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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아픈 사람 10명 중 1명만 수술 필요… 운동·非수술 단계별 치료해야

    허리 아픈 사람 10명 중 1명만 수술 필요… 운동·非수술 단계별 치료해야

    전모(74)씨는 3년 전 척추관협착증 진단을 받았다. 진단을 받은 이후로 약도 먹고, 주사도 맞았지만 증상은 크게 좋아지지 않았다. 다니던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다. 그러나 전씨는 '허리에 칼을 댄다는게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수술을 포기했다. 통증으로 다른 병원을 찾은 전씨에게 의사는 "수술만 방법은 아니다"라며 "현재 상태라면 비수술 치료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씨는 직경 약 1.3㎜의 가느다란 관을 통해 척추관을 넓혀주는 시술인 풍선확장술을 받았고, 지금은 가벼운 운동이 가능할 정도로 일상 생활에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  
    척추·관절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20 10:08
  • [영양소 100% 조리법 ⑦]얼린 바나나는 노화 방지에 탁월

    [영양소 100% 조리법 ⑦]얼린 바나나는 노화 방지에 탁월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 요리해 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채소 속 좋은 성분들은 조리 과정 중에 쉽게 손실된다. 그래서 영양소를 지키며 조리하는 방법을 익혀둘 필요가 있다. 이왕 먹을 채소, 영양소를 남김 없이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바나나 보관법바나나는 레드와인과 녹차에 이어 폴리페놀이 많은 식품이다. 폴리페놀은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다. 폴리페놀을 남김 없이 섭취하려면 바나나를 냉동하는 게 좋다. 바나나에 검은 반점이 생기면 완숙됐다는 신호다. 이때 당도가 최상이고 폴리페놀도 배로 많은 상태다. 그러나 검은 반점이 생긴 이후로는 바나나가 금방 산화된다. 폴리페놀의 활성화도 둔해진다. 따라서 검은 반점이 생겼을 때 바로 냉동 보관하는 게 좋다. 바나나 껍질을 벗기고 랩이나 비닐 봉지에 싸서 냉동실에 넣으면 된다. ※이 기사의 내용은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에서 발췌했습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20 08:30
  • 중장년 복근, 침대에서 만들어라

    중장년 복근, 침대에서 만들어라

    중장년이 되면 살이 잘 찌고 빠지지는 않는다. 특히 뱃살은 가장 빼기 힘든 부위 중 하나다. 중장년층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복근 만드는 운동법을 알아봤다.◇지방 같이 빼야 복근 선명해져복근 운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우선 체지방을 줄여야 한다. 복근의 선명도는 체지방과 관계있기 때문이다. 지방을 줄여야 피부와 근육의 거리가 가까워져 복근이 선명하게 보인다. 하지만 선명한 복근을 만들려고 과도하게 식사량을 줄이면 오히려 수분이나 근육이 빠져나가 제대로 복근을 만들 수 없다. 복근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초대사량보다 많이 먹으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근육이 분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허리에 힘 들어가면 통증 유발복근 운동을 할 때 허리 힘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허리 반동을 이용해 복근 운동을 지속하면 척추와 하체 근육이 개입돼 허리에 통증이 유발되고, 복근 집중도는 떨어져 운동 효과를 볼 수 없다. 복근 운동을 할 때는 허리 힘을 이용해 무리하게 운동하기보다는 허리 힘이 들어가지 않고 복근 힘으로 할 수 있는 강도로 운동하는 게 중요하다. 시간과 횟수에만 집착해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고 복근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끼며 운동해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집에서 하는 간단한 동작뱃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동작이 있다. 앉아 있을 때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요추와 경추를 C자 곡선을 유지하며 상체를 꼿꼿이 세우고 있으면 된다. 몸통 근육들이 긴장하면서 뱃살이 덜 찐다.침대나 바닥에 누워 있을 땐 두 다리를 15~20cm 정도 든 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틴다. 이 자세는 복부부터 허벅지까지 연결되는 장요근을 키울 수 있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고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도록 하면 복부에 있는 복사근과 복직근을 키울 수 있다. 등과 다리 근육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씩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하는 게 좋다. 익숙해지면 시간을 점차 늘린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20 08:00
  • 근육통, 구강궤양, 식욕부진… 원인 알고 보니 '희귀질환'

    근육통, 구강궤양, 식욕부진… 원인 알고 보니 '희귀질환'

    단백뇨, 혈뇨, 객혈, 관절통 등 불편한 증상은 여럿 있는데 원인을 못 찾겠다면 '혈관염'을 의심하고 류마티스내과를 찾자. 혈관염은 몸속 면역체계가 신체를 적으로 인식해 공격하면서 혈관 벽에 염증이 생기고, 피부나 장기 등 신체조직까지 손상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관염 중에서도 ANCA(항호중구세포질항체)연관혈관염의 경우 입체적인 접근을 통해 병을 발견해야 하는데,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해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 사례가 많다. 희귀난치성질환인 ANCA연관혈관염에 대해 알아봤다. ◇ANCA연관혈관염이란?ANCA연관혈관염이란 ANCA라는 항체가 혈관에 존재하다가 면역조절에 이상이 생기면서 혈관벽을 공격해 염증을 유발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혈관염은 침범하는 혈관 크기에 따라서 분류하는데, ANCA연관혈관염은 주로 작은 크기의 혈관, 즉 모세혈관, 세동맥, 세정맥을 침범하는 혈관염이다. ANCA연관혈관염이 발생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포도상구균 감염, 항갑상선제 등 약물, 규소 산화물 등으로 인해 생겼을 것이라 추정한다. 병원균이나 원인 물질을 청소하기 위해 백혈구가 작용하는 과정에서 ANCA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혈관에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다. ◇증상은?ANCA연관혈관염 증상은 거의 모든 신체 부위에서 생길 수 있다. 고열, 근육통, 관절통, 식욕부진,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주로 나타나는데, 피부에는 주로 팔과 다리에 작은 크기의 붉거나 푸른 발진이 생긴다. 구강 궤양과 성기 궤양도 유발된다. 이 경우, 베체트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감별 진단을 위해 세심한 진찰이 필요하다. 기관지를 침범하면 가래가 많아지거나 숨을 쉴 때 휘파람 소리가 나기도 한다. 폐에 결절이 발생하면서 흉막액이 찰 수 있다. 심혈관계에는 판막성 심장질환, 부정맥, 심막염, 심근염에 따른 심부전, 협심증, 급성심근경색 등이 생긴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하면 심한 두통, 뇌수막염, 간질발작, 뇌졸중, 척수염 등이 생기고, 말초신경계를 침범하면 감각이상이나 운동장애가 온다. 신장에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단백뇨와 혈뇨다. 이렇듯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이 어렵고, 환자들이 여러 진료과에 산재돼 있어서 정확한 치료를 받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ANCA연관혈관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최근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혈관염연구회'가 발족됐다.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는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ANCA연관혈관염 등 혈관염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고 전문가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라며 "이를 극복하고 혈관염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여러 대학교수님들과 함께 혈관염연구회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진단은?ANCA연관혈관염을 진단하는 단일 검사 방법은 없다. 전문가에게 문진을 받고 신체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영상검사, 조직검사 등을 시행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혈관 안쪽의 협착이나 폐색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혈관조영술을 시행하고, 혈관벽 염증이 의심되는 장기 침범의 경우 PET-CT를 찍기도 한다. 조직검사가 주로 시행되는 부위는 신장, 폐, 부비동, 신경, 피부다. 진단이 어려운 병인 만큼 숙련된 류마티스내과 전문의에게 진료받는 게 중요하다. ◇치료는?치료는 주로 약물을 통해 이뤄진다. 스테로이드로 알려진 부신피질호르몬을 초기부터 쓰며, 면역억제제도 사용한다. ANCA연관혈관염은 난치성 질환이기는 하지만, 치료를 꾸준히 받고 관리하면 합병증을 막을 수 있다. 이상원 교수는 "ANCA연관혈관염은 심장, 폐, 신장 같은 주요 장기를 침범해 심각한 손상을 유발하므로 빠르고 정확히 진단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며 "증상이 다양한 만큼, 혈관염이 의심될 경우 포괄적이고 전문으로 진료·치료할 수 있는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을 찾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20 08:00
  • 아침에 우유 한 잔, 식사 대체하려면 '이것' 함께 먹어야

    아침에 우유 한 잔, 식사 대체하려면 '이것' 함께 먹어야

    아침에 출근 준비로 바쁜 직장인은 우유 한 잔으로 끼니를 떼우곤 한다. 과연 우유 한 잔이 식사를 대체하기에 충분한 걸까?우유에는 영양이 골고루 들어 있고 열량도 충분해서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돼 있다. 우유 한 잔은 보통 200~240mL 정도로 공복에 마시더라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이다.하지만 섬유질이 부족하기 때문에 빠르게 소화되고, 그만큼 공복감이 빨리 느껴진다. 우유에는 젖당이 함유돼 있는데, 동양인의 90% 정도가 젖당 분해효소가 부족해 우유나 유제품 섭취 시 복통, 복부팽만감, 설사 등을 겪는다. 우유의 유지방은 과량 섭취 시 전립선암, 난소암 등 악성 종양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어서 정상 성인의 경우 하루 400mL 이하로 섭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위나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사람의 경우도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궤양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아침 대용으로 우유를 마시려면 섬유소가 풍부한 견과류, 빵, 시리얼 등과 함께 먹는 게 바람직하다. 지방이 적게 든 저지방·무지방 우유를 마시고,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은 가공된 기능성 우유를 먹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2018/08/20 07:00
  • 올 여름, 유독 관절이 뻣뻣하고 아팠다면 '이 질환' 의심

    올 여름, 유독 관절이 뻣뻣하고 아팠다면 '이 질환' 의심

    여름엔 류마티스관절염을 조심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2013~2017년)간 습하고 더운 여름철에 류마티스관절염 진료 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 관절이 붓고 아프다면 면역기능 이상이 생겨 발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대다수의 염증성 질환과 마찬가지로 여름철에 환자가 증가한다. 이는 습도가 높아지면서 관절의 뻣뻣한 느낌이 증가하고,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발병 원인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외부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면역계의 이상으로 오히려 면역체계가 정상 세포를 공격해 통증을 일으키는 자가면역 질환이다.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 윤활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혈액 내 백혈구들이 관절로 모여들고, 그 결과 윤활액이 과다분비돼 부으면서 통증이 생긴다.퇴행성 관절염이 체중이 많이 실리는 무릎 관절, 고관절, 발목 관절에 많이 생긴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과 발가락 관절과 손목, 팔꿈치 등 작은 관절부터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별 이유 없이 손가락이 붓거나 아픈 것으로 시작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날 갑자기 발병해 특정 관절에서 점차 다른 관절로 퍼지고, 통증이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열이나 체중감소, 피곤 등의 전신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3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에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 작은 관절부터 통증이 시작돼 점차 팔꿈치, 어깨, 무릎 등 큰 관절들도 침범된다.  아침에 관절이 굳어 움직일 수 없는 ‘조조강직’ 현상이 자주 나타나며, 강직 현상도 30분~1시간 이상 지속된다. 증상은 보통 대칭을 이루는 양쪽 관절에 모두 나타난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은 개인 차이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진행이 빨라 발병 후 1~2년 이내에 급속도로 관절 변형이 오는 경우가 많다”며 “초기 치료를 충분히 받지 못한 경우, 증상이 나타난 2년 이내에 환자의 70%에서 관절 손상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조기치료가 관건이라고 할 정도로 조기치료 효과도 좋고, 향후 관리하는 것도 용이하다. 아직 류마티스 관절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진행되면서 심해지는 관절통증과 염증을 억제하고, 관절이 변형되고 소실되는 것을 방지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치료 목적을 둔다. 마치 당뇨병, 고혈압 등이 완치보다는 합병증이 생기지 않으면서 불편함이 없이 평생 조절해 가는 것과 비슷하다.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증상으로는 관절 부위의 통증과 함께 날씨에 온몸이 민감해져 쑤신다거나 눈병이 잦고, 피부에 울긋불긋한 반점이 생기거나, 입안이 자주 헐고, 노곤한 느낌이 자주 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 보고 진단을 통해 빨리 치료 하는 것이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9 10:00
  • 운동 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운동 전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

    운동 전에는 먹는 것에도 신경써야 한다. 운동 전 피해야 할 음식은 다음과 같다.◇정제된 탄수화물정제된 탄수화물은 운동 전에 먹지 말자. 백미, 흰 밀가루·백설탕 등 정제 과정을 거친 식품, 사탕·과자·초콜릿·케이크 등 가공식품에 많이 들어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소화·흡수되는 시간이 빠르고, 혈당지수가 높아 섭취하자마자 체내 혈당치가 급격히 올라간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분이 운동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역효과가 나타난다. 열량은 높고 영양은 떨어지기 때문에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나 근육 생성에 크게 도움되지 않는다.◇튀긴 음식튀긴 음식은 운동할 때 위장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소화되는 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운동에 방해가 된다. 혈류 점성을 높여 원활한 혈액순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또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의 압력을 떨어뜨리면서 위산이 역류해 속이 쓰릴 수 있다.◇녹색 채소운동 전에는 양상추와 브로콜리처럼 식이섬유가 풍부한 녹색 채소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녹색 채소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대장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되는데, 이 과정에서 수소·메탄·이산화탄소 등이 발생해 복부 팽만을 느낄 수 있다.◇씨앗류씨앗류 역시 운동하기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식이섬유가 풍부한데, 식이섬유는 가스를 유발시키고 장을 팽창시켜 복통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씨앗류는 운동하기 전보다 운동한 뒤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매운 음식고추나 겨자, 고추냉이 같은 매운 식재료가 들어간 음식은 소화되기까지 오래 걸린다.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과 겨자나 고추냉이에 들어 있는 시니그린은 위 점막을 자극하므로 온동 전에 많이 섭취하면 복통이나 속쓰림,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9 08:00
  • 양치질 후 물로 몇 번 헹궈야 할까?

    양치질 후 물로 몇 번 헹궈야 할까?

    양치질을 한 후에는 치약이 입안에 남지 않도록 잘 헹궈야 한다. 치약에는 치석 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계면활성제, 결합체, 습제, 향제, 감미제, 착색제, 방부제, 약제 등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이 들어 있다. 그 중 계면활성제는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위 점막을 벗겨내고 세포막을 녹여서 위염, 위장 장애를 가져올 수도 있다. 게다가 계면활성제는 구강 내 점막을 건조시켜서 구취를 일으킨다. 양치질 후 입안이 마르는 것을 느끼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국인은 평균 7.5mg의 계면활성제를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글을 하면 평균보다 훨씬 많은 양을 먹게 된다. 따라서 치약이나 가글 제품을 사용한 후에 올바르게 입을 행구는 것이 중요하다. 한 컵에 물을 가득 담아 5회씩, 총 두 컵으로 10회 정도 입을 헹궈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8 08:30
  • 지독한 대변 냄새, 원인은 몸속에 있다… 병원 가야 할 때는?

    지독한 대변 냄새, 원인은 몸속에 있다… 병원 가야 할 때는?

    대변을 보고 나면 물을 바로 내리지 말라고 한다. 대변의 형태나 색을 보고 건강 상태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냄새도 건강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변에서 나는 냄새는 장내 미생물에 따라 달라진다. 대변 냄새의 원인을 알아본다.건강한 대변은 장내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 등 유익균에 의해 악취가 적게 난다. 하지만 장내 환경이 좋지 않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 대변은 지독한 냄새가 난다. 고기를 많이 먹으면 장내세균 중 유해균의 수가 늘어나 일시적으로 대변 냄새가 심하게 날 수 있다. 장내 미생물 환경은 섭취한 음식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대변 냄새가 독해졌다고 당장 진단을 받아야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몇 가지 냄새는 심각한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1. 거품과 함께 지독한 냄새거품이 섞이고 기름기가 많은 밝은 노란색의 대변이 다량으로 나오면서 지독한 냄새가 나면 지방 흡수불량을 의심할 수 있다. 정상상태에서 섭취한 지방의 90~98%가 체내로 흡수되는데 지방흡수에 문제가 생기면 대변에 지방이 20% 이상 섞여 나온다. 이때는 지방의 소화흡수와 관련된 췌장, 간, 담낭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2. 시큼한 냄새시큼한 냄새가 나면 소화불량일 수 있다. 소화불량 환자는 위산 과다로 인해 대변에 산 성분이 많이 섞여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다.3. 비린 냄새대장에 출혈이 있을 때, 피비린내가 대변에 섞여 날 수 있다. 4. 생선 썩는 냄새대장암인 경우 대장 조직이 부패하면서 변을 봤을 때 생선 썩는 냄새가 날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8 08:00
  • 안압 정상이어도 녹내장 발병… 어떻게 알아내나

    안압 정상이어도 녹내장 발병… 어떻게 알아내나

    녹내장은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녹내장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안과 정밀검사가 필요하다.녹내장은 시신경이 점차 손상되면서 시력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녹내장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0년 44만4000명에서 2015년 76만8000명으로 5년 동안 73.1%(32만4000명)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같은 기간 남성이 14만6000명, 여성은 18만명 늘어나 여성이 약 1.2배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녹내장은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을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초기에는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자각 증상이 없다. 중심 시야까지 침범된 말기가 돼서야 시력에 이상이 있는 것을 깨닫고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특히 한국은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발생하는 ‘정상안압녹내장’이 77%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정상안압녹내장은 망막정맥폐쇄 등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단순한 안압검사만으로는 감별이 어렵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나, 녹내장 가족력이나 고혈압, 당뇨, 비만이 있는 경우 더욱 자주 체크할 필요가 있다.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이다. 안과에서 녹내장 정밀 검사를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고, 안과에서는 매우 다양한 검사를 통해 녹내장 유무를 파악하고 있다. 기본적인 시력검사부터 시작하여 세극등 검사, 안압 검사, 시야 검사, 안저 검사, 시신경 및 망막 검사 등을 진행한다. 최근에는 별도의 준비 없이 눈 안쪽을 촬영해서 망막과 시신경을 3차원 형태로 볼 수 있는 검사 장비들도 동원되고 있다.아이러브안과 박영순 대표원장은 “안압이 정상범위면서 녹내장성 시신경손상이 나타나는 ‘정상안압녹내장’은 국내 환자 77% 이상을 차지한다”며 “초기에 증상이 없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도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최선이다”라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5:40
  • 국내 연구진 "원위부 담도암 병기 체계 개선 필요"

    원위부 담도암의 국제 병기체계가 환자의 치료 방향을 결정하고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국제 SCI학술지에 실렸다.담도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보내지는 통로인 담도(담관)에 발생하는 암으로 간내 담도암과 간외 담도암으로 나뉘는데 원위부 담도암은 간외 담도암으로 전체 담도암중 20~30%를 차지하고 있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개정 8판의 미국암연합위원회(AJCC)가 제시한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가 인접 장기(담낭, 췌장, 십이지장 등)의 침윤 여부의 중요성을 반영하지 못했다며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의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강조했다.손 교수의 연구는 원위부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로, 성균관의대 김동훈 교수, 한양의대 민경환 교수 등 해당분야 전문 연구진들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했다. AJCC의 담도암 병기체계에 따르면 담도암의 병기를 결정할 때 암의 침윤깊이(T), 임파선의 전이(N), 다른 원격 장기로의 전이(M)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TNM 분류법을 사용하고 있다.현재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의  TNM 병기는 암의 침윤깊이에 따라 T1 (침윤깊이 < 5 mm), T2 (침윤깊이 5~12 mm), T3 (침윤깊이 >12 mm)로 분류하며, N병기는 암세포의 임파선 침습에 따라 N0 (임파절 전이 없음), N1 (전이성 림프절 1~3개), N2 (전이성 림프절 3개 이상), 그리고  M병기는 원격 장기 전이 여부에 따라 M0 (전이 없음)와 M1 (전이 있음)으로 분류한다.손병관 교수팀은 이미 World Journal of Surgery (SCI저널) 2017년  1월호에 ‘Invasion depth measured in millimeters is a predictor of survival in patients with distal bile duct cancer: decision tree approach’라는 연구논문을 게재하여 원위부 담도암의 병기설정에 있어 암의 침윤깊이에 따른 예후판정의 중요성을 증명한 바 있다. 이전 연구는  7차 AJCC 병기체계에서 모호했던 T병기 설정에 대해 mm단위 수준의 침윤깊이에 따라 객관적인 설정값에 근거한 T병기 재분류의 필요성을 확인했다.손병관 교수에 따르면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의  T병기 설정에서는 암 침윤깊이에 따라 T1, T2, T3으로 분류해 개정됐지만 중요한 인접장기 침범 여부에 대한 설정이 제외됐다. 손 교수는 이에 대해 “원위부 담도는 췌장 등 주요장기와 바로 맞닿아 있고 길고 복잡한 구조적인 특징을 갖고 있기 때문에 암의 침윤깊이가 비슷해도 암의 위치에 따른 인접 장기의 침윤 여부 또는 침윤 장기의 개수에 따라 예후가 확연히 달라질 수 밖에 없는데, 8차 AJCC 원위부 담도암 병기는 이런 중요한 특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원위부 담도암 환자 378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8차 AJCC T2와 T3병기 분류에 따른 생존율은 큰 차이가 없는 반면에, 암 침윤깊이와 무관하게 인접장기의 침윤 여부 및 침윤 장기의 수에 따라 무재발 생존율과 전체 생존율의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무재발 생존율에서 단일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에서 66.4%가 재발했으나 2 개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75%가 재발했다.전체 생존율에서도 단일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73%가 사망하였으나 2개 인접장기를 침윤한 환자는 84.6%가 사망했다. 이런 결과는 현재의 침윤깊이 분류에 따른 T분류가 정확한 예후 판정에 미흡하다는 것을 입증했고, 보다 정확한 예후 판정을 위해 침윤깊이 간격의 재조정과 함께 인접장기 침윤여부 및 침윤장기 수에 대한 평가 항목이 T병기 분류에 추가 설정되어야 할 필요성을 증명했다.손병관 교수는 “이번 연구는 AJCC의 원위부 담도암 병기의 한계점을 증명하고 보다 명확한 예후 판정을 위해 병기 설정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추가 연구들이 이어져 원위부 담도암 병기체계의 개정 필요성이 탄력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5:38
  • 뇌 독성물질 없애는 식습관으로 치매 예방하기

    뇌 독성물질 없애는 식습관으로 치매 예방하기

    보건복지부는 2030년에는 치매 환자가 약 127만 명, 2050년에는 약 271만 명으로 20년마다 치매 환자가 2배씩 증가할 것이라고 추정한다. 치매를 유전이나 뇌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해 예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치매는 식습관만 바꿔도 예방할 수 있는 병이다.가장 먼저 지켜야 하는 식습관은 고기나 생선, 계란, 콩 반찬을 매일 먹는 것이다. 이는 의학적으로 치매 예방에 중요한 방법이다. 고기, 생선, 계란 등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 이들 식품을 잘 섭취하지 않아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뇌에 존재하는 신경전달물질을 만들기 어려워지면서 치매가 생길 수 있다.다양한 채소 반찬을 매끼 먹고, 신선한 제철과일을 매일 먹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활성산소(독성물질)와 관련이 있다. 과일과 채소에 있는 '라이코펜' '로즈마린산' 등의 항산화물질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는 각종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B군이 부족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세끼 식사는 꼭 해야 한다. 그래야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폭식하는 사람은 혈당이 높아지기 쉬운데, 당뇨병이 아니더라도 평균 혈당이 높으면(공복혈당 105~115㎎/㎗ 정도) 그보다 낮은 사람에 비해 치매 위험이 10~18% 높다.한편, 지중해식 식단은 치매 예방에 좋다. 생선과 견과류, 제철과일·채소, 올리브유가 중심이다. 통곡물은 하루에 3회 이상, 채소는 하루에 1회 이상, 견과류는 주 5회 이상, 베리류는 주 2회 이상, 두부나 콩류는 주 3회 이상, 생선은 주 1회, 가금류는 주 2회만 섭취한다. 가공육·패스트푸드·튀김·치즈는 피하고, 요리할 때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해야 한다. 콜롬비아대 연구에 따르면 이런 식단을 잘 지키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이 68% 낮았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5:09
  • 땡땡 부은 다리, 바나나·토마토 먹고 '부종 완화 마사지'를

    땡땡 부은 다리, 바나나·토마토 먹고 '부종 완화 마사지'를

    하루종일 같은 자세로 앉아서 일하거나 서있으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하체 부종'이 생긴다. 종아리, 발목 등의 부기는 다리를 더 굵어 보이게 하고 비만, 하지정맥류 등 질환도 유발한다. 발목과 다리는 잘 붓는 신체 부위다. 심장에서 먼 곳일수록 부기가 오래, 심하게 지속된다. 다리부종은 오래 서 있어 하체 정맥의 압력이 높아지고 혈액·림프액 등 체액이 하체로 쏠려 생기는데, 심한 경우 다리 혈관에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거나 하지정맥류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한 발목과 다리 부기를 그대로 두면 셀룰라이트가 생기거나, 피부가 두꺼워질 수 있다. 발목과 다리 부기를 예방, 완화하려면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혈액순환을 방해할 정도로 너무 꽉 끼는 옷을 입거나, 오랜 시간 서 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해야 한다. 또한 싱겁게 먹으면 부종 을 예방할 수 있다. 짠 음식은 혈액 속 나트륨 농도를 증가해 갈증을 느끼게 하고 과다한 수분이 세 포조직 사이에 스며들어 부종을 유발한다. 국물을 먹지 말고, 숟가락 대신 젓가락을 이용하는 습관이 도움이 된다. 또한 칼륨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우므로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 토마토, 감자 등을 먹으면 좋다. 부종을 완화하려면 스트레칭과 마사지 등으로 수시로 다리 근육을 자극하는 게 좋다. 다리 근육을  마사지는 약간 아픈 정도의 세기로 발목에서 무릎까지 주무르면 된다. 마사지 전, 지압봉이나 손을 이용해 발바닥을 푼 뒤 마사지를 하면 더욱 효과가 좋다. 부종이 염증 때문인 경우도 있다. 하이힐이나 무리한 운동으로 아킬레스건 부위가 혹사 당해 만성 염증이 자리 잡으면 발목 부종이 생긴다. 이때는 운동을 계속하면 증상을 악화할 수 있고 염증이 치료되지 않으면 부종이 계속 생긴다. 부종 완화를 위해 염증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4:00
  • 얇고 숱 적은 머리카락 고민이라면… '네 가지' 기억하세요

    얇고 숱 적은 머리카락 고민이라면… '네 가지' 기억하세요

    탈모를 예방·완화하기 위해서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모발과 두피 건강을 지켜 탈모를 방지하는 습관을 알아본다.◇외출 시 모자 쓰기자외선이 가장 먼저 닿는 부위는 정수리다. 강한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켜 탈모를 악화하고 머리카락을 건조하고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햇볕이 강한 여름에는 외출 시 모자나 양산 등으로 머리카락에 가해지는 자외선량을 줄이면 탈모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통풍이 되지 않는 딱 붙는 모자는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모자는 통풍이 잘되는 소재로, 넉넉한 크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비 맞지 않기비를 맞으면 하루종일 생성된 두피의 피지와 각질, 땀 등이 대기 중 각종 오염물질과 섞여 모낭 입구를 막으므로 피지 배출을 어렵게 만든다. 피지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모발 건강이 악화된다. 또한 비로 인해 두피가 습해지면 박테리아균 등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탈모가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 가급적 비를 맞지 말고, 비를 맞았다면 곧바로 머리를 감는 게 좋다.◇두피마사지 하기두피마사지는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두피와 모근 등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양손 엄지손가락으로 관자놀이를 지그시 누르면서 검지와 중지로 이마와 머리카락의 경계선을 따라 천천히 눌러준다. 이어 손가락 끝을 이마와 90도가 되게 세우고 얼굴부터 목 쪽으로 두피를 빗질하듯 빗어준다. 마지막으로 두피 전체를 손가락 끝으로 꾹 눌러주면 된다. 다만, 두피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면 피지가 과다 분비될 수 있어 하루 세 번 정도만 해주는 게 좋다.◇블랙푸드 먹기우리가 먹는 음식은 두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검은콩은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고, 노화 방지 성분도 일반 콩의 4배 이상 함유돼있다. 또한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및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검은깨도 모발 건강에 좋다. 검은깨는 머리카락의 주성분 중 하나인 케라틴을 함유하며, 두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준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3:59
  • 손톱, 바짝 깎는 게 좋을까? 조금 긴 게 좋을까?

    손톱, 바짝 깎는 게 좋을까? 조금 긴 게 좋을까?

    손톱을 바짝 자르는 사람도, 둥글게 자르는 사람도, 일자로 자르는 사람도 있다. 손톱은 어떻게 자르는 게 가장 좋을까?손톱을 잘 깎는 방법은 양끝을 먼저 자르고, 가운데 부분을 잇는다는 느낌으로 자르는 것이다. 너무 짧거나 둥글어지지 않도록 한다. 손톱의 하얀 부분이 안 보일 정도로 자르거나 양끝을 너무 둥글게 만들면 상처와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다.손톱은 샤워 후 약간 말랑말랑해졌을 때 깎는 게 가장 좋다. 수분을 머금고 있으면 자르기 쉽고, 잘린 파편이 여기저기 튀지 않는다. 손톱 주변의 세균을 씻은 후라서 세균 감염의 위험도 줄어든다.발톱의 경우 일자로 자르는 습관을 들이자. 발톱은 둥글게 자르면 일시적으로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발톱의 양끝이 말려 들어가는 내성발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날카롭거나 거슬리는 부분은 무리하게 잘라내려 하지 말고 파일이나 버퍼 등을 이용해 갈아낸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3:54
  • GC녹십자셀 항암제, FDA서 뇌종양 희귀의약품 지정

    GC녹십자셀의 항암제 '이뮨셀-엘씨'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GC녹십자셀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앞서 이뮨셀-엘씨는 지난 6월에도 FDA로부터 간암 희귀약으로 지정된 바 있다. GC녹십자셀은 FDA에 추가적으로 췌장암에 대한 희귀약 지정을 신청해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맞춤형 항암제다. 약 2주간 특수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FDA 희귀약 지정은 희귀·난치성병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이뮨셀-엘씨는 신속심사와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상을 거쳐 품목허가를 받으면 7년간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총 임상 비용의 50% 세금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을 면제하는 혜택도 받는다.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국내에서 이미 대규모 임상을 통해 간암과 뇌종양, 췌장암 치료효능을 입증했다"며 "이뮨셀-엘씨가 성공적으로 FDA 품목허가를 받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2018/08/17 13:31
  • 세란병원 ‘마코로봇 관절수술’ 도입, 환자 맞춤형 수술 가능

    세란병원 ‘마코로봇 관절수술’ 도입, 환자 맞춤형 수술 가능

    세란병원이 차세대 인공관절수술 로봇 ‘마코’를 도입했다.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차세대 로봇 인공관절 수술로 인공관절 부분 치환용 로봇의 개발로 시작되었다.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을 비롯해 NYU(NewYork University Hospital), HSS(Hospital for Special Surgery) 등 유수의 의료기관과 미국, 영국, 독일과 같은 세계적인 의료 강국들에서 도입되어 12만건에 이르는 치료 사례들을 남기며, 안정적인 수술로 인정 받고 있다. 그중 무릎인공관절 전치환용 로봇은 2016년 가을에 완성된 최신 기술의 결정체이다.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우수성은 수술 과정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전 찍은 영상자료를 기준으로 수술 준비가 이루어지며, 짜여진 수치에 의해서만 수술을 진행하게 된다.하지만, 정적인 상태에서 찍힌 영상자료를 기준으로 하다 보면, 실제 수술이 시작되었을 때, 인대, 근육 등의 상태에 따라 뼈 절삭 후 관절에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기존 수술의 경우 이 같은 불균형을 발견하였을 때 인위적으로 수정하게 되는데, 이때 연부조직의 교정은 한계가 있을 수 있고 최종결과의 확인이 불가능하다. 반면, 마코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수술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정보가 교환됨에 따라 이 같은 불균형을 집도의 판단과 마코 로봇의 정확한 계산 하에 미리 뼈의 절삭 정도와 인대의 장력을 유연하게 수정하며, 수술을 진행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또한, 일반적인 인공관절 수술과 비교하여 뼈 절삭을 위한 기구들의 장착이 필요없어 절개부위가 짧아질 수 있다. 통증은 물론 흉터 부위도 적고, 출혈도 줄여준다. 이에 따라 환자들의 질환 진행 정도와 상태에 따라 무수혈로도 치료가 가능하다.세란병원 정형외과 인공관절센터 궁윤배 부장은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서 성공은 계산된만큼 뼈를 정확하게 절삭해내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환자가 관절을 구부리고 펴는 자세를 취할 때 운동성과 인대의 균형, 관절 좌우의 균형 등이 수술을 통해 맞춰졌을 때 성공한 수술이자 인공관절 수술의 목표 달성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궁 부장은 이어 “세란병원에서 새롭게 도입한 마코로봇 인공관절은 수술의 전과정에서 확인되는 분석데이터에 따라, 관절간격의 차이를 1~2mm 범위내에서 일치시키는 환자 맞춤형으로 수술이 진행되는 만큼 환자에게 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일상 생활을 돌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8/17 13:30
  • 나는 가슴으로 숨쉴까? 배로 숨쉴까? 피로·불면증 있다면…

    나는 가슴으로 숨쉴까? 배로 숨쉴까? 피로·불면증 있다면…

    정상적인 호흡에서는 횡격막이 수축하면서 내려갈 때 흉강 내의 압력을 낮추고, 그러면서 흉강이 팽창돼 폐로 들어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진다. 그러나 흉식호흡은 가슴의 윗부분을 팽창시켜 공기를 흡입하는 것이므로 호흡량이 적고 또 얕다. 따라서 흉식 호흡은 정상적인 호흡 방법이 아니다. 흉식호흡은 격렬한 운동을 하거나 응급 상황 등 특별한 때만 하는 보조적인 호흡 방법이다. 흉식호흡을 계속하면 생기는 증상을 알아본다.◇쉽게 피로해져가슴으로 숨을 쉬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먼저, 흉식호흡으로 인해 산소 흡입량이 적어지면 쉽게 피로를 느낀다. 또한 목과 어깨 등에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정서적인 장애를 겪기도 한다. 폐는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삼각형 모양을 하고 있어 윗부분보다 아랫부분에 혈관에 혈관이 더 많이 모여 있다. 하지만 흉식호흡을 할 때는 폐의 위쪽만 팽창하기 때문에 폐의 3분의 1만 사용한다. 이로 인해 산소가 폐의 혈관을 따라 온몸으로 전달되지 않는다. 즉, 흉식호흡은 산소 공급을 방해해 사람을 쉽게 피로하게 만드는 것이다.◇근육에 무리흉곽을 들어 올리려면 매우 많은 근육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흡입된 산소량이 적어 근육에 매우 무리가 간다. 이 방법으로 호흡을 계속하면 불안, 초조 등이 반복되며 심한 경우 불면증이 올 수 있다. 또한 교감신경에 자극을 주기 때문에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높아진다. 흉식호흡을 할 때 사용되는 근육은 목과 흉부에 있는 목빗근과 작은 근육이다. 작은 근육들이 숨을 쉴 때마다 크고 무거운 흉곽 자체를 들어 올리면 근육에 가해지는 부담이 크다. 목빗근은 양쪽으로 뻗어 목과 연결된다. 이때 목빗근이 계속 수축해있으면 거북목이 된다. 그러면 경추 통증과 관자놀이 통증, 어지럼증도 유발할 수 있다. ◇흉식호흡 안 하려면허리에 딱 맞는 청바지, 허리를 꽉 조이는 옷을 입는 사람이 많다. 최근에는 보정속옷을 입으면서 복부에 더 압박을 준다. 심지어 가만히 있을 때도 복부에 힘을 주고 수축한 자세를 유지한다. 이는 복식호흡을 할 수 없게 만들고 흉부로 호흡을 하게 한다. 자세가 좋지 않으면 복부에 가해지는 압력이 늘어나 흉식호흡을 하게 된다. 등이 굽은 사람은 등이 앞으로 쏠려있기 때문에 복부의 압력이 늘어나고 횡격막이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흉식호흡을 한다. 또 앉아 있을 때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거나 의자에 눕듯이 엉덩이를 쭉 빼고 앉는 자게도 복강의 압력을 증가해 횡격막 호흡을 방해한다. 복부에 압력이 가해지면 몸은 어쩔 수 없이 흉식호흡을 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3:12
  • [영화 속 건강]불치병 아들 위해 직접 약 개발한 부모의 사랑

    [영화 속 건강]불치병 아들 위해 직접 약 개발한 부모의 사랑

    로렌조 오일은 1993년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로, 불치병에 걸린 아들을 살리기 위해 직접 약을 개발한 부부의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다. '로렌조 오일'은 그들이 개발한 약의 이름으로, 지금도 병에 걸린 많은 아이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로렌조 오일' 줄거리오돈 부부에게는 사랑하는 아들 로렌조가 있다. 어느 날부터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고 과격한 행동을 자제 못 하는 등 이상한 모습을 보인다. 하루는 로렌조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 병원에 갔다가 로렌조가 희귀병이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다. 로렌조는 부신백질이영양증(ALD)이라는 희귀병이었다. 의사로부터 2년도 채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오돈 부부는 처음에는 절망하지만 로렌조를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방법을 찾아 나선다. 모든 서적과 논문을 공부하면서 병을 고치려고 노력한다. 치료법을 모색하던 중 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 사이의 효소작용으로 에쿠루산이 혈중 지방 수치를 정상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러나 의사들이 그들의 말을 믿지 않자 보균자인 처제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지방 수치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한다. ALD 재단, 의사, 과학자들과의 마찰이 있지만 꿋꿋이 노력하고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결국 ‘로렌조 오일’을 개발한다. 이 치료법으로 병의 초기에 있는 제이크라는 아이는 완치하게 된다. 병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의사조차도 하지 못한 것이다. 로렌조에게도 이 치료법을 사용해 중증에 걸린 로렌조의 몸에 새로운 힘을 주게 된다. 로렌조는 2008년에 30세로 세상을 떠났다. 현재까지도 이 약으로 조기 치료를 하는 사람이 많다. ◇로렌조오일병이란?로렌조 오일병이라고도 하는 부신백질이영양증(ALD)은 모체의 유전자로 인해 발병되는 열성 유전질환이다. 성염색체인 X염색체 유전자 이상으로 몸 안의 긴사슬지방산이 분해되지 않고 뇌에 들어가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희귀질환이다. 10세 이하 남자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특히 5∼10세 사이에 발병하는 '소아형'은 첫 증세가 나타난 지 6개월 만에 시력과 청력을 잃고 2년 내 식물인간이 된 후 결국 사망한다. 소아기에 발병한 경우 증세는 지적 기능, 청력, 시력, 운동능력이 급속히 감소한다. 사지의 경직, 연하곤란(음식물 삼키기가 곤란한 상태) 및 전신 마비가 점차 진행된다. 병의 경과 중에 심한 경련을 보일 수 있다. ◇치료법은?로렌조 오일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 대체로 발병 2년 안에 사망했다고 한다. 하지만 로렌조 오일이 개발되면서 조기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또한 완치를 위한 골수이식이 1981년 처음 시도된 뒤 2001년까지 세계 55개국에서 120여 명에 시술돼 55%가 성공한 것으로 보고된다. 하지만 시술 후 사망에 이르는 확률도 10~20%에 달한다. ◇아들을 향한 무한한 사랑“여보, 우리가 하는 이 모든 노력이 이미 고통을 받아 버린 우리 아이가 아니라 다른 많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생각해 봤나요?” 부모의 애절한 마음,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찾아낸 새 치료법이 자신의 아들과 같은 질환으로 고통 받는 또 다른 아이들에게 한 줄기의 희망이자 무한한 사랑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감동을 준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7 10:24
  • [헬스 & 라이프] 건강염려증도 병입니다

    조금만 아파도 '혹시 암은 아닐까?' 생각이 들고, 이 병원 저 병원 돌아다니며 닥터 쇼핑을 하지만 결과는 항상 '정상'이라면? 당신은 건강염려증 환자일 수 있다. 건강염려증은 평소 예민하고 통증을 잘 느끼는 사람이 흔하게 겪는다. 건강에 빨간불이 들어오기 시작하는 50대에 환자가 가장 많다. 건강염려증은 질병에 대한 인터넷 검색을 자제하는 등 생활 속 요법이 우선이다. 심하면 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는데, 기준은 뭘까?
    종합2018/08/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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