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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운동하는 홈트족이 늘면서 ‘폼롤러’를 사용하는 사람 또한 많아졌다. 폼롤러는 근육을 풀어줄 때 사용하는 도구로, 운동 후는 물론, 직장생활이나 집안일로 인해 뭉친 근육을 이완할 때 써도 좋다. 올바른 폼롤러 사용법을 소개한다.운동 전·후 10분씩, 상하·좌우로폼롤러는 운동 전·후에 모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운동 전 폼롤러를 활용해 스트레칭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운동 후에는 근육에 쌓인 젖산 등 피로물질 제거와 산소 공급, 근육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장기적으로는 전반적인 근육 긴장 완화, 유연성 향상, 관절 가동범위 확대, 원활한 혈액순환 등과 같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산소와 영양분이 잘 전달되면서 근육도 발달할 수 있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다. 근육을 풀고 싶은 부위에 폼롤러를 대고 눕거나 앉은 뒤, 체중으로 누르면서 상하·좌우로 문지르면 된다. 사용 시간은 10분 정도가 적당하며, 운동 강도와 근육 뭉침 정도에 따라서는 더 오래 사용하기도 한다.단단한 정도, 길이 등 확인해야폼롤러 사용 효과를 보려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폼롤러는 단단한 정도에 따라 ▲소프트 ▲미디엄 ▲하드로 나뉜다. 처음 사용한다면 부드러운 ‘소프트 폼롤러’로 시작해, 점차 단단한 제품으로 바꿔가는 것이 좋다. 단단할수록 근육에 가해지는 자극도 강해진다. 특정 부위에 집중적으로 강한 자극을 주고 싶다면 울퉁불퉁한 지압용 폼롤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홈이 있는 기능성 제품을 쓸 때는 부상을 당하지 않도록 전문가 안내에 따라 사용하도록 한다.폼롤러는 길이 또한 다양하다. 긴 제품(약 90cm)은 척추를 비롯한 모든 부위를 마사지·스트레칭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중간 길이(약 60cm)는 등·엉덩이·허리, 짧은 길이(30~45cm)는 종아리·옆구리 등 좁은 부위 마사지용으로 추천된다.폼롤러, 안전하게 사용하려면?폼롤러를 잘못 쓰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나치게 강한 자극을 가할 경우 멍이 들거나 통증이 심해질 위험이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으려면 한 부위만 오래, 강하게 문지르지 말고, 다치기 쉬운 관절, 인대 등에 사용하지 말도록 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의 경우 부드러운 폼롤러에 수건 등을 깔고 가볍게 문질러준다. 폼롤러 사용 후 멍이 들었다면 피부가 정상으로 돌아올 때까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순환기질환자, 호흡기질환자나 심한 척추질환자, 골다공증 환자, 허리디스크 환자, 골절 환자 등은 부상 위험이 있으므로 폼롤러를 사용을 피하고, 사용한다면 전문가 조언에 따라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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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리가 다른 식품보다 낮고 그마저도 소화 과정에서 대부분 손실되는 식품이 있다. 바로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이다. 먹는 것만으로 살이 빠지진 않지만, 몸에서 흡수되는 칼로리가 다른 식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적어 ‘마이너스’라는 표현이 붙었다. 맛보다 칼로리를 먼저 따지는 다이어터(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는 반가운 식품이 아닐 수 없다.마이너스 칼로리 식품은 식품 자체의 칼로리가 낮고 소화 과정에서 많은 양의 칼로리가 손실돼 섭취 후 체내에 칼로리가 적게 남는다. 샐러리, 양배추, 오이, 브로콜리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채소는 딱딱한 껍질이 식이섬유로 이루어져, 체내 소화 효소 없이 위장 운동만 늘리고 흡수되는 칼로리는 적다. 수분 함량 또한 50~70%로 높은 편이다. 특히 오이는 수분 함량이 95%에 달해 다이어트를 할 때 부족해질 수 있는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할 수 있다. 양배추의 경우 칼로리가 적은 데다 변비 해소, 콜레스테롤 배출 등과 같은 효과도 있다.이 같은 채소를 다른 식품에 곁들여 먹으면 탄수화물, 지방 등의 체내 흡수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약 390칼로리인 등심 돈가스에 식이섬유를 4% 첨가한 결과 칼로리가 10%가량 낮아졌다는 연구결과도 있다(한국축산식품학회).채소 외에 오징어, 닭가슴살, 참치, 두부 등 저지방 고단백 식품도 소화 과정에서 손실되는 칼로리가 많다. 단백질은 소화 효소가 분해하기 어려운 결합조직으로 이루어져, 섭취 후 소화되는 데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기도 한다. 다만 이 같은 음식은 기름에 튀기지 말고 구이, 찜으로 먹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과 다른 식품들을 적절히 조합해 섭취해야 한다. 마이너스 칼로리 식품만 먹으면 하루에 필요한 칼로리를 채우기 어렵다. 자신의 체격과 활동량을 유지하려면 하루에 최소 1200~1800 칼로리는 섭취해야 한다. 칼로리가 이만큼 충당되지 않으면 세포 재생 능력이 떨어지고, 소화를 위한 효소가 줄면서 소화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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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연일 술자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술 마신 다음 날, 알코올 분해를 효율적으로 하면서도 위와 장을 회복하는 방법엔 뭐가 있을까?인체가 알코올을 분해할 때 쓰는 원료는 '당'과 '수분'이다. 따라서 술을 마시면 일시적인 저혈당과 탈수 증세가 나타난다. 또, 알코올 분해에 사용된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갈 때 미네랄 같은 각종 전해질도 함께 배출된다. 따라서 아침에 눈을 떠서 마시는 해장 음료는 맹물보다 당과 전해질을 빠르게 보충할 수 있는 꿀물, 식혜, 과일주스, 이온음료 등이 좋다. 이런 음료는 차갑게 마셔야 위를 보호할 수 있다. 음주는 일종의 '화학 약품(알코올)'을 직접 위에 들이붓는 행위다. 알코올의 '공격'을 받은 위 점막은 화상을 입고, 벗겨지며, 궤양이 생기는데, 이런 '전쟁'을 치른 다음 날에는 차가운 음식이 위 점막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따라서 아침에 일어나서는 시원한 꿀물이나 주스 등으로 위장 내 '이상 상황'을 달래고, 점심 때는 따뜻한 음식으로 소화기관의 운동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순서다. 타박상 등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냉찜질을 먼저하고 부기가 빠지면 온찜질을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다.해장이라면 위와 간만 생각하기 쉽지만, 대장도 돌봐야 한다. 술의 대사 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에 가장 취약한 장기가 대장이다.아세트알데히드는 장 점막 세포 사이의 결합을 헐겁게하는데, 그러면 유해 세균이나 죽은 균이 만들어내는 독소가 헐거워진 점막 사이를 통과해 몸 안으로 침입한다. 유산균 발효유 등을 마시면 대장내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된다.한편, 해장 음식은 기본적으로 맵고 짜고 뜨겁지 않으면서 영양 성분을 고루 갖춘 음식을 조금 먹는 방식으로 해야 한다. 소화기관에 추가로 주는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영양 공급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미역·해조류 등 칼슘과 철이 많이 함유된 알칼리성 음식이 좋다. 콩, 두부 등 가벼운 식물성 단백질은 위에 부담을 덜 주면서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간의 해독 작용을 돕는다.간은 전날 마신 술과 안주에 들어있는 여러가지 독성 물질을 제거하는 것만으로도 큰 부담을 겪는다. 따라서 음식은 합성 조미료, 식품 첨가물, 농약 등의 독성 물질이 없는 '자연 식재료'로 만든 것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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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면역력을 지키는 게 특히 중요하다. 기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같이 떨어지면서 독감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질환에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따뜻한 차를 마시는 습관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뜨거운 차(음료) 섭취가 기침, 콧물, 재채기, 인후통, 냉증, 피로를 즉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완화시켰다는 영국 카디프대 연구 결과도 있다. 그렇다면 어떤 차를 마시면 좋을까?◇유자차=유자는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좋다. 유자 100g에는 비타민C가 약 105mg 들어 있는데, 레몬의 1.5배에 달한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감을 없앤다. 또 유자의 쓴맛을 내는 리모넨 성분도 많아 감기 환자의 목 통증과 기침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하루에 유자차 2~3잔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자소엽차=깻잎과 비슷한 모양의 차조기라는 식물의 잎을 말려 우려먹는 차다. 성질이 따뜻하면서 매운맛이 나는 약초로, 한의학에서는 감기 증상을 치료하는 대표적인 한약재로 사용된다. 자소엽차는 땀을 내 오한을 푸는 데 도움을 주고 면역력을 높인다. 만약 가래와 기침이 심하다면 도라지를 같이 넣어 우려 마시면 더 좋다. 단, 자소엽차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생강차=생강은 예로부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차로 달여 마시던 식품이다. 동의보감에 '생강은 성질이 따뜻한 약으로 양기를 잘 돌게 한다'고 쓰여 있다. 또한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진저롤은 소염 성분이 들어 있어 감기가 있을 때 코·목 염증 완화에 좋다. 장내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는 살균 작용도 한다.◇진피차=귤의 껍질을 말려 따뜻한 물에 달여 마시는 차다. 따뜻한 성질로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상큼한 향을 내는 리모넨 성분은 피부 보호막을 만들어 겨울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 관리에도 좋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물에 식초나 소금을 넣어 귤껍질을 깨끗하게 씻은 뒤 잘게 썰어 일주일 정도 건조하면 된다. 물 300mL에 건조한 귤껍질 20g을 넣고 30분 정도 끓여 마신다. 꿀을 첨가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쌍화차=쌍화차는 호흡기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쌍화차에 들어가는 감초는 폐의 기운을 원활하게 해 기침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단맛을 내는 계피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어 면역력을 강화하고, 몸의 찬 기운을 풀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단, 쌍화차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로 구성돼 있어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 또 묽은 변이나 설사를 자주 하는 등 대장 기능이 약한 사람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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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스케타는 바게트에 야채, 과일, 치즈 등을 얹어 먹는 이탈리아 요리입니다. 만들기 간편하고 칼로리 부담도 적어 당뇨 환자의 연말 파티 메뉴로 딱 입니다. 맛있게 드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토마토 브루스케타식이섬유 풍부해 혈당 덜 올리는 호밀빵으로 부담 덜었습니다. 천천히 오래 씹으며 각종 재료들의 식감 느껴보세요!뭐가 달라?수퍼 푸드 토마토토마토는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그중, 라이코펜은 토마토의 붉은빛을 내는 성분으로 파란 토마토보다 빨간 토마토에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따라서 영양학적으로 완전히 빨갛게 익은 토마토를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허브의 왕’ 바질특유의 향이 매력적인 바질은 토마토와 궁합이 좋아 토마토랑 먹으면 그 맛이 배가됩니다. 바질은 음식의 풍미를 더하면서 건강에도 좋은 식재료인데요. 비타민K가 풍부해 골절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해줍니다. 바질의 향은 만성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혈액순환 돕는 양파양파에 풍부한 크롬 성분은 인슐린 기능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에 좋습니다.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혈중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혈관을 튼튼하게 합니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지중해의 선물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에는 비타민E, 폴리페놀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합니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고 면역력을 높입니다. 올리브오일은 식물성 기름 중 불포화지방산이 가장 풍부한데요.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세포막 형성을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해 당뇨병 환자의 주요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올레산 성분은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의 노화를 방지합니다.재료&레시피(1인분)호밀 바게트 빵 2조각, 토마토(중) 1/2개, 양파 1/8개, 레몬 1/4개, 마늘 1쪽, 올리브오일 1큰 술, 바질 잎 2장, 스테비아 1/3작은 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1. 바질 잎을 가늘게 채 썬다.2. 레몬을 짜서 즙을 낸다.3. 토마토와 양파는 굵게 다진 뒤 레몬즙, 소금, 후추, 스테비아를 넣고 재워 둔다.4. 마늘 한 쪽을 곱게 다진 후 올리브오일과 골고루 섞는다.5. 바게트 빵에 4의 소스를 바른 후, 프라이팬에 올려 양면을 노릇노릇하게 굽는다.6. 3을 바게트에 올린 후, 채 썰어둔 바질 잎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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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은 어느 때보다 케이크를 많이 먹게 되는 시기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겨냥해 나온 케이크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그런데, 연말에 먹다 남은 케이크가 쌓여 곤란했던 경험이 다들 한두 번쯤은 있을 것이다.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 않은 케이크도 많아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 건지 알기도 어렵다. 오래 지나지 않아 버리긴 아깝고, 먹기엔 찜찜할 때가 많아 난감한 상황에 놓일 때가 많다. 보다 오래 두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케이크마다 유통기한 상이해케이크 유통기한은 케이크 종류별로 다르다. 일반적으로 생크림 케이크의 경우 하루 이틀 내에 먹는 것이 원칙이다. 버터로 만드는 초코크림 등의 케이크는 생크림보단 유통기한이 대개 4~5일 정도로 더 길다. 뚜레쥬르 등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에서 케이크를 판매하는 경우엔 소비자도 확인할 수 있게끔 케이크 시트 밑 등에 유통기한을 표시하기도 하지만, 대개 개인 빵집에서 판매되거나 냉동 상태에서 유통돼 제작된 케이크는 유통기한이 쓰여 있지 않을 때가 많다. 문제는 유통기한이 표시돼 있지 않은 냉동 케이크의 경우다. 물론 냉동된 상태의 케이크는 상온이나 냉장 보관보단 상대적으로 더 오랜 기간 보관이 가능하지만, 알맞은 보관 기간을 알 순 없다. 법적으로도 냉동 보관 기간이 명시돼 있지 않고, ‘해동 일자로부터 며칠 이내로 판매해야 한다’는 법적 의무 사항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해동은 시간과 방식 등에 따라 품질변화, 식중독 유발 요인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에 대한 꼼꼼한 관리가 필수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한 대형 프랜차이즈 빵집 매니저 A씨는 “보통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우 당일 필요한 만큼의 양, 냉동실 공간 등을 고려한 양을 발주해 판매하고 있다”며 “한꺼번에 물량을 제작하고 장기간 냉동하는 등 케이크를 방치해두다 시즌이 되면 판매하는 유명 개인 카페들이 있다고 알고 있어 가게 규모, 가게별 케이크 관리 편차가 크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도 언제 케이크가 만들어졌는지, 안전한지 알기 어렵다. 한국소비자원 식품미생물팀 홍준배 팀장은 “제조법, 재료 등이 상이해 케이크별 유통기한을 각각 명확히 설정하기 어렵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유통기한을 표시하기 어렵다면 해동 일자라도 표시해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매장에서 산 케이크 냉동 보관 주의해야 간혹 매장에서 산 케이크를 냉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식중독 위험을 높인다. 특히 냉동 상태의 케이크를 판매하는 가게는 주로 냉장 해동 후 판매하는데, 이를 가정에서 재냉동하는 과정에서 식중독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어서다. 홍준배 팀장은 “식품위생학적으로도 좋지 않고 재냉동 과정에서 물 분자 결정이 재형성돼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 “물량이 많이 남았다고 해서 이미 해동된 제품을 매장에서 재냉동하는 것 역시 법적으로도 금지된 행위다”고 말했다. 만약 오래 두고 케이크를 먹을 계획이라면 미리 매장에 전화해 냉동 상태의 케이크를 요청하는 게 좋다.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프랜차이즈 카페 아르바이트생 B씨는 ”냉동 상태의 케이크를 원하는 고객엔 별도의 해동 과정을 거치지 않은 케이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크 냉장 보관은 언제까지 가능할까? 한국소비자원이 2009년 시중에 유통된 케이크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만료 이후 냉장 온도(0~5도)를 유지하면서 일정 기간 제품의 일반세균 수, 황색포도상구균, 수분함량, 곰팡이 등 변화를 확인했다. 그 결과, 유통기한 만료 후 2일이 지나는 시점부터 일부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상온에서 보관할 때 변질로 인해 섭취할 수 없는 시점은 유통기한 만료 1일이 지나는 시점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해당 연구는 유통기한이 표기된 케이크를 대상으로 한 연구로, 유통기한이 없는 케이크의 경우엔 유통기한 만료 시점을 알기 어렵다. 홍준배 팀장은 “유통기한 등이 표시돼 있지 않다면 지금으로선 맛, 색, 냄새 등의 변화와 제품 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섭취 가능 여부를 판단하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다. 구매 당일 남김없이 케이크를 먹는 게 가장 좋지만, 남은 케이크를 다음날에도 똑같은 맛으로 먹고 싶다면 케이크 박스 그대로 냉장 보관하는 것만은 피하자. 지금 같은 날씨엔 베란다에 두는 것도 괜찮다. A씨는 “가정용 냉장고에 케이크 상자째로 케이크를 보관하면 수분이 손실되기 쉬워 생크림이 푸석푸석해지는 등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관한다면 밀폐 용기 뚜껑에 케이크를 올려두고 통을 엎은 상태로 냉장 밀폐보관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능한 앞쪽보다 뒤쪽에 넣어 보관하자. 냉장고를 여닫는 과정에서 온도변화가 생기기 쉬운데, 앞쪽에 위치한 식품들은 특히 온도변화에 취약해 세균이 증식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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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 아프리카 윤(44)이 김치로 50kg 체중 감량에 성공해 화제다. 아프리카 윤에 따르면 그는 약 15년 전 작가, TV쇼 진행자, 사회활동가 등으로 유명세를 치를 때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으로 고도 비만에 이른 상태였다. 하지만 김치지개, 된장찌개 등 채소 반찬 중심으로 식단을 바꾸고 매일 꾸준히 운동했다.그 결과, 114kg이던 몸무게는 첫 달에 13kg 빠졌고, 1년 뒤 50kg이 빠졌다. 한국계 미국인과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도 65~68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윤은 "쌍둥이를 낳고 갑상선 항진증 진단을 받았을 때는 건강이 좋지 않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며 "그때도 한식과 함께 한 덕분에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 사회에서 김치는 '슈퍼푸드'로 통한다"며 "많이 먹으면 건강에 좋고 살도 빠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윤은 한식 중 김치와 미역국을 가장 좋아하며, 김치 중엔 배추김치를 가장 좋아한다. 특히 시어머니로부터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운 뒤로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다. 윤은 현재 문화 엔터테인먼트 기업 블랙유니콘을 설립해 한국을 알리고 있고, 온라인 커뮤니티 '코리안 쿠킹 프렌즈'를 운영하며 한식을 주제로 사람들과 소통한다. 지난해 10월엔 주미한국대사관과 한식진흥원 등이 주최한 'K푸드 비디오 콘테스트'에서 김치를 주제로 한 영상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한복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고, 한국인 입양아 심리 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했다.한편, 실제 김치의 다이어트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많다. 농촌진흥청 연구에 따르면 3개월간 숙성된 김치(300g, 끼니마다 100g 섭취)를 먹은 그룹에서 체지방과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 김치에 들어가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도 지방 분해와 연소를 촉진해 다이어트 효과를 낸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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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철수한 글로벌 치킨·버거 프랜차이즈 파파이스가 2년 만에 돌아왔다. 16일 오픈한 파파이스 강남점은 3일 만에 5000명 넘는 사람들이 매장을 방문했다. 최근 불황에도 파파이스와 같은 버거 프랜차이즈는 사람들의 인기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버거 시장 규모는 2013년 1조9000억원에서 2018년 2조8000억원, 지난해 4조원 규모로 성장했다. 내년엔 5조원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값싸고 맛있는 햄버거이지만, 잦은 햄버거 섭취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햄버거를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보통 햄버거와 감자튀김, 탄산음료를 세트로 먹는 경우가 대다수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세트 대신 단품을, 콜라나 사이다 대신 오렌지 주스나 물을 곁들여 먹어보는 건 어떨까. 햄버거 한 개 열량은 일반적으로 400~600Kcal다. 햄버거 세트엔 콜라, 감자튀김, 햄버거가 함께 구성돼 나온다. 세트의 대략적인 총칼로리는 성인 여성 하루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절반을 차지한다. 심지어 탄산음료는 식욕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도 촉진한다. 영국 애스턴대가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탄산음료(가당), 탄산수, 생수 등을 주고 섭취 10분 후 혈중 그렐린 농도를 측정한 결과에서 탄산음료 섭취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그렐린 수치가 약 50% 높았다. 특히 콜라는 열량뿐만 아니라 뼈 건강에도 좋지 않다. 콜라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자연스레 콜라가 함유한 인 성분도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는 칼슘 흡수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그간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해왔다면 이제부터라도 섭취 횟수를 줄여보자. 섭취 횟수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비만, 이상지질혈증 등 패스트푸드로 인한 질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실제 햄버거를 주 2회 이상 먹은 사람이 1회 이하로 먹은 사람보다 체중이 평균 4.5㎏ 더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패스트푸드를 자주 섭취할수록 체중이 많이 나가고 허리둘레가 크며 혈압이 더 높았다는 동아대 식품영양학과 연구도 있다. 특히 주 1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섭취하는 그룹은 월 1회 미만 섭취하는 그룹보다 이상지질혈증을 유발하는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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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면발에 심심한 맛이 일품인 평양냉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모로코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의 탈춤, 프랑스의 바게트와 함께 북한의 평양냉면 풍습도 유네스코 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이에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8일 “평양냉면이 소문난 것은 국수발과 국수물 그리고 그릇과 꾸미, 고명 등이 다 특색있기 때문”이라며 “평양냉면의 기본원료는 메밀로, 국수오리(국수의 가락)는 지나치게 질기지 않고 먹기에도 맞춤”하다고 자화자찬했다.평양냉면의 상징과도 같은 ‘연하고 무른 메밀면’은 메밀가루와 감자전분을 약 5:1의 비율로 섞은 후, 뜨거운 물을 부어 재빨리 반죽해 만든다. 메밀은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gluten)’ 함량이 낮아 찰기가 부족하다. 메밀만 써서 만든 면은 잘 끊어지기 때문에, 보통 점성이 있는 감자 전분을 약간 넣어준다. 면발이 차지고 질긴 함흥냉면은 이와 반대다. 메밀 함량을 줄이고 감자·고구마·옥수수 전분 함량을 높인 덕에 면이 잘 끊기지 않는다. 메밀은 다른 곡류보다 영양학적으로 뛰어나다. 우선 식물성 식품치고 단백질 함량이 높다. 탈지분유와 달걀분말의 각각 92%, 81.4%에 해당하는 필수 아미노산이 들었을 정도다. 이외에도 밀과 쌀보다 마그네슘·칼슘이 2~4배, 칼륨이 2~2.5배 더 많다. 쌀·밀·보리·잡곡 등 화곡류에 없는 비타민 B의 함량이 높아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잇몸 염증을 없애는 데도 효과적이다.메밀엔 ‘비타민 P’라고도 불리는 루틴 성분도 풍부하다. 루틴은 혈액 속 지질과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뇌출혈·고혈압·동맥경화를 비롯한 혈관 질환 예방에 이롭다. 메밀에 든 루틴을 최대한 많이 섭취하려면 메밀 면을 삶는 시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루틴이 수용성인 탓에 메밀 삶은 물에 루틴이 우러나기 때문이다. 한림대와 춘천전문대 연구팀이 발표한 ‘메밀국수의 루틴함량분석’ 논문이 밝힌 바로, 끓는 물에 오래 조리할수록 메밀면 속의 루틴 함량은 줄어든다. 면을 오래 삶았다면, 면을 삶은 물로 육수를 만드는 것도 루틴 섭취량을 높이는 방법이다.여러 모로 건강에 좋은 평양냉면이지만, 메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메밀은 알레르기 유발 물질 중에서도 급성 쇼크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 심하게는 메밀을 조리한 도구에 닿았던 식품을 섭취하기만 해도 알레르기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면역계가 완성되지 않은 영유아는 메밀을 먹기 전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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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올해는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겠다는 사람이 많다. 코리스마스 홈파티를 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캔들(양초). 소셜 커머스 업체 티몬에 따르면 올해 크리스마스 캔들(양초)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그런데 양초를 부주의하게 사용했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보자. ◇화재 시 물 뿌리지 말고 담요, 소화기 사용 양초 화재는 순간의 부주의로 발생한다. 실수로 양초를 주변 가구에 넘어뜨리거나 오랜 시간 불붙은 양초를 방치하면 순식간에 대형화재로 이어진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촛불·양초로 인한 화재 사건 건수는 총 282건으로 2명이 사망, 30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양초 화재가 자주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절대 양초에 물을 뿌려선 안 된다. 물과 양초의 주원료인 파라핀이 만나면 화염이 폭발적으로 치솟아 오르기 때문이다. 파라핀은 정제된 원유에서 나오는 희고, 투명한 고체를 말한다. 이때는 소화기를 사용하거나 담요를 덮어 산소를 차단해야 한다. 양초 화재 예방법에는 ▲외출이나 취침 시 반드시 촛불 끄기 ▲받침대를 사용해 초를 고정하고, 받침대는 넘어져도 안전한 크기의 제품으로 구매하기 ▲초는 사람이 다니지 않는 안전한 곳에 두기 ▲오래된 초는 심지를 5mm 정도 잘라서 사용하기 ▲초 말단에 은박지와 같은 불연 재료로 마감 처리해 주기 등이 있다. ◇밀폐된 공간, 벤젠과 리모넨 쌓여 밀폐된 공간에서의 양초 사용은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 양초의 파라핀이 불에 녹으면서 그을음과 함께 유해 물질이 생성된다. 2017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립대 연구팀은 파라핀 양초가 방출하는 물질을 분석했고, 벤젠 등의 유해 물질이 생성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벤젠은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몸속에 들어오면 혈액에 이상을 일으키는 독소로 바뀌고 피부와 호흡기를 자극한다. 좋은 향을 내는 향초도 주의가 필요하다. 향초란 향료를 첨가한 양초를 말한다. 향초 자체에 문제는 없으나 향초를 태울 때 나오는 연기가 문제를 일으킨다. 영국 요크대 국립대기과학센터 연구팀은 주택 6곳에서 5일 동안 향초를 사용하는 가정집의 실내공기를 측정했고, 그 결과 리모넨 등의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리모넨은 공기 중의 오존과 만나면 1급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로 변한다. 포름알데히드는 흡입 시 기침, 가슴 통증, 숨 가쁨, 기관지염 등을 일으킨다. 양초나 향초를 사용할 때는 ▲안전성이 검증된 국가통합인증 마크인 ‘KC마크’ 제품을 사용하고 ▲양초가 타는 동안에 창문을 조금이라도 열어 실내 공기를 환기하자. 실제로 환기 효과를 증명한 2018년 한국소비자원 실험 결과가 있다. 향초를 연소했을 때 실내공기 질 권고 기준을 초과하는 양의 유해 물질이 검출됐지만 환기 이후 유해 물질이 모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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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의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오덴세 대학병원 연구팀이 2형 당뇨병 환자 165명을 추적 관찰했다. 참여자들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사를 하는 두 그룹으로 나뉘었다.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 그룹은 한 끼에 탄수화물 20%, 지방 50~60%, 단백질 25~30%을 섭취했다.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사 그룹은 한 끼에 탄수화물 50%, 나머지는 지방과 단백질을 고루 섭취했다.6개월 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한 그룹은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사를 한 그룹보다 당화혈색소가 0.59% 더 낮고 체중도 3.8kg 덜 나갔다. 이뿐 아니라,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는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았다.연구팀은 탄수화물 섭취량이 줄어 우리 몸이 지방과 단백질을 대체 에너지로 쓰고, 고지방‧고단백 식사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그러나 6개월 이후부터는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 그룹의 혈당과 체중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6개월 이상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할 경우, 변비나 복통 등의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사를 할 때는 하루에 물을 1~1.5L 정도 충분히 마셔야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내과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