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선물한 식물 '노니', 염증 줄여주고 세포 회복 도와

입력 2018.12.03 12:06

노니에 200종 넘는 파이토케미컬 함유껍질 그대로 숙성시켜 착즙해야 효과

노니는 2000년 전부터 '신이 선물한 식물'이라 불리며, 남태평양 원주민들은 노니를 미용·건강 증진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했다. 우리나라도 동의보감에서 "바다로 기운을 솟구치게 한다"고 노니에 대해 기술했다. 지금까지도 미국 UCLA대, 스탠포드대, 하와이대에서 노니의 효능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노니가 이토록 귀한 대접을 받는 이유는 그 속에 든 성분 때문이다.

노니는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노니는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노니에는 200가지가 넘는 파이토케미컬이 함유돼 있다. 노니의 핵심 성분은 프로제노닌, 스코폴레틴, 이리도이드다. 프로제노닌은 체내에서 세포 기능을 활성화·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세포벽의 구멍을 크게 만들어 영양분이 세포 속으로 더욱 쉽게 흡수되도록 돕고, 신체의 영양분 섭취 능력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는 손상된 세포의 회복을 돕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스코폴레틴은 혈액순환을 돕고 염증 억제에 도움을 준다. 염증 유발 물질인 일산화질소 생성을 억제, 소염진통제 역할을 한다. 이리도이드는 바이러스나 병균의 침입을 막고, 이미 손상된 부위를 빠르게 재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염증 반응을 보이는 쥐에게 노니 추출물을 투여했더니 염증 감소 효과가 두 배로 컸다는 연구 결과가 2010년에 발표된 적이 있다. 노니는 주로 껍질 그대로 숙성시켜 착즙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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