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완치, 급성백혈병… 증상은 오심·무기력 그리고 '이것'

입력 2017.07.21 11:00
최성원 출연 모습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았다/사진=tvN '응답하라 1988' 캡처

배우 최성원이 백혈병 완치 판정을 받고 새로운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성원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지만 이후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았다. 하지만 2016년 12월 완치 판정을 받았고 최근 배우 박중훈, 임원희 등이 있는 '젠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최성원이 겪은 급성 백혈병은 혈구를 만드는 조혈모세포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국내에서 한 해 백혈병으로 진료받는 인원은 약 1만7000명이다. 이중 남성(56.6%)이 여성보다 많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령대별로는 50대 진료 인원이 17.7%로 가장 많지만, 전 연령대의 비율이 비교적 고르기 때문에 젊은층도 주의가 필요하다.

급성 백혈병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흡연이나 유전적 소인 등이 위험요인으로 추정된다. 실제 흡연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급성골수성백혈병 발병위험도가 1.4~2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 밖에 방사선이나 화학약품에 노출되는 것도 유전자 손상을 초래해 백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 백혈병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이 불쾌하고 울렁거리는 오심이 생기거나 무기력해지는 것이다. 얼굴이 창백해지기도 하며, 몸에 열이 날 수도 있다.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도 생긴다.

급성 백혈병은 백혈병 세포가 혈액을 통해 전신에 영향을 준다. 이로 인해 일반적인 암과 다르게 병기를 나누지 않고 재발의 위험도를 평가해 위험군을 나누어 치료한다. 치료는 대부분 전신항암화학요법으로 이뤄지고, 재발 위험도에 따라 항암 화학요법의 강도 및 횟수, 조혈모세포이식술 등의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 일부에서는 표적치료제를 쓰기도 한다.

치료 후 관리도 중요하다. 대부분의 환자는 퇴원 후에도 여전히 면역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나 혼잡한 장소는 병원균에 노출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균 감염을 최소화하도록 손 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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