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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안 낫는 피부 상처 '인슐린' 연고 효과적

    혈당을 조절하는 주요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인슐린을 직접 피부해 도포하는 것이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대학 그린 박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인슐린이 표피및 진피세포의 상처 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인체 피부 세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인슐린 연고를 각질세포(keratinocytes)에 도포하는 것이 상처후 표피세포 재생을 촉진 시키고 미세혈관 내피세포의 재생을 도와 상처 부위 혈액공급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혹은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상처를 가지 환자들 특히 당뇨병 합병증에 의한 상처 환자들은 심각한 이동의 장애를 가져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그린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인슐린의 상처 회복기능을 이용한 분자물질이 개발되 상처 회복이 안 되 고생을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6/12/15 09:54
  • 모유수유 '중이염' 예방한다

    모유수유가 아이들의 특정 유전자 장애에 의한 중이염등 귀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의 약 19% 정도가 만성 재발성 중이염에 걸릴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와 같은 질환은 아이들의 언어 발달및 학습 장애를 초래한다. 지금까지 연구에 의하면 유전학적인 원인이 아이들이 이와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특정 유전자가 원인인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텍사스 의대 연구팀은 505명의 소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들을 대상으로 유전자 샘플을 채취 검사를 한 가운데 이 들중 약 60%는 중이염의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연구팀에 의해 중이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소아는 생후 6개월 이전에 귀의 감염질환을 한 번 이상 앓은 적이 있거나 6개월 이전 3회 이상 12개월 이전 4회이상, 6세 이전 6회이상 급성 중이염 증상을 앓은 적이 있는 소아및 재발성 귀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배농을 필요로 했던 소아들이었다. 연구결과 이와 같은 귀의 감염질환은 가족력의 경향을 보였으며 면역시스템에 대해 염증신호를 생산하는 3가지 중요한 유전자의 단일염기변이(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SNP)라 불리는 작은 변이에 의해 야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드러난 세가지 유전자중 확인된 2가지 유전자는 종양괴사인자-알파(tumor necrosis factor alpha;TNF-alpha)와 인터루킨-6(interleukin 6;IL-6)라는 면역단백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장인 파텔 박사는 개개의 유전자에서 단일염기변이 만으로도 소아의 귀 감염질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특히 두 유전자의 변이가 합쳐진다면 이와 같은 위험성은 현저히 커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발견된 놀라운 점은 모유수유가 유전자의 염기변이를 가진 소아에 있어서 중이염등의 귀의 감염 질환 발병 위험을 중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파텔 박사는 모유수유가 소아기 재발성 귀의 감염을 예방할 뿐 아니라 모유수유를 중단한 후에도 오랫동안 이와 같은 보호 효과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는 반대로 간접흡연등에 의한 담배에 대한 노출등의 다른 환경적인 요인은 종양괴사인자-알파 변이를 가진 소아에서 중이염 발병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출산·육아일반2006/12/15 09:53
  • 건강을 위한다면 '밥 사먹지 말고 직접 해 드세요'

    종종 집에서 자신의 식사를 만들어 먹는 젊은 사람들이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더욱 건강한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네소타 대학 라르손 박사팀이 18-23세 1,710명의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집에서 종종 요리를 해 먹는 사람들이 건강한 식사 가이드라인에 맞는 식습관을 가질 가능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연구결과 남성의 약 21%,여성의 36%등 젊은 성인들중 소수만이 매주 장을 보았으며 이와 같은 남성의 약 44%만이 일주에 최소 1번 이상 직접 저녁을 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식사를 손수 해 먹는 경우가 높게 나타나 약 56%가 1주일에 최소 한 번 이상, 45%가 두 번 이상 직접 밥을 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남성의 약 13%가 최소 1주에 한 번 구매할 식품목록을 작성한 반면 여성들의 경우는 23%가 작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이와 같이 손수 식사를 준비해 먹는 사람들이 패스트푸드를 덜 먹고 미국 정부가 건강한 삶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헬시 피플(healthy people) 2010’ 캠페인에서 제시한 칼슘,전곡류,과일,야채등의 권장 섭취량을 잘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손수 식사를 해 먹는 사람들 조차도 여전히 건강한 식사습관의 지침을 잘 따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손수 식사를 해 먹는 사람들중 하루 최소 5번 이상 과일이나 야채를 먹는 사람은 31%에 불과했다. 이에 반해 식사를 해 먹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는 단지 3%만이 하루 5번 이상 과일이나 야채를 먹었다. 또 식사를 해 먹지 않은 사람의 약 2%, 식사를 해 먹는 사람의 18%만이 짙은 노랑 야채및 녹색 채소에 대한 권장량만큼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참여자들 대부분은 자신의 요리실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었으나 25%는 음식재료를 사서 해 먹을 돈이 없다고 말했으며 33%는 시간이 없다고 답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2/15 09:52
  • '물구나무서기'로 건강증진? “NO! 건강에 위험천만”

    일부에서 물구나무서기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주장에 대해 전문가들은 크게 우려하고 있다.  물구나무서기가 몸에 좋다고 하는 이유로는 인간의 직립보행으로 내장하수를 막아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소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라고 한다. 내장하수는 뱃속의 장기가 아래로 늘어진 상태를 말한다. 이와 관련해 경희의료원 소화기내과 장영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위하수를 포함해 장이 밑으로 처진 하수증이 드물게 있다. 그러나 대개 증상을 초래할 정도의 하수증은 거의 없다. 예전에는 위하수증이 마치 소화불량의 한 원인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졌던 시절도 있었으나 위의 모양이 기능을 대신할 수는 없다.” 즉 전문가들은 내장기관이 밑으로 처진다고 해서 특별히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아니며, 우리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킬 것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편 일부에서는 물구나무서기가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예방하고 기억력, 집중력 등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고도 말한다.  그러나 하늘스포츠의학크리닉 조성연 원장은 “일부는 뇌혈류나 뇌 순환을 촉진하는 데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그것은 제한적이며 오히려 동작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 크기 때문에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가장 큰 부작용으로는 목에 심한 압박을 줄 수 있다는데 있다. 때에 따라서는 디스크의 위험도 존재한다. 조 원장은 “물구나무서기는 자칫 신경을 다치거나 신경마비 증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며 “물구나무자세를 해체하면서 갑자기 목에 통증을 불러일으키는 경우 목에 무리가 될 수 있어 극히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몇 년 사이 요가 열풍이 불면서 일부 강사들은 물구나무서기 자세를 마치 요가 동작의 ‘왕 중의 왕’이라 말하는 곳들도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위험부담이 큰 요가동작으로 인해 몸을 다쳐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늘었다.  이에 대해 사단법인 대한요가협회 김광백 회장은 “우리협회 차원에서는 물구나무서기를 금기사항으로 보고 있다”며 “머리를 바닥에 대고 목의 힘으로만 버티는 것은 목을 다칠 우려가 있어 절대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어깨를 이용해 바닥에 지탱하고 벽에 등을 대서 가볍게 골반을 하늘 쪽으로 올려주는 정도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김 회장은 “건강상 이점이 있더라도 목을 다치면 무슨 소용”이냐며 “머리와 목으로만 몸을 지탱하는 것은 부작용이 크기 때문에 권하지 않으며, 일부 유사요가와 무허가 요가원에서 잘 모르고 하는 행동”이라고 못 박았다. 따라서 많은 전문가들은 물구나무서기가 일부 건강에 좋은 이점이 있다할지라도 절대 금해야한다고 지적하며 ‘아예 안 하는 게 낫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15 09:46
  • 임수정의 동안 비결은 음식에 있다?

    피부 노화를 방지하려면 바르기만 해선 안 된다.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가 더 중요하다. 피부를 젊어지게 하는 ‘안티에이징’ 대표 식품 8가지를 알아본다. ∨물 하루에 8잔 이상의 물을 마시도록 한다. 물은 모세혈관에 수분이 부족해져 생기는 피부주름을 예방하고 변비를 없애 피부트러블을 막아준다. 끓인 물 보다는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생수가 효과적이다. ∨콩콩에는 비타민E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분비 밸런스를 맞춰준다. 콩을 많이 섭취하면 잡티 발생을 예방하고 피부재생을 촉진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리브 오일과 포도씨 오일올리브 오일에 함유된 항산화물질은 노화를 막아준다. 다른 식용유보다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해 각종 성인병의 원인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활도 한다. 포도씨에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렌산과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폴레페놀이 들어있다. ∨마늘마늘은 강장효과가 뛰어난 스테미너 식품 중 하나, 마늘의 지독한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이라는 유황성분이 세포의 노화를 막고 호르몬 분비를 왕성하게 해서 노화를 예방해준다. 위장이 약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토마토이탈리아인들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인 토마토. 토마토의 붉은 빛을 내는 성분인 리코펜은 노화를 유발,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동맥의 노화진행을 늦춰주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토마토는 빨갛게 잘 익은 것을 먹는 것이 좋다. ∨녹차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황산화 물질 중 대표적인 비타민 C. 그런데 이 비타민 C보다 항암. 항균 작용이 40-100배 강력한 성분이 바로 카테킨이다. 녹차에는 바로 이 카테킨 성분이 들어 있어 확실하게 노화를 방지해 준다. ∨브로컬리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손꼽히는 브로컬리에는 황을 함유하고 있는 설포라판이라는 유효성분이 들어 있어 유해산소를 제거해 준다. 또한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 꾸준히 섭취하면 피부탄력에도 도움이 된다. ∨견과류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과 같은 고도 불포화 지방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응용음식> 1. 콩과 토마토를 이용한 따뜻한 샐러드재료- 콩 혹은 콩 통조림, 올리브 오일/포도씨유, 토마토, 녹차가루, 살짝 볶은 잣1_ 콩을 끓는 물에 5분 정도 삶는다.2_ 팬에 올리브유나 포도씨유를 두르고, 삶은 콩을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다. 2_ 끓는 물에 토마토를 살짝 데친다. 3_ 데친 토마토를 찬물에 헹군 뒤 채 망에 올려 물기를 뺀다.4_ 볼에 올리브유 약간+소금 약간+레몬즙+꿀(설탕)+파슬리 가루를 넣고 간이 베어 들도록 재운다.5_ 조리된 재료들을 접시 위에 올리고 살짝 볶은 잣, 녹차가루 등 2. 브로컬리 마늘 무침재료- 브로컬리, 다진 마늘, 올리브유, 소금, 후추 1_ 브로컬리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30% 소금물에 담구어 씻는다.2_ 그릇에 종이타월을 깐 후 브로컬리를 담는다.3_ 소금 '약간' + 다진 마늘 1T + 참깨 약간 + 후추 약간 + 참기름 2TT+ 올리브유 약간 4_ 비닐 랩을 씌워 전자렌지 2분. /헬스조선 편집팀 <도움말=청담 이지함 최현주 원장>
    푸드2006/12/15 08:58
  • [카운셀링] 남편의 외도사실 안 후 찾아온 우울증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친구에서 부부로 13년을 지냈습니다. 그간 원만하고 행복한 부부로 생각하고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9월 남편이 제자와의 외도사실을 제게 고백한 이후 그 생각은 산산이 깨졌습니다. 남편은 고백 당시 이미 제자와 헤어지고 난 후였고, 잘못한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인지 10kg이 빠진 상태입니다. 남편이 당시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라 정신과 치료를 받게 했고 우선 이 사람부터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내 자신의 상황은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년이 지났습니다. 부부관계는 오히려 좋아졌고 남편도 다시 살이 찌고 얼굴도 편안해졌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달이면 서너 번씩 억울한 생각이 들어 눈물만 흘리고 있습니다. 물론 남편도 이러는 저를 이해는 하고 있지만 종종 극단적인 생각이 드는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이 문제를 알고 있는 사람은 시어머니와 남편의 친구 정도입니다. 그래서 더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고는 싶은데 남편은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말합니다. 차라리 자신과 대화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 병원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제 우울증을 어떻게 치료하는 것이 좋은 지 알려주세요. A: 어려운 일을 겪으시면서도 두 분 다 상당히 의연하게 대처를 하신 점 높이 사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이런 일을 겪으면 어느 정도의 우울증을 피해가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남편 분은 정신과를 찾으셨다고 했는데, 물론 정신과 의사와의 대화가 늘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더욱이 한두 번의 치료로는 그 효과를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정신과 진료로부터 큰 만족을 얻지 못하셨다고 하더라도, 두분 모두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실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이와 같이 우울증의 원인이 되는 분명한 스트레스가 있는 경우라면, 전문적인 도움을 받으면 다들 잘 극복하시게 됩니다. 도움을 받지 않으면 결과적으로는 오랜 시간을 고통스럽게 지내실 수도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병원은 정신과 전문의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좋겠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특별히 잘하는 병원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겠다는 결심, 그리고 치료를 중단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과 윤세창 교수
    정신질환2006/12/14 18:58
  • '저지방식품' 먹으면 뚱뚱해진다?

    저지방 식품을 먹을때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평균적으로 28% 더 높은 칼로리를 먹으며 뚱뚱한 사람의 경우는 45%까지도 더 높은 칼로리를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코넬 대학 완신크 박사는 사람들이 저지방 식품이 항상 저칼로리 식품을 의미하지는 않는 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완신크 박사는 저지방 식품에서 지방은 보통 설탕등의 당분으로 대체되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저지방 스낵은 40%정도 칼로리가 낮지 않고 평균적으로 약 11% 칼로리가 낮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휴일 영화관등을 방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통 쵸콜릿과 저지방 쵸콜릿을 주었다. 연구결과 사람들은 저지방 쵸콜릿을 먹을때 죄의식을 덜 느껴 일반적으로 더욱 많은 양을 먹어 결국 28% 이상의 과다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정책가들이나 식품 회사들은 저지방 식품이 비만문제이 해결방안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사람들이 일반적인 식품을 먹을때 보다 저지방 식품을 먹을때 실제로 좋아하지 않음에도 더욱 많이 먹게 된다고 말했다. 완신크 박사는 자신이 좋아하는 식품을 덜 먹는것이 건강을 위해서도 음식의 맛을 음미하는 행복감에 있어서도 좋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2/14 17:10
  • 첫 흡연은 중학교때·첫 음주는 고교때 가장 많아

    첫 흡연은 중학교때·첫 음주는 고교때 가장 많아

    한국 청소년들은 중학교 때 처음 담배를 피우고, 고교 때 첫 음주를 시작하며, 고교 졸업 후 첫 성경험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소아과학회 전문위원 박상희 교수팀(고려대 의대)은 지난 3월 2006학년도 대학 신입생 1297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성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지난 10월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그 결과 10명 중 3명이 중학교 때 처음 흡연을 했으며 남학생의 절반 정도가 고등학교 때 음주를 시작했고, 남녀 경험자의 60% 정도가 고교 졸업 후에 첫 성경험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경험자는 전체 학생의 19.2%(249명)로 남학생이 25.0%, 여학생의 9.9%를 차지했다. 2003년 학생흡연 실태조사 결과인 남학생 25.2%(고3 남학생 기준), 여학생 5.3%(고3 여학생 기준)과 비교해볼 때 여학생의 흡연율이 급격히 증가했다. 또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의 31%가 중학교 때, 21%가 초등학생 때 담배를 시작했다. ‘가장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남학생은 ‘마음을 편하게 하고 싶을 때’(34.7%), 여학생은 ‘가족 또는 부모님과의 문제가 있을 때’(33.3%)라고 답했다.
    기타2006/12/14 11:52
  • [해랑 선생의 일기] 철자대로 읽으면 점잖치 않아서...

    [해랑 선생의 일기] 철자대로 읽으면 점잖치 않아서...

    영어 해부학 용어의 뿌리는 그리스어 또는 라틴어이다. 따라서 해부학 용어는 그리스 학생 또는 이탈리아 학생한테 모국어처럼 들리고, 외우기 쉽다. 그리스어 또는 라틴어가 바뀐 것이 영어이기 때문에 해부학 용어는 미국 학생한테도 낯설지 않다. 그러나 해부학 용어는 한국 학생한테 매우 낯설다. 따라서 한국 학생은 해부학 용어를 외우기 위해서 용어의 뿌리를 따지기도 하고, 별 방법을 다 쓴다. 이런 한국 학생한테 해부학 용어를 올바르게 읽으라고 강요하는 것은 무리이다. 사실 해부학 용어의 올바른 발음은 모호하다. 특히 라틴어 해부학 용어는 각 나라에서 읽고 싶은 대로 읽어도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라틴어 해부학 용어도 미국에서 읽는 것을 올바른 발음으로 친다. 미국은 힘이 세기 때문이다. 해부학 용어는 아니지만 알레르기(allergy)를 알러지로 읽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한국 학생은 해부학 용어를 철자대로 읽고, 의사가 된 다음에 발음을 고치는 것이 현실적이다. 발음을 고치는 것이 철자를 외우는 것보다 훨씬 쉬우니까 미리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6/12/14 11:19
  • 거북목증후군, 아이들 집중력 떨어뜨려

    주부 이영희(42세, 가명)씨는 요즘 첫째 아들의 자세를 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아이의 자세가 어느 순간부터 구부정해져 공부를 할 때나 컴퓨터를 볼 때 뿐 아니라 평소 걸을 때도 목이 앞으로 나온 채 걷기 때문이다. 이 씨는 “목이 앞으로 구부정해 키도 작아 보이고 건강에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인간의 목뼈 모양은 정상적인 C자 커브를 그리고 있어야 무게 분산을 이뤄 무거운 머리의 부담을 목을 통해서 적절히 분산, 밸런스 균형을 맞춰주고 있다. 하지만 평소 오랜 시간 컴퓨터를 게임을 하거나 자신감이 없어 머리를 숙이고 다니는 등의 자세 이상, 목과 척추의 기능 이상, 교통사고 등의 외상 등이 이 같은 정상적인 뼈 모양을 거북이목(자라목) 모양처럼 변형시킨다. AK 양한방 협진클리닉 이승원 원장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어린이들에게서는 숨겨져 있는 알레르기도 부신 기능이 떨어뜨려 척추의 이상이 생기게 해 자라목이 잘 생기고, 육체적인 스트레스와 특별한 원인을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도 자라목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구부정한 목, 소뇌에도 영향 주고 받아~ 뒷목과 척추는 소뇌와 전정기관에서 내려오는 신경을 통해서 유지가 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뒷목과 척추에 이상이 생긴다면 소뇌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반대로 스트레스나 영양결핍, 운동부족 등이 누적돼 소뇌의 기능이 떨어지면 자세가 구부정할 수 있다. AK 양한방 협진클리닉 윤승일 한의사는 “감정적으로 흥분이나 낙담 불만 우울증 등이 반복되는 경우, 뇌의 기능은 저하되면서 고개가 숙여지며 어깨 또한 구부정해진다”며 “정신과 육체가 서로 상관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윤 한의사는 “자세가 오랫동안 앞으로 숙여져 있다 보면 뇌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뇌의 신경전달물질의 부족증을 초래하게 되어 우울증이나 불면증, 강박신경증 등을 불러일으키면서 다시 자세를 불량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일으킨다”고 덧붙인다.  무엇보다 청소년인 경우 학습능력이나 뇌기능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 원장은 “머리가 몸보다 앞에 있으면 폐호흡의 양이 떨어지므로 조직의 산소분압이 떨어지고 피곤해진다”며 “뇌에 가는 산소량이 떨어지면 뇌기능도 떨어진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머리가 앞으로 가면 목 아래의 인대나 근육에 가해지는 tension(장력)이 증가되므로 목 부위의 통증이 잘 생기고, 목의 통증이나 목의 기능이상은 두통을 일으킨다.  더불어 두통을 일으키는 삼차신경의 핵은 경추까지 내려오기 때문에 머리 뒤쪽이나 눈까지 아플 수가 있다. 이에, 윤 한의사는 “눈이 피로하거나 눈이 가물거리기도 하고 눈물이 잘 나거나 눈이 건조한 사람 또는 안과적으로 문제가 없이 눈이 피로한 경우 소뇌와 전정기관의 눈 조절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며 “이러한 뇌는 척추 또한 조절해주기 때문에 눈이 안 좋으면 척추 또한 좋지 않은 것”이라고 전한다. ◇ 베개 높이 베면 증상 심해져~ 우선 베개를 높이 베고 자면 더욱 심해지기도 하며 엎드려서 자도 악화되기 일쑤이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소뇌와 목은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소뇌를 위한 운동을 통해 반사적으로 뒷목과 척추를 강화시키면 목 뿐 아니라 꾸부정한 어깨나 턱관절을 해결할 수 있다.  윤 한의사는 “수영 중에서 배영이 가장 좋으며 엎드린 상태에서 팔을 양 옆으로 뻗고 숨을 들이마시면서 머리와 목을 뒤로 젖혀주는 재활운동이 도움이 된다”며 “평발이 있는 경우엔 반드시 교정용 깔창을 신발에 깔아서 족부 관절의 원활한 보행을 도와야만 목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평발이 있는 경우 목이 꾸부정해지기 쉽기 때문. 이와 함께 윤 한의사는 “카이로프랙틱 교정으로 턱관절을 교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족부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과 영양요법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편, 옆으로 섰을 때 귀바퀴와 어깨 라인이 일직선으로 되지 않고 귀 부분이 앞으로 더 나갈수록 자세와 체형에 문제가 온 것이며 턱과 목 척추가 바르지 못한 상태다. 또한 어깨가 결리거나 뒷목이 뻣뻣한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턱관절에 통증이 오는 경우도 바르지 못한 자세를 의심할 수 있으며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찬 경우도 구조적으로 자라목일 수 있다. 도움말 : AK 양한방 협진클리닉(www.akclinic.co.kr)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6/12/14 10:20
  • 포경수술 에이즈 감염 위험 50% 줄인다

    포경수술이 이성간의 성행위에 의한 AIDS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50% 이상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보건원은 최근 우간다와 케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하며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율을 줄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미 국립보건원에 의하면 2,784명을 대상으로 한 케냐의 연구에서 포경수술을 한 남성에서 그렇지 않은 남성에 비해 에이즈 감염율이 53% 정도 적게 나타났다. 또 4,996명을 대상으로 우간다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 위험을 48%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미 국립알러지감염연구소 파우시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포경수술이 남성들이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을 줄일뿐 아니라 또한 이 바이러스균의 전파를 차단하는데도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파우시 박사는 그러나 포경수술이 에이즈 감염에 대해 완벽한 보호 기능이 있어 다른 에이즈 예방 조치의 대체 방법이 아니고 단지 보완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뇨기과2006/12/14 10:19
  • 지금이라도 '담배' 끊으면 '심장' 튼튼

    젊은 성인 흡연자에 있어서 심장질환의 조기 증후는 금연과 동시에 없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은 근육의 수축및 이완을 유발 혈관내 혈액흐름을 조절하는 상피세로라 불리는 동맥내피세포의 정상기능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동맥 상피세포의 손상이 결국 동맥세포를 굳게 만들어 동맥경화의 발병위험을 높여 심장마비및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최근 일본 홋카이도 대학 타마키 박사팀은 5년이상 하루 20개피 이상 담배를 펴온후 최소 6개월 이상 금연하기로 동의한 20대와 30대 15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PET라 불리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을 이용 금연이 관상동맥의 혈액순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연구했다. 연구결과 5년이상 담배를 펴온 사람이 금연을 한 지 한 달만에 PET촬영상 비정상적이던 관상동맥기능이 정상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와 같은 소견은 금연 6개월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됐다.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 흡연자들이 지금이라도 금연을 하면 심장질환의 위험은 사라질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지금 중년 흡연자를 대상으로 이와 같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6/12/14 10:18
  • 전립선암, 기다리지 말고 치료 하는 것이 예후 좋다

    위험이 크지 않고 국소적으로 국한된 전립선 암을 가진 노인들은 암이 더 진행되기 전에 기다리기 보다 서둘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와 같은 사실은 미 연구팀이 1991년에서 1999년 사이 전립선암으로 새롭게 진단된 후 12년 이상 생존한 65-80세 사이 44,63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모든 남성들은 전립선암이 국소적으로 국한됐으며 몸의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였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32,022명과 단지 병변의 진행을 관찰한 608명의 치료결과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12년후 단지 추적관찰만 한 그룹의 사람들이 치료를 받은 그룹의 사람들보다 사망 확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5년,10년 생존율 역시 치료를 받은 그룹에서 높게 나타났다. 이번 결과에서 호르몬 치료만을 받은 환자는 제외됐으며 이와 같은 결과를 확신하기에는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전립선암은 대개 50세 이후 발병해 통증과 배뇨장애 및 발기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미국내 남성에서 가장 흔한 암의 형태이며 폐암에 이어 미국내 암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비뇨기과2006/12/14 10:16
  • 발기부전제 '암'도 치료한다

    비아그라로 잘 알려진 실데나필을 포함한 발기부전치료제가 인체의 면역시스템이 암세포를 인지 공격하도록 유도 암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존홉킨스 대학 킴멜 암연구소 연구팀이 대장암과 유방암에 걸린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 결과  실데나필로 치료된 쥐들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등의 암의 크기가 약을 복용하지 않은 쥐들에 비해 2∼3배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면역력이 저하된 쥐에서는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은 바 연구팀은 발기부전제가 인체내 면역기능을 강화 암세포를 치유한다고 생각했다. 14명의 두경부암과 다발성 골수종 환자로부터 채취한 암세포를 배양해 이루어진 실험실 연구 결과도 동물실험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존스홉킨스 대학 보레오 박사팀은 발기부전제가 인체내 T 면역세포로 하여금 외부 공격에 대한 면역반응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산화질소 생성을 억제시켜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찾아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실데나필 등의 발기부전제가 아르기나아제(arginase)나 일산화질소 생합성효소 (nitric oxide synthase) 등의 효소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차단 일산화질소 생성을 억제 면역시스템을 자극한다고 말했다. 보레오 박사는 발기부전제가 암을 치료할 순 없으나 기존의 항암치료나 면역 치료와 동반되어 사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수 년안에 인체를 대상으로 한 발기부전제의 항암효과에 대한 연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2/14 09:32
  • 생삼겹살 뒤집은 젓가락, 입에 가져가면 안돼요

    잘 달궈진 불판 위에 막 올린 삼겹살을 바라만 보자니 입안에 도는 군침 때문인지, 사람들은 으레 젓가락으로 덜 익은 고기를 살짝 뒤집어 주는 ‘센스’를 발휘한다. 하지만 이럴 때마다 옆자리 누군가에게서 핀잔을 듣기 일쑤다.“젓가락으로 고기 뒤집지 마! 세균 옮아~” 생고기에는 세균이 많으니 입에 대는 젓가락으로 뒤집고 만지면 비위생적이라는 것. 삼삼오오 모인 고깃집에서 심심찮게 듣는 말이다.  ◇ 먹는 젓가락 따로, 고기는 집게로 일반적으로 생고기를 집은 젓가락으로 음식을 먹을 경우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불판에 고기를 올리는 젓가락과 먹는 젓가락은 따로 구분 하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최창순 교수는 “익히지 않은 생고기에는 소화기성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세균이 존재한다”며 “비단 고깃집의 젓가락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생고기를 요리할 때 쓰는 도마와 칼, 그릇 등도 그 대상이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통 고기 한번 먹는데 뭘 귀찮게 먹는 젓가락과 고기 올리는 젓가락을 따로 구분하느냐, 그냥 뒤집고 입에 갖다 대어도 이때껏 아무 이상 없었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않다. 이에 식품영양학 전문가들은 “하루아침에 바꿀 수는 없겠지만 어느 정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위해요소가 될 만한 세균들 중에는 그 위험도가 높은 기생충도 존재하므로 가급적 생고기를 다룬 젓가락을 입에 넣어서는 안된다”고 설명했다. ◇ 돼지고기 날 것은 절대 안돼~ 젓가락으로 생고기를 만지고 다른 반찬을 집어 먹거나 하는 경우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소고기는 익히지 않고서도 날 것으로 먹어왔지만 돼지고기를 익히지 않고 먹는 경우는 거의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먹는 것은 안에 득실대는 세균을 그대로 몸속에 넣는다는 의미로 여겨져 왔기 때문인데, 그 원인이 되는 기생충 중 대표적인 것이 트리키넬라 스피랄리스(Trichinella spiralis)다. 최 교수는 “날 것이나 조리되지 않은 돼지고기나 말고기 등에서 기생하는 트리키넬라 스피랄리스라고 하는 선충이 인체에 큰 위해요인이 된다”고 전했다. 이 선충에 오염된 생고기의 근육 속에는 선충의 알이 들어있어 날로 먹게 되면 알이 사람의 장내에서 부화하여 작은 선충이 되고 이 선충이 사람의 장기에 기생하며 체내 장기를 아무데나 뚫고 들어갈 수 있다는 것. 한국식품연구원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르면 트리키넬라스피랄스는 날 것이나 조리되지 않은 돼지고기나, 말고기 등에서  선충류에 해당하는 기생충으로서 유충형태로 돼지, 말, 쥐, 곰, 그리고 기타 포유동물의 평활근에 주로 낭포화된다.  특히, 날것의 돼지고기를 먹어 선충이 사람의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흔히 혈관을 통해서 몸 전체로 퍼지게 되는데 가장 많이 나타나는 곳이 사람의 근육 속이다.  사람의 근육 속으로 파고들면 사람에서 설사, 발열, 경직, 근육통, 호흡장애 등의 인플루엔자 증상을 유발하고 중증의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한다는 것.  ◇ 용도 따로 따로...위생적인 고기굽는 법 문제는 단 몇 초, 몇 분 젓가락으로 고기를 만지고 입에 넣었을 때만큼의 위해요소가 날 것으로 먹었을 때도 작용하느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그만큼 위협적인 것은 아니지만 병균으로 인한 감염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젓가락 사용 시 가급적 용도를 달리해 쓰도록 하는 위생적인 고기굽는 법을 권장한다.  축산물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따라 돼지고기 등 축산물의 생산 및 유통 과정에서 오는 세균감염을 막기 위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조리 시에 충분히 익히지 않거나 날것으로 먹었을 때는 여전히 위해 요소가 남아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돼지고기를 만졌던 젓가락이나 손은 깨끗이 씻는게 중요하며 조리기구의 열탕 소독도 항상 명심해야 한다. 한편, 원광대 생명공학부 한동민 교수는 “삼겹살 등의 생고기를 불판에서 익히기 전 젓가락으로 만지고 그것을 입속에 넣는 행위를 하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되지 않는 상태에서 전폭적으로 그 위험을 주장하긴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한 교수는 “생산공정 과정에서 살균·위생처리가 모두 검사 완료된 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기들에 현재 정확하게 어떤 세균이나 미생물이 존재하는지부터 연구 된 후, 인체에 얼마나 위해하는지는 그때 가서 판단 할 일 같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다만 “날 것 보다는 섭씨 75도 이상 고온에서 잘 익혀 먹는 것이 상식적으로 건강에 좋고, 이후 고온 가열로 인해 거의 미생물들이 없어지게 되므로 고기는 갈색이 되도록 까지 잘 익히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2/14 09:31
  • <닥터Q의 맛기행18> 제대로 된 고향맛을 내는 서울 강동구 ‘여수집’

    <닥터Q의 맛기행18> 제대로 된 고향맛을 내는 서울 강동구 ‘여수집’

    식당 상호(商號)에 특정 지방이나 도시의 이름을 쓰는 집은 주인의 출신 고향을 나타내거나 그 지방의 음식 맛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작명 의도를 통하여 주인의 애향심을 느낄 수도 있겠고, 한편으로는 고향의 이름을 팔아 상행위를 한다는 불건전한 생각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적어도 타향살이에 찌든 고향 사람들을 달래주기도 하고 또 일반인들에게는 수고스러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지방 음식을 접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 할 수 있다.어쨋든 이왕 고향 이름을 쓸 바엔 음식을 제대로 내어야지, 가벼이 생각하고 허투루 음식을 만들었다가는 애궂은 고향만 도매금으로 넘기게 만든다. 실제 제주도에서 필자의 고향을 상호로 쓰는 식당을 보고 반가운 마음에 들렀다가 음식 맛도 엉망이요, 아무 의미없이 그 상호를 썼다는 주인의 말에 망연한 적이 있었다. 
    푸드2006/12/13 17:23
  • 먹는 금연약 챔픽스 '효과적'

    먹는 금연치료제인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가 아시아 흡연자에게도 효과적이라는 임상 3상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로써 챔픽스는 내년 초에 국내 식약청의 허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아멧 괵선)은 한국과 대만 흡연자 250명을 대상으로 한 챔픽스의 3상 임상시험 결과, 12주 금연 성공률이 59.5%(위약군의 경우 32.3%)이었고, 총 24주까지의 금연율을 추적 조사한 장기 금연율은 46.8%(위약군 21.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챔픽스는 뇌의 니코틴 수용체에 결합하되 부분적으로 활성화함으로써, 흡연 욕구와 금단 증상을 해소한다. /헬스조선 편집팀
    제약2006/12/13 13:23
  • 전곡·생선 섭취, 소아 천식 예방에 효과적

    전곡(whole grain)류와 생선을 충분히 먹는 소아들에게서 천식 발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덜란드 국립공중위생환경연구소 스미스 박사팀이 8-13세 사이 598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천식의 발병율과 식사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특히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고 전곡류와 생선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천식의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감귤 쥬스나 야채 섭취와 천식의 발병과는 분명한 연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곡류및 생선의 섭취와 천식유병율과는 분명한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미스 박사팀은 천식에 특징적인 천명 증상에 대해 양 음식을 많은 먹은 사람들의 경우는 그렇지 않은 사람의 19.4%보다 훨씬 적은 4.2%만이 증상을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천식 유병율도 전곡과 생선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의 16.7%에 비해 훨씬 적은 2.8%만이 증상을 나타냈다. 다른 인자를 보정후에 결과적으로 전곡류와 생선의 섭취는 각각 천식 발병 위험을 54%,66% 감소시켰으며 천명 증세 발생 위험 또한 각각 45%,56%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알레르기일반2006/12/13 11:19
  • '남성 하루 4 잔, 여성 하루 2 잔 음주' 건강에 도움

    적당한 음주가 수명을 연장시키는 반면 과도한 음주는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새로이 나왔다. 이와 같은 사실은 이태리 캐톨릭 대학 카스텔누오보 박사팀이 100만명 이상의 참여자와 9만4000명의 사망케이스를 다룬 34개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남성에서 하루 4 잔 여성에서 하루 2 잔 정도의 적절한 음주는 약 18% 가량의 사망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같은 적절한 양을 넘으면 상황은 달라져 4 잔 이상을 마시는 남성과 하루 2잔 이상의 음주를 하는 여성은 음주의 이와 같은 보호기능을 상실 오히려 사망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에 있어서 남성은 4 잔 여성은 2 잔 까지 보호기능이 있는 것은 알콜의 대사능과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가운데 연구팀은 같은 양의 알콜 섭취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혈중 알콜 농도가 높다고 말했다. 따라서 하루 2 잔 이상 술을 마시는 여성들은 간 질환및 일부 암 발병 위험이 높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연구팀은 과음을 하는 사람들은 알콜 섭취를 줄이도록 권장되어야 하나 이미 적당량의 음주를 하는 사람들의 경우는 계속 적절한 음주를 하도록 권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어떤 식으로 음주를 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한 바 식사중 소량의 음주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음주법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최선의 음주법으로 지중해식 식사로 구성된 점심과 저녁식사를 하며 소량의 술을 곁들이는 것이며 이 시간 외에는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가정의학과2006/12/1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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