남성 피부는 여성보다 톤이 어둡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Androgen)과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모두 멜라닌 합성을 촉진하고 혈류 흐름을 강하게 한다. 그러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안드로겐이 에스트로겐보다 더 크다. 또한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 않을뿐더러 화장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외부의 유해 환경에도 버젓이 노출된다. 이 때문에 남성 피부색이 여성에 비해 짙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루밍족, 피부관리법
▲충분한 수분 유지=남성 피부는 기름기가 많고 번들거린다. 이 때문에 건조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남성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피부가 건조하다. 면도로 인한 각질층 손상, 무방비 상태에서의 태양광선 노출, 흡연, 음주 등이 원인이다. 피부 유형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주고 유지해야 한다.
▲피부 관리 최대 관건 ‘청결’=남성 피부 관리의 최대 관건은 청결 유지다. 남성은 피지 분비가 많다. 남성 호르몬이 피지 분비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피부 표면이 쉽게 더러워진다. 넓어진 모공 안에 피지를 비롯해 노폐물이나 오염물질이 쌓여 겉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피부 트러블까지 생길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깨끗하게 씻어 청결을 유지해주는 게 상책이다. 단 얼굴을 씻을 때 주의할 게 있다. 비누나 폼 클렌저 같은 세안 제품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씻은 후 찬물로 헹궈야 한다. 피지가 많은 경우에는 세안 전 클렌징 워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여러 번 비누세수를 하거나 문지르는 것은 피부를 해치기 때문에 삼간다. 이런 세정과 함께 피지 컨트롤 제품을 사용해 피지 분비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기름종이나 티슈 등을 사용해 분비된 피지를 제때 제거해 주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면도 전 쉐이빙 폼, 면도 후 보습 제품 이용=면도는 남성의 피부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친다. 면도 전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피부 손상이 심해진다. 건조해지거나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도 있다. 면도 전에는 쉐이빙 폼이나 쉐이빙 크림 같은 면도 보조 제품을 꼭 바르고, 면도 후에는 보습 제품을 꼼꼼하게 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해줘야 한다. 여드름성 피부에는 오일프리 제품을, 민감성 피부에는 순한 전용제품을 사용한다. 면도날 선택과 관리도 중요한다. 날 면도기는 면도날이 무디어질 정도로 장기간 사용해서는 안 된다. 전기면도기는 정기적으로 안전망과 내측 면도날을 교체해줘야 한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 사용=남성은 여성보다 피부색이 검붉다. 나이가 들수록 더 짙어진다. 평소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다. 무방비 상태로 태양 광선에 노출될 경우 멜라닌 합성이 활성화돼 피부가 더 검붉어지는 것이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밝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과음 후 수분유지, 흡연자는 비타민C 보충=알코올은 혈액을 팽창시킨다. 미세한 혈관 파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과음할 경우 얼굴과 몸에 가는 실핏줄이 나타나게 된다. 또한 알코올은 세포조직 내에서 수분을 제거해 피부를 중성이나 지성으로 만든다. 피부가 더욱 거칠어지는 것이다. 과음 후에는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물이나 과일주스 등을 많이 섭취해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준다. 흡연은 피부노화를 촉진한다. 니코틴은 피부의 모세혈관을 수축해 혈액순환을 감소시킨다. 혈액순환이 느려질수록 피부 혈관을 통과하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피부가 누렇게 보이고 늙게 된다. 흡연자에게는 비타민C가 필수적인 영양소. 피부를 맑게 해주기 때문이다. 귤, 레몬, 딸기, 감 같은 과일을 먹으면 비타민C 보충에 도움이 된다.
/헬스조선 편집팀/도움말=지미안피부과 김경호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