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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소암 대물림, 유전자 검사로 예방

    주부 오모(35)씨는 최근 여동생과 대학병원 유전자 클리닉에서 난소암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어머니가 난소암으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몇달 전 이모까지 유방암 판정을 받자 암이 대물림될까 불안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혈액검사 후 한달을 조마조마하게 기다린 두 자매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모두 전해 들었다. A씨는 유전성 난소암을 일으키는 'BRCA1' 유전자에 이상이 있다고 나왔고, 동생은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담당 주치의는 출산이 끝난 오씨에게 예방적으로 난소를 절제하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고, 오씨는 곧 난소절제술을 받기로 했다.난소암은 진단이 쉽지 않아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된 다음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가족력이 원인이 된 난소암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인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이근호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난소암은 유전적인 요인이 5~10% 정도 차지한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는 여성은 유전자 검사를 통해 난소암과 관련있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종합병원의 유전자 클리닉에서는 가족력과 관련된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를 시행한다. 난소암에 관여하는 유전자는 4가지가 있다. 첫째, 난소암과 유방암에 관여하는 BRCA1, BRCA2 등의 유전자가 있다. 가족력에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난소암에 걸릴 확률은 최대 40%, 유방암은 최대 85%까지 높아진다. BRCA1, BRCA2 유전자가 자식에게 대물림될 확률은 50%다. 둘째, 비용종증 대장암과 관련있는 MLH1, MSH2 등의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을 경우 80%가 대장암을 일으키지만 대장 이외의 난소, 자궁 등에도 빈번하게 암을 일으키므로 이 유전자도 함께 검사해야 한다.
    암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41
  • 편평 사마귀_좁쌀만 한 여드름이 검버섯으로 변신했다?

    편평 사마귀_좁쌀만 한 여드름이 검버섯으로 변신했다?

    직장인 손모(41)씨는 이달 초 면도를 하다가 입과 뺨 주변에서 좁쌀만한 '여드름'을 여러 개 발견했다. 열심히 짜냈지만 숫자는 오히려 더욱 늘어났고, 2주일쯤 지난 부분은 점이나 검버섯과 비슷하게 변해 있었다. 피부과를 찾았더니 '편평 사마귀'라는 진단을 받았다.편평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 3번, 10번, 28번, 49번이 원인이다.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가 피부 표피층에 침입해 피부세포에 이상을 일으키면 발병한다. 처음엔 흰 좁쌀여드름처럼 생겨나다가 2~3주가 지나면 볼록 튀어나온 작은 점이나 검버섯처럼 변한다. 일반적인 여드름과 달리 가렵거나 따갑거나 하는 증상은 없다.편평 사마귀는 아주 빨리 퍼진다. 이주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교수는 "환자 대부분이 처음엔 여드름인줄 알고 짜다가 얼굴의 다른 부분이나 손, 발 등으로 감염돼 크게 퍼진 다음에야 병원에 찾아온다"고 말했다. 점이나 기미인 줄 알고 평생 가지고 사는 사람도 많다. 김범준 중앙대용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어린이에게 좀 더 많이 나타나지만, 어른은 일단 걸리면 온몸으로 퍼지는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말했다.치료법은 다양하다. 초기일 경우에는 흔히 냉동요법과 광역동요법으로 치료한다. 냉동요법은 사마귀가 있는 부위의 세포를 죽이는 방법이고, 광역동요법은 각질층에 광과민제를 투여한 다음 레이저를 쏘아 죽이는 방법이다. 이런 치료로 완치가 안 되면 면역요법을 쓴다. '시메티딘' 등의 제산제를 고용량으로 쓰면 피부의 면역기능이 향상돼 증상이 개선된다. 비타민A 고용량 요법을 써도 증상이 완화된다. 단, 비타민A 고용량 요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해 겨울에는 좋지 않으며, 임신부는 기형아 출산, 청소년은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이산화탄소레이저 치료로 볼록 올라온 부위를 제거하는 치료도 많이 하는데, 초기에 잘못 쓰면 오히려 바이러스가 더 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3
  • [헬스조선·인하대병원 공동기획] 'Global Korea, 우리는 지구촌 한가족 2009'

    [헬스조선·인하대병원 공동기획] 'Global Korea, 우리는 지구촌 한가족 2009'

    지난 4일 인천공항 입국장. 등과 허리가 심하게 굽은 중국동포 정훈(12)이가 휘청거리는 걸음으로 게이트 문을 빠져 나왔다. 아이를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2년 전 한국으로 돈벌러 왔던 강봉길(50)-이금선(47) 부부는 뛰쳐나가 정훈이를 껴안고 통곡하듯 울었다.
    종합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2
  • 사람마다 태반주사 효과 '극과 극'인 이유는?

    사람마다 태반주사 효과 '극과 극'인 이유는?

    주부 정명환(67·대전 복수동)씨는 집안일에 손녀까지 보느라고 수시로 '탈진' 상태에 빠진다. 정씨는 "그럴 때마다 동네 의원에서 태반주사를 맞으면 단숨에 기력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말했다. 반면, 정씨보다 젊은 주부 김모(41·서울 방배동)씨는 태반주사를 맞아도 아무 효과를 보지 못한다. 태반 주사를 맞아 본 사람마다 이들처럼 효과 여부를 다르게 이야기한다. 왜 누구는 태반주사가 특효약처럼 잘 듣고 누구는 약효가 없을까?첫째, 약효가 없는 사람은 인정받은 효능 외에 다른 목적으로 태반주사를 맞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태반주사의 효능을 인정한 부분은 간기능 개선과 갱년기 증상 개선 두 가지 뿐이다. 하지만 일부 병원은 "환자들로부터 피로 회복과 미백, 피부재생, 화상 등에 효과가 실제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확인된다"며 태반주사를 더 넓은 범위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영진 차병원 세포성형센터 교수는 "식약청에서 인정한 적응증 외에 다른 목적으로 태반주사를 맞을 경우, 효과가 미미하거나 아예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 심하면 부작용까지 나타난다. 태반주사는 증상 개선제일 뿐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효과를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둘째, 태반 주사의 효과는 단기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양성규 초이스피부과 원장은 "태반주사는 한두 번 맞는다고 즉시 효과를 보는 약이 아니다. 적어도 1주일에 2~3회씩 2~4주 가량은 맞아야 하기 때문에 단기간에 효과 보기를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상당수의 사람은 1회 시술 당 5만~10만원 이상 하는 태반 주사의 경제적 부담 때문에 꾸준히 맞기 어렵고, 이 때문에 효과를 느끼지 못한다는 설명이다.한편,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습관적으로 태반주사를 맞는 것은 좋지 않다. 미용을 목적으로 주사를 지속적으로 맞을 경우 몸에 부담이 돼 두드러기, 나른함,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양 원장은 "이는 건강한 사람이 더 건강해지겠다고 과하게 영양분을 섭취하고, 필요없는 약을 챙겨먹어 탈이 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설명했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는 사람, 뾰루지가 잘 나는 사람은 피부에 트러블이 더 심해지는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다.이 교수는 "태반주사의 효과가 식약청에서 인정받은 적응증보다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해도 모두에게 동일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장기간 사용에 따른 부작용 위험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남용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기타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2
  • "항암 식품 녹차, 동양인에겐 위암 예방효과 없어"

    "항암 식품 녹차, 동양인에겐 위암 예방효과 없어"

    항암 식품으로 알려진 녹차가 동양 사람에겐 위암 예방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전세일 CHA의과학대학교 대체의학대학원 교수팀이 지금까지 동양인을 대상으로 녹차 복용과 위암 발생 위험도에 관한 상관 관계를 연구한 외국 논문 10편을 종합적으로 재분석한 결과, 녹차 복용과 위암 발생률 사이에 큰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세간에는 녹차 안에 든 폴리페놀과 항산화 비타민 성분 등이 위암을 발생시키는 세포의 유전자 변형을 억제시켜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다.연구팀은 대상 논문 10편에서 분석된 차를 마시는 집단의 연령·성별 등 특성, 녹차 복용량, 위암 발생률 등을 모아 통계 분석했다. 연구팀은 녹차를 하루에 5잔 이상 마시는 집단과 10잔 이상 마시는 집단의 위암 발생률, 녹차를 마시는 남성과 여성의 위암 발생 통계치를 비교 분석했지만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위암 환자가 정상인보다 녹차를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난 연구 결과도 있었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는 위암 환자들이 발병 이전에 이미 만성 위염으로 속이 불편해 녹차를 덜 마셔왔을 가능성이 있으며, 반드시 녹차를 덜 마셔서 위염과 위암으로 이어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분석했다.전 교수는 "결론적으로 녹차의 복용 여부와 복용량, 녹차를 마시는 사람의 성별 등이 위암의 발생률과 관계가 있다는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가 녹차와 위암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단정짓는 것은 아니며, 의학적으로 볼 때 녹차의 효과가 위암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크지 않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전 교수는 이어 "이번 연구는 녹차와 위암의 관계를 실제로 관찰한 것이 아니라 기존 연구 결과의 통계치를 분석해 일반화하는 기법을 이용한 간접적인 연구이지만, 일본·중국 등 각국의 다양한 논문을 종합적으로 비교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1
  • 팔 아닌 다리가 저린 목 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 확인해보세요

    팔 아닌 다리가 저린 목 디스크 '후종인대골화증' 확인해보세요

    목 디스크 중 하나인데 초기 진단시 쉽게 발견되지 않는 병이 있다. 후종인대골화증으로, 이 병은 목 디스크에 속하지만 팔이 아닌 다리에 주로 증상이 나타나 척추질환이나 무릎질환으로 오인된다.성경훈 21세기병원 원장은 "후종인대골화증은 목 디스크처럼 목에 있는 신경이 눌려 증상이 생기지만, 추간판에서 나온 수핵이 아니라 목뼈를 받치고 있는 인대가 뼈처럼 딱딱하게 굳어 신경을 누른다. 인대가 신경을 누를 때에는 척추관의 양끝이 아닌 중앙을 누르므로 팔이 아닌 다리에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척추관이 65% 이상 좁아져야 증상이 나타나는데다, 발병 초기에는 증상이 주로 다리에만 나타나므로 척추관협착증으로 착각해 수술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가 심하게 저리거나 뻣뻣한 느낌이 생기며 계단을 내려올 때 비틀거리는 것이 주 증상이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척추관협착증과 달리, 후종인대골화증에 의한 하지저림증은 보행과 무관하게 증상이 나타난다.신경이 눌리지 않게 척추를 성형하는 수술로 치료한다. 수술범위가 크고 목 뒤쪽을 절개해 수술을 해야하므로 위험이 많이 따른다. 수술로 완치되지는 않으며 병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게 해 줄 뿐이다. 수술 후에도 마비증상이 회복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므로 목 주위 근육과 인대를 강화해주는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10
  • 12월 '급성요폐증' 환자 증가 땀 배출 적고 폭음 등이 원인

    12월 '급성요폐증' 환자 증가 땀 배출 적고 폭음 등이 원인

    40대 이상 남성은 겨울철 '소변 길' 관리에 좀 더 신경써야겠다. 삼성서울병원이 2000년~2008년 동안 소변을 누지 못하는 급성요폐증으로 병원을 찾은 남성 1만7462명을 월별로 분석한 결과, 12월이 가장 많았다〈그래프〉.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9
  • 글루코사민 먹을 때는 수시로 혈당 체크해야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 식사 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섭취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이 주의해야 할 건강기능식품을 정리했다.◆글루코사민당뇨병 환자는 대부분 중장년층 이상이라 당뇨병과 상관없이 관절염을 가진 사람이 많다. 관절염 증상 완화를 위해 글루코사민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가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안전하기는 하지만, 간혹 글루코사민 복용시 혈당이 높아지는 사람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글루코사민을 먹는 동안에는 혈당 측정을 평소보다 더 자주 해야 하며, 혈당 증가가 나타나면 글루코사민 복용량을 줄이든지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올리고당단맛을 낼 때 설탕 대신 옥수수로 만든 이소말토 올리고당을 쓰는 당뇨병 환자가 있다. 올리고당은 장의 유해균 생장은 억제시키고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고당은 단맛을 내는 작용이 설탕보다 떨어져 설탕처럼 단맛을 내려면 많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과잉섭취를 조심해야 한다. 올리고당을 너무 많이 먹으면 복부 팽만감과 설사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감마리놀렌산 함유식품달맞이꽃 종자유 등에서 채취해 정제한 것으로 필수지방산의 공급, 콜레스테롤 개선, 혈액순환 개선 등의 기능이 있다. 당뇨병 환자는 혈중 감마리놀렌산 농도가 낮아져 있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 환자들이 이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1일 3g이상 섭취하면 아라키돈산이라는 염증생성물질이 과다하게 생성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알레르기 위험이 있으므로 임신부, 수유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당뇨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9
  • 잠잘 때 기분 나쁘게 팔 저리면 목 디스크 의심하라

    잠잘 때 기분 나쁘게 팔 저리면 목 디스크 의심하라

    40대 이후 중년에서 흔히 나타나는 목 디스크(경추 추간판 탈출증)는 '목이 아픈 병'이 아니다. 목은 전혀 아프지 않고 엉뚱하게 팔이 저리거나 등이 욱신거린다. 증상이 이렇다보니 중년에 흔한 오십견, 손목터널증후군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쉽다. 컴퓨터 사용 등 목에 긴장을 주는 환경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정형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8
  • 누에가루·뽕잎, 혈당 내려주지만 부작용 생길 수도

    누에가루·뽕잎, 혈당 내려주지만 부작용 생길 수도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강하에 효험이 있다는 각종 민간요법에 솔깃할 때가 많다. 당뇨병 환자들이 쓰는 민간요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유형준·유성훈 한강성심병원 내분비내과 교수팀이 당뇨병 환자 370명을 대상으로 민간요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1.6%(154명)가 민간요법을 이용해 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해당자 중 21.4%는 홍삼을 복용했고, 15.6%는 누에가루, 7.8%가 뽕잎, 5.8%가 민들레잎과 버섯을 이용했다. 민간요법을 써 본 환자 중 58.5%는 민간요법 후 혈당강하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러나 21.7%는 앞으로도 민간요법을 계속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유형준 교수는 "매일 혈당을 체크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들은 빨리 편하게 혈당을 내리고 싶은 욕구 때문에 민간요법에 자꾸 의지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가 민간요법에 무작정 빠지면 혈당강하제나 식이요법을 아예 중단하고 민간요법에만 몰두하는 것이 큰 문제"라고 말했다.1 홍삼많은 동물실험에서는 홍삼의 사포닌이 혈당강하에 효과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사람에서는 사포닌이 얼마나 혈당을 떨어뜨리는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유성훈 교수는 "홍삼의 당뇨병 효과를 밝힌 연구는 대부분 홍삼의 특정 성분만 뽑아서 진행한 것인데, 실제 판매되는 일부제품에는 홍삼농축액이 소량만 들어있으므로 홍삼 제품을 먹는다고 반드시 똑같은 효능이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유 교수는 또 "홍삼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작용해 일부는 안면홍조, 복부팽만, 설사,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혈압약을 먹고 있는 당뇨병 환자는 홍삼 제품 복용시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일부 홍삼 제품에는 당분이 첨가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전병선 한국인삼공사 인삼연구소 박사는 "홍삼 자체를 그대로 판매하는 뿌리삼이나 뿌리삼을 달여 농축시킨 추출액 등에는 홍삼 외에 다른 성분이 첨가되지 않지만, 홍삼음료나 홍삼차에는 쓴맛을 없애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올리고당, 액상과당, 물엿 등이 4~5% 가량 들어간다"고 말했다.
    당뇨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5
  • [1분헬스 Q&A] 스트레스 늘면 흰머리도 느는 까닭?

    [1분헬스 Q&A] 스트레스 늘면 흰머리도 느는 까닭?

    연말이라 매일 만취상태로 들어오는 남편과, 수능이 끝났다고 밤늦게 돌아다니는 딸을 볼 때마다 속상한 주부 이모씨(48)는 얼마 전 거울을 보다 깜짝 놀라고 말았다. 갑자기 늘어난 흰머리 때문에 10년은 늙어보였다. 이씨는 이날도 늦게 들어온 남편과 딸에게 "가족이 속 썩여 흰머리가 늘었다"고 쏘아붙였다.어느날 갑자기 부쩍 늘어 있는 흰머리는 정말 스트레스 때문일까? 박건 을지병원 피부과 교수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갑자기 흰머리가 느는 것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호르몬 불균형 및 활성산소의 생성으로 모근에 영양분을 적게 공급하거나 머리카락의 검은 색을 만드는 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저하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5
  • 당뇨식 가족이 함께 먹고 음식 가려도 이해하자

    당뇨병 환자가 식이요법을 제대로 하려면 가족과 직장동료 등의 도움이 절실하다. 당뇨식은 'SELF' 못지않게 'HELP'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첫째, 당뇨병 환자가 음식을 남기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겨야 한다. 김동선 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 필요 이상의 음식을 먹는 것은 '독극물' 섭취와 마찬가지"라며 "특히 주부 당뇨병 환자가 음식을 치우다가 집어먹지 않도록 가족이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둘째, "안된다" 보다 "잘하고 있다"는 칭찬과 긍정적인 격려가 중요하다. 당뇨병 환자의 가족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는 '지시'와 '비난'이다. 최경묵 고대구로병원내분비내과 교수는 "당뇨병 환자에게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잘하는 것만 칭찬해 줘야 한다. 지나치게 염려해서 '하지마라' '먹지마라'고 하면 짜증과 우울감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셋째, 가족의 당뇨식 동참도 효과적이다. 당뇨병 환자는 매끼니 당뇨식을 먹어야 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당뇨식은 일반인에게도 이로운 건강식이다. 당뇨병이 있는 식구와 똑같은 음식을 함께 먹고 식사 후 운동도 함께 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
    당뇨이현주 헬스조선기자2009/12/22 16:04
  • [제약뉴스] 목 아플 때 녹여먹는 뮤코안진 출시 외

    목 아플 때 녹여먹는 뮤코안진 출시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인후통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뮤코안진을 출시했다. 입안에서 녹여먹는 타입으로, 암브록솔 성분이 목 안의 염증조직을 가라앉혀 통증을 완화시킨다.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복용할 수 없다.조아제약, 관절치료제 '콘드로팍정' 출시조아제약이 관절치료제 콘드로팍정을 출시했다.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활성 비타민과 관절연골의 재생을 촉진하는 황산콘드로이틴나트륨이 복합 처방되어 관절통, 신경통, 견관절주위염 등 만성적 관절질환을 개선해준다.
    종합2009/12/22 16:02
  • [건강단신] 갑상선 고주파 치료 클리닉 개설 외

    갑상선 고주파 치료 클리닉 개설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갑상선결절을 수술 없이 고주파열로 치료하는 클리닉을 개설했다. 국소마취를 통해 20~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양성 갑상선결절을 제거한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시술 당일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문의 (02)2650-5995CT모의치료기로 초정밀 방사선 치료인하대병원이 방사선치료용 4차원 CT 모의치료기를 도입했다. CT 모의치료기는 방사선치료 시행 전 치료 과정을 모의로 수행하는데 이용되는 장비로, 미리 병소 및 장기의 위치를 확인하여 방사선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종합2009/12/22 16:01
  • 당뇨병 환자에게 폭탄주 권하는 직장 동료분들…

    당뇨병 환자에게 폭탄주 권하는 직장 동료분들…

    당뇨병 환자는 평생 '밋밋한 당뇨식'을 먹으며 수도승처럼 살아야 한다. 산해진미가 눈 앞에 있어도 그림의 떡 보듯하며 식사 요법을 지켜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뇨식을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드물다.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식이요법을 지시한 당뇨병 환자 중 제대로 지키는 사람은 20%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며 "환자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당뇨식을 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하소연한다"고 전했다.◆"목숨 갉아먹는 줄 알지만 어쩔 수 없다"당뇨병 환자인 최모(41)씨는 출근 전 아침 한 끼만 당뇨식을 먹는다. 그는 "나도 식이요법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지만, 평소 접대 자리가 많아 도저히 당뇨식을 지킬 수 없다"고 말했다. "거래처 접대 상대방이 술이 오르면 '한잔은 괜찮다'며 술을 강권하는데 목숨을 갉아먹는 줄 알지만 도저히 거절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여의도에서 금융회사에 다니는 김무형(36)씨는 "점심 때 사무실 주변을 아무리 찾아봐도 저칼로리, 저염식을 해야 하는 당뇨병 환자가 먹을 만한 음식을 파는 식당이 없다. 당뇨식 도시락을 싸 다니면서 처량하게 혼자 밥 먹는 것도 하루이틀"이라고 말했다. 이런 애환은 직장인만의 일이 아니다. 주부 이경숙(64)씨도 "매일 내 당뇨식과 가족 식사를 따로 준비하기는 너무 벅차고, 가족에게 맛없는 당뇨식을 매일 먹으라고 강요하기 미안해 그냥 내가 일반 식사를 먹게 된다"고 말했다.
    당뇨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09/12/22 16:00
  • 치아도 닦는 순서가 있다

    치아 건강의 필수 조건으로 전문가들은 제대로 된 칫솔질을 1순위로 꼽는다. 하루 세번씩 꼬박꼬박 칫솔질을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알고 있어도 그 방법을 제대로 알고 닦는 사람은 많지 않다.우선 칫솔에 치약을 바르는 일부터 세세히 따져봐야 한다. 칫솔모 위에 치약을 눌러 짜 칫솔의 솔 사이에 치약이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칫솔모 위에 치약을 얹는 형태로 짜서 사용하는데 이는 칫솔질 할 때 칫솔이 치아 면에 닿는 순간, 치약이 미끄러져 떨어지기 쉽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리듯 닦아야 한다. 치아는 옆에서 보면 약간 둥근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물 찌꺼기가 치아와 잇몸 사이에 머무르게 된다. 그런데 칫솔을 옆으로만 문지르면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는 제거되지 않으면서 강한 칫솔모와의 마찰에 의해 치아만 닳는 수가 있다. 치아의 손상 없이 깨끗한 칫솔질을 하려면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빗질하듯이 칫솔을 쓸어내리는 것이 좋다.둘째, 치아를 닦는 순서를 정한다. 칫솔질 순서는 특별히 정해진 것은 없지만 잘 안닦이는 곳부터 하는 것이 좋다. 즉 뺨쪽 보다는 혀쪽이 닦기 어려우므로 혀쪽 어금니부터 닦기 시작한다. 그 후 바깥쪽을 닦고 마지막으로 씹는 면을 닦는다. 순서를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셋째, 적정한 시간동안 닦는다. 한 부위당 5~10회 정도 반복해서 닦게 되면 전체 시간이 약 3~4분 소요되는데 보통 어린아이들의 경우 1분도 안 되어 칫솔질을 끝내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효과적인 칫솔질을 기대하기란 어렵다.넷째, 혀는 반드시 닦는다. 혀를 닦는 특별한 기구가 있긴 하지만 칫솔을 이용하는 것으로도 많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특히 혀의 가운데 부분 맨 안쪽 부위를 신경 써서 닦아야 한다. 처음 혀를 닦으면 노란 것이 칫솔에 묻어 나오는데 이것이 입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전창훈 수원미르치과 원장은 “이 밖에도 입 안을 깨끗이 헹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두세 번 헹궜다 하더라도 또 칫솔질을 하면 치약이 묻어나오는데 치약은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잘 헹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09/12/22 15:04
  • “트렌드를 알고 내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결정하자”

    “트렌드를 알고 내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 결정하자”

    지금 성형가는 ‘동안 미인’ 열풍시대에 따라 미의 기준은 다르고 선호되는 미인의 트렌드 또한 달라졌다. 30~40년 전만 해도 보름달처럼 복스럽게 생긴 여성이 미인으로 칭송받았으며, 남성의 경우 눈매가 가늘고 턱이 발달되어 강인함을 보여주는 호남형 얼굴이 선호됐다. 성형외과는 이런 미의 트렌드를 가장 잘 반영하는 곳이다. 현재 성형가의 최신 트렌드는 한 듯 만 듯한 ‘자연스러움’과 ‘동안’ 이미지이다. 차이정 성형외과 이동진 원장은 “요즘에는 불과 몇 년 주기로 눈이나 코 등의 원하는 모양이 달라진다. 성형외과 의사들도 일과가 끝나면 집에 가서 TV를 켜고 연예인들에 대해서 분석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동진 원장은 “요즘 학생들이나 여성들이 가장 많이 들고 오는 연예인 사진은 단아한 이미지의 김태희, 한예슬, 송혜교 등이다. 그때 어떤 드라마, 어떤 연예인이 인기 있느냐에 따라서도 원하는 성형모델이 수시로 바뀌는 추세”라고 말했다.
    뷰티라이프헬스조선 편집팀2009/12/22 14:02
  • 귀 속에 생기는 염증, 중이염

    귀 속에 생기는 염증, 중이염

    사람의 귀는 구조적으로 외이, 중이, 내이로 나뉘는데 중이는 외이의 가장 안쪽에 있는 고막부터 내이의 달팽이관 직전까지의 공간을 말한다. 중이염은 바로 이 중이에 발생하는 염증. 대표적인 원인에는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 중이와 비인강을 연결하고 있는 이관의 기능 불량, 알레르기나 만성 염증으로 인한 중이 내 삼출액의 지속적인 생성 등이 있다. 중이염은 특히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고 겨울에 잘 걸린다. 감기와 연관되어 발병하기도 하니 감기에 걸렸을 때 귀 상태도 체크하도록 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22 13:49
  • 난청, 잘 들리지 않아요

    난청, 잘 들리지 않아요

    ■ 노인성 난청노인성 난청은 노쇠 현상 중 하나로 생기는 청력 감소를 말한다. 나이에 따른 청각 중추의 퇴화, 고막과 이소골의 퇴화, 동맥경화증에 따른 혈류의 감소로 인한 순환기계의 이상이 원인이 될 수 있다. 그 외에 기후와 식이 등의 환경적인 영향, 소음 노출, 난청 가족력의 유전적 인자 등도 원인이다. 발생 연령과 진행 정도는 유전적 요인과 주위 환경에 의해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가장 먼저 청력 감소가 나타나고 소리의 방향을 감지하는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노인성 난청은 청력 감퇴뿐 아니라 남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도 함께 감퇴되는 경우가 많아 심각한 청각장애를 가지게 되며,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장애가 더욱 심해진다. 예방법_현재까지는 이독성(제8뇌신경에 독작용을 나타내어 청각 및 평형장애를 일으킴) 약물이나 주위 소음 등 일반적인 난청의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 외에 특별한 예방책이 알려져 있지 않다. 최근 들어 주위 환경과 노인성 난청의 관련성에 대하여 남자는 담배?술?머리의 외상 등, 여성은 약물 복용 등이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치료법_청력을 회복시키는 치료보다는 재활치료가 주된 치료 방법이다. 노인성 난청은 갑자기 안 들리게 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조금씩 진행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간 별로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자신이 잘 듣지 못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이 중요하며 노인성 난청의 징후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가능한 빨리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노인성 난청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는 서로 얼굴을 마주본 상태에서 이야기하고, 주위 소음을 가능하면 줄이며, 말뜻을 이해하지 못 할 경우 다른 단어로 바꿔서 이야기하는 것이 좋다. 70cm 내지 1m 정도 떨어져서 조금 큰 목소리로 말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소음성 난청공장 기계 소리, 음악 소리, 차 소리 등 생활 소음으로 인해 발생한다. 난청이 없는 사람간의 대화가 보통 50데시벨 내외라 할 때 소음성 난청은 90데시벨 이상의 소음에 하루 8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되거나 일시적이라도 140데시벨 이상의 강한 충격음에 노출되는 경우 자주 발생한다. 강한 소음으로 인해 달팽이관 속에 있는 소리를 감지하는 세포가 손상되어 난청이 된다. 이어폰을 즐겨 사용하거나 여러 경로로 소음에 자주 노출되고 기존의 다른 병력이 없는 사람에게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1. 높은 음부터 잘 들리지 않기 시작하고 평상시 대화할 때 상대방의 말소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2. TV 볼륨을 높이거나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되묻는 횟수가 증가한다.3. 영화관, 교실 등 넓은 공간에서는 앞에 앉아야 소리가 잘 들리고 자신의 목소리가 커짐을 느낀다. 예방법_자신의 청력이 어느 정도인지 알고 있어야 한다. 생활하는 데 문제가 없더라도 소음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청력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아 소음에 의한 청력 소실이 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대화에 지장이 없더라도 소음에 노출된 후 귀가 먹먹해지는 느낌이나 귀울림이 생겼다면 청력이 얼마나 떨어졌는지 청력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음악을 이어폰으로 들을 때도 높은 볼륨에서 음악을 듣는 것을 절대 삼가야 한다.치료법_발생 후 1주일 이상 지나 난청이 고착화되었다면 쉽게 회복되기는 어렵다. 소음성 난청 발생 직후, 청각세포의 추가적인 손상을 막고 회복을 돕기 위해서는 더 이상 소음에 노출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또 충분한 휴식과 약물치료가 손상 직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음 자극이 반복되거나 지속되면 회복은 영원히 불가능할 수 있다.■ 유소아의 난청중이염을 앓고 난 후에 흔히 나타나며 외이나 중이의 기형, 약물 복용이나 뇌막염에 의해 청신경이 다쳐 생기기도 한다. 유소아의 감각신경성 난청의 50%는 유전이며 25%는 태어난 후 주변 환경과 출산 과정(난산을 했거나 태어나자마자 저산소증을 겪는 등)의 영향을 받으며, 나머지 25% 정도는 원인을 찾을 수 없다. 난청이 어느 정도 심한 소아는 주변의 장난감 소리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난청이 더 심한 경우에는 큰 소리로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는다. 미비한 난청은 가려내기 힘들어 조기 발견이 어렵다.예방법_의사소통이 쉽지 않은 나이이니 객관적인 검사 방법인 이음향방사검사(음향 진동파를 측정하여 달팽이관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 등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여 아이의 청력 상태를 진단한다. 아이의 청력은 언어 습득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조금이라도 보일 때 바로 이러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치료법_유소아 난청은 어른의 난청과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여 난청의 형태, 난청의 정도, 기형의 동반 여부, 난청의 발병 시기, 가족력의 여부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하여 각각에 따른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22 13:46
  • 뇌졸중 예방, 혈관부터 관리하자!

    혈관을 건강하게 잘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증 등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병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혈관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혈관 건강을 나타내는 지표는 혈관의 크기, 모양, 경직도 등이다. 단계별 혈관 검사의 종류와 특징을 알아본다. 1단계 : 미세 단백뇨 검사, ABI 검사, 맥압 측정가장 기본적인 혈관 건강 측정법이 소변검사와 혈압 측정이다.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 나오는 것을 '단백뇨'라고 한다. 미세한 양의 단백질이 소변에 섞여 나오는 것을 '미세단백뇨'라고 하는데, 이는 혈관 상태를 반영한다. 소변에 단백질이 미세하게 섞여 나오는 것은 소변을 거르는 신장의 혈관이 손상되기 시작했다는 뜻이기 때문. 이를 통해 다른 부위 혈관에도 변화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한다. 소변 검사 때 '단백뇨 검사'를 요청하면 미세단백뇨 여부를 확인해준다. 혈압도 혈관의 건강 상태를 알려준다. 혈압이 140/90㎜Hg 이상이면 고혈압인데, 이는 혈관이 좁아졌음을 뜻한다. 팔과 다리의 혈압 비율인 'ABI(ankle brachial index)'검사를 하면 뇌·심장 혈관처럼 큰 혈관이 아닌 손이나 발 등을 지나는 작은 혈관의 상태를 알 수 있다. 최고 혈압(혈압을 읽을 때 먼저 읽는 수치)과 최저 혈압(혈압을 읽을 때 나중에 읽는 수치)의 차이인 '맥압'을 보면 혈관의 경직도를 알 수 있다. 혈관이 잘 늘어나지 못하면 최고 혈압이 높고, 반대로 혈관이 잘 줄어들지 못하면 최저 혈압이 낮아지므로 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의 차이가 커지게 된다. 따라서 맥압이 60㎜Hg 이상인 경우 혈관이 딱딱해진 동맥경화증이 의심된다. 이들 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검사로 비용도 1만원 정도면 동네의원에서 받을 수 있다. 다만 혈관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이 아니라 검사 결과를 통해 혈관의 상태를 추정하므로 더 정확한 검사를 원한다면 다음 단계의 검사가 필요하다. 2단계 : 경동맥초음파와 맥파 전달 속도 검사경동맥초음파 : 초음파를 이용해 목을 지나는 굵은 혈관인 경동맥을 보는 검사다. 경동맥을 지나는 혈액은 대부분 뇌로 가기 때문에 경동맥을 보면 뇌경색이나 뇌졸중 등 뇌혈관 질환을 예측할 수 있다. 또 경동맥에 지방 덩어리(플라크)가 끼어 있으면 대부분 심장 혈관도 그런 것으로 보고돼 있어 경동맥 초음파를 하면 심혈관 질환도 예측 가능하다. 경동맥초음파 검사는 혈관을 눈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검사를 시행하는 의료진의 기술이나 주관적인 해석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숙련된 전문의에게 받는 것이 좋다. 특별한 질환이 없는 사람은 4~5년에 한 번 정도만 받으면 되지만,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혈관 건강의 고위험군에 속해 있으면 1년에 한 번씩 받는 것이 권장된다.맥파 전달 속도 검사(PWV : Pulse Wave Velocity) : 혈관이 얼마나 딱딱해졌는가를 알 수 있다. 이 검사는 몸의 한쪽에서 다른 쪽까지 혈관을 통해 파동을 전달한 뒤 얼마나 빨리 전달되는가를 알아보는 것으로 혈관이 딱딱할수록 속도가 빠르다. 측정 위치에 따라 큰 혈관과 작은 혈관의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목의 경동맥~넓적다리 대퇴동맥 사이의 맥파 전달 속도를 검사하면 큰 혈관의 경화, 팔목~발목의 맥파 전달 속도를 검사하면 작은 혈관의 경화 정도를 알 수 있다. 연령대별로 혈관의 유연성 기준은 다르지만 보통 12m/sec(경동맥~대퇴동맥)를 정상으로 본다. 맥파 전달 속도 검사는 최고 혈압이 높은 수축기성 고혈압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전문가들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들은 1년에 한 번 정도 이 검사를 받으면 합병증을 미리 알 수 있다고 말한다. 3단계 : CT(컴퓨터 단층촬영) 검사뇌졸중 등 심각한 혈관 질환이 의심되거나 좀 더 정확한 검사가 필요하면 심장이나 뇌를 CT 촬영해보면 된다. 심장 CT나 뇌 CT는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을 보는 것이므로 검사 전 혈관이 컴퓨터에 잘 찍히게 해주는 조영제 주사를 맞아야 한다.심장 CT를 하면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인 관상동맥의 상태를 확인, 심근경색증이나 협심증 위험성을 체크할 수 있다. 다만 1회 촬영할 때 일반 X선의 300~500배에 이르는 방사선에 노출되므로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여성이나 45세 이하인 사람들은 이 검사가 권장되지 않는다. 뇌 CT도 뇌혈관을 촬영해 뇌경색, 뇌동맥류, 뇌정맥류 등의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심장 CT나 뇌 CT는 장비를 갖춘 병원에서 조영제 부작용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검사 소요시간은 약 20~30분이다.
    건강정보헬스조선 편집팀2009/12/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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