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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2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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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직장인 김모(35)씨는 갑자기 온몸이 가려웠다. 옷을 들춰보니 두드러기 증상이 보였다. 가려움증이 점차 심해져 다음날 병원을 가기로 마음먹었는데, 막상 집을 나서니 어느 병원을 찾아야 할지 막막했다. 일단 집 앞에 위치한 가정의학과를 찾았지만, 병원 바로 앞까지 가서 맞게 온 것인지 확신이 들지 않았다.김씨처럼 몸이 아픈데 어느 병원을 찾아야 할지 몰라 난감했던 경험이 누구든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최근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잦은 피로감, 소화불량, 불면증, 만성통증 등 다양한 증상에 대한 관리를 원하는 사람이 늘었다. 제일성모가정의학과의원 한규업 원장은 "병원을 찾고 싶은데 막상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할지 모른다면, 1차 의료를 담당하는 '가정의학과'를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가정의학(Family Medicine)'은 질병의 종류,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지속적이며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분과다. 흔히 겪기 쉬운 피로, 부종, 두통, 복통, 소화불량, 기침, 가래, 체중 감소, 식욕 감소 등 신체 증상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접근하고 진단한다. 예를 들어 김씨에게 나타난 알레르기 치료를 비롯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관리, 금연치료 등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다.가정의학의 또 다른 역할은 다각도로 접근해 질병의 원인을 찾아 치료하고 다른 분야의 전문의가 필요할 때 그 분야에 맞는 분과를 찾아주는 '진료의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규업 원장은 "이것이 가정의학이라는 분과가 생긴 근본적인 이유이기도 하다"며 "환자들이 여러 전문과목의 병원을 방문해 많은 의사에게 세분화된 진료를 나누어 받으면서 겪는 불편함과 의료비 증가 등의 부담을 낮춰줄 수 있다"고 말했다.더불어 환자에게 적절한 건강 관리 방법을 제안하고 종합 관리해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정의학과가 가진 큰 장점이라는 게 한규업 원장의 설명이다. 최근 가정의학과에서는 환자에게 보다 정확한 진료상담과 이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IT기술 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스마트병원’은 다른 의료기관과 환자 교육 콘텐츠 제휴를 맺고, 태블릿 PC 등을 활용해 콘텐츠를 불러와 환자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한다. 한 원장은 "IT기술을 활용한 교육 자료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환자와 공유해 환자가 생활 전반에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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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51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월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2535명이며, 이 중 1만930명(87.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이 31명으로 더 많다. 지역별로 서울 11명, 대전 8명, 경기 5명, 인천 3명, 울산 2명, 강원, 충남 각 1명이다.해외 유입은 총 20명이다. 검역에서 12명이 발견됐고, 부산, 대구, 경기 각 2명, 전북,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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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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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2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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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탈모가 악화되기 쉬운 계절이다. 강한 햇빛으로 두피에 열이 오르면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고, 각질도 잘 생겨 세균이 좋아하는 환경이 된다. 두피에 많아진 세균은 모근 활동을 방해한다. 탈모를 촉진하고, 모발 손상을 부를 수도 있다. 특히 햇빛 노출량이 많은 휴가철과 비가 많이 오는 장마철을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탈모 악화를 막기 위한 생활수칙을 알아본다.▶햇볕 강한 날에는 모자 쓰기=강한 자외선은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킨다. 자외선이 강한 날 오랜 시간 햇볕을 쬐고 있으면 모발이 약해지고, 탄력을 잃는다. 수분이 날아가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햇볕이 강한 날, 낮 시간에는 모자를 써서 모발을 보호하는 게 좋다. 특히 해변, 야외 수영장에서는 필수다. 수면에 의한 반사로 자외선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아침보다 저녁에 머리 감기=머리는 아침보다 저녁에 감는 게 좋다. 낮 동안 두피와 머리카락에 쌓인 유해물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감을 때 물의 온도는 너무 뜨겁지 않게 조절한다. 뜨거운 물은 두피와 모발을 건조하게 만든다. 자극이 적은 샴푸를 쓰고, 거품을 낼 때는 머리에 바로 올려 비비지 말고 손에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비빈다.▶수영한 후에는 바로 머리 감기=수영장에서 수영을 마친 후에는 바로 머리를 감는다. 수영장 물에는 소독을 위해 '클로로린'이라는 화학성분이 포함돼 있다. 클로로린은 모발의 천연성분을 빼앗아 가므로 수영 후에는 최대한 빨리 샴푸로 헹궈내야 한다. 화학성분으로 인한 모발 손상을 막고 싶다면, 수영장 물에 들어가기 전 미리 샤워실에서 모발을 적시는 것도 방법이다.▶ 장마철 비 맞지 않기=두피, 모발에는 종일 생성된 피지와 각질, 땀, 헤어스타일링 제품 등 잔여물이 가득하다. 비를 맞으면 대기 중의 각종 유해·오염 물질이 모낭 입구를 막아 잔여물 배출을 어렵게 한다. 또한 비를 맞아 두피가 습해지면 오염물질과 함께 각종 세균이 쉽게 번식한다. 우산을 챙기지 못해 머리가 비에 젖었을 때는 곧바로 샴푸로 씻어낸다.
피부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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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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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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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암의 부동의 1위는 자궁경부암이다. 자궁 경부는 질과 연결된 자궁의 입구로, 바이러스(HPV,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암이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암 중에는 드물게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으로 밝혀져 있는 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위생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후진국 질병'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최근에 자궁경부암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자궁내막암이나 난소암 같은 서구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부인암이 증가 추세다.자궁경부암, 18년간 3.5%씩 감소최근 발표된 국가암등록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주요 암종별 발생률 추이를 살펴본 결과, 1999~2017년 18년간 자궁경부암은 매년 3.5%씩 감소했다.(발생률 1999년 10만명 당 9.7명에서 2017년 10만명 당 5.2명으로 감소 ) 반면, 같은 기간 자궁체부암(자궁내막암, 자궁육종)은 5.1%씩 증가했다. 난소암도 1.7%씩 증가했다.일산차병원 산부인과 노주원 교수는 "자궁경부암의 감소세는 HPV예방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의 효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HPV 백신을 국가접종으로 2007년도에 가장 먼저 도입한 호주의 경우 이미 백신을 시작한 연령대에서 자궁경부암 전암(前癌) 단계 발생이 감소하는 것이 객관적 자료로서 증명됐다. 노주원 교수는 "흥미로운 것은 같은 연령대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여성들에게까지도 전암 단계 발생이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며 "백신 접종으로 인해 ‘집단면역’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백신 접종으로 여성들의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이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결국 전염을 시킬 수 있는 감염원의 수가 줄어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에게까지 그 보호 효과가 발생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효과가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만12세 여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가접종이 시작되었으므로 조만간 그 효과는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또한 자궁경부암은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돼 만 20세 이상 여성은 2년에 한번씩 '자궁경부세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를 통해 전암 단계의 암을 발견, 병변을 절제함으로써 자궁경부암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자궁내막암, 난소암 증가세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이 증가한 이유로,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이로 인한 비만, 늦은 결혼과 저출산 등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꼽는다. 더불어 과거와 달리 검진을 활발하게 하면서 병 발견이 늘었다는 의견도 있다. 자궁내막암은 자궁의 가장 안쪽 면으로 임신 시 수정란이 착상하는 얇은 막인 자궁내막에 생긴 암이다. 자궁내막은 호르몬의 영향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두꺼워졌다가 얇아지는 과정을 반복하는데, 이렇게 두꺼워진 내막조직이 떨어져나가면서 생리가 발생한다. 자궁내막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 호르몬에 비정상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 에스트로겐이 체내에 과도하게 쌓이면 자궁내막 세포의 증식이 촉진되면서 암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세포가 생길 확률이 커진다.난소에 생기는 난소암은 부인암 중 가장 사망률(5년 생존율 64.1%)이 높고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자궁경부암의 5년 생존율은 80.2%, 자궁내막암은 85%다. 난소암은 빨라진 초경, 고령임신, 저출산 등이 발병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난소암은 복부팽만, 종괴 등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을 때는 이미 3기일 가능성이 높다. 진단과 치료가 매우 까다롭고 어렵기 때문에 젊고 증상이 없다고 방심하지 말고, 난소암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이라면 적극적인 검진을 해야 한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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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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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6/23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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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일 제주도의 한 분식점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해당 분식점에서 김밥을 먹은 손님 약 400명 중 83명이 식중독 증세로 진료를 받은 것이다. 이들 중 증상이 심한 25명은 오늘(23일)까지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당국은 분식점 내 도마에서 발견된 '살모넬라균'을 식중독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식중독은 가벼운 병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드물게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식중독, 드물지만 심각한 부작용 부를 수 있다제주 집단 식중독의 원인균으로 알려진 살모넬라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번식한다. 이런 이유로 식중독은 대부분 여름에 발생하는데, 특히 장마철이 위험하다.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정지원 교수는 "장마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세균의 번식 속도가 빠르다"며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 식중독이 생기기 쉬운 시기"라고 말했다. 실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지난 17~18일 제주에서는 3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다량의 살모넬라균으로 오염된 음식을 먹으면 18~36시간 후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 위장장애 증상이 생긴다. 대변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도 있다. 주로 가금류나 오염된 계란 등에서 자주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식중독은 가볍게 앓고 지나가는 병으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지만, 드물게 심각한 합병증을 부르기도 한다. 살모넬라균의 아종인 '살모넬라 타이피균'에 감염돼 장티푸스에 걸리면 장 출혈, 뇌막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이질'에 감염되면 심각한 탈수로 혼수상태에 이를 수 있다. 어패류, 굴 등을 통해 감염되는 '비브리오 패혈증'도 위험하다 정지원 교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치료를 해도 절반 이상이 사망하는 무서운 병"이라며 "특히 만성간염,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에게 치명적"이라고 말했다.식중독 의심되면 물 많이 먹고, 심하면 병원 가야살모넬라균에 감염되면 치료는 대부분 수액공급 등 대증치료가 우선된다. 갑자기 식중독 증상이 생겼는데, 바로 병원에 가기 어려운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탈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지사제(설사약)를 복용하며 식중독균이 배출되지 않아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피한다. 건강한 성인은 치료 없이도 1~3일이면 저절로 회복돼 증상이 개선된다. 그러나 ▲고령자 ▲유아 ▲에이즈 감염자 ▲심한 고열 등 합병증이 생긴 사람의 경우 항생제를 투약해야 하므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다.살모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먹는 게 가장 중요하다. 정지원 교수는 "살모넬라균은 열에 취약해 62~65도에서 30분만 가열해도 사멸된다"며 "달걀을 익히면 감염을 피할 수 있지만, 음식 조리 과정에서 다른 식품에 의한 2차 오염이 생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외출한 후,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행주는 매일 바꾸고 삶아서 사용하며, 도마도 철저히 닦아 건조한다. 재가열한 음식은 남으면 먹지 말고 버려야 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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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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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에서 '갓갓' 문형욱과 함께 피해자를 협박한 안승진(25)의 얼굴이 공개됐다. 경찰이 n번방 피의자 신상을 공개한 것은 '박사' 조주빈, '부따' 강훈, '이기야' 이원호, '갓갓' 문형욱에 이어 이번이 다섯번째다. 안승진은 안동경찰서 유치장에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으로 송치되는 현장에서 취재진에게 성폭행 혐의를 인정했다. 또한 계속 범행을 저지른 이유를 묻자 "음란물 중독으로 인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음란물 중독의 기준이 있을까? 증상은 무엇일까?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는 "현재까지 음란물 중독에 대한 정신과적 영역에서 합의된 진단 기준은 없다"며 "다만, 행위 중독의 일종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음란물에 중독되면 다른 중독 사례와 같이 '뇌의 보상회로'에 변화가 생긴다. 음란물을 보면 도파민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고 일시적 흥분과 쾌감을 느끼는데, 이 과정이 반복될수록 더 큰 쾌감을 원하게 된다.음란물에 중독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은 다음과 같다. ▲점차 음란물에 무감각해지고 ▲새롭고 자극적인 음란물을 찾게되고 ▲뇌가 음란물 외의 자극에서는 기쁨을 느끼지 못해 대인관계, 연애, 운동, 일 등 다른 활동은 모두 지루하게 느껴지고 ▲음란물 시청을 줄이거나 중지하려고 하면 안절부절 못하거나 과민해지고 ▲음란물 시청을 줄이거나 중지하려 해도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음란물로 인해 중요한 인간관계나 학업, 직장생활에 지장을 입는 것이다. 이 밖에 음란물에 중독되면 길 수 있고, 현실에서 자신의 파트너와 성적 관계가 악화될 수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음란물 중독 파트너를 둔 여성은 특히 정신적 트라우마가 심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김대진 교수는 "점차 음란물을 접하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는데, 소아청소년기에 음란물에 중독되면 성인에 비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뇌의 신경가소성(뇌의 신경경로가 외부의 자극·경험에 의해 구조·기능적으로 변화하고 재조직화되는 현상)이 활발한 시기인데, 이로 인해 뇌의 보상회로 변화가 더 크게 나타날 수 있고 왜곡된 성적 취향이 더 뿌리깊게 자리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음란물 보는 것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중독 여부에 대한 조기 발견이 어렵고, 음란물 중독에 대한 연구도 어렵다. 이로 인해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상태다. 다만, 다른 행위 중독과 마찬가지로 인지행동 치료, 가족치료 등을 시도해볼 수 있다. 김대진 교수는 "충동성을 줄이거나 불안과 금단 증상을 조절하는 약물 치료도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시도할 수 있는 노력으로는 ▲스스로 중독임을 인정하고 ▲배우자나 가족, 전문가에게 솔직히 알리고 도움을 구하고 ▲컴퓨터 등을 거실 등 오픈된 공간으로 옮기고 ▲인터넷 사용 내역을 가족에게 공유하는 것 등이 있다. 김대진 교수는 "음란물로 이미 변해버린 뇌의 보상회로를 다시 되돌리는 길은 결국 중독을 유발한 물질이나 행위를 오래 끊어내는 방법밖에 없어 주의해야 한다"며 "자극이 조금이라도 다시 가해지면 익숙했던 중독 상태로 금방 되돌아간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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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의료봉사를 다녀온 고려대의대 병리학교실 김한겸 교수가 19일부터 ‘갤러리 쿱’에서 ‘노마드 인 아프리카’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에서는 김한겸 교수가 2010~2020년 11년 동안 18번의 아프리카를 방문하며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김 교수는 우간다를 시작으로 에티오피아, 케냐, 탄자니아,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마다가스카르까지 의료봉사를 꾸준히 다녔고, 풍경, 사람, 동물,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 30만장 정도를 남겼다.특히 대한세포병리학회에서 의료소외국가의 병리의사 육성을 위해 진행해 온 ‘바오밥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인연을 맺은 마다가스카르 풍경이 눈길을 끈다.김한겸 교수는 2015년 마다가스카 보건부장관을 만나, ‘바오밥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를 구하고, 한국 병리의사들이 2016년부터 해마다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해 의료진을 교육하는 등 학술교류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이때 김 교수는 마다가스카르 곳곳을 카메라에 담았다.김한겸 교수는 “마다가스카르는 우리나라와 기후나 문화가 전혀 다르지만, 과거 50~60년대 모습과 비슷하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유년시절의 어렴풋한 기억을 소환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한겸 교수는 고려대구로병원 병리과 교수이자 40년 동안 사진을 찍어온 사진작가다. 이번 전시 외에도, 2016년 몽골사진전, 2017년 현미경 예술작품전 등을 전시했으며, 2019년에는 현미경 사진이 우정사업본부 기념우표로 제작되기도 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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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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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6/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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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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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다가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무릎은 뼈와 여러 근육, 힘줄, 인대 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이들이 강한 충격에 의해 손상되면 극심한 통증과 기능 이상 등을 일으키게 된다. 스포츠 무릎 손상 중에는 반월연골판 파열, 십자인대 파열 등이 대표적이다.무릎 붓고 펴지지 않으면 반월연골판 파열 의심 반월연골판은 초승달 모양의 연골판을 말하는데 허벅지 뼈와 정강이 뼈 사이 안과 밖에 하나씩 있다.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데, 무릎 관절을 많이 쓰는 야외 활동 및 스포츠 운동 이후 갑자기 무릎이 붓고 잘 펴지지 않거나 구부러지지 않고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반월연골판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무릎에 ‘퍽’ 하는 파열음과 통증, 십자인대 파열무릎 관절 속에는 전방십자인대와 후방십자인대가 있는데 두 인대가 십자 형태로 엇갈려 있다. 십자인대는 허벅지뼈와 정강이뼈를 잡아줘 무릎 관절이 앞뒤로 많이 흔들리지 않게 안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십자인대가 파열되면 ‘퍽’ 또는 ‘뚝’하는 파열음과 함께 무릎 관절 안에 피가 고여 손상 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부상 직후에는 무릎을 잘 구부릴 수가 없고 발을 딛기가 힘들다. 며칠이 지나면 부기가 가라앉고 통증이 줄어들기 때문에 타박상으로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충격의 방향, 특성에 따라 손상 부위 달라져무릎 부위에 가해지는 충격의 방향 또는 특성에 따라 손상되는 부분도 달라진다. 농구, 축구, 배드민턴 등의 운동을 할 때 높이 점프하면서 착지하면 허벅지뼈와 정강이뼈가 서로 위아래에서 압박이 되는 충격을 받게 되면서 반월연골판 또는 연골이 손상될 수 있다. 또한 목표물을 잡으러 뛰어가다가 갑작스럽게 멈추는 동작을 할 때, 관절이 버티지 못하고 회전하는 방향에 충격을 받게 되면 무릎이 회전되면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거나 또는 반월연골판 파열 같은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무릎이 구부러진 상태로 바닥에 닿으면서 넘어지는 경우에는 무릎 아래쪽에 있는 정강이뼈가 뒤로 밀리면서 충격을 받게 되는데, 그런 경우에는 뒤쪽에서 무릎을 받쳐주는 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기 쉽다.통증 및 기능 제한 3~4주 이상 계속되면 정밀검사해봐야부상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고 다치기 이전의 상태로 완벽하게 돌아갔다면 정밀검사는 필요 없다. 단순 근골격에 생기는 염좌나 타박상 같은 경우는 대게 3~4주 이내로 자연치유가 되므로 충분한 안정 및 얼음찜질, 진통소염제 등으로 통증 및 염증 완화를 위한 치료만 받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나 기능 이상 등이 3~4주 이상 계속 된다면 반월연골판이나 연골, 인대 등이 손상됐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인대강화주사라고 알려져 있는 프롤로주사치료는 무릎 반월연골판, 연골, 십자인대 손상 치유 효과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가 아직은 부족하기 때문에 정형외과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하다. 수술, 부상 후 빠를수록 회복율 높아무릎 부위 구조물의 손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로 잘 회복되지만 심하게 손상됐다면 수술로 손상된 조직을 원래 상태로 복원시키는 것이 기능 회복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치료방법이다. 그런데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손상은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원래 상태로 복원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는 “경우에 따라서 수술이 지연될 경우 복원할 수 있었던 구조물도 제거해야 하거나, 제거 후 자가 또는 동종 조직으로 이식해야 할 수도 있다”며 “제거 또는 이식 수술 이후에는 정상 기능으로 완전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러므로 수술이 필요한 정도의 심한 손상을 입었다면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또한 수술 후 스포츠 활동으로 복귀하기 위해서는 무릎 주변의 근육, 인대 등이 적어도 80% 이상 회복되어야지만 가능한데,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평균 9개월에서 1년 정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아이들이 운동하다 다치면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이 성장판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는 “무릎 부위를 다쳤더라도 성장판이 손상되지 않으면 성장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인대, 연골이나 반월연골판 같은 구조물들이 손상이 돼서 적절하게 치료가 되지 못했을 경우에는 기능이 이전보다 떨어질 수 있으므로 부상을 당했다면 빠른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레그프레스로 다리 근육 강화해야스포츠 운동 중 무릎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에 스트레칭으로 경직된 관절관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고 운동 후에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에는 다리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무릎 관절이 건강한 사람에게는 스쿼트 운동이 다리 근육 강화를 위해 효과적이다. 하지만 이전에 무릎 관절에 부상이 있었던 사람에게는 스쿼트 운동이 관절 연골에 체중이 실리면서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운동기구에 앉은 상태로 다리를 펴면서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레그익스텐션 또는 레그프레스 등의 운동이 권장된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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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6/23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