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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중 우울증 약물 복용, 태아 영향 '無'

    임신중 산모의 우울증 치료제 복용이 태어날 아이의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오버랜드 박사팀이 프로작이나 졸로프트등의 세로토닌 재섭취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SSRI) 계열의 우울증 약물에 노출된 4세 연령의 22명 아동과 노출되지 않은 14명의 아동을 비교한 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정서 장애를 가진 산모들이 아이들에 대해 관심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우울증 약물을 복용한 산모의 아이들에게서 이와 같은 무관심은 가장 현저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이 엄마에 의해 우울증 약물에 노출된 아이들이 출생과 더불어 약물의 금단증상에 의해 공격적인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이와 같은 차이는 통계적으로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4세가 됐을때 정서장애를 가질지 여부는 임신 기간중 우울증 약물 복용과 무관하게 산모의 임신중 정서적 장애및 스트레스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울증 약물을 복용한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의 금단증상이 이들이 4세가 됐을때 보이는 정서장애의 원인이 아니라고 100% 배제할 수는 없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정신과2007/01/15 09:52
  • 외국어 잘 하면 치매 4년 늦게 온다

    2개 국어 이상을 사용할 줄 아는 사람들이 1개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이 4년가량 늦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2002~2005년 치매 증후로 기억력 클리닉을 방문한 184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토론토 대학 비알리스톡 박사팀이 진행한 연구결과 나타났다. 연구결과 1개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평균 치매 발병 연령은 71.4세 인데 반해 2개 국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발병 연령은 75.5세로 나타났다.연구결과 1개 국어 이상을 하기 위해 들인 노력이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리고 신경세포간의 연결을 강화시켜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개 국어를 사용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 뇌가 항상 활발히 운동하고 활동하게 만든다고 말하며 이와 같은 능력이 치매의 발병을 예방할 순 없지만 발병 시기를 늦출 수는 있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전문가들은이번 연구가 초기 단계의 연구결과로서 2개 국어 사용의 치매의 발병을 늦추는 지에 대해서는 더욱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며 2개 국어 사용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서도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신경외과2007/01/15 09:51
  • 폐암 백신 개발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암이면서도 치료하기 어려운 폐암에 대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바이오미라(Biomira)와 머크(Merck)KGaA가 공동으로 개발중인 폐암 백신 ’스티뮤백스(Stimuvax)’의 전임상연구에서 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임상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개발되는 있는 폐암 백신 스티뮤백스는 인체 자체의 면역시스템을 자극, 암세포를 공격하게 하는 약물로 폐암 중 주로 비소세포암 타입의 폐암 치료에 주로 작용하는 약물이다. 현재의 폐암 치료법으로는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을 결합한 복합 치료가 주로 시행되는 바 이와 같은 표적 백신은 폐암 치료에 대한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1300명이 이 백신의 임상시험에 참여할 예정인 가운데 연구팀은 백신 복용군과 위약 복용군의 임상 결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한편 비소세포성 폐암 외의 다른 타입의 폐암에 대한 스티뮤백스의 치료 효과를 찾는 다른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인체 내 면역시스템을 증강 암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MUC-1’ 이라는 화합물을 공격하도록 만들 예정으로 이 연구가 성공하면 건강한 정상 세포는 손상됨 없이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폐암2007/01/15 09:50
  • '청춘의 꽃' 여드름 원인은 'DHT' 호르몬

    여드름이 전형적으로 사춘기 동안 나타나는데 반해 성인 남성 및 30대 이상의 여성의 약 50%가 여드름을 앓고 있다. 이와 같은 여드름 치료를 위해 식이요법, 자가 치료요법, 다양한 보충제 및 치료제 등이 시도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이 같은 요법은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의 치료라기 보다는 증상 치료에 국한 재발할 위험을 높인다. 박테리아나 모공의 막힘, 쵸콜릿, 기름기 있는 음식등 다양한 인자들이 여드름의 원인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호르몬이 이와 같은 여드름의 주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생성되는 안드로겐 이라는 호르몬이 이와 같은 여드름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이 중 가장 중요한 안드로겐은 ’DHT’라 불리는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이라는 테스트오스테론의 부산물이다. 'DHT'는 효소들이 테스트오스테론을 ’DHT’  전환시키는 시기인 사춘기및 생리기간에 주로 생산되는 호르몬이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피지샘은 피부를 보호하고 윤활작용을 하게 하는 오일 성분인 피지를 생산하는바 ’DHT’는 이와 같은 피지샘을 자극 과도한 피지를 생성케 해 모공을 막고 염증과 감염을 일으키는 세균이 성장할 이상적 환경을 제공한다. 결국 이와 같은 환경하에서 블랙헤드나 화이트 헤드, 농포나 낭종등을 가진 다양한 형태의 여드름 병변이 나타나게 된다. 현재까지의 여드름 치료에 사용되는 일반 의약품들은 모공을 열어 세균을 죽이고 염증반응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통해 여드름 증상을 개선시켰으나 실제로 바탕 원인인 ’DHT’에 대해서는 어떤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 오늘날 많은 의사들은 이와 같은 ’DHT’가 여드름에 미치는 영향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시키기 위한 많은 치료법을 시도하고 있다. 경구용 피임약이 여성의 여드름 치료에 흔히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DHT’를 차단 피부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 이 같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은 유방암과 난소암 발병 위험으로 인해 여성들이 편하게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 로아큐탄으로 흔히 알려진 아큐탄 제재가 (Isotretinoin)도 피지샘을 억제하며 ’DHT’에 대한 감수성을 줄여 피지 성분의 생산을 영구적으로 감소시키는 약물로 여드름 치료에 흔히 사용되오고 있으나 기형아 출산등의 많은 부작용으로 인해 FDA는 심한 흉터성, 낭종성 여드름에 한해 의사의 진찰하에만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해 FDA 승인 여드름 약물과 과학적으로 여드름의 증상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DHT’를 차단한다고 입증된 자연 성분을 결합한 전문적인 일반의약품이 주목을 끌고 있다. 클레아로겐(Clearogen)은 ’DHT’의 국소 분비를 줄이고 ’DHT’가 피지샘을 자극하는 것을 막는 국소 3단계 사용 용액이다. 클레아로겐은 체내 다른 호르몬에 영향을 주지 않고 피부의 호르몬 균형을 찾게 하는 국소 치료제이다.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에 의해 개발된 클레아로겐은 적절히 사용시 낮 동안의 과도한 피제  축척을 막고 피부로 하여금 정상적인 피지 생산을 하게 유도한다. 클레아로겐의 효과는 처방전 없이 사용될 수 있는 약물로 치료효과는 30일 후부터 나타난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15 09:48
  • 성기능 향상시키는 변조 바이러스 등장

    국내 연구진이 발기부전 환자의 성기능을 향상시키는 변조 바이러스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인하대학병원 비뇨기과 서준규, 류지간 교수팀은 아데노바이러스(adenovirus)에 발기부전 치료 유전자를 주입한 ‘발기부전 치료 바이러스’를 개발, 동물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 초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물실험에서 발기부전 쥐들은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러스 주사를 맞고 발기능이 2개월 이상 정상화됐다. 고지혈증 때문에 손상된 발기조직이 정상 쥐 수준에 가깝게 재생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유전자 치료 학술지인 ‘The American Society of GeneTherapy’ 2005년 12월 온라인판에 실렸다. ‘발기부전 치료 바이러스’는 아데노바이러스에 혈관 성장 촉진 및 안정화 작용을 하는 유전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Gene, Angiopoietin)를 주입한 것이다. 이 유전자는 음경해면체 내에 수개월간 머물면서 세포들에 전달돼 혈관 등을 새로 생성, 기능이 떨어진 발기조직을 되살린다. 서 교수는 “기존 발기부전 치료제는 효과가 길어야 하루 지속되는데 반해 바이러스를 활용한 유전자 치료는 수개월 지속된다”며 “하지만 임상시험 등 연구가 남아있어 상용화되려면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심재훈 헬스조선 기자 jhsim@chosun.com
    비뇨기과2007/01/12 17:57
  • 오톨도톨 닭살, 팔뚝에 늘 달고 사신다구요?

    대학생 한모씨(19·여)는 양쪽 팔뚝에 여드름처럼 돋아난 ‘닭살’ 때문에 한여름에도 긴팔 소매 옷을 입고 산다. 미관상 보기 싫을 뿐 아니라 남들에게 지저분한 이미지로 비칠까 두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요즘처럼 건조한 겨울날씨에 피부를 긁게 되면 증상은 더 악화되기 일쑤. 자꾸 신경이 쓰여서 시간이 날 때마다 손톱으로 뜯다 보니 빨갛게 부어오르고 염증까지 생겨 결국 병원을 찾아야만 했다. 춥거나 무섭거나 징그러울 때 살갗에 좁쌀처럼 오톨도톨하게 돋아나는 ‘닭살’. ‘소름’이라고도 불리는 이 현상은 피부 속 잔털 주변의 근육이 수축하여 일시적으로 생긴다. 하지만 추우나 더우나 항상 닭살을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으니, ‘모공각화증’이라는 피부질환을 가진 경우이다. 흔히 ‘뱀살’이라 불리는 ‘어린선’처럼, 타고난 피부모양을 일컫는 별명으로 ‘닭살’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모공각화증을 두고 흔히 ‘여드름’이라고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여드름의 경우 모공에 지방이 쌓이는 반면 모공각화증은 모공에 각질이 쌓여서 발생한다. 주로 팔, 허벅지, 어깨의 바깥쪽에 많이 생기는데, 심하면 엉덩이나 팔꿈치 아래에도 생긴다. 보통 10명당 4명 꼴로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 특히 피부가 건조하거나 아토피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잘 나타난다. 습도가 높을 경우 좋아지고 건조한 겨울에는 더욱 악화된다. 실내가 건조해지면서 피부건조증이 일어난 상태에서 허벅지나 팔에 가려움증을 느껴 심하게 긁으면 모공이 도드라지고 거칠어져 닭살이 심해질 수 있다. 닭살 피부는 대개 2세 전후에 처음 생기고 20세 정도까지 심해지다가 성인이 되면 점차 완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많다. 강동성심병원 피부과 김상석 교수는 “주로 10대와 20대에 발생하며 30대가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 때가 많으므로 너무 고민할 필요는 없다”며 “하지만 미용상 신경이 쓰여 자꾸 만지다보면 끝이 노랗게 곪아서 빨간 딱지가 생기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목욕을 하면서 때를 세게 밀면 돌기 부분이 벗겨져 피부가 손상되고 검게 변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때수건 대신 각질제거제를 발라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도움이 된다. 피부가 건조한 사람은 겨울철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를 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아직까지 모공각화증에 관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다.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은 “흔한 피부질환이지만 치료가 상당히 애매하고 어렵다”며  “비타민A크림이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적당한 농도로 섞어서 발라주면 일시적으로 부드러워질 수는 있지만 바르지 않게 되면 다시 원래상태로 되돌아오며, 레이저 치료 또한 금방 다시 재발된다”고 말했다. 다만, 심한 닭살이 아니라면 평소 각질제거나 피부 보습 등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증상이 호전된다. 로션이나 크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많이 발라주고,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털옷이나 깔깔한 내의보다는 부드러운 면내의를 입어야 하며, 옷은 되도록 약간 느슨하게 입는 것이 좋다. 닭살이 너무 심해 콤플렉스가 될 정도라면 5% 살리실산 연고나 각질연화제를 바르는 것이 좋다. 각질 제거를 한 후 약을 바르면 좀더 효과적이다. 환부 주위에 통증·발적이 나타나거나 붓고, 누르면 아프고, 38.3도 이상의 열이 나는 등 감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jooya@chosun.com
    피부과2007/01/12 17:39
  • 춘천성심병원 의료선교회, 인도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춘천성심병원 의료선교회, 인도에서 사랑의 인술 펼쳐

    한림대학교의료원 춘천성심병원(원장 최문기) 의료선교회는 2006년 12월 29일~2007년 1월 7일까지 인도 콜카타(옛 캘커타) 지역에서 빈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의료봉사단(단장 춘천성심병원 정신과 김도훈 교수)은 춘천성심병원 교수, 간호사, 한림대 의대 학생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진료대상은 현지 한인 교포 50여 명과 1,100명의 인도인이었다. 봉사단장인 김도훈 교수는 “2006년 2월 콜카타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 후 콜카타 지역 여러 마을에서 의료봉사 요청이 계속 와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하지만 선천성 심장질환, 발육부진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은 의약품 및 의료장비가 없어 그냥 돌려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헬스조선 편집팀
    우리병원소식2007/01/12 15:50
  • 커피도 사람 차별한다?

    커피는 친숙한만큼 미스터리한 기호품이다. 밥 먹고 한 잔, 접대용으로 한 잔, 심심할 때 한 잔하는 커피지만 커피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왜 어떤 사람은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밤잠을 설치는 반면 어떤 사람은 커피 석 잔을 마셔도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지, 커피 종류별로 각성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뭔지. 커피에 대한 수수께끼를 전문가들을 통해 풀어본다. ◆커피에 대한 반응도, 개인차가 나는 이유는? 카페인에 반응하는 교감신경의 민감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교감신경계통이 예민한 사람은 커피를 마시면 바로 가슴 두근거림, 무기력증, 지나친 각성효과, 손떨림, 불면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 사람들마다 다른 카페인 대사 능력도 개인차가 나는 이유다. 섭취된 카페인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간은 보통 5~6시간인데, 임산부와 신생아, 간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수일이 걸리기도 한다. 대사가 빠를수록 카페인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할 수 있다. 커피 반응도는 커피를 다량으로 섭취한 경우 카페인에 대한 내성이 생길수록 둔해질 수 있다. ◆커피는 건강에 좋을까, 나쁠까? 카페인은 사람의 상태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는 편두통의 경우 혈관을 수축시켜 좋아질 수 있으며, 치매를 예방하며 머리를 맑게 해 일의 효율을 높이고, 이뇨작용을 돕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당뇨환자의 경우 일반 차보다 당분이 낮은 원두커피가 좋다는 얘기까지 있다. 반면 커피는 수면을 방해하고, 이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부정맥을 발생시키고, 위점막을 자극하고, 요실금이나 골다공증, 생리통을 악화시키는 주장이 있다. 특히 불임가능성과 기형아 출산율을 높이므로 임신한 여성들이나 가임기 여성들은 주의해야 한다. ◆인스턴트 커피 먹으면 잠이 깨고 원두커피 먹으면 졸린다? 커피마다 각성의 정도가 다른 이유는 커피별로 카페인 함유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카페인의 농도는 원두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 커피 추출법, 원두를 볶는 시간과 관계가 있다. 대개 원두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이 많을수록 원두를 덜 볶을수록 추출하는 시간이 길수록 카페인 함량이 많아진다. 원두커피, 인스턴트 커피, 자판기 커피 순으로 카페인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자판기 커피는 원두커피 카페인 함량의 3배 가량된다. ◆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지존인가? 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대명사다. 음료 중 가장 많은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 함량이 많은 순서대로 하면 커피(60~120mg), 홍차(20~60mg), 초콜릿(30mg), 콜라(20~40mg) 순이다. 커피엔 커피콩, 홍차는 차나무의 잎, 코코아, 콜라열매 등의 카페인 성분이 들어가며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함량도 각각 다르다. ◆매일 한 두 잔은 꼭 마셔야 한다면 커피 중독증? 보통 하루 4잔 이상의 커피를 매일 마시지 않고 견딜 수 없을 정도라야 커피에 중독됐다고 볼 수 있다. 커피 중독은 하루 1000mg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이를 매일 섭취하게 되면 정신적 의존성이 생겨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따라서 한 두 잔 정도의 커피는 금단현상을 일으키지도 않고 건강에 별다른 문제를 발생시키지도 않는다. ◆소아나 청소년이 먹게 되면 머리가 나빠진다? 그런 연구가 이뤄진 바가 없다. 이런 속설이 퍼진 까닭은 성장기에는 어른들보다 중독성이 높아 카페인 금단현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고, 학생들은 카페인 섭취로 인한 각성상태에서 정보입력이 잘 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도움말=경희대 가정의학과 김병선 교수, 롯데중앙연구소, 고대 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
    푸드2007/01/12 10:26
  • 감기 바이러스로 암세포 치료한다

    감기 바이러스를 이용 암세포를 공격하는 새로운 암치료 개발에 대한 임상테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옥스포드 대학 연구팀에 의해 진행되고 있는 이와 같은 새로운 치료는 인체 면역세포에 의해 감지되지 않도록 특수하게 도안된 바이러스를 이용 건강한 인체 세포의 손상없이 암세포만을 죽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예정된 초기 임상 테스트는 인체 간암 세포를 죽이는 바이러스의 능력을 평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과거에도 이와 같이 바이러스를 이용 암세포를 치료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주로 바이러스를 직접 종양세포에 주입하는 방법이어서 종양 자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부위에 있거나 전신에 퍼졌을 때에는 소용이 없었다. 세이모 박사팀에 의한 이번의 새로운 시도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극복,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 인체 구석구석에 작용 암세포를 공격할수 있도록 한다. 이번 실험에서 환자 치료용으로 소량의 바이러스만 이용되며 이와 같은 소량의 바이러스는 암세포 안에서 복제를 거친 후 세포가 파열될 때 분출돼 인접한 종양세포를 감염시킨다. 이번 연구는 과거의 많은 연구들이 복제능이 없는 바이러스를 이용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로 평가되고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7/01/12 09:58
  • 수유중 충분한 칼슘 섭취, 치아뼈 손실 예방

    모유를 먹이고 있는 엄마들은 치아와 잇몸을 감싸고 있는 뼈의 손실을 막기 위해 칼슘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호쿠 대학교 연구팀이 치주염을 앓고 있는 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수유가 치아 주위 뼈에 영향을 미쳐 치조골(alveolar bone) 손실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또한 수유 중인 산모들이 치아를 감싸는 뼈 손실 위험이 크다며 특히 충분한 칼슘 섭취가 없는 산모의 경우 이와 같은 위험성이 특히 크다고 말했다. 쇼지 박사는 칼슘 부족이 치아 주변 조직의 급성 염증반응을 유발, 치아를 둘러싼 조직 및 잇몸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부착력 저하에 의해 치주 뼈의 손실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수유 중인 엄마들에게서 이와 같은 부착력 저하 및 뼈 손실이 현저하다며 모유를 수유 중인 산모들의 경우 고칼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치과2007/01/12 09:42
  • 남성호르몬 성기능 치료효과 '글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성기능 부전 치료에 효과적이며 심혈관 부작용 없이 안전하다는 증거가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메이요 클리닉 몬토리 박사팀이 테스토스테론의 성기능 부전 치료 효과와 심혈관 부작용에 대한 연구 결과들을 분석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처방이 환자에게 해로움보다 도움이 되며 안전하고 성기능 치료 효과가 있다는 분명한 근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몬토리 박사는 폐경 여성에게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투여를 하는 것만큼 남성에게 테스토스테론을 투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와 같은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부족함에도 제약사들이 이와 같은 약물의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많은 의사들이 성욕 저하, 피로, 약간의 혈중 테스토스테론 저하 외에는 건강한 남성들에게 쉽게 이와 같은 남성호르몬을 처방하고 있다. 몬토리 박사는 의사와 환자 모두 성기능 부전에 대한 이와 같은 제재의 효능 및 심장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확실한 근거가 없다며 약물의 무분별한 처방에 대한 주의와 함께 이 약물 처방 효과를 평가하는 구체적인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심혈관일반2007/01/12 09:42
  • 독감 백신 맞으면 '폐렴' 사망 위험 감소

    독감 백신을 제때에 접종한 사람들이 입원을 필요로 하는 폐렴으로 인해 사망할 위험이 3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사실은 캐나다 토론토 HSC(The Hospital for sick children) 부설 연구소 피스만 박사팀이 1999년 11월부터 2002년까지 4년간 독감 시즌 동안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한 3만 800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나타났다. 이들 중 통계적 의의가 있는 1만 7393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전체적인 치사율은 7%로 나타났으며 독감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백신접종을 한 사람들이 입원기간 사망할 위험성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서 독감 백신 접종을 한 환자들이 훨씬 고령이었으며 폐렴 증상도 더 심한 가운데 백신 접종 상태가 모호한 환자보다도 이들의 생존율은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65세 이상의 노인에서 폐렴 사망 예방에 있어서 독감 백신이 효과가 없다는 어떤 통계학적인 증거도 없다고 말하며 독감 백신 접종기에 제때 백신을 맞는 것이 폐렴에 의한 사망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내과2007/01/12 09:40
  • "태평양제약, 판토록주사 언어장애, 췌장염 등 이상반응"

    식약청은 소화성 궤양용제로 쓰이는 ’판토프라졸나트륨 주사제’ 성분 의약품에서 심한 피부반응, 언어장애, 췌장염 등의 이상반응이 보고됐다며 이 약의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을 의약사들에게 처방조제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청은 (주)태평양제약의 재심사대상의약품인 ’판토록주사(판토프라졸나트륨)’의 재심사 결과에 따라 약사법 제69조 등의 규정에 의거 ’판토프라졸나트륨 주사제’들인 동아제약 판토라인주, 한림제약 펩타졸주사 등 3품목에 대해 사용상의 주의사항 변경을 지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 약의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을 사용상의 주의사항으로 추가토록 했다. 또 식약청은 “시판 후 이 약의 안전성은 경구용 판토프라졸과 대체로 유사했다”며 “쇼크를 포함한 아타필락시스, 혈관부종, 전방 허혈성 시신경병증, CPK(creatinine kinase) 상승, 심한 피부반응(다형홍반, 스티븐-존슨 증후군, 독성표시괴사융해증), 간세포 손상에 의한 황달과 간부전, 간질성 신장염, 췌장염, 벌혈구감소증, 횡문근융해증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청은 “기타 착란, 운동감소증, 언어장애, 타액증가, 현기증, 구역, 이명, 시야 흐려짐도 보고 되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해 6년 동안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 결과 이상반응의 발현빈도율은 인과관계와 상관없이 0.6%(5례/801례)로 나타났으며 설사 2례, 두통 2례, 속쓰림 1례가 보고됐다. 이와 함께 식약청은 ’적용상의 주의사항’ 항목에  병 속의 내용물을 10㎖ 생리식염수에 녹이면 사용가능 용액이 만들어진 것이다. 이 용액은 바로 투약해도 되고 100㎖ 생리 식염수나 5% 글루코스 용액과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 준비된 용액은 12시간 내에 소비되어야 한다.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용액은 즉시 투약되어야 하며, 보관조건은 25℃를 넘지 않도록 한다. 병안에 남아 있거나 외관이 변색된 제품은 폐기해야 한다 등의 내용을 추가토록 지시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기타2007/01/12 09:38
  • 방사선,호르몬 전립선암 치료 '음경' 크기 줄인다

    국소, 국소진행성 전립선암으로 호르몬 치료와 더불어 국소 방사선 치료를 받은 남성들에 있어서 음경(penis) 크기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소, 국소 진행성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47명을 대상으로 터키 앙카라 대학 해리로그루 박사팀이 실시한 이번 연구 결과는 그간 방사선 치료가 음경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병합 치료가 음경 크기를 실제 줄일수 있는지를 보인 최초의 연구이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2000년에서 2005년 사이 3개월마다 3회에 걸쳐 호르몬제인 류프로리드(leuprolide)이나 졸라덱스(Zoladex) 주사를 맞았으며 7개월 후 방사선 치료를 시작 7주간 치료를 받았다. 치료 전 평균 최대 연장 음경 길이는 5.6인치 였으나 18개월 후 이들의 평균 음경 길이는 3.4 인치로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부전 기능 역시 이번 치료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전 약 23%가 정상 발기 기능을 보였으나 18개월 후에는 12.5%만이 정상 성교를 할 수 있는 발기 기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치료 방법을 고려할 때 삶의 질의 변화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돼야 한다며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의 병합 치료를 받을 환자들은 반드시 음경 크기가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암일반2007/01/12 09:36
  • 2세 이하 유아 감기약 복용 사망 위험

    최근 미국에서 발생한 출생 1∼6달된 세 명의 영아 사망을 조사한 결과 이 들의 사망이 감기약 복용과 관련되어 있다고 미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밝혔다. CDC는 2004년과 2005년 사이 1500명 이하의 2세 이하 유아가 기침약 복용과 연관된 사고로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약물 복용이 반드시 의사의 진찰 후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생한 세 명의 영아 사망 사고에 대한 검시관들은 이번 사건이 감기약 복용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결론지었다. 부검 결과 코충혈억제제 성분인 슈도에페드린(pseudoephedrine)의 혈중 농도가 2∼12세 사이의 소아에 대한 정상 치료 용량인 180∼500 ng/㎖보다 훨씬 높은 4100∼700 ng/㎖를 보였다. 연구팀은 독성의 위험성, 용량에 대한 정확한 지침의 부족, 2세 이하 유아에 이와 같은 약물이 효과적이라는 분명한 증거가 부족한 이유로 부모들이 이와 같은 감기약을 의료진의 진찰없이 아이들에게 복용시켜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CDC는 임상연구 결과 이와 같은 감기약이 2세 이하의 소아에 대해 큰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령의 아동에 대해서는 약물보다는 가습기나 식염수 등을 이용 코 분비물을 줄이는등의 보조적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말하며 감기약의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주의를 강조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소아과2007/01/12 09:35
  • 안전성 강화된 화장품제조, 포장용기도 안전할까?

    딱딱한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프탈레이트’ 성분이 환경호르몬 배출 의심물질로 꼽히면서 환경부가 어린이 장난감에 이어 병원에서 쓰는 PVC수액백 및 혈액백까지 사용을 제한할 방침이다. 하지만 피부에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화장품 PVC 포장용기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국민의 안전한 화장품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피부의 감수성을 높이는 과일산(AHA) 함유 제품에 대해 필요한 주의사항 정보를 표기토록 하고, 비타민C 함유 화장품 등 안전성 시험자료를 사용기간 만료 1년까지 보존토록 하는 등의 화장품 관련 정책 개편을 단행했다. 화장품 성분 내 광택제 성분인 프탈레이트가 환경호르몬으로써 문제가 제기된 이래 정부가 사용을 금했지만 딱딱한 플라스틱 PVC 포장용기를 유연하게 만드는 프탈레이트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것. 사용을 금해야 한다는 주장과 아직까지 용기의 유해성은 밝혀진 바 없다는 주장이 팽배한 가운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2년 전 유럽연합(EU)은 6종의 프탈레이트 성분 중 3종인 DEHP•DBP•BBP(이하 프탈레이트 성분) 가소제가 발암, 변이 또는 재생독성의 성질의 갖고 있는 물질임을 확인해 이의 사용을 전면적으로 금하고 있는 추세이다.  일찍이 EU에서는 아이들이 장난감을 입으로 빨 때 침과 접촉하면서 이 물질들이 입 안으로 들어가 간&#8226;신장 및 고환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간주해 프탈레이트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수입 또는 생산을 금지시켰다.  가소제로 사용되는 프탈레이트 성분이 인간의 번식 능력에 손상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폐기 연소 시 다이옥신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 전세계적으로 성분 사용을 금하는 정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최근 환경부는 PVC로 만들어진 의료용 수액백과 혈액백의 사용을 금하는 정책을 추진, 제조사로 하여금 수액의 대체용기를 간구하도록 했다. 환경부 유해물질팀 관계자는 “프탈레이트 성분을 함유해 제조수입 또는 사용을 금하거나 제한하는 품목으로  어린이 장난감을 금지한 데 이어 수액백과 혈액백을 추가 했다”고 밝혔다.  여성환경연대 관계자는 “화장품 용기 내 프탈레이트 성분이 유해하다는 연구보고와 함께 무해하다는 연구 결과가 함께 발표되고 있지만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는 제품용기 제작에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가 사용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영세업체에서는 여전히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유해한 연구 결과만 있더라도 사용을 금해야 한다는 것. 대한화장품협회 관계자는 “현재 EU에서는 화장품 용기에 극소량은 안전하다고 인정했으며 관건은 극소량 안전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밝혀내는가에 있다”고 말했다.  화장품 용기로 발견된 프탈레이트 성분은 유럽이 안전성을 밝혔다는 것.  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안전정책본부 오창현 사무관은 “화장품 성분의 사용금지 이후 화장품 용기 사용의 유해성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기 때문에 규제 대상으로 고려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오 사무관은 “규제 품목으로 지정되면 불가피하게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신중한 연구와 조사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토로했다.   3월부터 PVC수액백 제조 금지를 앞두고 제약업계는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외국에서도 PVC 수액백 사용을 금하는 경우는 없었으며 환경부가 여론에 밀려 너무 성급한 강구책을 낸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환경부의 성급한 결정을 꼬집었다.   또한 수액백에 사용된 포탈레이트 성분이 유해하다는 임상 결과가 증명이 될 때까지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피부과2007/01/12 09:34
  • 여성들 목소리 저음화, '고음 불가'시대 오나?

    영하, 영상을 오가는 기온의 변화로 잦은 기침을 호소하는 감기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목소리가 쉰 사람들을 많이 볼수 있다.  하지만 최근 감기 뿐 아니라 다른 환경적 요인들로 인해 목소리의 변화를 가져오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꾀꼬리 소리에 비유되며 아름다움의 상징이 돼 왔던 여린 여성들의 목소리가 점차 저음화되고 있다는 것. '고음 불가’의 시대가 오려는가, 여성성을 상징하는 목소리가 점차 저음화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얼마 전 서울의 한 음성 전문치료기관인 이비인후과에서 일반인 20~40대 여성 62명을 조사한 결과 여성 음성의 높이가 평균 192.2㎐로 나타났는데 이는 12년 전 대한이비인후과학회에 보고된 한국 여성의 평균 음성 높이(220㎐)보다 28㎐나 낮다고 분석했다.  이같은 조사는 극히 제한적 범위에서 이뤄진 바, 사회 전체의 현상으로 여성들의 목소리가 저음화되는 것으로 파악하기는 어려우나 여러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전문의들의 의견이다. 사람의 목소리는 성대에서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남자는 그 주파수가 낮고 여자는 높다고 알려져 있다. 강남성모병원 이비인후과 선동일 교수에 따르면 사람의 목소리는 성대 떨림의 주파수에 따라서 목소리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는 변성기를 거치면서 어릴 때의 목소리와는 점차 다르게 바뀌게 된다.  이는 성장과정에서 겪게 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서의 목소리 변화에 해당하지만, 사회, 환경, 개인의 변화에 따라 목소리가 저음화할 수 있다는 것. ◇사회 복합적 요소로 인한 ’저음화’? 조사를 실시했던 프라나이빈후과(대한이비인후과학회) 안철민 원장은 이같은 여성 저음화 현상의 원인으로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이에 따른 사회, 문화적 지위, 환경 변화를 꼽고 있다.  안 원장은 “여성의 체격 증대와 함께 더 길고 두꺼워진 성대가 저음을 유도하고 있다”며 “성대의 크기와 목소리의 높이는 비례하는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또한 대기오염·소음 등 환경적인 요인이 있다. 대기 오염으로 알레르기가 생기면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져지는데 이에 따라 입을 통해 목으로 들어온 오염 물질이 성대를 더욱 자극하게 된다. 소음이 발생하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하기 위한 목소리를 더 크게 내는 것도 성대를 붓게 하는 한 요인이 될수 있다는 것.  실제로 이비인후과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6% 정도가 음성장애질환을 앓고 있고 그 중 가장 흔한 질환이 성대결절이다. 이는 대기 오염 등의 환경적 요인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안 원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에서도 그 원인을 찾아볼 수 있는데 특히 교사, 전화 상담원, 판매직 등의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이 성대에 무리를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같은 현상으로 여성의 목소리가 과도히 저음화하거나,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성대결절로 인한 걸걸함, 자주 목이 쉬게 되는 현상 등의 2차적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선동일 교수 또한 “성대 부종, 성대 폴립, 성대 결절 등 성대 관련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들에게서 목소리가 저음화해 나타날 수 있다”며 “성대에 결절이 생기거나 부으면 성대 점막의 진동이 어려워져 둔탁하고 바람 새는 소리로 인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 교수는 “ 이같은 성대 폴립과 같은 질환은 악을 지르고, 노래방에서 무리한 소리를 지르는 등 한 번이라도 성대 점막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생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 질환은 식도와 위 사이에 있는 괄약근이 약해져 위 내용물이 식도로 넘어가면서 성대를 자극, 이로써도 목소리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저음화 현상’ 일반화시키기엔 무리 개인적 차이 커 한편, 이같은 현상이 여성의 목소리가 모두 저음화하고 있다고 일반화시키기엔 무리가 있으며 더욱이 목소리 변화가 있다고 해서 모두가 저음화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차에 따라 해당사항이 있기 마련이며 이는 목소리의 변화로 자신의 성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신호로 작용될 수 있다.  이에 안 원장은 “목소리가 쉬거나 거칠고, 떨리는 등 이상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자연발생적이라 생각하고 가만히 놔두는 경향이 많다“며 목소리에 변화가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할 것을 당부했다. 즉, 목소리 이상은 대부분 성대구증(성대에 홈이 파인 것)이나 연축성 발성장애, 성대점막 손상, 재생불량성빈혈, 부신성기증후군 등 질환 때문에 발생하게 되므로 이상이 있다면 검진이 필요하다는 것.  ◇목소리도 가꿔야 아름답다 목소리는 자신을 알리는 가장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임을 인식, 더욱 소중하고 아름답게 유지하며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의 여성은 말을 할 때 힘을 빼고, 헛기침을 자제하며, 의식적으로 너무 낮은 음성으로 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평소 건조하고 먼지가 많은 환경을 피하고, 성대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도 중요하다.  역류성 질환이 있는 사람은 금연하고 기름진 음식, 콜라. 커피 등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우유. 치즈 등 유제품은 가급적 덜 섭취하되, 물은 충분히 마신다. 숨이 가쁜 상태에서 말하거나, 화를 내면서 목소리를 높이면 성대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시키거나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평소 말하는 습관에서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 서울=메디컬투데이/뉴시스
    이비인후과2007/01/12 09:32
  • 달콤쌉싸름한 다크 초콜릿의 유혹

    김씨는 자칭 초콜릿 마니아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배가 고플 때마다 먹다보면 하루에 200g의 초콜릿을 섭취하는 건 기본이다. 초콜릿 과자, 음료, 떡 등 김씨가 찾는 초콜릿 음식 종류도 가지가지다. 초콜릿 중독을 우려하는 주위의 시선도 있지만 김씨는 “잘 고른 초콜릿은 건강식품으로의 역할도 톡톡히 한다”고 말한다. 초콜릿이 식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디저트나 식사대용 식품에서 벗어나 씁쓸한 차와 함께 먹는 간식거리로, 단조로운 음식에 달콤쌉싸름한 맛을 주는 소스역할도 하고 있다. 초콜릿을 술안주나 음료에 응용한 카페도 늘고 있다. 롯데제과는 최근에 기존 초콜릿의 카카오 함량을 2~3배 높인 제품을 출시해 석 달만에 60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카카오 고함량으로 구슬형태로 된 초콜릿은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하고 녹지도 않아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이나 스트레스가 심한 직장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초콜릿의 인기는 최근 잇따라 나오는 연구결과에 힘입은 바 크다. 초콜릿은 다이어트 뿐 아니라 피부미용, 질병예방, 식품으로 보고되고 있다. 초콜릿이 칼륨, 철분, 마그네슘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네랄은 심장과 근육을 정상화시키고 체내 수분대사를 활성화하고 고혈압, 철 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그러나 카카오붐 운영자 고영주 씨는 “순수한 카카오 제품이 아닌 인스턴트 초콜릿은 유해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오히려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며 “초콜릿을 사기 전 성분표시를 꼭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함량이 높고 식물성기름이 적을수록 질 높은 초콜릿이다. 카카오 매스, 코코아 버터, 설탕, 향료, 유화제, 레시틴 정도는 별 문제가 없지만 인공감미료가 듬뿍 든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살이 안 찌려면 아몬드, 웨이퍼, 크림 등이 들어간 초콜릿도 피해야 한다. 심장병 예방, 스테미너 강화, 스트레스 완화 등에 효과가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나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대사를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이 높은 초콜릿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섭취량은 하루에 50g 정도가 적당하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이때 하루 음식섭취량 중 약 270㎉ 만큼을 줄여야 한다. 초콜릿을 먹을 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무설탕 홍차, 약간 묽은 아메리카노, 녹차, 중국차 등 당분이 없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홍세정 헬스조선 기자 hsj@chosun.com
    푸드2007/01/11 14:49
  • 간기능 진단, 이젠 휴대폰으로 한다

    인체 간기능을 휴대폰으로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이상기.이하 생명硏)은 바이오나노연구단 정봉현 박사팀이 휴대폰을 이용해 간기능을 진단하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간기능 검사는 혈액속에 포함돼 있는 간세포 효소인 글루타민 옥사로아세틱 트랜스아미나제(GOT; Glutamine oxaloacetic Transaminase)와 글루타민 피루빅 트랜스아미나제(GPT ; Glutamine Pyruvic Transaminase) 수치를 측정해 이뤄지는데, 간기능이 나빠지면 효소 수치가 올라가고 정상인 경우 낮아지게 된다.  이번 생명硏 연구팀이 개발한 것은 혈액속의 효소(GOT, GPT) 수치를 전기화학적으로 측정하는 바이오센서로, 이 센서를 휴대폰에 연결해 효소(GOT, GPT) 수치를 휴대폰을 통해 직접 측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측정된 수치를 휴대폰의 인터넷 기능을 이용해 병원으로 즉시 전송될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 정봉현 박사는 “이 기술은 간기능을 휴대폰으로 상시 모니터링 함으로써 간 건강 유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유비쿼터스 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 확보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팀은 이번 개발한 간기능 진단폰 기술에 대해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했으며, 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 대전=뉴시스
    기타2007/01/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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