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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 먹는 ‘이 음식’이 혈관 굳게 해”… 영양사 경고 나왔다

    “매일 먹는 ‘이 음식’이 혈관 굳게 해”… 영양사 경고 나왔다

    식습관은 혈관 건강을 좌우한다.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 벽에 지방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점차 좁아지고, 이로 인해 동맥경화와 같은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문제는 우리가 간편하게 즐기는 가공식품에 포화지방과 정제 탄수화물, 각종 첨가물이 다량 포함돼 있다는 점이다.이러한 식습관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체내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상승시켜 혈관에 부담을 준다.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최근 127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해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염증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게 우선”이라며 혈관을 막는 대표적인 음식과 이를 줄이기 위한 생활 습관을 소개했다.◇혈관 건강 해치는 음식들▷튀김류·도넛 등 고지방 간식=감자튀김, 치킨 같은 튀김류와 도넛, 팝콘 등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많다. 이런 지방은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산화 과정을 거쳐 혈관 벽에 ‘플라크’라는 단단한 덩어리를 만든다. 플라크가 쌓이면 혈관은 점점 좁아지고 단단해지며, 결국 동맥경화로 이어질 수 있다.▷가공 음료·사탕·시리얼=가공 음료와 사탕, 젤리, 시리얼처럼 당분이 많은 음식은 혈당을 급격히 올려 혈관 내벽을 손상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에 따르면 설탕 섭취량이 하루 총열량의 10%를 초과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이 30% 이상 증가할 수 있다. 특히 시리얼은 달지 않게 느껴져도 가공 탄수화물이 주성분인 경우가 많고,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당 흡수가 더 빨라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일주스·에너지드링크·에너지바=건강식으로 오인하기 쉬운 제품들도 있다. 과일을 통째로 먹는 것과 달리 주스는 식이섬유가 제거돼 당 흡수가 빠르다. 이지혜 영양사는 “에너지드링크와 에너지바가 활력을 준다거나 균형식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며 “액상과당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햄·소시지·라면 등 고염 가공식품=햄과 소시지, 라면, 베이컨 등은 제조 과정에서 나트륨이 다량 들어간다. 짠맛이 강하지 않더라도 나트륨 함량이 높을 수 있다. 혈액 속 나트륨 농도가 높아지면 이를 희석하기 위해 체내 수분이 증가하고, 혈액량이 늘어나 혈압이 상승한다.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혈관은 탄력을 잃고 심장과 뇌에 부담을 줄 수 있다. WHO의 나트륨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0mg이지만, 2023년 기준 한국인의 평균 섭취량은 그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혈관 살리는 식습관 세 가지이지혜 영양사는 혈관 건강을 위한 세 가지 실천법을 제시했다. ▲가공식품 대신 자연식품 섭취 ▲튀김 대신 찜·삶기·굽기 ▲소금 대신 레몬즙·마늘·허브 사용이다. 하루 한 끼 이상 생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이나 해산물 등을 주 2~3회 찌거나 구워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 올리브오일을 소량 활용하면 항산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예를 들어 아침에는 삶은 고구마나 통밀빵과 함께 채소를 곁들이고, 점심에는 튀김 대신 어육류로 구이나 찜 요리를 선택한다. 저녁은 맑은 국과 해조류 위주의 저염 식단으로 구성하는 식이다. 이지혜 영양사는 “뇌혈관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하루 한 가지라도 건강한 식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14 07:30
  • 소개팅 후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연락은 ‘이때’ 해라

    소개팅 후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연락은 ‘이때’ 해라

    첫 데이트 후 다음날 아침에 연락을 보내는 게 관계 형성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레우파나대 연구팀이 18~79세 543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후 연락 시점과 관계 시작 가능성에 대해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데이트하는 상황을 가정한 뒤 상대방이 ▲데이트 직후 연락 ▲데이트 다음 날 아침 연락 ▲데이트 이틀 후 연락을 받는 것에 대해 응답했다. 그 결과, 데이트 다음 날 아침에 연락을 받은 경우 상대와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의향이 많았다. 데이트 직후에 연락을 받는 것은 다음 날 아침에 연락했을 때보다 상대방과 관계를 시작하는데 덜 관심을 가졌다. 이틀 후에 연락을 받은 경우는 관계를 시작하는데 가장 관심이 없었다.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로스헬더 교수는 “만남 후 문자 메시지를 다음 날 아침에 보내는 것은 관계에 적정한 균형을 맞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데이트 직후에 문자를 보내는 것도 상대와의 케미스트리를 높이는 효과는 있으나 연애가 급해 보이는 느낌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만남 후 연락하기까지의 시간 간격은 여섯 시간이 적당하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상대를 만난 후 여섯 시간 후에 연락을 할 때 관계 시작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반면, 만남 20분 내로 연락을 하거나 40시간 이후 연락을 하는 것은 관계 형성 가능성이 낮았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사회 및 개인 관계 저널(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2/14 07:00
  • 통조림 햄, ‘이 기간’ 안에 먹어야 안전

    통조림 햄, ‘이 기간’ 안에 먹어야 안전

    설 선물로 받은 햄 통조림을 개봉 후 냉장 보관 중이라면, 서둘러 먹는 것이 좋다. 개봉한 통조림을 오랫동안 보관하고 섭취하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보통 햄 통조림의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3년이다. 하지만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통조림을 개봉한 이후에는 3~4일 안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개봉한 통조림을 오래 보관하면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커지고, 특히 햄의 지방 성분이 공기와 접촉해 산패될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개봉 후 남김없이 섭취하는 것이지만, 다 먹기 어렵다면 유리나 플라스틱 밀폐 용기에 옮겨 냉장 보관하고 3~4일 안에 먹어야 한다. 랩을 씌우거나 기존 캔에 담아 플라스틱 뚜껑을 닫으면 캔이 완전히 밀봉되지 않아 변질 위험이 크다. 냉장고에 보관했음에도 불구하고 식감이 미끈거리고 물렁하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위험이 있어 섭취해서는 안 된다. 간혹 남은 햄을 캔째 보관하다 가스레인지나 인덕션에 올려두고 조리하기도 한다. 이 경우 햄이 변질됐을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용기 내부에서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녹아 나올 수 있다. 캔째 보관하거나 조리하는 것을 피하고, 냄비나 프라이팬 등 조리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개봉하지 않은 햄 통조림은 직사광선을 피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개봉하지 않은 캔이 부풀어 있는 경우 상하면서 가스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보툴리누스 균은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도 독소를 생성할 수 있는데, 이 균이 만든 독소는 식중독과 신경 손상을 유발한다. 외부 충격으로 인해 파손됐거나 녹이 슨 햄 통조림도 균으로 인한 변질 위험이 있어 폐기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14 06:00
  • "드레스 핏 예술" 오연서 몸매 관리 비법, 의외로 단순… 뭘까?

    "드레스 핏 예술" 오연서 몸매 관리 비법, 의외로 단순… 뭘까?

    배우 오연서가 드레스 피팅 사진을 공개했다.오연서는 자신의 SNS에 “뭐 입을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오연서는 여러 종류의 드레스를 입어보고 있는데, 그의 군살 없는 몸매가 드러나 있다. 오연서는 과거 몸매 유지 비결로 '간헐적 단식'을 꼽은 바 있다. 그가 실천하고 있다는 다이어트 비법, 살펴봤다.오연서는 과거 "저녁 6시에 밥을 먹고 16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한다"고 밝혔었다. 간헐적 단식은 정해진 8~12시간 동안에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우리 몸은 공복 상태로 12시간을 보내면 체내 모든 혈당을 소진한다. 소진한 다음부터는 몸에 축적된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는 간헐적 단식이 다이어트할 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하루에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루 10~12시간 이내에만 음식을 먹게 했다. 그 결과, 4개월 후 최대 7kg까지 몸무게가 줄었다.전체적으로 칼로리 섭취량을 제한할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인슐린에 대해 몸이 더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당뇨를 일으키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든다. 다만, 극단적인 간헐적 단식은 오히려 체중 증가를 일으킬 수 있다. 과도한 단식은 간혹 과식을 불러 체중이 급격하게 다시 증가할 수 있다. 특히 나이 들면 근손실도 있기 때문에 적정량의 단백질 섭취와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식사할 땐 정제 탄수화물이나 단순당은 피하고 통곡물, 채소, 견과류, 콩 등을 먹는 게 좋다. 간헐적 단식 외에도 주 2~3회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량을 유지해야 한다.오연서가 하는 간헐적 단식을 ▲임산부 ▲임신 예정자 ▲노인 ▲섭식 장애를 앓는 사람 ▲위장이 좋지 않은 사람 등이 하면 체내 에너지가 부족해져 무기력증이나 빈혈, 피로감 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 이 경우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기 전 의사와 상담하는 게 안전하다. 
    다이어트한희준 기자2026/02/14 04:00
  • “살 잘 빠진다” 금새록 추천한 ‘이 운동’, 뭐지?

    “살 잘 빠진다” 금새록 추천한 ‘이 운동’, 뭐지?

    배우 금새록(33)이 살이 잘 빠지는 운동으로 천국의 계단을 꼽았다.최근 유튜브 채널 ‘유연석의 주말연석극’에는 금새록이 출연했다. 이날 유연석은 금새록에게 “곧 촬영이 있어서 며칠 천국의 계단을 탔다”고 말하자, 금새록은 “얼마나 타시냐”고 물었다. 이에 유연석은 “30분 정도 탄다”고 답했다. 이어 금새록은 “저는 40분에서 한 시간까지 탄다” 며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고 싶을 때”라고 말했다.금새록이 추천한 천국의 계단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이다. 공간 효율이 좋아 좁은 공간에서도 운동할 수 있고, 강도 조절도 가능해 운동 능력에 따라 강도를 달리할 수 있다. 다이어트에 특히 효과적인 이유는 열량 소비량이 큰 유산소 운동 기구이기 때문이다. 야외나 러닝머신 등 평지를 걷는 것보다 많은 힘이 필요해 빠르게 심박수를 높여 체지방을 빨리 태운다.천국의 계단의 건강 효과를 제대로 누리려면 일주일에 2회 이상 25분씩 기구를 사용하는 게 좋다. 다만 초보자의 경우 15분으로 시작해 일주일에서 이주일 후에 20분, 25분으로 점차 시간을 늘려야 한다. 또 난간을 잡지 않고 스스로 균형을 잡으며 운동을 진행해야 한다.무릎 연골이 약하거나 허리디스크 병력이 있는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 이 경우에는 무리해서 타기보다 강도를 낮추고 시간을 줄여 시도해야 한다. 안전하게 수영 등과 같은 관절 부담이 적은 운동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2/14 01:30
  • “매일 ‘이것’ 먹으니 살 빠졌다”… 16kg 감량 女, 뭐 먹었나?

    “매일 ‘이것’ 먹으니 살 빠졌다”… 16kg 감량 女, 뭐 먹었나?

    미국의 한 20대 여성이 간단한 생활 습관 변화로 16kg 감량에 성공한 사연을 전했다. 최근 외신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데니스 햄던은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변화를 공개했다. 수영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16kg 감량 비법도 밝혔다. 그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됐던 습관들을 공개하겠다”며 “이렇게까지 좋아질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먼저 운동과 관련해 데니스 햄던은 “매일 운동을 하지는 않았다”며 “1주일에 두세 번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쉬는 날을 가지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또 식단으로는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했다고 밝혔다. 데니스 햄던은 “다이어트를 할 때 소고기를 즐겨 먹었다”며 “소고기에 든 크레아틴이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실제로 소고기를 섭취하면 근육량이 증진된다.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체중 감량 이후 체중 유지 단계에서도 소고기를 포함한 적절한 단백질 식단은 체지방질량(체지방을 제외한 총 질량)을 회복하거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효과도 나타났다. 다이어트 중 소고기를 섭취할 때는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안심 부위를 권장하며 일반 성인은 하루 100~150g, 근육량 증가를 목표로 하는 경우 150~500g 섭취가 적당하다.한편, 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기초대사량이 증가하면 가만히 있어도 소모되는 에너지가 늘어나 체중 유지와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 후에는 회복 과정에서 대사율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는데, 이 역시 체지방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실제로 미국 뉴잉글랜드와 애팔래치아주립대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한 경우 운동 직후부터 최대 38시간 동안 대사율이 4~10% 높게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6/02/14 00:01
  • ‘이 자세’로 자는 것, 눈 건강에는 최악… 뭘까?

    ‘이 자세’로 자는 것, 눈 건강에는 최악… 뭘까?

    수면 자세와 베개 높이에 따라 안압이 높아질 수 있다.안압은 눈 안의 압력으로, 안구의 형태를 유지하고 정상적인 시각 기능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안압이 높아질 경우 시신경이 손상되거나, 녹내장 등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정상 안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수면 습관이 안압 상승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먼저 엎드리거나 옆으로 누운 자세는 안압을 상승시킬 수 있다. 엎드린 자세에서는 얼굴이 베개에 눌리면서 눈 주변 조직이 직접적으로 압박된다.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엎드리면 한쪽 눈에 압력이 더 집중될 수 있다.실제로 고려대 안암병원 연구팀 옆으로 누울 때 안압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어깨너비 때문에 머리 위치가 척추 중심보다 낮아지면서 안압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베개 높이도 안압 상승의 주요 요소라고 설명했다. 베개가 지나치게 낮으면 두경부 정맥이 압박돼 눈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안압이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주도한 유정권 교수는 “베개로 머리 높이를 조절해 안압 상승을 막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다만 베개를 사용할 때 너무 높아도 좋지 않다. 중국 저장대 왕카이윈 박사팀은 녹내장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높은 베개 자세와 반듯이 누운 자세에서의 안압을 비교했다. 그 결과 베개를 사용해 머리를 20~35도 높인 경우, 반듯이 누운 환자들보다 안압이 더 높고 24시간 안압 변동 폭도 더 컸다. 연구팀은 높게 베는 자세가 경정맥을 압박하고 내경정맥 혈류 속도를 증가시킨다고 설명했다. 안압을 올리지 않으려면 반듯이 누워 자는 자세가 가장 좋다. 옆으로 자야 한다면 한쪽 눈에 압력이 치우치지 않도록 양쪽으로 번갈아 자는 것이 좋다. 베개 높이는 목이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너무 높거나 낮은 베개는 피해야 한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13 22:30
  • ‘16kg 감량’ 홍현희, 떡국에 떡 대신 ‘이것’ 듬뿍… “다이어트에 효과”

    ‘16kg 감량’ 홍현희, 떡국에 떡 대신 ‘이것’ 듬뿍… “다이어트에 효과”

    16kg 감량 후 화제가 된 개그우먼 홍현희(43)가 버섯 떡국을 소개했다.최근 홍현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새송이 버섯을 이용해 버섯 떡국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홍현희는 “떡을 너무 많이 넣으면 좀 그렇다”며 “떡은 반만 넣고 버섯을 넣겠다”고 말했다. 이어 “살을 빼고 싶으면 버섯 넣으면 된다”며 “떡과 비슷한 식감이다”라고 말했다.홍현희처럼 떡국을 만들 때 떡의 양을 줄이고 버섯을 넣으면 다이어트에 좋다. 떡국의 주재료인 가래떡은 정제 탄수화물 식품으로, 칼로리가 높고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반면 버섯은 수분 함량이 90% 이상으로 높고, 100g당 20~30kcal 수준의 낮은 열량을 지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버섯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탄수화물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다이어트 중 발생하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또 버섯 속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세포를 활성화해 외부 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특히 홍현희가 선택한 새송이버섯은 다른 버섯류에 비해 비타민 C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맛과 조리 활용도 면에서도 좋다. 버섯에는 감칠맛을 내는 구아닐산 성분이 풍부해 국물 요리에 활용하면 간장이나 소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깊은 풍미를 낼 수 있다. 특히 새송이버섯은 조직이 치밀해 오래 삶아도 탄력이 유지돼 떡과 유사한 쫄깃한 식감을 더해준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2/13 20:00
  • “맛있는데 살 빠진다” 달콤한 ‘이 과일’, 정체는?

    “맛있는데 살 빠진다” 달콤한 ‘이 과일’, 정체는?

    명절 연휴 과식으로 찐 살이 고민이라면 파인애플을 먹어 보자. 파인애플은 단맛이 강해 살이 찌는 과일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파인애플은 과육의 85%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칼로리가 낮다. 파인애플 100g의 열량은 약 50kcal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히는 바나나(약 93kcal)나 고구마(약 128kcal)보다 낮다. 체중을 조절할 때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해 주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파인애플은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변비, 설사, 과민성 대장증후군 예방과 체내 독소 흡착 및 배출에도 효과적이다.과육에 들어있는 브로멜라인은 단백질을 분해해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소화를 돕는다. 이라크 연구팀에 따르면 브로멜라인은 당뇨 환자의 인슐린 민감도를 높이고 체중을 줄여 준다. 연구팀이 비만인 당뇨 환자 5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8주간 브로멜라인 캡슐을 투여한 결과, 투여군의 허리둘레가 유의미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터키와 이라크 연구팀이 공동 수행한 또다른 연구에서는 고지방 식단만 먹은 쥐가 브로멜라인을 병행 섭취한 쥐보다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고, 간 효소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현저히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브로멜라인이 고지방 섭취에 따른 염증 반응, 조직 손상, 대사 저하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피부가 거칠어지기 쉽다. 파인애플에는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피부 세포 생성을 돕고,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 장벽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세라마이드 성분도 들어있다. 파인애플 속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충분히 섭취하면 피부 수분 손실이 줄어들고,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다만 파인애플은 산성 식품이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속 쓰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단백질 분해 작용으로 인해 구강 내 점막이 분해돼 입안이 헐거나 구내염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입술이나 입안이 아리다면 섭취를 자제하는 게 좋다. 파인애플은 혈당지수가 약 59로 사과(약 33)보다 높다. 당뇨병 환자나 혈당 수치를 관리해야 하는 사람은 섭취 시 주의해야 한다. 
    푸드김보미 기자 2026/02/13 14:20
  • “너 간이 부었구나”… 정말로 간 부으면 어떻게 될까?

    “너 간이 부었구나”… 정말로 간 부으면 어떻게 될까?

    얼마 전 A씨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해외선물에 투자하라는 제안을 받았다. 해외선물투자는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A씨가 친구에게 “너 요새 간이 부었구나?”라고 하자 친구는 “간은 붓지 않는다”고 받아쳤다. 정말로 간은 붓지 않는 신체 장기일까.건강한 성인의 간은 무게가 약 1.2~1.5kg 사이로 길이는 세로로 약 11~15cm다. 본래 정상적인 간은 갈비뼈 안쪽에 깊숙이 위치해 손으로 만질 수 없다. 만약 숨을 깊게 들이마셨을 때 갈비뼈 아래로 툭 불거진 간이 만져진다면 의학적으로 간이 커지는 ‘간종대’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간이 부어 크기가 커지는 원인 중 하나엔 지방간이 있다. 과도한 열량 섭취로 간세포 사이에 지방이 끼면서 간 전체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 바이러스성 간염이나 알코올 오남용으로 인한 염증도 주요 원인이다.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면 세포조직이 팽창하고 부어오르기 때문이다. 간은 80% 이상 망가져도 통증이 없는 ‘침묵의 장기’로 유명하지만, 간종대가 진행돼 주변 장기를 압박하거나 간을 감싸는 피막이 늘어지면 증상이 나타난다. 갈비뼈 아래에서 느껴지는 묵직한 압박감이나 팽만감이 대표적이다. 또한 간 기능 저하로 독소 해독이 원활하지 않아 극심한 피로감과 메스꺼움을 동반하기도 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안구 건조와 함께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도 나타난다.간종대의 원인이 지방간이라면 식이요법과 체중 조절을 병행해야 하며, 간염이 원인일 경우 각각 항염증제 처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간이 붓지 않게 하려면 절주와 금주가 기본이다. 아울러 적정 체중을 유지하여 간 내 지방 축적을 막고 특히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농축액이나 즙, 검증되지 않은 약초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2/13 13:49
  • "'이 새우' 먹지 마세요"… 수입 새우서 동물용 항생제 초과 검출

    "'이 새우' 먹지 마세요"… 수입 새우서 동물용 항생제 초과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서울 송파구 소재 수입식품 판매업체 '다이아몬드새우'가 수입해 판매한 '냉동흰다리새우살(자숙)'에서 동물용 의약품 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해당 제품에서는 항균제 성분인 독시사이클린이 허용 기준치(0.01㎎/㎏ 이하)를 초과해 검출됐다. 독시사이클린은 세균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동물용 항균제로, 인체에 과다 섭취될 경우 구토, 발진 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복용할 수 있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된다.문제가 된 제품은 베트남산 냉동 흰다리새우살(자숙)로, 제조일자는 2025년 12월 26일, 소비기한은 2028년 12월 25일로 표시돼 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라며 "소비자는 제품 사용을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2/13 13:31
  • “겨울에 꼭 먹는다” 송은이가 추천한 ‘채소’… 피로 싹 가신다는데?

    “겨울에 꼭 먹는다” 송은이가 추천한 ‘채소’… 피로 싹 가신다는데?

    방송인 송은이(53)가 제철 채소로 봄동, 세발나무, 무를 추천했다.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역대급으로 맛있게 먹음 '고기보다 맛있는데요?' 뭘 해도 다 맛있는 해남 봄동 겉절이 비빔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송은이는 “겨울 동안 움츠리고 다녔으니 프레시한 것들을 먹어 줘야 한다”며 “제철 채소로 봄동, 세발나물, 무를 준비했다”고 말했다.이날 송은이는 봄동 겉절이, 세발나물 무침, 소고기뭇국 한상을 준비했다. 송은이는 요리를 하며 “푸릇푸릇하고 색깔이 예쁘다”고 했다. 이어 완성된 요리를 맛보며 “입안에서 다양한 맛이 나니까 너무 기분 좋다”고 했다. 송은이가 추천한 제철 채소들에 대해 알아본다.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 예방과 노폐물 배출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칼륨, 칼슘, 인 등 무기질이 많아 혈관 건강에 이롭다.세발나물은 바닷가나 염전 인근의 염분 많은 토양에서 자라는 채소로, ‘갯나물’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과 각종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예부터 해안 지역 주민들이 영양소를 보충하는 식재료로 활용해 왔다. 특히 100g당 51㎍의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며, 혈액을 맑게 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다만, 세발나물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321mg으로 채소류 가운데 높은 편에 속해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무는 천연 소화제로 불릴 만큼 소화 효소가 풍부하다.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아제가 전분 분해를 도와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 후 소화를 돕고 위장 기능을 강화한다. 무의 매운맛을 내는 이소티오시아네이트 성분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하며 기관지 점막을 보호해 기침과 가래 완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간 기능과 숙취 해소에도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2/13 11:34
  •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 제한하면 ‘이 질병’ 활동성 낮아진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 제한하면 ‘이 질병’ 활동성 낮아진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크론병의 질병 활성도를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캘거리대 외 공동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며 크론병에 걸린 성인 35명을 대상으로 식사 시간 제한이 신체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 실험했다. 연구팀은 12주간 참가자 중 20명은 16시간 단식하고 8시간 식사하게 하고, 나머지 15명의 참가자는 평소처럼 식사하게 한 뒤 비교했다. 참가자들의 하루 섭취 열량이나 음식 종류는 제한하지 않았다. 그 결과 식사 시간을 제한한 그룹의 크론병 질병 활동성도 점수(HBI)가 줄었고 복부 불편감이 50% 감소했다. 또 식사 시간을 제한한 그룹의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0.9kg 감소했고, 내장 지방은 194cm³ 줄었다. 이 외에도 체내 염증 수치가 낮아지고 장내 미생물이 일부 증가했다. 제한하지 않은 그룹은 BMI와 내장 지방이 오히려 소폭 증가했고, 질병 활동 지수나 복부 불편감에 대한 변화도 없었다.연구팀은 이는 식사 리듬이 체내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신호를 바꿔 증상을 완화한 것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이 연구는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체중계 속 숫자가 줄어드는 것 이상으로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학술지 ‘가스트로엔터올로지(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라이프이아라 기자2026/02/13 11:26
  • “간 회복 돕는다” 송혜교 먹은 ‘이 음식’, 뭘까?

    “간 회복 돕는다” 송혜교 먹은 ‘이 음식’, 뭘까?

    배우 송혜교(44)가 황탯국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2일 송혜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태국, 잘먹었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황탯국과 함께 정갈하게 담긴 밥 한 공기가 놓여 있었다.송혜교가 먹은 황태에는 메티오닌, 리신, 타우린 등 간세포 재생을 돕는 아미노산이 풍부하다. 특히 메티오닌은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고 독소를 배출해 과음 후 손상된 간을 보호한다. 피로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효과도 있어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또 황태는 전체 성분의 약 80%가 단백질로 구성된 고단백 저지방 식품이다.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이나 근육량을 유지해야 하는 노년층에게 적합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꼽힌다. 또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줘 혈관 건강 관리와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뼈 건강에도 이롭다. 황태에는 뼈의 주성분인 칼슘과 인, 그리고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있다. 특히 황태 껍질에는 체내 흡수율이 높은 어류 콜라겐이 풍부한데, 이는 관절과 연골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다만 통풍 환자는 황태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황태와 같은 말린 생선류에는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이 성분이 체내에서 분해되며 요산을 생성해 통풍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말린 생선은 조직이 단단해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 소화 부담을 줄 수 있다. 충분히 불린 뒤 국이나 죽처럼 부드럽게 조리해 먹는 것이 좋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2/13 11:14
  • ‘32kg 감량’ 홍지민, “과식 후 ‘이것’하면 안심”… 뭐지?

    ‘32kg 감량’ 홍지민, “과식 후 ‘이것’하면 안심”… 뭐지?

    32kg 감량 후 유지 중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꾸준히 관리 중인 일상을 공개했다.최근 홍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 러닝은 힐링이고 다짐이고 도전입니다”라며 “발리에서 많이 먹었다. 걸어서 이제 조금 빼자”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러닝머신 앞에서 찍은 홍지민의 셀카 등이 담겼다.홍지민이 실내에서 하는 러닝머신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기구다. 체지방을 태울 뿐만 아니라 심폐 기능을 향상하며 하체의 힘을 기를 수 있다. 러닝머신 위를 달릴 때는 심박수를 높이고 땀을 흘릴 수 있는 강도로 가볍게 뛰어야 한다.그렇다면 홍지민처럼 과식 후 러닝머신을 타는 것만으로도 몸매를 유지할 수 있을까? 바디컨설팅 김찬수 트레이너는 “과식을 한 다음 날 러닝을 하면 섭취한 에너지를 빠르게 소모할 수 있다”며 “특히 공복에 하면 더 좋다”고 말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다만 한 번의 운동으로 늘어난 체지방이 즉각 사라지기는 힘들다. 고강도 운동보다는 며칠간 꾸준히 유산고와 식단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한편, 러닝머신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뒤로 타는 것도 방법이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떼블랑슈 박사 연구팀은 6주 동안 한 그룹은 뒤로, 한 그룹은 평소처럼 러닝머신을 타게 했더니 뒤로 걸을 그룹에서 운동 중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했고, 체지방도 더 많이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6/02/13 11:02
  • “아픔도 여러 번 겪어봐야 회복하는 법 터득한다”

    “아픔도 여러 번 겪어봐야 회복하는 법 터득한다”

    아프지 않은 삶이 항상 더 강한 삶일까. 전문가들은 감당 가능한 수준의 어려움과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이 오히려 변화에 더 잘 적응해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큰 질병을 겪거나 반복적으로 아픔을 경험한 사람들 가운데는 고통을 삶에서 완전히 제거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며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는 경우도 보고된다. 암과 같은 질병은 단순히 신체적 고통을 넘어 삶을 해석하는 방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국제 학술지에 최근 게재된 연구에서도 회복탄력성이 높은 환자일수록 불안과 피로 수준이 낮고, 상황에 맞는 적응 전략을 더 잘 사용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여기서 적응이란 삶의 변화 속에서도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기능,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고, 회복탄력성은 이 상태에 도달하도록 돕는 능력을 일컫는다.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고통 자체가 아니라 고통에 대응하는 방식의 변화다. 캐나다 코카엘리대 바이락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암 환자의 회복탄력성 형성에는 ▲치료 과정에 대한 이해 ▲사회적 지지 ▲미래 계획의 재설정 ▲부정적 사건을 바라보는 관점 변화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즉 병을 완전히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병과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스스로 조절하게 되는 것이다.이는 일상적인 건강 경험에서도 발견된다. 겨울만 되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사람이나 계절이 바뀔 때마다 무릎이 쑤시는 사람들은 병이 있다는 사실 자체에 좌절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대처 방식을 찾게 된다. 반복되는 경험 속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언제 쉬어야 하는지를 알게 되면서 아주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삶의 리듬을 유지하는 방식을 배운다. 이는 아픔을 잘 참는 능력이라기보다, 아픔이 있어도 일상을 다시 유지할 수 있는 ‘기능적 안정’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하버드대 공중보건학과 제닝스 박사 연구팀은 심각한 질병이나 건강 문제, 가까운 사람의 사망과 같은 스트레스 경험과 적응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적당한 수준의 스트레스 사건을 경험한 집단에서 더 높은 적응 수준이 나타난 경우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반복된 어려움 경험이 대처 전략이나 자기 관리 행동의 형성과 관련될 수 있다는 것이다.
    라이프이아라 기자 2026/02/13 10:58
  •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먹는다”는 음식의 정체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먹는다”는 음식의 정체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49)가 ‘컴포트 푸드’로 케일을 꼽았다.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과거 팟캐스트 ‘루티스 테이블4’에 출연해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촬영 당시 근육을 키우기 위해 하루에 다섯 끼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러한 생활 방식이 지속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실 나의 ‘컴포트 푸드’는 케일"이라고 했다. 컴포트 푸드란 먹었을 때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위안, 안정감, 향수를 느끼게 하는 음식을 말한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케일을 올리브 오일을 두른 팬에 볶아 먹는다고 밝혔다. 그는 "케일을 볶다가 레몬즙과 고춧가루, 물을 넣고 살짝 익히면 향이 잘 배어든다"고 했다.케일은 브로콜리, 양배추, 콜리플라워와 같은 십자화과 채소다.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다. 특히 비타민A, C와 함께 루테인이 들어 있어 망막과 황반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망막 중심부에 위치해 시세포가 가장 밀집된 부위인 황반은 외부의 유해 광선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는 황색 색소가 분포돼 있는데, 이 색소의 주요 성분이 루테인이다. 루테인은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케일 100g에 함유된 루테인 양은 약 3만9550㎍로 시금치보다 3배 이상 많다. 루테인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20mg로, 쌈 채소 크기 기준으로 약 12장 정도면 하루 권장량을 충족할 수 있다.케일은 암과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케일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 인돌, 설포라판이 함유돼 있어 DNA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가 증식하기 전에 파괴되도록 한다. 칼륨과 마그네슘, 비타민K1은 혈압을 안정시키고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비타민 K1은 상처가 났을 때 혈액 응고에 필요한 단백질 ‘프로트롬빈’ 합성에 관여하며, 혈관에 칼슘이 과도하게 쌓여 동맥이 딱딱해지고 좁아지는 것을 막는다. 케일을 먹을 때는 올리브유와 같이 기름이 포함된 드레싱이나 소스를 곁들이는 게 좋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진이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시뮬레이션하는 장비를 이용해 테스트한 결과, 생 케일에 기름 기반 드레싱을 곁들이거나 조리할 때 기름과 함께 익힌 케일이 항산화 물질 흡수율이 가장 높았다. 연구진은 케일처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는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영양소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샐러드나 채소 요리를 만들 때 드레싱이나 소스를 적절히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푸드김보미 기자2026/02/13 10:53
  • "바닷가에서 캐 먹지 마세요"… 식약처, 봄철 패류독소 선제 대응

    "바닷가에서 캐 먹지 마세요"… 식약처, 봄철 패류독소 선제 대응

    봄철 수온 상승으로 패류독소 발생 위험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나선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홍합, 바지락 등 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 피낭류에서 발생하는 패류독소의 안전 관리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약 열흘 앞당겨 검사에 착수한다.수거 대상은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 중인 국내산 패류·피낭류 490건으로, 마비성·설사성 독소 등 패류독소 기준 적합 여부를 집중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유통 제품 비중을 전체 수거 건수의 20% 수준으로 확대해 관리 범위를 넓혔다.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수산물은 즉시 판매 중지 및 폐기 조치하고, 해당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공개한다.패류독소는 패류나 피낭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섭취해 체내에 축적한 독성 물질로, 사람에게 섭취될 경우 마비, 설사, 기억상실, 심한 경우 호흡곤란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냉동하거나 가열해도 독소가 제거되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식약처는 지난해 유통 중인 패류와 피낭류를 수거·검사한 결과, 마비성 패류독소 허용 기준을 초과한 홍합 3건이 적발돼 압류·폐기 등의 조치를 했다.식약처는 "봄철 바닷가에서 홍합, 바지락, 멍게 등을 개인이 임의로 채취해 섭취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며 "반드시 검사를 거쳐 안전성이 확인된 유통 제품만 구매·섭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푸드장가린 기자 2026/02/13 10:38
  • 최화정, 혈당 낮추는 ‘이 음식’ 추천… “차로 마시면 좋아”

    최화정, 혈당 낮추는 ‘이 음식’ 추천… “차로 마시면 좋아”

    방송인 최화정(64)이 건강에 좋은 식품 두 가지를 추천했다.지난 12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경동시장을 방문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시장에 팔고 있는 돼지감자를 발견한 후 “돼지감자가 혈당을 낮춰줘서 당뇨병 예방에 좋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멸치를 가리키며 “나 멸치도 완전 좋아한다”고 했다.◇돼지감자, 혈당 조절 효과 있어최화정이 말한 것처럼 돼지감자는 실제로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이 다량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 감자의 다섯 배나 더 함유됐다. 해당 성분은 혈당을 느리게 상승시키며 콜레스테롤 수치 안정화에도 좋다. 돼지감자는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면 된다. 구수한 맛이 특징이지만, 맛이 심심하다면 말린 구기자나 우엉, 대추 등을 함께 끓이면 된다.다만 이미 당뇨병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과다 섭취는 금물이다.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칼륨 배출이 잘 안 된다. 칼륨이 많은 식품을 다량 먹으면 호흡곤란, 손발 저림,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부정맥, 심장 마비, 저혈압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당뇨 약 중에서 몸속 칼륨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캡토프릴, 로잘탄, 텔미살탄 등을 복용중이라면 주의해야 한다. 섭취 전 주치의와의 상담은 필수다.◇멸치,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멸치 역시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다. 멸치는 칼슘 공급원 식품으로, 골다공증 예방과 함께 혈액의 산성화를 막고 대사증후군 위험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멸치 100g당 칼슘 함량은 2486mg이다. 또 신경전달을 도와 우울증이나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지능 발달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EPA와 DHA도 들어 있으며 니아신, 인, 비타민B 등 각종 무기질도 많아 피로 해소에 효과적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2/13 10:13
  • '제로슈거' 먹어도 괜찮을까?… 식약처 "감미료 섭취량 안전"

    '제로슈거' 먹어도 괜찮을까?… 식약처 "감미료 섭취량 안전"

    제로슈거 식품 소비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감미료 사용 기준을 국제 수준에 맞춰 대폭 정비한다. 다만 현재 국민의 감미료 섭취 수준은 1일섭취허용량(ADI) 대비 최대 12.71%로, 전반적으로 안전한 범위인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크랄로스 등 주요 감미료의 사용 대상 식품과 허용 사용량을 세분화하고, 아연·철 영양강화제를 신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13일 행정 예고했다.이번 개정안은 제로슈거 제품 확산으로 감미료 섭취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과도한 사용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제 기준(CODEX)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식약처가 지난해 감미료 22종의 국민 섭취 실태와 안전성을 재평가한 결과, ADI가 설정된 감미료 6종의 섭취 수준은 ADI 대비 0.49~12.71%로 모두 안전한 범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미료별 섭취 수준은 ▲수크랄로스 0.49% ▲아세설팜칼륨 2.63% ▲아스파탐 0.88% ▲스테비올배당체 0.95% ▲효소처리스테비아 12.71% ▲에리스리톨 1.35% 등이다.다만 감미료의 국내 생산·수입량이 2020년 3364톤에서 2024년 1만3276톤으로 4년 새 약 4배 증가한 점을 고려해, 향후 섭취량 증가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수크랄로스는 과자류의 허용 기준을 기존 1.8g/kg 이하에서 1.6g/kg 이하로 강화하고, 캔디류 등 21개 식품 유형에는 0.58g/kg 이하로 새 기준을 적용한다. 아세설팜칼륨은 빙과·아이스크림의 사용량을 1.0g/kg 이하에서 0.8g/kg 이하로 낮추고, 빵·떡류 등 16개 식품군에는 0.35g/kg 이하로 제한한다.아스파탐, 스테비올배당체, 효소처리스테비아 역시 사용 대상 식품을 각각 37개, 35개, 44개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0.03~12.0g/kg 범위에서 식품별 차등 기준을 설정한다.또 에리스리톨 등 당알코올 10종에 대해서는 과량 섭취로 인한 설사 등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관리 의무를 부과한다. 특히 음료류에 주로 사용되는 에리스리톨은 16g/kg 이하로 사용량을 제한한다.이와 함께 구연산아연과 당산제이철을 영양강화제 용도로 신규 지정해 아연·철 보충 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가바(GABA) 등 기능성 오용 우려가 제기된 향료 물질은 착향 목적에 한해 사용하도록 관리 기준을 강화한다.식약처 관계자는 "제로슈거 트렌드 확산 속에서 감미료 섭취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동시에 업계의 합리적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제 기준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식품첨가물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푸드장가린 기자2026/02/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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