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일반의학전문2004/08/31 18:05
▲ 미국 세인트루이스의대 재향군인병원 노인의학센터 위원장인 존 몰리 박사는 1980년대부터 남성도 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고 주창한 이 분야 선구자다. 남성 갱년기를 진단하는 ADAM 평가표와 치매를 진단하는 SLUMS 평가표를 개발하기도 했다.남성은 40~50세 이후 남성 호르몬이 서서히 감소해 70대는 30대의 2분의 1, 80대는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다. 성욕 저하, 근육량 감소, 체지방 증가, 불안·우울증 등이 나타나는 이 시기를 ‘남성 갱년기’라 부르기도 한다.
1990년대부터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하는 요법이 확산되고 있지만 한편에선 남성 갱년기란 개념 자체를 부정하는 의학자도 많다.
최근 방한한 남성 호르몬 보충요법의 세계적 대가 존 몰리 박사(미국 세인트루이스 의대 노인의학부 학과장)를 만나 남성 호르몬 요법의 필요성과 부작용에 대해 ‘공격적’으로 인터뷰했다.
―남성 갱년기는 호르몬 생산 제약사들이 만든 작위적(作爲的) 개념이 아닌가?
“여성처럼 급격하지는 않지만 호르몬 감소로 인한 증상이 분명히 나타나며, 이런 증상은 호르몬을 보충해 주면 좋아진다. 평균 수명이 50~60세였을 때는 호르몬 감소가 문제가 되지 않았고, 누구나 노화를 자연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였다. 그러나 지금은 70~80세, 심지어 100세까지 사는 시대여서 노화를 극복해야 하는 시대다. 이처럼 노년의 삶의 질이 중요해지면서 남성 갱년기란 말이 생겨났고, 호르몬 치료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지난 2003년 하버드 의대에선 ‘존재하지도 않는 남성 갱년기 극복을 위해 100만명 이상이 남성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롬 그루프먼 교수로 기억하는데, 그는 노화학자가 아니라 감염학자다. 에이즈 연구 분야에선 매우 저명하지만 남성 내분비 분야는 전문가가 아니다. 당시 인용한 수치도 많이 틀려 내가 다시 반박했다. 현재 미국 내분비학회, 노화학회, 비뇨기과학회에선 갱년기 증상이 있고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경우엔 호르몬 치료를 권장하는 추세다.”
―여성과 비교할 때 남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가볍다. 이 정도는 운동, 금연, 절주 등 생활습관 교정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데, 구태여 부작용을 감수하고 호르몬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을까?
“지나친 스트레스, 음주, 흡연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떨어뜨려 남성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 경우엔 운동, 절주, 금연 등 좋은 생활습관으로 어느 정도 갱년기 증상을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게 해도 호르몬 수치가 일정 수준 이하이며 증상이 심한 경우엔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성욕 감퇴, 근육량 감소 등을 겪는 모든 40세 이상 남성이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하나?
“아니다. 증상이 뚜렷한 사람 중 호르몬 투여시 수치가 높아지고, 중지했을 때 수치가 낮아지는 사람이 치료 대상이다. 한국의 경우 100만명 이상의 남성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호르몬 치료를 받는 사람은 2000~3000명 정도에 불과하다. 현대 의학이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노년을 지낼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았는데도 외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즉시 성욕이 생기고 근육량이 늘어나는 등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지만 전립선암 등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호르몬 치료 옹호자조차 장기적 안전성에 대해선 장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기적 부작용에 관한 연구가 아직 불충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성의 에스트로겐 보충요법의 경우 유방암을 증가시키지만 골다공증 예방 등 긍정적 효과가 더 많아 많은 여성이 유방암 위험을 감수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마찬가지로 남성 호르몬 치료의 여러 가지 효과는 이미 알려졌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부작용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나는 믿는다. 안전성과 부작용에 관한 연구는 세계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제어하지 못할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 임호준 기자 imhojun@chosun.com )
갱년기증상임호준2004/08/31 18:01
심장마비를 일으키는 최대 위험 요인은 전 세계 공통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치 불균형과 흡연 등 9가지로 밝혀졌다고 AP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런 결론은 52개국에서 262명의 과학자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 2만9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로, 오는 9월 11일 발행될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작업을 지휘한 캐나다 맥매스터 의대 교수 살림 유세프 박사에 따르면, 위험요인 1위는 전체 심장마비 위험 요인의 50%를 차지하는 혈중 콜레스테롤치 불균형이다. 이는 동맥경화 등 심장병을 일으키기 때문에 수치가 낮아야 하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치가 기준치보다 높은 반면, 심장병 예방 효과로 수치가 높을수록 좋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치는 되려 낮아진 상태를 말한다.
두번째 심장마비 위험요인으로 흡연(36%)이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당뇨병 고혈압 복부 비만 스트레스 과일 및 채소 섭취량 부족 운동부족 과음 등 순으로 나타났다.
유세프 박사는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스트레스는 육체적인 것이 아니라 직장과 가정에서의 긴장, 재정 문제, 이혼, 자녀 사망과 같은 정신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일·채소의 꾸준한 섭취, 규칙적 운동, 가벼운 음주는 심장마비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배를 끊고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것만으로도 심장마비 위험을 8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심장마비 발생 평균연령은 남성이 57세, 여성이 65세이었다.
( 이철민 기자 chulmin@chosun.com )
심장질환이철민2004/08/30 18:46
푸드이영완2004/08/30 18:03
관련 핫이슈다시 생각해 봅시다대형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은 마치 열두 고개를 넘어가는 것과 흡사하다. 병명 하나를 알기 위해 몇 번씩 병원에 가야 한다. 처음에는 의사를 만나러, 다음엔 검사를 하러, 또 그 다음엔 검사 결과를 들으러…. 병원 문턱이 닳도록 들락날락 해야 하니 병이 급하고 중한 환자는 기다리다 숨이 넘어갈 지경이다.
동네 병원에서 갑상선에 혹이 있다는 말을 들은 김모(30·여)씨는 놀라서 A 대학병원 내과를 찾았다. 의사는 우선 검사를 해 보자고 해 열흘을 기다려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다시 1주일을 기다려 의사를 만났더니 “암인 것 같다”며 CT·MRI 검사를 다시 하자고 했다. 또 2주를 기다려 검사를 받았고, 그로부터 또 2주 뒤에 결과를 보러 갔다. 의사는 “수술을 하자”고 했다. 진료실과 검사실을 오가며 진단을 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데만 꼬박 한달 반이 걸렸다. 외과 의사와 수술실 스케줄에 맞추다 보니 수술은 2달 뒤에나 받을 수 있었다. 환자 중심의 외국 병원선 길어도 1주일 이내에 끝날 진찰-검사-수술 과정이 넉 달 가까이 걸린 것이다.
아파서 병원을 찾으면 그날 검사를 하고, 진단을 내려 치료를 받을 순 없을까?
의사들 편리하게, 과(科) 중심으로 짜여진 우리 병원 시스템에선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국의 경우, 환자가 특정 질환 때문에 병원에 오면 그 병과 관련된 의사들이 교대로 환자를 찾아와 진찰하고 검사하고 치료를 한다. 웬만한 병은 하루 이틀 이내에 검사가 끝나 치료방침이 결정된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환자가 의사를 찾아 과를 옮겨다니는데다, 옮겨 다닐 때마다 1~2주일씩을 기다리는 바람에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데만 몇 달씩 걸리고 있다. 김씨의 경우도 내과진단방사선과내과외과로 옮겨다녔다.
해법은 현재의 의사 중심, 과 중심의 의료 시스템을 환자 중심, 센터 중심으로 바꾸는 것이다. 예를 들어 ‘갑상선 암 센터’에 가면 진단에 필요한 검사, 진단, 투약이 모두 센터 내에서 이뤄져 환자들이 검사 따로 진단 따로 번거롭게 여러 번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된다. 실제로 삼성서울병원 심장혈관센터에서는 최근 별도의 초진클리닉을 운영, 당일에 진단에 필요한 검사를 모두 하고 그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환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이지혜 기자 wigrace@chosun.com )
종합이지혜2004/08/27 18:15
종합의학전문2004/08/25 18:31
요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선 요가가 단연 화제다. 최고의 다이어트 방법이자 건강법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도대체 어디서 배워야 할까?
수강료가 비싸서 혹은 집에서 멀어서 요가를 배울 수 없었던 사람들은 가까운 곳에서 해답을 찾자. 요즘은 동네 소규모 헬스 클럽에도 어김없이 요가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동네 요가 클래스는 어떻게 찾는 것이 좋을까. 주의를 기울여 거리를 살펴보라. 분명 ‘한 달에 2만원으로 즐기는 요가!’ 같은 문구가 붙어 있을 것이다. 또 동네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헬스 클럽에는 분명 요가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동네 시민 회관이나 체육관에도 저렴하거나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요가 클래스는 분명 있을 것이다.
■운동과 요가를 병행하고 싶다면?
●발리 토털 피트니스=최근 가장 떠오른 피트니스 센터 중 하나. 최신 운동 장비들이 잘 갖춰져 있고, 요가 클래스도 인기가 높다. www. ballyasia.com
●캘리포니아 피트니스 센터=요가, 필라테스, 카디오 컴뱃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www. calfitnesscenters.com
●락시 웰니스 피트니스 센터=분당점과 평촌점을 시작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모던한 실내 분위기 속에서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 센터. www.roxywellness. com
●샹제리제 피트니스 센터=헬스는 물론, 수영·골프 등을 즐길 수 있고, 헤어 숍과 네일 숍까지 갖춰진 매머드급 피트니스 센터. www.dsfitness. co.kr
●올림픽 콜로세움=야외 골프 연습장이 갖춰져 있어 골프를 즐기는 회원들이 많다. 회원들이 요가 비디오를 보면서 스스로 요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www.olympicsports.co.kr
●삼성 레포츠 센터=국내 최대 규모의 피트니스 센터로 다양한 운동 시설과 부대 시설이 갖춰져 있다. www.ssleports.com
●카파 피트니스 센터=태보, 태권무, 다이어트 댄스 등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곳. www.kafafitness. co.kr
●스포츠 시티=강북 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피트니스 센터. www.citysports.co.kr
●그린 스포티아=강서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멤버십 스포츠 센터. www.greensportia.co.kr
●시그마 헬스 클럽=체력 측정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춰진 피트니스 센터. www.sigmagreen.com
●아마랜스=여성 전용 피트니스 클럽. www.amaranthclub.com
●서울 파이낸스 피트니스=광화문에 위치해 직장인들이 다니기에 편리한 피트니스 센터. www.sfcfitness. com
■저렴한 요가 클래스를 원한다면?
●뉴코아 백화점 문화센터=직장인 다이어트 요가, 임산부 요가, 주말 요가, 생활 요가, 실버 요가, 필라테스까지 다양한 요가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12회 수강, 7만~10만원대. www.newcore.co.kr
●삼성 플라자 문화 아카데미=요가는 물론, 뇌호흡, 아로마테라피, 발마사지, 수지침 등 다양한 클래스가 마련돼 있다. 한 클래스 참가 인원을 7~15명으로 운영한다. www.culture-academy.co.kr
●현대 백화점 문화센터=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 직장인을 위한 주말 강좌가 마련돼 있다. 9만~12만원대. culture.e-hyundai.com
●신세계 백화점 문화 센터=강남, 영등포, 미아, 인천, 마산, 광주, 제주점에서 다양한 요가 클래스를 만날 수 있다. culture.shinsegae. com
피트니스2004/08/25 17:29
▲ 대상 "청정원 유기농 케첩"식품업체들이 속속 유기농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야채 등에 주로 적용되었던 기존 유기농 제품의 개념이 가공식품으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것. 이들 제품은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3~5배 정도 비싸지만,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더 소중히 생각하는 주부들은 쉽게 지갑을 열고 있다.
대상이 작년 7월 내놓은 ‘청정원 유기농 케첩’은 395g 1병에 5000원으로 일반 제품보다 2~3배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매출이 12억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두 배 가량 늘었다. 토마토, 식초, 설탕 등 원재료의 97.4%가 유기농 재료로, 네덜란드 유기농 인증기관인 SKAL과 독일의 유기농 인증기관 QC&I의 유기 농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일반 제품보다 토마토 함량이 높아 더 진한 맛을 낸다.
▲ 풀무원 유기농 콩두부
풀무원이 2000년 내놓은 ‘유기농 콩두부’는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올해까지 4년 만에 1000만모를 판매했다. 유기농 콩두부는 종자에서부터 재배의 모든 과정에 걸쳐 농약과 화학비료, 제초제 등 화학처리를 일절 하지 않은 콩으로 만들었다. 이외에도 풀무원은 자체 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배추로 만든 ‘유기농 포장김치’, ‘유기농 참기름’, ‘유기농 콩나물’ 등도 판매하고 있다.
▲ 샘표 "유기농자연콩 간장"
샘표식품은 최근 ‘샘표 유기농 자연콩 간장’을 출시했다.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콩과 밀만을 사용했고 인공첨가물은 들어가지 않는다. 가격은 일반제품보다 3배 가량 비싼 1ℓ에 9000원이다.
건강식품업체인 이롬라이프는 ‘자연이든 유기농포도즙’을 선보였다. 미국 농무부 공인기관인 WSDA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포도즙만을 담은 비농축 과즙음료다.
서울우유는 유기농 함량 96.9%인 ‘유기농 맑은 치즈’를 내놓았다. 유기농 현미, 당근, 호박, 브로콜리, 딸기 등 7종의 유기농 채소와 과일이 치즈 속에 들어있다.
대상 관계자는 “유기농 가공제품은 광고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특히 젊은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유기농 원료를 이용한 다양한 고급 제품들을 내놓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 김성윤 기자 gourmet@chosun.com )
푸드김성윤2004/08/25 17:12
▲ 최근 웰빙과 더불어 비타민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막연히 ‘좋은 것을 먹고 잘 사는 것’을 웰빙의 개념으로 정의하기는 무엇인가 부족하다. 유아기(출생~18개월), 청소년기(13~19세), 장년기(40~64세) 등 연령 주기에 따른 올바른 건강 관리가 동반돼야 진정한 ‘웰빙 삶’을 산다고 볼 수 있다. 각 연령층에 알맞은 비타민 섭취는 음식으로 섭취하지 못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해준다. 자기에게 알맞은 비타민 섭취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누려보자.
▲ 비타민 아울렛의 솔가 B콤플렉스와(왼쪽) 츄어블메가아세로라플러스 비타민C1000.연령층에 따라 비타민 선택
20대 남성의 보편적인 특징은 바쁜 사회 생활 속에서 음주, 흡연, 인스턴트 식품과 가공 식품, 외식 등으로 인한 과체중, 영양 불균형, 피부 손상, 칼슘 부족 등이다. 흡연자들은 담배 1개비를 피울 경우 비타민C가 25㎎ 고갈되므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은 20대에 칼슘이 부족하면 나이가 들어 골다공증을 초래할 수 있다. 비타민D는 골다공증을 사전에 예방해 준다. 비타민E는 불안정한 기분을 잠재우고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며 월경 전 증후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30대 남성들은 만성피로 증상과 운동량 부족으로 복부비만에 걸리기 쉽다. 특히 잦은 술자리를 갖는 남성은 비타민B군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에너지·지방·단백질 대사에 두루 사용되므로 활력을 준다. 30대 여성은 가정·일·육아 등으로 체력 소모가 많은 시기이다. 이 연령대는 과체중과 성인병 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건강 관리를 해야 한다. 비타민E군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주고 기혼 여성에겐 임신 기능에 효과를 가져다 준다. 비타민B군은 빈혈과 출산에 유용한 영양소를 공급해 준다.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타민D 섭취가 필요하다.
40대는 성인병에 걸리기 쉬운 시기로 비만증·심장병·고혈압·간염 등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은 특히 식이요법에도 관심을 기울이도록 한다. 40대 남성에게는 비타민A 섭취가 필요하다. 시력 및 동맥경화,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면역 기능을 강화시켜 준다. 비타민E는 모세혈관에서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는 등 비만인 사람들이 걸리기 쉬운 콜레스테롤·고혈압·고혈당 등의 증상을 예방해준다. 40대 여성은 특히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다.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속적으로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E는 호르몬 분비를 조절해 노화를 방지한다.
■전문가들 조언 참고를
최근에는 비타민아울렛, 동원F&B, CJ뉴트라 등이 본인에게 알맞은 비타민을 조언해주고 있다.
비타민아울렛은 전문 영양상담자가 온라인상에서 고객의 식습관·연령·신체특성을 체크해 알맞은 비타민을 골라준다.
동원F&B는 백화점 등의 자체 매장에 영양상담사를 두고 비타민 등에 관해 조언을 해준다. CJ뉴트라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문상담사 3명이 영양상담 및 본인에게 필요한 비타민을 골라주고 있다.
( 방성훈 기자 sungbang@chosun.com )
푸드방성훈2004/08/25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