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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를 방지하려면 바르기만 해선 안 된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안티에이징’ 대표 식품 8가지를 알아본다.
∨물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물은 모세혈관에 수분이 부족해져 생기는 피부주름을 예방하고 변비를 없애 피부트러블을 막아준다. 끓인 물 보다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생수가 효과적이다.
∨콩콩에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분비 밸런스를 맞춰준다. 콩을 많이 섭취하면 잡티 발생을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 오일과 포도씨 오일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막아준다. 다른 식용유보다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각종 성인병의 원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활도 한다. 포도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레페놀이 들어있다.
∨마늘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테미너 식품 중 하나, 마늘의 지독한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유황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해준다. 위장이 약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이탈리아인들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인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빛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녹차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황산화 물질 중 대표적인 비타민 C. 그런데 이 비타민 C보다 항암. 항균 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이 바로 카테킨이다. 녹차에는 바로 이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어 확실하게 노화를 방지해 준다.
∨브로컬리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손꼽히는 브로컬리에는 황을 함유하고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효성분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를 제거해 준다. 또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탄력에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과 같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응용음식>
1. 콩과 토마토를 이용한 따뜻한 샐러드재료- 콩 혹은 콩 통조림, 올리브 오일/포도씨유, 토마토, 녹차가루, 살짝 볶은 잣1_ 콩을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는다.2_ 팬에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두르고, 삶은 콩을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2_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친다. 3_ 데친 토마토를 찬물에 헹군 뒤 채 망에 올려 물기를 뺀다.4_ 볼에 올리브유 약간+소금 약간+레몬즙+꿀(설탕)+파슬리 가루를 넣고 간이 베어 들도록 재운다.5_ 조리된 재료들을 접시 위에 올리고 살짝 볶은 잣, 녹차가루 등
2. 브로컬리 마늘 무침재료- 브로컬리, 다진 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1_ 브로컬리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30% 소금물에 담구어 씻는다.2_ 그릇에 종이타월을 깐 후 브로컬리를 담는다.3_ 소금 '약간' + 다진 마늘 1T + 참깨 약간 + 후추 약간 + 참기름 2TT+ 올리브유 약간 4_ 비닐 랩을 씌워 전자렌지 2분.
/헬스조선 편집팀
<도움말=청담 이지함 최현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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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이영희(42세, 가명)씨는 요즘 첫째 아들의 자세를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아이의 자세가 어느 순간부터 구부정해져 공부를 할 때나 컴퓨터를 볼 때 뿐 아니라 평소 걸을 때도 목이 앞으로 나온 채 걷기 때문이다.
이 씨는 “목이 앞으로 구부정해 키도 작아 보이고 건강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인간의 목뼈 모양은 정상적인 C자 커브를 그리고 있어야 무게 분산을 이뤄 무거운 머리의 부담을 목을 통해서 적절히 분산, 밸런스 균형을 맞춰주고 있다.
하지만 평소 오랜 시간 컴퓨터를 게임을 하거나 자신감이 없어 머리를 숙이고 다니는 등의 자세 이상, 목과 척추의 기능 이상, 교통사고 등의 외상 등이 이 같은 정상적인 뼈 모양을 거북이목(자라목) 모양처럼 변형시킨다. AK 양한방 협진클리닉 이승원 원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어린이들에게서는 숨겨져 있는 알레르기도 부신 기능이 떨어뜨려 척추의 이상이 생기게 해 자라목이 잘 생기고, 육체적인 스트레스와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도 자라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구부정한 목, 소뇌에도 영향 주고 받아~
뒷목과 척추는 소뇌와 전정기관에서 내려오는 신경을 통해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뒷목과 척추에 이상이 생긴다면 소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스트레스나 영양결핍, 운동부족 등이 누적돼 소뇌의 기능이 떨어지면 자세가 구부정할 수 있다.
AK 양한방 협진클리닉 윤승일 한의사는 “감정적으로 흥분이나 낙담 불만 우울증 등이 반복되는 경우, 뇌의 기능은 저하되면서 고개가 숙여지며 어깨 또한 구부정해진다”며 “정신과 육체가 서로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윤 한의사는 “자세가 오랫동안 앞으로 숙여져 있다 보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증을 초래하게 되어 우울증이나 불면증, 강박신경증 등을 불러일으키면서 다시 자세를 불량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일으킨다”고 덧붙인다.
무엇보다 청소년인 경우 학습능력이나 뇌기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원장은 “머리가 몸보다 앞에 있으면 폐호흡의 양이 떨어지므로 조직의 산소분압이 떨어지고 피곤해진다”며 “뇌에 가는 산소량이 떨어지면 뇌기능도 떨어진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머리가 앞으로 가면 목 아래의 인대나 근육에 가해지는 tension(장력)이 증가되므로 목 부위의 통증이 잘 생기고, 목의 통증이나 목의 기능이상은 두통을 일으킨다.
더불어 두통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핵은 경추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머리 뒤쪽이나 눈까지 아플 수가 있다. 이에, 윤 한의사는 “눈이 피로하거나 눈이 가물거리기도 하고 눈물이 잘 나거나 눈이 건조한 사람 또는 안과적으로 문제가 없이 눈이 피로한 경우 소뇌와 전정기관의 눈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뇌는 척추 또한 조절해주기 때문에 눈이 안 좋으면 척추 또한 좋지 않은 것”이라고 전한다.
◇ 베개 높이 베면 증상 심해져~
우선 베개를 높이 베고 자면 더욱 심해지기도 하며 엎드려서 자도 악화되기 일쑤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소뇌와 목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소뇌를 위한 운동을 통해 반사적으로 뒷목과 척추를 강화시키면 목 뿐 아니라 꾸부정한 어깨나 턱관절을 해결할 수 있다.
윤 한의사는 “수영 중에서 배영이 가장 좋으며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양 옆으로 뻗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와 목을 뒤로 젖혀주는 재활운동이 도움이 된다”며 “평발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교정용 깔창을 신발에 깔아서 족부 관절의 원활한 보행을 도와야만 목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평발이 있는 경우 목이 꾸부정해지기 쉽기 때문. 이와 함께 윤 한의사는 “카이로프랙틱 교정으로 턱관절을 교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족부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과 영양요법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옆으로 섰을 때 귀바퀴와 어깨 라인이 일직선으로 되지 않고 귀 부분이 앞으로 더 나갈수록 자세와 체형에 문제가 온 것이며 턱과 목 척추가 바르지 못한 상태다. 또한 어깨가 결리거나 뒷목이 뻣뻣한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턱관절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의심할 수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경우도 구조적으로 자라목일 수 있다.
도움말 : AK 양한방 협진클리닉(www.akclinic.co.kr)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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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궈진 불판 위에 막 올린 삼겹살을 바라만 보자니 입안에 도는 군침 때문인지, 사람들은 으레 젓가락으로 덜 익은 고기를 살짝 뒤집어 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옆자리 누군가에게서 핀잔을 듣기 일쑤다.“젓가락으로 고기 뒤집지 마! 세균 옮아~” 생고기에는 세균이 많으니 입에 대는 젓가락으로 뒤집고 만지면 비위생적이라는 것. 삼삼오오 모인 고깃집에서 심심찮게 듣는 말이다.
◇ 먹는 젓가락 따로, 고기는 집게로 일반적으로 생고기를 집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을 경우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불판에 고기를 올리는 젓가락과 먹는 젓가락은 따로 구분 하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최창순 교수는 “익히지 않은 생고기에는 소화기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존재한다”며 “비단 고깃집의 젓가락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생고기를 요리할 때 쓰는 도마와 칼, 그릇 등도 그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통 고기 한번 먹는데 뭘 귀찮게 먹는 젓가락과 고기 올리는 젓가락을 따로 구분하느냐, 그냥 뒤집고 입에 갖다 대어도 이때껏 아무 이상 없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이에 식품영양학 전문가들은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위해요소가 될 만한 세균들 중에는 그 위험도가 높은 기생충도 존재하므로 가급적 생고기를 다룬 젓가락을 입에 넣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 돼지고기 날 것은 절대 안돼~ 젓가락으로 생고기를 만지고 다른 반찬을 집어 먹거나 하는 경우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소고기는 익히지 않고서도 날 것으로 먹어왔지만 돼지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것은 안에 득실대는 세균을 그대로 몸속에 넣는다는 의미로 여겨져 왔기 때문인데, 그 원인이 되는 기생충 중 대표적인 것이 트리키넬라 스피랄리스(Trichinella spiralis)다. 최 교수는 “날 것이나 조리되지 않은 돼지고기나 말고기 등에서 기생하는 트리키넬라 스피랄리스라고 하는 선충이 인체에 큰 위해요인이 된다”고 전했다.
이 선충에 오염된 생고기의 근육 속에는 선충의 알이 들어있어 날로 먹게 되면 알이 사람의 장내에서 부화하여 작은 선충이 되고 이 선충이 사람의 장기에 기생하며 체내 장기를 아무데나 뚫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 한국식품연구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르면 트리키넬라스피랄스는 날 것이나 조리되지 않은 돼지고기나, 말고기 등에서 선충류에 해당하는 기생충으로서 유충형태로 돼지, 말, 쥐, 곰, 그리고 기타 포유동물의 평활근에 주로 낭포화된다. 특히, 날것의 돼지고기를 먹어 선충이 사람의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흔히 혈관을 통해서 몸 전체로 퍼지게 되는데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이 사람의 근육 속이다. 사람의 근육 속으로 파고들면 사람에서 설사, 발열, 경직, 근육통, 호흡장애 등의 인플루엔자 증상을 유발하고 중증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
◇ 용도 따로 따로...위생적인 고기굽는 법 문제는 단 몇 초, 몇 분 젓가락으로 고기를 만지고 입에 넣었을 때만큼의 위해요소가 날 것으로 먹었을 때도 작용하느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만큼 위협적인 것은 아니지만 병균으로 인한 감염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젓가락 사용 시 가급적 용도를 달리해 쓰도록 하는 위생적인 고기굽는 법을 권장한다.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라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오는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조리 시에 충분히 익히지 않거나 날것으로 먹었을 때는 여전히 위해 요소가 남아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돼지고기를 만졌던 젓가락이나 손은 깨끗이 씻는게 중요하며 조리기구의 열탕 소독도 항상 명심해야 한다.
한편, 원광대 생명공학부 한동민 교수는 “삼겹살 등의 생고기를 불판에서 익히기 전 젓가락으로 만지고 그것을 입속에 넣는 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폭적으로 그 위험을 주장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한 교수는 “생산공정 과정에서 살균·위생처리가 모두 검사 완료된 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기들에 현재 정확하게 어떤 세균이나 미생물이 존재하는지부터 연구 된 후, 인체에 얼마나 위해하는지는 그때 가서 판단 할 일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다만 “날 것 보다는 섭씨 75도 이상 고온에서 잘 익혀 먹는 것이 상식적으로 건강에 좋고, 이후 고온 가열로 인해 거의 미생물들이 없어지게 되므로 고기는 갈색이 되도록 까지 잘 익히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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