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만 잘 주물러도 몸이 '따뜻'… 어떻게 주무를까?

입력 2018.12.03 18:03

종아리 마사지
몸이 차가운 사람들은 종아리를 수시로 마사지하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겨울만 되면 손발이 유독 차갑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은 종아리를 주물러보자. '냉증'의 근본 원인은 혈류가 정체하는 것이다. 혈액이 몸 구석구석까지 이르지 못하면 몸이 차가워진다. 이때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종아리를 주무르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몸이 따뜻해진다. 종아리 마사지는 반신욕만큼의 혈액순환 효과를 낸다는 주장도 있다.​ 실제 냉증뿐 아니라 만성 통증, 부기, 손발 저림 등 혈액순환 저하로 각종 증상이 있을 때 종아리를 주무르면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냉증 완화하는 종아리 마사지법>
1. 오른쪽 발바닥을 왼쪽 무릎 측면에 대고, 종아리 안쪽을 위로 향하게 한다.
2. 양 엄지손가락을 겹쳐서 안쪽 복사뼈에 댄다.
3. 체중을 실으면서 안쪽 종아리뼈 가장자리를 따라 무릎 안쪽까지 근육을 천천히 누르며 올라간다. 반드시 위쪽으로 향한다.
4. 무릎 안쪽까지 왔으면 다시 안쪽 복사뼈로 돌아가 반복한다.
5. 왼쪽 종아리도 똑같이 한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도 가능하다. 한쪽 다리를 꼬듯 올려, 반대쪽 무릎에 종아리를 갖다 댄다. 무릎뼈로 종아리를 꾹꾹 누른다는 느낌으로 올린 다리를 위아래로 움직이면 된다. 양쪽 각각 30초~1분 시도한다.

단,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혈액을 심장으로 돌려보낸다는 느낌으로, 아킬레스건에서부터 무릎 안쪽을 향해 주무르고 ▲마사지를 할 때 복식호흡을 하고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느긋하게 하고 ▲약간 아프지만, 기분 좋은 강도로 주물러야 한다. 또한 종아리 마사지는 목욕을 마친 후나 종아리가 따뜻할 때 하면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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