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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운 음료 많이 마셔도 癌 생긴다

    뜨거운 음료 많이 마셔도 癌 생긴다

    뜨거운 음료를 반복해 마시면 암 위험이 커진다. 식도(食道)암 위험이 높아지는 것인데, 식도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돼 주의가 필요하다.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물질로 지정했다. 65도 이상의 아주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8배, 60~64도의 뜨거운 차를 마신 그룹은 식도암 위험이 2배 높아진다는 란셋종양학회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내린 결정이다. 전문가들은 식도가 위장과 달리 보호막이 없어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손상되는데, 이 때문에 뜨거운 음료가 식도를 지속적으로 자극했을 때 암으로 이어지기 쉽다고 추정한다.식도암이 생기면 음식을 삼키기 곤란하거나 삼킬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심한 경우 체중 감소, 출혈이 생기거나 주변에 있는 신경이 눌려 쉰 목소리가 나거나 만성기침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는 "식도는 위나 대장과 달리 장막에 싸여있지 않아 주위 임파선이나 주변 장기로 쉽게 전이될 수 있어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식도암은 내시경검사를 통해 발견할 수 있고, 여러 층의 식도 벽 중 점막 조직에만 암이 있다면 수술 없이 내시경을 통해서도 절제술이 가능하다. 식도암이 더 깊이 진행되었다고 하더라도 외과 수술 및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을 제거할 수 있다. 내시경 점막 절제술로 진행하는 초기 진단인 경우는 90% 이상 5년 생존율을 보여 조기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식도암을 예방하려면 뜨거운 음료를 지속적으로 마시는 것을 피해야 하고, 흡연과 음주도 삼가야 한다. 소금에 절인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식도에 지속적인 자극을 줘 피하는 게 좋다. 부드럽고 담백한 음식이나 녹황색의 신선한 채소, 과일 위주 식습관을 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최혁순 교수는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암을 완벽히 예방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내시경 검진으로 초기에 확인해야 한다”며 “음식물을 삼키는 게 불편한 연하곤란이나 연하통이 있다면 정기검사 일정이 아니더라도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확인하라”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1:18
  • 흡연 오래하면 뼈도 잘 부러진다?

    흡연 오래하면 뼈도 잘 부러진다?

    흡연이 각종 암을 유발하는 백해무익한 행위라는 사실은 많이 알지만, 흡연을 오래 하면 뼈가 잘 부러진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 동탄시티병원 신승준 원장은 "최근 30년 이상 흡연한 중년 남성은 비흡연자보다 골밀도가 감소할 위험이 1.5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에 소개됐다"며 "흡연이 뼈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흡연하면 담배 속 니코틴,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성분이 혈액 내에 흡수된다. 이 성분들은 혈관을 수축시키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결국 척추 등의 뼈로 가는 영양공급이 부족해져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승준 원장은 "골다공증은 뼈의 강도가 약해져 구멍이 뻥뻥 뚫리는 것으로 작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을 유발한다"며 "골다공증 환자가 뼈가 부러질 위험은 정상인의 3배, 골절로 인해 사망할 확률은 정상인의 8배에 달한다"고 말했다.골밀도 감소를 예방하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신 원장은 "담배를 끊는 것만으로 뼈가 단단해지는 양상을 보인다"고 말했다. 금연에 실패했다고 하더라도 뼈 건강에 더 신경 써야 한다.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고 관절의 유연함을 높이는 게 도움이 된다. 요구르트, 우유 등 칼슘이 많이 든 음식과 비타민D를 많이 섭취하는 것도 좋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키가 3cm 정도 줄어들었거나, 흡연자, 폐경기 여성은 골밀도 검사를 해보는 것이 안전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0:35
  • 만병초 섭취주의, 몸에 마비오고 심장 이상까지…

    이른바 ‘만병초’라고 불리는 식물에 대한 섭취 주의보가 내려졌다. 만병초는 산에서 자라는 식물로, 화초로도 재배된다. 녹색 타원형의 잎 5~7개가 어긋나다가 가지 끝에서는 모여서 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5일) 만병초는 먹을 수 없는 식물이므로 함부로 먹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식약처에 따르면, 만병초에는 ‘그레이아노톡신I·III’ 등의 독성성분이 들어 있다. 식용으로 섭취할 경우 저혈압·호흡곤란·현기증·구토 등의 중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런데 민간요법에 따라 ‘만 가지 병을 고치는 풀’로 잘못 알고 술을 담가 먹거나 차로 우려서 마시는 경우가 있어 위험하다.식약처는 “만병초로 담근 술을 3~5잔 마셨을 때, 혹은 만병초를 끓인 물을 1.5L씩 20일간 마셨을 때 마비가 나타나고 심장에 이상이 생기는 등 중증 중독 현상이 발생한 사례들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10:22
  • 국보 와인 ‘펜폴즈’엔 고전·현대 향기 가득

    국보 와인 ‘펜폴즈’엔 고전·현대 향기 가득

    호주 와인 1번지, 남호주를 가다 호주 와인의 역사는 18세기 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유럽인들이 이주하면서 포도 재배가 시작된 것. 200년 넘는 세월을 거치면서 신세계 절대 강자로 성장했다. 다양한 품종 재배가 가능한 자연조건과 전통·최신 방식을 넘나드는 양조기술 덕분이다. 연 간 수출물량은 7억5000만L(총생산 량의 60%)로 세계 4위다. 그중 절반은 남호주(South Australia)에서 생산된다. 지난 5월 초, 광활한 대륙을 찾아 비행기 트랩에 올랐다. 서울이여 안녕. 호주 와인 1번지, 남호주의 주도 애들레이드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30분. 미세먼지라고는 단 한 톨도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입국절차는 첫 관문부터 까다롭다. “가방에 든 짐은 당신이 꾸렸나요, 곡물 등 식물성 성분이 들어 있으면 압수당하거나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남호주는 19세기 말 유럽 전역 포도 밭을 초토화시킨 ‘진딧물(필록셀라)’의 피해를 전혀 입지 않은 청정지역이다. 그 결과, 프랑스 보르도 지역보다 더 오래된 포도나무 원종들이 잘 보존 돼 있다. 철저한 검역 절차를 꿋꿋이 지켜온 덕분이다.
    푸드뉴트리션글 김동식(와인컬럼니스트)2017/05/25 09:00
  • 지긋지긋한 복부비만…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지긋지긋한 복부비만… 해결하기 위한 열쇠는?

    국내 복부 비만 환자가 적지 않다. 대한비만학회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19세 이상 성인 5명 중 1명(20.8%)​이 복부 비만을 겪는다. 복부 비만은 배에 과다한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하는데, 구체적으로는 허리둘레를 기준으로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으로 진단한다.복부 비만이 있으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다. 특히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량이 많아 문제다. 내장 지방은 피부밑에 위치하는 피하 지방과 달리 복강 내 신체 장기 주변에 위치하는 지방이다. 염증 물질을 분비해 각종 만성질환 위험을 높인다.복부 비만을 유발하는 원인은 과도한 열량 섭취, 운동 부족, 노화, 유전,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하다. 누베베한의원 윤나라 원장은 "내장 지방은 여러 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데,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이 감소하는 것이 내장 지방량을 늘리기도 한다"고 말했다.복부 비만을 없애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식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윤나라 원장은 "정제된 탄수화물과 지방질이 많은 음식, 당분이 많은 과일 등의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규칙적인 식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루 30분 주 3회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도 내장 지방을 감소시켜 뱃살을 줄인다. 음주량을 줄이고, 금연하고, 자신만의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 도움이 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09:00
  • 이유없이 살 빠지고 소변량 늘면… '당뇨병' 의심?

    이유없이 살 빠지고 소변량 늘면… '당뇨병' 의심?

    당뇨병은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병이다. 공복혈당이 126mg/dL 이상이거나 식후 2시간째 혈당이 200mg/dL 이상일 때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국내 30세 이상 성인 3명 중 1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 고위험군(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다. 당뇨병이 생기면 혈액이 끈적해지면서 심혈관계질환이 생길 뿐 아니라, 콩팥병, 망막질환, 당뇨발 등의 합병증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당뇨병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자신이 환자인지 알아채기 어렵다. 당뇨병 의심 신호는 무엇일까?◇목 자주 마르고, 소변량 늘고, 체중 주는 증상 생겨당뇨병 초기에는 이상 증상을 몸으로 느끼기 어렵다. 의심 증상이 보일 때는 이미 당뇨병이 진행된 상황이지만 그 신호라도 알아채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당뇨병의 가장 흔한 증상은 ▲자꾸 목이 마르고 ▲​소변을 자주 보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 목이 마른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혈액이 끈적해지고, 이를 묽게 하는 데 수분이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다. 소변량이 많아지는 이유는 혈당이 과도하게 많아지면서 몸으로 모두 흡수시키지 못한 당분이 소변으로 배설되는 탓이다. 이때 당이 수분을 머금은 채 빠져나가기 때문에 소변량이 늘어난다. 이는 목마른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몸이 무기력해지고 이유 없이 살이 빠지기도 한다. 포도당은 몸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데, 당뇨병이 있으면 당을 세포 속으로 이동시키는 인슐린 기능에 문제가 생긴 상태여서 포도당이 세포로 잘 들어오지 못한다. 이로 인해 당뇨병이 많이 진행되면 몸이 필요한 에너지를 당이 아닌 지방이나 단백질에서 가져오게 되면서 살이 빠진다.◇​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섭취 칼로리 줄이는 게 필수당뇨병이 있으면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다.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섭취 열량을 줄여야 한다.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당뇨병이 예방될 확률이 30~50% 높아진다. 운동을 할 때는 유산소 운동과 저항성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에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수영 등이 있다. 저항성 운동은 근력을 이용해 무게나 저항력에 대항하는 운동을 말한다. 당뇨병약은 먹는 경구약제와 주사제로 나뉜다. 경구약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약(설폰요소제·DPP4억제제)과 인슐린 효과를 개선하는 약(메트포민·TZD)이 있다. 장에서 탄수화물 분해를 억제해 식후 혈당을 낮추는 알파글루코시다제억제제, 최근 개발된 SGLT2억제제(포도당의 재흡수를 억제하고 소변으로 당을 배출시키는 약)도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자신의 상태에 맞는 약을 복용한다.<당뇨병 예방에 도움 되는 식생활 지침>1 쌀·잡곡, 채소, 과일, 우유·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류 등 다양한 식품을 섭취한다.2 아침밥을 꼭 먹는다.3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린다.4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는다.5 단 음료 대신 물을 충분히 마신다.6 술자리를 피한다.7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한다.8 우리 식재료를 활용한 식생활을 즐긴다.9 가족과 함께 하는 식사 횟수를 늘린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5 08:00
  • 예비 신부, 산부인과 '웨딩 검진'이 필수인 이유

    예비 신부, 산부인과 '웨딩 검진'이 필수인 이유

    결혼을 준비하면서 ‘웨딩검진’을 받는 예비신혼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웨딩검진은 산부인과 건강검진으로, 혈액검사·초음파검사·빈혈검사·성병검사 등을 포함하고 있다.결혼 후 임신계획이 있는 여성이라면 웨딩검진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시기에 건강하게 임신할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결혼적령기가 늦어지면서 웨딩검진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고령 임신으로 인한 기형아·미숙아 출산이나 불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 이형근 원장은 “노산일수록 산모나 아이에게 생길 수 있는 위험이 크기 때문에 결혼 전 웨딩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웨딩검진은 결혼 3~6개월 전에 받는 게 권장된다. 검사를 통해 자궁과 난소의 모양·기능을 확인해 자궁 근종이나 난소 종양을 발견할 수 있고, 산모의 건강 상태에 따른 태아의 선천적 기형·백내장·심장질환 위험을 파악해 예방할 수 있다. 병원마다 검진 방법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을 선택할 때는 방문 후기와 의사의 자세한 설명 등을 고려해야 한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5 07:00
  • 김우빈 진단받은 ‘비인두암'… 방치하면 뇌신경마비까지

    김우빈 진단받은 ‘비인두암'… 방치하면 뇌신경마비까지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을 진단받은 사실이 전해지며 비인두암이 어떤 병인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인두는 뇌의 기저부부터 입천장까지 이어진 부분이며, 이곳에 생긴 악성 종양이 비인두암이다.오늘(2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비인두암을 진단받았다”며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은 상태로, 현재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비인두암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과 여러 유전적·환경적 요인들이 작용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산업보건협회에 따르면 ▲코에 만성적인 염증이 있거나 ▲​코의 구조상 비인두에 공기가 잘 통하지 않거나 ▲​분진·매연·중금속 등 유해물질에 오래 노출된 경우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밖에도 말린 생선이나 소금에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있는 니트로사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나오는 다환 탄화수소도 위험 요인이다. 국내에서 비인두암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자주 발생하며,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다(중앙암등록본부).비인두암이 발병하면 목 부분에 손으로 만져지는 혹이 생긴다. 콧물에 피가 섞이거나 코가 막히고, 중이염이 동반돼 한쪽 귀가 먹먹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코가 아닌 귀에서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도, 비인두를 포함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질환을 알지 못해 비인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방치하면, 뇌까지 침범해 뇌신경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대부분 비인두암 진단은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이뤄지며, 수술적 접근이 어려워 방사선으로 치료한다.한편 흡연과 음주, 지나치게 뜨거운 음식물은 비인두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채소·과일·곡물을 많이 먹어 비타민A와 비타민E를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40~50대 이상 흡연자는 적어도 1년에 한 번씩 비인두암을 포함한 두경부암 전체에 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7:27
  • 필립스, KSUM2017서 진단 역량 강화 초음파 '에픽' 선보여

    필립스, KSUM2017서 진단 역량 강화 초음파 '에픽' 선보여

    필립스코리아는 오는 5월 26~27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 48회 대한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KSUM2017)에 참가, 에볼루션3.0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한 고사양 초음파 에픽(EPIQ)​을 선보인다.필립스의 독자적인 횡파 탄성초음파 이미징 기술인 엘라스트Q 이미징(ElastQ Imaging)을 특히 주목할 만하다. 이 기술은 조직의 경도(단단한 정도)에 따라 초음파 전파 속도가 달라지는 원리를 이용해 조직의 탄성도를 색깔, 수치 등 정량적 데이터로 나타낸다. 또한 이미지 데이터 처리 가능 속도인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가 업계 최고 수준인 20~30 fps로 빨라 검사 중 실시간으로 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의료진은 간섬유화나 종양 등의 진행 정도를 보다 빨리 파악할 수 있다.필립스 엘라스트Q 이미징은 초음파 상에서 검사할 병변 부위를 지정하는 ROI (Region of Interest) 박스의 크기가 6cm X 5cm로 타사 대비 최대 8배 크고 사이즈 조절도 가능하다. 또한 ROI 박스 내 최대 8곳의 샘플 포인트에 대한 탄성도 값을 구하거나 전체 ROI 박스의 탄성도 평균값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병변을 다각적으로 검사하는데 용이하다.조직의 탄성도 데이터를 신뢰도에 따라 구분해 표시하는 기능인 컨피던스 맵(Confidence Map)도 강점이다. 혈관, 담낭 등 검사할 필요가 없는 부위는 데이터 신뢰도가 낮아 빨간색으로 나타나고, 검사 진행 신뢰도가 높은 부위는 초록색으로 표시되어 의료진이 꼭 필요한 부위만 선별적으로 진단하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의료진이 원하는 신뢰도 수준 이상의 데이터만 추출해 확인할 수 있다.초음파 영상에 CT, MRI, PET 영상을 결합해 하나의 영상으로 표현하는 이미지 퓨전 기술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구현하는 오토 레지스트레이션(Auto Registration) 기능도 향상됐다. 이 기능은 여러 진단 영상에서 동일한 혈관이나 장기 표면 위치를 찾고 이를 기준으로 여러 영상을 융합한다. 1분 내에 정교한 이미지 퓨전이 가능해 의료진이 신속하고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한다.이외에도 필립스의 독자적인 기술인 엑스매트릭스(xMATRIX)를 사용한 트랜스듀서(탐촉자) X6-1의 성능도 강화돼, 1초 안에 2D 초음파 영상을 3D나 4D로 구현하고 영상 수준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초음파 모니터 맥스뷰(MaxVue)는 21.5인치의 Full HD(1920X1080)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기존보다 38% 가량 더 넓은 부위를 영상화한다.한편, 이번 학회에 골드 스폰서로 참가하는 필립스는 학회 기간 중 자사 부스에서 에픽(EPIQ)의 향상된 성능을 소개하는 세션을 네 차례 진행한다. 27일 열리는 필립스 오찬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이재영 교수가 간 탄성초음파에 대한 최신 연구 동향 및 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6:52
  •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비인두암은 어떤 병?

    김우빈 "비인두암 투병 중"… 비인두암은 어떤 병?

    배우 김우빈이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인두암은 인두의 가장 윗부분인 비인두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전 세계 10만 명당 1명꼴로 발병하는 드문 암이다.오늘(24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김우빈이 최근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에 방문했고, 비인두암 진단을 받았다”며 “다행히 발견이 늦지 않아 바로 약물치료와 방사선치료를 시작했다”고 전했다.비인두암의 주요 증상은 목에 손으로 만져지는 혹이 생기는 것이다. 코가 막히고, 콧물에 피가 섞이거나, 한쪽 귀가 먹먹해지는 중이염이 동반되기도 한다. 비인두에 생긴 종양이 뇌 부근까지 침범하면 뇌신경마비로 진행될 위험이 있다. 대부분 이비인후과에서 내시경 검사를 통해 비교적 간단히 진단할 수 있지만, 수술적 접근이 어려워 방사선치료를 한다. 비인두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과 유전적·환경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는 만성적인 코의 염증, 위생 문제, 비인두의 환기 저하, 소금으로 절인 보존 음식물에 들어 있는 니트로사민, 음식물을 가열할 때 발생하는 다환 탄화수소 등이 위험 인자다. 비인두암은 인종에 따른 발병률 차이가 심해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게 나타나지만, 중국 광동지역에서는 전체 암의 18%를 차지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중국·대만 등 동남아 지역의 비인두암 발병률이 높은 것은 해당 국가에서 전통적으로 소금에 절인 생선을 먹는 것과 관련 있다(대한산업보건협회).예방을 위해선 금연이 가장 중요하며, 비타민A와 비타민E가 풍부한 채소·과일·곡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40~50대 이상 흡연자는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최소 1년에 한 번은 비인두암을 포함한 두경부암 전반에 대한 검진을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암일반헬스조선 편집팀2017/05/24 16:01
  • 여름철, 탈모 예방 위해 '4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여름철, 탈모 예방 위해 '4가지' 반드시 기억해야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탈모 환자에게 비상이 걸렸다. 날이 더워지면 두피에서 기름이 과도하게 분비될 뿐 아니라 각질이 잘 생겨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늘어난 두피 세균은 모근 활동을 방해해 탈모를 촉진하거나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대표원장은 "여름철 탈모 악화를 막으려면 몇 가지 생활습관을 익혀두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4가지 방법을 알아본다.▷아침보다 저녁에 머리 감기=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아 낮 동안 두피와 머리카락에 쌓인 유해물을 씻어내는 게 좋다. 이때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감는다. 자극이 적은 샴푸를 쓰되 머리카락에 직접 비비지 말고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비빈다.▷햇빛 강할 때 모자 쓰기=​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뿐 아니라 모발도 손상시킨다. 실제 자외선이 강한날 오랜 시간 밖에 있으면 모발이 약해져 탄력을 잃게 되고 건조해 푸석푸석해진다. 최광호 대표원장은 “모자를 써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해야 한다"며 "해변이나 수영장의 경우 수면에 의한 반사로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수영 후 바로 머리 감기=여름에 수영장을 찾은 후에는 바로 머리를 감아야 한다. 수영장 물에는 대부분 소독을 위한 '클로린'이라는 화학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은 모발의 천연성분을 빼앗아 간다. 따라서 수영 후에는 재빠르게 샴푸로 화학성분을 헹궈낸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샤워실에서 미리 모발을 완전히 적셔주는 것도 머리카락 손상을 막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장마비에 머리 적시지 않기=머리가 비에 젖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피와 모발에는 하루 중 생성된 피지와 각질, 땀, 그리고 왁스, 헤어스프레이 등의 스타일링제품 잔여물이 가득하다. 비를 맞으면 유해물질이 대기 중의 각종 오염물질과 함께 모낭입구를 막아 피지 배출을 어렵게 한다. 또 비로 인해 습해진 두피는 오염물질과 함께 박테리아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 된다. 머리가 비에 젖었다면 곧바로 깨끗이 감아야 한다.한편, 두피가 드러날 정도의 탈모라면 머리카락이 더 빠지기 전에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다. 뒷머리에 머리가 남아있어야 자신의 모낭을 모발이 비어 있는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에 옮겨 심을 수 있다. 최근에는 모발이식을 위한 로봇수술도 개발됐다. 보다 정교한 모발이식이 가능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5:59
  • 허리디스크, 나는 수술해야 하는 10%일까?

    허리디스크, 나는 수술해야 하는 10%일까?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 수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0~2014년 새 국내 허리디스크 환자 수는 약 35만명 늘어났다. 치료비도 약 977억원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4.2%로 가장 많고, 70대와 60대가 18.6%, 18.4%로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으로 디스크가 파열돼 병원을 찾는 30대 이하 젊은 연령층도 많다.문제는 환자가 늘고 있지만, 허리디스크를 '치료가 필요 없는 질환'으로 잘못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서초21세기병원 양경훈 병원장은 "많은 환자가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가 10%에 불과하다고 하던데, 나도 수술 안 해도 되지 않느냐'고 물어본다"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10~15%인 것은 맞지만, 치료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수술 필요 여부는 허리디스크로 인한 통증 강도와 관계없다. 양경훈 병원장은 "발목·발가락·​무릎관절·​고관절 등에 근력 저하가 생기거나 극심한 신경압박으로 대소변장애가 생겼을 때 등 디스크 파열로 인한 신경마비 증상이 있으면 수술이 필수"라고 말했다. 또 양 병원장은 "디스크 파열로 인한 신경 손상은 전선을 케이블 양 끝에서 잡아당기는 것과 같다”며 “전선이 겉으로는 멀쩡해 보여도 안쪽 구리선 가닥이 몇 개 끊어지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처럼, 손상을 입은 신경으로 인해 그 신경의 지배를 받는 근육 힘이 떨어지고 마비가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다만, 허리디스크 환자 대부분은 통증 치료를 하며 꾸준히 근력운동을 하면 증상이 완화된다.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려면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뿐 아니라, 바닥에 있는 물건을 들 때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만 굽히기 보다 무릎을 구부린 채 물건을 들어올려야 한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5:16
  • 방귀 냄새 고약하면 '건강 이상 신호'?

    방귀 냄새 고약하면 '건강 이상 신호'?

    방귀는 입으로 들어온 공기와 장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가 빠져나가는 것이다.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방귀는 대부분 산소·질소·수소·이산화탄소·메탄 등 여러 성분으로 이뤄져 있다.방귀 냄새가 심하면 위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방귀 냄새와 건강은 큰 관련이 없다. 방귀 냄새는 어떤 음식을 먹었느냐에 따라 달라지며, 냄새를 나쁘게 만드는 식품이 따로 있을 뿐이다. 고기와 달걀 등 고단백질 식품이 대표적이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황화수소 등 황 성분이 포함된 가스가 나오는데, 황은 썩은 달걀 냄새가 나서 방귀 냄새를 나쁘게 만든다. 생선·양배추·마늘도 황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면 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심한 방귀 냄새가 난다.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과 지방이 냄새가 심한 방귀를 만든다.방귀의 양도 먹은 음식과 관련이 있다. 한국인은 우유·요구르트 같은 유제품을 소화하는 유당분해효소가 적어서 유제품을 먹으면 가스가 많이 생긴다. 양파·양배추·당근·옥수수·바나나·살구·자주 등도 가스를 많이 만드는 식품이다. 식사를 빨리 하는 것도 원인이다. 음식을 빨리 먹을수록 입으로 공기가 많이 들어가 장 내 가스양이 늘어난다. 식사 후 소화가 다 되지 않는 상태에서 바로 누울 때도 입으로 배출될 공기가 장 안에 그래도 남아 방귀가 많이 나올 수 있다.​단, 평소와 달리 갑자기 방귀 냄새가 나쁘게 바뀌고 그 상태가 오래간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대장염 등 소화기관 질환이 생겼을 수 있다. 위장이 세균에 의해 감염되면 소화 기능이 떨어져 음식물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방귀로 나오는 가스의 냄새도 나빠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4:51
  • 발기부전 안 되려면 '단맛'을 주의하라

    발기부전 안 되려면 '단맛'을 주의하라

    발기부전은 중년 남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다. 발기부전을 예방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여 음경 혈관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단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것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대구코넬비뇨기과 이영진 원장은 "단 음식은 발기부전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단 음식 중에서도 액상과당이 든 음식을 피해야 한다. 액상과당은 포도당으로 이뤄진 옥수수 전분에 인위적으로 과당을 첨가해 만든 물질이다. 설탕보다 저렴해 설탕 대체재로 각종 가공식품에 쓰이는데, 청량음료, 과장, 사탕, 시럽 등에 주로 많다. 문제는 액상과당이 남성 발기를 위해 필요한 '산화질소'의 생산을 막는다는 것이다. 이영진 원장은 "음경혈관을 이완시키는데 필수적인 산화질소 양이 줄면 발기부전으로 잘 이어진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당 섭취는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데, 그중에서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것이 발기부전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 원장은 "액상과당을 과도하게 많이 먹으면 포만감과 식욕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과당의 빠른 체내 흡수로 인해서 혈당 상승으로 인한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며 "당뇨병은 단일질환으로는 발기부전의 발생을 가장 높게 증가시키는 병"이라고 말했다. 실제 당뇨병 환자의 발기부전 발생 비율은 35~75%에 달한다. 이 원장은 "당뇨병 역시 산화질소 생성의 감소를 유발시키면서 동시에 산화질소의 활성도를 저하시킨다"며 "음경혈관 내피세포에 직접적인 장애를 일으키게 됨으로써 발기부전을 유발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따라서 가공식품을 살 때는 식품 라벨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라벨에 '액상과당' '고과당콘시럽' '옥수수시럽'이라는 글자가 있으면 피하는 게 안전하다.
    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5/24 14:48
  • 갱년기도 아닌데 얼굴 화끈… ‘이 질환’ 의심해야

    갱년기도 아닌데 얼굴 화끈… ‘이 질환’ 의심해야

    갱년기가 아닌데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얼굴이 화끈거린다면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원인일 수 있다.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있는 나비 모양의 내분비샘으로, 호르몬을 만들어 몸의 전반적인 대사를 조절한다. 그런데 기능이 지나치게 활성화(항진)돼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분비되는 것이 갑상선기능항진증이다.갑상선기능항진증의 대표적인 원인은 그레이브스병이다. 이상이 생긴 면역체계가 갑상선을 자극해 호르몬을 과잉생산하게 한다. 이밖에도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경우, 체내 요오드가 부족하거나 반대로 과다한 경우에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이 생길 수 있다.주요 증상은 선선하거나 추울 때도 더위를 자주 타는 것이다.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평소보다 많이 먹는데도 살이 찌지 않고 오히려 몸무게가 줄기도 한다. 손이 떨리거나 숨이 차고, 무른 변을 보고,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피로가 생기고, 근력이 떨어지는 것도 갑상선기능항진증의 증상이다. 국내 20~50대 여성의 발병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중년 여성의 경우 얼굴이 화끈거리는 등의 증상이 갱년기 증상과 비슷해 헷갈리기 쉽다. 갱년기가 아니더라도 학교·직장생활이 바빠 피로가 심해지고 체질상 더위를 많이 타는 것이라고 생각해 질환을 지나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혈액검사로 쉽게 확인된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1~2년간 먹으면 증상이 낫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근력이 크게 떨어지고 심부전과 골다공증 위험이 커진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약 복용으로 완치되지만, 재발이 잦다. 평소 면역체계와 갑상선에 영향을 주는 흡연·음주를 줄이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요오드를 적당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천일염이 들어간 김치·양념장·해조류에는 요오드가 풍부하다. 반대로 지나친 채식생활은 요오드 결핍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삼간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3:40
  • 뇌출혈 후 동반되는 무서운 후유증 3가지

    뇌출혈 후 동반되는 무서운 후유증 3가지

    뇌출혈의 일종인 지주막하출혈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지주막하출혈은 뇌 표면에 있는 2개의 막 사이에 출혈이 생기는 것인데, 주로 뇌동맥 파열이 원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지주막하출혈 환자 수는 2012년 2만6273명에서 2016년 3만804명으로 지난 4년 새 약 17% 늘었다. 배우 안재욱 역시 지난 2013년 지주막하출혈을 겪은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현재는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지주막하출혈은 재활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으면 후유증이 큰 질환이다.◇방금 말한 내용 기억 못 하고, 언어 능력 떨어져지주막하출혈로 인한 대표적인 후유증은 기억력, 실행능력, 언어기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는 발병 후 3개월 간 가장 흔히 나타나는데 재활 치료를 제때 하지 않으면 6년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는 "드라마에서 가끔 정신을 잃고 쓰러진 뒤 사람을 못 알아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이 지주막하출혈 후 기억력 저하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환자의 20~60%가 겪을 정도로 흔하다"고 말했다. 방금 말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는 형태가 가장 흔하다.실행능력이 떨어지는 후유증도 환자의 3~76%가 겪는다고 알려졌다. “냉장고에서 물 좀 가져다주세요”라고 이야기했을 때, 냉장고 앞까지는 가지만 가만히 서 있으면서 다음 단계에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환자 스스로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의료진은 실행능력이 떨어진 것으로 분석한다.언어기능이 떨어지는 것 역시 전혀 문제가 없는 경우부터 76%까지 다양하게 보고된다. 말을 알아듣고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것이다. ​하지만 언어기능 저하는 발병 후 첫 3개월에서 18개월까지 지속적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작업·언어치료 필요하고, 때에 따라 치매약 복용지주막하출혈 환자의 인지기능을 높이기 위한 재활 치료는 반드시 해야 한다.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와 인지 재활치료로 나뉜다. 유승돈 교수는 “신경외과팀과 시행한 공동 연구에서 치매약으로 알려진 도네페질을 무작위, 이중맹검으로 환자들에게 투여한 결과 치료를 받은 환자군에서 집중력과 기억력이 향상됐다”며 “도네페질과 같은 치매약이 지주막하 출혈로 인한 인지기능 손상 환자의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데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인지 재활치료로는 작업치료와 언어치료를 진행한다. 인지재활은 단순한 내용에서 복잡한 내용으로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 지속적으로 자극의 강도를 높여 나간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이용한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유 교수는 “생활 속 여러 상황에서 자신의 힘으로 얼마나 잘 해낼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며 "스스로 독립할 때까지 재활 기간은 상당한 시간을 거쳐야 할 때가 많아 보호자나 지인들의 이해와 인내심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3:37
  • 40代부터 급증하는 간암, 남성이 여성 3배… '예방 수칙 5가지'

    40代부터 급증하는 간암, 남성이 여성 3배… '예방 수칙 5가지'

    비교적 젊은 나잇대인 40대부터 간암 검진에 신경 써야 한다. 간암은 남성 암 중 폐암에 이어 두 번째로 흔하다. '침묵의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증상이 거의 없지만 다른 암보다 젊은층 환자가 많은 편이고, 특히 40대부터 환자 수가 급증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신현필 교수는 "간암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20~30대부터 정기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간암, 남성 환자 여성 3배… 발병률은 40대부터 6배 증가간암 환자 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12~2016년)에 따르면, 국내 간암 환자는 남성(24만4792명)이 여성(8만6596명)의 3배 정도로 많다. 남성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20대 0.2%, 30대, 1.6%, 40대 9.9%, 50대 30.8%, 60대 31.8%로 50~60대가 가장 많지만, 40대부터 약 6배로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40대만 봤을 때는 남성 발생률이 여성보다 6.1배로 크게 높았다. 신현필 교수는 “남성 간암은 한창 사회 활동을 하는 시기인 40~50대 잘 생기지만,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면 생존율이 매우 낮아 사회경제적 손실이 큰 암”이라며 “초기에 발견했거나 그 밖의 간질환이 없는 상태라면 수술적 절제술이나 고주파 열 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高)위험군은 정기적 초음파·혈액 검사 받는 게 안전간암 생존율은 1993~1995년 9.9%, 2001~2005년 20.2%, 2010~2014년 33.1%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위암(75.3%), 대장암(78.1%)에 비해 크게 낮아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가 중요하다. 간암 고위험군은 B형·C형 만성 간질환이 있거나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간질환이 있는 사람이다. 실제 간암 환자의 70%는 B형 만성 간질환을 갖고 있고, 10~15%는 C형 만성 간질환, 나머지는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콜성 간질환을 앓고 있다. 신 교수는 "간암 위험군에 속하면 정기적으로 초음파와 혈액검사만 받아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절제술, 고주파 열치료(초음파로 간암 부위에 초점을 맞춰 고주파 열로 제거)로 완치할 수 있다. 하지만 간암 덩어리가 크거나(보통 5cm 초과) 전이된 경우, 고령자, 폐·심장 질환을 함께 앓고 있거나 간 기능이 안 좋은 환자 등은 수술을 할 수 없다. 이 경우 간동맥 화학색전술(혈관에 항암제·폐쇄물질 투여해 간암 세포를 굶겨 죽임)을 고려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외과 주선형 교수는 “간암은 간염이나 간경변 등 간암 위험요소가 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내·외과가 함께 최적의 치료방침을 결정해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간암 예방하는 5가지 수칙>1. B형 간염 예방 접종을 받는다.2. 문신, 피어싱 등 피부에 손상이 가는 시술을 받을 시 감염에 대해 안전한지 확인한다.3. 알코올성 간 질환이 있거나 B,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은 금주해야 한다.4.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 환자는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영상학적 검사를 받는다.5. 건강검진 결과 간 기능 이상이나 종양이 의심된다면 소화기내과 전문의 진료를 받는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1:23
  • [카드뉴스] 시작하자, 혈관벽 다이어트!

    [카드뉴스] 시작하자, 혈관벽 다이어트!

    작년에 받은 경동맥 검진에서경동맥 혈관벽이 두껍다는 결과가 나온H 씨.혹시 모를 질환에 대비해그 좋아하던 술도 끊고 꾸준한 운동으로열심히 관리했는데요.최근 다시 검진을 받으니여전히 혈관벽은 두껍다는 결과.H 씨가 묻습니다.“혈관벽이 두꺼운 게 왜 문제가 되나요?”경동맥 혈관벽은 나이가 들면저절로 두꺼워지고 딱딱해집니다.이 외 음주, 흡연,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도혈관을 노화시켜 두껍게 만들죠.혈관벽이 두꺼워지면 유연성, 탄력이 떨어져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혈관 내 노폐물이 쌓이게 됩니다.때문에 혈관은 좁아지고, 손상되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지게 되지요.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필수 조건, 혈관벽 두께 관리!!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 심장 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의 위험이 커집니다.보통 45세 미만의 정상 혈관벽 두께는 남성 0.57mm, 여성 0.52mm.1㎜ 이상인 경우 심혈관 질환 발생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두께가 1.2㎜ 이상이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7배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죠.64세 이상 고령층의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1.18mm이상일 때는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4배 높아집니다.두꺼운 혈관의 다이어트 비법은 노화 방지!여기에는 노화의 주범 활성산소 제거가 핵심이죠.남프랑스 아비뇽산 칸달로프 멜론 추출물인 멜론 SOD는혈관을 노화시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혈관을 부드럽게 만들어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막습니다.대사증후군 환자 76명을 2개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만 멜론 SOD 성분을 2년간 섭취하게 하니 멜론 SOD를 섭취한 그룹은 경동맥 혈관벽 두께가 평균 0.011mm 줄어드는 효과를 얻었다.-프랑스 국립예방의학센터 실험 결과-나이 들어 두꺼워진 혈관.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심각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건강을 위해, 이제부터 혈관벽 다이어트 시작하세요!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5/24 10:54
  • 영유아 성홍혈 주의, 의심 증상은 '딸기 모양 혀'?​

    영유아 성홍혈 주의, 의심 증상은 '딸기 모양 혀'?​

    영유아 감염병인 ‘성홍열’ 환자 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당부된다. 성홍열은 고열·복통·구토와 함께 온몸에 빨갛게 피부 발진이 나타나는 질환이다.질병관리본부 감염병웹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성홍열 발생 건수는 2010년 106건에서 2016년 1만 1911건으로, 지난 6년 새 100배 이상 급증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성홍열 감염환자 발생 건수는 7336건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발생한 전체 건수인 7002건을 넘어섰다. 지난주인 5월 16일까지의 건수는 2016년 전체 발생 건수의 80%에 육박하는 9179건이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감염내과 이지용 과장은 “성홍열은 매년 50% 이상의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며 “백신이 없어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이라는 세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초기에는 고열·인후통·두통·복통·구토 등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12~48시간이 지나면 온몸에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혓바닥이 빨갛고 오돌토돌해지는 ‘딸기 모양 혀’도 주요 증상이다.전체 성홍열 환자의 96%는 10세 미만 영유아인데, 기침 등을 통해 쉽게 감염돼 어린이들이 단체로 생활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에서 집단 발병할 위험이 크다. 성인도 감염될 수 있지만, 증상이 약해 질환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부모와 교사도 아이에게 감염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성홍열 초기에는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진단 및 치료가 늦으면 중이염·림프샘염·폐렴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보이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합병증이 없는 성홍열이라고 해도 10일 정도의 치료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졌다고 해서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균이 전부 제거되지 않고 몸 안에 남는 만성 보균 상태가 될 수 있다.성홍열은 예방 백신이 없어 감염병 예방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 외출 후·식사 전·배변 후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재채기할 때는 코와 입을 가리도록 지도해야 한다. 가구 표면·장난감·손잡이·수도꼭지 등 어린이가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은 자주 소독한다. 병원에서 감염 진단을 받았거나, 감염이 의심되는 어린이는 어린이집·유치원에 가지 않아야 한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0:38
  • "혈관질환 가와사키병, 심장근육도 망가뜨린다"

    "혈관질환 가와사키병, 심장근육도 망가뜨린다"

    어린이 혈관질환의 일종 가와사키병이 심장근육을 망가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와사키병은 몸 전체 혈관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과거 희귀병으로 분류됐지만 환자가 점차 늘고 있어 더이상 희귀병으로 보면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적지 않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은영민 교수팀은 12개월 미만 급성기 가와사키병 어린이 25명을 대상으로 정밀 심초음파 심근 변형 특정을 통해 심장 근육의 움직임을 살폈다. 그 결과, 가와사키병이 있는 아이는 같은 나이 정상아보다 심장근육의 움직임이 유의미하게 감소돼 있었고, 특히 심근 안쪽 층의 움직임이 더 많이 감소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영민 교수는 “영유아의 경우 관상동맥의 염증에 의해 심근이 더 민감하게 반응해 정상아보다 심근 움직임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은 교수는 또 “관상동맥 병변 평가뿐 아니라 심근 변형에 대한 평가를 함께 시행한다면, 고열 이외의 임상 양상이 모호한 비전형 가와사키 병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치료 이후 합병증, 향후 후유증 예방 및 환아의 건강한 성장을 더 잘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은 교수는 더불어 가와사키병을 치료할 때 관상동맥, 판막, 심장근육 등 심장 기능 전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아 심장학(Pediatric Cardiology)’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5/2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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