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3 09:52
기타임호준 헬스조선 대표 2019/01/03 09:00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3 08:50
노년기에는 치아가 금만큼 소중해진다. 나이 들어 이가 빠지면 음식을 잘게 씹기 힘들어 소화불량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뇌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도 많다. 노인들이 치아 건강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찌릿한 통증 참지 말아야
노인에게도 충치가 잘 생길 수 있다. 양치를 꼼꼼히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가 입안에 남고, 세균에 의해 분해된다. 이때 생기는 산성 물질이 치아를 파괴하면서 충치가 생긴다. 나이 들어 발생한 충치를 '노인성 치아우식증'이라고 한다. 주로 이와 잇몸 사이 경계나 치아 사이에 발생한다. 당뇨병 같은 전신질환, 약물 복용, 침 분비 감소로 인한 구강 건조, 섬세하지 못한 칫솔질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조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지만 점차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 유성선병원 치과보철과 안진희 과장은 "가만히 있어도 찌릿한 통증이 있으면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수 있어 바로 병원에서 진단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칫솔질은 손목 돌리면서
노인들은 잇몸 부근 치아 표면이 마모되는 '치경부 마모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치경부 마모증은 칫솔질을 좌우로 빠르고 세게 하는 사람,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는 사람, 잘 때 이를 가는 사람,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한다. 찬물이나 찬바람에 치아가 닿으면 시리다. 초기엔 패인 부분을 레진으로 메우는 치료를 하지만 치아가 많이 닳아 신경이 노출되면 신경치료와 보철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려면 칫솔은 솔의 탄력이 부드러운 것을 쓰고, 칫솔할 때는 아래에서 위로, 칫솔을 잡은 손목을 돌리면서 치아를 닦는 '회전법'을 이용해야 한다.
회전법으로 칫솔질할 때 빠뜨리는 치아 없이 골고루 닦으려면 치아 부위를 나누어 순서를 정한다. 순서는 바깥쪽부터 오른쪽 위 어금니 → 위 앞니 → 왼쪽 위 어금니 → 왼쪽 아래 어금니 → 아래 앞니 → 오른쪽 아래 어금니 순으로 닦은 후 같은 순서로 치아 면 안쪽 부위를 닦고, 치아의 씹는 면을 닦는다. 앞니 안쪽은 칫솔을 직각으로 세워 아래위로 쓸어주고 마지막으로 혀를 닦는 게 좋다.
치실도 사용하는 게 효과
치주질환은 40대 이상 80~90%가 겪는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흔하다. 치석(플라크)과 치태가 주요 원인이다. 음식물 섭취 뒤 양치질을 잘 하지 않으면 치태가 쌓이고 치태가 굳으면 치석이 생기는데, 치석에 세균이 서식하기 시작하면서 염증이 생긴다. 초기엔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아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워 자가진단법을 알아두면 좋다.
대한치주학회에 따르면 ▲칫솔질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우 ▲치아가 뜬 느낌이 드는 경우 ▲잇몸 색이 벌겋게 변하고 부은 느낌이 들거나 건드리면 아픈 경우 ▲불쾌한 입 냄새가 계속 나는 경우 ▲치아와 잇몸 사이에 농이 나오는 경우 ▲치아 위치가 씹을 때마다 변하는 경우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드는 경우 ▲이 사이가 벌어진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봐야 한다. 안진희 과장은 "치주질환을 예방하려면 음식물 섭취 뒤 바로 양치질을 하고 치실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식사 후, 취침 시 틀니 빼야
틀니를 깨끗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입 냄새가 나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식사 후엔 반드시 빼서 닦아야 하는데 일반 치약은 틀니를 마모시킬 수 있어 피한다. 틀니 전용 치약, 연마제 없는 틀니 전용 세제 등이 좋다. 뜨거운 물은 틀니 모양을 바꿀 수 있어 찬물로 씻는다. 취침 때는 틀니를 공기 중에 그대로 두면 건조해지고 변형될 수 있어 찬물에 담가둬야 한다. 2∼3일에 한 번씩 틀니 전용 세정제에 담가두는 것도 좋다. 틀니를 끼고 자면 잇몸 조직이 휴식을 취하지 못해 손상될 수 있고, 잇몸뼈가 더 빨리 흡수될 수 있다.
치아가 빠진 잇몸은 잇몸뼈가 점점 흡수되기 때문에 틀니를 1년 이상 사용하면 틀니가 조금씩 헐거워지고 음식물이 많이 끼며 잇몸이 아플 수 있다. 틀니가 깨지거나 헐거워진 경우, 깨진 부분을 수리하고 퇴축된 잇몸에 꼭 맞게 보강해야 틀니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도 주의해서 관리
지난해 7월부터 65세 이상의 경우 임플란트 수술 시 본인부담금이 50%에서 30%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임플란트 환자가 늘고 있는데, 임플란트를 심은 후에도 관리가 중요하다. 양치할 때는 구석구석 쓸어 올리듯 잘 닦아야 한다.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분도 있어 6개월~1년에 한 번씩 스케일링하는 게 도움이 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3 08:00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3 07:00
새해를 맞아 건강검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무료 시행하는 국가검진부터 고가의 개인 맞춤 건강검진까지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다양해졌는데, 그만큼 혼란을 겪기도 쉽다. 연령별로 자신에게 해당하는 건강검진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20~30대, 기본 검진 2년에 한 번 필수건강한 20~30대도 기본 건강검진은 2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한다. 이 시기에 필요한 검진 항목은 혈압, 체중과 키 측정을 통한 비만도, 혈액검사(A형·B형 간염 및 간 기능 검사, 고지혈증, 당뇨병, 빈혈), 매독, 에이즈, 소변검사, 결핵 등을 발견하는 흉부 X-선 등이다. 최근 10~20대에서 급성 A형 간염이 많이 발병해 A형 간염 항체가 없는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하는 게 좋다. 성관계를 갖는 여성은 자궁경부암 검진도 1년에 한 번씩 받는 게 안전하다.◇30대 여성은 유방암 검사 추가 권장30대 여성은 유방암 검사를 추가로 하는 것이 좋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30대 유방조직은 치밀해 유방 촬영으로 발견하기 힘든 경우도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자가진단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평소 유방암 자가진단도 하는 게 좋다. 생리가 끝난 후 3~4일경 양손을 머리 뒤쪽으로 올려 깍지를 낀 자세를 취한 후 팔에 힘을 주고, 가슴을 앞으로 내밀면서 거울에 비친 유방의 변화를 관찰한다. 암 조직이 있다면 가슴 모양이나 윤곽이 평소와 다르게 변할 수 있다. 그리고 유방을 손으로 만져보면서 비정상적인 혹이 있는지 살펴본다. 가족 중 갑상선 이상이 있었던 사람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검사와 갑상선암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40~50대 각종 암 검사 필수40~50대는 각종 암 검사를 충실히 받아야 한다. 그중에서도 한국인의 5대 암 검진(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을 포함한 정밀검진이 필수다. 특히 가족 중 특정 암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면 더욱 주의한다. 유독 한국인들은 위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1년에 한 번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하얀 우유와 같은 액체를 먹고 사진을 찍은 위장조영술을 하거나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장 상태를 확인한다. 여성들은 40대 후반 이후 폐경이 나타난다. 폐경 전후로 골밀도 검사를 비롯한 유방암, 자궁경부암, 골반초음파 등의 검진을 매년 혹은 격년으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밖에도 남녀를 불문하고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6개월에 한 번씩 간암 조기발견을 위한 간초음파 검사를 해야 한다.◇50대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진50세부터는 정기적인 대장암 검사가 필요하다. 1년마다 대변 잠혈반응 검사를 받아 대장암 여부를 확인한다. 가능한 5년 간격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되,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암의 위험 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검사 간격 및 시기를 앞당긴다. 또 중년 남성과 폐경 후 여성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가 급증하기 때문에 심뇌혈관 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고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면 심장이나 뇌혈관에 대한 정밀검사, 경동맥 초음파 등의 검사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60대 이후 치매·우울증 검진60대는 노인성 난청, 백내장 등의 질환을 알아내기 위해 시력검사, 청력검사, 치아 문제와 같은 일반적 신체 기능 이상 여부를 반드시 검사해야 한다. 이밖에도 뇌졸중, 알츠하이머, 파킨슨병과 같은 뇌신경계질환이나 심장혈관질환 등의 노인성 질환에 대한 검사도 필요하다. 특히 60대는 뼈가 많이 약해져 살짝 부딪혀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골다공증 검사를 받는 등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검사를 받아야 한다. 남자는 60대 이후 전립선암이 급격히 증가해 50대부터 PSA 수치를 정기적으로 측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더불어 65세 이상 노인은 우울증 검사로 긍정적인 정신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권길영 교수는 “검진 이후 대다수가 당장 수술이 필요한 질병이 아니면 결과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그러면 건강검진을 하는 의미가 없다"며 "비만도, 혈압.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등 단 한 개라도 비정상 소견이 나타나면 음식조절, 금연, 운동 등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15:36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13:58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일교차도 크게 벌어졌다. 이때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심뇌혈관질환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수는 7월(4377명)과 8월(4348명)에 가장 적었고, 12월(5775명)과 1월(5660명)에 가장 많았다. 사망자가 겨울에 많은 이유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혈관이 급격히 수축되기 때문이다. 좁아진 혈관으로 혈액이 흐르다가 심장 혈관이 막히면 급성심근경색이 발생하고, 또 좁아진 혈관으로 많은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이 무리하게 되면서 여러 심장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심뇌혈관질환 중에서도 돌연사 원인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에 대해 알아본다.◇급성심근경색, 즉시 치료해도 사망률 30~40%간혹 건강했던 사람이 갑자기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이런 돌연사의 경우 대부분 겉으로는 건강해 보였을지 몰라도 몸 안에서는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과내과 이관용 교수는 "특히 돌연사의 80~90%를 차지하는 급성심근경색은 발견 즉시 치료를 해도 사망률이 30~40%가 넘고, 증상이 심각하면 1~2시간 이내에 사망할 수도 있다"며 "급성심근경색은 누구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평소에 심근경색에 대해 바로 알고 예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심장은 크게 세 가닥의 관상동맥을 통해 필요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는데, 관상동맥이라는 이름은 세 가닥의 동맥이 심장을 관처럼 감싸고 있다고 해서 붙여졌다. 관상동맥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되면 '죽상반'이 생성된다. 죽상반은 산화된 콜레스테롤이 혈관으로 침투해 뭉쳐서 죽같이 끈적끈적한 덩어리가 되고, 딱딱한 섬유질이 덮개처럼 덮인 것을 말한다. 혈관이 좁아지다가 염증으로 인해 죽상반이 터지고 혈전(피떡)이 생성되면 혈관이 완전히 막힐 수 있다. 이렇게 막힌 혈관 때문에 심장 근육(심근)에 혈액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심장 조직이 괴사한다. 즉,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내부가 혈전으로 완전히, 또는 부분적으로 막혀 심장 조직이나 근육이 썩는 질환이다. 죽은 심장근육은 다시 살아나지 않는다. ◇사람마다 심근경색 증상 달라급성심근경색은 특별한 증상 없이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관용 교수는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있지만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킬 정도로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증상을 느끼기 힘들다"고 말했다. 또한 증상은 사람이나 질환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다. 심한 가슴 통증은 30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 대부분 호흡곤란과 함께 나타난다. 또 가슴의 정중앙이나 약간 좌측에서 시작된 통증은 어깨나 목, 팔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을 일으키기도 하고, 호흡곤란이나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구역질, 어지러움, 소화 불량 등이 함께 생기기도 한다. 환자에 따라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기 전에 갑작스러운 의식 불명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경우도 있다. 이관용 교수는 "많은 사람이 가슴 통증을 소화불량으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친다"며 "가슴 통증 없이 구토를 하거나, 소화가 안 되는 느낌, 속이 쓰린 느낌, 명치나 턱 끝이 아픈 경우도 있어 심근경색 위험군일 경우 미리 심장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있으면 심근경색 위험 6배급성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에는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이 있다. 만성질환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심근경색 확률이 6배 정도로 높다고 알려졌다. 또 가족 중 심장질환으로 사망한 사람이 있다면 위험이 3~4배 높고, 비만, 육식 위주의 식습관 등도 심근경색의 위험을 높인다. 이관용 교수는 "이렇게 위험 요소가 많은 환자는 애매한 흉통이 있다면 선별검사를 통해 심근경색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며 "운동부하검사와 관상동맥 CT 검사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선별적인 고위험 환자에서는 증상이 없어도 관상동맥 CT 검사를 통해 추후 심근경색 및 심혈관 합병증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연구들이 발표됐다. ◇스텐트 삽입해 혈관 뚫는 치료 행해져극심한 가슴 통증이 지속되면 최대한 빨리 관상동맥중재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한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진단되면 막힌 혈관에 스텐트(금속 그물망)를 넣어 혈전으로 막힌 혈관을 뚫고 다시 피가 흐를 수 있도록 한다. 이렇게 스텐트로 막힌 관상동맥혈관을 뚫는 것이 관상동맥중재술이다. 급성심근경색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하면 4분 이내 심폐소생술과 함께 가능한 한 빨리 막힌 심장혈관을 뚫어야 한다. 심장동맥 폐쇄가 시작된 지 20분 이내에 심장 근육의 안쪽에서부터 괴사가 시작돼 2~4시간 후에는 바깥쪽까지 진행해 심장 근육 전체가 손상된다. 대개 발병 직후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약 30%가 사망하며, 병원에 도착해서 적극적인 치료를 하더라도 사망률이 5~10% 이른다. 이관용 교수는 “과거에는 심근경색증을 치료하기 위해 혈전 용해제를 많이 사용했지만 일부 환자에선 효과가 적고, 고위험 환자에서는 뇌출혈의 위험성이 있으며, 혈전이 뚫리더라도 시간이 오래 걸려 치료 효과가 떨어졌다"며 "최근엔 말초 혈관을 통한 시술인 관상동맥중재술을 주로 시행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13:55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새해 다짐 중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다이어트다. 하지만 쉽게 지켜지지 않아 매년 '다짐' 리스트에만 올랐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오한진 교수가 이런 사람들을 위해 '2019년 다이어트 9계명'을 소개했다.1. 단칼에 승부 보지 않는다. 욕심만 앞세워 짧은 기간 내에 무리하게 체중을 줄이고자 하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 교수는 "다이어트는 인내와 지구력이 필요한 '장기전'임을 알고 꾸준히 시도하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무리한 목표를 세우지 말고 현재 체중의 10% 감량을 목표로 하고, 한 달에 2~4kg 감량을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말했다.2. 다이어트 전우를 구한다. 다이어트를 ‘살과의 전쟁’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본능을 이겨내야 하고 그만큼 승리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 교수는 "이 어렵고 외로운 전쟁을 홀로 하기 어렵다"며 "서로 살 빼기 비법을 전수하고, 굳은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서로를 북돋우며 어려움을 나눌 수 있는 동지애가 가득한 전우를 구하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동지가 있다면 다이어트의 절반은 이미 성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3. 두 끼를 세 끼에 나눠 먹는다. 체중 조절의 근본은 식사 조절이며, 이때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할 두 가지가 바로 '칼로리'와 '영양소'다. 영양 면에서 균형이 잡혀있되, 저칼로리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단식, 원푸드 또는 황제 다이어트 등은 칼로리 감소만 중요시하고 고른 영양소 섭취를 무시해 장기적으로 비만을 악화하고 건강을 해친다. 다이어터들을 위한 가장 안전하고 쉬운 식사요법은 섭취하는 식사량을 평상시의 3분의 2 정도로 줄이는 것이다. 평상시 먹는 두 끼를 세 끼에 나누어 먹게 되면 식사는 거르지 않으면서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다.4. 입맛을 바꾼다. 살이 잘 찌는 사람은 음식의 양보다는 종류가 문제인 경우가 많다. 짜고 기름지고 단 음식을 좋아하면 그만큼 칼로리가 높아지기 쉽다. 가공식품보다는 자연식품을 선호하고 기름지거나 단 음식은 자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가능한 싱겁게 먹고 섬유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오 교수는 "생각 없이 먹는 과자 한 조각, 콜라 한 잔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실제로 무심코 먹은 콜라 한 잔은 30분 동안 열심히 걷기 운동을 해서 소모한 칼로리를 상쇄시킨다"고 말했다. 5. 해가 지면 먹지 않는다.아침을 먹지 않고, 밤에 많이 먹는 것은 살이 찌는 지름길이다. 저녁식사는 늦어도 잠자기 3시간 전에 끝내고 이후에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6. 술과 담배를 끊는다. 술과 담배가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지만 비만을 유발한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알코올은 1g당 7.1kcal의 에너지를 생산해 단위당 에너지 함량이 높은 물질이다. 섭취하면 대부분 흡수되며, 지방의 산화를 억제하고 지방의 체내 저장을 촉진하며 지방 합성의 전구물질로 작용한다. 오 교수는 "술을 마시며 먹는 안주는 제외하더라도 알코올 자체가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담배의 성분인 니코틴은 일시적인 식욕 억제와 열 발생 효과로 체중을 단기간 감소시킬 수는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흡연은 체중 감량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복부 비만의 원인이 된다. 금연 후에도 일시적인 체중 증가는 있으나, 장기간의 체중 증가는 없다. 살을 빼고 싶다면 술과 담배는 끊어야 한다. 7. 틈나는 대로 많이 빠르게 걷는다. 시간을 내서 따로 운동할 수 없다면 가능한 한 많이, 빠르게 걷기가 실천하기 가장 쉬운 운동 방법이다.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는 식이다. 8. 바빠도 시간 내서 운동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체중 감량은 물론 다이어트로 빠진 체중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다. 운동 없이 식이조절만 시행하면 요요현상으로 결국 원래 체중으로 돌아간다. 조깅, 수영, 줄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1주에 4회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바빠도 시간을 내서 한다. 9.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한다. 스트레스는 다이어트 기간 중 가장 경계해야 하는 복병이다. 화가 나거나, 슬프고 외롭다는 이유로 꼭 배가 고픈 것도 아닌데 순간의 감정을 자제하지 못하고 폭식하게 되어 다이어트를 실패하게 되는 사례가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13:00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1/02 10:44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10:42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10:22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08:50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하기 쉬워 심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 역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회 뛰는데, 심장의 전기 자극이 생성이 비정상적이거나 자극이 전달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부정맥이 생기면 심장이 느리게 뛰거나(서맥), 빨리 뛰는(빈맥)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위험하다. 부정맥은 종류가 다양하고, 그중에서는 생명과 직결될 정도로 위험한 경우도 있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경험을 했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일산병원 심장내과 이한철 교수는 "부정맥 증상은 종류나 시간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자신의 심장 박동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갑자기 달리기를 한 것처럼 또는 많이 놀라거나 긴장했을 때처럼 심장이 뛰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이 대표적인 부정맥 증상"이라고 말했다. 매우 빠르거나 느린 부정맥은 심장박출 효율이 정상보다 떨어져 뇌나 여러 장기로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어지럽거나 실신할 수 있고 피로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 교수는 "어떤 환자는 가슴 통증이나 불쾌감을 느낀다"며 "일부는 심장 기능 저하에 따라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부정맥을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유전성 질환이나 동방결절(심장에서 처음 전기가 만들어지는 곳)의 기능부전 등 전기전달체계 자체에 질병이 있거나, 심부전이나 고혈압, 심근병증 등 심장 이상이 있거나, 스트레스, 카페인, 술, 담배 등 전기전달체계 기능을 떨어뜨리는 외부적 요인이 지속될 때다.특히 고령 환자가 많다. 이한철 교수는 "50대부터 심혈관질환이 급격하게 늘어난다는 국내 통계가 있다"며 "많은 부정맥이 심혈관질환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발생해 고령에서 유병률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부정맥을 진단할 때는 기본적으로 심장의 전기체계를 확인하는 심전도 검사를 한다. 하지만 적지 않은 부정맥이 지속 시간이 짧고 빈도도 낮아 심전도로 진단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이 교수는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서 부정맥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이때는 부정맥 유발검사(전기생리학 검사)로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전극이 달린 카테터를 혈관을 통해 심장 내에 넣고, 얻어진 전기신호를 분석하고, 전기자극을 가해 부정맥을 유발시키는 방법이다. 부정맥의 종류와 원인이 되는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교수는 "심장 내 비정상적인 회로가 있음을 확인하면 고주파를 이용한 전극도자절제술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치료할 때는 보통 증상 조절 약물을 쓴다. 하지만 부정맥 종류에 따라 고주파절제술을 하거나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하는 등의 치료를 할 수 있다.부정맥을 예방하려면 자신에게 부정맥을 유발하는 요인(카페인, 술, 스트레스 등)을 알고 피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자주 먹고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갖는 게 좋다. 운동은 자신의 한계치를 넘는 과도한 근력운동보다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를 치료해야 하고, 나이 들수록 부정맥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한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08:00
손목터널증후군을 앓는 환자 수가 늘고 있고, 여성 환자가 남성의 약 3.19배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손목터널증후군이란 손목 부위에 뼈와 인대로 이루어지는 수근관(손목터널)에서 정중신경(팔의 말초신경 중 하나로 일부 손바닥의 감각과 손목, 손의 운동기능 담당)이 눌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엄지, 검지, 중지와 약지 절반, 손바닥이 아픈 증상이 잘 생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수는 2013년 16만7000명에서 2017년 18만명으로 약 7.4% 증가했다. 2017년 기준으로 연령대별 성별 진료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50대(6만8000명, 37.8%)가 가장 많았고, 그 뒤로 60대(3만7000 명, 20.4%), 40대(3만1000명, 17.5%) 순이었다. 중장년층(40대~60대)이 특히 많았다. 그중 50대 여성은 5만 6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연령대 남성(1만1000명)의 5배나 됐다.<2017년 건강보험 ‘손목터널증후군’ 연령대별·성별 진료인원 현황>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2 07:00
넘치는 식욕은 비만을 부른다. 내가 먹는 음식이 정말 배고파서 먹는 걸까, 배가 충분히 부른데도 단순히 '씹을 거리'를 찾는 걸까? 몸이 음식이 필요하지 않는데도 계속 무언가를 먹고 있다면 '음식 중독'일 수 있다.<음식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 음식을 먹을 때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양을 남기지 않고 먹는다.- 배가 부른데도 계속 음식을 먹고 있다.- 가끔 먹는 음식의 양을 줄여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때가 있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과식 때문에 피로감을 느끼면서 보낸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혹은 자주 먹느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낀다.-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금단증상(불안, 짜증, 우울감 등)이 나타난다.- 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 때문에 음식을 찾는다.- 특정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그 음식을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경험한 적이 있다.※위 항목에 3개 이상 해당된다면 음식 중독 의심 출처 : 세계보건기구(WHO)음식 중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코올 중독이나 니코틴 중독, 도박 중독처럼 ‘음식’에 중독되는 현상을 말한다.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먹고 싶은 욕구가 일고 음식에 대한 탐닉이 커져 과한 양을 섭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실제로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은 뇌에 존재하는 쾌감 중추를 자극한다. 이 과정에서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킨다.다이어트, 직장생활, 인간관계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나 불안감, 초조함을 겪게 되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아지는데 이를 높이기 위해 고지방, 고열량, 고염분의 음식을 찾게 된다. 이런 효과는 매우 일시적인 것으로 금세 다시금 우울해져 또 다른 폭식을 부르게 되고 비만이나 섭식 장애를 초래할 수도 있다.◇스트레스 받을 때 고열량 식품 먹는다면 의심음식 중에서는 탄수화물에 중독되기가 쉽다. 탄수화물이 뇌의 시상하부에서 세로토닌의 분비를 지나치게 촉진하기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과도하게 분비되면 우리 몸은 그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탄수화물을 더 찾게 된다. 따라서 밥보다 빵을 자주 먹고, 수시로 초콜릿을 먹고, 자기 전 야식을 빼놓지 않는다면 탄수화물에 중독된 것이 아닌지를 의심해봐야 한다.전문가들은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한다. 우선 흰 쌀밥보다 잡곡밥·현미밥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흰 쌀은 정제 탄수화물, 잡곡과 현미는 정제되지 않은 거친 탄수화물이다. 잡곡과 통곡류가 섞인 밥을 먹고, 빵을 먹을 때도 통밀빵 등을 고르는 것이 좋다. 배고픔이 느껴지면 신맛의 과일을 먹거나 양치질을 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많은 달걀과 견과류를 먹는 것도 좋다.무엇보다 음식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인식의 전환이 우선돼야 한다. 단순히 음식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이 자신의 의지가 박약해서가 아니라 의학적인 문제라는 것을 일차적으로 인식하고 심할 때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술이나 약물 중독과 같이 의사의 상담이 필요하며 눈 앞의 유혹을 이기는 행동치료가 필요하다. 식단 일기를 쓰며 자신을 돌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열량, 고지방 음식을 서서히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정제된 설탕이나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기보다 과일이나 채소, 닭 가슴살, 두부, 생선 등 양질의 섬유소와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좋다.◇구토 증상 있다면 병원 방문을 지나친 다이어트 강박으로 인해 폭식 이후 구토를 하거나 과도한 운동을 해야 마음이 놓이는 경우라면 음식 중독 치료가 필요하다. 음식 중독을 치료하지 않는다면 체중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어렵고 반복적인 다이어트와 약물 복용 등으로 인해 건강상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음식 중독 치료는 올바른 식사습관을 들이고 체중에 대한 지나친 집착을 완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스트레스나 감정적 힘겨움을 음식 섭취로 해소하려는 습관을 바꿔야 한다.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에는 한계가 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9/01/01 10:00
암 환자는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로 인한 심리적인 고통과 더불어 치료 과정 중의 극심한 신체적 고통을 견뎌야 한다. 이런 신체적 고통을 '암성통증'이라 한다. 암성통증은 암 환자 삶의 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으며, 진행암 환자의 약 64%가 경험한다. 암성통증은 어떻게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암성통증의 원인은 크게 ▲종양 ▲수술, 방사선 치료 등 암 치료 ▲치료에 의한 전신쇠약 ▲환자가 가지고 있던 두통 등 기타 질환으로 나뉜다. 통증 정도는 암의 종류, 진행 정도 등에 따라 각자 다르게 나타난다.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암을 제거하고 완치에 이르는 것이지만, 즉각적인 대처법이 될 수 없다. 경희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박성욱 교수는 "암성통증의 치료는 환자의 상태, 약물 부작용 등 개인별로 고려되어야 할 요소가 많다”며 “환자별 맞춤화된 치료계획을 바탕으로 약물 치료, 중재적 통증 치료, 방사선 치료, 심리 사회적 지지 등을 포괄한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내성과 신체적 의존성 최소화암성통증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방법은 ‘약물’을 활용하는 것이다. 환자의 통증 강도, 동반 질환,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하여 환자에게 적절한 진통제를 투여한다. 진통제는 '마약성'과 '비마약성'으로 구분한다. 마약성 진통제는 통증 단계와 상관없이 투여해 증상을 조절하는데, 경구 투여를 원칙으로 한다. 환자마다 적정 용량의 정도가 달라 개별화해 투여해야 한다. 약물치료의 단점은 바로 ‘내성’과 ‘신체적 의존성’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초기용량 대비 진통완화 기간이 짧아질 수 있다. 따라서 무조건 약용량을 늘리기보다는 환자 상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조절해야 한다. 박 교수는 “통증에 따라 고용량의 진통제가 필요하다면, 복합성분보다는 단일성분 진통제를 권하며, 충분히 증량해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면 통증을 재평가해야 한다”며 “재평가 후에는 진통제를 전환하거나 보조진통제 투여, 중재적 통증 치료 등을 고려한다”고 말했다.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를 혼용하면, 한 가지만 사용하는 것보다 진통 효과가 좋다. 각각의 용량을 줄일 수 있으며, 마약성 진통제를 적게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단, 비마약성진통제는 위장장애가 있거나 감염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 암성통증 환자의 대부분은 2주 이상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다. 중독을 우려할 수 있지만, 굉장히 드물다. 단, 주기적인 평가는 필요하다. ◇중재적 통증 치료는 최후에중재적 통증 치료는 통증 전달을 억제하거나 척수강, 신경총에 약물을 투여해 통증을 조절하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신경차단, 척수 진통법이 있다. 약물치료 간 통증이 조절되지 않거나 투여에 어려움에 있는 환자에게만 권장된다. 패혈증, 시술 부위의 감염, 혈액 응고장애 등이 있다면 적합하지 않다. 박 교수는 “중재적 통증 치료는 약물 치료와 병행되어야 통증해소 및 진통제 증량에 따른 부작용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중재적 통증 치료만으로는 완전한 통증해소를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통증 조절의 최후이자 보조적인 수단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통증 평가 및 치료에 걸쳐 심리사회적 지지는 물론 통증관리에 대한 보호자·환자 대상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물리치료, 마사지 등과 같은 물리적 요법과 인지 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01 09:00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9/01/01 08:00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3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