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시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 10명 중 7명이 “자신의 여자친구나 부인의 월경 전 증상이 자신의 생활에 보통 또는 그 이상으로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바이엘헬스케어가 20~40대 아시아태평양 남성(한국 남성 293명)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들은 여성들의 월경전증후군 및 월경전불쾌장애 때문에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경전증후군이란 생리 7~10일쯤 전부터 호르몬 균형이 깨져 각종 신체적·정신적 이상 증세들이 나타나는 것. 우리나라의 경우 가임기 여성의 약 80~85%가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 이런 증상이 훨씬 심각하면서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까지 동반되면 이는 월경전불쾌장애라고 한다. 2005년 보건복지가족부가 국내 가임기 여성 31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8~29세 여성의 약 3%가 이 장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에서 한국 남성들은 여성이 겪는 월경전증후군의 다양한 증상 중 심리적인 증상이 신체적인 증상에 비해 더욱 심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여성에게 나타나는 월경 전 증상 중 가장 심각해 보이는 것은 어떤 증상인가?”라는 질문에 예민해짐(60.6%), 짜증(57.6%), 복통(54.5%), 감정기복(51.5%), 우울(46.5%) 순으로 답변해 복통을 제외하고는 5위까지의 모든 답변이 심리적 증상이었다.
최두석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교수는 “월경전증후군 및 월경전불쾌장애는 본인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의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의 변화를 직접 겪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성의 월경전 갑작스런 짜증이나 신경질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한다’’며 “평소 월경전증후군 또는 월경전불쾌장애가 의심된다면 자신의 건강과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즉시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월경전불쾌장애에 효과가 있는 피임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월경전증후군 증세는 매우 다양해서 현재까지 밝혀진 증상만도 150여 가지에 달한다. 대표적인 증상은 자극에 과민하며, 신경질적이고, 화를 잘 내는 것이다. 환자의 약 80%가 긴장, 불안, 초조, 우울증 등의 정서장애가 있으며, 약 45%는 식욕과 식성 변화가 나타난다. 또 약 40%는 유방통, 부종, 체중증가를 호소하며, 약 20%는 두통과 우울증 등이 동반한다.
월경전증후군 기간에는 하루 평소보다 150kcal의 열량을 더 많이 소모하므로 보통보다 조금 많은 식사를 5∼6회에 걸쳐 나눠서 하는 게 좋다. 소금, 설탕, 카페인, 알코올, 흡연, 육류, 유제품 등은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삼가는 게 좋다. 또 수영, 자전거, 조깅, 에어로빅, 요가처럼 전신 긴장을 풀 수 있는 운동을 하루 30분 정도씩 주 3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다.
현재 월경전증후군이나 월경전불쾌장애가 아주 심한 사람에게 쓰이는 치료법으로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피임약을 복용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과 항우울증 약과 같은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는 방법 등이 쓰이고 있다.
산부인과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4/30 08:36
다이어트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4/30 08:35
[서울대학교병원]한국주도의 부인종양 임상시험 미국 정부 지원을 받으며 시행
대한부인종양연구회 (Korean Gynecologic Oncology Group, 이하 KGOG, 회장 강 순범 서울의대 산부인과 교수)에서 제안한 자궁경부암 치료 관련 임상연구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미국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건국대병원]유방암 환우 위한 강좌 및 바자회 성료
건국대학교병원(원장 백남선)은 29일,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유방암 건강강좌에서는 백남선 원장이 ‘유방암 환자들의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외과 유영범 교수가 ‘유방암의 비유전성 요인’에 대해 다양한 정보들을 환자들에게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건국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 회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건국대병원 앞 쌈지공원에서 ‘환우 돕기 자선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자선바자회에서는 유방암 환우들이 손수 마련한 먹거리와 식품, 그리고 식품과 환우들과 의료진들에게서 기증받은 물품들을 판매했다. 이 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형편으로 인해 치료를 받기 어려운 유방암 환우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서울백병원]중국 민항구 중의 의원, MOU 체결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과 중국 민항구 중의 의원(원장 孟垂祥, 구 래인병원)이 4월 23일(금) 중국 상해에서 상호 의학교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양해각서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 협약서에는 한국과 중국 현지 교민들에 대한 진료 및 의료서비스, 기술협력, 의료인력 교류, 연합수술, 의료관광 등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의료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서로 공유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백병원 김용봉 원장과 민항구 중의 의원 츄이 샹 멍 원장을 비롯하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대의료원]한국인공장기센터, 高大 선정 ‘최우수연구소’
고려대학교(총장 이기수)는 4월 27일(화) 오전 10시30분 본관 제 1회의실에서 ‘2008학년도 부설연구기관 정기평가 보고 및 시상식’을 개최해 한국인공장기센터(소장 선경=사진)를 ‘최우수연구소’에 선정했다.
[자생한방병원] 취업박람회에 참여하세요!
자생한방병원이 오는 5월 12일(오전 10시~오후 5시) 해운대구청에서 대규모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서울 강남을 비롯해 부천, 분당, 일산, 대전, 미국 등 국내외 11개 네트워크로 구성된 자생한방병원은 오는 12월 해운대구 좌동에 입원병동을 갖춘 병원을 오픈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기타 지역과 울산 등에도 병원을 개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자생한방병원은 지난 4월 8일 부산 해운대구청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고용창출 및 지역사회의 한의학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역민의 보건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힌바 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0/04/29 17:52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4/29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