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가 알려주는 여름철 안면홍조 예방 꿀팁 4

입력 2018.06.22 08:00

에어컨을 틀고 누운 사람 일러스트
여름철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안면홍조 위험을 높인다. /사진=헬스조선DB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시도 때도 없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증 환자들은 더욱 울상이다. 겨울철 실내외 기온 차가 심할 때 안면홍조는 심해지지만, 더위로 혈관이 확장돼도 심해진다.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다양한 오해를 받기도 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의 도움말로 여름철 안면홍조 예방에 필요한 생활습관을 알아봤다.

◇지나친 사우나는 자제
안면홍조는 자율신경계 작용으로 피부 모세혈관이 확장하면서 생긴다. 뜨거운 외부 온도에 수시로 노출되면 혈관 확장이 촉진되는데, 안면홍조가 있다면 뜨거운 물로 목욕하거나 사우나를 즐기면 증상이 심해진다. 횟수를 조절하거나, 가급적 짧은 시간 내로 끝내는 게 좋다.

◇에어컨도 안면홍조 유발
여름철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은 실내외 기온 차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우리 몸은 기온 차가 커질수록 혈관 수축·이완이 심해지면서 안면홍조 위험도 커진다. 또한 냉방기기에서 나오는 바람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든다.

◇지나친 흥분과 스트레스는 금물
장시간 긴장 상태에 놓여 있거나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아도 자율신경이 자극받아 피부 모세혈관이 곧잘 확정된다. 여가 활동이나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에 신경쓰고, 가급적 감정에 동요하지 않도록 스스로 노력해야 한다.

◇맵거나 뜨거운 음식 피해야
너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안면홍조증 악화 초래한다. 기름지거나 단 음식, 술 역시 마찬가지다.

◇자외선 차단은 필수
강한 자외선은 피부보호막을 파괴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촉진시키며, 피부 탄력 섬유를 파괴한다. 뿐만 아니라 얼굴의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안면홍조를 유발한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수분 크림 등으로 피부 자극을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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