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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중독 유발하는 의외의 주범 '이 음식'

    식중독 유발하는 의외의 주범 '이 음식'

    식중독 하면 흔히 회나 고기 등을 통해 감염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채소를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도 많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16~2020년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해 생긴 식중독 발생 원인 식품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채소류가 67%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도시락 등 복합조리식품, 3위는 육류였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식중독 원인의 46%는 세균에 오염된 채소와 과일이라고 밝힌 바 있다.채소 식중독의 주원인은 세척 과정에 있다. 그냥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해 제대로 세척하지 않거나, 샐러드 등을 날것으로 먹는데, 이때 식중독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커진다. 이외에도 더러운 손으로 만지는 등 운반 과정에서 오염이 발생하거나, 채소를 기르는 데 사용한 지하수가 오염돼 있어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채소를 먹기 전엔 반드시 깨끗한 물로 세척한 뒤 곧바로 섭취해야 한다. 세척 과정을 거쳤더라도 씻은 식재료를 실온 보관한 후 먹으면 식중독 위험이 커진다. 실제 부추를 세척한 후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했더니 식중독균이 평균 2.7배로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채소는 식품용 살균제를 사용해 세척하는 것이 가장 좋다. 국내선 과산화수소, 차아염소산나트륨, 차아염소산칼슘, 차아염소산수, 이산화염소수, 오존수, 과산화초산 등 7개 품목을 식품용 살균제로 허용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흙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살균제 희석액에 5분간 침지한 다음, 흐르는 물에 2~3회 이상 세척한다. 대표적인 식품용 살균제인 차아염소산나트륨을 희석할 땐 물 4L에 살균소독제 10mL를 넣어서 섞어주면 된다. 자세한 살균제별 사용량과 용법은 각 제품의 뒷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강수연 기자2023/06/04 05:00
  • 속 더부룩할 때… 콜라보다 효과 좋은 음료들

    속 더부룩할 때… 콜라보다 효과 좋은 음료들

    소화가 잘 안돼 속이 답답할 때, 콜라를 마신 후 트림을 하고 나면 속이 뻥 뚫리는 것만 같다. 정말 콜라를 마시면 소화가 잘 되는 걸까?◇콜라, 소화 과정에 아무런 역할 안 해아니다. 그저 느낌뿐이다. 소화는 섭취한 음식물이 체내 잘 흡수되도록 잘게 쪼개지는 과정을 말하는데, 소화 과정에서 탄산음료인 콜라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는다. 단지 몸에 흡수되고 남은 탄산가스가 체온에 의해 팽창돼 입 밖으로 다시 나오면서 소화장기인 위를 상부에서 압박할 뿐이다.  이때 위 아래쪽 유문이 열리며 소화가 전혀 안 된 음식물이 억지로 내려가는데, 위가 조금 비워지면서 속이 뚫리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소화가 안될 때 콜라를 마시는 일이 습관으로 이어지면 오히려 소화장애가 생길 수 있다. 콜라는 산성이어서 위에 자극을 주고, 위와 식도 사이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초래한다. 특히 폐경기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있는 환자라면 더욱 콜라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 콜라 속 카페인이 칼슘 흡수를 방해하고, 배출을 유도해 골다공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매실차, 레몬밤차 마시는 게 나아소화가 안 될 땐 콜라 대신 매실차, 레몬밤차 등을 마셔보자. 매실에는 소화기 해독을 돕고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하는 구연산이 풍부하다. 또 위장 유해균을 죽이는 피크르산 성분도 함유돼 있다. 레몬과 비슷한 향이 나는 허브 레몬밤을 넣은 차도 소화를 돕는 효과가 있다. 레몬밤은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해 소화를 돕고,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 증상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독일 보건당국에서도 위경련이나 가스로 인한 복부 팽만이 있을 때 레몬밤을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설사도 한다면 위장을 진정시키는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게 좋다. 과민성 대장증후군환자에게 페퍼민트 오일을 제공했더니 처방용 치료제와 비슷할 정도의 증상 완화 효과를 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생무를 갈아 낸 무즙을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무에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풍부해, 무를 먹으면 위 속 적재된 탄수화물 소화를 촉진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6/03 23:00
  • 뭘 해도 안 풀리는 피로, 의외로 흔한 '이것' 때문일 수도

    뭘 해도 안 풀리는 피로, 의외로 흔한 '이것' 때문일 수도

    누적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피로의 원인이 단순히 약한 체력에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공장인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때문일 수 있다. 미토콘드리아의 에너지 생성을 방해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본다.◇체내 미토콘드리아 과부하 걸려 피로감↑피로는 체내 미토콘드리아 활동에 과부하가 걸려 발생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세포 하나당 평균 200개가 있으며, 몸 전체에 약 1경개가 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에너지 공장'이다. 미토콘드리아는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ATP)로 바꾸는 역할을 한다. 이때 에너지 원료를 넉넉히 만들려면 충분한 산소가 필요하다. 산소 없이 포도당을 에너지 원료로 바꾸면 에너지 생성량이 20분의 1로 줄어든다. 부산물로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도 만들어진다. 에너지 생성량이 적어지면 조금만 활동을 해도 지치며 집중력도 떨어진다. 통증 유발 물질인 젖산이 생성되면 몸이 욱신대고 피로를 더 심하게 느끼기도 한다.◇스트레스 쌓이고 비만해져미토콘드리아가 에너지를 평소보다 더 빠르게, 많이 생성하게 해 피로를 느끼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받으면 코르티솔같이 몸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혈압이 높아지고 호흡이 빨라진다. 그러면 자연히 몸의 에너지 소비량이 급증한다. 이때 소비량을 충족시키기 위해 미토콘드리아에서 빨리 많은 에너지를 만들려면 산소가 부족한 채로 에너지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든다. 또한, 부산물로 젖산이 많이 생겨 피로를 느낀다.▶빈혈=빈혈이 있으면 몸 곳곳에 산소가 전달되지 못한다. 그러면 미토콘드리아에서 산소가 없는 상태로 에너지 원료를 만들어야 해 에너지 생성량이 부족해진다.▶비만=살이 찐 사람에게 많은 지방세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아디포카인)을 분비한다. 몸에 염증이 생기면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활발히 움직여 산소가 많이 필요하다. 그 때문에 산소가 부족한 채로 미토콘드리아에서 에너지를 생성, 에너지 생성량이 줄어 피로가 생긴다.▶갑상선 기능 저하=갑상선호르몬은 체온을 높이고 호흡을 유지시키는 등 전반적인 몸의 대사를 원활히 한다.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적게 만들어지면, 미토콘드리아의 대사가 느려지면서 몸에 필요한 에너지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피로를 느끼게 된다.◇꾸준한 운동과 베리류 섭취해야피로를 없애려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마이오카인'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 몸속 염증 물질을 없앤다. 염증이 덜 생기면 염증과 싸우기 위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 피로도가 줄어든다. 운동은 1주일에 서너 번, 오전이나 오후에 한 시간씩 하는 게 적절하다. 포도, 라스베리, 크렌베리 등의 베리류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베리류 안에 많은 레스베라트롤은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06/03 22:00
  • 음식에도 중독된다?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

    음식에도 중독된다?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

    배가 부른데도 자꾸만 뭘 먹고 싶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음식을 찾는다면 ‘음식 중독’일 수 있다. 음식 중독을 치료하지 않으면 폭식과 함께 비만이나 섭식 장애를 초래할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음식 중독은 말 그대로 음식에 중독되는 현상이다. 배가 부를 때까지 음식을 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먹고 싶은 욕구가 들고, 식탐이 커져 과한 양을 섭취하려고 하는 것이다. 자신이 음식 중독인지 알고 싶다면 세계보건기구가 제공하는 ‘음식 중독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점검해볼 수 있다. 문항은 다음과 같다. ▲음식을 자주 또는 많이 먹느라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 ▲배가 부른데 계속 음식을 먹고 있다 ▲과식 때문에 하루 중 많은 시간을 피로감을 느끼면서 보낸다 ▲먹는 양을 줄여야 하는 게 아닌가 걱정하곤 한다 ▲생각보다 많은 양을 남기지 않고 먹는다 ▲특정 음식을 일부러 끊거나 줄였을 때 그 음식을 먹고 싶은 강렬한 욕구가 생긴다 ▲음식을 끊거나 줄였을 때 불안, 짜증, 우울감 등과 같은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불안, 짜증, 우울감이나 두통 같은 신체 증상 때문에 음식을 찾는다. 이 중 3개 이상 해당한다면 음식 중독일 가능성이 크다.특히 달거나 짜고 기름진 음식, 초가공식품은 음식 중독을 잘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뇌의 쾌감 중추를 자극해 도파민, 세로토닌 등 행복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겪게 되면 고지방, 고열량, 고염분의 음식을 더욱 찾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초가공식품 섭취가 담배처럼 끊기 어려운 중독성을 유발했다는 미국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초가공식품이 담배와 같은 중독성 물질로 표시되는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반복적인 금연 노력에도 불구하고 흡연을 하는 행위처럼 초가공식품 또한 강박적인 섭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음식 중독을 치료하려면 환자 자신의 마음가짐과 식습관 개선에 대한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음식 섭취로 해소하려는 습관을 고치고, 음식으로 얻을 수 있는 감정적 보상에는 한계가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음식 중독은 의학적 문제라는 것을 인식하고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가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식단 일기를 써보는 것도 방법이다. 자신이 하루 동안 먹은 음식들을 돌아보며 고열량·고지방 음식을 서서히 줄여나가면 좋다. 
    푸드신소영 기자 2023/06/03 20:00
  •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은 美 남성, 체중 감량 비결은…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은 美 남성, 체중 감량 비결은…

    100일간 하루 세끼를 모두 맥도날드 음식으로만 먹은 뒤 체중은 줄고 당뇨 지표까지 개선된 남성의 사례가 알려졌다.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 거주하는 케빈 멕기니스(56)는 틱톡을 통해 ‘100일간 맥도날드만 먹기’ 도전 결과를 공개했다. 이 도전은 지난 2월 22일부터 시작됐는데 100일간 하루 세끼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음식만 먹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0일 후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 107.9kg이었던 멕기니스의 몸무게가 81.4kg로, 총 26.5㎏ 줄어든 것이다. 사진상 볼록 튀어나와 있던 배가 눈에 띄게 들어갔고 턱선이 날렵해졌다. 아울러 그는 체중이 감량하는 과정에서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이 감소해 결과적으로 당뇨 증상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멕기니스는 이번 도전을 하면서 별도로 운동을 하거나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전 40일째 되는 날에는 아내도 멕기니스의 긍정적인 신체 변화를 보고 이에 동참했다고 한다.다만 멕기니스는 식사량을 제공량의 절반만 먹는 방식을 고수했다. 탄산음료는 일절 먹지 않았으며, 아이스크림 등 열량이 높은 디저트는 지양했다. 멕기니스가 주로 먹은 메뉴는 빅맥, 머핀, 애플파이, 너깃 등이었다. 맥도날드에서는 주류를 판매하지 않기 때문에 100일간 금주했다.멕기니스의 도전은 미국에서 화제가 됐다. 틱톡에서 약 9만명에 달하는 팔로워가 생겼고 미국 NBC 방송 ‘투데이’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방송에서 멕기니스는 “비만에서 탈출하고 싶다면 식사량을 줄여야 한다”며 “세끼를 먹되 절반만 먹는 게 답”이라고 했다. 그는 ‘매일 맥도날드 메뉴만 먹는 게 힘들지는 않았느냐’는 진행자 질문에 “수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었기 때문에 포기할 수 없었다”고 했다. ‘가장 선호했던 메뉴는 뭐였느냐’는 물음에는 “크리스피 치킨, 베이컨, 계란, 치즈로 구성된 ‘맥그릴드’”라고 답했다.한편, 맥도날드 음식만 먹는 도전을 한 건 멕기니스가 처음은 아니다. 스코틀랜드 암벽등반가 데이브 매클라우드는 지난 4월, 두 달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만 먹은 체중이 약 3.5kg 빠졌고 체력적으로 강인해졌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는 8주간 매일 햄버거에서 빵, 치즈, 소스 등을 뺀 채 패티를 12~16개씩 먹었는데 역시 감자튀김과 탄산음료는 먹지 않았다.
    푸드오상훈 기자2023/06/03 18:30
  • 우리 집 햇볕 잘 드는데… 비타민D 충족될까?

    우리 집 햇볕 잘 드는데… 비타민D 충족될까?

    햇볕을 많이 쬐면 체내 비타민D가 합성돼 각종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렇다면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햇볕을 쫴도 똑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본다.◇우울증 위험 낮춰햇볕을 쬐면 체내에서 비타민D가 합성된다. 비타민D는 햇볕을 통해 간과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체 필수 호르몬이다. 칼슘을 도와 뼈를 강화하고, 햇볕 속 청색 광선이 몸속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몸의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인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지고,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있다. 2022년 미국 내과학회지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비타민D가 25nmol/L 수준으로 낮을 때 조기 사망 위험이 25% 증가했다. 햇빛을 보는 시간이 줄면 일명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도 잘 분비되지 않아 평소보다 우울하고, 무기력해진다.◇비타민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 창문 통과 못해다만 창문을 통해 쬐는 햇볕은 비타민D 합성 효과가 없다. 비타민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이 유리를 통과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대개 315~400nm 파장인 자외선UVA와 280~320nm 파장인 UVB로 나뉜다.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려면 자외선 UVB가 피부 깊숙한 곳(진피층)까지 도달해야 하는데, UVB는 투과력이 약해 창문을 통과하지 못한다(질병관리청). 파장이 짧은 탓에 대부분이 유리창에 의해 차단되기 때문이다.◇햇볕 효과 톡톡히 보는 법야외로 나가지 않고 실내에서 햇볕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싶다면 방충망, 창문을 활짝 열어 햇볕을 쫴야 한다. 바지와 소매를 모두 걷어 올려 선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햇볕을 쬔다. 시간은 하루 10~15분 정도가 적당하다. 햇볕을 직접적으로 너무 과도하게 쬐면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심할 경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암, 백내장 등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이 피부 세포의 DNA,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성질을 바꾸기 때문이다. 햇볕은 적당량만 쬐고, 눈 질환 예방을 위해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서희 기자 2023/06/03 12:30
  • 흰살생선 vs 붉은 살 생선, 건강에 좋은 건?

    흰살생선 vs 붉은 살 생선, 건강에 좋은 건?

    생선은 육질에 따라 크게 붉은살 생선과 흰살생선으로 나뉜다. 붉은살 생선에는 참치, 고등어, 방어, 꽁치, 멸치 등이 속한다. 흰살생선에는 대구, 명태, 광어, 조기, 가자미, 도미 등이 있다. 영양성분에서도 차이가 있는 걸까?◇가장 큰 차이는 지방 함량영양성분상 두 생선의 가장 큰 차이는 지방 함량이다. 붉은살 생선은 기름지다. 100g당 지방 함량이 5~17g에 달한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붉은살 생선 중 지방이 가장 많은 건 고등어다.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0g당 10g이 지방이다. 대신 붉은 생선의 지방은 오메가3라고 불리는 ‘DHA 및 EPA 함유 유지’다. 불포화 지방산이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이롭다고 알려졌다.흰살생선은 지방 함량이 적다. 100g당 지방 0.6~2g이 함유돼 있다. 흰살생선 중에서도 가장 기름진 편에 속한 가자미조차 지방 함량은 1.8g에 불과하다. ◇다이어트에는 흰살생선, 몸보신엔 붉은살 생선위와 같은 이유로 흰살생선은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지방은 없고 열량도 낮으며 단백질 함량은 높아서다. 따로 조리를 하지 않은 흰살생선회는 100g당 열량이 96~104kcal에 그친다. 반면, 붉은살 생선은 135~240kcal라 흰살생선의 거의 두 배다. 단백질 함량은 두 생선 모두 18~20%로 비슷하다. 대신 붉은살 생선에는 영양성분이 많다. 오메가3뿐만 아니라 비타민 A, B, C, E가 골고루 함유돼 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타우린도 붉은살 생선에 훨씬 많은데 타우린은 혈압·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질 차이, 먹는 방식 다른 이유두 생선은 먹는 방법에서도 차이가 난다. 대체로 붉은살 생선은 구이나 탕으로 먹는다. 식감이 무르고 히스타틴이라는 아미노산이 많아 부패가 빠르기 때문이다. 흰살생선은 주로 회로 먹는데 콜라겐 함량이 높아 식감이 쫄깃하기 때문이다. 두 생선을 동시에 먹는다면 맛이 담백한 흰살생선을 먼저 먹는 게 좋다.
    푸드오상훈 기자 2023/06/03 10:00
  • '이 식물' 키우면, 실내 공기 발암물질 97% 제거

    '이 식물' 키우면, 실내 공기 발암물질 97% 제거

    실내에서 특정 식물을 키우면 8시간 만에 공기 중 발암 물질이 97% 제거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시드니 공과대학(UTS) 프레이저 토피 교수 연구팀은 악마의 담쟁이덩굴(Epipremnum aureum), 화살촉 덩굴(Syngonium podophyllum), 거미 식물(Chlorophytum comosum) 등 공기 정화 능력이 있는 실내 식물 9종을 대상으로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 능력을 실험했다. 연구팀은 식물들을 각각 하나씩 밀폐된 방에 넣고 벽에 부착시킨 후 8시간 동안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노출시켰다.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란 제품 표면에서 공기 중으로 방출돼 이동할 수 있는 화학물질을 통틀어 일컫는다. 화장품, 향수, 욕실 세정제, 탈취제 등 가정에서 사용하는 일상생활 용품이나 페인트, 자동차의 마감재, 가솔린, 접착제 등에 포함돼있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은 호흡기를 통해 인체로 흡수되거나 피부로도 흡수될 수 있다. 물에 잘 녹기 때문에 몸 속에 들어오면 혈액에 쉽게 녹아 들어가며, 몸 밖으로 잘 배출되지 않고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1998년 미국 환경보호국에서 처음 발암물질로 규정한 뒤 국제암연구센터(IARC) 등에서도 동물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 상당수를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이후 연구팀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법을 사용해 식물의 공기 중 오염물질 제거 능력을 분석했다. 가스 크로마토그래피-질량 분석법이란 시료를 성분별로 분류한 후 분리된 성분의 질량 스펙트럼(물질을 이온화시킨 후 전자기장에 통과시키면 생기는 현상)으로 각 성분을 분석하는 방법을 말한다. 그 결과, 8시간 만에 알칸(97.9%), 벤젠 유도체(85.96%) 순으로 유해성이 높은 물질들이 효과적으로 제거됐다. 알칸은 폐렴을 유발하며, 벤젠 유도체는 발암 물질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식물의 잎이 호흡할 때 유해 물질들을 흡수해 광합성의 대사산물로 이용할 뿐 아니라, 식물이 분비하는 파이토케미컬이라는 화학물질이 음이온을 띠며 양이온인 유해 물질들을 만나면 전자를 얻어 안정화돼서 땅에 떨어뜨린다고 설명했다. 파이토케미컬은 식물이 뿌리를 통해 흡수한 수분을 잎의 기공을 통해 다시 배출하는 과정에서 분비된다. 실내 면적 대비 2~5%의 식물을 배치하면 공기 속 유해 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연구도 있다.연구팀은 "식물의 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능력을 테스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직장과 가정에서 유해한 실내 공기 오염 물질을 제거하는 가장 저렴하고 좋은 방법은 실내에 식물을 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벤젠 등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제거하며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로는 ▲아레카야자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등이 있다. 아레카야자는 건물의 단열재나 접착제 등에서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뛰어나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실내 공기 정화 식물 중 1위로 꼽기도 했다. 스킨답서스는 일반적인 식물보다 5배나 많은 양의 일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스파티필름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오염물질 제거 평가에서 매번 우수한 점수를 받고 있다. 단, 식물 표면에 호흡기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옥살산칼슘이 묻어 있어 반려동물 및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유의해야 한다.이 연구 결과는 지난달 25일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보도했다.
    라이프이해나 기자2023/06/03 07:00
  • 등산의 철학적 효용

    등산의 철학적 효용

    와인 열풍이 불 때 포도의 원산지, 출시 연도에 관한 공부와 아는 체가 유행이었던 것처럼 요즘엔 등산의 효용에 대해 말하는 이가 많다. 팬데믹을 거치며 등산 인구가 증가해서다. 하지만 내용은 단조롭다. 심폐기능이 확 좋아졌어, 내 허벅지 딴딴해진 것 봐…, 수준이다. 등산의 효용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가 다르다. 효과가 몸에만 머물지도 않는다. 거대한 토양의 적분으로 이뤄진 산의 효용은 미분해야 제대로 드러난다. ◇당뇨가 걱정이라면 하산 코스를 잘 짜라?등산 때와 하산 때의 효과가 같을까. 산행객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올라갈 때, 다른 쪽은 내려올 때 곤돌라를 타게 했다. 올라갈 때 걸은 그룹은 상대적으로 중성지방 수치가 많이 줄었다. 내려올 때 걸은 그룹은 혈당이 더 떨어졌다. 심혈관질환이 걱정될 땐 오르는 코스를, 당뇨가 걱정될 땐 내려오는 코스를 신경 써서 잡으란 얘기로 들린다. 산악지대 많은 오스트리아의 연구진이 두 달에 걸쳐 성인 40명을 훈련하듯 등산시켜가며 얻은 결과다. ‘허벅지 딴딴’ 얘기가 나왔지만, 등산을 논하며 허벅지에 대한 고찰을 게을리할 수 없다. 우리 몸 근육의 3분의 2가 허벅지에 몰렸다. 산행을 통해 허벅지 근육이 늘면, 그 근육이 더 많은 에너지를 끌어다 쓴다. 에너지는 물론 혈관을 돌아다니는 포도당을 잡아다 만든다. 등산이 심폐기능 못지않게 혈당 관리에 직접적으로 좋은 이유다. ◇실존주의자였다가, 유물론자였다가산은 우리 마음에도 변화를 준다. 어느 시인이 그랬다. 우리 모두는 헉헉거리며 산에 오르는 동안엔 실존주의자였다가, 정상에 우뚝 서면 유물론자가 된다고. 중성지방과 혈당으로 등산/하산의 효과를 구분한 오스트리아 연구진처럼 숫자로 실증하긴 어렵겠지만 숫자가 다는 아니다.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산행 중의 겸손과 자신감을 번갈아 느낀다. 그런데 실존주의와 유물론을 오가는 철학적이고 심리적인 변화가 혹시, 우리 몸의 생화학적 변화에 기대는 건 아닐까. 해발 1000m보다 높은 산을 오르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고 우리 몸이 다양한 생화학적 변화를 시도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등산과 관련해서라면 실존주의보다 유물론을 믿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라이프이지형 객원기자 2023/06/03 06:30
  • 주말에 몰아 자는 잠, 건강 해치는 이유

    주말에 몰아 자는 잠, 건강 해치는 이유

    불금에 밤까지 놀다 새벽에 잠자리에 들어 다음 날 오후가 돼서야 눈을 뜨는 사람이 많다. 평일에 부족했던 잠을 몰아서 자는 것이다. 그러나 몰아 자는 습관이 있다면 바꾸는 게 좋겠다. 자고 일어나면 개운할지 몰라도 건강엔 좋지 않다.수면 패턴이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은 생체리듬을 무너뜨리는데, 이는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생체리듬에 문제가 생기면 초저녁에 잠이 들어 이른 새벽에 깬 후 다시 잠들기 어려운 ‘수면위상전진 증후군(아침형)’, 새벽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수면위상지연 증후군(저녁형)’부터 수면장애, 심혈관질환, 우울증 등까지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따라서 주말에 과도하게 몰아서 자는 것은 피해야 한다. 주말 수면 시간을 늘리고 싶다면 2시간 이내로 수면 시간을 보충하자. 하루에 몰아서 다섯 시간을 자는 것보다 두 시간 이내로 자는 게 낫다. 실제 관련 연구도 있다. 충남대 약대,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2시간 이내로 주말 수면 보충을 한 사람에게서 체내 염증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낮아졌다. 주중과 주말에 잠드는 시간 차이가 너무 불규칙하거나 주말에 3시간 이상 더 많이 자는 경우는 오히려 체내 염증 지표가 높게 나타났다.낮잠을 잘 때도 한 번에 과도하게 자기보다 30분 정도 보충하는 게 좋다. 오랜 시간 낮잠을 자는 것은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성을 높인다. 낮잠을 매일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부정맥의 일종인 심방세동 위험이 커지고, 낮잠을 90분 이상 자는 사람은 낮잠을 30분~1시간 자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25% 더 높았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있다.
    라이프강수연 기자 2023/06/02 21:00
  • 김선호, 운동 전에 꼭 '이것' 마셔… 효과 얼마나 높이길래?

    김선호, 운동 전에 꼭 '이것' 마셔… 효과 얼마나 높이길래?

    배우 김선호(38)가 운동 전에 효과를 높이기 위해 카페인 음료와 BCAA 등을 섭취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김선호는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운동 전에 카페인 음료, BCAA를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BCAA(분지쇄 아미노산)는 근육 세포 대사를 촉진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20여 가지 필수 아미노산 중 ▲류신 ▲아이소류신 ▲발린으로 구성되며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신호 전달, 지질대사 등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유제품, 육류, 콩류에 많으며 근육 성장을 촉진 하고 피로를 줄인다고 알려져 운동 전 물에 타 먹는 보충제 형태로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 정말 카페인 음료와 BCAA를 운동 전에 섭취하면 운동 효과가 높아질까?운동 전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면 운동만 한 것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많아진다. '국제스포츠영양·운동대사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커피를 마신 뒤 운동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운동 후 3시간동안 15% 이상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했다. 하지만 운동 전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탈수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량을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는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은 체중 1kg당 2.5mg 이하로 권고하고 있다. 카페인을 일일섭취권고량 이상으로 섭취해 혈관이 확장된 상태에서 운동까지 하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사망에 이르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카페인 섭취로 인한 10대 소년 사망 사고로 인해 2018년 이후로 카페인 분말의 대량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과다 섭취하면 이뇨 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탈수도 나타난다. 커피는 마신 양의 2배의 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한다. 특히 야외 달리기 등 땀을 많이 배출하는 유산소 운동을 할 때 소변이 과다 생성돼 수분 손실로 이어지기 쉽다. 운동 전 카페인을 섭취해 칼로리 소모량을 높이고 싶지만 카페인에 민감하다면 비타민C가 대안이 될 수 있다. 체내 비타민C 농도가 적절히 유지된 사람은 비타민C 농도가 낮은 사람보다 운동 시 지방을 30%가량 더 연소한다는 해외 연구가 있다.운동 전 BCAA를 먹으면 에너지원으로 쓰여 근단백질 분해를 억제하고, 근육통을 줄인다는 일본 나고야공업대학 시모무라 요시하루 박사팀 연구도 있다. 하지만 BCAA는 운동 후에 먹는 게 더 좋다. 운동 전에 BCAA를 먹으면 근육 성장에 활용되지 않고 엉뚱하게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인 세로토닌 대사에 영향을 끼쳐 과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근육은 일반적으로 운동이 끝난 후 회복 과정에서 성장한다. BCAA는 섭취 30분 뒤에 혈중 농도 최고치에 이르기 때문에 운동 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실제 영국 엑서터대 연구 결과에서도 BCAA의 근육 성장 및 회복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근력 운동 후에 약 5000mg를 섭취하는 게 좋다고 밝혀졌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6/02 15:24
  • 직접 개발했다는 ‘엄정화 다이어트 식단’, 효과는?

    직접 개발했다는 ‘엄정화 다이어트 식단’, 효과는?

    가수 엄정화가 직접 개발한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엄정화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 천재 홍진경’에 출연해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 홍진경과 정재형을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했다. 엄정화는 “내가 개발한 레시피라 따로 이름은 없고, 그냥 차정숙 다이어트 식단?”이라고 말했다. 식단에는 토마토, 부라타 치즈, 올리브 오일을 함께 버무린 요리가 포함됐다. 엄정화는 “토마토를 얇게 저며 부라타 치즈랑 같이 올리브 오일이랑 소금 뿌려 먹으려고 한다"며 ”저탄고지 식단인데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엄정화 표 다이어트 식단, 정말 효과 있을까?▷토마토=토마토는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다. 실제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토마토(생것)의 열량은 100g당 19kcal로 매우 낮다. 수분이 많아 포만감 또한 크다. 토마토는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의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당과 혈압을 낮춘다. 특히, 토마토의 빨간 색감을 내는 라이코펜은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준다. 일반적으로 토마토는 기름과 함께 가열해 먹어야 영양소를 잘 흡수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생으로 먹는 것 역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수용성 영양소 흡수에 도움이 된다. 다만, 설탕을 뿌리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 설탕 대신 약간의 소금을 뿌려 먹는 게 좋다.  ▷부라타 치즈=부라타 치즈는 우유나 물소젖을 재료로 만든 것이다. 주로 토마토와 올리브오일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 부라타 치즈는 탄수화물 함량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단에 적합하다. 특히 다이어트를 할 때는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함께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정체기가 올 수 있다. 부라타 치즈와 같은 고단백 식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부라타 치즈는 70% 이상이 지방으로 이뤄졌다. 100g당 7.2g의 지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포화 지방이 많아 장기적으로 다량 섭취하면 건강을 해친다. 부라타 치즈가 다이어트 식단의 주를 이뤄선 안 된다. ▷올리브 오일=올리브 오일은 동맥경화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올리브 오일 속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 덕분이다. 올리브 오일의 비오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다이어트로 지친 몸을 회복시킨다. 특히 토마토와 같은 채소와 함께 먹으면 영양 흡수율이 더욱 올라간다.다만, 산패된 올리브 오일은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산패는 기름이 산소, 빛, 열에 의해 변질되는 현상이다. 산패 과정에서 벤조피렌과 같은 발암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게 좋다. 산패된 기름은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보통 용기가 손상되면 기름이 산패될 확률이 높다. 이때는 먹지 않고 버리는 게 좋다.한편,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는 것은 오히려 다이어트에 독이 될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끼니마다 5대 영양소(탄수화물·지방·단백질·비타민·미네랄)를 골고루 갖춰서 먹는 게 중요하다. 하루 섭취 열량을 500kcal 정도 줄이면 효과적이다.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하루에 500kcal만 적게 먹어도 체중이 1주일에 0.5㎏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500kcal는 밥 한 공기 반의 분량이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6/02 13:35
  • 복숭아 먹었더니… ‘의외의’ 건강 효과가

    복숭아 먹었더니… ‘의외의’ 건강 효과가

    6월은 달콤한 복숭아의 철이다.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복숭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심리적 안정감과 노화 방지 효과 있어복숭아는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아주 매력적인 식품이다. 달고 맛있는데 포만감에 비해 열량이 적게 나가기 때문이다. 복숭아는 포도당, 과당, 수분이 풍부하면서 식품에서 신맛을 내는 성분인 유기산이 0.5% 정도로 적어 단맛이 강하다. 하지만 열량은 100g당 36Kcal로 비교적 적다.복숭아는 심리적인 안정감도 준다. 비타민도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및 피로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복숭아에 풍부한 아스파라긴산, 글루타민, 구연산 등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복숭아 속 비타민 성분은 피로를 없애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복숭아 섭취는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복숭아에 든 베타카로틴 성분은 세포를 손상, 노화시키는 활성산소의 작용을 억제한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폐의 기능도 강화시킨다. 복숭아 과실이 흡연자의 담배 니코틴 대사산물인 코티닌을 소변으로 배출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복숭아에 함유된 시안화수소산은 호흡중추를 진정시켜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줄인다.다만, 당뇨병 환자는 복숭아를 과량 섭취하면 오히려 안 좋다. 복숭아는 육질이 부드러운데다 당분이 많아 소화, 흡수가 잘 돼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씨 제거하고 먹어야복숭아를 먹을 때 씨는 꼭 빼고 먹어야 한다. 복숭아 씨앗에는 독성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복숭아 씨앗에는 독성이 있는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다. 아미그달린의 함량은 복숭아가 익지 않았을 때 가장 많고, 완전히 익으면 조금 줄어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복숭아씨를 '식품으로 섭취할 수 없는 씨앗'으로 분류했다. 복숭아씨를 생으로 먹으면 청색증(입술이 청색으로 변하는 증상), 호흡장애뿐 아니라 사망 위험도 높아진다.◇주근깨 많은 복숭아가 좋아복숭아는 겉에 흠집이 없고 잔털이 고르며 주근깨가 많은 것이 좋다. 또 꼭지에서 달콤한 향이 나면서 꼭지 부분이 갈라지지 않아야 한다. 끝이 뾰족한 복숭아는 설익은 것으로 떫은맛이 날 수 있으니 피한다.복숭아는 상온이나 상온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 보관했다가 먹는 게 좋다. 섭씨 5도 이하로 과일을 보관하면, 냉기로 인해 단맛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복숭아는 아보카도와 같은 후숙 과일이라 기본적으로 실온에 보관하는 게 좋다. 복숭아를 오랫동안 냉장보관하면 과육이 갈색으로 변하고 맛도 떨어진다. 구매 후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다.
    푸드김서희 기자2023/06/02 11:30
  • 자궁비대 유발 ‘태국칡’ 함유 건강기능식품 적발

    자궁비대 유발 ‘태국칡’ 함유 건강기능식품 적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Pueraria mirifica)'이 함유된 일본산 건강기능식품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해당 제품을 회수, 폐기했다고 2일 밝혔다.식약처는 태국칡을 식용 금지 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식용 근거가 없는 데다가, 오히려 여성호르몬 활성 작용으로 자궁비대 등 부작용이 있다고 보고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와 다르게 일본에서는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주식회사 오라에서 수입한 '오라 퀸 골드 비타민B1 보충용'(소비기한 : 2023.05.24.)과 B&SS에서 수입한 '에스-퀸 골드'(소비기한 : 2023.08.25.)이다.식약처는 "지난달 11일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돼 회수, 폐기한 건강식품과 표시, 광고내용, 포장 형태 등이 유사해 개연성이 있는 제품을 추가로 수거, 검사하던 중 확인됐다"며 "국민이 안심하고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려운 품목은 진위 판별법을 지속 개발하고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이번 적발이후로 식약처는 태국칡을 원료로 사용한 식품의 수입을 차단하기 위해 수입 통관단계부터 일본산 칡 함유 가공식품과 건강기능 식품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한편,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했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을 확인했다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나 '내손안(安)' 앱으로 신고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3/06/02 11:12
  • 위생증명서 위조된 냉동 러시아산 대게 적발

    위생증명서 위조된 냉동 러시아산 대게 적발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냉동 러시아산 대게를 국내로 대량 수입하려 한 식품수입업체 대표 A, B씨와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가 검찰에 송치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러시아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시가 2억 5000만원 상당의 러시아산 냉동 대게 6.65톤을 수입하려 한 일당을 적발해 수입식품안전광리 특별법 위반 혐위로 검찰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위생증명서는 수출입 수산물, 수산가공품의 품질관리와 위생 안전을 위해 수출국에서 제품명, 수량, 중량, 제조시설 정보 등을 확인해 발급하는 증명서다.식약처는 냉동 대게 수입신고를 처리하는 중 위생증명서 진위가 의심스러워 수사를 개시했다. 그 결과, 식품수입업체 대표 A씨 등 3명은 2022년 11월경 러시아 정부가 발행한 위생증명서 제조월이 실제 제품에 표시된 제조월과 일치하지 않아 위생증명서를 임의로 수정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 등 3명은 위생증명서가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렵고, 상대국 정부로부터 진위를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본인이 직접 러시아의 수출업체로부터 위생증명서를 전달받았다고 서명한 자료를 제출하는 등 의도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다. 그러나 압수수색 등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밝혀졌다.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입신고 하는 행위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이번에 위생증명서가 위조된 러시아산 냉동 대게는 수입신고 부적합 판정돼 국내에 유통되지 않았다.식약처는 "6.65톤 전량 수출국인 러시아로 반송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해외식품 수입 과정에서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3/06/02 11:10
  • 육분·곡물은 나쁘다? 사료 사기 전 꼭 짚고 넘어갈 ‘오해들’ [멍멍냥냥]

    육분·곡물은 나쁘다? 사료 사기 전 꼭 짚고 넘어갈 ‘오해들’ [멍멍냥냥]

    사료를 살 때마다 성분표를 들여다보게 된다. 우리 집 반려동물에게 해로운 성분이 들진 않았나 해서다. 인터넷엔 '이런 성분의 사료를 골라야 한다'는 정보가 넘쳐난다. 그 말을 모두 믿어도 되는 걸까? 반려인들이 자주 갖는 '사료에 관한 편견', 과연 사실인지 파헤쳐본다. ◇칼슘 함량 많아야 좋은 사료? ‘개체마다 적정량 달라’사료 포장지엔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조회분 ▲칼슘 ▲인 수분 함량이 기재돼 있다. 이중 칼슘과 인의 비율이 1:1이거나 칼슘이 인보다 많이 든 사료를 사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 비율은 나름의 근거가 있다. 동물의 몸은 인체와 마찬가지로 체내 인과 칼슘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항상성을 띤다. 혈중 인 농도가 너무 높으면, 몸이 칼슘 농도를 높이려 뼈에서 칼슘을 빼내는 식이다. 즉, 인이든 칼슘이든 어느 한 쪽만 과도하게 섭취하는 건 좋지 않다.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가 제시한 반려동물 영양 섭취 기준엔 칼슘과 인을 1:1~2:1 비율로 먹이라고 나와 있다.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적정량 포함한 '완전 균형식' 사료를 먹이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완전 균형식 사료는 대부분 이 비율을 따른다. 애초에 동물 신체의 항상성을 고려해 영양소를 구성하기 때문이다. 반려인이 살펴야 할 것은 '우리 집 반려동물에게 적절한 칼슘 섭취량이 어느 정도인가'다. ▲반려동물의 종 ▲나이 ▲건강상태 ▲평소 활동량에 따라 다른 개체보다 칼슘이 더 필요할 수도, 덜 필요할 수도 있어서다. 한국수의영양학회 김종민 총무이사는 “성장기인지 노령기인지, 건강 상태가 어떤지에 따라 영양소 필요량이 다른데, 나이 들어 콩팥이 나빠지면 인과 칼슘 섭취량을 적절히 줄여야 한다”며 “각 반려동물마다 상태가 다르므로 '칼슘은 무조건 이만큼 먹여야 좋다'는 법칙은 없다”고 말했다.◇육분은 나쁘고 살코기는 좋다? ‘영양소 조성’이 더 중요사료에 들어가는 닭고기는 크게 두 가지 형태다. 첫째가 생고기, 둘째가 고기 분말이다. 생고기는 주로 뼈를 발라낸 살코기 형태이며, 고기 분말은 말린 고기를 갈아서 만든다. 고기 분말보단 살코기가 고급 원료라는 인식 탓에 원재료표시란에 ‘계육분(닭고기 분말)’이 기재된 사료를 꺼리는 반려인이 많다.그러나 편견처럼 육분이 꼭 저질 원료인 건 아니다. 최종적으로 몸에 흡수되는 것은 원료 그 자체가 아니라 영양소다. 생고기의 단백질이든 고기 분말의 단백질이든 몸에 들어가면 똑같은 아미노산으로 분해돼 흡수된다. 무조건 좋거나 무조건 나쁜 원료란 없다. 간식을 만들 땐 살코기를, 사료를 만들 땐 육분을 쓰는 식으로 용도마다 적절한 원료가 있는 것일 뿐이다. 김종민 총무이사는 “계육분 아닌 계육에서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며 “원재료가 계육인지 계육분인지보다, 몸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섭취해야만 하는 필수아미노산이 제대로 들었는지 따지는 게 더 적절하다”고 말했다. 육분을 사용했더라도 영양소 구성이 적절하고 각 영양소가 잘 소화·흡수되도록 가공했다면, 살코기를 사용한 사료에 품질이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다.또한 무조건 ‘살코기’를 사용한 사료가 좋다는 생각에, 조회분 함량이 높은 사료를 꺼리는 반려인이 많다. 조회분은 사료를 연소시켰을 때 남는 재를 말한다. 근육, 살, 지방은 다 타서 없어지므로 보통 뼈를 구성하는 칼슘, 칼륨, 인, 마그네슘, 철 등 무기질이 조회분으로 분류된다. 이에 조회분 함량이 높으면 뼈가 많이 들었고, 살코기는 적게 든 저품질 사료란 인식이 있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조회분 역시 몸에 필요한 영양소거니와, 조회분 함량이 높다고 꼭 뼈가 많이 들어간 사료인 것도 아니라서다. 용도에 따라 조회분이 많이 필요한 사료도 있다. 김 이사는 "성장기 자견은 칼슘과 인이 더 많이 필요하므로 자견용 사료는 성견 사료보다 조회분 함량이 높을 수 있다"며 "제품의 용도에 따라 조회분 함량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곡물 함량 높으면 저질 사료? ‘단백질’ 급원이기도 해원료만 두고 사료의 품질을 따질 순 없다. 곡물도 마찬가지다. 쌀, 옥수수, 밀가루 등 곡물, 감자, 타피오카, 고구마 등 탄수화물 식품이 성분표기란 맨 앞쪽에 들어간 사료는 나쁜 사료라고 알려졌다. 성분표시란의 원재료 명칭은 함량 순서대로 배열된다. 옥수수가 첫 번째에 있는 사료는 계육이 첫 번째에 있는 사료보다 영양가가 떨어지고 배만 불린다는 인식이 있다.하지만 곡물과 감자 등 탄수화물 급원에 탄수화물만 들어 있진 않다. 이 원료들에서도 단백질과 섬유소 등 유익한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김 이사는 “탄수화물 원료를 통한 섬유소 공급이 부족하면, 변비가 생기는 등 장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며 “또한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은 닭고기 같은 동물성 원료뿐 아니라 옥수수 같은 식물성 원료에서도 얻을 수 있는데, 어디서 얻든 몸 안에선 똑같은 메티오닌으로 흡수돼 사용된다”고 말했다.결국 중요한 건 영양소 조성이다. 어떤 원료든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할 수 있는 형태로 적절히 가공해서 쓰면 건강에 보탬이 된다. 계육이 옥수수보다 많은지에 집착하기보단, 제품의 총 단백질 함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는 것으로 충분하다.이외에도 사료의 성분표시란엔 글리세린 등 영양학 비전문가에게 생소한 성분명이 많다. 낯선 성분은 반려동물에게 해롭진 않은지 괜히 의심할 수 있다. 이럴 땐 해당 성분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제4조와 제5조에 의해 '사료 제조에 사용 가능한 물질'로 등록돼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우리나라 법은 사료에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을 규정하고, 이 물질 외의 다른 물질을 사료 제조에 쓸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안전성을 더 엄격하게 담보하기 위함이다. 일본 법은 사료에 사용하면 안 되는 물질을 규정하고, 이 물질 외의 다른 물질은 사료에 사용할 수 있게 풀어두는 것과 대조적이다. 글리세린은 사료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붙잡는 역할을 하며, 사료에 넣을 수 있는 물질로 등록돼 있으니 괘념치 않아도 된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6/02 10:15
  • [밀당365] 중국집 고급 메뉴 ‘팔보채’ 만들어 봐요

    [밀당365] 중국집 고급 메뉴 ‘팔보채’ 만들어 봐요

    중국집 고급메뉴 중 하나인 ‘팔보채’ 준비했습니다. 팔보채는 새우, 오징어, 청경채, 양송이 등 8가지 진귀한 재료를 기름에 볶아 만든 중국 요리입니다. 집에서 만들기 도전해 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팔보채고기 대신 각종 해물, 버섯 넣어 지방 함량은 낮추고 단백질은 풍부합니다. 시판되는 모둠 해물을 이용해 조리도 간편합니다.뭐가 달라?해물로 맛과 영양 동시에오징어는 타우린 함량이 다른 어패류의 두세 배가량 많습니다. 타우린은 혈액순환을 돕고 체내 당 분해를 촉진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단백질은 100g당 18.1% 함유돼 수산물 중 가장 풍부한 함량입니다. 새우는 아연, 타우린이 풍부하고 양질의 단백질이 함유된 고영양 식품입니다. 망막 세포를 보호하는 기능이 뛰어나 망막병증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홍합은 열량, 지방 함량이 낮은 고단백 식품입니다. 칼슘, 칼륨, 비타민D가 풍부해 당뇨병 환자의 뼈 건강에 좋습니다. 홍합 속 불포화지방산은 당뇨병 환자의 대표 합병증인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셀레늄, 비타민C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 효과가 있습니다.혈당 잡는 버섯 총집합버섯에는 체내 당 흡수를 늦춰 혈당 조절을 돕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합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높이고 활성 산소를 제거해 각종 합병증 예방에도 좋습니다. 양송이버섯은 100g당 단백질이 3.5g 함유돼 있는데 버섯 중 가장 높은 함량입니다. 비타민D, 인 성분이 풍부해 고혈당으로 약해진 당뇨병 환자의 뼈를 튼튼하게 합니다. 표고버섯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는 에리타데닌 성분이 풍부합니다. 목이버섯은 식이섬유 함량이 약 50% 이상으로 포만감을 주고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눈 건강 지킴이 청경채청경채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특히 풍부합니다. 100g당 베타카로틴 2067ug, 비타민C 48mg가 함유돼 있습니다. 이는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 방지, 혈액순환 활성화 효과가 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당뇨병 환자의 눈 건강에 좋습니다.재료&레시피(2인분)모둠 해물(새우, 오징어, 홍합, 주꾸미, 바지락살 등) 400g, 파프리카(빨강) 1/2개, 파프리카(주황) 1/2개, 양송이 3개, 표고버섯 2개, 목이버섯 2개, 청경채 1개, 대파 10cm, 식용유 1.5큰 술, 굴 소스 1큰 술, 녹말 물 2큰 술, 간장 1작은 술, 참기름 1작은 술, 마늘 3톨, 후추 약간, 청주 약간1. 해물은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2. 양송이버섯, 표고버섯은 얇게 슬라이스하고 목이버섯은 물에 불린 뒤 한입 크기로 썬다.3. 청경채는 세로로 4등분하고, 파프리카는 2*2cm 크기로 썬다.4. 대파는 곱게 다지고 마늘은 편을 썬다.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센 불로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간장 1작은 술, 청주 약간을 넣고 계속 볶는다.6. 5에 해물을 넣고 볶은 후 절반 정도 익으면 나머지 채소와 버섯을 넣고 같이 볶는다.7. 굴 소스를 넣고 볶은 후 재료가 약간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 끓인다.8. 전분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농도를 조절한 뒤, 참기름을 두른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02 08:40
  • 건강 위해 먹은 단백질이… '이만큼' 먹으면 오히려 독

    건강 위해 먹은 단백질이… '이만큼' 먹으면 오히려 독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이 찾아왔다.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 사람들은 운동과 함께 고단백 식품을 챙겨먹는다. 그런데 지나친 단백질 섭취는 오히려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올바른 단백질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간·신장 기능 저하단백질은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근육 성장, 호르몬 합성,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한다. 건강상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신체가 필요로 하는 것 이상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간, 신장에 무리가 간다. 단백질이 분해되며 나오는 암모니아가 축적돼 간손상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간성혼수 등 질환으로 이어진다. 대사과정에서 질소 노폐물이 다량 생성돼 신장에 부담이 간다. 따라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면 LDL콜레스테롤이 증가해 동맥경화, 고지혈증, 심장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단백질 섭취 적정량은일반적인 성인의 하루 단백질 필요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 근육을 키울 때는 체중 1kg당 1.2~2g 섭취하면 된다. 한국영양학회에 의하면, 단백질 하루 권장 섭취량은 성인 남성 50~55g, 성인 여성 45~50g이다. ◇동물성·식물성 단백질 적절히 섭취단백질을 섭취할 때는 동물성 단백질,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 고기, 생선 등 동물성 단백질만 섭취할 경우,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아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동물성 단백질이 몸에 들어가면 산성을 띤 수소 이온을 생성하는데 이때 산성도 조절을 위해 염기성 물질인 칼슘이 배출돼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식물성 단백질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영양균형 맞추기근육 성장을 위해서 단백질과 함께 탄수화물도 섭취해야 한다. 탄수화물은 근육세포 합성을 도와 근육 손실을 막는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주는 영양소라 과다섭취 시 다른 영양소 섭취를 방해할 수 있다. 단백질을 적정 섭취량만큼 먹고 탄수화물, 식이섬유, 지방 등 영양소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게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06/02 06:00
  • 걷기만 해도 운동 되려면… ‘이렇게’ 걸어야 한다

    걷기만 해도 운동 되려면… ‘이렇게’ 걸어야 한다

    걷기는 일상생활의 절반을 차지하는 활동이다. 어디서든 할 수 있으며 부상 위험이 적어, 몸이 약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시작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그러나 평상시와 똑같이 걸으면 근육 강화나 심장 단련 효과를 볼 수 없다. 속도를 높이고 보폭을 키워야 한다.평소에 운동을 안 하던 사람은 빨리 걷기만 해도 근육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이 빠르게 이완, 수축하며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혈관 벽의 탄력도 향상된다. 당장 달리기 운동을 하기 힘들다면, 숨이 조금 가쁜 정도의 빠르기로 걷는 것부터 시작한다. 걸으면서 말하거나 노래를 부르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가 적당하다. 걸을 때 보폭을 10cm 정도 넓히면, 더 많은 근육을 자극할 수 있다. 보폭이 좁으면 하복근으로 발목만 들었다가 내려도 걸을 수 있지만, 보폭이 넓어지면 허벅지와 골반 안정화 근육까지 사용하게 돼서다. 보폭을 크게 해서 걷는 게 학습력 기억력 언어능력 등 인지 능력 향상에도 좋다. 실험대상자의 보폭을 달리해 근적외선 분광기(fNIRS)로 뇌 활성도를 측정한 결과, 보통 걸음으로 걸을 때보다 보폭을 10cm 늘였을 때 뇌 혈류가 증가하고 산소 포화도가 높아지는 게 관찰됐다. 이 덕에 뇌에 영양소가 원활하게 전달되면 뇌가 활성화되며 인지 기능이 향상되는 것이다. 집에 등산 스틱이 있다면, 썰매를 타듯 스틱으로 땅을 밀어내며 걷는 ‘노르딕 워킹’을 해볼 수도 있다. 강도가 낮은 운동인데도 불구하고 운동 효과가 좋은 편이다. 관절에 가는 부담도 적다. 노르딕 워킹의 운동 효과가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과 중강도 지속적 트레이닝(MICT) 보다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HIIT​는 고강도 운동과 저중강도 운동을 번갈아 하는 유산소운동이고, MICT​는 일정한 강도로 계속 운동하는 방식이다. 캐나다 오타와대 연구팀이 관상동맥 환자 86명이 무작위로 ▲​노르딕 워킹 ▲​HIIT ▲​MICT 중 하나를 12주간 하게 한 결과, 노르딕 워킹을 한 집단이 ‘6분 보행검사’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6분 보행검사는 6분의 제한 시간 동안 보행한 총거리를 측정해 ▲심혈관 ▲호흡계 ▲근골격계 기능을 가늠하는 검사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3/06/02 05:00
  • '이것' 마시면, 실명 위험 큰 황반변성 막아줘요

    '이것' 마시면, 실명 위험 큰 황반변성 막아줘요

    황반변성은 우리 눈의 시력, 시야를 담당하는 황반에 노폐물이 쌓이는 질환이다. 시력이 점차 떨어지다가 신생혈관 등이터지면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우엉 잎우엉 잎은 망막손상을 억제해 황반변성 예방을 돕는다. 한국식품연구원 동물실험 결과, 우엉 잎 추출물이 망막색소상피세포에 작용해 손상을 막았다. 망막을 손상시키는 물질인 A2E 축적을 34.9% 억제했고 그로인한 세포사멸을 39.9% 줄였다. 이는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 섭취하는 루테인과 유사한 효능이다. 우엉 잎은 쌈 채소 등으로 섭취하면 된다.◇불포화지방산 식품생선, 올리브오일 등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눈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 눈 염증은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다. 오메가3는 망막조직, 특히 시각세포 세포막을 구성하는 성분이다. 실제로 계명대 연구에 의하면, 생선류를 자주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황반변성 발병 위험이 낮았다. 콩류, 견과류에도 망막신경세포막에 필요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이외에 황반변성 예방을 돕는 셀레늄, 아연 등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차녹차, 홍차 등 각종 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눈의 항노화를 돕는다. 클로로겐산 성분이 노화된 망막신경세포를 활성화해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차를 섭취하면 수분 보충 효과가 있어 망막을 비롯한 안구 내신경조직의 혈류 개선 효과도 있다. ◇컬러 푸드빨간색, 노란색, 초록색, 보라색 등 색이 짙은 과일,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황반변성 예방에 효과적이다. 각 컬러푸드는 색깔별 건강 효능이 다양하다.▶빨간색=사과, 토마토, 붉은 피망 등 빨간색 식품에는 라이코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한다. ▶노란색=호박, 고구마, 당근, 오렌지 등 노란색 식품은 카로티노이드가 함유돼 있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시각세포를 튼튼하게 하고 피부,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초록색=시금치, 브로콜리, 깻잎 등은 클로로필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다.▶보라색=가지, 블루베리, 포도 등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염증 발생을 막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푸드최지우 기자2023/06/0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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