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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무실 환경, 직장인 피부 갉아먹는다

    사무실 환경, 직장인 피부 갉아먹는다

    대한피부과학회·헬스조선·로레알 비쉬 ‘직장인 피부 사랑 캠페인’하루의 절반 이상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직장인들. 그 사무실 환경이 직장인의 피부를 공격하고 있다. 대한피부과학회와 헬스조선, 로레알 비쉬가 피부건강의 달을 맞아 직장인 1504명을 인터넷 조사한 결과 88.5%가 ‘직장 생활을 한 뒤 피부가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가 거칠어 졌다’(27.9%)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긴다’(26.2%)가 그 뒤를 이었다.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과도한 스트레스(50%)’ ‘환기 부족(13%)’ ‘냉난방기 사용(10%)’ ‘컴퓨터(7%)’ ‘야근(6%)’을 꼽았다.
    피부과2007/05/22 16:42
  • “건강한 피부위해 정기 피부검진 필요해”

    “건강한 피부위해 정기 피부검진 필요해”

    “피부는 사람이 만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곳으로 그 사람의 인상을 결정짓습니다.” 헬스조선과 함께 ‘대국민 피부건강검진 캠페인’을 공동 주관하는 로레알비쉬 클라우스 파스벤더 대표는 “한국인들은 몸의 다른 기관에 비해 피부 건강상태는 소홀하게 생각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피부 건강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고 말했다. 그는 “한국인은 화장품 선택은 세계서 가장 까다롭게 하면서 정작 자신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알려는 노력은 부족하다”며 “자기 피부 타입과 상태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그에 맞는 화장품 사용 등 관리를 해야 피부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파스벤더 대표는 “피부는 환경과 나이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피부 건강검진이 중요하다”며 “한국 소비자들이 피부 검진을 생활화 해 건강한 피부 상태를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6:35
  • '시청앞 광장서 무료피부검진+화장품 받아가세요'

    '시청앞 광장서 무료피부검진+화장품 받아가세요'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 피부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29일(화)부터 31일(목)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대국민 피부건강검진 캠페인’은 피부 건강을 체크해 볼 절호의 기회다. 이 행사는 대한피부과학회가 주최하고 로레알비쉬와 헬스조선이 주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기타2007/05/22 16:33
  • 피도 상처도 없이 빛으로 암 제거한다

    피도 상처도 없이 빛으로 암 제거한다

    대전 건양대병원이 지난 9일 아시아 최초로 가동을 시작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Robot Cyberknife)’는 ‘무혈(無血) 수술 혁명’의 결정판이다. 시리도록 눈부신 무영등(無影燈), 어지럽게 널린 수술 도구, 기계음을 내는 각종 환자 감시장치와 마취장비, 그리고 검붉은 피가 떠오르던 ‘살벌한’ 수술실은 이제 우주공학과 로봇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장비로 대체됐다. 마취도 없이 편안히 누웠다 나오면 암이 제거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무혈수술이란 CT나 MRI 등 첨단 영상기술을 이용해 몸 속 병소(病巢·암 등 병 때문에 조직이 변한 자리) 위치에 대한 3차원적 좌표 값을 설정한 뒤, 몸 밖에서 수백~수천 가닥의 방사선 또는 에너지를 그 곳에 집중시켜 파괴하는 것. 방사선치료처럼 한 가닥의 큰 에너지를 쏘면 그 에너지가 통과하는 정상조직까지 파괴되지만 그 에너지를 수백~수천분의 1로 나누어 각각 수백~수천 방향에서 쏘면 정상조직 손상 없이 병소만 제거할 수 있다는 원리다. 이 같은 무혈수술은 1960년대 감마나이프 개발로 인해 최초로 현실화됐으며 이후 사이버나이프 같은 첨단장비가 개발되면서 수술 범위도 확대됐고 수술 결과도 크게 향상되고 있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움직이는 병소도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무혈수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화력(火力)을 집중시킬 정확한 좌표다. 때문에 숨쉴 때마다 2~3㎝씩 움직이는 폐나, 환자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이는 간 등에 위치한 종양은 좌표 값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지금껏 치료가 어려웠다.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목표지점, 즉 종양 등에 금침 표적물을 위치시켜 이 문제를 해결했지만 그 자체가 환자에게 고통이었다. 2006년 개발된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컴퓨터 영상 추적 기술로 움직이는 종양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잡아내는 시스템(tracking system)이 추가됐다. 환자에게 입히는 특수 조끼가 움직이는 좌표까지 자동적으로 읽어서 실시간으로 교정해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금침 표적물을 설치하지 않고도 폐나 간 등 움직이는 장기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나이 많은 환자나 몸이 불편한 환자의 몸에 생긴 암을 치료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종양에 쏘는 방사선 양이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두 배 이상이어서 치료시간이 20~60분 정도로 짧기 때문이다. 기존 사이버나이프의 치료시간은 40~120분으로 길어 장시간 치료 받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적용하기 어려웠다.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머리 종양의 경우 20~40분, 몸통에 있는 종양은 30~60분 정도로 치료가 끝난다. 총 3일간 피 흘리지 않고, 통증 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이 장비는 뇌, 척추, 폐, 간, 췌장, 신장, 전립선 등 신체 모든 부위에 생긴 암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위암과 대장암은 기존 수술치료가 더 효과적이고 저렴하기 때문에 로봇 사이버나이프 치료는 잘 적용하지 않는다. 또 암뿐만 아니라 삼차신경통, 뇌 혈관 기형, 간질, 파킨슨병, 우울증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치료 비용은 머리 부위의 경우 보험 적용이 돼 300만원 정도. 몸통은 보험 적용이 안돼 치료 계획비와 치료비 등 900만~1100만원이 든다. 제4세대 로봇 사이버나이프는 오는 8월 우리들병원에도 도입될 예정이고, 제3세대 사이버나이프는 현재 강남성모병원과 원자력병원에서 가동 중이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 도움말: 정원규 건양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암일반2007/05/22 16:13
  • 강아지약, 사람약과 똑같다고?

    강아지약, 사람약과 똑같다고?

    열이 펄펄 나는 우리 집 강아지에게 내가 먹는 해열진통제를 먹여도 괜찮을까? 동물용 약과 사람의 약은 어떻게 다를까? 현재 국내에서 허가된 동물의약품은 9000여 종(농림부 집계). 이들 대부분은 사람이 먹는 인체용 의약품과 성분이 똑같다. 동물용 의약품 중 특히 항생제, 비타민제, 대사 촉진제, 호르몬제, 진통 근육 이완제, 일반 치료제 등은 사람과 동물용 약 성분이 똑같다. 사람과 개, 고양이 모두 척추동물이고 생물학적 구조가 비슷해 약의 흡수나 역할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는 사람이나 동물의 주거 생활공간이 비슷해 접하는 세균도 비슷하고 쓰는 약도 같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 이준한 사무관은 “신약을 개발할 때 동물실험을 반드시 거치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사람에게 쓰는 약을 용량만 조절해 동물에게 써도 안전하다. 이 때문에 대학교 수의과에서 동물 약뿐 아니라 인체용 약에 대해서도 공부를 한다”고 말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동물의약품 사업부 박용승 과장(수의사)은 그러나 “감기에 걸린 강아지에게 무턱대고 사람 약을 먹이면 용량이 달라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론 동물용 약과 사람용 약이 전혀 다른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것이 구충제다. 사람에게 침투하는 기생충과 강아지나 고양이에게 침투하는 기생충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람이 잘 걸리는 병과 동물이 잘 걸리는 병이 다르므로 백신도 사람용과 동물용을 구분해야 하며, 대개의 경우 피부 연고도 같이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강아지에게 상처가 났다고 집에 있는 사람 연고를 쓸 일이 아니다. 한편 동물용 약은 대개의 경우 사람 약보다 훨씬 비싸다. 동물 전용 의약품은 개발해도 수요가 적어 단가가 비싸지기 때문이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5:53
  • 고혈압 있으신 분, 개인 건강관리사 신청하세요

    전남 화순에 사는 추대창(60)씨는 개인 건강 관리사를 두고 있다. 비용은 무료. 초기 혈압과 당뇨병이 있는데도 병원에 가기가 어려워 마음만 무거웠는데 국민건강관리공단에서 개인 건강관리사를 보내준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신청했다. 설마 했는데 진짜 신청한 건강관리사가 찾아 왔다. 관리사로부터 두 달 가량 개인 관리를 받은 추씨의 혈압과 혈당은 급속하게 감소해 현재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다. 국민건강관리공단이 지난해 말부터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에게 개인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고 있다. 2급 건강관리사 자격을 갖춘 관리사들은 두 달 동안 수시로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월 2회씩 모두 4회 환자를 개별 방문한다. 이들은 매주 혈당과 혈압을 체크해 환자 상태를 관리하며, 환자에 맞는 식단과 운동법을 알려주는 등 생활 습관을 고치는데 주력한다. 또한 혈당기와 혈압기는 물론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 운동 기구까지 대여해준다. 현재 108명의 관리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계속 증원할 계획이다. 국민건강관리공단 김평 차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질환은 관리만 잘 해주면 큰 문제가 없지만 방치하면 심근경색, 뇌졸중, 다리 절단, 시력 상실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생긴다”며 “만성질환 합병증으로 인한 천문학적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인 건강 관리사 제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당뇨나 고혈압 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 (02)3270-9134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배지영 헬스조선 인턴기자 o1soleil@naver.com
    고혈압2007/05/22 15:51
  • 뜨겁게 살 빼는 'Hot 요가'

    뜨겁게 살 빼는 'Hot 요가'

    서울 청담동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4층 요가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후끈한 열기가 얼굴에 확 와 닿는다. 요가실 한쪽 벽에 걸린 온도계는 40℃를 가리키고 있다. 요가실에는 30여 명이 태국인 요가 강사의 지휘에 따라 복부와 허리선을 가다듬는 반달자세(손을 모아 위로 올린 상태에서 좌우로 최대한 몸을 휘게 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강사는 “Look at yourself(거울 속 자신을 보라)”라고 외쳤다. 10여 분쯤 지나자 사람들은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회원들은 각자 준비한 물을 마시며 비지땀을 흘렸다.‘뜨거운 요가’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국내 요가학원과 피트니스센터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핫(hot) 요가’는 40℃ 안팎의 뜨거운 공간에서 하는 요가. 인도의 비크람이라는 사람이 고안, ‘비크람 요가’로도 불린다. 인도의 높은 기온과 습도 등 비슷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요가실을 덥게 한다. 온도가 높으면 관절이나 근육이 유연해져 요가 동작을 따라 하기 쉽고, 운동효과도 크기 때문이라는 것. 이 요가는 2003년 말 국내에 들어왔으며, 현재 서울에서는 ‘핫요가 코리아’ ‘피트니스 요가센터’ ‘나마요가칼리지’ ‘인골프 피트니스’ 등 10여 곳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차모(24·대학생)씨는 “정신수양이나 명상을 목적으로 하는 정통 요가보다 다이어트 효과가 뛰어나다. 비크람 요가를 시작한 뒤 체중이 10㎏ 이상 줄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 와우 휘트니스센터 강효정 팀장은 “뜨거운 온도 때문에 근육이 유연해지고 체온이 빠른 시간 내 높아져 준비운동 시간이 단축된다. 또 고난도의 요가동작을 하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도 뛰어나다”고 말했다.고온 속에서 1시간30분 동안 요가 동작을 하므로 호흡이 무척 중요하다. 태국인 핫요가 강사 스리티퐁(26)씨는 “초보자가 비크람 요가를 하려면 호흡법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 호흡을 잘하면 폐활량이 늘어 혈액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요가 두 시간 전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효과가 큰 만큼 위험도 있다. 전문가들은 비크람 요가가 강도 높은 운동이므로 초보자들은 높은 온도에 몸이 적응할 때까지 충분한 연습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또 뜨거운 공기 속에서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빈혈이 있는 사람, 몸에 통증이 있거나 기초 체력이 약한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과 박원하 교수는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자는 탈수로 인해 위험해질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이금숙 헬스조선 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피트니스2007/05/22 15:45
  • 고령 출산 겁내지 맙시다

    고령 출산 겁내지 맙시다

    얼마 전 35세 이상 고령 산모는 35살 미만에 비해 기형아 출산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보건복지부 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가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많은 ‘고령 임산부’들이 기형아 출산을 걱정하고 있다. 가뜩이나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기형아 출산에 대한 염려 때문에 나이가 많은 여성들이 임신을 쉽게 포기하는 일이 생기지나 않을지 우려된다. 최근 사회·경제적 원인들로 인해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35세 이상 임산부가 전체 임산부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제일병원에서 2006년 분만한 임산부 총 7721명 중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는 1818명으로 23.5%를 차지했다. 물론 보건복지부의 발표대로 고령 임신 시 태아 기형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모든 기형이 모두 다 생명에 치명적이고 향후 사회 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서도 보듯이 가장 빈도가 많은 것으로 발표된 다지증(多指症)과 입술갈림증의 경우 출생 후 수술로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또 다음으로 빈도가 많은 심장 기형의 경우도 임신 중 초음파로 미리 진단한 뒤 심장센터가 연계된 3차 의료기관에서 분만한 경우에는 90% 완치가 가능하다. 또 모든 고령 임산부에게 기형아 문제가 발생하는 것도 아니다. 불필요한 걱정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것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너무 빠른 나이에 준비 없이 아기를 낳는 것보다 오히려 인생 경험이 더 풍부한 시기에 아기를 낳아 키우는 것이 부모나 아기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든 산모는 정신적으로 여유가 있고, 경제적으로 안정돼 있는 경우가 많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정밀 초음파 등 각종 산전 검사 기법을 이용할 경우 출산 전에 기형아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90%를 넘는다. 따라서 고령 임신이라 할지라도 임신 전 건강검진과 수태 전 검사, 엽산제 복용 등의 적절한 계획 임신을 하고, 임신 중에 전문 의료기관에서 규칙적으로 산전 진찰을 받으면 20대 산모처럼 건강한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 양재혁 제일병원 산부인과 진료부장
    산부인과2007/05/22 15:40
  • 소아 두통 대부분 모계 영향 받아

    소아들에게서 나타나는 두통이 어머니, 외할머니 등 모계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성심병원 소아과 이건희 교수는 2004년 1월~2005년 7월 소아두통 환자 217명을 대상으로 두통에 관한 가족력을 연구한 결과, 모계의 가족력에서는 소아 편두통 환자가 78.1%인 반면, 부계에서는 16.2%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으로 진단된 어린이는 어머니에서 73.3%, 외할머니 44.8%, 어머니의 형제 24.8%, 외할아버지 8.6%로 모계 전체에서 78.1%의 두통 병력이 있었다. 또 긴장형 두통은 모계에서는 56.8%로 발견됐으나 부계에서는 8.1%, 코뼈 주위 두통은 모계에서는 32.5%였으나 부계에서는 5%에 불과했다. 이건희 교수는 “소아 두통을 진단할 때 두통의 발생빈도와 특징 및 동반증상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두통에 관한 가족력도 적극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소아과2007/05/22 15:39
  • 전립선 환자, 요로질환 방치땐 방광암 위험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요로질환을 방치하면 방광암 위험이 최대 2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과 강대희 교수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입원한 스웨덴 환자 7만928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요로결석이나 감염 등 다른 비뇨기 질환이 있으면 방광암 발생 위험은 수술 후 10년 이내에 1.7배, 10년 이후에는 2배까지 높아졌다. 또 내시경으로 전립선을 절제해 막혀 있는 요도를 뚫어주는 ‘경요도 전립선절개술’을 받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방광암 발생 위험이 수술 후 4∼6년에는 20%, 7∼9년에는 30%, 10∼26년에는 50%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조기 발견을 위해 50대 이상 남성은 혈액검사를 통한 정기검진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비뇨기과2007/05/22 15:37
  • 클로렐라 속 루테인, 치매 예방에 효과

    담수 녹조류 클로렐라가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동북대 농학과 미야자와 테루오 교수는 평균 연령이 75.5세인 치매환자 24명에게 클로렐라를 섭취케 한 결과 클로렐라 속 루테인이 적혈구로 이동, 3주 후 적혈구의 루테인 수치가 실험 전보다 3배 가량 증가한 반면 과산화인지질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과산화인지질은 뇌조직에 만성적인 산소부족을 일으켜 노인성 치매를 일으킨다. 치매환자의 적혈구에는 일반인의 5~6배에 달하는 과산화인지질이 축적돼있다. 미야자와 테루오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프(CL-HPLC) 분석 기법을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됐다. 클로렐라 속 루테인은 치매를 예방할 뿐 아니라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증도 예방한다”고 말했다. /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기타2007/05/22 15:35
  • 우울증 약, 18~24세 젊은 성인 자살률 높여

    우울증 약을 복용하는 만18~24세 젊은 성인은 약으로 인한 자살 위험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미국 FDA는 7만7000명이 참여한 우울증 약 임상시험에서 젊은 성인의 경우 약 복용 후 자살에 대한 생각과 행동위험이 1000명 당 5명 꼴로 증가했으며, 25세 이상 성인은 자살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고, 65세 이상에서는 오히려 자살 위험이 감소했다고 최근 밝혔다.우리나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자료를 기초로 항우울제인 팍실CR정(성분 염산파록세틴) 등 국내 208개 품목에 대해 “소아·청소년 뿐 아니라 만 18세~24세의 젊은 성인들까지 자살충동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경고문구를 추가케 했다. 그러나 현재 우울증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이번 발표로 투약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담당의사와 상의해서 결정하라고 권고했다. / 정시욱 헬스조선 기자 sujung@chosun.com
    기타2007/05/22 15:33
  • 배꼽티 입기 전 자궁부터 따뜻하게

    S라인 몸매를 원한다면 자궁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자궁이 냉하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복부비만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휴그린한의원 김미선 원장은 “자궁이 냉하면 자궁 내 혈액순환이 정체되어 생긴 어혈이 생리통을 유발할 뿐 아니라 아랫배의 기혈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복부비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궁을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평소 아랫배가 차다고 느끼는 여성들은 찬 곳에 앉지 말고 더워도 선풍기나 에어컨 등의 인공바람을 직접적으로 쐬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찬물보다 자궁을 보호해주는 쑥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기혈흐름에 도움을 주는 지압도 좋다.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지압점은 배꼽 밑 세손가락 아래의 관원혈과 관원혈 양 옆의 두 손가락 너비 수도혈, 배꼽 양 옆 두 손가락 너비의 천추혈이다. 지압을 할 때는 숨을 크게 들여 마시다가 내쉴 때 손가락 혹은 다른 기구를 이용해 3~5초간 지그시 눌러준다. 지압의 강도는 약간 아플 정도로 해주어야 노폐물이 효과적으로 빠질 수 있다.     이미 냉한 자궁으로 인해 여성질환(생리통, 생리주기불안정, 무월경 등)과 복부비만이 심각한 여성들은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자궁을 따뜻하게 보호해주는 한약재의 수증기를 쐬는 한방좌훈요법과 장내 독소를 없애주는 생장요법 등이 효과를 볼 수 있고, 고주파 요법, 특수지방분해침과 경피약주요법 등은 복부의 체지방을 분해할 수 있다. /이금숙 헬스조선인턴기자 kmddoong@naver.com
    산부인과2007/05/22 14:49
  • [해랑 선생의 일기] 임신하는 비결?

    [해랑 선생의 일기] 임신하는 비결?

    월경을 시작한 지 14일이 지나면 난자가 배란된다. 이 난자는 하루 동안 산다. 사정된 정자도 하루 동안 산다. 따라서 배란 날짜에 부부관계를 해야 임신할 수 있다. 배란 날짜보다 일찍 부부관계를 하면, 사정된 정자가 죽은 다음에 배란된 난자를 만나기 때문에 임신할 수 없다. 거꾸로 배란 날짜보다 늦게 부부관계를 하면, 배란된 난자가 죽은 다음에 사정된 정자를 만나기 때문에 임신할 수 없다. 이처럼 임신하는 것은 어렵다. 거꾸로 피임하는 것도 어려운데, 첫째 까닭은 사정된 정자와 배란된 난자가 하루보다 오래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까닭은 월경을 시작한 지 14일이 채 되지 않아서 난자가 배란될 수 있고, 14일이 더 지나서 난자가 배란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임 도구를 쓰지 않고 확실하게 피임하기 위해서는 월경을 시작한 날짜의 앞뒤 1주일 동안에 부부관계를 하면 된다. 임신하고 싶은 사람은 임신이 안 되고, 피임하고 싶은 사람은 피임이 안 된다. 참 어려운 일이다. 목욕재계와 100일 기도로 임신과 피임을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5/22 14:33
  • 겨드랑이 다한증에 보톡스 장기 효과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액와다한증)에 대한 보톡스(보톨리늄 톡신 A)요법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이라고 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연구팀이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Lowe NJ, et al. 2007; 56: 604-611)에 발표했다.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에 대한 보톡스의 장기 효과에 대해서는 위약과 비교한 포괄적 검토된게 없었다. 52주간 다기관 이중맹검시험에서 원발성 겨드랑이 다한증 환자 322명을 보톡스 주입군(75U 또는 50U/겨드랑이)과 위약 주입군으로 무작위로 나누었다. 주입 후 4주째에 보톡스 주입군에서는 일상활동의 제한이 유의하게 개선됐다. 4포인트의 다한증질환 중증도 스케일에서 2포인트 개선을 보이는 비율은 보톡스 2개군에서는 모두 75%, 위약군 25%로 유의차가 인정됐다(P<0.001). 유효 기간(중앙치)은 보톡스 75U군 197일, 50U군 205일, 위약군 96일이었다. 보톡스에 대한 환자의 내약성은 양호했다고 한다. /메디칼트리뷴
    피부과2007/05/21 18:54
  • 콩견과류 대사증후군 환자에 효과적

    대사증후군 환자의 관리에는 콩에 맛을 가미한 소이너트(콩견과류)가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다고 하버드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Azadbakht L, et al. 2007; 30: 967-973)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폐경여성 42명을 대상으로 대두 섭취가 염증성 마커와 혈관내피 기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검토했다. 피검자는 대조군식(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DASH식), DASH식의 붉은 고기를 대두 단백 또는 소이너트에 넣은 3종류의 식사를 일정기간을 두고 각각 8주간 먹였다. 그 결과, 콩견과류식에서는 DASH식에 비해 혈중 일산화질소(NO) 수치가 9.8% 높았다(P<0.01). 또한 콩견과류식에서는 DASH식에 비해 혈중 염증성마커인 E-세레크틴 수치가-11.4%, 인터류킨(IL)-18치가 -9.2%, C반응성 단백질(CRP) 치가 -4.6%로 모두 유의하게 낮은 수치를 보였다(P<0.01). 대두단백식에서 DASH식과 유의차를 보인 것은 CRP 저하뿐이었다(-1.6%, P<0.01). /메디칼트리뷴
    기타2007/05/21 18:53
  • 말기암환자에 과학·종교적 의료지원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다나·파버암연구소(DFCI, 보스턴) 하버드방사선종양학 프로그램 트레이시 발보니(Tracy Balboni) 박사는 “진행암 환자에게 종교적이나 정신적으로 지원을 해 주면 QOL이 개선될 수 있다. 그러나 암환자의 약 절반은 지역사회의 지원이 정신적 요구를 만족하는데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약 4명 중 3명은 현 의료 체제에서는 정신적 지원을 얻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2007; 25: 555-560)에 발표했다.  신앙심 깊으면 삶 애착 강해 대표연구자인 발보니 박사는 “이번 지견에서 정신적인 도움이 말기암 환자의 QOL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목사를 상주시키는 병원과 외부 종교 단체를 통해 진행암환자에 대해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식 양쪽에 대해 조사했다.대상 암환자 230명은 첫번째 실시한 화학요법에서 효과를 얻지 못해 진행암으로 진단된 상태였다. 연구 시작당시 환자의 신앙심, 정신적 지원, 치료에 대한 선택, 말기치료 계획, QOL에 대해 조사했다. 다양한 인종과 민족에서 선별한 암환자 230명의 88%가 “종교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응답. 47%는 “주변 종교 단체에서의 정신적 지원은 거의 동일하다”고 말했으며 72%는 “병원내 의료시스템에서는 정신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박사는 “환자가 직접 보고하는 정신적 지원과 QOL 측정치에는 밀접한 상관성(P=0.0003)이 나타났다”며 이번 지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박사는 처음에 “신앙심이 깊은 환자는 죽음을 하늘의 뜻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연명 치료를 바라지 않는 것 같다”고 보고있었다. 하지만 의외로 연명을 위해서라면 어떤 치료라도 받기를 바라는 확률이 가장 높았던 환자는 “신앙심이 깊다”고 응답한 환자였다(오즈비 1.96). 환자의 정신적 측면 기록해야 발보니 박사는 “깊은 신앙심을 가진 환자는 자신의 질환이 신의 뜻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적적인 개입에 대한 희망을 항상 안고 있는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있다. 한편에서는 일부 신앙심이 깊은 환자는 삶에 대단한 가치를 두기 때문에 주어진 인생을 유지하려고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는 분석도 있다.여기에는 환자가 귀의하는 종교의 배경과 현재의 신앙심이 포함된다. 박사는 “이를 통해 질환의 영적차원을 의료진이 인식하고 있다고 환자가 느끼게 된다. 암 진행기에 환자와 정신적인 대화를 하면  마지막 날까지 QOL를 높일 수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의 일환으로 환자의 정신적 측면의 기록 외에 의료시스템 내에서 환자에게 정신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하나의 방법으로 일부 의료진에게 환자의 정신적 요구를 분류하는 훈련을 받도록 하여 병원내 또는 외부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정신적 지원을 환자에게 소개하는 것이다. 또한 의료시스템과 외부 종교단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대책의 일환으로서 병원 의료진에게 성직자를 포함시키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그러나 이번 지견에서는 말기암 환자에 대한 정신적 지원을 제공하는데는 여러 장애가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우선 대부분의 의료시설은 종교나 정신성을 직무의 일부로 간주하지 않는다. 게다가 죽음을 앞두고 약해진 환자에게 의사나 간호사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강요할 수도 있다. 박사는 “정신적 지원을 통해 환자의 QOL이 개선됐다는 지견을 고려하면 다른 종교적 신조와 무관하게 적절한 정신적 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을 추구하는 것은 가치있는 행위”라고 지적. “종교와 무관하게 과학적인 의료를 제공하는 한편, 말기환자의 정신적 요구를 인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원을 소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일부 지원을 받았다. /메디칼트리뷴  
    기타2007/05/21 18:53
  • 고혈압치료제ARB 투여량에 비례

    【독일·뮌헨】 당뇨병환자의 고혈압치료에 ARB제제를 사용할 경우 저용량보다는 고용량을 투여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프리드리히알렉산더대학병원 롤란드 슈마이더(Roland E. Schmieder) 교수는 “당뇨병환자의 고혈압 치료시 신장보호 관점에서 볼 때 안지오텐신II 수용체길항제인 ARB를 적게 투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독일고혈압연맹회의에서 Novartis Pharma사 주최 기자회견에서 설명했다. 640mg투여 개선효과 최적 “160-320-640-더 이상은 필요없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2형 당뇨병환자의 고혈압 치료시 발살탄을 투여하는 Diovan Reduction of Proteinuria(DROP) 시험이 실시됐다. DROP 시험은 무작위 이중맹검시험으로, 391명을 대상으로 발살탄의 1일 투여량을 기초로 160mg군, 320mg군, 640mg군으로 나누었다. DROP 시험의 목적은 발살탄 투여량을 늘리면 요단백질량을 더욱 강력하게 억제시켜 신장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다. 그 결과, 2형 당뇨병환자의 고혈압 치료시 발살탄을 이용하는게 합리적이며 용량에 비례하여 효과가 높아진다는 사실도 입증됐다. 160mg군에서는 요단백질량이 36% 낮아졌지만, 이보다 고용량인 320mg군에서는 44%, 640mg군에서는 48% 낮아졌다. 슈마이더 교수는 “이 수치는 신장보호 관점에서는 최적의 수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발살탄의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난 경우는 130/80 mmHg 이하 혈압목표치에 도달한 군으로, 이들 피검자에서 나타난 요단백질량은 160mg군에서 25%, 320 mg군에서 57%, 640mg군에서 66% 각각 낮아졌다고 한다. /메디칼트리뷴
    내과2007/05/21 18:52
  • 인공선탠에도 연령제한

    【베를린】 최근 매력적이고 탄력적인 피부색을 위해 인공선탠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독일에서는 18세 이하는 인공선탠을 금지하는 법안을 만들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몇년 전부터 자외선으로 인한 발암위험, 피부노화, 눈손상 등 인공선탠이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서 경고해 왔다. 특히 소아와 청소년은 조사량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2003년에는 미성년자에게는 인공선탠을 금지하도록 유럽에서 추천하고 있다. 프랑스와 스페인에서는 연령 제한에 관한 법률이 이미 시행되고 있다. /메디칼트리뷴
    피부과2007/05/21 18:14
  •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PTSD)아동 해마에 손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스탠포드대학 소아정신과 빅터 카리온(Victor Carrion) 교수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는 기억처리와 정동을 담당하는 해마가 손상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Pediatrics (2007; 119: 509-516)에 발표했다.이번 지견은 PTSD가 비교적 치료가 어렵고 만성화되기 쉬운 이유를 설명해 주고 있다. 증상 심할수록 더 축소 카리온 교수에 의하면, PTSD 성인이나 동물모델에서는 해마가 축소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똑같은 현상이 PTSD 아동에서도 나타난다는 사실을 제시한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에서는 학대나 심한 심리적외상을 입은 환자의 과거병력과 PTSD 증상을 가진 7∼13세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했다.대상자 전체에 심리학적 평가와 동시에 PTSD의 임상적 평가, 그리고 해마 크기를 알아보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지금까지의 연구와는 달리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졸의 혈청 농도를 측정했다.코르티졸은 동물모델에서 신경독성을 보여주는 호르몬으로 수면 시에 측정하면 심리적 스트레스를 알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모든 임상평가를 시험시작 전에는 물론 12∼18개월 후 추적관찰하는 동안에도 시행했다. 과거나 현재 투약하는 어린이는 1명도 없었다. 교수는 “PTSD 증상이 심하고 시험시작 당시 코르티졸 수치가 높았던 아동이 해마 축소율이 큰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정상적인 스트레스는 뇌발달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는 코르티졸을 과잉 분비시켜 해마를 축소시키고 기억장애나 인지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뇌가 정상적으로 발달한 어린이면 도달 할 수 있는 사회적·지적·정동적 수준에 이르기 어렵다. 교수는 PTSD아동은 성인이 된 후에도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를 병발하는 위험이 높다고 지적했다. PTSD 증상에는 악몽, 플래시백(사고장면의 순간적 재현), 침입적 사고, 회피, 정동마비 등이 있다. 지나친 각성과 이로인한 안정시 심박수 상승 등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반응도 발생한다. 이번 지견은 PTSD환아를 치료하는 방법도 제시해 준다고 말하는 카리온 교수는 “PTSD로 인해 해마가 손상된 어린이에는 상황에 맞는 정신요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면 소아정신과 의사가 자주 이용하는 치료법 중에 외상적 경험을 환아에게 말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마가 작아진 어린이에는 적용이 어려워 다른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수는 “환아를 괴롭히는 증상에 초점을 맞추도록 정신요법을 개량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교수는 또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나 기타 유사 약제가 코르티졸 수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코르티졸 억제제에 관한 예비적인 연구가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지만 효과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다만 약제는 필요없으며 사용하더라도 보조적으로 해야 한다.” 카리온 교수는 현재 어린이의 PTSD를 좀더 이해하기 위해 인지적·정동적 과제 수행 정도를 PTSD어린이와 대조군으로 나누어 기능적 MRI 신경영상을 이용해 검토 중이다. 이 연구는 미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았다. /메디칼트리뷴
    정신과2007/05/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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