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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광등 불빛에 기미,주근깨 생긴다고?"

    대학생 김선영씨(가명,23)는 밤에 형광등 불빛 아래 있으려니 왠지 맘이 안 놓인다. 얼마 전 친구가 형광등 불빛에도 기미가 생길 수 있으니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야 한다고 주의를 준 것. 건조하고 추운 날씨로 가뜩이나 피부가 민감해져 있는 터에 김씨는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김 씨는 “친구가 형광등에서도 자외선이 나오니 불빛 아래서도 차단제를 꼭 바르고 있어야 한다고 일러줬는데 집에 있을 때조차 그래야 하는지 의문스럽다”며 “집에 있을 때도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지낸다는 친구가 더러 있다”고 털어놨다. ◇형광등에 자외선이 나온다? 실제로 실내조명에 의해 피부가 노화된다거나, 기미가 생긴다느니, 심지어 탄다는 얘기까지 조명과 관련된 속설이 피부미인을 꿈꾸는 여성들 사이에서 오르내리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이와 관련, 전문의들은 형광등의 불빛이 피부에 닿아서 노화나 피부 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닌 만큼 이를 우려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필요까지는 없다고 말한다. 형광등의 불빛이 피부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여부는 그 불빛의 성분, 특히 자외선과 관련해 설명할 수 있는데 햇빛처럼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어 피부에 닿게 되면 피부 노화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형광등 불빛은 자외선 방출량이 극히 미미해 그럴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 강원대 조명연구실(전기전자정보통신공학부) 김훈 교수에 따르면 형광등은 진공 유리관에 소량의 수은 증기와 방전을 쉽게 하기 위한 아르곤 가스를 넣고 봉한 다음, 양 끝에 전극을 붙인 것으로, 이 전극 사이에 높은 전압을 걸면 방전이 일어나 빛을 발하게 된다.  김 교수는 “이 때 방전이 일어나 나타나는 빛은 자외선이지만, 이 자외선이 유리관 안쪽의 형광물질과 반응하여 궁극적으로 형광등은 가시광선을 내게 된다”며 “햇빛의 수백만분의 1에 해당하는 양이므로 인체나 피부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즉, 일반 조명용 형광등에서 나오는 자외선은 유리 내부 표면에 붙은 형광체라는 물질에 의해 가시광선으로 바뀌며 가시광선으로 바뀌지 않는 여분의 자외선은 형광등의 유리가 흡수해 버린다는 것.  을지대병원 피부과 김윤동 교수는 “형광등으로 인해 피부가 탄다든지, 노화를 일으킨다든지, 기미를 유발시킨다든지 하는 얘기는 근거 없는 속설에 불과하다”며 “실내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하는 경우는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와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라고 전했다. 따라서 형광등 불빛이 자외선을 방출해서 그것에 의해 피부에 손상을 일으킬까봐 염려스러워 차단제를 바를 필요까지는 없다. ◇걱정과 우려가 오히려 노화 키워~ 차앤박피부과 양재 본원 박연호 원장 역시 “형광등 불빛에도 자외선은 나오지만 그 양이 극히 미량인 만큼 아무 해가 없다”며 “낮 동안에는 비가 오든 실내에 있는 2~3시간 간격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주근깨나 기미를 예방하실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는 외출이 잦거나 피부가 지극히 민감할 경우에 한해서다”고 전했다.  보통 피부가 타는 것은 자외선으로 생기는 멜라닌 색소 침착에 의한 것인데 불빛과 가장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는 스탠드 아래서 피부 아래 있는 멜라닌 색소들이 자극받지 않겠느냐는 의문도 많다. 이와 관련, 피부과 전문의들은 이때 멜라닌 색소는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스탠드 불빛 아래 노출이 된다면 분명 피부에 무리도 있을 수 있다고 전한다. 하지만 이는 피부를 까맣게 태우거나 할 정도의 것은 아니며 약간의 트러블을 줄 수 있을 뿐, 불빛으로 인해 노화나 기미가 생길 것을 걱정하는 일이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해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백열전등, 형광등 같은 인공조명기구들은 불을 켜면 여러 가지의 전자기파를 발산하게 되는데, 우리가 눈으로 인식할 수 있는 가시광선은 그 일부분일 뿐이다.  백열전등은 불빛이 약간 노란색 계통이고 적외선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아래에 있으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그에 반해 일반형광등은 광색이 백색계통인데 파장이 짧은 자외선이 많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인체에 해가 될만한 빛, 예를 들어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량의 자외선이 방출된다든지 하는 제품은 나오지 않으며 검열된 형광등이 실제 쓰이고 있으므로 불빛 아래서 이같은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조명연구실 김 교수는 “일반 형광등으로 박물관이나 미술관의 조명을 하게 되면 미술품의 색깔이 변·퇴색을 일으키므로 쓰이지 않고 자외선을 제거한 특수램프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03 09:43
  • [해랑 선생의 일기] 돈도 조금 벌고 본인에게도 나쁜 직업

    [해랑 선생의 일기] 돈도 조금 벌고 본인에게도 나쁜 직업

    의대를 졸업하면 대개 임상 의사가 되는데, 예외도 있다. 나처럼 의대의 기초의학 교수가 될 수도 있고, 보건복지부의 공무원이 될 수도 있고, 신문사와 방송국의 의학 기자가 될 수도 있다. 유명한 만화가가 될 수도 있는데, 보기를 들면 내가 아니라, '우주소년 아톰'을 그린 일본의 데즈카 오사무이다. 나 같은 기초의학 교수는 임상 의사보다 돈을 조금 벌지만, 그렇다고 돈을 조금 버는 것도 아니다. 마음껏 연구할 수 있고 마음껏 내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 의대 학생은 임상의학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한다. 임상의학 교수는 교육, 연구, 진료를 다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 임상의학 교수는 의사로서 가장 나쁜 직업이다. 다른 임상 의사만큼 돈을 많이 벌 수도 없고, 다른 교수만큼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도 없기 때문이다. 임상의학 교수는 돈의 노예이고, 시간의 노예이다. 의대 학생은 무조건 임상의학 교수가 좋다는 환상에서 깨어나기 바란다.
    해랑 선생의 일기2007/01/02 16:40
  • 나도 모르게 ‘발기 안되는 아들’ 키운다

    왕성히 발기할 청년기에 ‘고개숙인 남자’꼴이라면, 트랜스 지방이 원인일 수도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트랜스지방 퇴출 시민단체인 ‘노트랜스클럽’(www.notrans.org)은 2일 “어린이들이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패스트푸드를 장기간 섭취하면 세포와 실핏줄에 악영향을 받아 해면체로 구성된 남성의 성기가 무력화될 공산이 크다”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해 노트랜스 요리모델 선발, 노트랜스 스티커 무료배포, 노트랜스 학회설립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단체 장일순 회장은 “트랜스지방이 발기력을 감퇴시킨다는건 전문지식이 아닌 상식”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부들이 이것도 모르면서 정력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코미디 이상으로 웃기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에이즈 보균자와 성관계를 가졌다고 해서 당장 죽지 않 듯 발암물질까지 함유된 트랜스 지방(식용유) 식품을 섭취해도 금방 탈이 나지 않는다. 이 또한 에이즈처럼 적어도 5년이 지난 뒤 발병하기 때문에 트랜스지방 식품도 에이즈처럼 접하지 않는것이 상책”이라면서 “이를 방치하면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는 아이들 대부분이 발기부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시민단체 카페 운영자 황주연(32)씨는 “요즘 30,40대 남편들이 비아그라 등 일회용 정력제를 찾는 원인도 어머니들이 트랜스지방산의 유해성을 모르고 아들에게 이런 식품을 먹인 결과”라며 “코흘리개 아들에게도 ‘노트랜스 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서울=뉴시스
    비뇨기과2007/01/02 16:31
  • 옥중 후세인 혈압약은 담배와 커피?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사망소식과 더불어 그의 옥중 일화가 알려져 화제다. 후세인은 세상에 알려진 잔학한 면모와 달리 따뜻한 면모도 가진 인물이었다. 옥중에서 후세인의 의료를 담당했던 로버트 엘리스 상사는 후세인이 혈압수치를 낮추는 데 좋다며 담배와 커피를 자신에게 권했다고 밝혔다. 담배와 커피는 혈압을 내리는 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후세인이 믿었던 바와는 달리 커피와 담배는 일시적으로 혈압을 높이는 식품이다. 혈압 재기 한 시간 전부터 커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지 말아야 한다는 주의사항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물론 일시적으로 오른 혈압이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아니다. 운동의 경우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리지만 장기적으로는 혈압을 내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담배와 커피는 일시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혈압을 낮추는데 별다른 영향을 끼치지 못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 신준한 교수는 “담배의 니코틴 성분에 혈관에 쌓이면서 동맥경화를 유발해 꾸준히 혈압을 높이고 커피는 고혈압과 상관이 없다는 것이 의학계의 정설”이라고 밝혔다. 커피가 고혈압을 예방한다는 일부의 연구결과도 있지만 아직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후세인은 커피와 담배가 혈압을 낮춘다고 확신했을까? 가장 유력한 이유가 이 두 음식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혈압을 낮출 것이라고 생각했을 가능성이다. 하지만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최동주 교수는 “커피와 담배가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인다 하더라도 그것이 곧 혈압을 낮추는 것은 아니다”라며 “스트레스와 혈압간의 뚜렷한 상관관계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담배는 중풍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모든 질병에 백해무익한 기호품이기도 하다. 혈압을 낮추려면 담배나 커피보다는 샐러드, 야채주스 등의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말초혈관을 확장시키는 다시마차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트랜스 지방, 콜레스테롤, 염분이 들어간 음식은 삼가야 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심혈관일반2007/01/02 16:26
  • 탤런트 이민영, 성형-안과-신경-산부인과 치료 중

    이찬(31)의 폭행으로 부상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민영(31)은 앞으로 3주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민영의 코뼈 접합수술을 담당한 서울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성형외과 정철훈 교수는 2일 “앞으로 3주 정도는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민영은 지난달 19일에 다쳤으나 30일이 돼서야 처음으로 병원을 찾았다. 정 교수는 2~3주 지나면 골절 부분이 그대로 굳어 버리기 때문에 이민영이 병원에 온 날 바로 응급 수술을 했다. 정 교수는 이민영을 첫 진료하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눈 부위의 멍이 심했다. 좌측 무릎 관절 부분에는 찰과상이 있었다. 오른쪽 새끼손가락도 다쳤다.” 또 “넘어져서 다쳤을 수도 있다. 멍들고 부러진 걸로 봐서는 구타라고 꼭 얘기할 수는 없다”면서도 “둔탁한 것에 부딪혔거나 맞았던 걸로 볼 수도 있다”고 구타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눈 주위의 멍에 관해서도 담당의가 소견을 밝혔다.  안과 박성표 교수는 “다치고 12일이 경과한 뒤에도 오른 쪽 눈에 부종(멍)이 있었다. 망막에 부종이 발견됐다. 눈에 염증 세포도 보였다”며 “둔탁한 물체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두 교수에 따르면 이민영은 시력과 코뼈가 원래 상태로 회복되는 단계다. 시력은 1.0 정도이며 코뼈 골절도 외견상으로는 이상이 없다.  이민영은 앞으로 성형외과, 안과 외에도 신경과, 산부인과 치료를 병행한다.  정 교수는 “유산 부분에 관해 얘기를 나눈 바 없다”며 “이 문제를 알았으니 앞으로 산부인과와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답했다.  신경과 홍나래 교수는 병원 홍보실을 통해 “외래진료를 한 번 왔다 갔기 때문에 증상을 얘기할 수 없다”며 “신경정신과는 몇 차례 진료를 받아봐야 증상을 얘기할 수 있다”고 전했다.   / 서울=뉴시스
    기타2007/01/02 16:18
  • 해외여행 시차적응 어려울 땐, 햇볕 이용하세요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로 나가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다른 시간대로의 여행, 즉 장거리 비행 여행 시에 발생하는 시차적응의 착오로 생활리듬에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장거리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겪는 증세를 의학용어로 제트레그(Jet lag) 또는 시차증, 시차증후군이라고 부른다. 여행객이 한 시간대에서 다른 시간대의 목적지에 도착하면 일단 여행자의 인체시계는 혼란을 겪게 되며 시차 적응과정을 겪게 된다. 예를 들면 로스엔젤레스로 비행기를 타고 간다면 무려 9시간을 건너뛰게 된다. 현지 시간으로 아침이면 출발지인 동경에서는 아직 밤늦은 시간이 되는 것인데 한참 잠에 들어있을 시간에 신체를 움직임으로써 오는 피로감과 함께 현기증과 두통이 동반 되는 것. 따라서 전문의들은 시차적응에 합당한 방법을 찾는 것이 여행지에서 해결해야 할 가장 선결 문제라고 지적한다. 서울수면센터 시차적응클리닉 한진규 원장 시차적응이 생기게 되는 원인을 생물시계에 있다고 본다. 한 원장은 “우리 몸에는 생물시계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짧은 시간에 장거리를 이동 할 때 생기는 시차 증세는 생물시계가 왜곡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즉, 우리의 몸속에 있는 생물시계가 외계의 환경에 동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것. 우리는 몸 속의 생물시계에 생활리듬을 맞추고 있다.  미국가정의학회에 따르면 햇빛은 시간에 대한 정보를 온몸에 전달하며 인체 내 생물시계는 이 빛을 받고 시간을 메기기 시작한다. 아침햇빛을 쬐면 그 빛의 신호가 시상하부의 시교차상핵에 전달되는 시각 맞추기가 이루어진다. 이 빛의 신호를 받은 시교차상핵은 몸을 움직이라는 신호를 내보내는데, 이 신호는 뇌의 다른 부분에 있는 송과선에 전달된다. 그러면 송과선이 시계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하게 되고 멜라토닌은 밤 동안 헙성되어 혈액을 타고 온몸의 세포로 전해진다.  이렇게 해서 시간에 대한 정보가 온 몸에 전달되는 것이다. 한 교수는 “생물시계의 메카니즘이 완전히 해명된 것은 아니지만, 빛의 자극이 생명시계의 실제 시각의 차이를 보장하고 있다는 것 만큼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이나 유럽으로 가면 그 시차는 7시간을 넘는다. 또 이동하는 날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다. 시차가 7~8시간인 미국지역으로 이동하면 하루가 7시간 짧아지고, 유럽으로 이동하면 7시간 길어지는 것이다.  따라서 한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미국으로 가는 경우처럼 동쪽으로 비행 할 때에는 시차 증세가 심하고,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 올 때처럼 서쪽으로 비행하면 시차증세가 적다. 이에 반해 유럽인 서쪽으로 여행할 때는 시차증세가 덜하며, 유럽에서 우리나라로 돌아올 때 시차 증세가 더 심각해진다. 또한 시차가 3시간 이내면 아무렇지 않게 대처할 수 있으며, 목적지까지 천천히 이동하면 시차증세를 막을 수 있다. 전문의들에 따르면 시차적응은 개개인의 특징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시간 또는 그 이상의 시차를 넘나드는 비행기 여행은 정상 수면과 각성 사이클에 심각한 분열을 초래하기 때문. 시차 적응으로 인한 증상으로는 초조함, 집중력 저하, 어지러움, 두통, 근육통, 변비나 복통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은 스트레스나 수면의 부족, 건조한 공기, 더운 기내의 환경 등으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여행하기 전에 내부의 시계를 초기화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만약 동쪽으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수면을 보통 보다 한 시간씩 먼저 잠들고 한 시간씩 일찍 일어나도록 한다. 이렇게 여행 목적지 시계에 맞게 적응시켜 준다. 수면 부족과 피로를 피하기 위해 가급적이면 낮에 이동하는 항공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행 전에 반드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고 항공 여행 중에 너무 꽉 조이는 옷은 삼가는 것이 좋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가정의학과2007/01/02 10:15
  • 한국BMS제약,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 발매

    한국BMS제약(사장 박선동)의 만성B형 간염 치료제인  ‘바라크루드(BARACLUDE)’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약가를 받고 1월 1일자로 새로 보험에 등재됐다.  바라크루드정의 0.5mg의 보험약가는 7333원, 1mg은 9450원이다.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는 활동성 바이러스의 복제가 확인되고 혈청 아미노전이효소 (ALT 또는 AST)의 지속적 상승 또는 조직학적으로 활동성 질환이 확인된 성인(16세 이상)의 만성B형 간염 치료를 위해 사용된다.  바라크루드는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복제를 저해함으로써 바이러스의 세포감염 능력을 저하시키는 경구 투여용 항바이러스제이다. 만성B형 간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대한 질병으로, 세계적으로 매년 50만 명 이상이 간세포암으로 사망하며 간세포암의 최대 80%가 만성 B형 간염이 그 원인이 되고 있다.  한국의 만성 B형 간염 유병률은 2.8%로 만성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약 225만~227만 명으로 추산된다. 특히 30~50세의 연령대에서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인다.  간세포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46.5명이며 그 중 74%가 만성 B형 간염에 의해 발생된다. 간암은 한국에서 3번째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암으로 5년 생존률이 9.6%이다. 지난 2000년에는 약 1만 명 이상의 간암 환자들이 새로 발생되었다고 보고된 바 있다. 박선동 한국BMS제약 사장은 “이번 바라크루드의 보험등재로 인해 BMS가 난치성 질환의 한 영역인 B형 간염의 치료에 역점을 둘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BMS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된 바라크루드가 환자들뿐 아니라 회사 내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중증 질환에 대한 혁신적 치료제를 발견, 개발, 제공하는 것은 인간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 개선을 추구하는 BMS의 사명과도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만성 B형 간염 관리에 관한 ‘아시아-태평양 컨센서스 스테이트먼트(Asian-Pacific consensus statement)’의 2005년도 개정안에 의하면 간 손상과 질환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바이러스를 억제 해야 하며, 치료의 주 목적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 또는 영구적으로 억제하는 것이라고 한다.  바이러스 수치는 중대한 간 질환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예측하는 중요한 인자가 된다. 즉 바이러스 수치가 높을 수록 간경변 및 간암으로 발전하는 위험이 더 크다.   바라크루드의 출시로 인해, 이제 환자들은 바이러스 수치와 이에 관련된 간경변 및 간암 발생의 위험을 감소시킴으로써 만성 B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는 중요한 신규 의약품을 갖게 됐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제약2007/01/02 10:13
  • 소변줄기에 이상있다면 전립선비대증 조심

    서울 당산동에 거주하는 박훈기(51·가명)씨는 이따금 소변이 나오지 않고,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함을 못 느끼는 등 이상신호를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 결과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진단이 내려졌다. 박씨는 “그래서인지 부인과의 잠자리마저도 영 신통치 않음을 느낀다”며 “자다가도 소변이 자주 나와 잠을 못 이루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한다. 이는 전형적인 전립선비대증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이다. 방광에 소변이 남아 있기 때문에 배뇨 후에도 시원하지 않으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것.  특히 소변 줄기가 가늘고 약해지며, 힘을 줘야 소변이 나오고 중간에 끊어졌다가 다시 나오는 증상이 생긴다. 박 씨와 같은 중년남성들에게는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질환이다. ◇ 전립선비대증이 뭐야? 전립선비대증은 말 그대로 전립선이 비대해져 전립선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요도를 압박해 생기는 질환이다. 따라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게 되거나 간혹 성기능의 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같이 전립선이 비대해져 소변 출구가 막히게 되면, 방광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방광의 콜라겐이 축적되면 방광이 잘 늘어나지 않고, 탄력성도 잃게 되면서 방광 기능이 상실될 우려가 있다.  베스탑비뇨기과 강일모 원장은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일시적인 요폐(urinary retention)라는 상태가 올수도 있으며 신장기능도 서서히 나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그대로 방치할 경우 방광 및 신장에 손상을 입게 돼 급성신부전 혹은 요독증, 만성적 염증, 결석, 혈뇨과 같은 합병증 유발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보고 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유전이나 개인체질 및 영양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며 동맥경화나 인종간의 차이등도 고려되고 있다.  이에 강 원장은 “내분비기능이 저하되는 고령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점 등에 비춰볼 때 남성호르몬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 치료는 어떻게? 우선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위해서는 병력청취 및 증상평가, 요검사, 직장 수지검사, 전립선 초음파 검사, 전립선 특이항원(PSA) 측정, 요속검사 및 잔뇨측정, 신장기능 검사가 이뤄진다.     전립선 비대증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닌 만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일차적인 치료의 목적이다. 따라서 강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점은 무엇보다 증상의 정도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통해 실생활에 얼마만큼 좋은 영향을 미치는가 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므로 평소 잠들기 전 수분을 제한하고, 술이나 카페인이 있는 음식이나 약물복용을 제한하는 게 좋다. 또한 규칙적인 배뇨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많이 쓰이는 치료방법으로는 약물요법이 있으며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약물요법은 알파·교감신경 차단제를 통해 전립선 평활근의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다. 또는 항남성 호르몬제를 투여해 전립선 상피의 이상 증식을 억제하는 방법도 쓰여 진다. 한편, 반복적인 요로 감염이나 전립선 부위의 출혈이 동반하는 경우, 매우 심한 하부요로 자극 증상이 있는 경우 등은 수술을 해야 한다. 강일모 원장은 “무엇보다 나이가 들면 흔한 질환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정기검진이 중요하다”며 50대 이후 중년남성이라면 반드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충고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도움말-베스탑비뇨기과 영등포클리닉(www.bestopclinic.com) 강일모 원장>      
    비뇨기과2007/01/02 10:12
  • 과도한 음주후 뼈 손실, 비타민 D 섭취가 예방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콜 유발 뼈 손실이 비타민 D 섭취나 골다공증 약물 치료에 의해 예방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로요라 대학 웨즈만 박사는 반복적인 과도한 음주가 청소년이나 젊은 성인 건강에 중요한 뼈 질량을 감소시켜 폐경이후 여성의 골다공증과 이로 인한 뼈 손실 속도를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웨즈만 박사에 의하면 뼈의 질량은 20대 중반에 정점에 도달후 나이를 먹으면서 점차 감소한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이유로 이 연령에 도달하기 전인 10대의 나이에 발달하는 있는 골격계에 운동과 칼슘과 비타민 D및 충분한 영양분을 투여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웨즈만 박사는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있는 여성들이 특히 알콜 유발성 뼈 손상에 민감하다고 지적하며 이번 연구결과가 알콜 과다에 의한 손상을 받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연구팀은 최근 실내에서 수 시간씩 컴퓨터를 보며 인터넷 서핑을 하는 사람들의 뼈가 약해지기 쉽다며 활동적인 외부 운동과 더불어 칼슘과 비타민 D등을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이 술을 안 마셔도 뼈가 약해지기 쉬운 젊은 사람들이 술을 과음하기까지 한다면 뼈는 더욱 약해져 골절및 골다공증 위험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웨일즈만 박사는 의사의 진찰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성인들은 하루 1200*1500 ㎎의 칼슘과 더불어 600*800 IUs의 비타민 D를 복용해야 한다고 권했다. 그는 오랫동안 400 IUs의 비타민이 성인에게 충분한 양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더욱 많은 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척추·관절질환2007/01/02 10:11
  • 신체적 학대 받은 아이 우울증 위험 75% 증가

    신체적인 학대를 받거나 방임된 채 육아된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때 심한 우울증을 앓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 의대 위덤 박사팀은 11세 전에 신체적 학대나 방임등을 경험했던 680명의 아이들과 같은 연령, 성별, 사회적 지위의 학대 받지 않은 520명의 아이들을 비교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 들을 대상으로 평균 연령 29세 까지 성인기 까지의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신체적 학대를 받은 아이들은 학대를 받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주요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7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덤 박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소아 방임및 학대를 조기에 감지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7/01/02 10:10
  • 아이들도 걸릴 수 있는 질염, 방치하면 임신능력 저하

    속옷에 질 분비물이 묻는 것은 여성의 경우 일반적이다. 정상적인 질 분비물은 질에서 떨어져 나오는 상피 세포와 세포 사이의 조직액이 밖으로 스며 나오는 삼출액 때문에 생기는데 주로 냄새가 없이 맑은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질 분비물이 유난히 많거나 색깔이 진하거나 악취가 난다면 질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냉, 대하, 소변 볼 때의 쓰라림, 화끈거림의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면 질염을 더욱 확신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질염이 예전에 비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많이 발견된다”며 “개방된 성문화와 몸을 꽉 조이는 옷차림 등을 대표적인 증가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힌다. ◇ 황색을 띤 악취 나는 분비물이 많이 나오며 몹시 가려우면 임질이나 트리코모나스 가능 냉이 황색의 악취가 나면서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고 몹시 가려우면 임질이나 트리코모나스 등의 성병일 가능성이 많다. 대전성모병원 산부인과 박은경 교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트리코모나스 원충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현대인의 복잡한 생활환경, 성도덕의 문란, 경구피임약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그 발생 빈도 및 재발률이 증가되고 있다”며 “병을 가지고 있는 여성과 성적 접촉이 한번 있는 경우 남성의 70%가 전염되고 병을 가진 남성에서 여성으로의 전파는 더 높다”고 설명한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선주 교수는 “질과 외음부에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며 순두부 찌꺼기 같은 냉, 대하가 나올 때는 캔디다 질염일 가능성이 있다”며 “이럴 경우는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고 냉은 월경과 월경 사이에 정상적으로 나올 수도 있으므로 진찰을 받아 확실한 구분을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칸디다 질염은 주로 성교에 의해 전파되며 비만이나 임신, 항생제 복용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주로 화끈거림이나 외음부의 가려움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냉의 형태가 두부를 으깬 모습처럼 나오기도 한다. 냉, 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 같은 악취가 난다면 세균성 질염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세균성 질염은 골반염이 동반되어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검사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임신 중에 세균성 질염을 앓게 된다면 양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이는 양막이 조기에 터지는 원인이 돼 조산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질염은 성인만 걸릴 수 있는 질병이 아니다. 박 교수는 “아동은 얇은 점막구조와 적은층의 상피층으로 이루어진 미성숙한 질 구조 때문에 쉽게 감염이 된다”며 “아동기의 임균성 외음질염은 감염된 성인, 다른 아이들과 접촉에 의해 전파되고 지속적으로 질 분비물이 나오게 된다”고 말한다. 문제는 질염을 오랜 기간 동안 방치할 경우 증상들이 계속 나타나 사회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자궁경부암 등의 암으로 진행될 수 있으며 만성질환이 되면 임신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되도록 빠른 시간 안에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휴지 사용할 때에는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야 한양대의료원 산부인과 황정혜 교수는 질염 예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전한다.  -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가능한 한 건조하게 해야 한다. - 자극성이 있는 비누나 세척제, 여성용 위생 분무기, 향기 나는 화장지, 향기 나는 삽입물 등을 피한다.  - 생리기간 내내 삽입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 피임용 기구를 깨끗하게 사용해야 한다.  - 꽉 죄는 바지, 면이 아닌 내의, 습기를 방축하지 못하는 의복 등을 피해야 한다.  - 대변 후 깨끗이 닦아야 하며, 휴지를 사용할 때에는 앞에서 뒤쪽으로 닦아야 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7/01/02 10:09
  • "식약청, '맙테라' PML 사망 등 처방 주의보"

    식약청은 한국 로슈의 맙테라주(리툭시맙 제제) 처방시 진행성 다초점백색질뇌증 등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 특혈한 주의가 요망된다는 의약품 안정성 서한을 의약사에게 고지했다고 밝혔다. 2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미국 FDA가 최근 전신성홍반성루푸스(SLE) 치료를 위해 리툭시맙 제제를 사용한 2명의 환자가 리툭시맙의 마지막 투여 후 12개월만에 발병한 진행성다초점백(PML)으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후속 조치한데 따른 것이다. 진행성다초점백(PML) 질환은 면역체계가 저하된 환자에게 활성화되어 발병하는 바이러스감염 질환으로 보고된다. 식약청은 리툭시맙 제제는 신체면역계의 B세포를 억제하는 강력한 면역억제제로 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된 바 있지만 전신성홍반성루푸스(SLE)는 허가된 적응증이 아니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리툭시맙제제 사용에 따른 B형 간염의 악화내용은 국내 허가사항에 경고로서 이미 반영돼 있다”며 “이 제제를 처방 투약할 경우 환자에 대한 잠재적인 위험성과 유익성을 고려해 사용에 적정성을 기해한다”고 의약사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리툭시맙제제 투여환자가 B형 간염의 악화로 2년간 8명이 사망했다는 보고를 받고 의약품 정보를 개정했다. 식약청은 “이 제제에 대해 국내외 안정성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검토한 이후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변경할 계획이 있다”며 “의약사들에게 처방 및 투약에 있어 신중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02 10:06
  • <닥터Q의 맛기행 20>천북에서 맛보는 천연정력제 '굴'

    <닥터Q의 맛기행 20>천북에서 맛보는 천연정력제 '굴'

     경남 통영과 충남 보령은 굴 산지로 유명하다. 전국 생산량의 70% 이상이 통영에서 출하된다고 하니 양에서는 비할 바가 못되지만 맛에선 보령 천북도 뒤지지 않는다. 천북 굴은 자연산도 그렇지만 양식산도 통영의 굴보다 씨알이 작은 편인데, 이는 양식법이나 조수간만의 차이 때문에 생긴 결과이다.
    푸드2006/12/29 13:39
  • [카운셀링]겨우 18살인데 중풍이 올 수 있어요?

    조선일보 헬스조선(www.healthchosun.com)은 의료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카운셀링’코너에서 1:1 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서울병원과 경희대한방병원을 비롯해 약 90명 가량의 각 분야 전문의들이 질문의 답변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헬스조선은 질문이 채택된 분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고 관련 내용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헬스조선 편집팀>  Q: 입이 돌아가려고 해요. 그래서 자꾸 그쪽으로 신경이 갑니다. 상태가 악화되면 정말 중풍 걸린 노인처럼 입이 돌아갈 것 같은데요. 입의 근육이 불편해서 겁이 납니다. 제 나이 겨우 18살인데 왜 입이 돌아가나요? 주변에서 찬바람을 맞고 자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교실에서 제 자리가 문 옆이라 추운데 자리를 바꿔야 하나요? 좀 쉬면 나아질까요? A: 한방에서 말하는 ‘풍’과 일반 분들이 알고계신 ‘풍’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즉 한방에서 말하는 풍은 구안와사(입이 돌아감)와 뇌졸증을 포함하여 다양한 질환이 포함되나, 일반분들이 말하시는 풍은 뇌졸중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하의 증상은 일단 뇌졸증은 아닌 듯보입니다. 물론 입이 돌아가는 증상 외에 한쪽 팔다리에 마비감이 있거나 감각이 둔하거나, 언어장애 혹은 연하장애 등의 증상이 같이 있다면 뇌졸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하지만 귀하가 이러한 증상이 없이 단순히 입만 돌아갔다면 이는 뇌졸중이 아닌 구안와사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인 경우의 구안와사는 대개 4-6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약 5%정도에서 3개월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증상이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가까운 한의원이나 한방병원에 가셔서 구안와사에 대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잘되는 편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경희의료원 한방내과 이병철 교수
    한의학2006/12/29 11:40
  • TV만 보고 운동 안 하는 아이 "성인병 온다"

    텔레비전만 보고 신체 활동을 하지 않는 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 성인병으로 알려진 당뇨병 등 대사장애나 심혈관 질환 등을 앓을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유럽 연구팀이 포르투칼과 에스토니아, 덴마크의 1,921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텔레비전 시청 시간과 4일간의 신체활동도를 측정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체지방, 혈압, 공복시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글루코스, 인슐린등의 6대 대사성 질환 위험인자를 측정후 이와 같은 위험인자에 기초한 대사성 질환 발병 위험도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텔레비전 시청은 아이들의 지방 축척에 의한 비만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사성 질환의 전체적인 발병 위험을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신체활동이 적을수록 혈압, 공복시 혈당, 인슐린, 중성지방이 높아 전체적인 대사성 질환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텔레비전 시청과 신체활동의 감소가 독립적으로 아이들의 성인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인자라며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텔레비전 시청을 줄이고 운동등의 신체 활동을 늘리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가정의학과2006/12/29 10:01
  • 배란장애 여성 유방암 발병 위험 낮다

    배란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유방암 발병 위험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하버드의대 테리 박사팀이 25-42세 사이 116,000명의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팀은 1989년 연구를 시작 2001년까지 2년마다 추적 관찰을 진행했다. 추적 기간 1357 케이스의 침습성 유방암이 진단된 가운데 평균적으로 배란장애를 가진 여성들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25%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불임 치료를 위해 배란 유도를 시도했던 여성에서 이와 같은 유방암 발병 위험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불임치료를 장기간 받은 여성들 및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유방암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산부인과2006/12/29 10:00
  • "셰익스피어 읽으면 머리 좋아진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읽으면 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 대학 데이비스 박사팀의 연구결과 셰익스피어의 어형은 유지하되 품사가 바뀌는 기능전환(functional shift)으로 알려진 언어적 기법이 뇌로 하여금 문장 속에서 단어가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이해하기에 앞서 단어 자체의 의미를 먼저 이해하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과정이 뇌 행동이 빠르게 절정에 달한 후 셰익스피어 작품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이해하기 위해 뇌가 다시 뒤로 돌아가 작동하도록 유도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뇌의 작용이 셰익스피어 작품이 독자들에게 극적 감동과 충격을 주는 이유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웨일즈 대학 로버트 박사는 뇌파를 이용 20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셰익스피어의 작품중 선택된 문장을 읽었을때 뇌파가 어떻게 작동하는 지에 대한 측정을 진행했다. 연구결과 참여자들이 셰익스피어가 사용한 기능전환 기법을 이용한 단어를 읽을때 ’N400’ 파가 나타나지 않아 이와 같은 단어의 의미가 수용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반해 ’P600’파는 감지되 단어에 대한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6/12/29 10:00
  • '아스피린' 복용 심장병 환자 갑자기 복용 중단 '위험'

    피를 맑게 하고 심장마비 발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던 관상동맥 환자들이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면 심장 부작용 발병 위험이 현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리 튜린 대학 조캐이 박사팀은 뇌수술이나 전립선 수술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심지어 수술전에도 혈전 생성 위험으로 인해 출혈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유럽심장저널 보고를 인용 심장 질환 환자들이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면 부작용 발병 위험이 3배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부작용중 특히 혈전 생성 부작용은 아스피린 복용 중단 10일에 흔히 발병한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6/12/29 09:59
  • 임산부 생선 많이 먹으면 태아 '수은' 중독 위험

    1주일에 3차례 이상 생선을 먹는 임산부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건강이 혈중 고농도의 수은으로 인해 심각하게 위협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출산을 앞둔 많은 산모들이 고기보다 생선 섭취가 아이에 좋다고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과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타이완 연구팀이 65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 이와 같은 수은에 대한 노출은 특히 내부장기가 발달하고 있는 태아의 경우 신경손상및 신장및 뇌 손상과 발육 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산모들은 평균적으로 혈액 1 리터당 9.1 마이크로그램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었고, 탯줄 혈액 1 리터와 태반안에 각각 10 마이크로그램과 19 나노그램의 수은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수은 농도가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여겨지던 정도를 넘어선 수치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산모의 89%가 미 국가연구위원회(NATIONAL RESEARCH COUNCIL)의 수은 농도 허용치인 1 리터당 5.8 마이크로그램 수치를 넘어섰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산모들이 생선을 섭취하면 위장관에서 흡수된 후 혈액속으로 들어가게 되며 이 때 생선에 흔히 들어 있는 수은및 메칠수은이 태반및 태아에게 전달된다고 말했다. 미 FDA는 임산부들이 상어나 황새치나 삼치, 옥돔등의 수은을 많이 함유한 생선을 피하라고 조언한다. 대신 작은 새우나 틸라피아등의 아프리카산 민물고기 등은 수은 함량이 적어 안전하게 먹어도 좋다고 FDA는 권장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임신2006/12/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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