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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의 키에 만족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국인의 체형이 점점 서양인들처럼 키가 커지는 동시에 팔다리가 길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키가 작은 사람들의 콤플렉스도 늘고 있는 상황. 이렇게 따지자면 키 큰 것도 축복이라면 축복이랄까.
몇 년 전 154㎝의 키로 고민하던 어느 대학교 졸업생이 취업을 위해 ‘일리자로프 수술’을 받았다가 8㎝ 정도의 키를 키웠지만 외출 중 넘어지면서 수술 부위의 뼈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
이 학생이 시술받은 일리자로프수술은 다리뼈를 절단해, 뼈 사이에 철심을 박아 자라난 뼈만큼 키가 커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로써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보통 9~10cm정도는 클 수 있는 사지연장술이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 박건보 교수에 따르면 사지연장술이란 여러 원인으로 인해 양측 다리나 팔의 길이에 차이가 날 때 짧은 측을 연장해 길이를 비슷하게 만들어 외관상으로나 기능적으로 정상에 가깝게 교정하거나 병적으로 키가 작은 환자들에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사지를 연장하는 수술 방법이다.
수술은 보통 전신마취 하에 하게 되는데 외고정 기기를 환자의 몸에 맞게 디자인 하고 스테인 레스 금속 핀 및 금속나사를 뼈에 박은후 외고정 기기에 고정하고 연장하고자 하는 뼈를 수술적으로 절단한다.
수술 후 5~7일째부터 외고정 기기의 나사를 돌리면서 뼈를 늘이기 시작하는데 보통 하루 0.5~1mm씩 늘이게 되는데 이같은 동작으로 뼈와 뼈 사이의 공간에 새로운 뼈가 생겨서 뼈의 길이가 길어지게 되는 것이다.
새로 생긴 뼈가 충분히 굳으면 외고정 기기를 제거하고 일정 기간 석고 붕대로 보호한다. 치료기간은 개인마다 차이가 나지만 평균 1cm늘이는데 보통 1~2개월 정도 소요된다는 설명이다.
박건보 교수는 “이로써 여러 난장이병 환자들의 신장이 늘어날 수 있게 된 발로가 되었고, 선천성 기형, 소아마비, 뇌성마비 혹은 여러 원인으로 양측 다리의 길이가 차이가 나거나, 다리가 휘어져 절름발이가 된 환자들에게도 길이의 차이를 없애는 등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케 됐다”고 강조한다.
또한 개방성 분쇄골절, 악성 종양, 골수염, 심지어는 사지를 절단해야 하는 악한 상황에 이르지 않아도 되는 기존의 치료에서 한단계 발전한 의학 기술을 보여준 시술로 인정받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아무 장애나 기능적 문제가 없는데도 작은 키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일반인들이 키를 늘릴 수 있다는 희망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와 관련, 박건보 교수는 “이러한 사지연장술에 해당하는 수술은 비교적 힘든 정신적 고통이 뒤따르며 부작용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어 무턱대고 키를 늘리겠다는 희망 하나로 시술을 받는 것에는 더욱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사지연장술이 활발히 시행되면서 왜소증 환자들의 키는 커졌으나 여러 합병증들로 인해 고통 받는 경우도 있다는 것. 정형외과전문병원 정동병원 김창우 원장은 “사지연장술에서 부작용은 신경, 혈관이나 근육 등이 뼈가 늘어나는 만큼의 연장에 이르지 못한 경우 나타나게 된다”며 “이때 신경의 마비나, 혈관에 문제가 생겨 출혈, 구획증후군, 심하면 뼈와 살이 곪는 괴사까지 일으킬 수 있는 우려가 크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사지연장술이 시행되면서,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던 많은 사람들의 무릎이 제대로 구부려 지지 않거나, 발목이 뻣뻣해지거나 신경이 마비되는 등 장애를 부추키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김창우 원장은 “근육의 경우 관절을 움직이는 기능에 문제가 생겨 관절의 운동 범위가 감소 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힘든 점은 시술 후 원통형 외고정기를 오랜 기간 착용해야 하는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감내하는 일이다”고 우려한다. 일반적으로 사지연장술로 신장의 1cm 연장 시 아동의 경우 약 1개월, 성인의 경우 약 2개월가량 외고정기를 몸에 부착시키고 생활해야 한다.
또한 병적으로 팔이나 다리 길이에 차이가 나거나 팔다리가 휘어 있는 경우 사지연장술은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단순 키가 작다는 이유 때문에 이를 키우기 위한 시술은 현재 의료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전문의들은 사지연장술은 기술적으로도 어렵고 여러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으므로 꼭 필요한 사람만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정상인이 키가 조금 더 커지기 위해서 사지연장술을 받는 것은 권장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키를 크게 하는데 따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며 “단순히 키와 같은 외적인 모습의 변화를 위해 이러한 시술을 받는 것보다 마음의 키를 키우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형외과2007/01/2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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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일반2007/01/2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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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2007/01/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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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2007/01/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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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2007/01/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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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7/01/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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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안과전문병원 누네병원이 지난 1월 20일 개원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개원식은 홍영재원장을 비롯한 병원관계자와 각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습니다.
누네병원은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안과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홍영재 교수 등, 각 세부질환 안과 전문의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병원입니다.
누네병원은 백내장, 녹내장, 안성형, 시력교정 등 모든 안과질환을 다루고 있으며 환자중심주의 서비스를 강화, 일대일 환자 도우미 서비스, 온라인 예약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수술을 위해 마취과 전문의, 내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으며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를 수술실에 설치,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으며, 일요일과 공휴일을 비롯 1년 365일, 안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설 유전자 연구센터인 루미아이 제네틱스를 설립, 안과전문의의 임상 연구와 생명공학 전문 연구 인력의 분자 생물학 연구가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누네병원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첨단장비를 갖추고 대학병원 수준의 진료를 시행함과 동시에 단위 시간당 환자 수를 줄여 1:1 맞춤서비스가 가능한 안과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입니다.
우리병원소식2007/01/2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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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2007/01/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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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2007/01/2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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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재혼정보회사 두리모아가 재혼대상자 505명(남 271명, 여 234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 72.32%(196명), 여성 67.09%(157명)가 ‘불륜 유혹에 흔들린 적이 있다’고 답했다.
대상은 대부분 평소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이었다. 남성의 경우 직장동료(48.98%), 친구나 후배(31.63%), 결혼 전 애인(10.71%) 순이었고 여성은 친구나 후배(45.22%), 결혼 전 애인(35.67%), 직장동료(12.10%)였다.
이런 결과는 세로토닌 분비와 관련이 있다. 남녀가 가까워지면 세로토닌 레벨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뇌의 시상하부에서 분비되는 신경호르몬 조절 물질이다. 심장 박동을 빨라지게 하고 손, 목소리도 떨리게 한다. 황홀한 감정에 빠지게 하고 이성적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지 않은 사람, 상실감이 많은 사람일수록 불륜 유혹을 잘 느낀다. 침울한 감정을 세로토닌 분비로 인한 황홀감으로 대체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불륜 유혹 대상으로 인한 색다른 감정은 유효기간이 있다. 짧으면 3개월, 길어도 3년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 고려대학병원 정신과 한창수 교수는 “우리 인체는 항상성, 즉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려는 특성이 있어서 이런 특이한 호르몬 작용은 오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불륜 유혹을 막는 길은 평소 침울한 감정을 건전한 방법으로 해소하는 것이다. 경희대병원 정신과 반건호 교수는 “30대 이후 상실감은 운동이나 새로운 공부를 통해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정신과2007/01/2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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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을 맞아 미국 뉴욕으로 연수를 다녀온 대학생 신정인씨(가명,23)는 입국한지 이틀이 지났지만 온몸에 뻐근해 움직이는 것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신씨는 “비행기 안에서 장장 16시간을 앉은 자세로 있었더니 어깨와 목, 허리가 너무 아팠다”며 “이로 인한 후유증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실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중 목, 허리,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좁은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면 목과 허리에 피로가 쌓여 어깨, 다리까지 쑤시게 된다. 우리들병원 비수술척추종합센터 장원석(척추통증의학) 부장은 “비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질환으로 흔히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이 있지만 실제로는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어깨, 목, 허리 등의 자세에 더욱 무리가 생겨 오히려 후유증이 더욱 심하다”고 설명한다.
비행척추피로증은 의학적인 병명은 아니지만 오랜시간 비행 시 척추에 무리를 가져 올 수 있는 증상을 가르키는 말로, 여행에서 돌아와 적어도 1주일 이상은 척추 피로를 풀어줘야 후유증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의들의 조언이다.
이는 혈액순환 장애와 혈전으로 인해 폐나 심장혈관을 막아 호흡곤란, 심폐정지로 인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economy class syndrorm)과 같은 혈관질환과는 다르다.
장 부장에 따르면 비행 뿐 아니라 오랜 시간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을 경우 가볍게는 어깨와 목의 근육 통증, 두통 등을 일으키고 경추 아래로 이어진 허리, 골반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똑바로 서 있을 때 척추에 실리는 무게를 100kg으로 보았을 때 의자에 반듯하게 앉아 있으면 140kg, 의자에 구부정하게 앉아 있을 때 185kg로 1.8배 정도 척추에 무리가 더 많이 갈 수 있다는 것. 이에 장 부장은 “허리에는 뼈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근육, 디스크 등으로 구성돼 있어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게 되면 이것들이 한꺼번에 긴장해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며 “더욱이 여행 짐을 옮기기 위해 선 채로 허리를 숙여 물건을 들 때 악화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때 척추에 실리는 부담은 서 있을 때보다 2~3배 정도 가중되며 갑작스럽게 허리에 무리가 올 경우 뼈에는 이상은 없지만 허리디스크 수핵이 탈출되거나 수핵이 찢어질 수도 있는 만큼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는 것.
따라서 비행기 안에서 척추의 피로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자에서 일어 날 때에는 한번에 갑자기 일어나지 말고 의자 끝에 나와 앉았다가 일어나는 것이 요통을 막는 길이다.
오랫동안 앉아 있을 때는 가끔 일어나서 비행기 내 복도를 왔다갔다하거나 서있기, 한 다리를 다른 다리에 얹어 놓기, 목, 허리 스트레칭 등을 해 통증을 방지하도록 한다. 장 부장은 “이때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존 목이나 허리 질환이 있다면 창가 쪽보다는 복도 쪽을 택해 앉아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또 비행기 속에서 허리가 아파오면 안전벨트를 이용할 수 있는데 허리 뒤에 두 개의 베개를 받치고 발 밑에는 가방 같은 짐을 받쳐 무릎이 엉치보다 높아지도록 한 다음 안전벨트를 졸라맴으로써 든든한 받침을 얻을 수 있다.
한림대의료원 한강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서정훈 교수는 “비행기 안에서 장시간 잘못된 자세로 수면을 취하거나 좁은 좌석 공간 오래 앉아 있게 되면 온 몸이 구겨져 있는 현상이 발생된다”며 “비행이 끝난 후 관리도 비행 중 스트레칭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서 교수에 따르면 비행 후에는 마사지나 목욕을 통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체온을 올려주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혈액순환의 원활함은 통증을 감소시킬수 있기 때문. 뜨거운 물수건이나 샤워기를 이용해 마사지를 하거나, 반신욕으로 가볍게 땀을 내면서 허리에 부담이 적은 스트레칭을 하면 비행 시에 무리가 생겼던 몸의 근육들의 이완과 함께 상쾌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또 비행을 마치고 난 뒤 며칠 동안은 집에서 누운 자세로 발끝을 펴고 양팔은 깍지를 낀 채 위로 쭉 늘리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상 후 발목을 세우고 기지개 켜기 같은 동작을 10초간 3회씩 실시하면 근육과 인대를 이완시키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한편 다가오는 설날 귀경길의 극심한 정체가 우려되는 바, 장시간 차 속에서 허리가 아플 때라면 왼쪽 다리를 구부려서 발을 의자 쪽으로 당겨 놓는 것이 좋다. 장 부장에 따르면 운전시 요통히 심한 경우라면 차를 세우고 차에 기대 웅크려 있는다. 마치 태아 같은 자세로 가슴 쪽으로 무릎을 구부려 주고 턱을 가슴 쪽으로 당겨 체중과 중력의 부담이 허리에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전문의들은 이와 관련 “비행기 안에서도, 차 안에서도 이같은 스트레칭이나 근육이완법이 오고가는 여행길에 지친 심신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형외과2007/01/2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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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07/0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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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거르는 20대 370만명, 피곤한 직장인 2010만명, 성인 비만인구 40만명. 이들을 잡아야 돈이 보인다.
올해 기업경영과 상품개발 계획을 짜고 있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정부 정책 담당자들이 명심해야 할 테마다. 무엇보다 이들은 이미 새로운 시장을 만들면서 시장 판도를 바꾸고 있다.
통계청 정책홍보담당관실 김선옥 과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의 마케팅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사회의 구조적 변화는 물론 소비자들의 미세한 라이프스타일 변화까지 속속들이 읽어내야 한다”면서 “주요 사회 및 인구통계 속에 숨어 있는 국민 생활 변화는 새로운 소비자와 시장을 찾는데 매우 유용하다”고 밝혔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의 블루슈머 6’을 중심으로 건강 테마가 이끌고 있는 새로운 시장을 점검해봤다.
◇아침 ’NO’, 아침대용식 ’YES’
먼저 ‘20대 아침 사양족(Hungry Morning)’. 이들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침배달서비스를 비롯해 아침용 건강음료, 즉석죽, 컵 스프, 포장용 조각케익, 생식용 두부, 커피전문점의 모닝세트 메뉴, 떡전문점의 아침떡 메뉴 등을 만들어냈다. 통계청의 ‘2006 사회통계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20대 인구 2명 중 1명(49.7%)은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20대 인구가 약 746만1000명으로 그 중 절반인 370만8000명이 아침식사를 건너뛰고 있는 셈이다. 아침을 거르는 30대가 34.8%, 40대 23.5%, 50대 16.6%와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
15~19세 청소년 중 아침을 먹지 않는 비중이 35.2%인 것과 비교해도 14.5%포인트 차이가 난다. 이처럼 아침을 거르는 20대 남녀는 증가하고 있지만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젊은층을 위한 간편한 ‘아침밥 대용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는 한층 커질 전망이다. 해태음료 장성혜 브랜드매니저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아침식사 대용식품의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침대용식 중에서도 건강에 좋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들이 향후 전체 식음료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피곤한 2천만 직장인, TV 버렸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일이 끝난 뒤에도 ‘피곤함’을 호소한다. 일명 ‘피곤한 직장인(Weary Worker)’이다. 이들은 최근 인기가 높은 차(茶) 전문점, 마사지숍, 스파, 요가, 아로마테라피, 팬션여행, 스트레스 클리닉의 높은 이용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마라톤, 댄스 스포츠 등 ‘운동 열풍’을 선도하는 주력부대다. 문화관광부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소장 김선진)에 의뢰해 실시한 ‘2006년 국민 생활체육활동 참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민의 20.5%가 운동 및 스포츠 활동으로 여가시간을 보냈다.
주목할 만한 것은 무려 20년만에 운동이 TV시청(18.1%)을 처음으로 앞질렀다는 사실이다. 그만큼 피로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직장인들의 고군분투는 생활 패턴까지 바꿔놨다. 통계청의 ‘2004년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89.1%가 “업무가 끝난 후 피곤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숫자로 환원하면 무려 2010만명에 달하는 인구다. 이는 1999년 조사(85.4%) 때보다 3.7%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주5일제 실시 후 직장인의 육체적 노동시간을 줄어든 반면 피로도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피로의 상당부분은 육체적 피로보다 경쟁 심화와 장기적인 경기불황, 고용불안, 노동강도 증가 등에 따른 정신적 스트레스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결국 이같은 피로의 증가는 직장인들의 휴식에 대한 적극적인 욕구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제일기획 브랜드마케팅연구소 박재항 소장은 “앞으로 직장인들은 노동시간은 줄어도 정신적 피로도는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향후 스트레스 해소산업이 더욱 확대되고, 육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를 동시에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산업군이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살찐 한국인, 무지방·무칼로리 인기
한국 사회를 바꿔 놓을 또다른 건강테마주는 ‘살찐 한국인(Heavy Korean)’이다. 지난해 복지부가 내놓은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보면 우리나라 비만인구는 10년 전보다 남자는 2배, 여자는 1.3배 증가하면서 전체 인구의 32.4%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살찐 한국인은 먹는 즐거움을 버리지 않으면서도 살에 대한 걱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무지방, 무칼로리 식품시장을 키우고 있다. 실제로 최근 식음료 업계의 베스트셀러 상품으로 떠오른 혼합차, 저칼로리 면, 무지방 우유 등 상당수가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거의 없는 제품들이다.
통계청의 ‘한국의 사회지표’에는 2005년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지방질 공급량이 88.6g으로, 전년의 85.8g보다 2.8g이 증가한 것으로 나와 있다. 2000년(80.1g)과 비교하면 10.6%, 1980년(36.6g)과 비교하면 무려 142%가 늘어난 수치다. 또 2000년을 정점으로 하락세를 보였던 국민 1인당 하루 총열량 공급량은 2003년 이후 증가세로 돌아서 2005년에는 3014㎉로 조사됐다.
이처럼 지방질 섭취량과 칼로리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웰빙과 웰루킹(Well-looking·건강과 아름다움 동시 추구) 트렌드의 영향으로 날씬한 몸을 유지하려는 사람들의 욕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신세계 이마트 가공팀 김윤아 팀장은 “무칼로리에 가까운 녹차, 혼합차 등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작년 차음료 매출액이 전년 대비 40% 이상 급증했다”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음식점의 칼로리 표시제, 식품업계의 트랜스지방 표시제 시행 등으로 올해 무지방, 무칼로리 상품시장은 작년보다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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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2007/01/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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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증도 직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탈모가 생활습관, 환경, 헤어스타일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사법고시생에게는 원형탈모증, 머리를 빗어 넘겨야 하는 스튜어디스에게는 견인성 탈모, 사극배우에게는 압박성 탈모, 임산부에게는 일시적 탈모현상이 흔히 나타났다. 왜 저마다 탈모 증상이 다를까.
◆원형 탈모
동전만한 크기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형탈모증은 스트레스가 과하면 생기기 쉽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심한 학생이나 연예인, 시즌 성적에 따라 해외진출이 좌지우지되는 프로선수들에게서 원형탈모가 흔히 나타난다. 성적부진으로 고생하고 있는 메이저리거 박찬호 선수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이천수 선수에게 나타나는 탈모증이기도 하다. 대개 원인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머리카락이 다시 자란다.
◆견인성 탈모
머리카락을 가지런히 뒤로 모아 묶는 스튜어디스나 아나운서에게서 견인성 탈모가 생기기 쉽다. 견인성 탈모는 머리카락을 너무 세게 지속적으로 잡아당기면 압력을 많이 받은 부분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증상이다. 레게머리한 사람들에게 견인성 탈모가 생기는 것도 그 때문이다. 물리적 압력이 오래 지속되면 모근이 약해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도 줄어들게 되므로 모발에 무리한 힘을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압박성 탈모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는 배우들은 무거운 가발로 압박성 탈모가 생기기 쉽다. 특히 약 4~5kg의 가채를 장시간 착용하는 여자배우는 머리에 땀이 차고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탈모가 쉽게 생길 수 있다. 머리에 압박이 가해지면 국소 혈류장애가 생겨 모발의 성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모자나 헤어밴드도 압박성 탈모의 원인이 된다. 한쪽머리로만 누워있는 전신 마비 환자나 젖먹이 아이의 머리에서도 이런 경우가 발생될 수 있다. 원인이 되는 행동을 삼가면 예방이 가능하다.
◆일시적 탈모
출산 후 2~3개월이 지난 출산부에게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탈모현상이 나타난다. 모발이 자라도록 돕는 에스트로겐이 임신 시 증가했다가 출산 시 감소하는 것이 원인이다. 주로 앞쪽 모발이 빠지지만 두발 전체에서 나타나기도 한다. 보통 출산 후 약 3~6개월 정도 지나면 다시 회복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때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영구 탈모로 이어지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염증성 탈모
자외선은 탈모를 부추긴다. 수분을 빼앗고 머리카락의 단백질 층인 케라틴을 파괴시켜 머리카락을 거칠고 약하게 만들 수 있다. 두피가 약해지면 염증도 잘 생긴다.이 때문에 햇볕에 과다하게 노출되는 어부나 농부, 건설업자들에게서 염증성 탈모가 흔히 나타난다. 양산이나 수건, 모자 등으로 햇볕을 피하면 예방이 가능하다. 다만 모자의 경우 자주 환기를 시켜줘야 한다. 특히 자외선으로 두피가 손상된 이들은 잦은 염색이나 파마를 삼가는 것이 좋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usn.com/ 도움말= 강진수ㆍ강한피부과 원장, 이영란ㆍ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
피부과2007/01/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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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일반2007/01/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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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체온이 정상 이하로 급격히 떨어지는 저체온증(Hypothermia)이 특히 노인들에겐 치명적인 가운데 실외보다는 실내 생활을 더욱 많이 함에도 노인들이 종종 저체온증을 경험하게 되고 이 들중 반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소아나 젊은 성인의 경우는 노인들에 비해 저체온에 대한 감수성이 낮아 저체온증을 앓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펜실베니아 주립대학 드그루트 박사등은 체내 어떤 특징이 이같이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추위에 대한 적응력을 결정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노화와 연관된 인체의 특징적인 변화가 젊은 사람과 노인들의 추위에 대한 감수성에 다르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1명의 남녀 총 42명의 젊은 성인과 각각 24, 22명의 남녀 노인 46명을 대상으로 10가지 신체적인 특징이 추위에 대한 신체의 심부온도(Core Temperature)와 인체 조직단열 반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10가지 인자로 연령, 성별, 체중, 체표면적, 체질량에 대한 체표면적의 비, 체지방도를 나타내는 총 피부주름량 , 체지방율, 체지골격근질량(appendicular skeletal muscle0, 갑상선 호르몬 T3,T4 농도를 측정했다.
연구결과 젊은 성인에 있어서는 체지방율과 T3 호르몬이 추위에 대한 체온 반응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노인에 있어서는 체지방율과 골격근 질량이 비슷한 정도로 추위에 대한 인체 반응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체지방도를 상징하는 총 피부 주름량은 젊은 성인의 체온 변수의 약 67%를 차지하는 인자인 반면 노인에 있어서는 단지 2%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온에 대한 설명할 수 없는 인자의 비중은 노인에게서는 59-72%로 높게 나타났으나 젊은 사람의 경우는 14-42%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인체 구성의 변화가 노화에 따른 추위에 대한 적응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젊었을때는 중요했던 인자가 나이가 들면서는 덜 중요해진 반면 반대로 덜 중요했던 인자가 늙으면서 더 중요해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7/01/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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