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3월 8일 개최된 세계보건기구(WHO) 제2차 긴급위원회 결과, 지카바이러스 관련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우리 정부는 현재 WHO의 권고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WHO는 긴급위원회에서 현재까지 각국이 제출한 자료와 연구결과를 검토한 결과, 소두증 및 신경학적 장애의 발생과 지카바이러스의 연관성에 관한 근거가 증가하고 있어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을 유지하기로 하고, 질병발생 감시, 모기 관리대책, 정보 제공 및 소통의 강화와 함께, 질병 기초 연구 및 진단법·백신·치료제 등의 개발이 필요함을 각국에 대한 권고사항으로 제시했다.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현재까지 국내에 환자가 유입된 사례는 없으나, 발생 국가가 동남아 등으로 확산되고 빈번한 인적교류로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국내에서의 자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지카바이러스 대책반이 구성돼 대응체계가 유지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아직 환자가 유입되지 않았으며, 현재는 매개모기가 활동을 하는 시기가 아니어서 해외에서 환자가 유입되더라도 국내에서 자체 전파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며 "다만, 임신부는 발생 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하고, 해외 여행 계획 시 발생 국가 현황을 확인한 후 여행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귀국 후에는 2주 이내에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서 국내 전파 예방을 위해 헌혈 금지 및 성접촉 지침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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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정리 이해나 기자2016/03/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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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박재민 헬스조선 인턴기자 2016/03/09 14:56