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홈
라이프
뷰티
푸드
다이어트
피트니스
여행
책/문화
SK케미칼, 항혈소판제 '리넥신'…두통 줄인 서방정 출시
SK케미칼은 자사의 항혈소판제 리넥신을 서방정 제형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실로스타졸-은행잎 복합제가 서방형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리넥신은 혈액에서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인 실로스타졸과 은행잎 추출물의 복합작용으로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증상의 개선, 뇌경색 재발억제에 효과적이다.이번에 출시된 리넥신 서방정은 실로스타졸 제제의 기존 부작용인 두통 등의 이상사례를 유의하게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세브란스병원 외 국내 18개 기관에서 진행한 3상 허가임상 결과, 리넥신 서방정은 기존 정제 대비, 이상사례 발현을 43%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용법용량이 1일 1회 복용으로 변경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송치만 PM은 “항혈소판제 복용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고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리넥신 서방정은 이런 환자 분들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항혈소판제”라고 강조했다. 넥신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 국내 누적 매출 68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리넥신 서방정 출시를 계기로 국내 혈액순환장애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약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10:20
동아쏘시오홀딩스, 매출 7679억원 달성…R&D 순항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오늘(25일) 제7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72기(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 영업보고에서 2019년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매출액 7697억 원, 연결영업이익 528억 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각각 8.8%, 4.5% 성장했다.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도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김민영 경영기획실장, 박성근 경영지원실장이 재선임됐다.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주주총회 의장)은 “지난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의 경영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환경에 맞는 경영시스템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과 정보경영시스템 ISO27001을 도입해 인증받았다”며 “올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체계적으로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사회적책임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전 계열사로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주요 종속회사인 동아제약이 매출 4000억원, 동아ST가 매출 6000억 원을 각각 돌파하고, 용마로지스, 수석, 동천수 등도 두 자리 수 외형성장을 이루며 재무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임상1상 개시,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다베포에틴알파 바이오시밀러의 일본 판매허가와 패치형 치매치료제의 국내 임상1상 진행, 에스티팜이 에이즈치료제 미국 임상 1상을 돌입하는 등 R&D부문에서도 꾸준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한 사장은 “2020년은 코로나 19영향으로 국내외적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경기 또한 더욱 침체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의 밸류 커넥터로서 그룹 내부와 외부에서 가치를 찾아 연결하고 통합하는 전사적 오픈 플랫폼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약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10:17
자생한방병원,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 선정
자생한방병원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해하는 척추∙관절환자들이 마음 놓고 치료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진료 과정을 분리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들을 국가 권고 수준 이상으로 실시하는 병원이다.코로나19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은 호흡기 환자 전용 동선을 마련해 척추∙관절질환 같은 비호흡기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다.평소 자생한방병원은 환자의 안전을 위해 철저하게 시설 방역을 하고 있다. 또 병원을 방문하는 모든 인원에 대한 체온 측정과 호흡기 질환, 방문이력 등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며 외부 감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면회도 금지해왔다.자생한방병원의 감염 관리 노력으로 입원환자들은 안전한 입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2일 입원환자 485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5%(462명)가 ‘자생한방병원이 코로나19에 안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청결 및 관리 등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응답도 96%(467명)에 달했다.국민안심병원 지정과 함께 ‘자생한방병원 코로나 19 공동 극복을 위한 의료진∙환자 선서식’도 진행됐다. 감염병은 한 사람의 노력이 아닌 모두의 노력으로 이겨낼 수 있다. 따라서 병원 내에 있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가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선서식에 참석한 의료진∙환자 대표들은 각자가 실천해야 위생관리와 행동수칙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지켜나가기로 약속했다.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척추∙관절 질환이 있는데도 제때 병원을 찾기 망설이는 환자가 많은데, 이번에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됨으로써 안심하고 병원을 찾아 치료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평소 철저한 감염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기타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10:12
"사춘기 빨리 겪은 사람, 당뇨병 위험 높다"
사춘기가 빨리 온 남성은 당뇨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 스웨덴 남성 3만69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가장 이른 나이(9.3~13.4세)에 사춘기를 겪은 남성은 가장 늦은 나이(14.8~17.9세)에 사춘기를 겪은 그룹보다 57세 이하에 당뇨병을 겪을 위험이 약 2배로 높았다. 사춘기를 빨리 겪은 남성은 57세 이후에 발병하는 당뇨병 위험도 27% 더 높았다. 당뇨병에 걸린 사림끼리 비교했을 때도 사춘기를 빨리 겪은 남성은 인슐린 치료를 받아야 할 가능성이 더 컸다.연구팀은 이른 나이에 사춘기를 겪는 것이 당뇨병 위험을 높이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다른 사람보다 사춘기를 더 빨리 시작하면 복부지방이 더 많이 축적돼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제니 킨드블룸 박사는 "평균 만 14세 이전에 사춘기를 시작한 소년은 성인기에 당뇨병 위험이 더 높다"며 "다만, 이번 연구는 백인 남성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한계가 있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10:07
심한 윗배 통증 반복되면 '췌장염' 의심… 드물지만 괴사까지
심한 복통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췌장염'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췌장은 우리 몸 가장 깊숙한 곳에 여러 장기로 둘러싸여 있어 '은둔의 장기'로 불린다. 크기는 손바닥 반 정도다. 주요 기능은 소화를 돕는 췌장액, 당을 분해하는 인슐린 등을 만드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훈 교수는 "췌장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이 '췌장염'"이라며 "특히 급성췌장염은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매우 강한 복통을 유발하며,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급성췌장염, 심하면 췌장괴사까지 급성췌장염이 발생하면 췌장이 부으면서 주변 신경이 자극을 받아 심한 윗배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통증은 구역질, 구토와 함께 갑작스럽게 시작돼 1시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고, 때로는 24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원인의 70%는 담석, 술이다. 담석이 췌장액의 흐름을 방해해 췌장염이 발생한 경우 내시경으로 조기에 담석을 제거해야 한다. 이상훈 교수는 “중증 급성췌장염은 췌장괴사나 농양, 가성 낭종 같은 국소 합병증과 폐기능 부전, 저혈압 쇼크 등 전신 합병증까지 유발할 위험이 아주 커 적극적인 치료와 면밀한 관찰이 필수"라고 말했다. 만성췌장염, 80% 손상돼도 증상 없어 만성췌장염은 대부분 술이 원인이다. 장기간 음주를 한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알코올이 직접 췌장 세포 손상을 일으키고 췌장액의 점성을 높게 해 췌장액 흐름을 방해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췌장 세포 위축과 섬유화가 진행된다. 만성췌장염의 가장 큰 문제는 급성과 달리 췌장의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특히 췌장이 80% 정도 파괴될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에는 이미 췌장이 상당히 손상된 경우가 많다. 급성췌장염처럼 복통이 생길 수도 있지만, 강도와 발현 빈도가 환자에 따라 다르다. 소화기능이 저하돼 소화불량, 체중감소, 영양실조도 발생할 수 있다. 췌장 손상이 심하게 저하된 경우 소화효소와 인슐린 분비가 감소해 지방변이나 당뇨병이 생기기도 한다. 재발률 높은 췌장염, 금주가 필수 췌장염의 진단은 통증 파악 후 원인이 될 수 있는 담석증 유무와 음주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혈액검사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의 수치를 측정하고, 복부 초음파, CT 촬영을 진행한다. 추가로 자기공명담췌관조영술, 내시경초음파 등을 진행해 원인을 찾기도 한다. 급성췌장염 환자의 약 90%는 초기에 입원해 금식하고 수액 치료를 받으면, 큰 합병증 없이 입원 치료 후 7일 이내에 낫는다. 하지만 환자의 25%는 췌장염이 재발할 수 있어 원인 질환을 찾아 치료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담석에 의한 췌장염은 조기에 내시경으로 담석을 제거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담낭절제술을 받는 것을 권장한다.만성췌장염은 금주가 필수적이며, 통증 조절과 손상된 췌장 기능을 보충하기 위해 췌장 효소, 인슐린 투여 등 약물치료를 시행한다. 동반된 합병증에 대해 내시경적 혹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고 이미 발생한 합병증은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이상훈 교수는 “췌장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금주가 가장 중요하다”며 “만성췌장염은 췌장암에 걸릴 위험도가 정상인보다 8배 높으므로 6개월에서 1년마다 정기 검진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10:05
“혈액수급 비상”…대한적십자사, 헌혈 참여 호소
코로나19 사태로 헌혈을 기피하는 사람이 늘며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대국민 헌혈 참여호소문 발표 등 헌혈 참여를 독려했지만 혈액 수급은 여전히 위태로운 상황이다.국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현재는 혈액 보유량이 적정량을 유지하고는 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여부에 따라 언제든지 혈액보유량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2월 중순 5.0일분까지 올라갔던 혈액보유량이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다시 2.8일분까지 떨어졌다. 의료기관에서 연기해둔 수술 일정이 정상으로 운영될 경우 병원으로의 공급량이 급증해 혈액보유량이 급감할 수 있다.대한적십자사는 헌혈 과정에서 감염을 우려하는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채혈직원의 감염 여부를 전수 조사했다. 채혈 현장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매일 2회 체온측정 및 호흡기증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한다. 직원뿐 아니라 헌혈에 참여하는 헌혈자에게도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도록 하는 등 헌혈 과정에서의 안전조치도 강화했다. 원칙적으로 잠복기가 있는 신종 전염병 방지를 위해 한 달 이내 해외를 방문한 경우 헌혈에 참여할 수 없다. 따라서 중국을 포함한 모든 해외여행자는 입국 후 1개월 동안 헌혈하지 못한다. 대한적십자사는 문진절차를 강화하고 모든 헌혈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철저히 확인, 혈액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파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밝혔다.적극적인 헌혈 참여를 위해 정부는 민방위 교육 시 헌혈증을 제시하면 1시간 교육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주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현재 현장 교육을 중단한 1~4년차 경우 교육이 재개되면 헌혈증 제시 시, 1시간 교육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5년차 이상은 민방위 훈련 시 사이버교육을 1시간 이수해야 하는데 동주민센터 등에 헌혈증 사본을 제시하면 교육을 면제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어렵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수혈이 필요한 긴급환자는 헌혈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다”며 “대한적십자사 전 직원은 질병관리본부 안전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혈액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10:02
혹시 나도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자’?
코로나19 환자라고 다 같은 환자가 아니다. 영국 '가디언'지(誌)는 최근 코로나19 환자를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전문가의 글을 실었다. 그 중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조용한 전파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 유형도 있다.◇환자 유형, 증상·인지 따라 크게 4가지벨기에의 국립내과학회장 존 윌슨 박사가 지목한 첫 번째 환자 유형은 '무증상 환자'다.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만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다. 두 번째는 바이러스가 상기도에 감염된 경우로, 두통·기침·결막염·열 등이 나타나지만 자가 치료가 가능한 환자다. 세 번째는 증상이 있지만 심하지 않고 주변에 바이러스를 전파하고 있지만, 자신이 바이러스를 전파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환자다. 네 번째는 폐렴 등 증상이 심해 생명이 위험하므로 빨리 의료진의 치료를 받아야 하는 환자다. 고열을 동반하는 편이다. 존 윌슨 박사는 "세 번째 유형의 사람이 가장 많으며, 우한 사례를 바탕으로 보면 네 번째 유형은 약 6%에 해당한다"며 "네 번째 유형은 65세 이상이 다수를 차지하며, 고혈압·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많다"고 말했다.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는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은 개인에 따라 증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또한 나이를 막론하고 감염됐을 때 어떤 집단이 될 지는 모르는 일이라, 바이러스 전파를 막으려면 현재 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같은 행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조용한 전파자 피하려면 증상 약해도 주의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한 사람의 방심이 공동체를 무너뜨릴 수도 있다"며 "모두가 참여하지 않으면 언제 아이들을 학교로 돌려보낼 수 있는지 기약할 수 없다"고 말했다.결국 가장 환자가 많은 '세 번째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이 일상생활이나 외부활동을 하면 '조용한 전파자' '무증상 전파자' '숨은 전파자'가 될 위험이 크다는 이야기다. 이들은 증상이 심한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의견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 가 급격히 확산된 이유를 조용한 전파자가 많기 때문으로 지적하는 전문가도 많다.코로나19에 걸리면 '곧 죽을 사람처럼 아플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모두 그렇지 않다. 대한의학회지 보고에 따르면, 국내 확진자 중 첫 소아 감염자로 밝혀진 10세 여아는 체온이 37.3도였으며 설사·구토·호흡곤란 증상이 없어 증상이 경미했다. 입원 기간 동안에도 미열·가래 같은 증상만 있었고 항바이러스제 처방도 필요 없었다. 해당 보고를 작성한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경미한 증상만 나타나면 검사를 받을 가능성이 낮아 주의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조용한 전파자가 되지 않으려면 증상이 미약해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 조부모와 함께 사는 등 노약자·기저질환이 있는 가족과 함께 산다면 더 그렇다. 해외여행력이 있거나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발열·기침·콧물·설사·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검사를 받아보고, 적절한 보호장비를 준비해야 한다.
내과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08:30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매일 해야 할 것
매일 명상을 하면 뇌 노화가 느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대와 허버드대 공동 연구팀은 사는 동안 매일 명상한 것으로 유명한 티베트 승려 '밍규르 린포체(Yongey Mingyur Rinpoche)'를 14년 동안 관찰했다. 연구팀은 MRI(자기 공명 영상) 촬영을 통해 그의 뇌를 촬영했으며, 그와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는 성인 대조군 105명의 뇌도 함께 촬영했다.연구팀은 뇌 스캔을 보면서 사람의 나이를 추측하도록 개발된 AI 시스템인 'BrainAge'에 촬영한 영상을 입력했다. 그 결과, 밍규르 린포체의 뇌 나이는 33세로, 실제 나이인 41세보다 8세가량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명상을 하지 않은 다른 대조군은 뇌 나이와 실제 나이가 비슷했다. 연구를 주도한 리처드 데이비슨 박사는 "밍규르 린포체의 뇌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계속해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며 "이러한 결과가 앞으로 인류의 건강 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뉴로케이스(Neurocase)'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08:00
임신부 6가지 피하면, 자녀 '소아천식' 막는다
천식은 한 번 발병하면 계속 지속되는 '만성기도염증질환'이다. 그만큼 예방이 중요한데, 최근에는 임신부가 노출되는 환경이 뱃속 자녀의 천식 유발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많이 발표되고 있다. 임신부가 자녀 천식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6가지를 알아본다. ▷흡연=79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임신부 흡연은 소아천식 위험을 85%까지 높인다. 간접흡연도 소아천식 위험을 30~70%까지 높인다고 알려졌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효빈 교수는 "흡연 노출과 소아천식 발생 사이 연관성은 분명하다"며 "가족 내 금연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기오염=임신부가 고농도 대기오염물질에 노출되면 태아의 폐 성장과 면역체계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메타분석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이산화질소(NO₂), 이산화황(SO₂), 미세먼지(PM10와 PM2.5)에 많이 노출되면 소아천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스트레스=30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임신 중 스트레스를 받은 여성의 자녀에서 소아천식 발생 위험이 1.5배로 높았다. 특히 임신 3기(28주~출산)에 스트레스가 클수록 천식 발생 위험이 높았다. 스트레스 증가로 분비된 코르티솔 호르몬이 자녀의 기도과민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또 스트레스로 인해 DNA 발현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자녀의 장내세균 구성 변화를 가져와 천식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것으로 학계는 추정한다.▷비타민D 부족=32개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임신 중 비타민D, 비타민E, 아연의 섭취가 증가할수록 8세 때 소아 천명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 김효빈 교수는 "비타민D는 태아의 폐와 면역체계 발달에 영향을 줘 비타민D 농도가 높은 임산부에서 출생한 자녀는 천식 예방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비만=유럽 14개 코호트 연구 결과, 임신 전 과체중이나 비만이 자녀의 천명이나 천식 발생 위험을 증가시켰다. 비만한 여성에게 체내 만성염증 반응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항생제 복용=항생제가 신생아의 장내 세균에 영향을 미쳐 천식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산모의 항생제 복용 용량이 많을수록 자녀의 천식 위험이 비례해 증가한다. 김효빈 교수는 "소아천식 예방을 위해 임신부는 흡연과 대기오염 노출, 스트레스를 줄이고 비만과 항생제 복용에 주의를 하며 비타민 D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3/25 07:30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의 이중성… ‘변태 성욕’에서 비롯?
텔레그램 '박사방' 조주빈(25)씨의 이중적 생활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그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에게 '가위로 신체 일부를 잘라라' '칼로 몸에 글씨를 새겨라' 등의 추악한 성적 가학 행위를 하게 하고, 촬영 및 영상을 유포해 돈을 벌었다. 그러면서도 다른 쪽에서는 보육원이나 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보육원에서는 부팀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아동·청소년들과 친목을 다졌다.정신질환 아닌 '이상 심리''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조주빈의 이중성에 대해 한양대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준호 교수는 '변태 성욕 장애'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변태 성욕 장애는 정신질환이 아니라 '이상 심리' 분야에 속한다. 최준호 교수는 "무직인 조씨가 단순 돈벌이를 위해서 성착취 영상을 촬영·유포했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성적인 취향과 완전히 달랐다면 201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오랜 기간 성착취범으로 생활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태 성욕은 사람과 대면하지 않아 자신을 노출하지 않는 비밀방에서 욕구가 커질 수 있다. 조씨는 보육원과 장애인 시설에서 약자, 소수자를 돕는 봉사 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고 일종의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할 가능성도 있다. 사디즘ㆍ마조히즘 등이 대표적 '변태 성욕'변태 성욕을 가진 사람은 낮과 밤이 완전히 다른 '반대 행위'에 성적 흥분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최 교수는 말했다. 변태 성욕 장애에 속하는 대표적인 것이 사디즘(sadism·성적 가학장애), 마조히즘(masochism·성적 피학장애)인데, 성적인 흥분을 얻기 위해서는 평상시와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권위를 요구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성적으로 마조히즘 성향을 보이거나, 남성성이 충만한 한 남자가 성적 흥분을 위해 어린 아이 옷이나 여자 옷을 입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것이다. 2014년 제주지검장의 '바바리맨(공연음란행위)' 사건 역시 명망 있는 사람이 의외의 성적 행동을 보인 사건으로, 공연음란행위, 노출증 등도 변태 성욕 장애의 하나로 본다.'화학적 거세' 고려할 만변태 성욕 장애는 은밀한 문제이므로, 자발적으로 상담이나 교정을 하려고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조주빈처럼 범죄자로 처벌을 받다가 정신 감정을 통해 발견된다. 변태 성욕 장애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갖고 있으며,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지에 대해서도 알려진 바가 없다. 어린 시절의 성교육을 통해 예방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최준호 교수는 "변태 성욕 장애는 법적인 처벌이나 규제를 통해서 제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랜스젠더 같은 성정체성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이며 타인에게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는 데 반해, 조씨와 같은 성착취 범죄는 지나친 성적 흥분과 만족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가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성'이 문제가 아니라 '폭력'이 문제인 행동이다. 변태 성욕 장애자 중에 공격성이 심한 사람은 화학적 거세를 시도하기도 한다. 화학적 거세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는 약물을 쓰는 것이다.한편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 1만여 명 역시 변태 성욕 장애자일 가능성이 높다. 최준호 교수는 "자신이 직접 촬영하지는 않았지만, 이런 가학적 성착취 행위를 보고 역겨움을 느꼈다면 돈을 내고 영상을 소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6:27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유공자 표창 수여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늘(24일)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 등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와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 등 5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은 김성주 제넥신 수석연구원과 변해미 유한양행 부장 등 5명이 받는다. 또 최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이사와 최기남 대웅제약 실장 등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김덕 한미약품 차장과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 등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당초 오는 31일 갖기로 했던 제75회 정기총회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취소하고, 표창장과 부상 등을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키로 했다. 향후 국내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며 개최 시기를 신중하게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다음은 제75회 정기총회 표창자 명단.<보건복지부장관 표창>▲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 ▲이승환 대원제약 부장 ▲정기훈 휴온스 수석부장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 ▲최민교 조아제약 부장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김성주 제넥신 수석연구원 ▲변해미 유한양행 부장 ▲송현동 한미사이언스 PL ▲이중백 동아제약 과장 ▲최승원 종근당 과장<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심상영 비씨월드제약 이사 ▲오수근 GC녹십자 과장 ▲주윤정 한국콜마 이사 ▲최기남 대웅제약 실장 ▲최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이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김덕 한미약품 차장 ▲김상경 신신제약 상무 ▲김준 대웅제약 공장장 ▲유인규 제일약품 부장 ▲유주영 SK바이오사이언스 매니저<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표창>▲박근배 JW홀딩스 과장 ▲윤춘희 동아제약 부장 ▲임영섭 동국제약 대리 ▲정재훈 삼육대학교 교수 ▲최정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과장
제약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6:12
목포 코로나, 붕어빵 판매 부부 확진… 목포 만민교회서 예배도
전남 목포에서 붕어빵을 파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4일 전남도와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에 거주하는 남성 A(72)씨와 여성 B(61)씨 부부가 민간기관 1차 양성에 이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의 2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 19일부터 발열, 오한, 식은땀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 지난 23일 선별진료소를 거쳐 B씨와 남편 A씨의 검체를 민간위탁기관에 의뢰한 결과 모두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목포 시내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고, 아내는 이달 8일까지 목포 만민교회에서 예배를 봐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크다. 방역당국은 이들 부부를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하고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관련 장소 방역에 나섰다. 그동안 전남 서부권은 코로나19 확산에서 벗어나 있었지만 최근 확진 환자가 연이어 나왔다.지난 21일 무안에서 확진자가 나온 데 이어 이틀 후 감염 환자가 2명이나 추가 발생했다.전남 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이로써 8명으로 늘었다.
내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6:08
4차 산업혁명과 화장품의 만남, '스마트 뷰티' 시장이 열린다
4차 산업혁명의 정보통신기술(ICT)이 화장품 업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화장품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가상현실(VR), 빅데이터 등의 기술과 만나 '스마트 뷰티(Smart Beauty)' 시장을 열고 있는 것이다.화장품 업계는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뷰티가 새로운 소비 형태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스마트 뷰티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스마트 뷰티의 가장 뚜렷한 트렌드는 의료계 맞춤형 치료처럼 '개인 맞춤형 화장품'이다. 개인의 피부타입, 선호도 등을 반영해 판매장에서 즉석으로 제품을 혼합∙소분해준다.
뷰티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5:40
이외수 뇌출혈, 단순 두통 vs 뇌출혈 어떻게 구분하나?
소설가 이외수가 뇌출혈로 쓰러져 수술받은 후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이외수는 지난 22일 오후 6시경 강원 화천군 감성마을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현재는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외수와 졸혼한 부인 전영자 씨는 "(이외수가) 의사 말로는 의식도 있고 괜찮다고 한다"며 "의사가 '손 움직이세요' 하면 움직이고, 팔을 들라 하면 들 수 있을 정도이다"라고 말했다. 뇌출혈은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져 뇌로 향하는 혈액 공급이 중단되는 질환을 말한다. 증상은 뇌의 어느 부위 혈관이 터졌는지에 따라 다르다. 신체 한쪽아 마비되거나 감각이 저하되고, 운동이 서툴어져서 섬세한 운동이 안된다. 또한 한쪽 눈의 시력이 소실되거나 양쪽 눈의 시력이 저하되는 시각 장애를 일으키기도 한다.그렇다면 일반 두통과 뇌 문제로 인한 통증을 어떻게 구별할까. 두통이 생겼을 때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증상들, 예를 들어 ▲앞이 잘 안 보이거나 ▲귀가 안 들리고 ▲걸음걸이나 말이 어눌해지고 ▲경련이 일어나는 등 증상이 동반되면 뇌 이상을 의심하고 즉시 병원에 가는 게 좋다. 뇌출혈은 4.5시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진행되는 것을 막기가 어렵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특히 누군가에게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것처럼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느껴진다면 뇌출혈의 하나인 '지주막하출혈'일 수 있다. 통증은 시작 몇 분 내에 최고조에 달한다. 지주막하출혈은 뇌를 감싼 3개의 막 중 하나인 지주막 아래에 생긴 출혈인데, 발생한 환자들의 절반만 한 달 이상 생존할 정도로 위험하다. 생존해도 상당수가 신경학적 후유증을 앓는다. 또한 '뇌실질내출혈'이 생겼을 때는 두통이 서서히 심해지다가 몸 한쪽이 저리거나, 마비, 언어장애, 의식변화 등이 같이 나타난다.
외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5:13
여성 75%가 일생 한 번은 경험하는 칸디다 질염
가임기 여성의 50~75%가 적어도 한번은 앓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 질환 중 하나가 칸디다 질염이다.대표 증상은 질 분비물과 냄새다. 속옷에 노랗게 묻어나오면서 냄새가 난다. 배뇨 중 통증이나 화끈거림, 외음부 간지럼증(소양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질염 원인을 '잘 씻지 않아서'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특정 질환으로 인해 약물을 복용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도 생길 수 있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는 "피로감이 느껴지는 등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나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경구피임약 사용 등 에스트로겐이 증가될 때 많이 주로 나타난다"며 "당뇨병, 항생제 사용 등이 관련 인자"라고 말했다.치료법은 간단하다. 항진균제인 클로토리마졸 500mg을 질에 외용제로 사용하거나, 플루코나졸 150mg을 먹는 방법이다.항진균제를 사용하면 2~3일 내 증상이 사라지고 약 5% 정도에서 재발한다.양승우 교수는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산모의 경우 약 20% 정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조산과의 연관성은 뚜렷하지 않아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 없다. 기본적으로 예방을 위해 꽉 끼는 옷의 착용을 피하고, 증상이 있을시 의료진과 상담 후 약 처방 또는 크림을 처방받을 수 있다."며 "당뇨병이 있다면 혈당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
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4:47
서울대병원,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로봇 투입
서울대병원이 원내감염을 막기 위해 로봇을 투입했다.지난해 2월 로봇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대병원과 LG전자는 클로이 '청소로봇'과 '안내로봇'을 통해 병원 청소와 출입객 통제에 활용하고 있다. 병원 내 2차 감염을 예방하고 직원 업무부담을 덜어,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클로이 청소로봇은 실내 자율주행 및 장애물 회피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다. 동선이 복잡한 병원에서도 안전하게 청소할 수 있고, H13등급 헤파필터를 장착해 청결한 환경을 유지한다.호흡기 문진과 체온측정을 도울 안내로봇도 도입했다. 서울대병원은 코로나19 이후 모든 출입객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간단한 문진을 진행한다. 직원이 일일이 확인하던 절차를 비대면으로 전환해 전파위험을 낮출 수 있다.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은 "화상상담,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등 ICT 기술을 활용해 문경생활치료센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첨단기술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의료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4:44
혈당 높은 당뇨병 “치료제 3가지 병용하면 효과적”
당뇨병 치료제 3가지를 함께 사용하는 '3제 병용 요법'이 기존 방법보다 치료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팀이 약물치료를 받은 적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초기에 메트포르민과 시타글립틴, 로베글리타존으로 구성된 3제요법을 실시하고,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당뇨병은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체내 인슐린 작용 기전에 결함이 생겨 체내 포도당 농도(혈당)가 지나치게 높아지는 질병이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관벽에 염증을 유발해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당뇨병성 망막병증, 당뇨병성 콩팥질환 같은 합병증의 발생 위험이 커지고, 동맥경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도 유발한다. 따라서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적혈구 혈색소가 포도당과 결합한 것. 2~3개월간 평균적 혈당 조절 상태 나타냄)를 6.5% 미만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한다.우리나라에서는 혈당조절을 위해 ▲인슐린 주사제 ▲설폰요소제 포함 '인슐린 분비 촉진제' ▲간에서 당 생성을 억제하는 '메트포르민'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글리타존 계열 약물 ▲최근 개발된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GLP-1(glucagon-like peptide-1) 유사체 ▲SGLT-2(sodium/glucose contransporter-2) 억제제 등이 주로 쓰인다.기존에는 당뇨병 치료시 메트포르민을 선두로 한 가지 치료제를 적용해보고, 단독요법 치료가 실패하면 다른 약을 추가하거나 약물 자체 혹은 약물 용량을 변경하는 순차적 치료법이 진행됐다. ◇당뇨병 치료제 3제 병용법…치료효과 우수, 부작용 감소최근 당뇨병 초기에 2제요법, 3제요법처럼 강화된 병용요법을 진행하는 것이 순차적 치료법보다 장기간 혈당 조절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이번 연구에서 임수 교수팀은 약물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면서 당화혈색소가 9.0~12.0%로 높은 제2형 당뇨병 환자 200명을 10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첫 번째 그룹에게는 3제요법(메트포르민 1000 mg, 시타글립틴 100 mg, 로베글리타존 0.5 mg)을, 두 번째 그룹에게는 기존 순차적 치료법(글리메피리드 2-6 mg, 메트포르민 1000~2000 mg/day)을 실시한 자료를 비교 평가했다.
내과
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4:05
스트레스가 '정자'에 영향… 아이 발달에도 문제
스트레스를 받으면 남성의 정자에 영향을 줘 아이의 유전자에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은 스트레스가 정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동물 실험과 인간 대상 실험을 함께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쥐에게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투여했다. 그 결과, 정자 생성을 돕는 '세포 밖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의 단백질 및 RNA 함량이 감소했다. RNA는 후천적으로 유전자의 발현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포 밖 소포체는 결국 정자와 합쳐지면서 아이의 유전자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인간 대상 실험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학생 18명에게 정자를 기증받고, 스트레스 상태에 대한 설문조사와 비교했다. 분석 결과, 몇 달 전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학생의 정자에는 RNA 함량에 변화가 나타났다. 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은 학생은 정자 속 RNA 함량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연구를 주도한 트레이시 베일 박사는 "아버지가 임신 전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이의 발달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자신의 질병을 개선할 수 있을뿐 아니라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최근 게재됐다.
비뇨기과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4:03
미국 제약사 코로나19 백신 개발 "가을께 일부 투약 가능"
이르면 올가을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의료인 등 일부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24일 블룸버그통신과 타임 등 외신은 미국 제약사 모더나 테라퓨틱스가 코로나19의 유전자 서열을 확인하고 미국에서 첫번째로 임상시험용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모더나의 최고경영자 스테판 뱅셀은 "현재 개발 중인 백신(mRNA-1273)을 올가을부터 비상상황에서만 일부 의료종사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우선 개발할 계획"이라며 "상업적인 정식 출시는 임상시험을 모두 마친 1년 뒤에 가능하다"고 말했다.모더나는 이미 동물실험을 생략한 채 이달초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 돌입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45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백신의 용량을 3가지로 달리해, 안전성과 면역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시험이다. 이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 수백명의 건강한 지원자를 모집해 임상 2상을 진행한다.모더나는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것이 증명되면 수백만명에게 투약할 수 있는 백신을 빠르게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백신 개발은 코로나19의 전파력 만큼이나 빠른 결과다. 백신 개발에 플랫폼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병원균의 유전자 정보를 파악해 넣는 방식을 택했다. 바이러스 게놈의 유전자 형태인 mRNA를 백신 개발에 사용했다.모더나는 연구를 시작한 지 한달만에 백신 샘플 500병을 생산했다. 1월 중순 중국 연구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 서열을 발표했고, 모더나는 2월 마지막주에 제조한 백신을 미국국립보건원(NIH)에 검토 요청을 위해 보냈고, 식품의약국(FDA)가 임상시험 시작을 승인했다.
제약
이주연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3:41
마스크 때문에 여드름 '폭탄'… 이렇게 해결하세요
A씨는 병원에 근무해 출퇴근길뿐 아니라 직장 내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끼고 있다. 그런데 마스크를 끼기 시작하면서부터 입 주변에 여드름이 많아졌다. 수시로 손 소독제를 사용하다 보니 피부가 건조해져 따끔거리기도 한다. 오랜 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으로 인해 마스크 안쪽에 습기가 차고 온도가 올라가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된다. 때문에 피지 분비가 증가해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뿐 아니라 일반인도 피부 트러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여성은 화장을 한 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경우가 많아 화장품 및 이물질이 모공을 막아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마스크에 의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려면 제대로 된 세안법을 실시해 위생 관리를 해야 한다. 외출 후 미온수를 이용해 피부 표면을 충분히 적신 후 약산성 세안제를 이용해 손에 힘을 뺀 상태로 세안하는 게 좋다. 장시간 세안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3분 안에 끝낸다. 피부 장벽을 높이기 위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도 중요하다. 세안 후에는 보습제를 꼼꼼하게 발라준다. 피부 화장은 최소화한다. 선크림만 발라도 트러블이 난다면 마스크 착용 부위를 피해 이마와 눈가 중심으로 바른다. 대동병원 피부과 김초록 과장은 "트러블이 발생했다면 마스크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며 "마스크에 사용된 합성 섬유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어 불가피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장시간 착용을 피하라"고 말했다. 화장품 등으로 마스크 안쪽이 오염되면 마스크를 교체하고, 씻지 않은 손으로 피부를 만지지 않는다.손 소독제를 많이 쓰면 A씨처럼 손이 건조해질 수 있다. 피부 표피 지질층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건조해진 손은 외부 자극 물질에 더 취약하다. 따라서 손 소독제를 쓰기보다는 되도록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는 것이 좋고, 어렵다면 손 소독제 사용 후 반드시 보습제로 피부 보호막을 씌워준다. 또 에탄올 농도가 높은 소독제의 경우 피부에 자극을 줘 농도 60∼80% 수준의 제품을 동전 크기만큼 손에 묻혀 30초 이상 문질러주는 게 적당하다.
피부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3/24 11:28
3831
3832
3833
3834
3835
3836
3837
3838
3839
38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