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육아일반김윤덕2005/06/28 19:02
피트니스2005/06/24 14:06
출산·육아일반2005/06/24 10:19
육아2005/06/21 18:22
갱년기증상이지혜2005/06/21 18:06
본인을 중심으로 직계 가족 3대의 병력을 확인했을 때, 2명 이상이 같은 질병을 앓은 경우 ‘가족력이 있다’고 한다.
‘가족력 질환’은 한 가족에 공통된 유전, 식사습관, 직업, 생활 환경 등 다양하고 복잡한 요인이 작용해 그 가족에게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환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생활습관병과 일부 암이 대표적인 예다.
하지만 가족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특정 질병에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비슷한 생활 양식을 공유한 가족은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다는 뜻일 뿐이다. 따라서 가족력은 특정 질병을 조기 진단, 예방하는 데 도움은 되지만 발병 가능성을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다.
반면 ‘유전성 질환’은 특정 유전 정보가 다음 세대에 전달돼 생기는 병이다. 즉 염색체나 유전자 이상 때문에 생기는 다운증후군, 혈우병, 적록 색맹 등을 말한다.
가족력 질환과 달리 다음 세대에 나타날 확률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할 수 있으나, 이를 예방할 방법은 없다.
종합2005/06/21 17:54
척추·관절질환2005/06/21 17:53
두 다리로 고고하게 서 있어야 하는 인간의 숙명적인 병, 척추질환. 평생 살면서 허리 한 번 안 아픈 사람 없으련만, 찾는 병원따라 진료하는 의사따라 진단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다. 어떤 의사는 “괜한 고생 말고 당장 수술하라” 하고, 다른 의사는 “약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기다려보자”고 한다. “수술하고 나니 날아갈 것 같다”는 이도 있고, “척추엔 칼을 대는 게 아니다”며 완강하게 말리는 이도 있다. 허리 아픈 사람은 정말이지 헷갈리고, 걱정스럽고, 두렵다.
조선일보는 서울 유명 대학병원의 척추질환 전문 정형외과·신경외과 의사들에게 지방에 거주하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환자들의 믿음직한 길잡이가 돼 줄 전문의 추천을 의뢰했다. 그 결과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송경진 교수와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성주경 교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정형외과에서는 정재윤(전남대병원), 안면환(영남대병원), 박희전(원주기독병원), 김용민(충북대병원), 장한(대전선병원) 교수가, 그리고 신경외과에서는 김수한(전남대병원), 은종필(전북대병원), 염진영(충남대병원), 조기홍(아주대병원), 박형천(인하대병원) 교수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로 손꼽혔다.
MRI나 엑스레이 검사에서 디스크 ‘변성’(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디스크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 납작해진 것)이나 ‘탈출’(원통형의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던 디스크가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관찰됐다고 해서 무작정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디스크 변성 및 탈출은 40대 40%, 50대 50%, 그리고 70대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노화 증상으로 이중 일부만이 불편함을 느끼고, 혹 심한 통증을 느낀다 해도 약물·물리 치료를 받으면 70% 이상은 낫기 때문이다.
10년째 동남아 지역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해 온 정재윤 교수 등 모든 전문의들은 수술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증상이라고 강조했다. 검사상 결과와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일치할 때만, 그 부위에 한정해서, 그것도 최소 3∼6주 동안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 비로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순서라는 것이다.
단 디스크가 파열돼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신경 마비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배뇨·배변 장애가 올 정도라면 조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김용민, 조기홍 교수 등은 설명한다.
수술을 결정했다면 최소침습법이 최근 경향이다. 3㎝ 미만으로 절개를 최소화하고, 내시경이나 현미경을 이용해 수술하면 신경 손상 같은 합병증도 줄이고 회복도 빠르다.
2000년부터 영남대병원에서 ‘척추 센터’를 운영해 온 안면환 교수를 비롯해 염진영, 박희전 교수 등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척추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은종필 교수는 재발을 막기 위한 ‘바른 자세 유지’ 등 환자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으며, 박형천 교수는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 이지혜 기자 wigrace@chosun.com )
정형외과이지혜2005/06/21 17:50
두 다리로 고고하게 서 있어야 하는 인간의 숙명적인 병, 척추질환. 평생 살면서 허리 한 번 안 아픈 사람 없으련만, 찾는 병원따라 진료하는 의사따라 진단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다. 어떤 의사는 “괜한 고생 말고 당장 수술하라” 하고, 다른 의사는 “약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기다려보자”고 한다. “수술하고 나니 날아갈 것 같다”는 이도 있고, “척추엔 칼을 대는 게 아니다”며 완강하게 말리는 이도 있다. 허리 아픈 사람은 정말이지 헷갈리고, 걱정스럽고, 두렵다.
조선일보는 서울 유명 대학병원의 척추질환 전문 정형외과·신경외과 의사들에게 지방에 거주하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환자들의 믿음직한 길잡이가 돼 줄 전문의 추천을 의뢰했다. 그 결과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송경진 교수와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성주경 교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정형외과에서는 정재윤(전남대병원), 안면환(영남대병원), 박희전(원주기독병원), 김용민(충북대병원), 장한(대전선병원) 교수가, 그리고 신경외과에서는 김수한(전남대병원), 은종필(전북대병원), 염진영(충남대병원), 조기홍(아주대병원), 박형천(인하대병원) 교수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로 손꼽혔다.
MRI나 엑스레이 검사에서 디스크 ‘변성’(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디스크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 납작해진 것)이나 ‘탈출’(원통형의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던 디스크가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관찰됐다고 해서 무작정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디스크 변성 및 탈출은 40대 40%, 50대 50%, 그리고 70대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노화 증상으로 이중 일부만이 불편함을 느끼고, 혹 심한 통증을 느낀다 해도 약물·물리 치료를 받으면 70% 이상은 낫기 때문이다.
10년째 동남아 지역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해 온 정재윤 교수 등 모든 전문의들은 수술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증상이라고 강조했다. 검사상 결과와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일치할 때만, 그 부위에 한정해서, 그것도 최소 3∼6주 동안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 비로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순서라는 것이다.
단 디스크가 파열돼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신경 마비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배뇨·배변 장애가 올 정도라면 조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김용민, 조기홍 교수 등은 설명한다.
수술을 결정했다면 최소침습법이 최근 경향이다. 3㎝ 미만으로 절개를 최소화하고, 내시경이나 현미경을 이용해 수술하면 신경 손상 같은 합병증도 줄이고 회복도 빠르다.
2000년부터 영남대병원에서 ‘척추 센터’를 운영해 온 안면환 교수를 비롯해 염진영, 박희전 교수 등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척추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은종필 교수는 재발을 막기 위한 ‘바른 자세 유지’ 등 환자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으며, 박형천 교수는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 이지혜 기자 wigrace@chosun.com )
신경외과이지혜2005/06/21 17:50
두 다리로 고고하게 서 있어야 하는 인간의 숙명적인 병, 척추질환. 평생 살면서 허리 한 번 안 아픈 사람 없으련만, 찾는 병원따라 진료하는 의사따라 진단도 다르고 치료법도 다르다. 어떤 의사는 “괜한 고생 말고 당장 수술하라” 하고, 다른 의사는 “약 먹고 꾸준히 운동하면서 기다려보자”고 한다. “수술하고 나니 날아갈 것 같다”는 이도 있고, “척추엔 칼을 대는 게 아니다”며 완강하게 말리는 이도 있다. 허리 아픈 사람은 정말이지 헷갈리고, 걱정스럽고, 두렵다.
조선일보는 서울 유명 대학병원의 척추질환 전문 정형외과·신경외과 의사들에게 지방에 거주하는 허리디스크(추간판 탈출증) 환자들의 믿음직한 길잡이가 돼 줄 전문의 추천을 의뢰했다. 그 결과 전북대병원 정형외과 송경진 교수와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성주경 교수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정형외과에서는 정재윤(전남대병원), 안면환(영남대병원), 박희전(원주기독병원), 김용민(충북대병원), 장한(대전선병원) 교수가, 그리고 신경외과에서는 김수한(전남대병원), 은종필(전북대병원), 염진영(충남대병원), 조기홍(아주대병원), 박형천(인하대병원) 교수가 신뢰할 수 있는 전문의로 손꼽혔다.
MRI나 엑스레이 검사에서 디스크 ‘변성’(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디스크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 납작해진 것)이나 ‘탈출’(원통형의 척추뼈 사이에서 완충역할을 하던 디스크가 튀어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하는 것)이 관찰됐다고 해서 무작정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디스크 변성 및 탈출은 40대 40%, 50대 50%, 그리고 70대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런 노화 증상으로 이중 일부만이 불편함을 느끼고, 혹 심한 통증을 느낀다 해도 약물·물리 치료를 받으면 70% 이상은 낫기 때문이다.
10년째 동남아 지역 의사 연수 교육을 실시해 온 정재윤 교수 등 모든 전문의들은 수술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가 느끼는 주관적 증상이라고 강조했다. 검사상 결과와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일치할 때만, 그 부위에 한정해서, 그것도 최소 3∼6주 동안 약물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경우 비로소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순서라는 것이다.
단 디스크가 파열돼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신경 마비로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배뇨·배변 장애가 올 정도라면 조기에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김용민, 조기홍 교수 등은 설명한다.
수술을 결정했다면 최소침습법이 최근 경향이다. 3㎝ 미만으로 절개를 최소화하고, 내시경이나 현미경을 이용해 수술하면 신경 손상 같은 합병증도 줄이고 회복도 빠르다.
2000년부터 영남대병원에서 ‘척추 센터’를 운영해 온 안면환 교수를 비롯해 염진영, 박희전 교수 등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전문의들과의 협진을 통해 척추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은종필 교수는 재발을 막기 위한 ‘바른 자세 유지’ 등 환자 교육에도 역점을 두고 있으며, 박형천 교수는 척추 손상을 입은 환자를 위한 줄기세포 치료법을 연구 중이다.
( 이지혜 기자 wigrace@chosun.com )
척추·관절질환이지혜2005/06/21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