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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한해를 강타한 ‘건강 키워드’는?

    몇해 전부터 불어닥친 웰빙의 열풍으로 유난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드높았던 올 한해, 어떤 말들이 우리의 관심을 끌었을까? ◇ 이기적인 몸매 ’S라인‘ 완벽한 S자곡선의 몸매를 의미하는 ‘S라인’은 올해 많은 여성들이 목표로 삼은 말. 특히 몇몇 늘씬한 연예인들에게 주로 지칭되며 ‘이기적인몸매’라 시샘할 정도였다. 이러한 S라인 열풍에 힘입어 많은 비만클리닉과 성형외과에는 일반인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완벽한 S라인을 위해서는 타고난 몸매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평소 꾸준한 관리가 따라야 한다. 이때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인 것은 당연지사. 특히 S라인의 요건인 풍만한가슴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평소 고탄수화물식을 지양하고, 고단백 저칼로리의 식단으로 바꿔야 한다. 운동은 전체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기본적인 유산소운동과 동시에 적당한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몸에 탄력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 맨 얼굴 ‘쌩얼’ 올 한해 인기 있던 신조어인 ‘쌩얼’은 답답한 화장한 얼굴이 아닌 맨 얼굴 그대로를 지칭하는 말로, 건강하고 탄력적이며 잡티 없는 깨끗한 피부가 관건이다. 또한 작고 또렷한 이목구비 얼굴에 깨끗하게 다듬어진 눈썹, 혈색 있는 입술 등이 주된 요건으로 꼽힌다. 따라서 각 피부과에는 이러한 쌩얼을 만들기 위한 환자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여드름, 여드름흉터, 다크서클, 잡티, 넓은모공, 점, 블랙헤드 등은 쌩얼에 최대 걸림돌이기 때문에 이런 시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대폭 늘어 난 것. 전문가들은 미인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는 것을 기억하라며, 항상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생각을 갖고 꾸준한 관리를 한다면 누구나 쌩얼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 사망에 이르는 ‘거식증’ 최근 세계적으로 거식증에 대한 우려가 크다. 깡마른 모델들의 죽음 이후 이러한 경향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일반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이러한 거식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몸은 물론 정신까지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거식증 환자들은 대부분이 폭식증을 함께 동반한다. 폭식을 한 뒤 자책감에 빠져 인위적인 구토를 하거나 약을 복용해 살찌는 것에 대한 극도의 혐오감을 느낀다.  따라서 대부분 식사시간이 불규칙하며 병적인 칼로리 계산은 기본에, 우울증에 걸리는 것은 물론 자살충동까지 이어질 수 있어 인지행동 치료, 상담치료, 가족치료 등과 같은 정신과적 치료를 반드시 해야 한다. 또한 이러한 여성들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가 마른여성을 선호하고 날씬함만을 획일적인 미의 기준으로 일삼은 풍조가 한몫 했다는 지적이다. ◇ 젊어지고 싶은 ‘호르몬열풍’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며 성장기의 뼈와 연골성장 및 지방 분해 작용 등을 한다. 키가 큰 사람을 선호하는 풍조 속에 아이들의 키 성장에 지대한 관심이 많은 일부 부모들이 관련 클리닉에 많이 문의를 한다. 이에 실제로 몇 해 사이 키 성장을 위한 클리닉이 우후죽순 생겨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뼈의 성장판이 닫히고 난 이후라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한다. 따라서 성장판에 대한 검사를 먼저 실시하게 된다. 성장호르몬과 더불어 많이 알려진 것은 성호르몬이다. 성호르몬은 갱년기장애를 위한 치료요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성호르몬은 성욕 증가와 근력강화에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춘다. 여성의 경우 부드러운 피부와 골다공증 및 대장암 예방에 일조한다. 따라서 젊어지고 싶은 많은 중년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호르몬을 남용할 경우 잘못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야한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및 치매, 남성은 전립선비대증 및 탈모의 가속화가 이뤄질 수 있다. 또한 당뇨환자나 암을 이미 지니고 있는 경우 암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어 반드시 사전 충분한 검사 이후 실시해야한다. ◇ 마루타 알바 ‘임상실험 아르바이트’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취업난과 맞물려 고소득 아르바이트가 선호되면서, 마루타알바로 불리는 병원이나 제약사들의 임상실험 아르바이트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 한번 실험에 수 십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해 유혹을 뿌리치기 어렵다. 하지만 하고 싶다고 하더라도 실험에 적합한 사람이어야만 선택될 수(?) 있어 경쟁도 치열하다. 화장품 임상실험의 경우 자신의 피부와 맞지 않아 뾰루지가 생기는 등의 부작용을 감안해야 하며, 약의 효능과 안정성을 시험하는 경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치명적인 부작용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몸을 담보로 하는 일인 만큼 사전에 실험적 방법이라는 것에 대한 충분한 인지가 필요하며 보다 신중할 것을 지적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7 14:45
  • 코 잘못 다치면 '코 구실' 못한다

    누구나 냄새를 맡을 수 없는 증상은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코가 막히면서 냄새를 맡지 못하게 되면 답답한 느낌 뿐 아니라 음식을 먹을 때에도 맛을 잘 느낄 수 없어 불편해지고는 한다. 후각을 잃으면 음식 맛을 잘 못 느끼게 되는 이유는 미각 자체에서 느끼는 것은 달다, 쓰다, 시다 등의 단순한 맛이지만 커피 맛이나 된장 맛 등의 구체적인 음식 맛은 후각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이다.  냄새를 잘 못 맡는 후각장애는 후각기능이 감소되거나 소실된 후각소실 또는 후각감소와 냄새를 서로 다르게 느끼는 이상후각, 신경쇠약이나 월경, 임신 때에 중추신경계의 이상 흥분으로 후각이 예민해진 경우인 후각과민, 냄새나는 물질이 없음에도 강한 냄새나 구린 냄새를 맡는다고 말하는 환후각, 특정 냄새만을 못 맡는 후맹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의하면, 후각장애의 원인은 크게 전도성 장애와 감각신경성 장애로 나눌 수 있다. 전도성 장애는 후각신경은 정상이지만 냄새가 후각신경세포까지 도달하는 통로가 막혀서 냄새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로 감기에 동반한 후각장애나 부비동염, 물혹, 종양 등에 의한 장애를 가리키며, 코막힘 증상과 동반한다. 물혹이나 축농증이 원인인 전도성 후각장애는 수술이나 스테로이드제의 분무 혹은 경구복용으로 회복될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이 되는 폐쇄성 비부비동 질환은 비강을 통한 비호흡(코로 숨을 쉬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면 대부분의 경우 증세가 나아진다. 즉 전도성 장애는 냄새를 맡는 신경세포가 아닌 그 세포까지 가는 길에 문제가 생긴 것이기 때문에 그 문제를 해결하면 다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  하지만 후각신경계통 자체에 이상이 있는 감각신경성 장애는 세포 자체가 손상된 경우이기 때문에 다시 냄새를 맡지 못하는 상황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현재까지는 감각신경성 장애에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후각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주로 급성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후각신경세포를 파괴해 후각장애를 유발하는 일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두부외상이나 코가 심하게 다쳤을 때에도 신경계통이 손상될 수 있다. 경희의료원 피부과는 “두부(머리)외상을 받은 후 후각장애가 발생하는 이유는 섬세한 후각신경이 전두골의 바닥을 지나가기 때문에 외상으로 두개골의 골절이나, 혹은 골절이 없더라도 후각신경이 손상 받아 후각장애가 나타나게 되며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가 곤란한 경우가 많다”고 충고한다.  특히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수 교수는 “40대 여성 감기 걸린 후 후각신경 자체가 손상될 수 있다”며 “이 경우 후각회복이 30% 밖에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다. 김 교수는 “코가 심하게 다쳤을 때에도 냄새를 맡는 신경을 건드린다면 후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교통사고 등이 났을 때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인다.  이와 함께 비염 등의 염증이 오래될 경우에도 신경세포가 파괴돼 냄새를 계속 맡지 못하는 후각장애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대한이비인후과 측은 “감각신경성 장애에는 감기 후에 발생한 경우나 외상으로 인한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경우 스테로이드제, 비타민제, 아연제제 등을 써보지만 그 효과는 확실하지 않으며 치료방법에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후각을 잃으면 청각을 잃거나 시력을 잃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도 가질 수 있으나 냄새를 못 맡는 증세가 계속되면 집안의 화제나 변질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등의 상황에 노출돼 자칫 위험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후각장애가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만약 감기가 나았음에도 냄새를 맡지 못하는 상황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더 늦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야한다”고 주문한다.  한편 냄새를 맡지 못하면서 암모니아 냄새 등은 맡는 경우가 있는데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냄새를 못 맡는 환자라 하더라도 심한 지린내나 암모니아 냄새는 맡을 수 있는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이런 자극은 후각신경보다는 일반적인 감각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이 지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이비인후과2006/12/27 14:04
  • 미친 젊은 남녀, 드물지 않다

    100명 중 1명 꼴로 정신이 나가 있다.  “미쳤다”는 소리를 듣는다면 대개 정신분열병이다. 뇌세포 기능장애, 사고기능 이상, 망상, 환청 등 환각, 감정장애, 운동장애 등 거의 모든 정신기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는 상태다.  정신분열병은 마음의 병이 아니다. 가정환경이나 성격 상의 문제로 발병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뇌의 질환일 따름이다.  사고, 감정, 의지 등 정신활동과 관계 깊은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과잉되면 정신분열병이 생긴다.  10대 후반~30대 초반 젊은이 중에 정신분열병자가 많다.  환경변화, 스트레스, 갑작스런 충격이 병을 일으키기도 하지만 대부분 뚜렷한 이유 없이 발병한다.  초기에는 가족과 친구조차 몰라보는 증상이 많다. 이유 없는 불안감, 집중장애, 불면증, 대인관계 장애, 학업·직업 능력 감소, 사회적 고립 등이 나타난다.  병이 깊어지면서 기괴하고 비현실적인 자기만의 생각에 빠져들거나 역시 비현실적인 두려움에 시달린다. ‘흉본다’, ‘죽이려 든다’, ‘미행한다’, ‘도청장치로 내 생각을 다 빼내 간다’, ‘속삭이거나 지시하는 소리가 들린다’ 따위의 망상이다. 자연히 횡설수설, 동문서답하고 엉뚱한 행동으로 주변인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동시에 주위에 공포를 심는다. ‘미쳤으므로 예상치 못한 위험한 행동을 할 것’이라는 지레짐작이다.  정신분열병 환자는 급성기만 아니면 사람, 시간, 장소를 알아보는 데 지장이 없다. 자신의 행동도 대부분 기억한다. 위협적이 되기보다는 증상 때문에 두려워하고 불안해한다.  정신분열병은 뇌의 기질적인 기능이상 탓이다. 따라서 제일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요법이다. 항정신병약은 정신분열병을 완치하거나 재발을 완전 방지하지는 못하지만 현 시점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약물치료 관련 오해 탓에 제때 치료받지 못한 채 만성화하면 망상, 환각, 충동적 행동이 오히려 감소하고 대신 무감정 상태, 자폐증적 경향이 강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 서울=뉴시스
    정신과2006/12/27 11:18
  • [마야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① 팔뚝 운동

    [마야와 함께하는 다이어트 댄스] ① 팔뚝 운동

    문영아 (MYA) 세계 힙합 펑크 선수권대회 6위(2003년)한국인 최초 나이키 우먼스 광고 모델대한스포츠펑크협회(FISAF) 공인 강사(주)휴레스트 휘트니스 역삼센터 스포츠 펑크 인스트럭터
    피트니스2006/12/27 10:29
  • 한국 첫 우주인도 고추장 없으면 못산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은 러시아 우주왕복선 ‘소유즈’호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동안 김치와 고추장, 고려인삼 등 우리나라 전통음식을 먹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중국 13억 인구를 열광시켰던 유인우주선 ‘선저우’ 6호에 탑승했던 중국 우주인들의 첫 식사가 월병(月餠)이었던 것과 비슷하다. 월병은 중국인들이 추석 때 보름달을 보며 먹는다는 전통음식. 지난 25일 우리나라 첫 우주인 후보로 고산(30·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 이소연(28·KIST 박사과정) 2명이 선발되면서 이들이 우주에서 어떤 음식을 먹으며 생활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제 이들은 내년 3월부터 1년 동안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은 뒤 이 중 최종 1명이 2008년 4월 소유즈호에 탑승, 지구로부터 약 350㎞ 떨어진 ISS에 도착하게 된다.  ◇우주인 뭘 먹나 ISS에서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음식은 뜻밖에도 김치와 고추장, 된장, 불고기, 인삼 등 우리 전통음식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우주식품을 개발 중인 한국식품연구원 김성수 책임연구원은 “우주에서는 원래 음식 맛과 전혀 다른 맛이 나거나 맛을 못 느끼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입맛을 잃기 쉬운 우주인들에게 매콤하고 약간은 자극적인 김치와 고추장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우주인들은 약간의 자극적인 맛으로 입맛을 회복하기 위해 매운맛 소스를 곁들여 먹거나 향이 독특한 카레와 같은 자극성 식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고 우주에서 먹는 김치나 고추장이 시중에 판매되는 것과 똑같은 맛은 아니다. 일반 고추장의 경우 염분이 14% 이상이지만, 우주식품에 쓰이는 고추장은 이를 10% 수준으로 낮추고 살균을 강화해 만들어진다. 지나치게 자극적일 경우 세계 각지에서 온 우주인의 입맛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같은 한국형 우주식품은 5종 가량에 불과하다. 나머지는 러시아측이 제공한 우주식품을 먹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우주식품은 수분이 5% 이하의 건조식품이다. 우주식품은 부피나 무게가 작아야 하고 장기간의 저장기간 동안 부패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 특히 ISS에는 조리기구가 없이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헤어드라이어와 같은 가열기구를 이용, 섭씨 80도 정도밖에 조리하지 못하기 때문에 데우면 바로 취식이 가능한 완전 조리식품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수분이 있는 식품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수분을 함유한 통조림 등은 고온고압에서 완전 멸균상태로 우주화물선을 통해 전달된다. 하지만 냉장고가 없기 때문에 신선식품 섭취는 우주화물선이 다녀간 며칠만 가능하다.  물은 의외로 충분하다.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부산물로 청정한 물을 풍부하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주환경의 특성상 사용이 번거롭기 때문에 물로 헹구지 않는 치약, 린스 없는 샴푸, 샤워시설의 진공수집기 등이 사용된다. ◇한국 우주식품 기술은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에서는 신체적, 생리적 변화가 심하고 특히 칼슘의 과대배출에 의한 골다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뼛속 칼슘의 경우 한 달 평균 1% 정도 감소하며, 뼈에서 빠져나간 칼슘이 신체의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서 콩팥 결석과 피부의 각질화를 촉진하기로 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최기혁 우주인사업단장은 “무중력 상태에서 살아가는 법에 적응한 우주비행사도 ‘우주적응 증후군’인 멀미 같은 증상을 포함해 뼈와 근육이 약해지는 등 다양한 우주병을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미국, 러시아 등은 이미 10년전부터 우주인에게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하면서도 먹기 편하고, 맛도 좋은 우주식품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세계 우주식품 품평회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도 자국의 우주인에게 적합한 우주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렇다면 한국 전통음식을 우주식품으로 만드는 우리 기술은 어디까지 왔을까.  김성수 책임연구원은 “당장 내년 1~2월 완제품을 러시아측에 보내 실제 우주환경에서 섭취 후 식품의 기호도, 편의성, 소화성 등의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2월쯤 우주화물선 ‘프로그래스’호에 실려 ISS로 보내진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당장 제품화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우주인의 생리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고칼슘, 저염화, 저철분, 고비타민 등 영양적 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가공기술이나 배합비 조절이 가미돼야 비로소 우주식품이 탄생된다.  김치, 고추장 등 전통발효식품을 수분함량이 5% 이하인 건조식품으로 만드는 첨단 가공기법도 필수다. 보존기간도 길어야 한다. 러시아측은 최소 1년 이상 변하지 않아야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한다. 실제로 과학기술부는 내년 8월까지 한국형 우주식품에 대한 개발과 취식시험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수 책임연구원은 “기존 우주식품과 우리가 개발한 식품의 영양성과 기호성, 포장상태, 편의성면에서 우리의 기술이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가 개발한 우주식품을 러시아, 미국 등 각국의 우주인들에게 맛보게 함으로써 우리 우주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세계화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도 이번 우주여행의 한 목적”이라고 밝혔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푸드2006/12/27 09:58
  • 여성들은 왜 남성보다 무릎 잘 다칠까?

    무릎은 인대로 이루어진 복잡한 구조로 인해 다른 어떤 관절보다 쉽게 손상을 받는 관절이다. 특히 여성들이 이와 같은 무릎으로 인한 문제를 가지기 쉬우며 특히 전방십자인대 손상의 경우는 남성보다 2배 이상 앓는 경우가 많다. 하버드의대 연구팀의 최근 연구결과 호르몬과 무릎의 해부학적 구조가 여성의 무릎을 약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번 연구결과는 여성들의 무릎 손상을 줄이기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한다. 연구팀에 의하면 여성들의 경우 넓은 골반으로 인해 전상장골극(옆구리 밑의 골반을 만져서 앞으로 쭉 따라 오면 끝 부분;A.S.I.S.)에서 무릎의 슬개골의 중앙을 연결한 선과 그리고 슬개골 중앙에서 무릎앞에 튀어나온 경골결절을 연결한 선 사이의 각도인 Q-angle(큐-각도)가 남성들보다 넓다. 이와 같은 넓은 큐-각도가 여성의 무릎의 변형을 증가시킨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연구팀은 또한 여성에게 풍부한 에스트로젠이라는 여성호르몬이 여성의 무릎 인대가 충격 흡수를 약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훈련 방법의 차이도 여성들의 무릎을 약하게 하는데 일조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령 여성 운동선수들의 경우는 남성 들보다 더욱 수직 자세로 달리기를 하는 경향이 있는 바 이와 같은 자세가 대퇴사두근(quadriceps)을 강하게 수축시켜 무릎 인대에 대한 스트레스 부하를 증가시킨다. 연구팀은 여성들이 이와 같이 약한 무릎관절의 손상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신발을 착용해야 하며 운동전 및 운동 중에도 대퇴사두근과 허벅지 뒤쪽의 슬와근(Hamstrings)을 충분히 스트레칭 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형외과2006/12/27 09:57
  • 속쓰리다고 위장약 함부로 먹으면 '골반골절'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속쓰림 방지 약물을 장기간 사용하는 50대 이상 노인에서 골반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이온 펌프 저해제(Proton Pump Inhibitors)라 불리는 약물들은 이 약물들의 위산 생성 억제 효과로 인해 위궤양이나 위식도 역류질환을 앓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약물이다.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이 50세 이상 사람 1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이중 약 1만 3556명이 골반골절 골절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 이 중 속쓰림 억제 약물을 복용한 사람들이 이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골반골절 위험이 약 44%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이와 같은 약물을 더 장기간 복용할 수록 또한 고농도로 복용할 수록 이와 같은 골절 위험은 더욱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상 이와 같은 약물들은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체내 칼슘 흡수를 억제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골밀도 감소를 초래한다고 알려져 왔다. 연구팀장인 유시아오 박사는 이런 점을 고려 의사들은 적절한 적응증을 가진 환자에게 이와 같은 약물을 효과를 내기 위한 최소 농도로 투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한 이와 같은 약물을 장기간 혹은 고농도로 복용해야 하는 노인들의 경우 칼슘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골반골절은 치료하기 어려운 질환으로 특히 골밀도가 감소하고 있는 사람의 경우 치료가 힘들며 이 질환을 앓는 사람의 약 20%는 1년안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환이다. 이와 같은 수소이온펌프저해제의 대표적인 약물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 , 한국 에자이의 파리에트정, 한미약품 라메롤캅셀, 제일약품의 란스톤, 태평양제약의 판토록정등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7 09:56
  • 아주대병원,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의 신치료법 도입

    아주대병원, ‘외상후 스트레스성 장애’의 신치료법 도입

    아주대병원 정신과는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등의 치료에 도움을 주는 EMDR 치료법를 도입했다. ‘EMDR(안구운동 민감소실 및 재처리요법·Eye Movement Desensitization & Reprocessing) 치료’란 임의적으로 안구운동을 시켜 부정적이고, 기분 나쁜 생각을 감소시키는 치료법이다. 수면이 렘주기와 비렘주기로 구성돼 있고, 이중 렘주기에서 주로 안구운동이 일어나고, 낮 시간에 있었던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하는 과정을 담당하는 원리를 이용한 치료방법으로, 최근 들어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 뿐만 아니라 ▲공포증 ▲공황발작 ▲소아시기의 정서적 문제 ▲성학대 ▲물질남용 등의 치료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일상적인 기억이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지지만 이와 같은 매우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대뇌가 정상적으로 정보를 처리하지 못해 잊혀지지 않고 플래시백(사고 장면의 순간적 재현) 현상 등으로 계속되기 때문에 치료를 요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치료자는 환자가 안구운동을 하도록 옆을 향하게 의자를 놓고 앉으며, 환자는 안구운동을 보조하는 기구인 아이스캔(eye scan)의 움직이는 불빛을 따라 안구운동을 한다. 안구운동 외에 치료자의 손이나 기계 등을 이용해 청각 및 촉각자극을 주기도 한다. 간단한 방법에 비해 치료효과는 뛰어난 편이다. 단일 외상을 경험한 환자의 경우 3~6차례의 치료로 77~100%의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참전용사와 같은 다발성 외상환자는 12차례 이상의 치료로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MDR 치료는 1987년이후 베트남 참전 용사와 성폭행 피해자들이 앓고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의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하여 현재 전세계적으로 이미 4만 명 이상의 EMDR 치료 전문가가 배출되었으며, 수 백만 명이 넘는 환자들이 이 치료를 받을 정도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아주대병원의 경우 정신과 임기영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미국에서 EMDR 수련을 받았으며, 정신과 신윤미, 조선미 교수, 김현정 전공의가 국제 EMDR협회에서 공인받아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6/12/26 15:37
  • 지방흡입수술, 자신감 회복에 기여

    지방흡입 시술이 남녀를 막론하고 자신감 회복과 일의 성취감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산업보건학과에 따르면 강남구 역삼동 엔슬림의원에서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비만환자 110명(남성 5명, 여성 105명)을 대상으로 ‘몸매성형이 개인의 삶에 미친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수술 후 자신감과 일의 성취감이 높아졌다고 답했다. ‘보통’은 30.0%, ‘그렇지 않다’는 7.3%였다. 또 전체 응답자의 75.5%가 ‘수술을 하고 나서 심리적 안정감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20.9%는 ‘보통’이라고 밝혔다.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사람들 중에는 수술을 하고 나서 ‘밝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는 사람이 64.5%이었고, ‘보통이다’는 29.1%, ‘그렇지 않다’는 6.4%로 나타났다. 지방흡입 시술을 택한 이유로는 77.3%가 ‘내 모습에 대한 불만’이었고 8.2%가 ‘취직과 사회활동에 도움을 주려고’, 7.3%는 ‘가족이나 주위의 권유로’, 7.3%는 ‘기타’ 순이었다. 자아존중감 수치는 수술 전(3.72)보다 수술 후(4.12) 높아진 것으로 밝혀졌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일수록 이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 미혼이거나 배우자가 없는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수술 후 자기 존중감이 훨씬 높았다. 지방흡입 시술자의 학력은 ‘대학재학 이상’이 77.3%를 차지했으며, 직업은 직장인이 63.6%로 가장 많았다. 엔슬림의원 양동윤 원장은 “비만 스트레스와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던 사람이 수술 후 기피하던 대인관계가 원만해지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바뀌어 직장생활을 활기차게 하는 사례를 많이 봤다”며 “이는 외모나 체형이 단순히 개인적 취향을 넘어 사회생활을 하는 개개인의 경쟁력과도 연결된다는 최근의 사회흐름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풀이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다이어트2006/12/26 15:18
  • 췌장암 일으키는 ‘낭성종양’ 초음파내시경으로

    췌장암을 일으키는 낭성종양의 간단한 치료법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서동완 교수팀은 췌장 낭종이 발견된 총 14명의 환자들에게 초음파내시경을 이용, 췌장내 낭성종양에 대해 에탄올 세척 및 항암제 탁솔(Taxol)치료를 병행한 결과 전체 환자의 92%(13명)에서 호전된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5년 이 방법을 최초로 시행했던 하버드 의대 브루기(Brugge WR)교수팀의 치료 성적인 33%을 훨씬 상회하는 수치다. 또 탁솔 항암제의 사용량을 일반 항암 치료시 투여하는 양의 1/30~1/50 밖에 사용하지 않아 항암제 사용의 부작용도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췌장에 낭종이 있는 환자들은 수술적 절제가 아닌 간단한 초음파내시경으로 췌장암을 예방 치료할 수 있게 됐다. 초음파 내시경은 약 30분 정도의 수면내시경으로 간편하게 끝낸 후 약 4일 후부터 정상 생활이 가능하다. 또 시술 후에도 췌장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한다는 장점이 있다. 초음파내시경을 이용한 췌장 낭성 종양의 치료법에 대한 내용은 다음 달 있을 대한소화기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Plenary session에서 소개 될 예정이다. /헬스조선 편집팀
    암일반2006/12/26 13:38
  • 우리 아이 성장통, 아픈만큼 성숙해질까?

    7살 남자아이를 둔 주부 박주은씨(가명,35)는 요즘 아이가 별다른 이유도 없이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다.  박씨는 “아이 다리에 아무 염증도, 부종도 없는데 아이가 자꾸 무릎 쪽이 아프다고 한다”며 “눈에 증상이 보이지 않으니 아이가 큰 병에 걸린건 아닌지 겁난다”며 우려했다. 전문의는 박씨의 아이가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 상황에 착안, 이로 인해 겪고 있는 성장통이라 진단했다.  다리근육이 약한 아이가 무리하게 운동하거나 오래 서 있는 경우, 특히 운동회나 태권도와 같은 체육활동 등 심한 육체적인 활동 후에 발생 하는 성장통이라는 것. ◇아이들 건강에 이상있다는 몸의 신호! 성장통은 주로 4~10세 어린이들의 약 10∼20%가 경험하고 여자아이보다 활동성이 많은 남자아이에게서 더 흔하다. 일반적인 성장통은 대개 1~2년 지나면 사라진다. 강남 박달나무 한의원 장통영 원장은 “성장통은 대체로 성장기에 지나치게 활동과 운동이 많은 아이에게서 잘 나타난다”며 “이는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잘 커야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고 전했다. 본래 비위기능이 허약해서 영양섭취와 흡수가 덜 되는 아이는 팔, 다리로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아프게 된다는 것.  특히 장 원장은 “감기나 감염 또는 정서적으로 편치 않은 후에 제대로 먹지 않을 때 흔히 일어난다”면서 “비뚤어진 턱관절과 불 안정된 발 구조, 척추의 구조 이상 등도 흔히 근육의 통증을 일으킨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성장통은 ‘키가 자랄려고 오는 통증이다’기 보다는 ‘자라나려 하는데 몸이 안좋아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해석하는 게 맞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흔히 말하는 키 성장은 우리 몸의 뼈의 길이가 길어지고 두꺼워지면서 전체적으로 몸의 길이가 늘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성장통은 뼈의 성장이 빨라지는 시기에 무릎 부근 뼈에 붙은 힘줄이나 근육이 뼈의 성장속도에 못 미쳐 근육과 힘줄이 당김으로써 나타나고, 뼈를 싸고 있는 골막이 늘어나면서 주위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영양섭취 골고루, 근육에 무리는 피해야 대개 성장통을 겪고 있는 아이들은 밤에 잠잘 때 아픔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사랑이 꽃피는 한의원 김주회 원장은 “밤에 주로 아픈 이유는 밤이 되면 몸이 휴식하는 시간이므로 젖산과 같은 피로물질의 배출이 덜 일어나고 부신 등 호르몬의 분비량이 줄어들어 통증에 대한 역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무엇보다 충분한 영양섭취를 하도록 하고, 하루에 2번 정도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성장통은 활동량이 많은 날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근육에 무리를 주는 일은 피한다.  이에 김 원장은 “만약 무리를 한 날에는 아이가 잠들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통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스턴트나 가공 식품은 피하고 근육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칼슘, 아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충분히 들어간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김 원장에 따르면 영양이 부족한 아이는 동물성 단백질 및 조개, 생선과 필수지방의 섭취를 늘리고, 활동이 지나친 아이는 피로회복에 빠른 구연산이 많은 매실 오미자 엑기스나 과일 등으로 적당한 당질영양소를 공급해 주는게 좋다. 한편, 아이의 통증이 저녁뿐 아니라 낮에도 있으면서 3주 이상 계속될 때와 관절을 잘 움직이지 못하는 경우, 입맛을 잃고 피곤해하는 경우, 몸에 열이 나는 경우, 통증이 일어난 부위의 피부색깔이 변하는 경우에는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12/26 10:41
  • 연말 술자리 살아남기 6계명

    매년 반복되는 연말 술자리. 몸서리 쳐지게 지겹지만 그렇다고 아예 모른척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알코올질환 전문병원 ’다사랑병원’ 이호영 원장은 26일 “지나친 음주는 되려 모임의 취지를 무색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에도 무리를 줘 연말을 망치게 할 것”이라며 “직장인들 사이에 건전한 연말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이 귀뜸해 준  ’연말 술자리에서 살아남기 위한 6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원샷 후에는 물 한 잔!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샷 후 입 안에 남아 있는 쓴 맛을 없애려고 얼큰한 국물이나 과일 안주를 먹는다.  하지만 감자탕.해물탕 등 얼큰한 국물 안주는 간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짠맛 때문에 술을 더 마시게 만든다.  원샷 후 자극적인 안주보다 물 한 잔을 마시면 어떨까. 물은 몸 속의 알코올을 희석시켜 주고 포만감을 줘 평소보다 술을 적게 마시게 하고 숙취 예방효과를 가져온다.    2. 차가운 바람은 NO! 화장실은 OK! 취하지 않고 술자리에서 오래 버티고 싶다면 차가운 바람을 쐬는 것보다 화장실에 한 번 더 다녀오라. 차가운 바람을 쐬면 정신이 들고 술이 깨는 것 같지만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다.  추운 날씨 탓에 수축된 혈관이 따뜻한 실내에서 갑자기 이완 돼 혈액이 몰려들기 때문에 더 취하는 수가 있다. 몸 속의 알코올을 빼내는 것이 돌아다니는 것보다 현명한 방법이다. 하지만 소변으로 전해질이 많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과일 쥬스나 꿀물 등으로 보충해 줘야 한다. 3. 숙취 해소에 좋은 안주 선택 안주는 다음날 숙취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내가 고른다. 얼큰한 국물보다는 맑은 국물이 있는 안주를 택한다. 기름기 많은 삼겹살은 맛있긴 하지만 지방간 및 심장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음식이기 때문에 과식은 금물이다.  콩나물국은 콩나물 뿌리 부분에 다량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이 알코올을 분해해 줘 숙취 해소에 효과가 있다. 다른 생선보다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개운하고 간을 보호해 주는 아미노산이 많은 북어도  그만이다. 당과 수분을 공급, 숙취를 해소 해 주는 꿀물, 풍부한 과장으로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감.사과.귤 등 과일도 숙취 해소의 일등공신이다.  4. 술잔에는 입만 살짝 대라.  술잔에는 입만 살짝 대고 다시 내려놓는다. 누군가 술잔을 채우려고 하면 ’아까 따랐어’라고 말한다. 남들보다 술을 덜 마시는 방법이다.     술자리에서 원샷보다는 대화가 주가 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원샷은 자신의 주량을 넘긴 후에도 무의식적으로 술을 마시게 해 몸에 무리를 주기 일쑤다. 5. 술 취한 동료, 챙겨주기 술 취한 동료가 옆에 있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줘라. 취한 동료를 챙기며 자리를 뜨는 일이 잦을수록 술잔 부딪히는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술 취한 동료에게 물을 많이 마시게 해 화장실에 자주 가게 하자.   6. 다양한 화제거리 준비 많이 말하라. 사람들은 술잔을 부딪혀도 말하는 사람에게는 술을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면서 말을 많이 하거나 노래를 부르게 되면 술 기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알코올의 10% 정도는 호홉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이다. / 서울=뉴시스
    푸드2006/12/26 09:44
  • 신발 구겨 신으면 뒤꿈치에 염증 생긴다

    회사원 임상식(48세,가명)씨는 아침에 일어나 걸음을 걸을 때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느낌이 난다고 말한다. 임 씨는 “처음 한 두 걸음을 옮길 때에는 아프다가 곧 나아지긴 하지만 낮에 걸을 때도 통증이 느껴지고는 한다”고 전했다.  발은 함부로 생각될 수 있는 신체기관이지만 조금만 다쳐도 일상생활에 불편이 갈 정도로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특히 걸을 때 가장 중요한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통증이라도 생기면 더욱 큰일.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통증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 중 임 씨처럼 아침에 처음 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가 아프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할 수 있다. 족저근막은 발뒤꿈치 뼈인 종골(뒤축뼈)에서부터 각 발가락 쪽으로 부착해 발바닥의 탄력을 주게 하는 섬유조직으로 마치 스프링처럼 발바닥의 충격을 흡수해주거나 발바닥에 움푹 패인 부분인 아치를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족저근막염은 외부로부터 힘이 과도하게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이 뒤꿈치 뼈에 부착하는 부위가 붓는 염증성 질환이다.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정덕환 교수는 “운동선수나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에서만 생길 수 있다고 오해할 수도 있으나 그렇지는 않다”며 “운동을 별로 하지 않는 사람에게서도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보행하는 과정 중에 뒤꿈치가 땅에 닿을 때 무거운 체중이 뒤꿈치에 가해지는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때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직접적이고 반복적인 충격에 의한 족저근막염의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또한 중년 이후의 과체중인 사람에서도 볼 수 있으며 특히 신발을 구겨 신거나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을 경우, 걷기 습관이 잘못됐을 때에도 생길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발뒤꿈치나 발바닥의 통증인데 발목관절의 만성 불안정성 등에 의해서도 유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은 정상이지만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거나 심하게 걸었을 경우 등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정 교수는 “족저근막염은 정확한 진단이 꼭 필요하고 일시적인 통증이 있다가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섣부르게 혼자서 속단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며 “즉 간혹 발뒤꿈치가 아프다고 하여서 ’나는 족저근막염 환자’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충고한다.  ◇ 증세 가벼울 때는 1~2주간 안정 취하며 소염진통제 복용하면 환치 가능 족저근막염은 시간이 갈수록 증세가 심해지기 때문에 결국 병원을 찾게 된다. 하지만 늦게 발견할수록 수술을 해야 할 확률이 높은 만큼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증세가 가벼울 경우에는 1주에서 2주 정도 안정을 취하며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 을지병원 족부정형외과 이경태 교수는 “만성일 때는 연습량을 줄이고 족저근막과 종아리 부위의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시해주는 동시에 발목근력훈련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며 “족저근막 스트레칭은 한쪽 무릎을 접은 상태로 바닥에 앉아서 다른 쪽 발목을 몸 쪽으로 구부린 후, 발가락이 발목을 넘어서도록 당긴 후 10초간 정지하는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된다”고 말했다. ◇ 예방은 스트레칭과 발가락의 작은 근육 강화 운동 이 교수는 “예방을 위해선 아킬레스건을 충분히 늘리는 스트레칭이 매우 중요하며 발가락의 작은 근육과 발목 근육을 튼튼하게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전한다. 아킬레스건을 늘리기 위해서는 벽을 향해 선 후 손을 벽에 대고 어깨 넓이만큼 아픈 발을 뒤로 한 뒤 앞발은 약간 구부린 상태에서 몸을 벽 쪽으로 밀듯이 스트레칭 하면 된다. 단, 이 때 양발은 바닥에 붙여야 하고 하루 3~4번 한번에 25회 정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이 좋다. 발가락의 작은 근육을 강화시켜 주려면 엄지발가락 밑에 골프공을 놓고 앞으로 공을 굴린 다음 다시 되돌아오게 하면 된다.  한편, 족저근막염 증세가 심각하다면 통증으로 운동하기가 힘들다. 증세가 나아졌다고 해도 운동은 서서히 시작하는 것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신발을 잘 선택해야 한다. 신발은 깔창의 쿠션이 부드럽고 발 앞부분이 유연한 신발을 골라야 하는데 체중계에 신발 앞부분을 구부려보았을 때 약 4~5kg에서 앞부분이 구부러지는 신발이 가장 이상적이다. 더불어 달리기나 걷기를 한다면 잔디가 제일 추천되고 만약 잔디가 없다면 비포장도로인 흙길도 괜찮으며 콘크리트보다는 아스팔트가 나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6/12/26 09:34
  • 키스, 사랑 뿐 아니라 병도 줄 수 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 등 겨울에는 유난히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는 로맨틱한 시간이 많다. 그리고 이 같은 때에 빠지지 않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는 건강에도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아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범택 교수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포옹이나 스킨쉽, 키스 등은 스트레스에 잘 견디게 해준다는 보고가 있다”며 “이는 여러 가지 스트레스 증상을 만들어 내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CRH)이 감소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다시 말하면, CRH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가슴이 두근거리는 등의 증상을 나오게 하는 호르몬인데 민감한 사람의 경우 필요이상으로 CRH가 많이 분비돼 더 많은 증상들이 나올 수 있고, 키스는 CRH의 분비를 감소시켜 증상들을 덜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또한 키스는 엔돌핀 분비를 촉진시켜 몸과 마음의 불필요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키스로 옮길 수 있는 병은 무엇? 달콤한 키스가 독으로 다가 올 수도 있다. 입안의 세균들이 상대방에게 전염돼 병까지 옮길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충치나 B형 간염이다. 충치의 원인균인 연쇄상구균이나 B형 간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도 모두 타액에서 검출이 된다. 물론 키스를 했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지는 않는다.  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유석 교수는 “본인의 면역력이나 타액속의 세균 혹은 바이러스의 양에 따라서 감염여부가 결정되므로 B형간염의 경우 파트너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인 항체(HBV Ab)가 있다면 함께 음식을 나누거나 키스 정도를 염려할 필요는 없다”며 “특히, B형 간염 바이러스는 타액, 정액, 혈액, 땀 등 모든 체액에서 발견되긴 하지만, 실제로 전파되는 것은 혈액을 통한 경우 외에는 별로 없다”고 설명한다. 입술 주변에 주로 빨간색이나 보라색의 물집(수포)들이 있다면 키스를 조심해야 한다. 이 경우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는 것을 의심할 수 있고 키스를 통해 전파될 수 있는 만큼 사랑하는 사람과의 키스 전에는 미리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여러 가지 위장질환들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균도 키스로 전파될 수 있으며 감기를 일으킬 수 있는 엡스테인바 바이러스도 키스를 통해 전파 가능하다. 이와 함께 엔테로바이러스도 전파될 수 있는데, 이 경우 감기나 설사 증상을 보일 수 있으며 일부는 뇌수막염도 생길 수 있다. 상대방이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얼마 전에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금방 땅콩이 포함된 음식을 먹었다면 몇 시간동안 배우자나 파트너와 키스를 하거나 위생용구 등을 같이 써서는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대 마로니 박사로부터 나왔다. 마로니 박사는 “땅콩을 먹은 후 생긴 알레르기 유발물질은 양치질, 치아 세척을 하거나 껌을 씹어도 당분간 침샘에 남아 있게 된다“며 ”침샘을 통한 음식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대한 노출이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 키스 전, 입 냄새를 없애자~ 정 교수는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 치과를 방문해 충치나 치석의 유무, 잇몸질환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구강의 청결을 위한 정확한 칫솔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가글링도 도움이 되는데 ‘클로르헥시딘’이라는 성분의 약제가 포함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면 되고, 고기와 당분의 섭취를 줄이며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는 것이 입 냄새를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담배 속에 타르 성분은 세균들의 좋은 먹이가 돼 충치도 쉽게 일으키고 입 냄새도 유발하므로 조심해야 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6 09:33
  • 2㎜이하 암세포 찾아낸다 "10년 후 먹는 약 개발"

    2㎜ 이하의 작은 암세포를 찾아낼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팀에 의해 개발됐다. 이는 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크기인 나노 입자를 이용한 기술로, 의료계에서는 이번 기술이 상용화되면 조기 암 진단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세대 천진우(화학과)•서진석(영상의학과) 교수팀은 암세포만을 찾아 달라붙는 고감도 나노 입자를 개발, 이를 선명한 MRI 영상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네이처 메디슨(Nature Medicine) 인터넷판에 이날 게재됐다. 또한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국내외 특허를 출원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10㎚(나노미터) 크기의 지능형 나노 입자인 ’메이오’를 유방암과 난소암이 있는 실험용 쥐에 주입한 후 2㎜ 크기의 초기 암세포를 MRI 영상으로 촬영했다. 메이오는 암세포에만 반응하는 항체를 달고 온몸을 돌아다니며 암을 찾아내는 자가탐색기능을 갖춘 ’인공지능형 나노 입자’이다.  즉 암 검진을 받는 환자가 약물 형태로 만들어진 메이오를 먹게 되면 이 약물이 미세 암세포에 달라붙고 되고, 이를 MRI로 정확히 촬영해 조기 암 진단을 가능케 하는 셈이다.  그동안 암 진단에 사용되고 있는 MRI영상은 몸 속에서 암세포가 상당히 커진 후에 발견돼 지름 2㎜ 이하의 작은 암은 거의 발견이 어려웠다. 특히 첨단 자성설계공법(AME)으로 개발된 메이오는 크기가 10㎚에 불과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먹는데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은 이보다 앞서 하버드대학에서 개발된 진단제인 ’클리오(CLIO)’가 메이오와 같은 메커니즘으로 몸 속에서 미세 암세포를 찾는데 활용됐지만, MRI 촬영 때 뚜렷한 영상을 보이지 못해 암 조기 발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메이오는 클리오를 통해 발견할 수 없었던 2㎜ 크기의 암도 발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몸 속에서 돌아다니다 3일 후 자연스럽게 방출돼 인체에 무해하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비록 동물실험이긴 하지만 생체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앞으로 조기 암 진단에 획기적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단 가능 분야는 간암과 폐암 등 암 뿐만 아니라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같은 혈관질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다.  서진석 교수는 “늦어도 5년 안에 이 기술이 인체에 적용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한다면 10년 후에는 암 진단용 먹는 약으로 상용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6/12/26 09:31
  • 인플루엔자 대유행 6,200만 인류 사망

    전 세계적으로 조류독감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1918년에서 1920년 사이 인류를 강타한 인플루엔자 대유행이 다시 재발한다면 6200만명의 인류가 사망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버드 의대 머레이 박사팀에 의한 이번 연구결과 개발도상국들이 이와 같은 사망의 96%를 차지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머레이 박사팀은 1918년-1920 인플루엔자 유행 발병시 27개국의 사망등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바이러스의 치명정도와 무관하게 다음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부담이 개발도상국에 집중적으로 촛점이 맞추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연구팀은 선진국의 경우 1918년에 비해 사회구성원간의 건강 불균형이 많이 해소됐으며 90년간 의료기술도 현저히 발달했지만 개발됐으나 개발도상국 국민들에겐 이러한 혜택이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2 13:55
  • 울산 D중학교 집단식중독 '노로 바이러스'가 원인

    지난 15일 울산 D중학교에서에서 발생한 집단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노로 바이러스와 아스트로 바이러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학생들의 가점물을 조사한 결과 노로 바이러스 21건, 아스트로 바이러스가 14건이 검출됐다. 이와 함께 역학조사에서도 학교급식으로 나온 조기구이와 굴무생채가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집단 식중독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8시께 울산 D중학교 195명의 학생들이 등교와 함께 구토와 설사, 복통 증세를 보였으며, 설사환자가 발생한 학교는 직영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다. / 울산=뉴시스
    기타2006/12/22 13:54
  •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겨울철에 특히 주의하세요

    최근 국내뿐 아니라 일본, 미국 등 외국에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겨울철에도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청은 22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은 특히 12월~2월에 집중해서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국내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에 특별히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일본에서는 약 6만5천여명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가열하지 않은 날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사람의 변과 구토물을 통한 경구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국내에서도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식품업소 등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노로바이러스는 85℃, 1분 이상 가열하면 감염성이 없어지므로 식품 조리시 충분히 익혀 먹도록 하고 날 것으로 먹을경우 반드시 깨끗이 씻을 것, 물은 반드시 끓여서 먹을 것, 노약자나 어린이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가급적 날 음식을 먹지 말 것을 주문했다. 또한 조리기구 등은 세제를 사용해 1차 세척한 후, 차아염소산 나트륨(염소농도 200ppm)담근 후 2차 세척해 사용하고, 칼, 도마, 행주 등은 85℃이상에서 1분 이상의 가열로 바이러스를 불활성화 시켜야 한다.특히 개개인에게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사람과 사람간의 접촉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하며 설사나 구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식중독이 의심되므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원인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식약청은 현재 겨울철 식중독 사고에 대처하기 위하여 관련부서 인력으로 구성된 대응팀을 가동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기간 동안 수련회나 캠프 등에서 단체급식을 제공할 경우 이러한 주의사항에 따라 위생관리를 하는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를 요하라고 당부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2 13:54
  • 유아, 바이러스성 기관지염' 항생제 치료 효과적

    RSV라 불리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에 의한 세기관지염(bronchiolitis)을 앓는 유아에게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개 겨울철에 발생하는 세기관지염은 2세 이하의 소아에게 가장 흔한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RSV기 이와 같은 세기관지염의 주 원인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주요 치료는 주로 산소보충과 정맥주사및 필요할시에는 인공호흡기 처방등의 보조적인 치료가 이와 같은 질환의 치료 수단이다. 실제로 RSV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해서는 항생제는 보통 투여되지 않는다. 이와 같은 RSV가 폐의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면역반응을 자극 장기적으로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가정하에 최근 터키 연구팀은 항생제인 클라리스로마이신(clarithromycin)으로 조기 치료하는 것이 항염 작용을 유발 세기관지염의 진행을 억제하고 후유증인 천명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가정했다. 터키 Erciyes 의대 타한 박사팀은 이와 같은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최근 RSV에 감염된 21명의 영아를 대상으로 3주간의 클라리스로마이신 치료와 위약 치료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연구결과 클라리스로마이신으로 치료된 아이들에게서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병원을 방문하는 시간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생제 치료를 받지 않은 아이들의 경우 보통 이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88시간 병원을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클라리스로마이신 치료를 받은 아이들의 경우는 단 51시간만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항 항생제 치료를 받은 아이들의 경우 산소 보충및 정맥 주사, 기관지 확장제등의 투여 필요성이 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생제 치료를 받은 유아들이 퇴원 6개월내 재입원할 위험성이 줄었으며 3주간 항생제 투여후 혈액내의 염증 표지자의 수치도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클라리스로마이신이 RSV 세기관지염을 가진 영아에 있어서 단기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 안라 결과적인 치명율을 감소시키는데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6/12/2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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