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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들, 투표합시다… 15년 뒤 사망 위험 낮아진대요

    어르신들, 투표합시다… 15년 뒤 사망 위험 낮아진대요

    노년층의 투표 참여가 최대 15년간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대·인디아나대 연구팀이 2008년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고령 유권자를 대상으로 사망 위험을 비교 분석했다. 분석에는 위스콘신 종단 연구 데이터가 활용됐고 7708명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2008년 선거 후 5년, 10년, 15년 동안 투표 행태와 사망 위험간 연관성을 분석했다.그 결과, 2008년 대통령 선거에 투표한 노년층은 5년 후 사망 위험이 5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투표와 원격 투표 방식 모두 사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췄다. 선거에서 원격 투표를 한 경우 5년 후 사망 위험이 52.3% 감소했으며 현장 투표는 51.2% 감소했다. 투표 10년 후에도 사망 위험이 48.5% 감소했으며 15년 뒤에도 사망 위험이 4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경제적 지위, 인구통계학적 특성, 건강, 정치 성향 등 변수를 조정한 뒤에도 사망 위험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사망 위험은 선거 5년 뒤 45%, 10년 뒤 37%, 15년 뒤 29% 낮아졌다. 투표를 통해 개인은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권리를 행사하고 내재적 만족감, 사회적 연결성,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공동체에 대한 소속감을 느낀다. 이러한 요인들이 신경생리학적 과정을 통해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사망 위험을 낮췄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미국의학협회는 이런 건강 효능을 인정해 투표를 건강의 사회적 결정 요인으로 선언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한편, 이 연구 결과는 ‘노인학 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최지우 기자 2026/04/27 06:01
  • “건강하려 먹었는데 혈당 올려”… 영양사 꼽은 ‘의외의 음식’, 뭐지?

    “건강하려 먹었는데 혈당 올려”… 영양사 꼽은 ‘의외의 음식’, 뭐지?

    건강을 위해 선택한 ‘제로 식품’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영양사의 경고가 나왔다.최근 유튜브 채널 ‘건나물TV’에 출연한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최근 건강이나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단맛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포기하기 어렵다”며 “설탕을 피하기 위해 제로 제품을 찾는 이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로라는 단어는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한 대체품이라는 인식을 준다”며 “인공감미료에 대한 불안은 있지만, ‘소량이니까 설탕보다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고 말했다. 제로 제품에 들어가는 인공감미료의 종류로는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 칼륨, 스테비아 등이 있다. 인공감미료는 설탕보다 수백에서 수천 배 강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서 소량만 사용해도 단맛을 낼 수 있다. 문제는 몸의 반응까지 제로는 아니라는 점이다. 이지혜 임상영양사는 “계속 단 것을 찾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며 “제로 식품을 먹고 오히려 더 단 음식을 먹고 싶어지는 경우가 생긴다”고 말했다. 또 과다 섭취하면 장내 환경 변화로 염증을 유발하고, 당뇨병 위험을 오히려 높일 수 있다. 실제로 ‘국제 식품 연구 저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오랜 기간 몸에 남아 혈당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지혜 임상영양사가 단 음식에 대한 욕구를 건강하게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그는 “탄산수에 레몬을 넣어 마시는 것도 좋다”며 “청량감이 느껴져서 자극적인 단맛 욕구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견과류를 곁들인 요거트를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7 04:01
  • ‘30kg 감량’ 풍자, 슬림해진 수영복 몸매 공개… ‘이 식단’으로 뺐다

    ‘30kg 감량’ 풍자, 슬림해진 수영복 몸매 공개… ‘이 식단’으로 뺐다

    방송인 풍자(37)가 다이어트 성공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 풍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역대급 럭셔리 풀빌라에서 1박 2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풍자는 수영장 이용을 앞두고 검은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으며 한층 슬림해진 몸매를 드러냈다. 앞서 풍자는 “약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한 바 있다.풍자는 과거 “먹고 싶은 음식으로 한 끼를 먹는데, 대신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며 간헐적 단식을 한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은 일정 시간 동안만 식사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공복을 유지하는 식사법이다. 일반적으로 하루 8~12시간 이내에 식사를 마치고 이후에는 금식하는 방식이 활용된다.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 인슐린 분비가 줄고, 체내에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또 식사 시간이 제한되면서 자연스럽게 총 섭취 열량이 줄어들 수 있다. 규칙적인 식사·공복 리듬이 만들어져 야식이나 불필요한 간식 섭취도 줄어든다. 미국 캘리포니아 솔크연구소에 따르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면서 하루 14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던 사람들에게 식사 시간을 하루 10~12시간 이내로 제한했더니 약 4개월 뒤 최대 7kg까지 체중이 감소했다. 또 다른 비법으로 꾸준한 산책을 꼽았다. 그는 “3~5km 걷기 운동을 꾸준히 했다”며 식후 소화를 위해 걷는 모습도 자주 공개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혈관 질환 예방은 물론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국립공원공단이 12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주 2~3회 총 12km 이상 걸은 참가자의 체질량지수가 평균 0.23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이나 발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비교적 적어 운동 초보자도 시작하기 쉽고, 당뇨병·고혈압·고지혈증 예방에도 도움 된다. 운동 효과를 높이려면 속도를 높여보자. 원주대 연구팀에 따르면 ‘뛰지는 않되 가능한 가장 빨리 걷기’가 에너지 소비량을 높이는 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4/27 03:01
  • “세 가지 음식 끊으니 살 빠졌다”… 30대 女,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법

    “세 가지 음식 끊으니 살 빠졌다”… 30대 女, 요요 없는 다이어트 비법

    헬스조선에서 직접 만난 ‘이렇게 뺐어요’ 마흔네 번째 주인공은 직장인 겸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박민정(35·경기도 수원시)씨다. 박민정씨는 2020년 갑상선암 수술 이후 체중이 늘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는 저탄수화물 식단과 꾸준한 러닝, 웨이트 운동을 통해 98kg에서 30kg을 감량했고, 현재는 68kg을 유지하고 있다. 그에게 다이어트 전반에 대한 비결을 들어봤다.-다이어트를 시작한 계기는?“2020년 갑상선암 수술 이후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면서 체중이 98kg까지 늘었다. 이후 운동으로 배드민턴을 시작했지만, 몸이 무거운 탓인지 시작한 지 5분 만에 넘어져 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그때 몸 상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곧바로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다.”-다이어트 중 어떤 운동을 했나?“배드민턴은 다시 다칠까 두려워 더 이상 하지 못했다. 처음에는 몸이 무거워 무리하지 않고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했다. 헬스장 러닝머신에서 뛰지 않고 빠른 걸음으로 걷는 유산소 운동을 주 3~4회, 40분씩 꾸준히 했다. 20kg 감량 이후에는 피부 탄력을 위해 헬스장 PT를 병행하며 웨이트 트레이닝 방법을 익혔다. 현재는 야외 러닝이나 러닝머신 달리기, 혼자 웨이트 운동을 하며 체중을 관리하고 있다.”-식단은 어떻게 했나?“저탄수화물 식단을 했다. 살이 잘 빠지다가 72kg에서 정체기가 온 적이 있었는데, 위 식단을 이어가자 다시 감량 속도가 붙었다. 개인적으로 몸에 잘 맞는 식단인 것 같아 그 이후로도 저탄수화물 식단을 고집하게 됐다. 다이어트는 4주간 감량기를 보내고, 이후 4주간 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첫 4주 감량기에는 저탄수화물 식단과 함께 주 1회 단식도 병행했다. 술, 밀가루, 설탕, 튀김류도 끊었고 대신 고기와 채소 위주로 먹었다.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더라도 하루 한 번은 밥 한 공기를 꼭 챙겨 먹었다. “많이 먹어서 찐 게 아니라, 쉬지 않고 먹어서 찐 것이다”라는 말처럼,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유지기에도 건강한 식단을 꾸준히 실천했다. 특히 샤브샤브를 주 3회 이상 먹고, 야채찜이나 양배추 참치 덮밥처럼 간편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자주 먹었다. 웨이트 운동을 하는 날에는 닭가슴살, 채소, 밥을 습관처럼 먹고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4/27 00:01
  • 악몽 꾼 다음 날 기분 별로인 사람, ‘이것’ 때문

    악몽 꾼 다음 날 기분 별로인 사람, ‘이것’ 때문

    꿈에서 느낀 감정이 다음 날 아침 기분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캔자스대 연구팀은 평균 39.3세 성인 536명을 대상으로 수집한 수천 건의 꿈 보고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꿈에서 두려움을 강하게 느낀 경우 다음 날 아침 부정적 감정이 증가했다. 흥미롭게도 감정 조절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 크게 나타났다.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수용하고 상황에 맞게 조절하는 적응적 정서 조절 전략을 활용하는 사람들은 꿈에서 두려움을 더 크게 느꼈고, 다음 날 부정적인 기분도 더 강하게 경험했다.반면, 꿈에서 두려움과 기쁨을 동시에 경험한 경우에는 다른 양상이 관찰됐다. 다음 날 아침 부정적인 감정을 보고하지 않을 가능성이 약 20% 높았다. 이는 ‘정서적 복잡성’의 효과로, 서로 다른 감정을 동시에 경험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보호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 저자 개럿 베이버 연구원은 “이 연구는 꿈이 감정을 ‘해소’하기보다, 꿈에서의 감정이 깨어 있는 상태까지 이어지는 ‘연속성’을 보여준다”며 “악몽과 일반적인 꿈의 차이에 대해서도 추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수면연구학회 학술지 ‘수면(Sleep)’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6/04/26 22:01
  • ‘단백질’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은 식품 네 가지

    ‘단백질’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적은 식품 네 가지

    단백질 식품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함량은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있다. 최근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health)를 통해 미국 병원 임상영양사인 할리 사퍼스타인이 단백질 함량이 생각보다 낮은 네 가지 식품을 소개했다.▷아몬드 음료=아몬드 음료는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우유의 훌륭한 대안 식품으로 꼽힌다. 하지만 사퍼스타인은 "우유라고 표기돼 있어 사람들이 일반 우유와 단백질 함량이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단백질 강화 제품이 아닌 이상 많이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무가당 아몬드 음료 한 컵 기준 단백질 2g이 들어있고, 이는 일반 우유 한 컵(8g)에 비해 낮은 수치다.▷아보카도=아보카도는 풍부한 영양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식단에 자주 포함되는 식재료다. 섬유질과 불포화 지방 함량은 높지만 아보카도 한 개 기준 단백질이 3g 들어있다.▷후무스=후무스는 병아리콩을 갈아 만든 중동식 스프레드다. 많은 사람들이 식물성 단백질 섭취를 위해 병아리콩을 찾는다. 사퍼스타인은 "병아리콩으로 만든 딥소스인 후무스를 소량 섭취한다고 해서 생각만큼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4분의 1컵 분량의 후무스에는 2g의 단백질이 들어있다.▷그래놀라 바=그래놀라 바는 식사 대용이나 이동 중 간편하게 단백질 보충용으로 섭취할 수 있다. 좋은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영양 성분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그래놀라 바에는 개당 단백질이 1~3g만 들어있다. 사퍼스타인은 "스낵 바는 단백질 함량이 개당 10~15g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단백질 함량이 낮다고 해서 먹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체중 1kg당 최소 0.8g의 단백질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필요량은 생활 방식, 나이, 성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퍼스타인은 "한 끼에 20~30g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하루 종일 골고루 나누어 먹어야 한다"고 했다.
    푸드조재윤 기자 2026/04/26 18:01
  • “약해진 체력 회복되려나”… 현아가 선택한 ‘이 운동’

    “약해진 체력 회복되려나”… 현아가 선택한 ‘이 운동’

    가수 현아(33)와 용준형(36) 부부가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3일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니스 천재 탄생, 용준형, 현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현아·용준형 부부는 각각 장성규와 테니스 라켓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현아는 지난해 다이어트를 선언해 약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지만, 이후 마카오 공연 도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져 팬들의 우려를 샀다. 당시 소속사에서는 “건강이 회복될 때까지 잠정적으로 활동을 연기하고자 한다”며 “현재 꾸준히 운동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날 역시 그는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였다.테니스는 전신 근력과 심폐 지구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코트 전반을 오가며 공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심박수가 빠르게 상승하고, 이는 심폐 기능과 혈액순환 개선으로 이어진다. 실제 덴마크 코펜하겐시립대, 덴마크 암학회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테니스를 꾸준히 즐기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수명이 약 9.7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라켓 스포츠를 하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47% 낮고, 심혈관 질환 및 뇌졸중 위험도 5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칼로리 소모도 상당하다. 단식은 한 시간에 400~600kcal, 복식은 300~360kcal를 소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전신 근육 발달에도 효과적이다. 코트를 빠르게 이동하고 무게 중심을 잡는 과정에서 하체 근력이 길러지고, 스윙 동작을 반복하면서 어깨·팔·등 등 상체 근육이 고루 사용된다. 특히 코어 근육은 스윙 시 골반과 몸통 회전을 통해 힘을 전달하는 중심축 역할을 한다. 하체에서 만들어진 힘이 코어를 거쳐 상체와 라켓으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복사근과 복근이 집중적으로 자극되고 전신 협응 능력도 함께 향상된다. 이를 통해 전신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 또한 높아진다.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같은 양의 음식을 먹고, 같은 운동을 해도 이전보다 살이 더 쉽게 빠진다.다만 반복적인 스윙과 급격한 방향 전환이 잦은 종목 특성상 부상 위험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테니스 엘보’로 불리는 외측상과염이 흔하며, 손목·어깨·무릎·발목 부상도 자주 발생한다. 잘못된 자세로 팔 힘에만 의존하거나 라켓과 공의 중심이 맞지 않을 경우 충격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팔꿈치 뼈 돌출부의 힘줄에 무리를 주고,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부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며, 자신에게 맞는 라켓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전문가 지도를 통해 올바른 스윙 자세를 익히는 것이 도움이 된다. 통증이 있을 경우 초기에는 휴식과 냉찜질로 관리하고,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4/26 15:02
  • 腸 건강하려면 하루 세 번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腸 건강하려면 하루 세 번 ‘이것’ 먹으라는데… 뭘까?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 제품을 챙겨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장 건강 관리에 있어 관련 제품보다 일상 식단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최근 ‘건강구독사회’를 출간한 정재훈 약사가 유튜브 채널 ‘CBS 경제연구실’을 통해 장 건강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유산균을 매일 챙겨 먹어서 나쁠 것은 없지만, 누구나 매일 먹어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장내 생태계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고 했다. 이어 그는 “평소 점심 먹을 때 김치가 나오면 굉장히 반갑게 먹는다”며 발효 식품 섭취를 장 생태계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관으로 꼽았다. 실제로 유산균 제품만으로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유산균은 위산에 약하다. 제품 설계 방법이나 소화 환경에 따라 장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사멸하는 경우가 많다. 장까지 도달하더라도 장 점막에 장기적으로 정착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제품에 표시된 균 수(CFU)가 효과와 직결되는 것도 아니다. 개인마다 장내 미생물 구성이 달라 특정 제품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내기 어렵다.장 건강의 핵심은 ‘미생물 다양성’이다. 특정 균주를 보충하는 것보다 다양한 미생물이 균형 있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대사 건강과 면역 기능 유지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높을수록 염증 반응이 낮고, 인슐린 저항성이나 비만 등 대사질환 발생 위험도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발효 식품은 미생물 다양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크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팀이 2021년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0주간 발효 식품을 꾸준히 섭취한 그룹은 고섬유질 식단을 유지한 그룹보다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더 크게 증가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김치나 요거트, 발효 채소 등 발효 식품 섭취량이 많을수록 이러한 변화가 뚜렷했다. 
    푸드최소라 기자2026/04/26 12:01
  • 중장년층 ‘이 습관’ 하나로… 질병 없는 삶 1.5년 증가

    중장년층 ‘이 습관’ 하나로… 질병 없는 삶 1.5년 증가

    중년기의 심폐 체력이 단순히 오래 사는 것뿐 아니라, 질병 없이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건강수명)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심폐 체력은 운동할 때 심장과 폐가 몸에 산소를 얼마나 잘 공급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그동안 심장병 위험을 낮추고 조기 사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하게 늙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확인됐다.미국 텍사스 공과대 연구진은 65세까지 특별한 질환 없이 지낸 성인 약 2만45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의 심폐 체력을 러닝머신 검사로 측정한 뒤, 이후 건강 상태를 오랜 기간 추적 관찰했다.그 결과, 중년기에 체력이 높은 사람은 체력이 낮은 사람보다 당뇨병, 심장질환, 암 등 11가지 주요 만성질환이 평균 1.5년 이상 늦게 나타났다. 또 질병의 개수도 더 적었고, 전체 수명 역시 더 긴 경향을 보였다.이 같은 효과는 남녀 모두에서 나타났으며, 체중이나 흡연 여부와도 크게 관계없이 유지됐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심폐 체력이 다른 건강 위험 요인과 별개로 작용하는 '독립적인 보호 요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건강수명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아프지 않고 좋은 상태로 보내는 기간을 의미한다"며 "중년기에 체력을 잘 관리하면 노년기에 여러 질환을 동시에 겪는 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심폐 체력은 거창한 운동이 아니어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실제로 연구에서도 중년기에 활동량을 조금만 늘려도 건강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지난 22일 게재됐다.
    라이프장가린 기자 2026/04/26 11:01
  • 남들과 같이 하는 운동, ‘이런 효과’ 낸다

    남들과 같이 하는 운동, ‘이런 효과’ 낸다

    기분을 전환하려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스트레스나 우울함을 완화할 목적으로 운동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더 도움될 수 있다.2017년 ‘미국정골의학협회지(n The Journal of the American Osteopathic Association)’에 게재된 논문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더 이로울 수 있다. 연구팀은 69명의 의대생을 대상으로 집단 운동과 나홀로 운동의 효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시행했다. 일부는 다른 사람과 함께 또는 혼자 운동하게 하고, 나머지는 이동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을 제외하고 별도로 운동하지 않게 했다. 집단으로 운동하는 사람들은 한 주에 적어도 30분간 코어 근육을 기르는 운동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12주 후에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스트레스 수준이 26.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혼자서 운동한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유형의 운동을 하도록 했다. 혼자서 운동한 집단은 집단으로 운동한 사람들보다 운동 자체는 2배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스트레스 수준이 개선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친구나 동료와 소통하거나 서로를 격려하며 힘든 운동을 해내는 것이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이점이 크다”고 말했다. 최근 ‘영국스포츠의학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실린 호주 연구팀 논문도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다양한 논문에서 취합한 5만 7930명분의 데이터를 분석했더니, ‘강사의 지도를 받는 그룹 운동 수업’이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수영, 달리기, 춤추기 등 어느 유형의 운동이든 명상과 비슷한 수준이나 그 이상으로 우울 완화 효과가 있는 것이 확인됐다.
    피트니스이해림 기자 2026/04/26 10:33
  • “하루 컨디션·식욕 좌우” 약사는 안 먹는다는 아침 메뉴 5가지

    “하루 컨디션·식욕 좌우” 약사는 안 먹는다는 아침 메뉴 5가지

    아침 메뉴 하나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할 수 있다. 아침에 뭘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유해한 식품을 아침부터 먹지 않는 게 더 중요할 수도 있다.최지선 약사가 자신의 SNS에서 “아침에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식욕과 에너지 수준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을 소개했다. 대부분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단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유발하는 동시에 포만감을 떨어뜨리며 과식을 유도할 수 있다. 나아가 이는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진다.▶누룽지·라면=라면 등 면류와 누룽지는 정제 탄수화물 중심의 식사다. 이런 음식은 소화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린다. 특히 목넘김이 비교적 쉬운 음식들이라 급하게 먹을 우려가 있고 이는 혈당 급상승으로 이어지기 쉽다. ▶달달한 시리얼과 우유=시리얼은 당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 또한 실제 권장 섭취량보다 많은 양을 먹기 쉬워 혈당 상승과 포만감 부족을 동시에 유발할 수 있다.▶잼 바른 빵=흰 빵과 잼은 탄수화물과 당류로 구성돼 몸에서 빠르게 흡수되므로 혈당을 급격히 올린다. 이와 같은 식사는 에너지를 빠르게 공급하는 대신 금방 허기를 느끼게 만든다.▶햄·소시지·베이컨=이들은 모두 가공육이다. 나트륨과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데다, 아질산나트륨 등 보존료가 포함돼 건강에 해롭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가공육을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한 바 있어 잦은 섭취는 주의가 필요하다.▶주스나 탄산음료=이런 음료들은 액상 형태의 당류다.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사용했더라도 갈아 만든 주스는 씹는 과정이 없어 흡수가 빠르다. 이에 혈당을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 특히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푸드김경림 기자2026/04/26 09:01
  • “단·탄·지 한 번에 섭취” 송지효, 다이어트식으로 선택한 ‘이것’… 뭘까?

    “단·탄·지 한 번에 섭취” 송지효, 다이어트식으로 선택한 ‘이것’… 뭘까?

    배우 송지효(44)가 관리 식단으로 포케를 선택했다.지난 23일 송지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부터 관리를 결심한 지효의 뷰티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송지효는 “하루 정도는 나를 위해서 관리하는 날을 갖겠다”며 식사 메뉴로 포케를 선택했다. 이어 “포케라는 게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지지만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을 한 번에 먹을 수 있다”며 “내 몸을 위한 한 끼 식사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소스를 많이 먹는 편이다”라고 했다.송지효가 선택한 포케는 하와이어로 ‘자르다’, ‘조각내다’라는 뜻을 가진 음식이다. 원래는 갓 잡은 생선을 깍둑썰기해 소금, 간장, 해초 등과 함께 버무려 먹던 하와이 전통 요리였지만, 현대에는 밥이나 채소 위에 생선·고기·채소·과일 등 다양한 토핑을 올리고 소스를 곁들여 비벼 먹는 샐러드 보울 형태로 발전했다.포케가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이유는 영양 균형과 포만감이다. 기본적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베이스로 하고, 현미밥·귀리·메밀면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더한다. 이러한 통곡물은 백미보다 혈당 지수가 낮아 인슐린의 급격한 분비를 막고 에너지를 천천히 공급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킨다. 여기에 연어, 참치, 닭가슴살 등 양질의 단백질 식재료를 더하면 근육 손실을 줄이면서 효율적인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다만, 재료 구성이 자유로운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튀긴 양파나 마늘 후레이크, 날치알, 크래미 같은 가공 토핑을 과하게 추가하면 나트륨과 칼로리 섭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특히 송지효처럼 소스를 많이 곁들이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다. 마요네즈 기반의 크리미한 소스나 당 함량이 높은 데리야끼 소스는 열량을 크게 높이는 요인이다. 소스는 따로 요청해 찍어 먹거나, 간장·올리브유·발사믹 식초 등 당분이 적은 드레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김영경 기자 2026/04/26 08:01
  • 약국 구충제로는 못 없애는 간흡충… 요즘 많이 먹는 ‘이 채소’ 조심

    약국 구충제로는 못 없애는 간흡충… 요즘 많이 먹는 ‘이 채소’ 조심

    미나리는 향긋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인 채소다. 이르면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재배해 수확하며 케르세틴·클로로젠산 등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숙취 해소·면역 강화·염증 개선 효과를 낸다는 게 입증됐다. 한의학서인 동의보감에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음주 후 두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나와 있다.​하지만 미나리를 섭취할 때는 어디서 자랐는지 확인해야 한다. 민물에서 키웠다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그래야 간흡충 감염에 의한 담도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간흡충은 담관에 기생하며 담관 벽을 반복적으로 자극해 만성 염증과 담관 폐쇄를 일으키는 기생충이다. 오래 지속되면 담석, 담관염 등이 발생하고 담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담도암 발생원인 1위를 간흡충으로 인정했다.간흡충 감염 여부는 복부초음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감염이 의심되면 약을 먹어야 한다. 이때 처방되는 구충제는 ‘프라지콴텔’로 일반 구충제와는 다른 계열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미나리 섭취 후 간흡충에 감염된 실제 사례도 있다. ‘대한소화기학회(Kore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게재된 사례 보고에 따르면, 도시에 거주하는 32세 남성 A씨는 두 달 전부터 드문드문 배 위쪽에 통증을 느끼며 식욕 감소 증상을 보였다. 비흡연자에 음주도 거의 하지 않았고, 뚜렷한 가족력도 없었던 A씨는 소나 돼지의 생간, 민물생선회도 섭취하지 않은 상태였다. 다만, 산 속 약수터 물과 미나리를 섭취한 이력이 있었다. 의료진은 A씨의 대변에서 간흡충 충란을 확인했고, 원인을 간흡충의 유충에 오염된 미나리라고 봤다.
    푸드김경림 기자 2026/04/26 06:01
  • 아침, 빵으로 때우고 싶을 때… 혈당 덜 오르게 ‘이렇게’ 먹자

    아침, 빵으로 때우고 싶을 때… 혈당 덜 오르게 ‘이렇게’ 먹자

    입맛이 없거나 시간이 부족한 아침에는 빵으로 간단히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일반적인 빵은 정제된 탄수화물로 만들어져 혈당지수가 높은 편이다.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면 호밀빵과 같은 대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호밀·통밀식빵에 채소 함께 먹기빵은 섭취 후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식품이다. 가능하다면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건상 빵을 먹어야 한다면, 우유식빵보다는 정제가 덜 된 호밀빵이나 통밀식빵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빵을 먹을 때 채소를 곁들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먼저 먹으면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할 수 있다. 채소를 먼저 섭취하면 식욕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것을 줄여 전체 섭취량 조절에도 유리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는 오래 씹어야 삼키기 편하기 때문에 씹는 횟수가 늘어나고, 이 과정에서 포만감을 느끼는 신호가 활성화된다.◇얼린 뒤 해동해 먹기빵과 같은 탄수화물 식품은 한 번 얼렸다가 해동하면 체내에서 당이 흡수되는 속도를 낮출 수 있다. 냉동 과정에서 전분 구조가 ‘저항성 전분’ 형태로 일부 바뀌기 때문이다. 저항성 전분은 전분의 일종이지만 식이섬유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일반 전분이 빠르게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과 달리, 저항성 전분은 소화와 분해 속도가 느려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든다. 또한 전분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며 체내에 지방으로 저장되는 과정도 줄어드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저항성 전분은 체중 관리에도 활용될 수 있다. 한 번 냉동된 탄수화물은 해동 후에도 원래의 전분 구조로 완전히 돌아가지 않는다. ◇과일잼 대신 바질페스토 활용하기혈당을 고려한다면 통곡물 함량이 높은 빵에 과일잼 대신 바질페스토를 발라 먹는 방법도 있다. 바질페스토는 이탈리아 제노바 지역에서 유래한 소스로, 당 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딸기잼은 100g당 당류가 약 37~69g 포함돼 있는 반면, 바질페스토는 2~5g 수준이다. 실제로 바질 추출물을 섭취한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다만 바질페스토를 고를 때는 성분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류는 적더라도 지방과 열량, 나트륨 함량이 높은 제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포화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26 05:01
  • “피부 탄력·항산화 효과”… 최화정 감탄한 ‘이 음식’, 뭐지?

    “피부 탄력·항산화 효과”… 최화정 감탄한 ‘이 음식’, 뭐지?

    방송인 최화정(65)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로 열무김치를 꼽았다. 지난 23일 최화정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평소 즐겨 먹는 배달 맛집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최화정은 열무김치를 소개하며 “한국식 샐러드다”라며 “아삭아삭한데 시원하다”고 말했다. 이어 “열무 줄기의 식감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며 “신선하니까 손이 간다”고 했다.시원하고 아삭한 열무김치는 입맛을 돋우는 반찬으로, 각종 건강 효능이 있다. 농촌진흥청이 국내에서 재배하는 열무를 정밀 분석한 결과, 플라보노이드 18종이 풍부하게 들어있었다. 18종 중 12종은 열무에서 세계 최초로 밝혀진 성분으로 모두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효과가 뛰어난 항산화 성분이다. 비타민C가 풍부해 피부 건강에도 좋다. 비타민C는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이 덕분에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열무를 김치로 담가 먹을 때도 플라보노이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강원대 기능성식품학과 연구에 따르면, 김치는 숙성 과정에서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점차 증가했으며 열무김치는 숙성 9일째 시점부터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다만, 신장질환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열무를 많이 먹으면 혈중 칼륨 농도가 정상 이상으로 상승해 고칼륨혈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칼륨혈증이 생기면 구토, 설사, 피로감, 부정맥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푸드이아라 기자2026/04/26 04:02
  • “혈당·체중 걱정될 때 먹어라”… 식감 좋은 ‘이 버섯’, 뭘까?

    “혈당·체중 걱정될 때 먹어라”… 식감 좋은 ‘이 버섯’, 뭘까?

    당뇨병 환자가 늘어나는 배경에는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이 큰 영향을 미친다. 이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식단 관리가 중요하며,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중 하나가 특이한 이름과 모양으로 잘 알려진 ‘노루궁뎅이버섯’이다.노루궁뎅이버섯은 하얀 털처럼 보송보송한 형태가 노루의 엉덩이를 떠올리게 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중국 황제들의 장수 식품 중 하나였을 만큼 영양 효능이 뛰어나다. 특히 버섯류 중에서도 단백질 비율이 높은 편이고, 열량과 지방은 적어 체중 관리에도 부담이 적다. 여기에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 B군과 D, 각종 무기질도 함께 들어 있다.노루궁뎅이버섯은 치매와 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루궁뎅이버섯 속 HECCN 물질은 치매 예방·중추 신경장애에 대한 약리 기능이 밝혀졌다. 이러한 성분들은 우리 몸의 염증과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 관여한다. 이로 인해 신경세포의 손상을 막고 증식을 도와 치매 억제에 큰 도움이 되며, 면역력을 높여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한방에서는 노루궁뎅이버섯이 위장질환에도 효과가 있다고 본다. 다당류인 베타글루칸과 다양한 아미노산, 지방산 등을 함유해 소화불량이나 위장 불편 증상 완화에 약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노리궁뎅이버섯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국이나 찌개에 넣거나, 볶아 요리하면 된다. 건조된 제품은 차처럼 우려 마시는 방식으로 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푸드유예진 기자2026/04/26 03:30
  • “혈당 폭발, 살까지 찌운다”… 의사도 피한다는 ‘최악의 음식’ 4가지

    “혈당 폭발, 살까지 찌운다”… 의사도 피한다는 ‘최악의 음식’ 4가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진복 원장이 다이어트 중 피해야 하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건강IN으로’에 출연한 이진복 원장은 “최근에 떠오른 게 바로 혈당 이론이다”라며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인슐린이 나와서 몸에 지방을 저장하는 기준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혈당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칼로리보다는 혈당을 더 중요하게 본다는 이 원장은 평소 절대 먹지 않는 음식이자 무심코 다이어트를 방해할 수 있는 음식을 꼽았다.▶시리얼=이진복 원장은 “시리얼은 혈당을 어마어마하게 빨리 올릴 수밖에 없는 음식이다”라며 “빨리 먹게 된다는 점도 문제다”라고 말했다. 결국 정제 탄수화물을 빠르게 과다 섭취하는 셈이다. 이 원장은 “성분이 좋은 시리얼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많지 않다”라며 “그래놀라 시리얼 역시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높다”고 했다. 특히 아침 공복에 먹고 나가는 습관은 더 최악이라고 경고했다.▶감자튀김=이진복 원장은 생감자는 좋지만, 감자튀김은 피하라고 경고했다. 그는 “패스트푸드점에 가면 먹게 되는데, 튀길 때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튀긴 감자는 당독소가 어마어마한데, 이는 비만과 노화 질병의 원인이다”라며 “패스트푸드점에서 세트를 시킬 때 감자튀김과 액상과당은 피하는 게 좋다”고 했다.▶과일 주스=이진복 원장은 “현대 과일들은 단맛이 너무 강하다”라며 “이것을 갈거나 즙을 내서 마시면 혈당을 너무나 빨리 올릴 수 있는 흡수력이 빨라지게 된다”고 말했다. 생과일을 껍질째 씹어 먹으면 혈당이 그래도 천천히 올라가지만, 갈게 되면 훨씬 더 고운 입자가 되기 때문에 섬유질이 다 파괴되면서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것이다.▶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은 살을 찌우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이진복 원장은 “아이스크림에는 많은 당류와 각종 착색료 등이 들어 있다”라며 “혈당 스파이크의 주범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찬 음식을 먹으면 단맛 감각이 둔화한다”며 “그래서 차가운 음식일수록 더 많은 당도 높은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더 넣는다”고 했다. 아이스크림은 되도록 끊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26 03:01
  • “몸속에 독성 물질 집어넣는 셈”… 의사·화학자 꼽은 ‘최악의 생활용품’

    “몸속에 독성 물질 집어넣는 셈”… 의사·화학자 꼽은 ‘최악의 생활용품’

    가정 내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생활용품이 인체 기능을 저하시키고 치명적인 독성 물질을 생성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와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열 교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최악의 생활용품'을 소개했다.호흡기 장벽 무력화하는 향초와 디퓨저의사와 화학자 모두가 가장 위험한 등급으로 꼽은 물품은 향초와 디퓨저다. 이승훈 교수는 "인체 세포가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산소를 받아들이는 폐포는 혈액과 가스 교환을 위해 장벽이 매우 얇다"며 "향초에서 나오는 미세한 화합물들은 이 얇은 장벽을 통해 순식간에 혈액으로 침투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향초를 사실상 '향만 있는 담배'로 규정하며 "가장 약한 장기인 폐에 독성 물질을 직접 넣는 격"이라고 경고했다. 이광열 교수는 향기를 섞고 고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탈레이트 위험성을 지적했다. 이 성분은 환경호르몬 의심 물질일 뿐만 아니라 신경계를 자극해 두통과 편두통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트리거로 작용한다.미세 물질 내뿜는 코팅 팬과 플라스틱 도마주방에서는 손상된 코팅 프라이팬이 위험 물질로 지목됐다. 테플론 코팅은 고온에서 안정적이지만 빈 팬을 과도하게 가열하거나 표면에 흠집이 생기면 독성 증기를 내뿜는다. 이승훈 교수는 "비흡연 여성의 폐암 원인 중 하나가 조리 과정에서 흡입하는 독성 물질"이라며 "주방 내 공조기 가동과 오래된 팬을 폐기해야 한다"고 했다. 이광열 교수는 "스테이크처럼 고온 가열이 필요한 조리에는 코팅 팬 대신 스테인리스 팬을 쓰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플라스틱 도마 역시 마모 시 발생하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광열 교수는 "세포 수준 실험에서 미세 플라스틱 독성은 이미 입증됐다"며 "칼질로 인해 표면이 너덜너덜해진 도마는 지체 없이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비닐 랩의 경우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은 열 가해 시 환경호르몬이 녹아 나올 수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한 폴리에틸렌 재질인지 확인이 필요하다.락스·식초 혼합 시 독가스 염소 기체 발생두 전문가는 제품의 임의 혼용을 가장 경계해야 할 습관으로 꼽았다. 대표적으로 락스와 식초를 섞는 행위는 치명적인 염소 기체를 발생시켜 즉각적인 폐 손상과 기절을 유발할 수 있다. 이광열 교수는 "물건을 용도에 맞지 않게 가열하거나 여러 제품을 임의로 섞지 않는 것이 화학 사고를 막는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이승훈 교수는 "모든 것을 완벽히 통제할 수는 없지만 아는 것부터 하나씩 건강한 습관으로 바꿔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끝으로 전자기기 중 스마트폰 역시 위험 등급 최상위에 올랐다. 단순히 전자파 문제를 넘어 빛 공해가 뇌 자정 작용을 직접 타격하기 때문이다. 이승훈 교수는 "수면 중에는 글림파틱 시스템이 활성화돼 낮 동안 쌓인 뇌 노폐물을 청소하는데 수면 전 스마트폰의 강한 빛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해 이 과정을 무력화한다"고 말했다. 이광열 교수는 "스마트폰을 통한 '싸구려 도파민'에 익숙해진 뇌는 고차원적 사고 능력이 저하될 수 있으며 특히 뇌가 재부팅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는 최악의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라이프구교윤 기자2026/04/25 23:01
  • “변기만큼 더러워” 화장실에 있는 ‘이 물건’… 뭐지?

    “변기만큼 더러워” 화장실에 있는 ‘이 물건’… 뭐지?

    화장실 청소를 할 때는 세면대 수도꼭지를 잊지 말고 닦아야 한다. 미국 가정의학과 전문의 마이크 세비야 박사와 미국 내과 전문의 조너선 제닝스 박사에 따르면, 욕실에서 변기 시트만큼이나 더러운 곳은 세면대 수도꼭지다. 변기 뚜껑을 열어놓고 물을 내리면 변기 속 세균이 세면대 수도꼭지까지 튈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볼더 콜로라도대 연구팀 조사 결과, 뚜껑을 닫지 않고 변기 물을 내렸을 때 에어로졸은 초속 2m로 분출돼 8초 이내에 1.5m 높이에 도달했다. 작은 입자는 공중에 수 분간 떠다니는 것으로 관찰됐다.게다가 수도꼭지는 더러운 손으로 만질 확률이 크고, 습하고 축축한 수도꼭지 특성상 세균과 박테리아가 증식할 가능성이 높다. 세비야 박사는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 같은 박테리아가 수도꼭지에서 발견될 수 있고, 감기와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도 수도꼭지 표면에서 생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도꼭지의 세균이 손에 묻은 채로 눈, 코, 입을 만지면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없다면 괜찮지만, 어린이,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감염에 취약하다.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선 수도꼭지와 배수구, 세면대 표면을 주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하루에 두 번씩 따뜻한 비눗물로 수도꼭지를 깨끗이 닦고, 살균 물티슈를 사용해 소독하는 게 좋다. 손을 씻은 후에는 맨손으로 수도꼭지를 만지지 말고, 종이 타월의 깨끗한 부분을 잡고 수도꼭지를 잠가야 한다. 또, 공기 중으로 퍼지는 에어로졸을 막기 위해 물을 내릴 때는 변기 뚜껑을 꼭 닫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25 22:02
  • 한고은, 꿀잠 자려면 ‘이것’ 마시라는데… 뭘까?

    한고은, 꿀잠 자려면 ‘이것’ 마시라는데… 뭘까?

    배우 한고은(51)이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로 상추차를 추천했다.지난 23일 한고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가 잠을 잘 못자니까 옛날에 저희 어머니께서 상추를 먹으라고 하셨다”며 “상추 안에 잠을 잘 자게 할 수 있는 성분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따뜻한 물에 상추차 티백을 우려서 마신다”며 “식도부터 따뜻하게 데워 줘서 몸이 녹아내리는 느낌이 들고 잠이 잘 온다”고 했다.한고은의 말처럼 상추는 숙면에 일정 부분 도움을 줄 수 있다. 상추에는 ‘락투카리움’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락투신·락투서린·락투신산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락투신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진정과 통증 완화, 수면 유도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따뜻한 차 형태로 섭취하면 체온을 서서히 높여 자연스러운 수면을 돕는다.다만, ‘상추를 먹으면 무조건 잠이 온다’는 통념은 과장된 측면이 있다. 락투신 함량은 상추의 품종과 재배 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일반 상추에는 락투신이 소량만 들어 있어, 뚜렷한 수면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흑하랑’ 품종은 일반 상추 대비 수십 배 이상 높은 락투신을 함유해 숙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수면의 질이 저하된 성인을 대상으로 4주간 흑하랑 상추 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수면 효율과 총 수면 시간이 대조군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흑하랑 상추 추출물이 수면 중 각성 시간을 줄이고 전반적인 수면 지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러한 락투신 고함량 품종은 쓴맛이 강해 기호성이 떨어질 수 있다.한편, 혈전 용해제인 와파린을 복용 중인 경우 상추의 비타민 K가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어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한다.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상추 속 칼륨 성분이 부담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상추차는 자기 전 한 잔 정도가 적당하다.
    푸드김영경 기자2026/04/2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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