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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 먼지 많은 날엔 '검정보리차' '카카오닙스차' 마셔봐요

    미세 먼지 많은 날엔 '검정보리차' '카카오닙스차' 마셔봐요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라면 물을 자주 마시자. 수분을 자주 섭취하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지면서 미세먼지의 영향을 줄여주고, 염증 반응도 완화시킨다.◇중금속 배출에 좋은 ‘검정보리차’겉보리를 볶아 물에 끓여 만드는 보리차는 체내에 쌓인 미세먼지와 중금속 등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볶은 보리가 숯과 같은 구조로 중금속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보리 중에서도 국내산 검정보리는 지난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개발하고 산업화 추진 중인 보리 신품종으로, 일반 보리에 비해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4배 정도 많이 함유하고 식이섬유도 1.5배 많다.◇항산화 작용하는 ‘카카오닙스차’미세먼지가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질병에 대비해 체내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카카오닙스차는 마시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항산화 관리가 가능해 관심을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폴리페놀은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항산화 작용을 비롯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등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성분이다.◇목 건강에 초점 둔 ‘국화차’목이 칼칼하다면 국화차를 마시면 좋다. 국화는 예부터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국화 외에도 도라지, 생강, 모과차 등을 마시면 먼지가 많은 실내외 활동 시 목이 시원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눈 건강에 도움 주는 ‘결명자차’호흡기는 마스크로 일부 보호할 수 있지만 눈은 따로 보호를 해줄 방법이 마땅치 않다. 이럴 땐 결명자차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결명자는 눈을 맑게 해주는 씨앗이란 뜻으로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오래 전부터 한약재로도 쓰이면서 양명, 천리광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5:01
  • "경구피임약이 상대방 감정 못 읽게 한다"

    "경구피임약이 상대방 감정 못 읽게 한다"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는 감정 인지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독일 그라이프스발트대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경구피임약이 상대방 얼굴에 나타나는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을 저하시키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 42명과 복용하지 않는 여성 53명을 대상으로 타인의 감정을 인식하는 능력을 시험했다. 그 결과, 경구피임약을 복용하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감정인지 능력이 평균 10% 떨어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행복과 공포와 같은 쉬운 표정을 알아차리는 데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자부심, 경멸과 같은 복잡한 감정을 읽어내는 능력은 확연히 떨어졌다. 감정인지 능력 저하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감정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여성의 생리 주기나 복용하는 경구피임약의 종류와는 무관했다.연구팀은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 수치의 주기적 변화는 감정 인지와 뇌 영역의 신경망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며 “이는 타인과의 관계 및 사회활동과도 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첨단 신경과학(Frontiers in Neuroscience)'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4:52
  • 밥먹다가, 말하다가 턱이 '삐끗' '우지끈'… 턱관절장애 왜 생기나

    밥먹다가, 말하다가 턱이 '삐끗' '우지끈'… 턱관절장애 왜 생기나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입을 벌릴 때 ‘딱’하는 소리와 가벼운 불편함 외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무심코 넘어가기 쉽다. 그러나 치료시기를 놓치면 턱관절 디스크가 마모될 뿐 아니라 여러 다른 질병으로 악화될 수 있어 조기에 치료 및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관절은 얼굴 부위의 유일한 관절로 관자뼈와 아래턱뼈가 만나 이루어진다. 턱 근육과 인대에 의해 지지 되는데, 모든 턱 운동의 중심축으로 작용한다. 좌우 또는 앞으로 움직여 우리가 음식을 먹거나 말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팔다리에 있는 관절들은 좌우 한쪽만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턱관절은 아래턱이 움직일 때 양쪽 관절이 항상 함께 움직인다. 좌우 턱관절이 독립돼 있지 않아 한쪽 턱관절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쪽 관절에 영향을 주고, 치아의 교합과도 관련이 있다.턱관절 장애는 이러한 턱관절의 문제로 입을 벌리고, 씹고, 삼키고, 말하는 등의 일상적인 기능에 이상이 생기고,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입을 열 때마다 턱관절에서 ‘딱딱’ 소리가 나며 입과 턱의 움직임이 불편해지는 것이 주요 증상이다.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지만, 입을 오래 벌리고 있거나 턱을 과도하게 사용했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교합이나 골격 이상, 잘못된 습관(이갈이, 이 악물기, 손톱 깨물기, 껌 오래 씹기, 음식물 한쪽으로만 씹기, 턱 괴기 등)이나 불안 및 스트레스와 같은 심리적 원인도 영향을 미친다.턱관절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턱관절 장애로 외래진료를 본 인원은 2010년 24만8천 명에서 2015년 34만8천 명으로 40.4% 증가했다. 입원 진료 환자 수 또한 38.2% 늘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 없이 소리와 함께 가끔 턱이 걸리는 느낌 정도만 들기 때문에 가볍게 여기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악화되면, 턱관절에서 심한 통증을 느끼며 입이 벌어지지 않게 된다. 이는 관절염이나 탈구, 근막통, 근 경련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두통이나 목, 어깨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오래 지속될 시, 뼈의 구조 변화가 일어나는 퇴행성관절염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성장기에 발생한 턱관절 장애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관절 부위의 뼈 모양이 변하거나 뼈가 덜 자라게 돼 안면 비대칭과 부정교합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발견 초기에 치료하면 대개 완쾌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턱관절 장애 치료 방법으로는 교합안전장치(스프린트)가 가장 흔히 사용된다. 치아를 덮는 틀니와 유사한 장치로, 이가 맞물릴 때의 위치를 바로잡아주어 턱관절, 근육, 치아를 보호한다. 이외에도 약물치료, 물리치료, 운동요법, 행동요법 등이 시행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갈이, 이 악물기, 손톱 물어뜯기, 음식 한쪽으로만 씹기, 턱 괴기와 같은 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자세를 올바르게 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하기 위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치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2/12 14:51
  • 초등학교 입학 전 안과 검진해야 하는 이유

    초등학교 입학 전 안과 검진해야 하는 이유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둔 부모라면, 아이를 안과에 데려가보자. 시력에 이상을 가진 상태로 입학하면 아이 시력 발달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적절한 시기에 시력검사를 해서 굴절이상을 발견하면 그에 맞는 치료를 해서 아이를 시력 악화와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시력은 6살~9살에 완성 키는 대개 스무 살까지 크지만 시력 기능은 여섯 살에서 아홉 살 사이에 완성된다. 태어나서는 물체를 어렴풋 감지할 정도 밖에 안 되는데 6개월이 지나면서 0.1, 돌이 되면 0.2 두 살 때는 0.3 정도다. 6살쯤 돼서야 1.0의 시력이 된다. 이 시기에 근시, 원시, 난시 등의 굴절이상이나, 사시, 눈꺼풀 이상 등에 의해 정상시력 발달이 안 되면 이후에 아무리 애를 써도 시력은 회복하지 못하며 이를 약시라고 한다. 약시가 있으면 평생 생활하는데 불편과 고통을 겪어야 한다.◇증상 표현 어려워 안과 검진 필수 취학 전에 반드시 안과검진을 통해 눈의 이상을 발견해 치료해야 약시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한쪽 눈만 약시가 있는 경우에는 대체로 불편을 호소하지 않기 때문에 부모가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아이들이 자신의 증상을 말로 표현해 내기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면 정기적 안과검진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아이들의 건강한 눈을 위해서는 적어도 생후 6개월, 세살, 입학 전 이렇게 세 번 정도는 안과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만약 안경을 착용하고 있다면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안과검사를 통해 적절한 도수로 안경을 조정해 주는 것이 좋다.◇근시 확인했다면 드림렌즈로 초기 교정현재 소아청소년기에 시행되는 시력교정 방법은 안경 착용과 드림렌즈가 있다. 근시는 진행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안경을 한 번 처방 받았더라도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통해서 시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 드림렌즈는 수면 중에 착용하는 하드렌즈로, 각막의 모양을 변화시켜 안경 없이 시력교정이 가능하게 한다. 드림렌즈의 가장 중요한 장점은 단순히 안경 착용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근시의 진행을 억제시켜준다는데 있다. 안경은 근시 진행을 억제하지 못한다. 드림렌즈는 근시 초기에 시작할수록 근시 진행 예방효과가 크다. 또한, 기존에 안경을 착용하는 경우라도 근시의 진행이 빠른 편이라면 드림렌즈 착용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사람마다 각막의 모양이 다르기 때문에 개개인에 맞는 렌즈를 선택하는 게 중요한데,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드림렌즈를 처방 받아야 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2/12 14:47
  • 리처드기어 예순아홉에 득남… 정자 질(質) 높이는 법은?

    리처드기어 예순아홉에 득남… 정자 질(質) 높이는 법은?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69)가 아들을 얻었다고 현지 언론이 11일 보도했다.리처드 기어는 지난해 4월 34살 연하 알레한드라 실바(35)와 결혼했으며, 며칠 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자녀를 낳았다. 많은 사람이 리처드 기어가 일흔이 가까운 나이에 자녀를 얻은 것에 대해 놀라움을 표함과 함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남성이 건강한 정자를 유지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매일 견과류를 먹는 것이 정자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스페인 로비라비르힐리대 연구팀이 남성 11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매일 아몬드·​헤이즐넛·​호두 같은 견과류를 60g(한 줌 정도)씩 14주 먹게 했더니 정자의 수 14%, 운동성 6%, 활력이 4% 높아졌다. 이 항목들은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정자 질을 측정하는 데 사용되는 요소다.     헐렁한 트렁크 팬티를 입는 것도 좋다. 미국 하버드대가 불임치료센터를 찾은 남성 656명을 분석한 결과, 트렁크 팬티를 입는 남성이 드로즈 팬티(딱 붙은 사각 팬티)나 삼각 팬티를 입는 남성에 비해 정자 농도가 25% 높았고, 활발히 움직이는 정자 수가 33% 많았다.남성의 금욕 기간이 짧을수록 정자 질이 좋아진다는 중국 연구 결과도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1:18
  • 나이 들면 왜 목에서 '쇳소리' 날까

    나이 들면 왜 목에서 '쇳소리' 날까

    나이 들면 목소리가 예전 같지 않음을 느낀다. 목소리에 쇳소리가 잘 섞이고, 쉰 소리가 나고, 갈라지고 떨리거나 큰 소리를 내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이유가 뭘까?나이 들면 팔다리 근육이 점차 빠지는 것처럼 성대와 그 주변이 위축하기 때문이다. 목소리는 목구멍 속 브이(V)자로 생긴 성대에서 나온다. 성대는 인대와 점막으로 이뤄졌고, 하루에 수 만 번 열렸다 닫히기를 반복하면서 숨을 쉴 때 들이마신 공기를 진동시켜 소리를 낸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성대 중간에서 인대를 수축, 이완시키는 탄성섬유가 쪼그라들고, 인대 겉에 붙어 있는 점막이 탄력을 잃는다. 이로 인해 성대 양쪽이 제대로 닫히지 못한다. 그러면 바람이 새는 듯한 쉰 소리, 갈라지는 소리가 날 수 있다. 말하는 도중 수시로 사레에 걸리기도 한다. 성대 주변에서 성대 움직임을 도와주는 연골, 관절, 근육이 노화되는 것도 원인이다. 연골 등이 굳고 부식되면 성대가 잘 못 움직여 음을 다양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간 공기가 다시 성대로 충분히 밀려 나오지 못하는 것도 영향을 미친다. 나이 들어서도 젊은 목소리를 유지하려면 성대 점막 탄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수시로 하는 게 좋다. 혀를 입천장에 대듯 위로 약간 구부리고 '으르르르' 소리를 내서 혀가 빠르게 떨리게 하면 된다. 후두마사지도 효과적이다. 턱과 목젖 사이 부분을 양손으로 잡은 뒤 둥글게 마사지하고, 손에 힘을 준 상태에서 피부를 쓸어내리듯 밑으로 내리면 된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1:07
  • 두피 관리 안 하면, 머리카락 '후두둑'… 알아둬야 할 두피 관리법

    두피 관리 안 하면, 머리카락 '후두둑'… 알아둬야 할 두피 관리법

    두피는 머리카락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아 관리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두피가 손상되거나 빨리 노화되면 혈액순환에 이상이 생기면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려면 평소에 두피 관리에 철저히 신경 써야 하고,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이 필수"라고 말했다.​​◇샴푸 후 적당한 빗질, 두피 혈액순환 촉진두피 관리의 기본은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할 때 모자를 착용해 두피 노출을 최소화한다. 단, 머리를 조이는 모자를 오래 착용하면 오히려 두피 혈액순환을 막을 수 있다. 되도록 헐렁한 모자를 쓰고 중간중간 모자를 벗어 통풍을 시켜준다.머리는 하루 이틀에 한 번은 감아야 한다. 머리 감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해서 머리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오히려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머리 감을 때는 두피를 구석구석 잘 마사지해줘야 한다. 손가락 끝을 이용해 마사지하듯 두피를 문지르고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젖은 머리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비듬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말리고 자야 한다. 말릴 때는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 물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머리카락과 드라이어 사이에 30cm 정도 간격을 둔다.샴푸 후 적당한 빗질은 두피의 피지선을 자극해 모발에 윤기가 나게 하고 두피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이때 브러시는 끝이 둥글고 넓은 모양을 권장한다. 왁스, 젤과 같은 헤어 제품은 오염물질이 두피에 달라붙을 수 있어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수시로 과일과 채소를 먹어 비타민과 미네랄를 충분히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셔 노폐물을 원활히 배출시키는 것도 두피 건강에 도움이 된다. ◇​민감성 두피는 과도한 자극 피해야두피 타입에 맞는 관리도 중요하다. 지성두피는 두피를 깨끗이 씻어내는 게 중요하다. 두피에 홍반이나 가려움증 등 문제가 생기면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거나 알맞은 샴푸를 처방받아야 한다. 건성두피는 외부 자극에 민감하고 각질이 생기기 쉬워 두피 당김 현상이나 비듬이 생기기 쉽다. 두피건조를 막기 위해선 두피 마사지와 헤어팩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줘야 한다. 민감성두피는 두피의 보호기능이 떨어져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두피 표면이 전반적으로 붉은색을 띤다. 증상이 심할 경우 염증이나 지루성 두피로 발전할 수 있어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세정력이 강한 샴푸보단 저자극 샴푸를 이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도록 하고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지나친 두피마사지나 과도한 두피 헤어팩의 사용, 잦은 샴푸는 자제한다.한편 두피가 연한 붉은색을 띠거나 군데군데 붉은색 홍반이 있다면 과도한 피지 분비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해 모낭에 세균이 감염돼 염증이 생긴 것이다. 두피가 누런 황색을 띠고 있다면 피지 분비가 과도한 상태다. 이물질이 달라붙어 염증이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이러한 노력에도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되도록 빨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는 머리숱이 조금이라도 많을 때 치료해야 효과적인 만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최근 탈모 환자들 사이에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탈모치료법은 모낭주위주사, 헤어셀 S2, 두피 스케일링, 조혈모세포(PRP) 등이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자가모발이식술'이 보다 효과적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0:47
  • 정상체중이어도 '이것' 있으면, 전립선암 위험 껑충

    정상체중이어도 '이것' 있으면, 전립선암 위험 껑충

    정상체중이어도 대사질환이 있으면 과체중에 대사질환이 없는 사람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박홍석, 김종욱 교수팀이 2009~2012년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남성 1177만여 명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과체중 여부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 유무에 따라 4그룹으로 나눴다. 그리고 전립선암 발병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정상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이 있는 그룹이 정상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이 없는 그룹보다 전립선암 발병 위험율이 14% 높았다. 또한 정상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이 있는 그룹이 과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이 없는 그룹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4% 높았다. 과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이 있는 그룹은 정상체중이면서 대사질환이 있는 그룹보다 전립선암 위험이 25% 높았다. 과체중과 대사성질환이 독립적으로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높인다는 것은 알려졌지만, 두 가지 요인을 복합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종욱 교수는 “체중이 정상이어도 근육보다 내장지방이 많을 수 있고, 대사성 질환을 동반한 경우 오히려 건강한 과체중인 사람보다 여러 질병에 걸릴 위험이 높음을 보여준 연구”라며 “대사성질환을 갖고 있다면 자신이 정상 체중이라 할지라도 자만하지 말고 건강관리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논문은 대한의학회지(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 2019년 2월호에 게재됐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0:31
  • "하루 3번 양치 습관, 심장병도 예방한다"

    "하루 3번 양치 습관, 심장병도 예방한다"

    양치질을 자주 해 치아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박신영 교수팀은 40세 이상 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수검자 24만7696명을 약 9.5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하루 3번 이상 양치를 하거나 1년에 1회 이상 스케일링을 하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 발생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치 횟수에 따라서도 위험도에 차이가 발생했다. 양치를 하루 한 번 더 하면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이 약 9% 감소하고, 스케일링을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에도 약 14% 가량 위험도가 감소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0:08
  • "당신은 대사증후군에 해당합니다"… 무슨 뜻일까?

    "당신은 대사증후군에 해당합니다"… 무슨 뜻일까?

    30대 회사원 이모씨는 건강검진 결과지를 확인하다가 '당신은 현재 대사증후군에 해당합니다'라는 문구를 발견했다. 대사증후군이 위험하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정확히 어떤 상태를 뜻하는지 의문이 생겼다.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5가지 중 3가지를 동시에 지닌 상태를 말한다. 서구화된 식생활과 신체활동 감소 등으로 우리나라에서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이 있을 경우 심뇌혈관의 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다른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2017년 ‘건강검진통계연보’를 따르면 건강검진 수검자 1478만5545명 중 26%가 대사증후군이며, 73.2%는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 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위험 효인 5개 항목 진단기준별로는 복부비만 23.9%, 고혈압 43.6% 고혈당 38.3%, 고중성지방 32.2%,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22.1%로 나타났다. 또한 50대 이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대사증후군의 원인은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슐린저항성을 원인으로 추정한다. 인슐린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저장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고혈당이 유지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는 상태가 된다. 결국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동맥경화 등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분비되는 코르티솔도 인슐린과 혈당을 증가시켜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수면부족도 대사증후군의 높은 유병율과 관련 있다. 수면시간이 8시간 이상인 경우 대사증후군의 환자가 15%인 것에 비해, 6시간 이하인 경우 24.4%로 발생위험이 1.6배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외에 특징적인 불편함이 없어 검사를 하지 않으면 유병 여부를 알 수 없다.대사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이다. 내장지방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을 줄이고 걷기와 같은 바로 실천이 가능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인슐린 저항성이 개선되어 대사증후군으로 인한 이상 소견들을 호전시킬 수 있다. 일부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가지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에서는 꾸준한 약물 치료 등이 필요하다. 또한 각 요소별로 생활습관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고대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는 “대사증후군은 신체에서 보내는 일종의 경고이자 신호”라며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기본 원칙은 규칙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과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고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비만한 대사증후군 환자의 경우 적절한 체중 감량을 위해 고지방 및 고탄수화물 음식을 피하고 좌식생활을 줄이고 걷기운동을 늘리는 등의 신체활동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대사증후군 기준아래의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정의할 수 있다.1) 허리둘레 : 남자 90 cm, 여자 85 cm 이상2) 중성지방 : 150mg/dL 이상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3) 고밀도지방 : 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 mg/dL 미만 혹은 이상지질혈증 약물 복용4) 혈압 : 130/85 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복용5) 공복혈당 : 100mg/L 이상 또는 혈당조절약 복용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2 10:00
  • [소소한 건강 상식] 버스에서 졸아도 내릴 때 잠 깨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버스에서 졸아도 내릴 때 잠 깨는 이유

    버스나 지하철에서 잠들어도 자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눈이 번쩍 떠지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이를 밝혀내기 위한 프랑스의 한 실험이 있다. 자는 동안의 뇌파를 분석했더니 비렘수면(꿈을 안 꾸는 수면) 중 얕은 잠인 1~2 단계에서는 뇌의 외부 자극 처리 기능이 원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는 "꿈을 꾸는 렘수면 단계에서는 기억 등 내부 자극을 처리하고, 비렘수면 단계에서는 외부 자극을 일부 받아들인다는 게 학계의 통설"이라며 "비렘수면일 때 '광화문역'같이 평소 의미 있게 여기던 단어가 귀를 통해 들어오면 뇌는 이를 놓치지 않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내리도록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깊은 잠인 비렘수면 3~4단계에 들었다면 이 같은 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2 09:11
  • 식사 가볍게 하려면 디저트 미리 골라라

    식사 가볍게 하려면 디저트 미리 골라라

    케이크 같은 고열량의 디저트를 즐겨 먹는 사람이라면 식사 전에 디저트 메뉴를 미리 생각해두는 게 좋다. 고열량 디저트를 먹기로 미리 결정하면, 메인 식사는 저열량 요리를 선호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애리조나대 연구팀은 멕시코 몬테레이에 위치한 교내 카페테리아에서 18~60세 134명을 대상으로 4일간에 걸쳐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에게 디저트로 열량이 높은 레몬 치즈 케이크와 신선한 과일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한 뒤 메인 식사 메뉴를 선택하게 했다. 그 결과, 디저트로 고열량의 치즈 케이크를 고른 사람은 과일을 고른 사람보다 낮은 열량의 메인 요리를 선택, 디저트를 포함한 전체 식사에서 30%나 적은 열량을 섭취했다. 또, 식사 전 디저트로 치즈 케이크를 고른 사람은 식사 후 치즈 케이크를 고른 사람보다 저열량의 메인 요리를 주문할 가능성이 2배로 높았다. 연구팀은 "사람들은 자신이 처음 선택한 음식을 염두에 두는 경향이 있다"며 "고열량의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식사 전 디저트 메뉴를 골라두는 게 전체 식사 열량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2 09:08
  • 어려 보이고 싶다면 '광대 근육' 자극하세요

    어려 보이고 싶다면 '광대 근육' 자극하세요

    어려 보이기 위해서는 광대 근육에 신경 써야 한다. 나이를 짐작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얼굴 주름이다. 주름은 피부가 얇으면서도 움직임이 많은 눈가와 입가에 주로 생기는 편이다. 그런데 광대 근육이 단단하면 눈가와 입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고 한다. 아름다운나라피부과 서동혜 원장은 "주름을 방지하려면 광대 근육을 키워야 한다"며 "여기에, 긴장된 얼굴 곳곳의 근육을 풀어주면 어려 보이고 좋은 인상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효과를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해주는 게 표정 근육 훈련이다.①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떼고 ②혀 끝을 입 천장에 붙인 뒤 ③'은' 소리를 내면서 ④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좋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2/12 09:06
  •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15] 변했다니? 갱년기라 그래

    "당신 많이 변했어." 예전에는 열정적이었던 남편이 자신에게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고 성생활에 성의를 보이지 않으면, 부인들은 당황하고 이해하지 못한다. 많은 여성들은 이를 자신의 탓으로 돌린다. 자신이 더 이상 매력이 없거나, 뚱뚱해졌거나, 나이 먹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남편에게 다른 여자가 생겼다고 오해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성욕 감소도 함께 일어난다. 이는 나이에 따른 현상인지 다른 건강 이상 때문인지 구별하기는 어렵다. 성욕은 수십 년에 걸쳐 서서히 감소하기 때문에 성욕이 강렬하다는 기준이 무엇인지도 정확하지 않다. 절정에 다다르기 어렵고 쾌감의 정도도 감소한다고 호소한다. 만약 성관계에서는 절정에 도달하기 힘든데, 자위를 할 때는 잘 된다면 갱년기가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애정 문제가 원인일 수 있다."어디서 딴 짓 하고 온 거 아니야?" 갱년기에는 사정 시 정액의 양도 줄고 강하게 분출되지 않는다. 아내는 남편을 오해하면 안 된다. 정액은 테스토스테론의 영향으로 만들어지는 정자와 전립선액, 정낭액으로 구성되는데, 끈적끈적한 젤 상태로 분출돼 30분 정도 지나면 액화된다. 진료실에서 정력에 좋은 식품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비뇨기과 전문의니까 좋은 식품을 먹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아쉽게도 의학적으로 효과가 확실하다고 밝혀진 식품이나 영양제는 현재 없다. 갱년기 성기능 개선을 위해서는 비뇨기과를 찾아 테스토스테론 감소 여부를 검사하고 보충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하고 안전한 방법이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9/02/12 09:01
  • 허벅지 근육만큼 중요한 '작은 근육'… 잘 키워야 오래 산다

    허벅지 근육만큼 중요한 '작은 근육'… 잘 키워야 오래 산다

    근육이라고 하면 팔, 다리, 가슴, 어깨 등 큰 근육을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발바닥 근육 같은 작은 근육도 건강과 직결돼 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작은 근육'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작은 근육, 무엇이 대표적이며 어떻게 단련할까?◇작은 근육, 일상생활 능력·사망률과 관계 밀접작은 근육은 손 근육·발 근육·삼킴 근육·호흡 근육·배뇨 근육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작은 근육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친다. 작은 근육 힘이 떨어지면 옷 갈아입기나 목욕하기, 화장실 이용하기 같은 일상생활이 제대로 안 돼 삶의 질이 떨어진다. 걷기 같은 일상생활 능력이 떨어지면 사망률·심혈관질환 위험이 덩달아 커진다. 한양대구리병원 재활의학과 한승훈 교수는 "50대 이후부터는 노화로 근육 감소증 증상이 심해지면서 작은 근육들도 함께 약화된다"며 "어떤 작은 근육이 중요한지 인지하고, 꾸준히 운동해 근육을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2/12 06:15
  • 입 바짝 타는 '드라이 마우스'… 침샘 자극 습관 들여야

    입 바짝 타는 '드라이 마우스'… 침샘 자극 습관 들여야

    입이 마르는 '드라이 마우스(dry mouth)'를 가진 사람이 있다. 입이 마르면 말을 하기도 어렵고, 미각이 떨어져 식사의 즐거움도 떨어진다. 입안에 통증도 생긴다. 드라이 마우스는 의학적으로 '구강건조증'이라고 하는데, 침 분비가 부족한 경우도 있고 침 분비량이 정상적이어도 입이 마른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노년기에 10~47%에서 호소할 만큼 흔하다. 드라이 마우스는 치료 약에 한계가 있어 생활 속 관리가 중요하다.◇약물, 노화, 스트레스… 원인 다양 병적인 드라이 마우스는 1분당 침 분비량이 안정 시(저작 등 구강 자극이 없을 때 )에 0.1㎖ 미만이고, 자극 시(껌 등을 씹었을 때) 0.7㎖ 미만일 때 해당된다. 여기에 타액선 스캔 검사를 통해 침을 만들어내는 침샘에 종양 등 구조적인 문제가 없는 지도 살핀다. 이런 기준에 속하지 않아도 수면 중이나 이른 아침 등 특정 시간에 입이 마른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2/12 06:15
  • 민물 게장 자주 먹으면, 기생충 검사 받아봐야 하는 까닭

    민물 게장 자주 먹으면, 기생충 검사 받아봐야 하는 까닭

    민물 게장을 자주 먹으면 기생충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폐흡충(폐디스토마)이라는 기생충이 민물 게나 민물 가재에 잘 기생하기 때문이다. 실제 폐흡충에 감염된 사람은 대부분 게장을 먹다가 감염됐다. 폐흡충은 사람의 폐에 주로 자리를 잡는다. 폐에 1.5~2.5cm 크기의 주머니를 형성해 그 안에 알을 낳는다. 보통 기생충에 감염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폐흡충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한다. 단국대 의대 기생충학교실 서민 교수의 논문에 따르면 폐흡충증으로 확진된 47개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 62%가 호흡기 이상 증상을 보였다는 보고가 있다.  더 큰 문제는 폐흡충이 간혹 뇌에 자리를 잡기도 한다는 것이다. 폐흡충은 보통 감염되면 십이지장에서 복강으로 나와 간을 뚫고 폐로 이동한다. 그런데 폐까지 도달하지 못한 폐흡충들이 뇌, 척수, 복강, 피하조직 등에 자리 잡는다. 일부는 척추를 따라 뇌 쪽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뇌에 손상을 입혀 뇌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다. 다행히 폐흡충은 프라지콴텔이라는 약을 쓰면 대부분 제거된다. 환자 90% 이상이 기생충 약을 한 번만 복용해도 증상이 낫는다. 따라서 민물 게장을 즐겨 먹는 사람은 기생충 검사를 해보거나, 기생충 약을 챙겨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폐흡충 환자의 폐 엑스레이 사진이 결핵과 유사해 결핵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1 17:32
  • 손승원 "공황장애 앓았다"… 단순 불안, 공황장애 차이점은?

    손승원 "공황장애 앓았다"… 단순 불안, 공황장애 차이점은?

    윤창호법 첫 적용을 받은 연예인인 뮤지컬 배우 손승원(29)이 공황 장애를 호소했다. 손승원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재판부에 보석(조건부 석방)을 요청했다.​ 이 과정에서 손승원 측 변호인은 "손승원이 공황 장애를 앓고 있고 입대도 무산됐다"며 "손승원이 자유롭게 재판받고 앞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말했다. 손승원은 지난해 12월 새벽 서울 강남구에서 음주 상태로 부친의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당시 손승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이었다. 공황장애는 명확한 이유 없이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불안장애의 일종이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질병인데, 이를 공황발작과 헷갈리기 쉽다. 공황발작은 갑자기 극심한 불안감이 나타나 1~3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전체 인구의 10~2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정신 질환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공황장애는 공황발작과 다르게 늘 공황발작이 올 것 같다는 불안감에 시달리고, 자는 도중이나 아무렇지 않게 길을 걷는 등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호흡 곤란 등의 신체 증상을 겪는다. 공황장애 환자는 대부분 언제, 어디서 공황발작이 올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대인관계를 맺는 걸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우울증이나 폐쇄 혹은 광장공포증, 대인기피증 같은 다른 정신 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 공황장애를 제대로 진단하려면 먼저 심전도·갑상선호르몬·신경계 검사 등을 통해 심장·신경계 질환이 아닌지 감별해야 한다. 관련 질환이 아니면 ▲빈맥 ▲심한 땀 ▲어지럼증 ▲전율 ▲과호흡 ▲질식 느낌 ▲흉통 ▲오심·복부 불편 ▲주위가 비현실적인 것 같고 자신에서 분리되는 느낌 ▲자제력 상실과 미칠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느낌 ▲마비·짜릿한 감각 ▲오한·얼굴 붉어짐 등 13개 항목 중 4개 이상의 증상이 갑자기 시작돼 5~10분 지속하다 30분 이내로 사라진 경험이 잦았는지 설문을 통해 진단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1 16:54
  • "배 뚱뚱하면 심혈관질환 예후 나쁘다"

    "배 뚱뚱하면 심혈관질환 예후 나쁘다"

    배에 지방이 많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 가운데, 치료예후도 좋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임홍석 교수는 심혈관질환으로 스텐트 삽입술을 받은 환자 441명을 대상으로 ▲총 체지방 ▲​부위별(팔, 다리, 몸통 등) 체지방 ▲​총 체지방과 부위별 체지방의 비율을 측정하고 시술 후 5년간의 주요 임상 경과를 관찰했다. 그 결과 지방이 복부(몸통)에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던 환자군이 가장 낮았던 환자군에 비해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률이 약 1.8배 더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여기서 주요 심혈관 사건이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재시술, 비치명적 심근경색 등으로 정의했다. 또한,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와 주요 심혈관 사건 발생과는 연관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임홍석 교수는 체질량지수는 체중과 신장(키) 만을 이용한 단순 계산식[BMI=체중(kg)÷키(m2)]이기 때문에 지방, 근육 등을 구분하여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바디빌더는 근육량이 많고 체지방은 적지만, 체질량지수로 평가하면 ‘비만’에 해당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체질량지수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만 평가법으로 ‘이중 에너지 X선 흡수법(Dual Energy X-ray Absorptiometry, DXA)’를 이용해 지방, 근골격조직 등을 구분하여 측정했다. 임홍석 교수는 “다른 부위보다 복부(몸통)에 지방이 있으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심장혈관질환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많은 환자들이 받고 있는 스텐트 시술 즉, 심혈관 중재시술 후 예후도 좋지 않은 것으로 이번에 확인했다”며 “심장혈관질환 예방 뿐만 아니라 시술 후 심장건강을 위해서도 특히 복부에 지방을 줄이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 교수는 “비만을 단순히 체질량지수 만으로 평가하는 것 보다 우리 몸 부위별로 지방, 근육량 등을 세부적으로 측정해야 도움이 될 것”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지난 2018년 5월 PLOS ONE에 ‘Impact of body fat distribution on long-term clinical outcomes after drug-eluting stent implantation(체지방분포가 약물방출스텐트 시술 후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란 제목으로 게재됐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2/11 16:25
  • 손에는 비싼 영양크림보다 '핸드크림' 효과적인 까닭

    손에는 비싼 영양크림보다 '핸드크림' 효과적인 까닭

    겨울만 되면 손이 터서 핸드크림을 필수로 챙겨 다니는 사람이 많다. 주부들은 실내에 주로 있어도 손이 터서 고생한다. 수시로 집안일을 하면서 물에 손을 대기 때문이다. 이때 손 보습을 위해 평소 얼굴에 바르던 비싼 영양크림을 바르는 경우가 있다. 영양이 많은 크림은 보습력이 더 강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 생각해서다. 하지만 손에는 비싼 영양 크림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핸드크림을 바르는 게 훨씬 효과적이다. 이유가 뭘까?   영양크림과 핸드크림의 성분은 서로 다르다. 얼굴용 영양크림에는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같은 고급 보습 성분이 주로 들었다. 이런 성분은 피부에 스며들어 수분을 공급한다. 그런데 손은 얼굴보다 피부가 두꺼워 이런 보습 성분이 피부 속으로 충분히 침투하지 못한다. 스며들려면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인데, 그 사이 손으로 물건을 만지는 등 다른 활동을 하면서 없어진다. 반면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저렴한 핸드크림에는 유레아, 페트롤라툼 같은 성분이 많다. 이들 성분은 손에 스며들어 보습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라,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만들어 수분 증발을 막는다. 손에 영양성분이 침투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저렴한 핸드크림을 듬뿍 발라서 표면에 방어막을 만드는 것이 낫다는 뜻이다. 핸드크림은 손가락 사이와 손가락 끝까지 고루 발라야 한다. 손이 건조해 살이 틀 정도라면 핸드크림을 손에 듬뿍 바르고, 10~15분 정도 일회용 위생장갑을 끼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2/1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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