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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방지 위한 헤파린 사용 기준 나와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방지 위한 헤파린 사용 기준 나와

    난소암 수술 후, 혈전증 발생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과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김유나 강사 연구팀은 아시아인에서 난소암 수술 후 환자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21 이하라면 축소된 5일간의 혈전방지요법으로 혈전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부인종양학회지(Gynecologic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자궁경부암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흔한 부인암이다. 50~70세 사이에서 가장 많이 발병하며 매년 한국 여성 중 2500여명이 난소암을 진단받고 있다. 난소암은 기본적으로 수술로 가능한 모든 종양을 제거하고 항암제를 투여하는 방법으로 치료한다. 난소암 환자는 종양을 제거하는 근치적 수술 이후, 정맥 혈전증 또는 폐혈전증과 같은 질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혈전증의 발생은 인종·국가에 따라 최대 40.8%까지 보고됐다. 난소암 환자에서 혈전증이 발생할 경우, 추후 항암치료에 있어 어려움을 주고 사망하는 사례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난소암 환자에 있어 혈전증의 예방은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등에서는 혈전증을 예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수술 후 28일 동안 저분자량 헤파린과 스타킹 압박 등과 같은 기계적 예방법을 함께 사용하는 장기간 혈전방지요법을 권고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간 혈전방지요법의 경우 28일간 헤파린 주사를 자가 투약해야하는데, 수술 후 퇴원한 환자가 직접 자가 투약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국내의 경우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연구팀은 2007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난소암으로 종양감축술을 시행한 799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대상자들은 5일 간의 예방적 헤파린 혈전방지요법 혹은 기계적 혈전방지요법 만을 시행했다. 연구 결과, 한국 난소암 환자에서는 서양 난소암 환자에서 보고된 혈전증 빈도에 비해 낮은 발생률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축소된 5일 간의 예방적 헤파린 혈전방지요법과 기계적 혈전방지요법을 시행 받은 482명과 기계적 혈전방지요법만은 시행 받은 317명의 대상자 779명 중 28명(3.4%)의 환자에서만 혈전증이 발생했다. 또한 연구팀은 다변수 분석을 통해 진단시 연령, 체질량지수, 수술시간 등 수술 후 혈전증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 난소암 환자의 연령,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혈전증 발생 위험도를 평가할 수 있었다. 나이가 젊고 체질량 지수가 낮을 경우 서양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28일 보다 짧은 예방적 헤파린 요법도 고려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57세 미만 체질량지수 21 미만의 난소암 환자군의 경우 수술 후 혈전증 발생이 0.47%로 연령과 체질량 지수가 높은 위험군 10.8%에 비해 현저히 낮아 혈전증 저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이정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난소암의 수술 후 혈전 방지를 위한 헤파린 사용에 있어 서양인에 맞춰진 현재의 가이드라인을 아시아인에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며 “혈전증 발생의 위험군을 나눌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난소암 환자의 수술 후 혈전증의 관리를 효과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6:03
  •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암 발생 시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가지'

    암(癌)​은 모든 사람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 중 하나다. 초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잘 치료되지만, 증상 악화 후 발견하면 손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암이 보내는 '의외의 경고 신호'들을 알아본다. ◇한쪽 눈 동공 크기 축소 한쪽 눈의 동공 크기가 축소되면 폐암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폐의 가장 위쪽에 생기는 암인 '판코스트(Pancoast)' 종양이 생겼을 때 척추 신경을 건드릴 수 있는데, 이는 얼굴에 있는 교감신경의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때 '호너증후군(Horner's syndrome)'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 증후군의 3대 증상이 ​▲한쪽 눈 윗 눈꺼풀이 처짐 ▲한쪽 눈 동공이 다른 쪽에 비해 작아짐 ▲한쪽 얼굴에만 땀이 나지 않음이다. 호너증후군의 원인은 종양이 35~60%로 가장 흔하고, 원인 질환을 제거했을 때 증상이 사라진다. 영국의 '생존 가능성이 낮은 암 태스크포스(Less Survivable Cancers Taskforce)​'는 "호너증후군 진단이 늦어질수록 암의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한다.◇손가락 끝 부어오름 손가락 끝이 부어오르는 곤봉지(棍棒指)가 나타나거나, 아침에 일어났을 때 유독 얼굴과 눈이 붓거나, 부기가 비정상적으로 지속될 때도 폐암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폐암으로 곤봉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산소 전달을 위해 모세혈관이 확장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모세혈관과 말단연조직이 과다증식하면서 곤봉지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폐암이 퍼져 머리와 팔에서 심장으로 혈액을 운반하는 대정맥 기능이 떨어지면 얼굴, 목 등을 포함한 가슴 위쪽과 팔이 부어오를 수 있다.​◇황달·가려움증암에 의해 황달이 생기는 것을 '스타우퍼증후군'이라고 한다. 스타우퍼증후군의 기전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암에 의해 생성되는 '인터루킨6'라는 물질이 간에 작용해 체내 담즙 분비를 조절하는 유전자 작용을 억제하며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한다. 간에서 담즙이 잘 배출되지 않아 몸에 남으면 담즙 안에 있는 색소 성분 빌리루빈이 체내에 남아 눈과 몸을 노랗게 만든다.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간이나 담즙을 배출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김으로 인해 담즙산, 지질 등 특정 물질이 몸에 쌓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스타우퍼증후군에 의한 황달, 가려움은 근본 원인인 암을 제거하거나, 체내 높아진 인터루킨6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하면 사라진다. 따라서 황달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면 우선 간질환을 의심해보고 이상이 없다면 암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신장암 환자의 5%가 스타우퍼증후군을 겪는다는 통계가 있다.​ 단, 가려움증이 국소 부위에 발생하지 않고 전신적으로 나타나야 한다. 국소 부위에 나타나는 가려움은 피부질환일 확률이 더 크다.◇수면 중 식은땀수면 중 식은땀을 유발하는 질환은 다양하다. 대표적인 것이 수면무호흡, 불안장애, 갑상성질환이다. 그런데 혈액암 환자의 30%도 잘 때 식은땀을 흘린다는 보고가 있다. 혈액암 환자 일부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밤에 땀을 흥건히 흘린다. 혈액암세포는 이유 없이 염증 물질을 내보내는데, 이에 우리 몸의 면역물질이 대응하는 과정에서 식은땀이 나는 것이다. 전신이 가렵기도 하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암세포가 몸 여기저기를 침투하는데, 이때 피부밑에서도 염증일으키며 전신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런 증상과 함께 ▲다이어트도 안 했는데 한 달에 3kg 이상 빠지고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에 멍울이 만져지면 혈액암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혈액암이 발생하면 종류에 따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조혈모세포이식(골수이식) 등으로 치료한다.◇하지부종암은 노인의 하지 부종을 유발하는 대표 질환 중 하나다. 하지 부종을 호소한 국내 노인 226명의 질환을 조사했더니, 암이 51.3%(116명)로 가장 많았다는 국내 대학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암이 생기면 영양 상태가 나빠져 알부민(혈관의 수분을 흡수하고 배출하는 단백질)의 생성이 적어지기 때문에 부종이 나타나기 쉽다"고 말했다. 또한 "암 환자는 신장이나 심장 등 여러 신체부위의 질환을 복합적으로 앓을 확률이 높아 부종이 잘 나타난다"고 덧붙였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5:39
  • 30초씩 '이곳' 힘만 줘도… 뱃살 쭉 빠진다

    30초씩 '이곳' 힘만 줘도… 뱃살 쭉 빠진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면서 살이 찐 사람이 많다. 이를 위해 운동과 식이요법 등 다양한 방법을 실천하는데, 비교적 손쉬운 방법인 '드로인 운동'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드로인 운동은 간단하다. 배를 홀쭉하게 만든다는 느낌으로 집어 넣은 뒤 힘을 주고 그 상태를 유지하기만 하면 된다.​ 근육은 잘 쓰지 않으면 장력(張力·수축하는 힘)이 약해져 힘없이 처진다​. 반대로 드로인 운동을 하면 복근에 힘이 생겨 체형이 변하고, 배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의식적으로 배를 집어 넣어 근육이 수축하는 상황이 반복되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고 근육 주변에 있던 체지방이 분해되는 것이다. 평소 운동을 전혀 안 해서 복근이 얇은 사람이 하면 특히 효과가 크다. 다만, 드로인 운동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자세를 바로 해야 한다. 등을 곧게 펴고 어깨 힘을 빼고, 숨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등이 굽어 있으면 배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고, 어깨는 힘이 들어가면 쉽게 뭉치기 때문이다. 호흡을 제대로 안 하면 근육이 자리를 잘 못 잡고, 지방 연소 효과도 떨어진다. 한 번에 30초씩 틈날 때마다 하는 게 좋다. 배가 약간 당길 정도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된다. 출퇴근 길에 걸으면서, 앉아서 일하면서 수시로 이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면 효과적이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5:16
  • 안철수 위원장, 과학적 방역 첫 걸음… '전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

    안철수 위원장, 과학적 방역 첫 걸음… '전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안철수 위원장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 국민 항체양성률 조사 계획을 밝혔다. 또한 방역패스는 더는 실시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드러냈다.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항체 양성률을 정기적으로 조사해 정책에 반영하는 게 과학적으로 좋을 것으로 보인다"며 "방역패스는 더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새 정부는 과학 방역, 객관적 자료에 근거한 정책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그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로열티를 내고라도 국내에서 제네릭을 생산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철수 위원장은 "지금까지 전례는 없으나 제약사에게 요청해 특허에 대한 로열티를 내고 국제에서 복제약을 생산하는 가능성을 타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팍스로비드 등 경구치료제가 굉장히 모자란다. 4월이 되면 완전히 동날 가능성이 있어 치료제 부족으로 돌아가시는 분을 최소화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고 밝혔다.한편, 인수위원회 코로나비상대응특위 1차 회의에서는 팍스로비드 외에 MSD의 먹는 치료제인 '라브리게오(성분명 : 몰누피라비르)'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등 다른 코로나 치료제를 국내에서 신속하게 사용 허가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5:02
  • 백내장, 수술비 환급받기 어려워 진다는데… 이땐 수술 늦추는 게 낫다?

    백내장, 수술비 환급받기 어려워 진다는데… 이땐 수술 늦추는 게 낫다?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놨고, 금융위원회도 이르면 4월부터 강화된 비급여 실손보험금 기준을 적용한다는 입장을 내놨다.그러자 서둘러 백내장 수수을 하려는 사람이 늘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서두르지 말라고 한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형직 대표원장(안과전문의)은 “최근 환급이 어려워진다는 소식에 서둘러 백내장 수술을 하려는 환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공수정체보다 사람의 수정체가 더 뛰어나기 때문에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증상 초기부터 무리하게 수술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먼저 백내장이 진행되는 기전을 알아본다. 눈에는 돋보기 모양의 무색투명한 안구 조직인 ‘수정체’가 있다. 동공을 통해 빛이 들어오면 이 수정체가 그 빛을 굴절시켜 망막에 상을 맺게 한다. 흔히 비유되는 카메라로 설명하면 ‘렌즈’ 역할을 수정체가 한다고 이해하면 쉽다. 백내장은 이 수정체가 혼탁해져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는 상태를 뜻한다. 증상의 원인은 다양하나, 나이가 들어 발생하는 ‘노년 백내장(후천성백내장)’이 가장 흔하다.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의 연령대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 정도나 위치 그리고 범위에 따라 시력감소 유형이 천차만별이다. 박형직 대표원장(안과전문의)은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되는 만큼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이 없다면 무리해서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며 "물론 정기적으로 안과를 방문해 백내장의 진행 정도를 체크하고 관리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백내장을 증상 초기에 발견했다면 약물치료로 백내장 진행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다. 초기 증상으로는 눈이 침침하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 노안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박형직 대표원장은 “나이가 들어 잘 안보이던 신문나 영상이  전보다 더 잘 보이는 경우도 있는데, 시력이 개선됐다고 믿기 쉽지만 백내장이 원인일 수 있다”며 “백내장 진행되면 수정체의 중심부(수정체 핵)가 굳어 딱딱해지는 경화현상이 시작되는데, 이때 수정체의 굴절률이 증가해 근시 상태가 되면서 근거리 시력이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밤보다 낮에 더 안보이는 주맹이 나타나거나, 자동차 헤드라이트나 가로등 불빛 등이 번진 듯 보이고 눈이 부셔 불편할 정도여도 백내장을 의심해봐야 한다. 악화되면서 점점 혼탁 범위가 넓어지면서 안개가 낀 것 마냥 시야가 뿌옇고 흐리게 보이며 한쪽 눈으로 봐도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는 단안복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4:54
  • '이런 변화' 생기면… 몸에 살 빠지고 있는 중

    '이런 변화' 생기면… 몸에 살 빠지고 있는 중

    곧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힘들게 노력해도 쉽게 몸무게가 변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 이럴 때에도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좌절하지 않는 게 좋다. 당장 체중이 빠지지 않더라도, 꾸준히 지속하면 살이 빠질 수 있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었다다이어트 시작 전보다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고, 땀이 많이 난다면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 갑자기 소변량과 땀이 늘어나는 것은 그동안 축적된 노폐물이 원활한 신진대사로 배출되고 있다는 뜻이다. 소변량이 늘어난 것은 물을 잘 마시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물은 신체의 신진대사를 빠르게 만들어 지방을 태우는 데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 중에 마셔야 하는 적정 수분 섭취량은 하루에 1.5L 정도다. 차가운 물을 벌컥벌컥 마시기보다는, 미온수를 틈틈이 마시는 게 좋다. 반대로 다이어트 중 대변이 딱딱해지거나, 변비가 심해진다면 물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이때는 충분한 물을 마셔줘야 한다.◇통증이 줄고, 몸이 가뿐하다다이어트를 시작한 후 몸이 가볍고 가뿐하게 느껴지고, 어깨·허리 등 전신에서 호소하던 통증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움직임이 보다 부드러워졌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살이 찌면 체중이 늘면서 관절이나 인대의 부담이 커지며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통증이 사라졌다는 것은 관절의 부담이 줄어든 것이며, 곧 성공적인 체중감량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다. 특히 샤워 시 등을 닦는 동작, 발톱을 깎거나 신발끈을 묶는 동작 등이 어느새 편해졌다면 매우 긍정적인 신호다. 성공적인 다이어트로 불필요한 지방이 사라지면 순발력, 지구력 등이 높아지면서 같은 동작이나 운동을 할 때보다 수월해진다.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고 있던 면적이 줄어들며 동작 가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음식 맛이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다이어트 중에는 '치팅데이'를 갖기도 한다. 열심히 음식을 참은 보상으로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이다. 이 치팅데이에 평소 좋아하던 음식이 갑자기 자극적으로 느껴진다면 다이어트를 잘 해왔다는 뜻이다. 다이어트 전에는 맵고, 짜고, 단맛이 느껴지는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어져 있는 게 보통이다. 이는 '미각중독'이라고도 부르는데, 특정 맛을 선호해 그 맛을 계속 찾는 현상을 말한다. 미각중독이 심해지면 해당 맛에 의존하게 되며, 점점 내성이 생겨 강한 자극을 원하게 된다. 억지로 끊으려고 해도 금단 증상으로 과잉섭취를 부르고, 결국 비만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미각중독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반대되는 맛을 먹어야 한다. 단맛을 선호한다면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찾고, 짠맛에 중독됐다면 채소를 먼저 먹어 나트륨 배출을 도와야 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4:37
  • AI 월경·피임 관리 서비스 '달채비', 이용자 만명 돌파

    AI 월경·피임 관리 서비스 '달채비', 이용자 만명 돌파

    디에이엘컴퍼니(공동대표 정주원ㆍ김한나ㆍ김은하)는 가임기 여성을 위한 피임약 복용 코칭 서비스 '달채비' 앱 이용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달채비는 디에이엘컴퍼니가 지난해 5월 처음 선보인 월경 관리 앱이다. 올해 초부터는 경구 피임약을 스마트하게 활용함으로써 월경 일정 관리는 물론 피임정보까지 코칭해주는 여성 전문 케어 서비스로 확장했다.여성은 가임 연령기인 15세부터 49세 미만까지 약 30년 이상 월경과 피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며 관심도가 높다. 그러나 양질의 믿을 만한 정보가 부족하고, 특히 여성 호르몬 관리에 의료적 도움을 줄 수 있는 피임약 복용에는 일부 왜곡된 인식도 존재한다. 이에 달채비는 이용자가 입력한 건강 상태를 분석해 복용 금지 조건, 정확한 복용법 지도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데이터화했다. 또한, 피임약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복용 타임 알람, 부작용 발생 시 케어 및 상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자에게 월경과 일상(라이프) 간의 조화로운 공존 ‘월라밸’이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나아가 여성향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자 한다는 취지다.디에이엘컴퍼니 정주원 대표는 “창업 1년 만에 AI 월경 용품 맞춤 서비스에서 피임약 복용 코칭 서비스까지 확장 중”이라며 “특히 여성의 달인 3월을 맞아 조사한 여성 건강 데이터 기반으로 달채비가 양질의 정보 제공은 물론 향후 원격 치료까지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고도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2019년 이화여대 창업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디에이엘컴퍼니은 작년 4월 법인 전환에 이어 바로 달채비 앱을 정식 출시했다. 이후, 스마일게이트의 창업재단인 오렌지플래닛에서 운영하는 액셀러레이팅 지원 프로그램 선정,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드(seed) 투자까지 유치한 바 있다. 작년 말에는 정부의 창업성장 기술개발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도 선정되며 R&D 자금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이대목동병원과 함께 여성 질병 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까지 체결하며 사업 확장에 더욱 속도를 높이는 중이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4:28
  • 덜단·덜짠 ‘로우푸드’, 치아 건강에는 안 좋다?

    덜단·덜짠 ‘로우푸드’, 치아 건강에는 안 좋다?

    최근에는 즐겁게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각광을 받으면서, 맛과 건강 모두를 잡는 '로우 푸드(Low Food)'가 인기를 끌고 있다. 로우 푸드는 지방, 나트륨, 당 등 특정 성분을 줄이거나 뺀 식품을 말한다. 그런데 오히려 이 식품이 구강 건강에 안 좋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강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 하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아봤다.◇제로칼로리, 구강 건강에는 안좋아로우 푸드는 첨가하는 당(설탕)을 줄이기 위해 대체료로 인공감미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인공감미료는 칼로리도 설탕보다 낮다. 대표적인 인공감미료로는 설탕 대비 600배 단 수크랄로스, 300배 단 사카린, 200배 단 아스파탐 등이 있다. 제로칼로리 타이틀을 달고 있는 대부분의 청량음료, 아이스크림, 과자 등이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상품이다. 칼로리가 낮다고 이 상품들을 마음껏 먹었다간 치아 건강은 상할 수 있다. 제주중앙 유디치과의원 채홍기 대표원장은 "단맛을 내는 인공감미료도 장시간 복용하면 구강 내 세균의 먹이가 돼 산성 분비물을 만들고,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며 "특히 단맛이 강한 간식일수록 구강을 산성으로 만들어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고 말했다. 이런 음식을 먹은 후에는 입이 산성화되지 않도록 양치하거나, 물로 충분히 헹궈주는 것이 좋다.◇무염식, 구강 건조 유발 로우푸드 중에는 나트륨 함량을 낮춘 저염·무염식도 많다. 과한 나트륨 섭취는 실제로 고혈압, 심혈관 질환, 위암 등을 유발하고 체중 증가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다. 나트륨은 체내 수분을 조절하는데, 체내 나트륨 농도가 낮으면 가벼운 탈수 증상 중 하나인 구강 건조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채홍기 대표원장은 "침 분비가 줄어들면 구강이 건조해지면서 입안 세균이 더 잘 번식하고 음식물 찌꺼기도 덜 씻겨 내려간다"며 "충치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식을 먹고 싶다면 아예 소금을 먹지 않는 것보다 평소 식단에서 국물을 섭취하지 않는 식으로 소금 섭취 적정량을 지키는 것이 좋다. 나트륨 하루 섭취 권장량은 2300mg으로 1티스푼 정도다.◇꼼꼼한 양치질은 필수치아건강을 위해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 섭취 후 청결한 구강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다이어트 중 긴 공복 시간, 식사량 감소가 입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양치 시 구취가 발생하는 주요 부위인 혀와 잇몸을 꼼꼼히 닦아주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구취 완화에 도움이 된다.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음식물 찌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양치해야 한다. 입안에 달콤함이 남아 있다면, 당이 남아있다는 뜻이다. 이 땐 입안이 산성으로 변할 수 있어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 상태에서 바로 양치질을 하면 치아에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물로 헹구고 30분 정도 뒤 양치질하는 것이 좋다. 채홍기 대표원장은 “가공식품에 함유된 대체감미료나 인공조미료는 치아에 잘 달라붙어 충치를 유발하고 구강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칫솔로 음식물이 닿는 치아 표면을 잘 닦아주고, 칫솔이 닿지 않는 곳은 치실·치간칫솔을 이용해 꼼꼼히 닦는 것이 좋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4:11
  • 골프 성수기에 어깨 찌릿~ '골린이' 울리는 '이 병'

    골프 성수기에 어깨 찌릿~ '골린이' 울리는 '이 병'

    봄철 골프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으로 라운딩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하는 골린이(골프+어린이)들도 쉽게 눈에 띄고 있다. 이 때문에 골프로 인한 부상으로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안전한 골프를 즐기기 위해서는 몸 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골프를 하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부상 가운데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는 어깨의 관절을 덮고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한다. 팔이 회전 할 때 회전근개가 어깨관절을 붙잡아 주면서 팔이 안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어떠한 이유로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팔의 움직임에 큰 제약이 생기게 된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근육을 상대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남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생하는 편이며 50~60대의 중장년이 흔히 겪는 부상이다. 회전근개파열은 퇴행성 변화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스포츠나 많은 근력을 필요로 하는 작업을 하는 과정에서 빈번히 발생한다. 특히 골프처럼 어깨를 크게 회전하는 운동에서 발생하기 쉬우며 손상 정도에 따라 단순한 염증부터 부분파열, 완전파열로 구분할 수 있다. 이때 통증을 참고 운동을 계속 이어나가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럴 경우 증상이 더욱 악화하고 치료 기간도 길어질 수 있다.회전근개파열은 다른 어깨질환들처럼 통증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또한 낮보다는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수면장애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 이러한 증상들은 흔히 떠올리는 오십견과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회전근개파열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경우 팔을 들어 올리는 게 어렵지 않지만, 오십견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도 심한 통증으로 팔을 들어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는 게 바람직하다. 병원에서는 X-ray나 초음파 검사, MRI 촬영 등을 통해 근육의 파열 정도와 위치 등을 파악해 치료법을 강구한다. 파열되지 않고 염증이 발생한 상태라면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지만 중요 위치에 있는 근육이 파열됐거나 손상 범위가 넓은 경우라면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최근에는 절개 수술이 아닌 두 개의 구멍을 뚫어 내시경을 활용해 진행하는 관절 내시경 수술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관절과 손상 부위를 자세하게 들여다볼 수 있으며 절개 수술로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도 비교적 쉽게 치료해볼 수 있다.세란병원 어깨관절센터 배승호 과장은 "아직 운동이 서툰 단계의 스포츠인이라면 자신의 몸이 견뎌낼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운동을 즐기는 게 좋다"며 "특히 어깨는 우리 몸에서 움직임이 가장 많은 부위라고 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느껴진다면 미루지 않고 검사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파열된 부위를 오랫동안 방치한다면 파열의 크기가 커질 수 있고 근육이 변형돼 봉합이 더 어려워질 수 있다"며 "운동으로 인한 부상은 운동으로 풀어야 한다는 안일한 생각은 되도록 하지 않는 게 좋다"고 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4:05
  • [의학칼럼] 봄철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대처법은?

    [의학칼럼] 봄철 건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대처법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만 있는 '집콕' 생활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성별과 연령대와 관계없이 비만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겨울에는 활동량이 떨어지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높아지면서 체중이 늘어난 이들이 많다. 점점 옷차림이 얇아지는 봄이 다가오면서 비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고 부를 정도로 당뇨와 같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거나, 고혈압, 고지혈증 등도 유발할 수 있기에 건강에 좋지 않다. 비만은 치료가 까다롭고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 없는 질환이지만,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일상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잘못된 습관이다. 이러한 습관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는 몸을 지탱하는 척추나 목을 포함해 관절 건강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복부 비만이 오면 척추 뼈 부위에 지방이 많이 쌓이게 되면서 자연스레 허리에도 부담이 가해진다. 이로 인해 척추를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게 되고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없어 허리디스크나 척추측만증과 같은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된다. 만약 체중이 갑작스럽게 증가한 경우라면 걷거나 뛰는 동작을 하더라도 무릎, 발목과 같은 관절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도움이 되므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여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시작해 유산소 운동을 하고 식단에서 탄수화물 비중을 50% 정도로 낮추고 단백질과 채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간혹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극단적인 단식과 원푸드 다이이트, 단기간 과도한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단시간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심각한 요요 현상 발생과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혼자서 계획을 세우는 것이 막막하다면, 개개인에게 맞는 식이요법과 함께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추어 적절한 계획을 잡아줄 수 있는 전문의와 상담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 봄철에는 꽃가루와 큰 일교차로 기관지 점막이나 코점막이 예민해져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이 심해지기 마련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코점막이 꽃가루, 먼지, 진드기 등 특정 항원에 노출되면 나타나며 과민하게 반응할 경우 재채기, 맑은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증상이 심해지면 불편함과 스트레스로 인해 업무 및 학습 능률까지 저하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 먼지, 진드기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면역력 저하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나타난다. 일교차가 큰 봄에는 면역력이 저하돼 알레르기성 질환에 더욱 노출되기 쉽다. 면역력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이러한 능력이 저하되면 외부 환경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거나 대처 속도가 느려져 알레르기성 질환을 경험하게 된다. 만약 알레르기 비염 증상들을 감기로 착각하고 방치하여 치료 시기를 놓친다면 불편함을 동반하게 되어 삶의 질을 낮출 뿐만 아니라 계속 코가 막히거나 두통, 만성 비염, 만성 폐 질환 등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찾아 증상과 원인에 맞는 처방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성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유발 환경을 피하고자 불가피한 야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과 실내에서는 잦은 환기와 공기 청정기 사용 등으로 원인인 항원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또한, 집 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털 제거를 위해 주기적으로 침구류 청소와 집 내부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방 안 실내 온도를 20~22℃, 습도를 50~60% 정도로 조절하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다가오는 봄철 건강을 위해 비만으로 인한 척추 질환과 알레르기 비염 질환 예방법을 통해 관리를 꾸준히 하며 건강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 칼럼은 동탄시티병원 가정의학과 오세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동탄시티병원 가정의학과 오세희 원장​2022/03/22 14:03
  • [의학칼럼] 백내장 자가진단 테스트, 3개 이상이면 의심해야

    [의학칼럼] 백내장 자가진단 테스트, 3개 이상이면 의심해야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양모(51)씨는 얼마 전 시력이 떨어지고 글씨가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이 지속돼 안과전문의원을 찾았다. 피로 누적과 노안이 겹친 것이라 생각한 걸과 달리, 양씨의 진단명은 백내장이었다.이처럼 노안을 겪는 사람들은 흔히들 백내장 초기 증상을 노안의 증상이 심해진 것이라 착각하곤 한다. 두 질환 모두 수정체 이상으로 발생하는 데다, 노인성 안질환이라 발생시기가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백내장과 노안은 원인과 치료 방법이 엄연히 다르다. 노안은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초점을 잘 잡지 못해 나타나는 질환이며,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을 겪게 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증상을 오래 방치할 경우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음은 물론, 실명에까지도 이를 수 있어 반드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최근에는 일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백내장 자가 진단 항목들이 다양하게 나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음 항목들 중 3개 이상이라면 백내장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 현재 40세 이상이다.▲ 시력이 떨어지고 시야 흐림 증세가 있다.▲ 가로등이나 자동차 전조등이 빛이 퍼져 보인다.▲ 먼 곳에서 가까운 곳,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빠르게 바뀌지 않는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찡그린다.▲ 눈이 자꾸 침침해지고 색깔 구별이 힘들어진다.▲ 사물이 이중 또는 삼중으로 겹쳐 보인다.▲ 30cm 정도 거리에 있는 노란색 글씨가 잘 안 보인다.여기서 노란색 글씨가 잘 안보이는 증상은 백내장의 혼탁해진 수정체와 관련이 있다. 백내장으로 인해 수정체가 혼탁해져 노랗게 변하면서, 노란 글씨를 주시할 때 색 대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이 외에도 손가락을 이용해 진단하는 방법도 있다. 먼저 왼쪽 눈을 감고 오른쪽 눈을 뜬 다음, 오른손을 쭉 뻗어서 엄지손가락을 바라본다. 이후 엄지손가락에서 뒤에 있는 달력이나 책 등의 사물이 보이는 곳에 서서 엄지손가락과 사물을 번갈아 바라본다. 이때 먼 곳과 손가락 둘 다 뿌옇게 보이면 백내장을 의심할 수 있다. 반대 쪽 눈도 동일한 과정을 반복하여 진단하면 된다.백내장 초기에는 약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진행 속도를 더디게 할 뿐, 완벽한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것이 '인공수정체 삽입술'로도 불리는 백내장수술인데, 말 그대로 기존의 수정체를 제거한 뒤, 그 자리에 다초점 시력 교정용 인공 수정체를 삽입하는 방법이다. 노안과 원시, 난시를 모두 개선할 수 있으며 다수의 해외 논문을 통해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인공수정체는 단초점과 다초점으로 나뉜다. 원거리와 단거리 중 한 가지 거리만 교정할 수 있는 다초점과 달리, 다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와 중간 거리, 근거리를 동시에 교정할 수 있다. 또한, 단초점 인공수정체의 경우 수술 후 교정용 돋보기나 안경을 착용해야 했으나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그럴 필요가 없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이때, 인공수정체는 종류마다 다른 특장점을 지니며, 한 번 삽입하면 특별한 부작용이 없는 한 제거하지 않는다. 따라서 수술 전, 개인의 병력과 라이프 스타일, 직업 등에 따라 가장 적절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 체계적인 시스템과 최신 장비를 갖춘 병원인지, 사후 관리는 철저하게 해 주는지 등 다양한 요건들을 고려해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이연호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잠실 롯데월드타워점 이연호 원장​2022/03/22 14:00
  • [스포츠의학] 걷기 효과 높이는 '워킹화', 따로 있다

    [스포츠의학] 걷기 효과 높이는 '워킹화', 따로 있다

    걷기는 간편하고 쉬운데, 그 효과마저 뛰어난 아주 좋은 운동이다. 매일 15~20분만 꾸준히 걸어도 스트레스 해소, 치매 예방, 혈당 관리, 폐 기능 향상, 심장마비 예방 등 각양각색의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단, 올바른 워킹화를 착용한다면 말이다. 캔버스화, 슬리퍼 등 걷기 운동에 적합하지 않은 신발을 신고 걷는다면 오히려 발과 하지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올바른 걷기, 심장·뼈·근육·정신 튼튼하게 해먼저 올바른 워킹화를 착용하고 걸으면 누릴 수 있는 건강 효과에 대해서 알아본다. 허리, 가슴, 등을 활짝 펴고 몸과 바닥이 수직을 이루도록 한 뒤 걷는다면 순환계 기능이 활성화된다. 걷기는 혈액이 심장에서 뿜어져 나와 체내를 순환한 뒤 심장으로 다시 흘러 들어가는 몸의 순환 시스템 기능이 잘 진행되도록 돕는다. 따라서 잘 걷는다면 부종이나 저녁 무렵 다리가 무겁게 느껴지는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근육량도 늘어난다. 강도 높은 걷기는 뇌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영향을 미쳐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늘린다. 이는 근육량을 유지하도록 돕고, 관절의 균형과 안전성을 지켜 골관절염까지 예방한다. 골밀도 유지 효과도 있어 꾸준히 걷는다면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혈당을 조절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체중 감량도 돕는다. 실제로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연구팀이 과체중 성인 약 1300명을 대상으로 중강도 걷기 운동을 30분 하도록 했더니,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생성을 자극해 혈당 수치를 낮추는 호르몬인 GLP-1 분비가 늘어난 것이 확인됐다. 심지어 기분도 좋게 한다.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 걸으면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통증을 완화하는 호르몬인 엔도르핀이 분비돼 마음이 안정되고 우울감이 줄어든다.◇걷기 효과 높이는 워킹화 조건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4:00
  • 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 협심증·심근경색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안내서 발간

    삼성서울병원 전문간호사, 협심증·심근경색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 상담 안내서 발간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장미자 전문간호사가 협심증·심근경색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전문 상담 안내서 《협심증과 심근경색》을 발간했다.협심증과 심근경색은 환자와 가족들이 병에 대해 잘 알고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질환 관련 정보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잘못 알고 있는 경우도 많아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장미자 전문간호사는 "평소 환자들에게 협심증과 심근경색 관련 상담·교육을 진행하며 시술이나 수술 후 일상생활 중에도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전문상담 안내서가 필요하다고 느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말했다.실제 이 안내서에는 필자가 20년간 삼성서울병원 협심증·심근경색팀 및 심장재활 전문간호사로 근무하며 느꼈던 환자와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했던 부분을 담았다. 책은 심장질환에 대한 소개부터 진단·치료·관리까지 전반적인 치료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심장질환 관련 국가에서 어떤 지원을 해주는지 정책 관련 내용도 다뤘다.또한, 전문간호사가 현장에서 실제 상담하듯 환자와 가족들이 이해하기 쉬운 대화형식으로 이루어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을 최대한 간단하게 풀어냈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한주용 운영지원실장은 “이 책은 심근경색과 협심증 환자들을 오랫동안 간호하고 상담해 온 의료진들이 질병의 증상부터 진단, 치료 및 재활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설명하고 있다"며 "많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성지동 예방재활센터장은 “환자들이 자신의 병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갖추고 궁금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는 자료의 중요성은 무척 크다"며 "그것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문상담과 같은 책이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3:47
  • [의료계 소식]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 60주년 기념회 성료

    [의료계 소식]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 60주년 기념회 성료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는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의료원 순환기내과 60주년 기념회’를 진행했다.이번 기념회는 지난 2021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조명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총 세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첫번째 세션은 중앙대 광명병원 안태훈 교수와 고대 서홍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의 어제와 오늘(나은병원 심장내과 오동주 명예원장) △서순교 교수님을 기리며(고대 의대 노영무 명예교수) △고려대학교 순환기내과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며(서울중앙의료의원 순환기내과 심완주 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고대 의대 순환기내과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노영무 고대 의대 명예교수와 김성순 연세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순환기내과의 역할(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희남 교수) △의료의 산업화(고대 의대 장일태 교우회장)의 강연을 통해 미래를 조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마지막 세션에서는 고대 구로병원 박창규 순환기내과 교수와 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임도선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고대의료원 산하 3개병원 순환기내과의 소개(고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유철웅 과장, 고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김진원 과장, 고대 안산병원 순환기내과 김성환 과장) △고심회 발전방향(고대 의대 순환기내과 동문회 이호준 고심회장)이 이어져 현주소를 확인하고 더 많은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한편, 지난 2021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고대의료원 순환기내과는 1961년 흉곽내과를 시초로, 현재 순환기질환에 대한 치료와 연구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3:40
  •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제 1차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 교육 개최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 제 1차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 교육 개최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센터장 이성우)는 오는 3월 24일부터 25일 까지 양일간 ‘제 1차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진행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대한임상독성학회가 함께 준비했으며, 교육당일 진행에 앞서 개소기념식이 개최될 예정이다.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에서 진행하는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은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WHO의 중독질환 정보 전문가 양성과정을 기본으로 하여 국내사정에 맞게 4단계 과정으로 정리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교육은 제 1단계로 전반적 개요와 중독질환의 일반적 치료내용을 다룬다. 향후 2단계(중독질환 전문과정), 3단계(시뮬레이션교육), 4단계(실무실습)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과정은 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보건학 학사이상 전공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정원은 선착순 200명이다. 단체등록은 불가능 하며, 등록을 원하는 개인은 3월 22일 까지 사전등록사이트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한편, 서울시 독성물질 중독관리센터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중독질환 관련 정보 제공, 상담기반 중독질환감시체계 운영, 중독질환 예방을 목표로 지난 1월 국내 최초로 개설돼 고대안암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3:39
  • [의료계 소식] ㈜NTI, 가천대 길병원에 마스크 1만장 기부

    [의료계 소식] ㈜NTI, 가천대 길병원에 마스크 1만장 기부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지난 21일 마스크 전문 제조기업 (주)NTI(대표이사 배명옥)로부터 KF94 마스크 1만장을 전달받았다. ㈜NTI 배명옥 대표이사는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김양우 병원장에게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NTI는 애니가드 브랜드 등 국내 굴지의 마스크 제조기업인 E&W그룹의 가족회사로, 애니세이프 마스크, 진료용 장갑, 수술가운, 수술포 등 양질의 의료용 소모품을 생산하고 있다.김양우 병원장은 “코로나19 방역에 있어 마스크는 개인과 이웃을 지키는 최선의 방역 수단으로 큰 역할을 한다”며 “우수한 품질의 마스크 생산으로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하고 있는 배명옥 대표이사를 비롯한 NTI, E&W 그룹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3:38
  • 중수본 "한의원 코로나 검사 인정 안 돼"

    중수본 "한의원 코로나 검사 인정 안 돼"

    한의계가 코로나19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독려에 나섰지만, 보건당국이 다시 한 번 선을 그었다. 정부가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신속항원검사는 비용, 확진 여부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나선 것이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한의원에서 진행하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비용도, 확진자 인정 등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현재 코로나19 검사기관 선정은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관을 확대한다는 방침하에 관리하고 있기에 한의원에서의 검사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한의원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앞으로도 진행될 가능성이 희박하다. 손영래 반장은 "검사와 치료를 동시에 제공하는 기관 중심으로 검사기관을 관리하고 있기에 현재 한의원으로 검사기관을 확대하는 일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아마 (한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일은)안 생기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코로나 검사부터 치료까지 일괄 관리하기 위해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용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그 때문에 코로나 검사기관도 평소 호흡기를 주로 보는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 중심으로 참여토록 제한하고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3:15
  • 국립보건연구원, 셀리드 국산 코로나 백신 효능평가 지원

    국립보건연구원, 셀리드 국산 코로나 백신 효능평가 지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 연구소는 코로나19 백신 국산화를 위해 지난 21일 셀리드社의 임상2b상 시험 효능평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셀리드에서 개발 중인 아데노 바이러스벡터 기반 코로나 예방 백신이다.그동안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감염병연구소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에게 임상시험 효능평가를 위한 인프라와 임상검체 효능 분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현재까지 지원했던 국내 임상시험은 합성 항원 백신 임상3상, DNA백신 임상1/2상이며, 2022년부터는 셀리드의 바이러스 벡터 백신 외 국내 개발 mRNA 백신들에 대한 임상시험까지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립보건연구원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치료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우수한 치료제 및 백신이 개발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1:31
  • 분당차병원 김지향 교수팀,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 신의료기술 승인

    분당차병원 김지향 교수팀,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 신의료기술 승인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 김지향 교수팀이 자궁 내막이 얇아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하는 난임 여성들을 위해 개발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PRP, Platelet-Rich Plasma)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았다.자궁 내막이 얇은 난임 여성은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를 받아도 착상에 필요한 두께로 내막이 자라지 않는다. 따라서 반복적으로 착상에 실패한다. 임신을 위해서는 자궁 내막이 8~10mm는 돼야 한다. 보통 7mm 이하면 임신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얇은 자궁내막에 대한 뚜렷한 치료법은 없었다.김지향 교수팀은 2015년 12월부터 자궁내막의 두께가 평균 5.4mm 이하 얇은 난임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치료법(PRP)으로 임상 연구를 수행했다. 그 결과 평균 5.7년 동안 임신하지 못한 환자의 30%가 임신에 성공했다. 자궁내막이 4mm 정도로 얇은 여성도 출산에 성공했다. 자궁 내막의 두께가 평균 0.6mm 이상 두꺼워졌고, 자궁내막의 상태도 건강해졌다. 자신의 혈중 혈소판을 이용하는 치료법이어서 부작용도 없었다.김지향 교수는 "난치성의 얇은 자궁내막을 가진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임상 연구에 참여해야만 시술을 받을 수 있었는데, 신의료기술로 승인받아 보다 많은 난치성 난임 환자들이 자가 혈소판 풍부혈장을 이용한 자궁내막 재생 치료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난소기능 저하 등 난치성 난임에 대한 치료법을 개발하고 연구해 환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3/22 11:08
  •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모든 난시 환자에게 적합할까?

    [의학칼럼] 스마일라식, 모든 난시 환자에게 적합할까?

    평소 시력이 나빠 안경을 쓰는 조모(33)씨는 연휴 기간을 이용해 시력교정술을 받고자 안과를 찾았다. 안과에서 난시가 심하다는 이야기를 들은 조씨는 의사로부터 '스마일라식'을 추천받았다.스마일라식은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펨토초 레이저 기술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기존의 라식과 라섹의 장점만을 결합한 3세대 시력교정술로, 빠른 회복과 안정성으로 안경 탈출 원하는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이 수술의 특징은 라식이나 라섹에서 사용하던 엑시머 레이저 대신 펨토초 레이저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펨토초 레이저는 각막 표면을 통과해 각막 실질을 깎기 때문에 기존 시력교정술과 달리 안정성이 높다. 수술 과정에서는 약 2mm 절개를 통해 각막 실질부에 이 펨토초 레이저를 투과한다. 각막 절편 생성 없이 수술을 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적은 것은 물론, 수술 당일에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 속도가 빠르다. 또 각막이 외부에 노출되는 시간을 단축해 안구건조증, 빛 번짐, 각막 혼탁, 근시퇴행, 원추각막 등의 부작용 우려를 덜었을 뿐만 아니라 외부 충격에 강하다.무엇보다도, 상대적으로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보존할 수 있어 안압을 견디는 힘이 강하다. 따라서 각막이 얇은 환자라면, 스마일라식이 적합할 수 있다. 난시는 각막이 찌그러져 변형되어 나타나는 증상인데, 시력교정을 할 때 각막을 더 깎아내야 한다. 최근에는 각막을 깎지 않고 미세한 수술용 나이프로 각막 인장력을 조정하고 복원하는 '난시교정술'을 먼저 받은 후, 추후에 스마일라식을 통해 남은 근시를 교정하는 단계적 병행 수술도 이루어지고 있다.봄이되면 대학생들과 직장인들이 시력교정술 문의를 많이 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마일라식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다. 그러나 모든 환자가 스마일라식에 적합한 것은 아니며, 특히 난시는 시축분석을 포함해 근시 및 난시 교정값, 레이저 에너지, 각막의 형태와 강도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해야 하므로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지게 된다. 따라서 난시 환자들은 다각적인 검사를 통해 각막 절삭량 및 잔여량이 기준에 부합하는지 등의 사항들을 살펴야 한다. 장점이 많은 수술이라고 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각막 상태와 시력에 따라 레이저 조사 강도, 각막 실질 분리 위치 등이 모두 달라져야 하므로 집도의의 정교한 기술이 중요하다는 점은 변함 없다. 이에 수술을 진행할 병원과 의료진을 선택할 때는 수술 경험과 수술 장비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갖춘 의료진에게만 부여되는 공식인증서 '스마일닥터인증'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BGN밝은눈안과 강남교보타워 김효정 원장2022/03/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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